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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제약·외자사 합작법인…'상처만 남은 영광'[그래픽] 「*화이자: 1969년 중앙제약과 합작법인 설립→1998년 중앙제약 지분 인수, *로슈: 1983년 종근당과 합작법인 설립→2000년 종근당 지분 인수, *베링거인겔하임: 1976년 백수제약과 합작법인 설립→2007년 백수제약 지분 인수, *릴리: 1982년 대웅제약과 합작법인 설립→1998년 대웅제약 지분 인수」 1960~1980년대까지 20여년 간, 다국적 제약사들은 우리나라 토종제약사들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이들 다국적 제약사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안에 합작사들의 지분을 100% 인수한 상태입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합작법인 전략은 ▲해당 국가 제약환경에 대한 신속한 적응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확보 ▲탄탄한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등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세대가 지난 지금,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 시장 잠식 전략은 뭘까? 업계 소식통들은 전술적 형태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공격적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A다국적 제약사 前 CEO: "서로가 (1970년대)같은 시대에 정반대되는 생각을 갖고 (합작법인 설립)한 것이라는 것이 드러났죠. (다국적 제약사들의)합작법인 전략이라는 것은 마이크로적으로 생각하면 생각이 안나요. 매크로적으로 생각해 보면 누구든지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죠.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생각해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죠. 그냥 가는 게 아니거든요 그게. 한 30년이나 50년 내다보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 돌다리가 놓여 질 것이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죠. 모든 회사는 규모가 커져야 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결론은 커져야 되기 위한 얘기거든요. 제일 만만한 게 뭐에요, 인수죠.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죠? 지금도 그런 현상들은 여전히 색깔만 달리해서 많은 곳에서 일어 날 수 있을 거라고 보는 거죠. 모르는 거죠, 그때 사람들이 모르는 것처럼. 지금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크죠. 안다고 하지만 여기선 여기 먹겠다고 그랬는데, 저기선 자기가 먹겠다고 그러고 있는 상황을 몰랐단 말이죠, 그게." 당시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 제약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에 우호적이었던 가장 큰 이유는 경영참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한양행과 한국얀센의 경우를 살펴보면 주도적 경영참여 보다는 (현금)배당정책에만 머물러 있어 보입니다. 유한양행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1983년 한국얀센 주식 32만 40주(장부가액: 126억원)를 취득했습니다. 유한양행은 한국얀센의 지분 30%를 확보하고 있지만 대주주 '존슨앤드존슨' 지분이 70%다보니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한국얀센의 유한양행에 대한 배당정책을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998년(13억 5000만원)…2008년(66억원)→2009년(60억원)→2010년(60억원)→2011년(45억원)→2012년(54억원)」 상황이 이렇다보니 유한양행의 당초 목적인 경영참여와 한국얀센의 배당정책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얀센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유한양행은 최초 투자금에 비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판단되며, 경영참여가 아닌 배당정책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합작법인을 통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진입 전략 속에서 국내 제약사들은 '도하작전의 희생양'은 아니었는지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의 시장 사수 전략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곱씹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17 06:2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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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약국전용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병의원 전용 화장품 사업에 나섰던 대웅제약이 약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병의원과 약국 유통을 통해 화장품 사업의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입니다.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올해 12월을 목표로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아직 브랜드 이름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지듀팜' 또는 '이지팜' 둘 중 하나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사는 대웅제약 영업력을 앞세워 병의원 전용 화장품인 '이지듀EX'로 상당한 매출 신장을 이뤄냈습니다. 대웅제약은 자사가 보유한 약국 영업망을 활용해 화장품 사업을 안착 시킨다는 계산입니다. 약국 화장품은 모두 6종입니다. 특약 제품에는 미스트, 재생 연고, 탈모 샴푸가 있습니다. 보습 크림과 썬블록은 베이직 제품군으로, 립밤은 저가 제품군으로 분류 했습니다. 영업정책과 거래 조건, 마케팅의 밑그림도 나왔습니다. 약국화장품 1등 브랜드인 비쉬의 전략을 벤치마킹하면서도 차별화 시켰습니다. 마진율은 50% 내외로 비쉬의 거래조건보다 좋습니다. 매출 우수 약국에게는 힐리언스 이용과 뷰티클래스에 참여할 기회가 인센티브로 주어집니다. 