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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AZ백신 접종한 개국약사, 7월 화이자 '교차접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던 개국약사들이 오는 7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로, 2차는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하게 된다. 백신 수급 일정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당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5만회분이 6월 말 도입돼 2차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7월 이후로 변경됨에 따라 추진단이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 대상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해외사례나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백신 공급 상황 등 필요한 상황에서는 1차 접종 백신의 접종간격에 맞춰 교차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현재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는 국가는 캐나다, 스웨덴, 독일,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등으로 해외 연구 등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면역효과가 높고 안전하다는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다는 것. 추진단은 4월 중순 이후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한 의원 및 약국 종사자, 방문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들 가운데 7월에 2차 접종이 예약된 76만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교차접종 대상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희망자는 7월 19일 주 이후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추진단은 "다만 화이자 백신을 실시하지 않는 의료기관의 경우 접종기관의 변경이 필요하므로 해당 대상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06-17 16:46:41강혜경 -
약사회, '약 배달' 규제챌린지 저지에 회세 집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약 배달로 귀결되는 규제챌린지 저지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6일 제3차 시도지부장 회의를 열고, 최근 회무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한 규제챌린지 추진에 '약 배달'을 포함시킨 저의가 국민의 안전보다는 대기업 이익 중심의 정책기조를 갖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갖고 이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대업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중심에 두고 보건의료 정책이 추진돼야 함에도 약 배달로 국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지 정부당국에 묻고 싶다"며 "정부의 대응 기조에 맞춰 대한약사회는 물론 각급 약사회와 회원이 함께 단계별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 비접촉식 체온계 신청 및 설치 현황과 관련해서는 약 1만 8500곳(12일 기준)이 신청한 현황에 대해 설명과 향후 약사회는 업체별로 신속한 설치를 비롯해 A/S 및 콜센터 운영 등에 점검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미신청 회원 중 비접촉 체온계 지원사업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도지부 별로 비접촉식 체온계를 신청하지 못한 회원약국 리스트가 전달된 만큼 각 지부(분회)에서는 미신청 회원에게 관심을 갖고 안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아세트아미노펜 수급 안정화 대책과 관련해 김대업 회장은 "타이레놀 품절과 아세트아미노펜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불편에 화가 나고 이런 상황을 만든 정부 당국자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며 "약사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회원들이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약사회는 2022년도 약국 조제수가 계약결과, 2021년 환산지수 90.9원 대비 3.6% 인상과 전체 유형 중 1위로 체결됐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로 인해 내년도 조제수가 수입 증가분은 총 1610억으로 약국 당 연간 약 691만원의 추가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1년도 사이버연수원 운영현황 △2021년 다제약물 관리사업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개선 및 행정처분 완화에 관한 건 △불법 의료기관지원금 근절 대책에 관한 건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진 기타토의에서는 대회원 문자메시지에 대해 회원의 회무참여에 도움이 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지부(분회) 회무와 연계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전국여약사대회는 서울에서 잠정적으로 오는 9월 26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도 공유됐다.2021-06-17 15:08:32강신국 -
조제투약→약물요법 관리…디지털 시대 약사 역할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보건의료 전반에 있어 자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가 되고 있다. 2005년 2.5%에 불과하던 전자의무기록(EMR) 적용율은 2017년 95.6%로 거의 모든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약제부에서도 ATC, 정제·산제 포장기, PTP형태로의 약 포장 기기 등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조제투약'을 담당하던 약사들의 역할은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어떻게 변화될까. 조정원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약사는 17일 열린 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전환기가 헬스케어 산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여기에 코비드19 등의 새로운 환경이 도래하면서 약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정원 약사는 "처방조제 업무량이 많을수록 자동화 기기 도입 효과가 증가된다. 