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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체온계 신청 이렇게 진행된다…약정서 작성 필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 추경예산을 통해 약국에 지급되는 체온계 4품목 선정이 사실상 마무리되자, 본격적인 약국들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써모캅스, 안심이, 휴비딕, 토비스 제품을 약국 지급 체온계 품목으로 확정했다. 계약서 작성이 마무리되면 이르면 26일부터 별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게 된다. 약국이 내야하는 자부담은 없다. 대한약사회와 지부, 분회가 10%의 자부담금을 대납해 주기 때문이다. 주요 신청절차는 온라인 전용 신청페이지에 접속한 뒤 정보입력 → 개인정보 동의서 → 기기 및 거치대 선택 → 이용약정서 작성 순으로 진행된다. 업체는 신청 순으로 배송 계획을 수립 후 순차적 발송하게 된다. 먼저 신청하면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4개 제품은 스텐드형과 탁상형 중 선택할 수 있어 약국 상황에 맞게 고르면 된다. 약국 입장에서는 8개의 선택지가 생기는 셈이다. 이용 관련 준수사항도 있다. 먼저 체온계는 정부예산이 보조되는 기기로 보급 목적 및 취지에 맞게 이용약정이 필요하다. 기기선택 이후 배송, 설치가 완료된 이후 기기변경 및 취소는 불가능하다. 약국 1곳당 체온계 1대만 지원되며 사용기간은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의 필요성으로 해당기기사용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기까지다. 다만 폐업, 휴업 등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대한약사회에 통보하면 된다. 설치 이후 정상적인 보증 범위를 벗어난 제품의 수리 및 관리에 관한 비용이 수반되는 경우 설치자가 자부담 처리를 해야 한다. 약사회 관계자는 "6월 중으로 전국 2만개 약국에 체온계 보급이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곧 사이트가 오픈하면 약국들의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5-24 11:53:45강신국 -
청주시약, 아동센터연합회에 영양제 100박스 기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청주시약사회(회장 최도영)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1700만원 상당 어린이 영양제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팜스임상영양학회(학회장 김홍진) 협조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각각 지원됐다. 최도영 청주시약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그 중에서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팜스임상영양학회에도 감사함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희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최근 사회복지시설 후원이 위축된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데 대해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2021-05-24 10:34:38강혜경 -
강동구약, 신규 개설약국 12곳 격려 방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이광희)가 신규 개설약국을 격려 방문했다. 구약사회는 20일 신규 개설 회원약국인 강동포도·그린팜·늘온누리·동명·두루미·바른메디칼·서울마이팜·선사·센트럴·엘크루·이레·참새약국 등을 방문했다. 이광희 회장은 회에서 준비한 약사가운과 업무에 필요한 서식자료,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신규 개설약국의 고충 등을 청취했다.2021-05-24 10:27:52강혜경 -
약준모, 27일 구직난과 병원지원금 이슈로 토크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장동석, 이하 약준모)은 27일 저녁 8시 30분 개국 경쟁심화와 구직난, 병원불법지원금 등을 주제로 한 실시간 토크쇼를 진행한다. ‘나의 드림약국, 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토크쇼는 집단지성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줌라이브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1부에서는 개국경쟁 심화와 신입약사 구직난을 다루며, 2부에선 병원 불법지원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해본다. 1부 패널에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2부 패널에는 약준모 김성진, 황은경 부회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및 패널토론과 함께 시청자들의 자유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약준모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SNS 런칭을 통해 약준모 비회원 약사들에게도 약사회 회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약준모는 20주년을 맞이해 심볼을 현대화해 리뉴얼했다. 약준모는 “로고의 알약과 심장을 연상시키는 모습은 유지하면서 좀 더 부드럽고 감각적인 유선형을 추가했다”면서 “밝은 미래를 준비한다는 뜻을 담은 푸른색을 현대화해 다 함께 손잡고 다시 시작하는 약준모의 의지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2021-05-24 10:12:56정흥준 -