전국 1000개 약국을 대상으로 연매출 40억원대 이상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병의원 전용 화장품 시장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약국 전용 기능성 화장품 사업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0-17 06:23: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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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임상도전 한올 '한페론'…라이센싱 좌초 위기한올바이오파마의 C형간염치료제 '한페론(HL-143)' 라이센싱 계약이 사실상 좌초위기에 놓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페론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진출 임상시험 1호로 임상2상 완료 후 라이센싱 아웃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한페론의 임상2상 결과는 로슈의 '페가시스'와 견줄 만큼 뛰어난 약효동등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한올바이오파마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주2회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페가시스(180ug)는 주1회 주사방식이지만 한페론(30ug·60ug)의 약효지속 시간이 3~4일에 그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국적 제약사들도 선뜻 라이센싱 계약에 나서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페론의 임상2상은 지난해 7월경 완료됐지만 구체적 관심을 표명한 다국적 제약사는 1군데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500억 이상의 비용이 투입되는 임상3상을 진행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동안 한페론 개발비 총액은 70억원에 달하며 이를 도식화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임상/임상1상: 20억(노틸러스사)=한올바이오파마가 인수→美에서 임상2상 진행: 50억(한올바이오파마)=정부 지원금 40억·한올바이오파마 10억 공동투자」 한올바이오파마의 한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라이센싱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한페론 개발을 유보해야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페론 임상2상 결과를 살펴보면, 면역원성에 대한 안전성과 C형간염 억제 효과가 검증됐으며 라이센싱 아웃 금액은 최소 100억원 이상 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16 06:2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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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몰라'식 유통기한 임박 의약품 약국 출하유통기한이 임박한 의약품들이 약국으로 출하되고 있어 약사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00 약사(인천시 00약국): "12월 29일까지가 000약품 유통기한입니다. 그러면 12월 29일까지만 약을 조제해야 할 것 아닙니까? 12월 29일까지가 유효기간이니까.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거죠." [전화인터뷰] 신00 약사(서울시 00약국): "N외자사 000약품 등 이런 것은 6개월 미만인 것이 있어요." 그렇다면 3개월 또는 6개월 이하 밖에 남지 않은 의약품들이 약국으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얼마나 될까. 서울·경기권 약국 10여곳을 상대로 탐문한 결과 국내 S사의 고혈압치료제 N제품, 외자사 N사의 고혈압치료제 D제품이 대표적이었습니다. 또 몇몇 외자사들의 안약과 알러지치료제 등도 유통기한이 임박해 약국에 약을 조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최근 약국전용 수입화장품을 출시한 국내 D사의 D화장품도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약국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전문·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약국 유통 의약품들의 '유통기한 최소단위'는 6개월 이상이라는 게 약사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입니다. [전화인터뷰] 김00 약사(인천시 00약국): "보통 도매에서는 6개월 이전 품목은 출하를 안해요. 유효기간이 6개월 남은 것은." [전화인터뷰] 신00 약사(서울시 00약국): "6개월 이상이 되어야지 그런 것은 약을 받을 수가 없죠. 그런 약이 들어오면 받을 수가 없죠. 먹는 기간이 긴 약인데. 석달 안쪽 유통기간 약은 (처방)계산이 안될 것 같은데요." 문제는 제약사들의 안일한 대처에 있습니다. 왜 유통기한이 임박한 약이 약국에 유통될 수밖에 없는 지 등에 대한 구두ㆍ서류상의 대응만 있어도 환자 복약지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 김00 약사(인천시 00약국): "문제가 되는 것은 이게 왜 품절이 되는 건지 약사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거고요. 그리고 이게 장기 처방약이니까 한달 두달 석달 이렇게 처방이 나왔을 경우, 만약 석달 처방을 받으면, 10월에 약이 나가면 이게 유효기간이 12월 29일이니까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먹을 수가 있으니까 문제죠." 이와 관련해 S제약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유통기한이 임박한 의약품이 약국에 유통됐던 원인은 제조공정 정비로 인한 품절사태 때문"이라며 "해당 약국 등에 이와 관련한 공문을 발송해 원인을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의 유통기한 임박 의약품 약국 유통 원인은 수입시점과 재고량 소진 문제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15 06:2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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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약사제도 폐지 논의된바 없다"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한약제제 분류를 기폭제로 한약사제도 폐지 여론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한약사들 사이에서는 온·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입장과 방향성 등을 타진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습니다. 