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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최용석 2기 집행부 출범...총회의장에 한동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양천구약사회 최용석 회장(56, 조선대)이 연임에 성공했다. 12대 회장을 맡게 된 최용석 회장은 "신년 이후 약업계 많은 변화가 예고된다. 다가오는 3년이 변화무쌍하고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 생각되지만 역량과 관심을 극대화해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약사사회 변화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언제든 관심을 가지고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의장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 신임 의장은 "양천구약사회장을 3선했다. 소수 분회인 양천구약사회에서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되게 된 것은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라며 "의장으로 마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감사에는 서강빈, 이종숙 약사가 임명됐다. 부회장과 이사선출은 최용석 회장에게, 대약파견 대의원 3인과 지부파견 대의원 7인은 회장과 의장이 논의해 선출키로 했다. 양천구약사회는 6일 서울 24개 분회 가운데 가장 먼저 대면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과 예산 심의 등을 의결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외빈을 초청하지 않고 자리 띄워앉기, 방역패스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김병진 의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무 활성화와 회원들을 위해 힘써준 집행부에 감사한다"며 "새해에는 흑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약사회 발전은 물론 팬데믹이 종식돼 희망을 안겨주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개회사를 갈음했다. 최용석 회장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최근 2, 3년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특히 배달문화는 약업계에도 원격진료와 조제약 배달이라는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와 건기식 소분사업 등도 우리를 옥죄는 환경 변화"라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약 배달로부터 약권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단결된 힘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참석한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지난 3년간 서울시약사회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변화의 바람이 예고된다. 약사회 신임 집행부가 출범하고 3월 대통령, 6월 전국지방선거 등이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약사사회가 현안 실타래를 슬기롭게 풀어가야 한다"며 "한약사 일반약 판매 관련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며, 배달 논란도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약사회 신임 집행부가 위계 현안을 돌파하고 약사 직능의 장미빛 미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현장으로 돌아가 회원님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 그동안 받은 과분한 사랑을 평생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총 회원 326명 중 참석 96명, 위임 45명으로 성원됐으며 ▲2021년도 주요회무보고 ▲위원회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약사회는 올해년도 분회비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면허사용갑 기준 34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올해 예산으로는 전년도 이월금 3420여만원을 포함해 1억310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올해 주요 사업으로 ▲판매자 가격 표시제 철저 관리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주민화합, 장학산업, 건강증진 ▲청년약사 스터디 및 토론회 진행 ▲세미나 및 연수교육을 통한 회원 자질 향상 유도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의회의장 표창: 박종명, 여윤정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김미정, 조래경 ◆양천구약사회장 표창장: 홍선애, 김성민, 이수진, 장정인, 예규자, 한정선 ◆양천구약사회장 감사장: 이명석(광동제약), 김대현(백제약품) ◆기부동호회 감사패: 김병록, 김효숙2022-01-06 21:00:18강혜경 -
"10곳 폐업했는데 신규 약국 2곳?"…장위 뉴타운 현장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몇년간 그 지역에서만 약국 십여곳이 폐업했는데 새로 개설된 곳은 2~3곳 남짓이에요. 아무래도 성북구 약사 회원 수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죠.” 서울시 최대 규모 뉴타운으로 불렸던 성북구 장위뉴타운이 지지부진한 재개발로 인해 신규 병의원, 약국 개설도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위뉴타운은 지난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될 당시만 해도 장위동 일대 186만7000㎡의 땅을 15개 구역으로 나눠 아파트 2만4000여가구를 짓는단 계획으로, 사실상 서울시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대대적으로 재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개발 대상으로 지정된 총 15개 구역 중 6곳이 뉴타운에서 해제됐고, 현재는 반쪽짜리 사업에 머무른 상태다. 워낙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었던 만큼 지역 약국가에서도 장위뉴타운 개발 향방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을 가졌었다. 실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2017년부터 이 지역 내에서 10여 곳의 약국이 재개발로 인해 문을 닫았다. 지난 2019년 성북구 내에서는 21곳 약국이 폐업했는데, 이 중 적지 않은 수가 장위동과 당위동 재개발로 인한 폐업이기도 했다. 