양천구약, 온라인 반회 열고 마약류 취급보고 등 중점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온라인 반회를 열고 마약류 취급보고와 약사법 준수 관련 자율점검 협조 요청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7일 신목반과 신시가지B반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총 15개반 온라인 반회를 진행했다. 최용석 회장과 상임이사들은 반회에 참여해 한약사 문제와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등 약업계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올해 진행되는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해서도 독려했다. 최용석 회장은 "약사회 회무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회원간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결해 오해를 없애고 약국 간 상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스스로 신뢰와 판매질서 유지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구약사회 측은 "회원들로부터 '코로나로 대면하지는 못하지만 화상으로나마 얼굴을 보고 안부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반회를 통해 약사회 이슈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공유해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들도 제시됐다"고 말했다.2021-05-24 09:25:57강혜경 -
정부지원 약국 체온계 '2+2' 가닥...두개 업체 추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 지원 약국 비대면 체온계가 기존 2개 제품에서 4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21일 열린 기기선정위원회에서 이미 선정된 씨엠랩(써모캅스)과 ADT캡스(안심이) 2곳 외에 휴비딕, 토비스 제품을 추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약사회는 24일 계약서 작성 등을 거쳐, 최종 공급사를 선정한 뒤 이르면 26일부터 약국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만약 4곳이 최정 선정되면 약국은 체온계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기기선정위원회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2개 업체를 선정한 뒤, 업체를 추가한 이유는 공급과 수요였다. 두 개업체 만으로 2만개 약국에 대해 6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수 있는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이냐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부 업체에서 입찰 때 설명했던 내용과 실사후 다른 점이 있다는 점도 업체 최종 선정이 늦어진 이유였다. 결국 기존 업체에 두 곳을 더 추가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수순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휴비딕은 기존 2개 업체 제품과 유사한 비접촉식 체온계이며, 토비스는 온도, 습도 등이 동시 측정되는 안면인식 방식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24일 계약서를 주고 받아야 최종 확정된다"며 "6월말까지는 모든 약국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5-23 22:10:19강신국 -
"작은 변화로 매출 쑥"…약사가 알려주는 진열 '꿀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은 의약품과 의약외품, 드링크류 등 수백가지 제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진열은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사소한 변화로 매출 증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H&B숍과 편의점 등도 수시로 진열을 바꾸고 있다. 지역 약국들도 다양한 제품 진열 시도로 매출 증진을 체감하고 있었다. 최근 조혜숙, 이세란 약사가 인천시약사회 '경영고수를 찾습니다' 공모에 각각 제출한 약국 진열과 정리법을 통해 약국 현장의 살아있는 노하우들을 살펴봤다. 이세란 약사(세란약국)는 네트걸이와 찬넬을 활용한 진열방법을 소개했다. 또 냉장고 드링크류 진열을 바꿔 매출을 올렸다. 냉장고를 바깥으로 옮기고 숙취해소와 피로회복, 소화 등의 분류와 가격을 세세하게 부착해놓으니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 유사상품이 많은 제품의 경우엔 네트걸이를 활용하면 공간 차지도 적고 복잡함도 해소할 수 있다. 이 약사는 “유사상품을 평면으로 진열하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복잡하게 느끼기 때문에 이 때엔 돌아가는 네트걸이를 이용해 묶어 진열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드링크제를 카운터 앞에 쌓아두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공간에는 ‘껌찬넬’을 이용해 추천상품을 진열하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이 약사는 "우리도 드링크제를 쌓아뒀던 공간인데 온라인을 통해 껌찬넬을 구매해 추천상품을 진열했다. 약을 투약받으면서 함께 구입을 하는 경우들로 인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또다른 팁으로는 밴드류 옆에 항생제 연구를 진열해 함께 구매가 이어지도록 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자꾸만 쓰러지는 제품들...약국 내 소품으로 한번에 해결 일반약과 전문약, 건기식 등은 구매 또는 조제 과정에서 쉽게 쓰러지기 때문에 진열장이 혼잡해지거나 제품이 파손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들을 이용하면 깔끔히 관리가 가능하다. 조혜숙 약사(청솔온누리약국)는 자석과 박스를 활용한 약국 정리법을 공유했다. 