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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연계 보호특허 1500건…약제, 독립적 검토 '0'[이슈진단] 한미 FTA 발효 2년, 의약품분야 변화는 의약품 분야 제도변화는 정부의 약제비 절감정책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사실상 한미 FTA 영향권 밖이다. 반면 등재와 사후관리 시스템이 정교하지 않은 치료재료는 독립적 검토신청이 쏟아지면서 한미 FTA 영향을 받고 있다. ◆허가-특허연계 제도=제네릭 시판의무정지기간이 작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약산업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대신 내년 3월15일 시행을 앞두고 정부는 후속입법과 제도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허가와 연계해 보호되는 특허는 ' 그린리스트'에 등재됐다. 그동안 수재된 특허건수는 1500여 건. 앞으로 페이지를 더 늘려가겠지만 허가-특허연계제도의 근간인 특허목록집이 완성됐다. 식약처 허가특허연계TF팀도 지난해 하반기 정식 관리부서인 허가특허관리과로 승격해 면모를 갖췄다. 소속 공무원도 과장을 포함해 4명에서 10여명으로 늘었다. 후속입법 준비도 한창이다. 허가-특허연계제도를 도입하면서 3년간 유예시켰던 제네릭 시판방지 기간과 특허도전에 성공한 제네릭 독점판매기간을 정해야 한다. 식약처는 그동안 의견수렴을 통해 시판방지 기간과 독점판매기간을 각각 1년씩 부여하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다. 이 내용은 이달 중 약사법개정안에 담겨 입법예고될 예정이다. 허가특허연계 전문심판위원회 설치여부를 놓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식약처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식약처는 내부에 전문심판위원회를 두고 특허등재 거절이나 판매제한 결정 등에 대한 불복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싶어하는 데, 권익위는 행정심판 절차를 거치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독립적 검토절차=약제급여평가위원회,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치료재료위원회 등의 결정결과에 이견이 있는 경우 제3자에게 검토요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미 FTA 협상당시 원심 번복 가능성 때문에 우려가 적지 않았는 데, 의약품은 2년 동안 단 한건도 독립적 검토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검토요청을 해도 기대할 게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다국적 제약사들조차 제도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치료재료는 상황이 다르다. 복지부가 지난해 6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2년 9월부터 2013년 4월 사이에만 67건이 접수됐다. 67개 제약사가 2670여개 품목에 대해 독립적 검토를 요청한 것이다. 이중 관절고정장치인 아큐트랙 스크루는 검토자가 상한금액 인상 필요성을 제기해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에 되돌려졌다. 이후 전문평가위원회가 10% 가격인상 결정을 내리자 '원심번복'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이 치료재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단계에서 가입자 위원들의 반발로 제동이 걸렸고, 6개월째 건정심 소위원회에 발이 묶여있다.2014-03-14 06:15:00최은택 -
세원셀론텍, 식물줄기세포 배양추출물 특허 등록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이 토마토에서 추출해 개발한 식물줄기세포(토마토 캘러스) 배양추출물의 산업화 기술에 관한 국내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의 이번 특허는 토마토 캘러스(Callus, 식물의 상처부위에 형성되는 연한 세포조직)의 대량배양생산방법과 토마토 캘러스의 배양추출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항염증 및 항알러지 효능을 가지는 토마토 캘러스 배양추출물(염증 및 알러지 예방 및 완화용 조성물)을 제조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형태의 피부 외용제 및 화장품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이미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바이오콜라겐+식물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 '새라제나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美화장품협회(PCPC)로부터 국제화장품원료로도 공식 승인받아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 상무는 "액체배지에서 배양해 안정화시킴으로써 식물줄기세포의 강인한 생명력과 기능성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세원셀론텍의 세포 분리·배양기술과 신속한 대량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높은 산업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바이오리액터(Air Lift Bioreactor, 공기부양식 생물반응기)를 이용하여 화장품 원료를 산업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2014-03-13 14:36:2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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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 제일약품과 손잡고 OTC 사업 시동라보라토리 신파(대표 이주철)의 일반의약품 영업에 제일약품의 화력이 더해진다. 양사는 12일 일반의약품(OTC) 비염(코염)치료제 '레스피비엔'의 국내 약국 유통 판매 계약 체결했다. 