여론의 핵심은 '일반약 판매와 한약제제 분류가 한약사 측에 불리한 국면으로 흐를 경우를 대비해 제도 폐지라는 초강수로 선제 대응하자'는 논리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정작 사안의 열쇠를 쥐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입장은 한마디로 '강 건너 불구경'입니다. [전화멘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관계자: "한약사제도 폐지 관련해서요? (의견수렴)그런 것 한 적 없어요." 기자: "그럼, 한약사제도 폐지 의견 수렴하실 계획도 없나요?"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관계자: "그런 거 없고, 약무정책과에 물어 보세요." 관련부서 관계자들은 서로 '바통 터치'만 할뿐 한약사제도 폐지와 관련해서는 유보의 입장입니다. [전화멘트]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 "공식적으로 그렇게 한바 없습니다. 한약사 문제는 제 소관이 아니고, 한의약정책과 소관이기 때문에 그쪽에 얘기를 물어 주시는 게 맞을 거 같고요. 저희도 연관과 이기는 하지만 그쪽에서 먼저 얘기가 안나오는데 제가 먼저 말씀드리기에는 맞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쪽에서 복지부 입장이 종합적으로 나가는 게 맞을 것 같고요." 현재 약사회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일반약 판매와 한약제제 분류와 관련해서도 아직 정책 방향성 도출을 이루지 못한 분위기입니다. [전화멘트]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는 복지부로 들어 온 민원들이 있어서 저희가 검토하는 것은 있고요. 그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고요." 기자: (한약사 일반약 판매 금지 약사법 개정, 한약제제 분류 등을)10월경 발표할 예정 중인가요?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 "그 문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어요." 대한한약사회는 이 같은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일단 회원 의견수렴 후 종합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입니다. 대한한약사회 관계자는 "한약사제도 폐지와 관련해 복지부의 확실한 구제대책이 마련된다면 보건당국을 비롯한 유관 직능단체와 적극적인 협의에 임할 수 있지만 안전장치 없는 무조건적인 희생은 감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와 한약제제 분류 그리고 한약사제도 폐지 문제. 과연 보건당국과 유관 직능단체들은 엉켜 있는 실타래를 어떻게 풀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11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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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셧다운'…"美 제약판도 바꿨다"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폐쇄) 여파가 자국 제약산업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셧다운이 제약산업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국립보건원(NIH)등을 비롯한 국공립·사립 기초과학연구 투자금 지원 중단과 연구진 감원입니다. 때문에 연구기관 등은 이른바 돈이 되는 '임상시험' 분야로 방향을 선회하는 경향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주희 박사(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기초연구 분야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분은 'NCBI' 논문 서치 사이트가 운영이 중단된 것입니다. 업데이트된 논문이 안올라 와서 연구자들은 네이처나 사이언스 등에 직접 가서 서치하거나 구글을 통해 서치 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MSKCC' 조차도 명망있는 교수님들에게 랩을 정리하라고 통보한 상황입니다. 미국 내에서 기초연구 분야 투자금액을 많이 삭감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MSKCC'는 돈이 될 것 같은 임상시험 분야로는 인력을 많이 뽑고 있는데, 기초연구 분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제약 특허 분야도 상당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전화인터뷰] 최윤 변리사(미국 특허법인 루카스 앤 머캔티): "미국 특허청 같은 경우는 나와서 일할 사람은 일하고(파트타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특허청 행사 있던 것도 취소한 상황이고요. 공식적인 행사는 안하고 내부적으로 업무가 돌아갈 부분은 돌아가고요. 업무가 스톱이 된 것은 아니고요. 걱정되는 부분은 한국 제약사들이 몇월 몇일까지 특허날짜를 잡으라고 하는 곳이 있거든요. 다시 말해 특허 인가가됐지만 특허번호를 몇월 몇일까지 받으라고 말한 회사들이 있는데 셧다운으로 늦어질 수 있죠." 연방정부 보건분야 헤드쿼터인 보건복지부(HSS)와 식약청(FDA)은 타 기관에 비해 충격파가 덜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미국 보건복지부 관계자: "각 기관마다 비상펀드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펀드 규모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죠.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고요. 과거 자료를 보면 셧다운이 하루 있었던 적도 있고요. 2주 동안의 셧다운이 역사상 가장 길었습니다." [전화인터뷰] 장재용 대표(미국 임상시험기관 GSG): "FDA는 영향이 별로 없습니다. 왜냐면 FDA는 운영비의 절반가량은 제약사에서 받는 수수료로 운영됩니다. FDA NDA 비용은 밀리언달러가 들어갈 정도로 굉장히 비쌉니다. 이는 FDA 심사관들이 리뷰하는 비용 즉, 허가심사 수수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향을 덜 받고 있고요, FDA 직원들도 식품 쪽을 제외하고는 정상 출근하고 있습니다." 