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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새사옥에서 창립44주년 기념식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16일 창립 44주년과 서초동 시대를 맞아 새로 입주한 서울 서초동의 본사사옥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최수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 1만 5천개의 약국과 9만개의 소매점에 제품을 공급 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했다"며 "5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생산과 품질면에서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설비를 보유, 이를 통해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동제약은 향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더욱 강화 하여 치료영역에서 약효군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확보함으로써 개원가의 처방활동에 도움을 주고 이를 위한 R&D 비용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창립 44주년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 분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그 일환으로 장학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이다.2007-10-16 14:41:46가인호 -
NMC 일부 환자들, 약사에 약 선택권 위임[이슈추적] NMC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1개월 진단 국립의료원에서 진료를 받고 상품명 대신 성분명이 기재된 처방전을 받아든 환자가 인근약국을 방문한다. 약사는 처음 방문한 환자에게 성분명처방과 관련된 조제품목 리스트를 보여주며, 복약지도를 한다. 예를 들면, 국립의료원에서 가장 많이 성분명으로 처방되는 아스피린의 경우 오리지널사와 제네릭사의 제품들에 대해 약효와 가격대를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이때 환자가 대뜸 약사에게 질문을 한다. “약사님이라면 어떤 약을 드시겠어요?” 일부 환자들, 약사 믿고 약 선택권 위임 ‘고무적’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1개월을 맞는 시점에서 국립의료원 인근약국들은 이처럼 환자의 행태가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자가 약사에게 약의 선택권을 위임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이는 약사가 환자의 의약품 선택을 돕는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의견교환을 하는 ‘새로운 절차’가 하나 더 생긴데 따른 것. 즉, 환자가 약사의 설명을 청취하면서 약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결국엔 약의 선택권까지도 약사에게 위임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동문약국 김동근 약사는 “만성질환자나 재진환자들은 성분명처방이 나와도 대개 기존의 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면서 “그러나, 처음 방문한 환자들에게 성분명처방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하면 약의 선택권을 약사에게 위임하는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약국의 한 근무약사도 “노인환자들의 경우 성분명처방에 대해 아직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지 못해, 약사를 믿고 약을 추천해달라는 요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립의료원을 찾는 환자의 경우 대개 노인이 많다는 것이 맹점. 이런 탓에 국립의료원 의료진이나 인근 약국의 약사들도 성분명처방에 대해 환자를 이해시키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요한다. 그러나, 이 과정 역시 약사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통해 ‘새로운 영역’이 생긴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상당히 고무적이다. “젊은층, 굳이 오리지널 고집 안한다” 국립의료원 인근 약국을 방문하는 젊은 환자들의 경우 재미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처음 방문한 환자들 가운데 젊은층은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구분짓지 않는다는 것. 물론 이의 전제는 환자의 의약품 선택을 위한 충분한 설명이 전제돼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처방된 젊은 환자는 약효와 가격대를 충분히 설명하면, 굳이 한국얀센의 타이레놀ER서방전650mg(64원)이 아닌 부광약품의 타세놀ER서방정(52원)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김 약사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한 달이 지나는 시점에서 유의미한 것은 젊은 사람들이 굳이 메이커 제품을 찾지 않는 등 제네릭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약국 관계자도 “젊은층은 오리지널보다는 제네릭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제네릭에 대해 크게 거부감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환자들의 행태변화나 젊은층의 제네릭 선택과 관련해서는 국립의료원 인근 약국들의 노력도 적지 않다. 처방내역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부터 처방전에 기재된 성분명 옆에 제조회사와 상품명을 기재한 뒤 조제를 하고 있다. 성분명을 특정 제품으로 조제할 때 구두로 그 내역을 전달할 경우 자칫 조제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탓이다. 