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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맘바이오, 베트남 동남제약과 약국 물품 공급 계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지맘바이오(대표이사 박영철)는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동남제약과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코지맘바이오와 피코엔케어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업체는 향후 2년간 200만 달러의 약국 제품을 생산,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지맘 측은 “베트남 동남제약이 한국과 맺은 첫 번째 정식 약국 물품 계약, 공급계약”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향후 베트남 내 약국에 우수한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지맘에 따르면 베트남 동남제약은 1905년 설립된 제약사로, 향후 3년 내 베트남 내 직영 약국을 550개로 늘릴 계획이다. 박영철 대표는 “이번 물품계약, 공급계약서를 체결로 코지맘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생산시설, 원료·제품·약국유통플랫폼까지 공급함으로써 동남제약과 상호 협력해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지맘바이오는 동남제약의 한국 수출 주관사인 더존코퍼레이션과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2023-06-26 09:28:58김지은 -
서대문구약, '고령화사회 건강관리' 주제로 연수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11일 지오영 강당에서 회원 약사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약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송유경 회장은 “코로나로 4년만에 대면으로 회원들의 얼굴을 직접 보며 연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교육은 고령화라는 우리사회가 겪는 큰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고령화사회에서 노인의 적절한 건강관리를 위해 약사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모셔 그 해법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고령화사회, 건강관리를 위한 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노년에서 체중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가(김정하 중앙대 의대 교수) ▲노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핵심 정리(오범조 서울의대 교수) ▲노인 근감소와 대사질환(유순집 카톨릭의대 교수) ▲수면건강-수면제(김현아 숙명약대 교수) ▲약국 세무관리(임현수 팜텍스 세무사) ▲2023년도 건강보험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박숙희 공단 서대문지사 지사장) ▲비대면 방식 진료 대응방안(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구약사회는 이번 강의 기획에 대해 약국 현장에서 노인 환자에 대한 복약지도, 상담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과 약국 세무 관리, 건강보험관리제도 변경사항 이외에도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쟁점과 약국 대응방안, 나날이 급증하는 마약류 투약 시 주의사항 등을 연수교육 책자에 별첨으로 담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연수교육장에 점심 도시락과 커피 등을 마련해 오랜만에 대면 교육에 참석한 회원 약사들이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2023-06-26 09:19:25김지은 -
경총 "내년 최저임금 인상요인 없다"...동결 기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제단체가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25일 발표한 '주요 결정기준으로 본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임금 결정 시 가장 중요한 ‘기업 지불능력’과 법에 예시된 최저임금 결정기준인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 등의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경총은 업종별 구분 적용이 불가능해진 이상 내년 최저임금은 현 최저임금 수준을 감당하지 못하는 업종을 기준으로 결정돼야 하는 만큼 기업 지불능력 측면에서 최저임금 인상요인은 없다고 강조했다. 2022년 최저임금 미만율은 12.7%로 여전히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최저임금 근로자가 밀집된 숙박& 65381;음식점업이나 5인 미만 소규모 기업의 미만율은 30%에 달해 최저임금 인상을 수용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는 것. 또한 경기 불황의 척도라는 법인 파산신청건수는 지난달 누계 기준 592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56.2% 증가했고, 소상공인의 절반은 지난해 월 100만원의 수익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경총은 최저임금 심의는 최저임금 정책 대상의 생계비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며 고소득층 생계비까지 포함된 전체 평균 생계비가 아닌, 최저임금의 정책 대상이 되는 근로자 생계비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아울러 물가 측면에서 보면 최근 5년 간(2019~2023년) 최저임금 인상률(27.8%)이 동 기간 물가상승률(12.5%e)의 2배가 넘는다는 사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물가상승률이 1.9%에 불과했던 지난 2018~2019년 2년 동안 최저임금은 무려 29.1%나 대폭 인상된 바 있다. 당시는 물가가 낮았음에도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이제는 물가가 높으니 최저임금을 또다시 크게 인상하자는 논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경총은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적정수준의 상한이라 할 수 있는 중위임금 대비 60%를 이미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우리와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G7 국가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이를 고려할 때 최저임금 인상요인은 없다고 못박았다. 노동생산성 측면에서도 경총은 "2018~2022년 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41.6%인 반면, 동 기간 1인당 노동생산성은 불과 0.2%(시간당 노동생산성은 5.4%) 증가하는 데 그쳐, 동 기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노동생산성 측면에서의 최저임금 인상요인 역시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총은 최저임금 제도가 소득분배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소득분배를 목적으로 부정적 파급 효과가 큰 최저임금을 더욱 인상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즉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 및 취약계층인 자영업자의 소득감소 등이 최저임금 인상의 소득분배 개선 효과를 상쇄한다는 것이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임금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인 지불능력과 법에 예시된 네 가지 결정기준 등 주요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내년 최저임금을 인상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코로나1 여파와 최근 경기침체 상황이 겹친데다, 우리 노동시장에서 그간 누적된 최저임금 고율인상의 충격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사용자위원 최초안은 9명의 사용자위원이 최종 결정해 27일 제8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3-06-26 08:41:28강신국 -
