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데나 동물실험 합격…美 FDA 허가 초읽기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시판승인을 신청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FDA 허가가 한발짝 다가섰다. FDA 허가의 첫 관문인 국내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에서 진행된 동물실험이 합격점을 받아 이르면 올해 하반기 최종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정부출연 동물실험기관 KIT(소장 이상준)는 8일 제약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낭보를 전했다. KIT에 따르면 동아제약 자이데나 최종 신약승인과 관련한 지난해 9월 FDA 사찰 결과 합격 수준인 'VAI'를 2월 통보받았다. FDA의 동물실험기관에 대한 사찰등급은 적격 등급인 NAI와 VAI, 부적격 등급인 OAI로 나뉜다. KIT는 이 가운데 공식적 지적 또는 개선권고를 받지 않은 VAI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정은주 KIT 시험부장은 "국내 비임상시험기관의 시험수준을 FDA에서 승인한 것은 미국, EU, 일본 등 신약개발 선두국 이외에는 최초 사례에 해당된다"며 "KIT의 GLP신뢰도 및 인지도 향상, 국내 신약 업계 및 CRO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의 미국 승인도 유력해졌다. 이번 동물시험 자료와 더불어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자료까지 적격 판정을 받는다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 허가가 유력하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는 지난해 임상시험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자이데나의 미국 승인이 이뤄지면 3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과 5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KIT 측은 전했다. 이번 FDA 사찰은 지난해 9월 17일부터 같은달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찰 기간 중 총 8차의 시설점검, 3553건의 현장 점검, 363건의 보고서 점검이 있었다. 정 부장은 "이번 FDA 적격 판정으로 다수의 국산신약의 최종 신약승인(NDA)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비임상시험의 50%가 해외 CRO기관에 위탁되는 상황을 볼 때 약 600억원 가량의 해외유출 시험이 국내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전했다. KIT는 자이데나뿐만 아니라 동아제약 슈퍼항생제 '테디졸리드', 일양약품 '놀텍',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등 다수의 국산신약 동물실험을 위탁해 진행했다.2013-03-08 11:57:11이탁순 -
식약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국제회의 참석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는 '제2회 WHO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WHO 본부, 서태평양지역사무처 등 총 15개 국가의 백신 규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WHO 기준에 맞는 백신 관리 기능을 갖추지 못한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대한 지원 대책이 논의된다. 우리나라는 기술 제공 핵심국으로 참여하며 ▲백신 허가·심사에 대한 경험 ▲백신 검정시험 교육 ▲국가표준품 확립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백신 관리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 참여국은 한국, 일본, 호주, 중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싱가폴, 피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베트남 등 15개국이다.2013-03-08 10:44:43최봉영
-
식약청,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 워크숍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 워크숍을 오는 8~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화콘도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추진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등 10여개 주요 과제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에 추진하는 허가심사 관련 가이드라인 발간 등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제도개선 과제 선정 ▲이슈간담회 주기적 개최 등 운영방안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를 통해 관련업계와 전문가의 정책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나믹바이오는 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운영 주최를 식약청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로 이관했다.2013-03-08 10:40:30최봉영
-
머크, 일부 약물 실패후 연구 개발 담당자 교체머크는 새로운 연구 개발 담당자로 암젠 전 연구 책임자인 로저 펄머터를 임명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유망한 약물 일부의 시험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을 나온 이후 머크는 연구 책임자를 오는 4월 15일부터 피터 김에서 펄머터로 교체한다고 말했다. 펄머터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Prolia)'와 고칼슘 치료제인 ’센시파(Sensipar)'등 새로운 분야의 약물 개발에 성공해 암젠이 세계 최대 생명공학사로 성장하기까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펄머터가 책임자로 임명됨에 따라 머크는 더 공격적으로 생물학제제의 개발 및 획득에 나서게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피터 김은 42세의 MIT 대학 교수로 머크의 연구 개발 책임자로 발탁, 당뇨병 약물인 ‘자누비아(Januvia)', HPV 백신인 ’가디실(Gardasil)', 대상 포진 약물인 ‘조스타박스(Zostavax)' 그리고 HIV 치료제인 ’이센트레스(Isentress)'의 개발 성공에 참여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트레답티브(Tredaptive)'와 편두통 약물인 텔카게팬트(telcagepant)의 임상 실패와 골다공증 치료제인 오다나카팁(odanacatib)의 승인이 지연됐다. 분석가들은 일부 투자자들이 연구 책임자로서 피터 김에 대해 실망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연구 책임자의 교체가 시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머크의 경우 60억불 매출을 올리던 천식 약물 ‘싱귤레어(Singulair)'의 특허권 만료와 다른 약물들의 제네릭 경쟁 임박으로 새로운 약물의 개발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2013-03-08 08:55:59윤현세
-
첫 한·일 합작 통풍치료 신약 개발 '크랭크 인'한국과 일본 제약기업이 공동 투자한 신약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외제약과 쥬가이제약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C&C연구소가 개발을 추진 중인 통풍치료제 신약이 그 주인공. 6일 jw중외제약은 식약청에 'URC102정'에 대한 임상 허가를 신청했다. 'URC102정'은 식생활 서구화 등으로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통풍을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전임상에서 UR-1102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중외제약은 삼성서울병원에서 한국인과 백인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1상시험과 통풍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의 출시 시기를 5년 후인 2018년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외는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는 등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URC102정'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경우 이 제품은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중외제약은 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3-03-08 06:34:58최봉영 -