물론 국립의료원에서 환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협조를 요청한 ‘조제내역서’도 작성해 환자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성분명처방 10% 미만서 26% 이상으로 급증 환자의 행태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배경에는 바로 국립의료원에서 나오는 성분명처방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15일 복지부가 한나라당 문 희에게 제출한 국립의료원의 성분명처방 건수에 따르면, 9월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3주간 외래처방건수 1,477건 중 388건(26%)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대상품목(20개 성분, 32개 품목)이 포함돼 처방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데일리팜이 시범사업 첫날 취재결과 10% 미만이라는 결과에 비하면 2.5배 이상 처방건수가 증가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국립의료원의 외래처방을 70% 이상 수용하고 있는 동문약국과 대학약국도 이같은 수치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동문약국의 경우 “성분명처방건수가 처음보다는 상당히 많이 증가했다”면서 “적어도 20% 이상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대학약국 역시 “하루 최고 15건 정도 조제를 해준 적이 있다”면서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약국과 5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을지사약국은 “성분명처방전을 하루 5∼6건 정도 받고 있다”면서 “시범사업 초기나 지금이 크게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국립의료원도 성분명처방 홍보 나서…의협, 반대서명 취합중 성분명처방과 관련 의약계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국립의료원은 기존의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작업에 나섰다. 국립의료원은 15일 현관에 ‘국립의료원에서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라는 포스터를 게시하기도 했다. 이 포스터에는 성분명처방에 대한 정의와 함께 ‘우리원에서는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는 약품 32종에 대해 시범사업을 합니다’라는 문구를 기재, 의약품 선택과정에서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환자는 약국에서 약품을 구입시 약사에게 약품에 대한 정보와 가격 및 조제내역서(구입한 약품 이름을 기록)를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근 약국가는 “환자들이 의료진을 언급하며 성분명처방에 대해 약국에 와서 다시 질문하는 경우들이 많다”면서 “이는 의료진이 성분명처방을 적극 설명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밝혀, 국립의료원 내부에서도 시범사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영태 약제과장은 데일리팜의 취재에 부담을 느낀 듯 “현재 홍보는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지만, 숨기지도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진료시 의료진의 설명이나 의료원 입구 혹은 알림판에 성분명처방에 대한 홍보 포스터를 게시해 놓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 의료계는 성분명 저지와 관련된 포스터를 각 지역에 배포했으며, 지역의사회로부터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대서명을 취합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는 현재 국립의료원 앞 시위를 중단한 상태이며, 각종 정치일정 및 쟁점과 맞물려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국정감사 대상에서도 국립의료원이 제외됐다는 점 역시 이와 무관치 않다.2007-10-16 12:30:22홍대업·류장훈 -
'바이오알파' 인공뼈 품질이상 전량 회수국내 유통중인 조직수복용재료(인공뼈)가 품질에 이상이 있음이 확인돼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주)바이오알파의 인공뼈에 대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품질을 검사한 결과 두 품목이 각각 압축강도와 용출물 기준에 못미쳐 해당 제품에 대해 사용을 중단하고 전량 회수해 폐기하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회수된 품목(제품명:본그로스, 형명:HALPB, HAGE)은 척추이상 환자 등의 뼈 결손 부위를 치료할 때 사용하는 세라믹 재질의 조직 수복용 재료다. 형명 'HALPB' 제품은 압축강도가 기준에 미달했고(기준:300MPa 이상, 결과 153MPa), 형명 'HAGE'는 용출물시험(pH기준 1.5 이하, 결과 5.45)에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바이오알파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개 품목에 1만2000개를 생산해 판매했으며, 식약청은 이 중 블록형태(형명 HALPB)와 분말형태(형명 HAGE) 각각 1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바이오팜에서 제조·판매한 10개 제품이 시술되지 않도록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사용금지를 요청했다"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개 제품 뿐 아니라 나머지 8개 제품에 대해서도 이상 여부를 검사한 뒤 후속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7-10-16 12:22:42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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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인데 돈 빌려달라"…약국사기 주의보인근 의원장을 사칭해 소액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뒤 달아나는 약국 대상 사기 사건이 발생해 일선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사건은 원장의 이름과 약국의 개·패문, 심지어는 원장의 평소 억양과 말투까지 흉내내 이용하는 수법으로 ‘보이스 피싱’을 뛰어넘는 엽기적인 사기행각이다. 원장 사칭 "의원 문닫아 차 수리비 없어…" 대납 요청 지난 12일 저녁 무렵, 인근 의원들이 문을 닫고 약국 직원도 퇴근한 시각, 성남에 위치한 M약국의 K약사에게 옆 건물 성형외과 원장이 다급히 전화를 걸어왔다. 