제일약품은 레스피비엔 제품의 전국 약국 유통을 맡게 된다. 레스피비엔은 신파에서 개발한 제품으로서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제거작용이 우수한 염산 옥시메타졸린 단일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복합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처방된 하루 2회 사용의 비염치료제다. 신파 본사는 현재 OTC 약 150여 종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법인은 이번 레스피비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OTC 사업을 국내에서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제네릭 기반의 이 회사는 현재 항암제인 레트로졸과 아나스트로졸의 국내 허가도 진행 중에 있다. 신파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약국 영업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제일약품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한국에 본격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2014-03-13 14:17:18어윤호 -
"국내 허가 약, 에콰도르서 자동승인"…해외 첫 사례앞으로 한국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에콰도르에서 간략한 서면심사절차만 거쳐 시판승인을 받게 된다. 서류제출 후 대략 일주일 정도면 시판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복지부는 에콰도르 보건부가 식약처 허가의약품을 '자동승인대상'(Homologation)에 포함시키는 이 같은 내용의 보건부령을 오는 15일 공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FDA), 캐나다, 호주, 유럽의약품청(EMA)에 이어 에콰도르 정부가 인정하는 다섯번째 자동승인 인정 국가가 됐다. 한국 의약품 허가를 외국에서 인정하는 첫 사례다. 에콰도르 정부의 이번 조치는 특히 국내 식약처 의약품 허가심사 위상을 FDA, EMA 등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지부는 "앞으로 한국제품이 에콰도르에 진출하는 데 수반되는 장기간의 허가절차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에콰도르 시장을 교두보로 중남미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6%)보다 두 배이상 높은 급성장세(12.6%)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에는 1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 공동단장인 복지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식약처 장병원 차장은 현지 축하연에서 "이번 자동승인인정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정부간 협력의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한국제품의 신속한 진출로 에콰도르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에콰도르 보건부 반세 장관은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절단은 이번 방문에서 중남미 국가들과 협력기반을 더 확충했다. 우선 반세 장관에게 양국간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방안으로 에콰도르가 제약공장 제조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야차이 지식기반도시 제약공장 설립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반세 장관은 "야차이 지식기반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호르헤 글라스 부통령과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식약처는 에콰도르 보건부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0일에는 멕시코 보건부와 인허가 기관인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코페프리스)를 방문해 복지부와 코페프리스간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사인했다. 식약처 장병원 차장도 코페프리스에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제안했고, 코페프리스 측이 올해 5월 한국을 방문할 때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사절단은 또 멕시코(10일)와 에콰도르(12일)에서 잇따라 제약포럼과 비즈니스 미팅을 열었다. SK케미칼, 휴온스, 유나이티드, 영진약품, 메디포스트, 고려제약 등 국내 기업 6곳과 멕시코 스텐달사, 에콰도르 엔파르마사와 라이프사 등이 참여해 35건, 약 4130만불 상당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사절단은 마지막 방문국인 페루에서도 복지부-페루 보건부 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정부간 보건의료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2014-03-13 12:00: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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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연차보고 대상 해외규정과 국제조화 추진식약처가 연차보고 대상을 확대해 국제조화된 기준을 마련할 전망이다. 해외와 국내 기준이 동일해 질 경우 수입업소의 민원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식약처는 연차보고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연차보고는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변경내용 기재 문서를 제출하면 변경허가 받은 것을 말한다. 