경북약사회관 구미서 첫 삽...내년 3월 완공 예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북 구미 송정동에 경북약사회관이 건립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건축비 12억원을 들여 구미 송정동에 연면적 680㎡의 3층 건물로 들어서는 경북약사회관이 24일 착공해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경북약사회관에는 약사회 사무실과 강당을 비롯해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입주하게 된다. 경북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관이 건립에 착수함에 따라 약사회가 도내 1700여명의 약사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의 위상에 걸맞은 회관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독자적인 회관을 보유하게 돼 앞으로 고유 사업들을 더욱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약사회관에서는 약사 교육 등 통상적인 약사회 사무는 물론, 경북도와 협력 사업들도 추진한다. 경북약사회는 그동안 마약퇴치예방, 공공 심야약국 지정 등 도정 협력과 함께 폐의약품 회수 등 도민의 건강에도 기여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대구 동구에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면서, 강당 등이 협소하고 주차시설이 부족해 회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약사회는 지금까지 도내 약사들의 자율정화 활동과 마약 퇴치 예방 활동 등 경북도민의 건강에 기여한 바가 크다"면서 "약사회관이 건립되면 이전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023-06-25 20:20:06강신국 -
충북약대 홍진태 연구팀,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약학대학 기초의과학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인 홍진태 교수 연구팀이 당단백질의 일종인 Chitinase-3-like-protein-1 (CHI3L1)이 endoplasmic reticulum (ER)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주요한 인자로 폐암 치료에서 핵심적인 분자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논문 제1저자는 유지은 약학과 박사후연구원, 교신저자(공동)는 홍진태·한상배 교수다. 이 연구는 LC-MS/MS 분석을 통해 CHI3L1과 ER 사이의 높은 연관성이 있음을 찾아내며, CHI3L1의 억제가 암세포에서만 ER 스트레스를 유발함을 발견했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폐암에서 CHI3L1과 연관성이 높은 인자인 SOD1을 찾아냈고 이는 PERK/eIF2α/ATF4 경로를 통해 CHOP의 발현을 유도해 폐암 세포의 사멸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폐암 세포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연구논문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의과학선도연구센터(MRC)’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의과학연구 분야 최상위 전문학술지인 Theranostics(Impact Factor 11.60)에 지난 4월 28일 게재됐고, 6월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됐다. 홍진태 교수 연구팀은 이전부터 CHI3L1을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 인자로 주목하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암, 아토피, 치매, 동맥경화, 알콜성지방간 등 염증성 질환에 대한 주요 조절 인자로 CHI3L1의 역할을 보고하였고, 이러한 성과로 인해 10년동안 BRIC에서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CHI3L1 항체 및 억제제(K284-6111)의 개발 및 질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국내외 특허권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CHI3L1 항체를 활용한 1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진행하였으며, CHI3L1을 중심으로 한 질병 치료제의 개발 연구에 힘쓰고 있다.2023-06-25 20:00:30강신국 -
경기도약, '스마트폰 사진 촬영 잘하기' 강좌 성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이정근, 위원장 윤정화)는 지난 22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폰 사진촬영 및 보정법'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약국 운영으로 지친 회원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단 한 시간만에 조기 마감돼 회원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좌는 총 2회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는 방법과 간단하면서도 멋지게 편집하는 방법을 배워 매체나 SNS에 더 멋진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준비됐다. 첫 강의에서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 전 설정 ▲누구나 쉽게 구도를 잡을 수 있는 방법 ▲밝고 화사하게 사진 찍는 방법 ▲무조건 주목받는 사진 찍는 방법 ▲스냅시드 사진 보정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약사들은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매 순간마다 탄성과 놀라움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유익한 강좌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근 부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약국 운영으로 항상 바쁘게 지내고 있는 회원들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아름답게 기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첫 강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오는 29일 추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2023-06-25 19:53:38강신국 -
의사수필가협회 새 회장에 유형준 씨엠병원 과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새 회장에 유형준 씨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70)이 선출됐다. 한국의사수필가협회는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유형준 신임회장은 "7인의 전 의사수필가협회 회장의 활동과 헌신, 회원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젊은 회원의 영입과 꾸준한 창작 모임을 통해 의사수필가협회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아주 빼어난 글을 지문(至文)이라 칭한다. 의사수필가협회 안에서 회원 간의 친목도모, 수필 창작을 통해 진료실, 강의실, 세상에서 멋진 효험을 발동하게 할 지문(至文)을 지어가자"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1992년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했으며 수필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졸업후 한림의대 교수 및 대한 당뇨병 학회 회장, 한국의사시인회 초대회장, 박달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씨엠 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함춘 문예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산문집, '늙음 오디세이아'등.& 160;시집 '두근거리는 지금', '가라앉지 못한 말들' 등이 있으며, '의학 속 문학'(문학청춘), '의사문인열전'(의학신문) 등을 연재하고 있다. 한편 전임 조광현 회장은 긴 코로나 시기를 견디고 12회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과 한국의사수필가협회 공동수필집 '잃고서 얻는것'의 발행을 무사히 마친 것에 깊이 감사하다며 향후 의사수필가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2023-06-25 19:41:15강신국 -