원장은 "모임에 나가려고 운전을 하던 중, 차에 미션이 나가서 부랴부랴 카센터에 들러 수리했는데 의원 문을 닫아 돈이 없다"며 "카센터 직원들을 보낼테니 수리비 좀 대납해달라"고 요청했다. 평소 친분은 없었지만 경상도 말투의 목소리인 것을 기억하고 있던 K약사는 '얼마나 급했으면 내게 전화를 다했을까'싶어 흔쾌히 응했다. 시간이 얼마 가지 않아 원장은 전화를 다시 걸어와 "결례를 범해 죄송하다"고 깍듯이 인사하며 "약국으로 직원을 보냈으니 돈을 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카센터 직원을 칭하는 20~30대 남자가 약국을 들어왔고, K약사는 선뜻 수리비 46만원을 전달한 후 자동차 키와 영수증을 받았다. 46만원은 이날 M약국의 하루 매출 금액이었다. 카센터 직원이 돈을 세어보고 약국을 나선 후, 원장은 다시 전화를 걸어와 "혼자 있나", "감사의 뜻으로 초밥을 사서 대접하겠다"는 등의 감사 인사까지 전했다. 이어 "혹시 모르니 제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겠다"며 메모까지 요청해 K약사는 의심의 여지없이 받아 적고, 다음 날 성형외과 의원에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진짜 원장 "외국에 있었는데 무슨 소리" 그러나 원장은 "그날 외국에 나가 있었는데 무슨 말이냐"며 당황해 했다. 혹시 몰라 핸드폰 번호를 묻자 전날 받았던 번호와 전혀 딴판이었다. 이후 자동차 키를 찾으러 오는 사람도, 돈을 돌려주러 오는 사람도 없었다. 인근 의원의 원장을 사칭한 신종사기였던 것이다. K약사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경상도 억양에 목소리도 너무 비슷했으며 원장의 이름까지 알고 있어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며 "인근 의원 세 곳 중, 유독 그 의원의 원장만 얼굴을 잘 몰랐는데 어떻게 알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해 했다. 인근 의원장을 사칭한 이번 신종 사기수법은 ▲약국과 의원의 개폐문 시각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 ▲원장의 말투, 억양, 이름 등을 신변을 잘 알고 있었다는 점 ▲매우 공손하고 격식을 갖추었다는 점 ▲수리비 46만원이 M약국의 일일 매출금액과 일치했다는 점 ▲인근 의원의 원장이 약국에 부탁할 때, 딱 잘라 거절할 수 없는 약국의 입장을 교묘히 이용한 점 등을 미뤄보아 약국과 의원을 오가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 또는 관계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K약사는 현재 약국에 설치해둔 CCTV 판독을 의뢰한 상태로 판독이 완료되는대로 데일리팜에 제보를 약속했다.2007-10-16 12:03:3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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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타나민 '고공비행'1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혈액순환개선제 일반약 시장에서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넥신과 타나민이 4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공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4~2007년 상반기 EDI 청구액' 중 처방용 일반약(혈액순환개선제)제품을 분석한 결과 쌍두마차인 기넥신과 타나민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것. 특히 2개 품목 모두 기존 40mg서 80mg으로 고용량 품목에 대한 대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넥신의 상승세는 단연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SK케미칼 기넥신의 경우 2004년까지 40mg품목 처방이 고용량 품목에 앞섰으나, 2005년부터 자연스럽게 80mg품목 처방이 늘면서 고용량 품목으로 스위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넥신에프정은 2004년 140억 청구실적을 기록했으나, 2005년 157억, 지난해 154억, 올 상반기 73억으로 처방실적이 최근 들어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기넥신에프정 80mg은 2004년 113억에 불과했으나, 2005년 175억으로 껑충 뛰더니, 지난해 무려 236억원의 청구실적을 보였다. 특히 올상반기에도 141억원의 청구실적으로 300억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는 것. 2개 품목을 합치면 2006년 직전 대비 17.4% 늘어난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셈이고, 올 상반기 실적을 추정해볼 때 올해 450억 청구실적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방을 제외한 매약까지 합칠 경우 500억원대의 거대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같은 처방실적 증가는 특별한 시장에서 돋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기넥신 40mg서 고용량 품목인 80mg으로 품목 대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기넥신 에프정은 국내 실적 증가와 완제약 유럽수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 품목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의 본고장인 EU시장에 진출해 있는 것. SK케미칼 관계자는 “기넥신 자체 브랜드 그대로 진출한 기넥신의 글로벌 마케팅은 국내 브랜드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넥신의 유일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는 유유의 타나민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115억원의 청구실적을 기록한 타나민정은 2005년부터 고용량 제품인 타나민정 80mg의 성공적 스위치로 처방증가를 견인했다. 타나민정의 경우 2005년 120억, 지난해 124억을 기록(올 상반기 100대 품목 진입 실패)하며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으나, 타나민정80mg이 2005년 101억에서 지난해 141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 상반기에도 88억원의 청구실적으로 약 180억원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타나민정 2품목을 합칠 경우 지난해 19.3% 증가한 26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올해도 약 300억원대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에서 2개 거대품목이 선전하고 있어 이들 품목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식약청이 은행옆액스제 관리기준을 독일약전 기준에서 미국약전 기준으로 다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결과에 따라 업체간 희비가 교차할 것으로 전망된다.2007-10-16 12:02:48가인호 -