연차보고 대상이 되면 별도의 변경허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 하지만 연차보고 대상 중 일부 규정은 해외와 기준이 다른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 경우 해외제조소가 자국 규정에 맞게 연차보고 형태로 서류를 제출하면, 국내에서 다시 변경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업체에서는 연차보고 대상을 해외기준과 동일하게 해 달라는 건의가 꾸준히 있어왔다. 식약처는 이 같은 업체의 의견에 공감해 외국 규정과 비교해 국제조화된 기준으로 마련키로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연차보고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보고된 연차보고가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4-03-13 11:41:28최봉영 -
한미약품, 암환자 구내염치료제 '뮤가드' 국내도입한미약품이 항암보조제로 쓰이는 구내염 치료제를 도입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인 엑세스(회장 스티븐 루한더)社와 구내염치료제 '뮤가드(MuGard)'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시판허가 절차를 밟는다고 13일 밝혔다. 뮤가드는 암 환자 치료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입 안 염증을 가글을 통해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항암제 투여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입 안 또는 목 안의 점막세포가 일시적으로 손상돼 입이 마르거나 허는 증상이 동반된다. 이 제품은 무향무취의 가글제로, 사용이 간편하고 암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 두경부암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위약군 대비 치료군의 통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궤양성 구강 점막염 증상 완화 및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또, 뮤가드는 항암보조용 외에도 일반 구내염, 발치 등 다양한 적응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상용화된 구내염치료제는 암 환자 대상의 임상자료가 없었다"며 "임상으로 입증된 뮤가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세스社의 스티븐 루한더 회장은 "한국 제약시장의 선두인 한미약품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협력으로 경쟁력을 갖춘 한미약품이 뮤가드의 한국시장 안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엑세스 社는 미국 나스닥 장외증시 상장사로 항암제 및 항암 보조 치료제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제약회사이다. 뮤가드 외 천연비타민 B12의 흡수 기전을 기반으로 한 나노 고분자 전달 기술 등을 개발했다.2014-03-13 09:29:52이탁순 -
아질렉트정 급여적정 판정…페린젝트주는 비급여한국룬드벡의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정이 급여로 가는 첫 관문을 무사 통과했다. 한국오츠카제약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퍼스티맙프리필드주는 조건부급여 판정됐고, JW중외제약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주는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급평위)는 최근 신약 등에 대한 급여 적정성 심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먼저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한국룬드벡의 파킨슨병 신약 아질렉트정이 급여적정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업체는 앞으로 60일 간 건보공단과 가격결정을 위한 협상에 돌입하게 된다. 한국오츠카제약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퍼스티맙프리필드주는 업체 측이 제시한 가격과 심평원 경제성평가 가격 격차가 해소되지 않아 조건부급여 결정이 내려졌다. 만약 업체 측이 대체약제 가중평균가격을 수용하면 약가협상으로 넘겨지게 된다. 반면 JW중외제약의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주는 대체약제와 가격 차를 극복하지 못해 급여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2014-03-13 06:14:55김정주 -
전립선암약 자이티가, 위험분담제로 급여 재도전말기 전이성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아세트산)가 급여등재에 재도전한다. 이번에는 일반등재 절차가 아닌 위험분담제도(리스크쉐어링)를 선택했다. 한국얀센은 최근 위험분담 방식으로 자이티가 급여등재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안서를 넣었다. 지난 1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비급여 결정된 지 두 달만이다. 얀센은 경쟁약물인 아스텔라스제약 엑스탄디(엔잘루타미드)의 급여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데다가, 최근 바이엘의 조피고주(라듐223염화물용액)가 시판 허가된 점을 감안해 위험분담협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경쟁약물인 사노피아벤티스의 제브타나주(카바지탁셀아세톤용매화물)는 앞서 지난해 12월 비급여 판정됐었다. 