자동화 기기는 조제오류를 감소하고 업무프로세스를 효율화한다는 장점 등을 통해 앞으로 기본 툴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면서 "처방조제 업무가 줄어드는 만큼 약사는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인 투약 후 효과, 부작용 모니터링, 상담영역 등에 할애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동적이고 실수가 발생하기 쉬운 업무는 자동화에 맡기돼 발달된 기술을 이용해 보다 높은 가치의 업무로 인력을 재할당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며, 이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치료결과 향상, 효율성 강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앞서 미국 병원약사회장을 역임한 Schneider박사는 '전통적으로 약사의 역할이 조제투약 위주로 수십년간 이뤄져 왔다면, 현재와 앞으로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약물요법 관리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조정원 약사는 "필요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쌓고 이를 토대로 업무개선에 활용하는 '데이터 지능'과 '휴먼 액티비티'가 중요하다. 이미 의료영상 등 분야에서는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약국에서도 AI에게 처방 패턴을 학습시키고, 새로운 처방에 적용하고, 처방을 평가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환자를 중심에 둔 약료 서비스가 여느 때 보다 중요해 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도입된 환자경험평가 역시 입원기간 동안 환자가 자신이 받았던 진료서비스에 대해 6개 영역 21개 문항에 대해 답변하고 이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는 진료 결과 뿐만 아니라 존중/예의, 경청, 설명, 위로/공감, 환경, 추천여부 등까지 환자의 심리와 감정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상호작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는 것. 조정원 약사는 "결국 디지털 전환기 약사는 전문적 능력을 토대로 약물 사용 프로세스 관련 데이터 수집, 분석 등에 약물 전문가로 참여해야 하며, 이러한 가운데 약사의 역할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다양한 IT와 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퇴원 후 약물 조정 등 최적의 환자 치료와 약물요법 제공 전문가로서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며 "다만 이는 개개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기관의 서포트 등이 함께 제공됐을 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지원 등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2021-06-17 11:26:33강혜경 -
서초구약 "해열진통제 성분명으로 구입하세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초구약사회(회장 이은경)는 16일 강남구약사회 문민정 회장의 지목을 받아 해열진통제 성분명 구매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약국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각 회원 약국을 방문해 함께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은경 회장은 "이번 챌린지가 큰 파도를 만드는 작은 물결이 돼 건강한 의약계를 만드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다음 주자로 동작구약사회 서정옥 회장을 지목했다.2021-06-17 11:25:33정흥준 -
송파구약,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명 챌린지 동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명 챌린지에 동참했다. 보건당국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몸살이나 두통 등 이상징후 시 특정상품을 복용하라는 발언 이후 품귀현상으로 이어지며 문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의약품의 전문가인 약사와 상담을 통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동일성분 제품으로 선택 폭을 넓히자는 취지의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다. 위성윤 회장은 "동일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의약품이 70여종에 달하는 만큼 구매자들은 약국에서 상담을 받고, 전문가인 약사의 조언을 따라 동일성분의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강미 여약사이사는 "약사들은 구매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안내하고, 약품별 간독성 등 지켜야 할 부작용에 대한 설명으로 이번 품절대란 사태를 인식전환의 기회로 삼아 전문가로서 위상을 정립하자"고 했다. 이번 챌린지는 강남구약사회장의 지목을 받아 위성윤 회장이 참여 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최용석 양천구약사회장,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을 지목했다.2021-06-17 11:16:58정흥준 -
한-중 건기식 미래는?…보건식품 제도 개선 간담회 열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과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청사진을 위한 간담이 열렸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중국영양보건식품협회와 16일 '중국 보건식품 제도 개선 한-중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중국시장관리총국 등 양국의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고려인삼학회, 북경대학교 등 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관련 법규 및 관리 감독 체계, 수출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중국 보건식품 제도 및 현황 소개 ▲한국 건강기능식품 제도 및 현황 소개 ▲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제도, 정책 관련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한중협회 간 교류 뿐만 아니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도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협의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한국과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미래 방향성을 살펴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건기식 시장과 중국의 보건식품 시장이 더욱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와 관리체계 분석, 개선방안 연구가 필수적인 만큼 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6-17 10:42:06강혜경 -
개업 경험있는 약사 58.7% "병의원 지원금 요구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개설 경험이 있는 약사 5명 중 3명은 의료기관 지원금을 요구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불법 의료기관 지원금이 현장에서 관행화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불법 의료기관 지원금 관련 약사 설문조사 결과 분업 이후 의료기관 지원금을 요구 받은 경험이 있다는 약사 58.7%로 집계됐다. 모바일 설문조사에는 약사 1829명이 참여했다. 지원금 요구자는 의사, 의사가족들이었고 알선자는 브로커, 부동산중개업자, 제약 도매상 관계자, 건물주 등이었다. 지원금 지불 유형은 ▲일시금 ▲처방전 대가(건당 일정액, 조제료 구간별 일정액, 조제료의 일정 %) ▲월납입금 일정액 순이었다. 지원금 규모는 5000만원 미만이 42%였고, 1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약사는 74%(누적) 였다. 약사회는 이같은 설문조사를 근거로 약국, 의료기관 개설자 뿐만 아니라 개설예정자와 알선자에 대한 처벌, 자진신고자에 대한 처벌 감경 등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행법상 처벌이 가능한 의료기관 불법지원금 관련 사례에 대한 법적 대응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의료기관 불법지원금 대응팀도 구성했는데, 조영희 약사지도이사, 권혁노 약국이사, 김위학·김대진 정책이사, 이광민 정책기획실장 등이 참여하며 검사 출신인 허수진 변호사(약사)가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2021-06-17 10:36:49강신국 -