한의·치협, 오늘 수가계약 할 듯…막판 조율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유형별 수가협상 단체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 확실시 된다. 현재 한의협과 치협은 16일 오전 내년도 수가인상에 대한 최종 조율을 마친 후 오후 경에는 실무진 사이의 계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공단과 유형별 수가협상을 진행 중인 단체들 가운데에서 한의협과 치협이 상당한 입장조율을 이뤄내면서 공단 실무진과 최종 수가 계약을 위한 막판 조정 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단체는 2% 후반에서 3%초반의 수가 인상폭을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의협과 치협은 오전 중에 입장조율을 마무리한 후 오후 경에는 유형별 협상을 진행 중인 단체들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공단과 수가계약에 사인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는 "한의협과 치협의 수가 계약은 확정적이며 막판 조율만이 남은 상황이다"며 "오늘 중으로는 양측 협상단 대표가 계약서에 사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상무는 "우선 협상 실무진이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재정운영위원회의 추인을 받은 후 공단 이사장과 의약단체장이 공식적으로 수가계약서에 사인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협 관계자 역시 "환산지수 산출의 당위성만 확보되면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오후 중으로 계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가계약 만료 하루를 앞두고 계약체결을 이뤄내는 단체가 윤곽을 드러내는 등 협상 막판 분위기가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단체들과 공단의 물밑 접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협상이 협상팀 전체가 참여해 공식적으로 진행되던 것과 달리 16일부터는 각 단체별 대표진이 직접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를 면담하는 등 실제적인 수가인상폭 조율 등을 직접 논의하고 있는 것. 건정심을 준비하겠다는 등 강경한 발언이 쏟아져 나온 약사회도 오늘 11시 협상팀이 직접 이평수 상무와 면담을 통해 수가협상의 진전을 위한 접촉을 진행 한 바 있다. 이 상무는 "이제 서로가 얘기하는 거시적인 입장은 다 들은 상황이고 수가계약을 위한 실질적이고 디테일한 부분이 논의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의약단체 실무진과 비공식적으로 계속 접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양측의 대표진이 비공식적 접촉을 가지는 등 수가협상의 분위기가 급박하게 진행되면서 16일을 넘긴 시점에서는 각 단체별 계약성사 여부가 최종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의협과 치협을 제외한 의약단체와 공단 대표진이 협상장 밖의 면담을 통해 극적인 입장 조율을 이끌어 낼 경우 17일 최종 협상을 통해 막판 계약을 성사시킬 수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공단은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18일로 예정된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추인을 받은 후 즉시 계약 과정 및 결과 등을 공식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2007-10-16 12:01:4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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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트라스트, 2007 하이스트 브랜드 선정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무릎관절염 전문치료제 트라스트가 '2007 올해의 하이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07 올해의 하이스트 브랜드'는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성과를 창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여 브랜드 중심 경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연세대 경영연구소 B&B마케팅연구센터와 브랜드스톡이 공동으로 제정, 시행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 이번 조사에서 관절염치료제 부문의 트라스트는 40점 만점의 [하이스트 브랜드 지수, KHBI] 평가에서 총점37.1로 나머지 경쟁사들을 제쳤다. 