약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약품 박스에서 ‘자석’을 떼어내고, 약 상자에 이를 부착해 진열제품들 뒤에 세워놓는 방식이다. 조 약사는 따라할 수 있는 제작 방법까지 정리했다. 따로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드링크류의 경우엔 새로운 제품을 뒤에 세워놓으면서 진열돼있던 제품들이 쓰러지거나 파손되는 일들이 부지기수다. 이때에는 드링크류 박스를 활용해서 제품들의 진열칸을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연고류나 조제약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조 약사는 "연고들은 쌓아서 보관하게 되면 종류가 섞여서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이때에도 박스를 이용하면 구분이 가능하다"면서 "약국 물품 관리 차원에선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유통기한 관리가 쉬워진다. 약의 분실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약사회 ‘약국경영의 고수를 찾습니다’ 출품작들은 6월 13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에서 전부 공개될 예정이다.2021-05-23 16:30:38정흥준 -
약국 병원지원금 사례 보니...‘2억원 이상’ 요구 수두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실제 약국에 요구되는 병원지원금 사례를 조사해보니 약 30%는 2억원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장동석, 이하 약준모)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병원지원금 사례 제보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69건의 병원지원금 사례가 취합됐고 평균 1억원 이하가 26건, 1~2억원이 22건, 2억원 이상이 21건이었다. 이중엔 병원지원금을 처방 건수별로 매달 지불하거나 월세로 받는 경우도 있었으며, 병원 식당이나 주차장 등의 시설과 운영을 요구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약준모 조사에 따르면, 서울 모 의원의 경우 병원이 약국에 전전세를 놓고 지원금 대신 600만원의 고액 월세를 받았으며 처방에 따라 월세를 인상했다. 또 의사 4인 이상이 예정된 모 메디컬빌딩은 지원금 2.5억원 이상, 컨설팅 비용을 1억원+@로 책정하고 약사 간 경쟁을 붙여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고액 지원비와 컨설팅 비용을 주고 사기를 당하는 사례들도 있었다. 브로커가 약사로부터 병원지원금을 포함해 비용을 받아갔지만, 의사가 다시 찾아와 약속한 금액을 달라고 요구했고 브로커가 발뺌하며 소송이 진행 중인 건이었다. 약준모는 "엄연히 가해자와 피해자가 구분이 된다. 약사는 지원금 요구를 거부하기도 어렵고 쌍벌제로 인해 신고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또한 지원금의 특성상 별도의 계약서를 쓰지 않고 구두로 약속한 뒤 제약사 직원이나 브로커 등을 통해 은밀히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 막상 피해를 당해도 하소연할 곳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약국은 불법 담합 신고 시 조제료만이 아니라 의약품 사입가를 포함한 약제비 전체가 환수되므로 자진 신고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병원 개폐업을 반복하며 거액의 지원금만을 노리는 문제도 생기고 있었다. 소위 '사무장병원'들은 지원금을 받고 단기간 병원을 운영한 뒤 폐업을 하고, 지역을 옮겨다니며 새로운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약준모는 "지원비를 받는 동시에 특정 제약사 또는 특정 도매상과의 거래를 종용해 해당 약을 사입하도록 요구하는 사례도 많다"면서 "이 경우 약국 조제실의 약은 특정 제약사 혹은 특정 도매상이 취급하는 의약품 위주로 세팅이 되고 역시 담합으로 볼 여지가 많다"고 했다. 일부 병의원에선 환자들이 특정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하도록 안내문을 부착하기도 했다. 이 사례에선 심평원에서 지적을 했다는 문구 등으로 약국 대체조제가 불법인 것으로 환자들에게 인식되게끔 했다. 약준모는 "대표적인 사례들만 봐도 의약분업의 명확한 명제가 얼마나 훼손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약준모는 ▲동일성분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 ▲지역처방목록 제출 의무화 ▲약사인력 수급 조절 ▲자진신고자에 대한 처벌 경감 및 보호 ▲알선중개자 처벌 강화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약준모는 "비합리적인 제도를 개선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처벌 규정을 강화해 지속적인 관리, 감독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 약준모는 "대한약사회는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더불어 억울한 회원이 없도록 법을 재정비해야 한다"면서 "또한 불법적인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각별한 윤리교육과 당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1-05-23 14:57:38정흥준 -