약국 체온계 신청, 토비스 44% 1위...휴비딕 33%[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일(18일) 약국 비접촉식 체온계 신청이 종료되는 가운데, 약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체온계는 '토비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무려 44%(7940곳)의 약국들이 거울형 체온계인 토비스를 선택했다. 이어 써모게이트(제조사 휴비딕)는 33%(5979곳)의 점유율을 보였다. 대한약사회가 16일 열린 지부장회의에서 공개한 체온계 관련 자료 등에 따르면 11일 기준 체온계를 신청한 약국은 1만7950곳이다. 신상신고를 한 회원은 1만7659곳, 비회원은 255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신청약국 수는 서울과 경기가 3930곳, 3726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213곳, 경남 1034곳, 대구 1033곳이 뒤를 이었다. 다만 신청율은 울산이 86%로 가장 높았고, 광주 85%, 대구·대전·강원·전북·전남 82%, 경남 80%, 서울·인천·충북·경북 79%, 부산 78%, 경기·충남 76%, 제주 72% 등 순이었다. 한편 약국 비접촉 체온계 지원 사업은 약국 근무자 및 방문자의 방역 강화를 위해 정부가 9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척기한은 18일 24시까지다.2021-06-17 09:08:23강혜경 -
시도약사회장들 'APP 성분명' 릴레이 챌린지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시도지부장들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명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간다. 이미 시작한 지부장을 포함해 전체 지부장이 지난 4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서영석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를 각 지부로 확산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제3차 지부장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은 이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명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특정 상품 대신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명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오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정현철 지부장협의회 회장(광주시약사회장)은 "최근 약국을 찾는 분들이 특정 상품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 동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설명하면 수용하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앞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래 충남약사회장도 "국내 제약사의 동일성분 의약품이 70여개나 있다고 하는데 이번 릴레이 챌린지로 특정 의약품만 선호하는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도 "약사사회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들이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가 약사사회와 국민이 소통과 교감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이해하면서 해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기본 취지에 공감하는 분이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백신접종후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성분명으로말해요 타이레놀의진짜이름 동일성분약 성분명으로말해요_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로 대중과 소통한다.2021-06-17 00:28:46강신국 -
"한약사 개설약국 1차공급서 배제...타이레놀 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식약처 주도로 시행된 타이레놀 수급 안정화 방안에 한약국이 배제되자, 한약사단체가 한약국에도 타이레놀이 공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15일 "타이레놀 1차 공급에서 많은 한약사 약국이 배제돼, 정부시책의 공정성이 훼손되고, 한약사 개설약국과 약사 개설약국 모두 취급하던 타이레놀을 특정 집단의 약국에만 공급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에 시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약사회는 "이번 1차 공급에서 한약사 개설약국들이 다수 배제돼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 줄 것과 공급 배제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한약사회는 "한약사 개설약국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시정 조치를 해줄 것과 관련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공문을 본 대한약사회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일단 한약사회가 지난 8일 식약처, 유통협회, 존슨앤존스, 약사회가 아세트아미노펜 수급 안정화를 위한 회의를 했다고 하는데 약사회는 참석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응을 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좌석훈 약사회 부회장은 "공문 내용 자체가 사실이 아닌데 무슨 답변을 해야 하냐"며 "회의에 약사회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좌 부회장은 "한약사는 본연의 한약제제 관련 업무에 충실하는 게 맞다"며 "아세트아미노펜을 공급해달라고 하는 것은 업무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한약사는 한약제제 취급에 집중하라"고 밝혔다. 한편 한약사회는 이와 유사한 내용의 공문을 식약처와 유통협회에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약사회는 기존에 타이레놀 공급 도매에서 제품을 잘 공급받던 한약국들이 갑자기 지역별 유통업체가 타이레놀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유통업체들이 지역약사회의 방해로 한약국이 타이레놀 공급을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품귀 현상을 해소하고자 존슨앤드존슨의 내년 대비 비축 물량인 500만개를 약국에 우선 공급 하도록 했고 존슨앤드존슨은 14일 유통을 맡는 도매 측에 제품을 출하했다. 1차 공급량은 240만개로 약국당 100개씩 받을 수 있는 물량이다.2021-06-16 23:59: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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