이는 트라스트 발매 이후 '노란 약 캠페인', '무릎엔 역시' 등 쉽고 명확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결과로 풀이된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향후는 경쟁사 간의 기술 발달에 따라 제품 간의 약효 변별력 대신, 브랜드 변별력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도 트라스트는 출시 이후 유지해왔던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광고 전략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07-10-16 11:49:2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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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0월 어린이영양제 '텐텐츄정' 이벤트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10월 한달간 어린이영양제 텐텐츄정 ‘텐텐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미는 텐텐츄정의 텐텐에서 유추한 10월 10일을 텐텐데이로 정하고 10월 한달을 가족사랑의 달, 특히 '귀중한 자녀에게 건강을 선물하세요'라는 케치프레이즈를 걸고 텐텐 이벤트를 실시한다. ‘튼튼(텐텐)’이란 의미도 갖고 있는 텐텐데이 행사를 통해 한미는 어린이들의 텐텐츄정 복용 경험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10월=텐텐’, ‘텐텐=튼튼’ 이미지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약국내의 POP Frame에 “텐텐 Zone”을 설치하고, 텐텐데이 홍보포스터 및 와블러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판박이 스티커, 풍선 등을 제공해 텐텐츄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미약품 텐텐츄정 담당 PM은 “10월하면 텐텐, 텐텐하면 어린이 건강이란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텐텐데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텐텐츄정은 어린이영양제 시장 1위인 ‘미니텐텐츄정’을 고급화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코엔자임큐텐(항산화), 오로트산(성장촉진), 자일리톨(치아건강) 등 성분을 보강했다.2007-10-16 11:45:29가인호 -
"'공부 잘하는 약' 알고보니 마약류"'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며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약 중 일부 성분이 마약류 의약품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KBS 시사보도프로그램 '추적 60분'은 17일 방송을 통해 '공부 잘하는 약' '머리가 좋아지는 약'으로 포장돼 팔리고 있는 약의 성분 중 일부가 마약류 약품이라는 사실을 고발한다. '추적 60분'에는 수능시험 날까지 4년간이나 소위 ‘공부 잘하는 약’을 먹어왔다는 주리 양(가명)의 사연이 소개된다. 주리 양의 어머니는 그 약을 한 의원에서 처방 받았다. 강남에서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져있고, 미국에서는 영양제처럼 먹는 약이라는 의사의 말 때문이었다. 그러나 제작진이 성분을 확인한 결과 이 약에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치료목적으로만 쓸 수 있는 향정신성 전문의약품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약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각성효과를 불러오기 때문에 마약류로 분류돼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주리 양과 어머니는 이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며, 오히려 제작진을 말을 믿지 않았다. 약을 처방한 의사가 사회활동이 활발한 유명인사라는 것이다. '추적 60분'에는 제작진이 직접 병원에 진료를 받고 해당 의사가 ADHD와는 관계없이 이 약을 처방하는 현장도 담겼다. 담당 의사는 "어정쩡한 학원이나 과외보다 낫고 공부를 잘하게 도와주는 약"이라고 이 약에 대해 설명했다. 심지어 환자를 직접 보지도 않고 단 5분 만에 약을 내주는 경우도 있었다. 이 의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서 약을 처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담당 의사는 단지 학습용으로 이 약을 처방한 경우도 보호자에게 아무런 고지 없이 해당 학생을 ADHD 환자로 기록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부 잘하는 약’으로 남용되는 메칠페니데이트 계 약물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이지만, 코카인과 같은 2등급의 중독성 약물로 지정돼 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추적 60분'에는 초등학생때 ADHD때문에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가 차츰 내성이 생기면서 약물중독 증상을 보이게 된 삼십대 남성의 사례도 소개된다. 이 남자는 지난해 3월, 7~8군데의 약국을 돌며 위조된 처방전으로 ADHD 치료제를 무려 천 정이나 구입해 경찰에 검거됐다. 제작진이 서울·경기 지역 중고생 17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74%가 넘는 학생들이 그런 약이나 식품을 먹고 있을 정도로 일반화돼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제작진은 "올 초 보건복지부는 메칠페니데이트계 ADHD 치료약이 ‘공부 잘 하는 약’으로 남용되고 있다는 게 언론 보도를 뒤집는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정부의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의 문제점이 있다"고도 진단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 데일리팜 제휴사]2007-10-16 11:41:29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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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 주름개선치료제 '디스포트' 시판승인한국입센은 미용목적의 주름개선치료제 ‘디스포트’(성분명 보툴리눔톡신)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디스포트’는 프랑스 제약사인 입센사가 개발해 지난 90년 유럽에서 첫 허가를 받아 현재 7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입센 관계자는 “주름치료에 적절한 용량을 찾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면서 “미용용도로 국내에서 허가받은 것은 디스포트가 처음”이라고 밝혔다.2007-10-16 11:33:1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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