하지만 재개발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신규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형성되지 않았고, 병의원, 약국 개설도 멈춰있는 상태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5년 전부터 그 지역에 개발이 진행되면서 오래 운영되던 약국들도 폐업을 했다. 폐업한 약국 수가 꽤 된다”면서 “상가가 활성화 안되다 보니 병의원 신규 개설이 거의 없다. 자연스럽게 약국도 신규 개설이 활성화 되지 않아 분회 회원 유입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나마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 2, 5, 7구역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가 줄줄이 입주하면서 현재 뉴타운 내 4000여 배후세대가 갖춰졌다. 이 인근으로 최근 1년 사이 2~3곳 약국이 새로 개설됐으며, 일부 신규 상가는 병의원과 약국을 염두에 두고 현재 임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를 마친 꿈의숲 아이파크는 오는 3월 70여개 점포 규모의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여기에 병의원, 약국 신규 개설 가능성도 있다. 장위뉴타운 부동산 관계자는 “장위뉴타운은 현재 세대 수에 비해 병원, 약국 수가 적은 편”이라며 “난개발로 인해 기존 주거지역과 상가들이 혼재돼 있어 신규로 상가가 들어올 자리가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 보니 새로 상가를 짓고 병원, 약국 자리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2층에 내과, 1층에 약국을 맞추려고 자리를 비워둔 신규 상가가 있다”면서 “병원 입점이 확정되면 약국 임대가가 형성될 것 같다. 병원 자리의 경우 50평 규모에 보증금 1억, 임대료는 월 400만원 조건이다. 건물주가 병원 입점 후 약국 자리 임대가를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2022-01-06 17:15:41김지은 -
[서울 은평] 우경아 회장 단독 출마…3선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 우경아 회장(중앙, 53)이 추대로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구약사회는 지난 4일까지 진행된 분회장 후보 등록 접수에서 우경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경아 회장은 이사회 추천을 받아 제17대 은평구약사회 회장으로 추대가 결정됐으며, 3선 분회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 회장은 5일 구약사회관에서 열린 2021년도 최종이사회에서 참석한 집행부 임원을 비롯한 이사들에게 지난 3년 임기동안 약사회 회무전반에 협조한 데 감사와 더불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우 회장은 3선에 대한 부담감을 전하며 “변화가 빠른 시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데 자신은 없지만 감각과 능력을 겸비한 능력있는 MZ세대 회원 약사들에게 배우고 이사들께서 약사회의 눈과 귀가 되셔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정기총회 표창자, 만45년 근속 금뱃지수여자 명단, 주요회무,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을 보고했다. 이어 2021년도 세입, 세출 결산을 승인하고 2022년도 한회에 일회적으로 적용된 약바로쓰기운동본부특별회비(1만원)항목 제외와 약국 개설자는 지부회비, 서울시약사회 보조금 2만원 지원, 구약사회 분회비 2만원 절감으로 2022년도 세입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은 원안대로 통과해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오는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면으로 2022년도 제43회 정기총회를 진행하며 세부 공문과 자료, 회장 인사문을 개국 회원 약사들에게 발송하고 회장이 회원 약국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내빈(의장단, 감사단, 전직의장, 자문위원) 7명과 재적이사 31명중 29명(24명 참석, 5명 위임)이 참석해 성원됐다.2022-01-06 16:53:56김지은 -
"거점약국 늘리고 건당 6천원 지원"...부산 3개구서 시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지역에서 보건소 예산을 지원받는 코로나 재택환자 거점약국이 운영된다. 사상구와 영도구, 남구 등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약국은 건당 6000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작년 12월 부산시약사회는 시청 재택치료팀과 거점약국 지원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약국이 재택환자에게 약 전달 시 ‘건당 6000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16개구에 권고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자치구별로 협의하자는 데까지 논의가 진척된 바 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각 구보건소와 구약사회는 최근 협의를 진행했고 3개구(사상구·영도구·남구)에서 거점약국 지원액과 운영 방식을 확정지었다. 일부 구에서는 기존 거점약국의 수를 3배로 늘리는가 하면, 재택환자 거주지 인근 약국들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방식을 시도하는 지역도 있었다. 박선미 영도구약사회장은 "거점약국을 1곳에서 3곳으로 늘렸다. 지역별로 담당할 수 있는 약국을 선정했고, 이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만약 재택환자와 거리가 멀어 전달이 무리일 경우엔 거주지 인근 약국으로 처방을 전달하기로 했다. 도보로도 가능한 약국이 있다면 업무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선 거점약국 미지정 약국들의 협조가 필요하고, 약국 간 조율을 진행하거나 또는 구약사회가 개입해 중재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현재는 재택환자 처방이 적기 때문에 3곳의 약국에서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 다만 이들 약국이 전달을 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를 대비했다"면서 "구보건소에서는 거점병원에 대체조제 가능을 기재하도록 안내해주기로 했다"고 했다. 약사 상담은 유선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환자 주소와 연락처를 명확히 기재해달라는 요청도 거점병원으로 전달된다. 사상구도 곧 이뤄질 경구용치료제 처방까지 고려해, 거점약국을 1곳에서 3곳으로 늘려 운영한다. 현재 관내 코로나 재택환자의 숫자가 약 80명 정도로 이중 처방이 이뤄지는 수는 적은 편이다. 