중증질환 약 우선 급여?…예비허가 품목도 전수조사박근혜 정부가 4대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우선 확대하기로 하면서 관련 치료제의 급여 신속 등재에 청신호가 켜졌다. 보험당국은 식약청 허가도 받지 않은 예상 품목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보장성 확대를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4대 중증질환 약제 예상규모 조사' 협조공문을 제약협회와 KRPIA에 보내 회원사 정보를 취합해 달라고 요청했다. 7일 심평원에 따르면 전수조사 대상은 심장·뇌혈관·암·희귀난치성 등 4대 중증질환 약제 중 현재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허가신청 예정인 의약품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대통령 공약 실행을 대비해 항암제와 난치성 질환 등의 약제에 소요될 건강보험 재정을 예측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라면서 "식약청 허가 단계의 신약들이 등재돼 판매될 경우 예상되는 소요재정을 분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약제를 보유한 업체는 오는 12일까지 성분명과 제약사명, 허가신청 또는 예정일자, 효능·효과, 적용 환자 수, 보험급여 시 예상 판매량(금액)을 심평원에 개별 제출하면 된다.2013-03-08 06:34:51김정주 -
세원셀론텍, 조직수복용 생체재로 '카티필' 허가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유럽CE인증을 기반으로 유럽지역에 현재 시판 중인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카티필(CartiFill)이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받아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카티필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원상태로 수복 및 재건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로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과 피브린(Fibrin) 등을 혼합한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해 수술의 부담을 줄인 간편한 시술로 환자의 빠르고 효과적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는 "'카티필'은 고가의 치료비, 절개로 인한 수술부담 등 기존 연골결손 치료방법의 단점을 해소한 독창적인 연골재생의료기술"이라며 "세포를 이용한 첨단 바이오의약품인 콘드론(Chondron, 연골세포치료제)과는 차별화된 원료, 세분화된 치료방법의 개발로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03-07 16:29:03이탁순 -
염산세피핌, 신장애환자 투여주의 경고 추가패혈증치료제 성분인 염산세피핌을 신장애 환자에 투여할 경우 주의가 요구된다. 신장애 환자에 약을 투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신경독성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7일 식약청은 염산세피핌의 허가사항 변경지시를 위한 의견조회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FDA의 세피핌 함유제제 관련 안전성 정보에 따른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은 신장애 환자에 대한 경고사항 문구 추가다. 신장애 환자에서는 혈중 농도의 상승과 배설지연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감량 투여해야 하며, 신장애의 정도, 감염의 중증도·원인 미생물에 대한 감수성 등에 따라 유지용량을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또 시판후 조사에서 뇌질환 등으로 사망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신경독성 사례가 보고됐다는 문구도 추가된다. 한편 국내에는 18개 제약사, 21개 제품의 염산세피핌 제제가 허가돼 있다.2013-03-07 12:00:56최봉영
-
염분 높은 음식, 자가 면역 질환 유발의 원인짜게 먹는 것이 고혈압 및 심장 질환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에 의한 자가 면역 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6일 Nature지에 실렸다. 미국 예일 의과 대학의 데이비드 하플러는 다발성 경화증 발병을 하도록 유전자 조작된 쥐에 대한 실험에서 소금을 많이 섭취한 쥐의 경우 질병의 발생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번 연구결과 다발성 경화증 또는 타입1 당뇨병과 같은 유전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소금이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플러 교수는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방문하는 사람의 경우 파괴적인 염증 세포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관련 지료를 이용해 하버드 의과대학, MIT 대학의 동료들과 T 도움 세포 17(Th17)의 활동을 촉진하는 인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Th17은 염증을 촉진하는 세포. 그러나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관절염등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SGK1이라는 특정 유전자가 Th17 세포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SGK1 유전자는 T세포에서 보이지 않다가 장과 신장에서 소금을 섭취가 높아질 경우 주요한 작용을 하는 것을 알아냈다. 이번 연구결과 자가면역 질환은 나쁜 환경과 유전적 소인, 두가지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하플러 교수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소금 섭취를 줄일 경우 증상이 개선되는지 여부에 대한 시험 허가를 이미 받았다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시험을 통해 소금과 자가 면역 질환간의 연관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03-07 07:26:21윤현세
-
레비티라세탐, 갈락토오소 불내성 환자 투여금지레비티라세탐 제제 의약품이 갈락토오소 불내성 환자 등에 투여가 금지된다. 6일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허가사항 통일조정을 위한 의견조회를 18일까지 진행하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투여금지 환자 대상에 갈락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ase 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또 이 약은 황색5호(선셋옐로우 FCF, Sunset Yellow FCF)를 함유하고 있 으므로 이 색소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 기재된다. 한편, 이번에 통일조정되는 레비티라세탐 성분 제네릭은 42개 품목이다.2013-03-06 18:38:47최봉영
오늘의 TOP 10
- 1약국+H&B+의료기관+카페…콘셉트 달라진 창고형약국
- 2메가타운약국, 연내 20곳 확장 예고…전국 네트워크화 시동
- 3[현장] "의·약사님 설명에 속이 다 시원해요"…통합돌봄의 힘
- 4'똑닥' 신화 이재현의 승부수…치주질환신약 품목허가 획득
- 5실속있는 무차별 진입…신생 보툴리눔 기업들 매출 껑충
- 6"중동전쟁에 의약품 공급 비상" 외신 보도에 약국 화들짝
- 7파마피아, 단기차입 52→8억…장기전환으로 부담 낮췄다
- 8킴스제약, '시너지아정'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 획득
- 9삼일제약 ‘엘라프리’, 안압↓·자극↓…무보존제 효과 부각
- 10홍승권 심평원장, 첫 현장 행보로 의협·한의협·약사회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