덕성여대 약대,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간담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 18일 덕성여대 약학관 아트홀에서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간담회를 갖고 프리셉터 교육, 실무실습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약대 측은 지역약국 실무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역약국 프리셉터 17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수 약학대학 학장은 "덕성약대 학생들의 지역약국 실무실습 교육에 기여하는 도봉·강북구약사회와 동문 프리셉터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병욱 도봉·강북구약사회장은 "덕성여대 학생들은 학습능력과 실습태도가 매우 훌륭해 약국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내 지역약국 프리셉터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2023-06-25 16:49:01김지은 -
러브버그 약국에까지 출몰…판매 정체 살충제도 '꿈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해 여름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등 북한산 부근에서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최근 서울 곳곳에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도 곤혹을 앓고 있다. 약국 역시 러브버그 출연에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둔 시간대나, 환자가 들어오는 사이를 틈 타 약국에 출몰하면서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지역 A약사는 "지난 주부터 눈에 띄기 시작했다"며 "약국 바닥에 붙어 있거나 약국 안을 날아다니기도 해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B약사도 "하루에 몇 마리씩 약국에도 러브버그가 출연한다"며 "살충제를 뿌린 뒤 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빗자루로 쓸어내는데 약국에까지 벌레가 들어오다 보니 환자들이 놀랄까 우려스럽고,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덩달아 살충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로졸 형태의 살충제 수요가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는 것.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도 러브버그 출몰에 따른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러브버그의 정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6~7월 번식기에 약 1~2주간 집중 발생한다"며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라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짝짓기 상태로 먹이를 먹거나 비행하기 때문에 통칭 러브버그(사랑벌레)라고 불리는데, 주로 사는 산 주변이 개발되고 그로 인한 도시 열섬현상, 급격히 상승된 기온 등 다양한 이유로 러브버그 출몰이 잦아지고 있다는 것. 서울시는 "러브버그는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며 서서히 자연소멸되므로 수명이 약 1주일 정도 된다"며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최대 7월 중순까지 활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 또는 정비가 필요하며, 개체 수가 적은 경우 가정용(에어로졸) 살충제로 퇴치가 가능하지만 대량의 화학제 방제는 또 다른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제한적 사용을 권한다"고 안내했다.2023-06-25 13:13:11강혜경 -
"자부심 갖고 떠납니다"...35년 약사곁 지킨 강남 젠틀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분업부터 한약분쟁까지 굵직했던 약계 이슈를 약사들과 함께 극복해 온 김성은 강남구약사회 사무국장(64)이 지난 24일 퇴임식을 가졌다. 강남구약사회 역대 회장들이 모여 지난 35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구약사회 상임이사들도 참석해 김성은 국장의 인생 2막의 출발을 함께 했다. 이날 김 국장은 “35년이라는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다. 한 켠엔 섭섭한 마음도 있는데, 그동안 약사사회에 도움이 됐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뜻 깊은 퇴임식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약사사회를 두드리는 외부 도전에 때로는 약사보다 더 약사처럼 투쟁하며 35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국장은 “1989년도에 완전 의약분업 실현을 위한 궐기대회를 전국에서 최초로 열어 힘을 실어줬었다. 또 1990년대 초반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을 시작하기도 했다. 비디오를 제작하고, 진로 재단에서 후원을 받아 1만5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었다. 당시 약사회 전 회원이 강사로 참여하는 사업이었는데 돌아보니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국장은 “한약분쟁으로 인해 몇 년 간 함께 싸우기도 했다. 최루탄도 맞아보고, 정부 청사 앞에서 밤샘 농성도 해봤다. 당시 복지부장관이 강남갑구 국회의원을 겸직했었는데, 지구당사를 무단 점거해 이틀 동안 단식농성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외에도 약사사회는 계속해서 많은 도전을 받아왔다. 그동안 약사회 임원들과 함께 일정 부분 기여해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약업계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뿌리가 되는 분회가 활성화돼야 하고, 사무국에 대한 지원과 관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사무국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반면 고마워 하는 회원들도 많다. 열심히 하다 보면 알아주리라고 생각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주인 정신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후배들도 그런 마음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사무국 직원을 축소하는 곳들이 있어 안타깝다. 자칫 대관 업무가 소홀해질 수 있고, 지나치게 사무적으로 바뀔 수 있다”면서 “또 복리후생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다. 다행히 지난 3월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전국 사무국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고, 복리후생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답을 주기도 했다. 앞으로 더 많은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강남구약사회에 근무하게 된 게 행운이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었고, 뜻 깊은 퇴임식을 진행해준 점도 감사하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무국의 직원들도 쓸쓸하게 퇴임하지 않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예전에 비해 약사사회 단합이 어려워졌다. 개인주의적인 시대의 흐름이 영향을 주는 거 같다”면서 “약사회는 구심점이자 울타리다. 약사들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약사회가 중요하다. 다들 응원해주고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유영필, 원희목, 민병림, 황규진, 김동길, 신성주, 문민정 등 김 국장과 함께 일했던 역대 회장들이 참석해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아내도 퇴임식에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2023-06-25 12:53:3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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