위험분담 유형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환급'(리펀드) 방식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인 남성 10만명 당 31.4명 꼴로 발병하는 전립선암은 흔히 '착한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말기 전이성 전립선 암은 평균생존기간이 11개월 미만인 치명적인 질환이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국내에서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멀지 않아 가장 흔한 남성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립선암은 대부분 수술치료를 통해 완치되지만 시기를 놓치거나 수술이후에도 계속 진행되면 최종단계인 말기 전이성 전립선암(mCRPC)에 이르게 된다. 문제점은 기존 치료법으로는 생명연장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자이티가는 인체 내 모든 곳에서 남성 호르몬(안드로젠)을 합성하는 효소를 차단해 전립선암이 성장하고 전이하는데 필수적인 남성 호르몬 생성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자이티가는 대규모 임상에서 세포독성 항암제인 도세탁셀에도 실패해 대안이 없었던 말기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존기간 연장효과를 입증했다. 또 항암치료와 비교해 혈액학적 독성이 거의 없고, 대조군 대비 심각한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립선암 치료 국제 가이드라인(NCCN guideline)에서 2차 약제 중 첫 번째로 추천되고 있다. 얀센 관계자는 "항암 요법에 실패한 국내 말기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은 치료대안도 없이 사망 공포는 물론 신경독성과 골수 억제를 일으키는 치료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자이티가는 이런 환자들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보험등재가 필요한 치료제"라고 주장했다.2014-03-13 06:14:52최은택 -
문헌·생동재평가 미제출 제약사 무더기 행정처분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국내외 제약사가 무더기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3차에 걸쳐 자료제출을 하지 않은 업체는 해당품목 허가가 취소된다. 12일 식약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재평가 자료 미제출 제약사에 대한 처분 내역을 공개했다. 해당제약사는 산도스, 한불제약, 휴텍스제약 등 9개 업체다. 1차 생동재평가 자료 미제출 업체와 품목은 ▲한국산도스 '산도스트라마돌서방정100mg ▲동서메디슨 '아네놀올100트롬정' ▲기산약품 '렉프람정10mg' ▲한불제약 '돔페리스정', '베타몰정', '에치딘정', '에푸릴정100mg', '에푸릴정300mg', '한불염산올페나드린정 ▲대일화학공업 '돔마롱정' ▲휴텍스제약 '휴텍스파모티딘정10mg' 등이다. 이들 품목은 약사법에 따라 판매업무정지 2개월 처분을 받게된다. 지피제약, 동방제약, 대일화학공업은 3차에 걸쳐 문헌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허가가 취소될 예정이다. 해당품목은 ▲지피제약 '인터콜과립' ▲동방제약 '노바콘트캅셀', '아세판정300mg', '안티브론캅셀', '캄펜정' ▲대일화학공업 '바이펜엠정', '바이펜정', '바이펜정500mg', '아나벨정', '아린이바이펜엠정80mg', '자메로정', '자미펜정', '코아스정' 등이다. 또 영동제약은 3분기 완제품 실적미보고로 1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으며, 기한내 납부로 20만원이 감경됐다. 한국신약은 한신노콜액, 해금콜드액을 제조하면서 마약류 원료사용보고를 기한 내 하지 않아 과태료 120만원과 업무정지 15일 처분을 받았다.2014-03-12 12:18:06최봉영 -
카엘젬백스, 16개 美-EU 바이오사 특허침해 대응항암백신·항염증제 개발사인 카엘젬백스는 자사의 다목적 면역 자극성 펩타이드 결합 기술인 '파드레(PADRE, Pan-DR Epitope)'의 특허를 침해한 미국과 유럽의 16개 바이오회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파드레는 카엘젬백스의 백신 전문 자회사인 에피뮨(Epimmune Inc.)이 개발한 기술로, 파드레 펩타이드는 백신과 결합해 백신의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항체 생산 시에도 쓰인다. 2011년 이후 현재까지 300여건에 달하는 백신 개발 관련 논문에서 파드레 기술에 관해 언급할 정도로 파드레는 백신 개발에 있어 핵심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엘젬백스 특허관계자는 "미국 및 유럽의 유명 바이오기업들의 웹사이트와 카달로그에서 카엘젬백스의 '파드레' 펩타이드가 허가 없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들 기업을 상대로 특허 침해 경고장 발송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카엘젬백스는 미국과 유럽의 전문변호인 구성을 추진 중에 있다. 앞서 관계자는 "자사가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자료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부터 파드레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한 회사도 있어 이들 회사가 지불해야 할 특허 사용료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뮨은 1997년 미국 샌디에고에 설립된 백신개발 전문 바이오회사로, 세계 30개국에서 독감, 에이즈, 간염 등의 전염병백신과 항암백신을 포함한 450개 이상의 백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에피뮨은 백신 개발 원천기술인 파드레를 비롯해 에피토프 규명 시스템(EIS, Epitope Identification System) 기술 등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최근 말라리아백신 임상 1상도 완료했다. 에피뮨은 2003년도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발표한 '산업기술혁신 5개년 계획' 산업별보고서의 바이오신약 분야에서 미국 DNA 백신 개발 대표 기업으로도 언급됐다.2014-03-12 09:21:5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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