강혜란 사상구약사회장은 "어차피 비대면이기 때문에 약사가 직접 하거나 직원이 전달을 하고, 전화로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건당 6000원 지원금은 동일하다"면서 "규모가 크지 않은 자치구이기 때문에 재택환자 수도 많지 않다. 이들 중에서 처방을 받는 수는 더 적어 하루에 몇 건 되지 않는다. 향후 경구용치료제까지 고려해 약국을 3곳으로 확대 운영중이다"라고 설명했다. 16개구 중 아직 결론을 짓지 못한 지역들도 보건소와 구약사회 간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환자수와 예산 규모 등에 차이가 있어 지역별로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약사들은 건당 6000원의 보건소 지원금은 최소한의 수준으로 적정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약사회는 작년 말 자체적으로 거점약국에 지부 1만원, 분회 5000원의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시행했다. 보건소 지원금과는 2.5배 차이다. 자치구별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사실상 봉사 차원으로 거점약국들이 참여를 시작했지만, 향후 적정한 지원금 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2022-01-06 16:49:25정흥준 -
구로구약, 화상 정기총회 앞두고 최종 리허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5일 줌 화상회의로 2022년도 정기총회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내일(7일) 저녁 9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줌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구약사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임원진이 새로 선출되는 만큼 안건 상정과 투표 과정이 규정에 적합하게 순탄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의 세부사항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구약사회는 전 회원 약사에게 지난 한해 주요 회무와 한약사 문제 등 현안을 알리는 타블로이드를 배포했다. 이어 노수진 회장과 총무위원회를 담당하는 최흥진 부회장은 회원 약사들의 약국을 직접 방문해 ‘우리의 2022년을 응원해’ 문구를 담은 토퍼와 폭죽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구약사회 총무위원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약사 회원 간 서로를 응원하는 신년회 개념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2022-01-06 16:32:11김지은 -
코로나검사 PCR→신속항원 기로...약국 키트도 수요 기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기존 PCR 중심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약국 자가검사키트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대본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 증가를 대비해 신속항원검사를 포함한 검사 다양화 방안을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받는 현 방침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본에서는 보험급여 검토 등을 언급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확정안에 따라 항원검사의 활용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약국을 통해 유통 판매되고 있는 자가검사키트도 신속항원검사에 해당하기 때문에 정부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자가검사키트 판매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항원검사 활용도가 높아질 경우 약국 수요도 덩달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서울 A약사는 "절대적으로 보면 많은 판매는 아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검사키트 판매량이 2~3배 가까이 늘어났다. 소량씩 사가는 사람도 있지만 한번에 여러개씩 구매해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했다. A약사는 "혹시라도 정부에서 항원검사 결과까지 방역패스로 인정해준다면 약국 판매량이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등 해외에서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PCR 검사가 폭발적으로 늘자, 신속항원검사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항원검사의 정확도를 놓고 전문가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활용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현재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활용한 항원검사를 주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서울 B약사는 "요새도 검사키트는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다. 자가검사를 할 경우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걸 공감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만약 병의원에서 받는 항원검사만 인정한다고 하면 약국들의 수요는 오히려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B약사는 "병의원 검사에 급여를 적용한다고 하면 약국 자가검사키트 가격이 만원 중반대이기 때문에 병원 방문이 번거로운 사람들 위주로만 약국을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2-01-06 11:37:52정흥준 -
"11일까지만 운영하겠다"…대전 기행약사, 폐업 선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내 모든 약과 의약품 등에 대해 5만원을 책정하고 환불이 불가하다며 지역사회와 마찰을 빚었던 대전 지역 기행약사가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A약사는 오는 11일까지만 약국을 운영하고 폐업을 하겠다는 의사를 보건소와 약사회 등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2월 24일 보건소로부터 개설 신청을 완료했지만 미처 한달도 채우지 못한 채 약국 운영 중단을 계획하게 된 것. 