수출 분야도 큰 충격파에 휩싸이진 않았습니다. [전화인터뷰] 방한성 지사장(JW홀딩스 미국지사): "우리나라 제약사들이 미국에 중간체를 납품하는 경우 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제약 수입 부분은 달라지는 것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일단 미국에는 수출담당 기관이 특별히 없고요. 대부분의 계약은 민간 대 민간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통관 등의 프로세스가 느려 질 수는 있겠죠. 그런 업무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고용의 상태만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바뀐거죠."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가 불씨가 된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 결국 고래싸움에 미래 제약산업의 근간인 기초연구자들만 피해를 본 형국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04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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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만 100만 상자…"슈도에페드린 제품 포기"슈도에페드린 성분 코감기약 제조사들의 당해 제품 포기 현상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원인은 보건당국의 지난 9월 갑작스런 슈도에페드린 성분 고함량(120mg) 제품에 대한 전문약 전환입니다. 슈도에페드린 제품 전문약 전환 움직임은 올해 5월부터 감지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환시점(12월 18일)입니다. 발표 후 3개월 남짓의 유예기간으로는 재고관리는 커녕 병의원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도 어려운 기간입니다. 전문약 전환 직격탄 피해는 중소제약사가 컸습니다. B중소제약사의 경우 연간 코감기약 생산량은 50만 케이스(소포장 규격)입니다. 제도변화에 따른 미처분 재고량은 약 10만 케이스 정도입니다. 미처분 재고량은 고스란히 회사가 떠안아야할 손실입니다. B중소제약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연매출 3억원대의 효자 OTC제품이었지만 병의원을 담당할 영업사원이 없어 12월까지 재고 소진 후 제품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중소제약사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이 제약사의 연간 코감기약 생산량은 60만정이며, 현재 재고량은 13만정으로 파악됩니다. 평소 상황이라면 내년도 생산일정과 마케팅 전략을 짜야 하지만 현재 무기한 생산 중단 상태입니다. 대형제약사도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N대형제약사의 올해 코감기약 생산량은 240만 케이스에 달합니다. 이중 순수 창고 재고량만 100만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현재 누적 판매량은 40만 케이스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N대형제약사의 손실은 15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N대형제약사는 갑작스런 제도변화 후폭풍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건당국의 제조사에 대한 철저한 사전 재고량 조사 미실시·3개월 남짓의 짧은 유예기간. 이에 따른 해당 제약사들의 제품 포기 속출. 과연 누구를 위한 슈도에페드린 전문약 전환인지 다시한번 반문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02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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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바이오 코리아! 그날까지 달린다"'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는 말처럼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IR·PR의 관계도 이와 궤를 같이 합니다. 국내 태동기 바이오의약산업에 있어 신약개발을 위한 R&D 자금 수급은 필수불가결의 조건입니다. 때문에 제품개발과정과 제품화 시점에서의 IR·PR 작업은 바이오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로 평가받습니다. 이 같은 국내 바이오제약산업 환경 극복과 발전방향 모색을 목표로 지난해 4월 발족된 바이오헬스IR·PR협의회. 연구개발·IR·PR 실무진 70여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매월 1차례씩 정례 세미나를 열며 국내외 바이오제약 동향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임재혁 회장 (바이오헬스IR·PR협의회/바이넥스 개발본부 실장) "바이오헬스IR·PR협의회는 지난해 4월 발족됐습니다. 발족 당시 회원은 10여명의 IR·PR담당자들로 구성됐습니다. 현재 회원 수는 연구개발자들을 포함해 70여명입니다. 매월 진행되는 월례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 초청 강의, 회원별 연구성과, IR동향 등을 주제발표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협의체는 국내 바이오제약 발전을 위해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환 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26일 진행된 제18차 월례 세미나에서는 'IR담당자의 역할과 위기관리론' 주제발표 외에도 회원별 연구성과와 케미칼제약사의 바이오제약시장 진입 전략 등이 논의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섭 연구교수(바이오헬스IR·PR협의회 회원/강남차병원 세포치료연구실) "우리나라의 줄기세포치료 연구분야는 해외 제약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차병원의 줄기세포 분야 핵심기술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세포)·탯줄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뇌졸중·파킨슨병 치료법 개발입니다. 특히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같은 선도기술을 통한 제품화 실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절실합니다." [인터뷰] 고태호 (바이오헬스IR·PR협의회 회원/대원제약 신규사업부) "저희 대원제약도 바이오의약품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시장동향 파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케미칼제약사들의 초기 바이오의약품 시잔 진입은 임상2·3상 제품에 대한 라이센스 인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인터뷰] 문기수 대표(바이오헬스IR·PR협의회 회원/케이론파트너) "시장이라는 곳은 무언가를 사고파는 곳입니다. 