대전시약사회는 5일 A약사에 대한 윤리위원회 등을 진행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A약사가 5일 오전 약사회관을 방문해 폐업 등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때문에 청문 방식이 아닌 A약사가 폐업계를 내는 방식으로 윤리위가 진행됐으며, 오늘(6일) 해당 내용과 처분 필요서 등에 대한 공문을 대한약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유성구분회와 대전시약사회에서 상신한 내용을 바탕으로 14일 윤리위원회를 소집, 복지부에 처분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2019년 당시 A약사가 약사로서 정상적인 약국 운영과 직무 수행에 어려울 것으로 판단,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가능하다는 의학적 판단이 있기 전까지 자격정지 처분이 필요하다는 올렸었고 자격정지 15일이 나왔었다"며 "지부와 분회 의견을 바탕으로 대약도 윤리위를 열어 복지부에 상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의 경우 주요 언론 등을 통해서도 A약사의 사례가 대대적으로 다뤄지면서 복지부 역시 처분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A약사는 지역언론이나 지역주민들에게 '청주로 가겠다'는 말을 공공연히 했던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의 행보도 주목된다.2022-01-06 11:32:47강혜경 -
서대문구 공공야간약국 3곳 지정…대유·은하·정약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도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3곳이 지정됐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따르면 ▲서대문구청앞 교차로 인근 대유약국 ▲백련어린이공원 인근 은하약국 ▲지하철 신촌역 4번 출구 인근 정약국 등 3곳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대유약국은 365일 매일, 은하약국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정약국은 목요일부터 일요일 밤까지 운영된다.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구매, 처방전에 따른 조제 등이 모두 가능하다. 구 보건소는 "주민 의료 접근성과 건강권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공공야간약국을 지정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지정 등에 대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2022-01-06 11:02:56강혜경 -
약국 부가세 신고 시즌...과세매출 축소신고 예의주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등 개인사업자 704만명과 법인사업자 113만명에 대한 2021년 2기 부가세 신고, 납부가 시작된다. 국세청은 6일 개인·법인 과세사업자는 신고대상 과세기간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 1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부가세 신고를 위해 국세청은 빅데이터, 외부기관 자료, 과세기반(세금계산서·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을 분석해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도움자료를 100만 명의 사업자에게 추가 제공한다. 약국과 피부과는 과세매출에 대한 성실신고를 안내하는 추가자료가 제공됐다. 약국은 매입자료의 과세-면세 자료 구분이 가장 중요하다. 약국이 부담한 부가세 과세로 사용되면 환금을 받을 수 있지만 면세로 사용되면 환급을 받을 수 없다. 즉 매입한 의약품을 일반약 판매로 사용하면 환급 대상이지만 조제약 판매에 사용하면 환급을 못받는다. 매입한 의약품이 일반약 판매에 사용됐는지, 조제약 판매에 사용됐는지의 분류가 약국 부가세 신고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결국 국세청은 과세 대상인 비조제 매출 과소신고를 돋보기를 들고 보게 된다. 한편 국세청은 사업자가 부가가치세 신고에 필요한 과세정보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조회 서비스도 시작했다. 기존에는 신고자료 14가지 항목을 개별 화면에서 각각 조회해 확인했지만 이를 개선해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은 사업자가 성실신고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를 신고 전에 최대한 제공하는 한편 신고 후에는 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하여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세금탈루가 적발되는 유형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2022-01-06 10:43:08강신국 -
의사국시 3328명 응시...올해부터 컴퓨터로 시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국시 필기시험에 CBT시험(Computer Based Test)이 첫 도입됐다. CBT시험은 기존의 종이시험 방식에서 데스크톱PC 기반의 컴퓨터 시험 방식으로 치러지게 되는 것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6일 실시된 제86회 의사국시 필기시험에 70년만에 처음으로 CBT방식을 도입했다. 6일과 7일 실시되는 의사국시 필기시험 응시자는 3328명으로, 전국 6개 지역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국시원은 이날 서일대에서 치러지는 시험현장을 언론 등에 공개했다. 국시원 측은 "올해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CBT가 도입된다는 부분과 멀티미디어 문항을 통해 임상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PC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문자 중심의 단순한 문항 형태에서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가 혼합된 멀티미디어형 문항을 통해, 응시자의 문제 해결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된다는 것. 국시원은 "출제문항수는 360문제에서 320문제로 줄어들었다"며 "다만 멀티미디어 문항이 3문항 출제됐고, 멀티미디어 문항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성 국시원장은 "IT강국에서 컴퓨터 시험 전환이 늦은 감은 있지만 현장감과 지식을 결합한 시험이 도입되게 되는 것"이라며 "CBT시험을 다른 직종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인 2023년에는 1급 응급구조사, 2024년에는 한약사와 조산사, 보건교육사 1급·2급, 보조공학사, 의사예비, 치과의사예비 시험에 CBT가 도입될 예정이다. 다만 약사국시 CBT도입은 아직까지 미정인 상황이다. 국시원 측은 "한약사의 경우 2024년부터 CBT가 도입되지만, 약사국시는 아직까지 시행시기 등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며 "약사시험위원회 등에서 논의를 거쳐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1-06 09:04:1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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