마찬가지로 자본시장도 자본을 사고파는 곳이죠. 자본이 가장 필요한 곳이 바이오사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이오사들이 자본시장에 대해서 정확하고 솔직한 IR을 함으로써 필요한 자본을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끌어 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모든 바이오사들은 IR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좋은 투자유치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적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글로벌 NO.1 바이오 코리아를 목표로 한 바이오헬스IR·PR협의회가 향후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을 이끌 '오피니언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01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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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실무실습…"동영상 강의로 새 지평"약대생들의 '제약산업 실무실습' 모범교범이 사실상 완성됐습니다. 실무실습은 3주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1주 이론교육·2주 실무교육으로 구성됩니다. 1주차 이론교육은 강사진 교육 편차와 통일성 확보 차원에서 '동영상 강의'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약대생들의 동영상 강의 수강에 대한 확인은 웹상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거친 후 평점화됩니다. 이수과목은 15과목이며, 1일 3과목씩 5일 간 이수합니다. 과목은 ▲제약산업 실무총론 ▲GMP·위생·공정 ▲안전성 시험 ▲반품회수 ▲밸리데이션 ▲유통관리 ▲안전관리 등으로 구성됩니다. 2·3주차 실무실습은 30개 제약사, 서울대 실습공장, 대구·오송 첨단복합단지에서 진행됩니다. 약대생 배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30개 제약사-600명, 서울대 실습공장-400명, 대구첨복단지-400명, 오송첨복단지-400명」 참여 제약사에 배분된 약대생 TO는 회당 10명으로 1년에 2번 실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 제약사 선발기준은 매출액 300억 이상, 제조·품질·유통·안전관리 등 각 분야 경력 3년차 이상의 약사인력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실무실습 중점 교육 목표는 제조·품질·유통·관리약사로서의 전문지식 배양입니다. 이에 대한 전초작업으로 교과부는 지난 2010년 필수 실습 5개사(대웅, 한미, 일동, 중외, 오츠카), 심화 실습 2개사(유한, 하이텍팜)와 함께 실무실습 시범사업을 진행한바 있습니다. 한편 약교협은 오는 10월 중으로 '제약산업 실무실습 모범 교범'을 완성, 각 제약사와 약대에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9-30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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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북적북적 "약사 신뢰 높였다"29일 서울광장.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건강서울 2013, 약사와 함께' 행사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열렸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행사를 준비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에게 '잘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녹취 : 박원순 서울시장] "건강에 대해서 누구에게 물어 봐야 되죠? (약사에게) 국민건강 시민건강의 지킴이로 자부하고 나선 것은 잘한 결정이고 잘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도 그런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약사 여러분과 협력해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종전 약사회 행사가 약사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라는 취지에 걸맞게 시민의 눈 높이에 맞춘 행사였습니다. 약사 직능의 몸낮추기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현장녹취 : 김종환 회장 / 서울시약사회] 과거에 국민들에게 믿보인 점이 있었다면 용서해 주시기 바라면서 저희 약사들은 이제 국민과 함께 합니다. 국민들이 약사들의 건강에 대한 직능을 지켜주실 때까지 시민들에게 다가 가겠습니다. 건강과 약을 주제로 한 23개 테마 부스와 제약회사 행사 부스마다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민이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 됐습니다. 박원순 시장도 직접 부스를 찾아 복약서비스와 의약품 변화를 체감 했습니다. [인터뷰 : 박원순 서울시장] "옛날에 약 지어오고 하던 그런 상황하고는 굉장히 다른 것 같네요. 훨씬 더 친절하고 세밀한 정보제공이나 복약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약사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 송승연] "행사에 와 보니까 먹는 약 외에도 다양하고 좋은 약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또 약사라는 이미지가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였는데 약사분들이 약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니까 앞으로 약사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약사 신뢰를 높이는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9-29 16:34:4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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