쥴릭 이달말 약국 유통 종료…주문·반품 어떻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글로벌 의약품 전문 유통회사 쥴릭파마코리아가 이달 부로 약국 유통을 종료하는 가운데 혼선 방지를 위해 주문과 반품 등에 대한 공지에 나섰다. 24일 약국가에 따르면 쥴릭파마코리아는 최근 약국 등에 약국 유통사업 종료와 관련한 재공지를 진행했다. 이미 지난달 초부터 약국 등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 바 있지만, 종료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재차 공지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수익 악화 등으로 재무 건전성 등이 한계 상황에 봉착했고, 마침내 약국소매사업부 폐지와 대규모 구조조정 등을 실시하게 됐다. 사업부 소속 직원 가운데 소수 인력만 남기고 80% 가량이 감축됐다. 쥴릭파마코리아 측은 "약국에 의약품을 직접 유통하는 사업부를 5월 31일을 기해 종료하고 도매 파트너사들을 통해서만 유통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전문의약품 직접 유통을 계열사인 경동사를 통해 서비스하게 된다"고 밝혔다. 쥴릭파마코리아를 통해 공급받은 의약품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반품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약국의 반응은 크게 엇갈린다. 비교적 거래 규모가 큰 약국들의 경우 도매를 통해 지속적인 거래를 이어간다는 분위기지만, 거래 규모가 크지 않은 약국들은 순차적으로 반품 등을 진행한 경우도 있다는 것. A약국은 "4월부터 담당자로부터 적자 누적 등으로 인한 유통 종료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 들었다"면서 "직거래의 특장점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지속적인 거래 등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거래 규모가 작은 약국에서는 이미 품목 정리 등에 나선 경우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쥴릭파마코리아 측은 OTC에 대한 판촉은 계열사인 ZPTherapeutics와 자노벡스코리아 메디컬 머천다이저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쥴릭파마코리아는 매해 매출은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에서 적자를 면치 못해 2017년 영업손실 26억원으로 적자전환된 뒤 2018년 84억원, 2019년 6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안정성 측면에서도 2016년 부채비율이 1720%로 위험 수준인 200%선을 넘었으며 2019년에는 3만%를 기록했다.2021-05-23 00:38:19강혜경 -
약국 세금 어떤가요?...공적마스크·재난지원금 영향 뚜렷[데일리팜=약국경제팀 기자] 약사들이 이달 말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적마스크와 재난지원금이 부과 세금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대부분의 약국들이 코로나로 처방 매출 감소를 겪은 반면, 공적마스크 판매와 재난지원금 소비는 매출 증가로 연결되며 감소폭을 상쇄했다. 다만 코로나 영향이 적었던 진료과 인근 약국과 매약 중심 약국들엔 추가 매출로 잡히며 세금 부과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경기 이비인후과 인근 A약국은 "매출이 많이 줄어서 세금도 줄었다. 다만 공적마스크 때문에 생각보다는 많이 줄지 않았다"면서 "마스크가 아니었으면 약 30%는 매출이 줄어들 거 같은데, 마스크를 합산하면 20% 정도 감소다. 세금도 그만큼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경기 성남 B약국도 "ENT나 소아과는 매출이 확연히 줄었기 때문에 공마나 재난지원금으로 상쇄를 받았다"면서 "그러나 매약 중심 약국은 공마가 포함되면서 세금이 늘었다. 그나마 재난지원금으로 구입하는 제품군들의 마진이 높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일부 약국들은 마스크로 과세구간이 달라지면서 부과 세금이 늘어난 곳도 있었다. 대전 내과 인근 C약국은 "마스크 판매 기간 동안 늘어난 매출만 8천만원 이상이었다. 과세구간이 24%에서 35%로 높아지면서 약 500만원의 세금 부담이 커졌다"고 했다. 공적마스크 공급 기간이 136일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약 490장 정도를 판매한 약국은 연 매출 약 1억원이 증가한다. 약국별 판매 편차를 감안하면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이 넘는 매출 증가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전 C약국은 "아마 내 경우처럼 마스크로 인해 과세구간이 올라간 약국들이 더 있을 것이고, 마스크 면세가 되지 않은 것에 원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의 매약 증가 효과...성실신고대상 약국 증가 코로나로 인해 정부가 조 단위 재난지원금을 수차례 지급하면서 약국엔 영양제 등 매약 증가 효과로 이어졌다. 강원 안과 인근 D약국은 "전년 대비 소득이 약 1억 3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일반약 판매가 꽤 많이 늘었고, 병원도 한 곳이 신설하면서 그 영향이 있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연 매출 15억 이상의 성실신고대상 약국의 비율도 2% 가량 늘어났다. 그동안 13~14억 매출로 아슬아슬하게 해당되지 않던 약국들도 마스크와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성실신고대상에 포함됐다는 분석이다. 약국 전문 세무사는 "2019년 귀속 성실확인신고 대상은 14.9%였는데 2020년은 16.8%로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들 성실신고대상 약국은 6월 30일까지 신고를 진행하며 보다 구체적인 증빙서류 등을 통해 세무사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이와 반면 처방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든 소아과와 ENT 인근 약국들은 세금 환급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 소아과 인근 E약국은 "매출보다 지출비용이 크면 돌려받게 되는데 직장인들 보너스만큼 받게 됐다"면서 "세금을 많이 내야하는 게 아니라 기분 나쁘진 않지만, 작년에 많이 힘들었다는 뜻이니 씁쓸하다. 아마 다른 소아과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와 관련 약국 전문 세무사는 "환급을 받는 약국의 경우 전년도보다 매출이 급격히 떨어져서 중간예납세액을 많이 냈었기 때문에 올해 매출이 떨어져 세금을 적게 내면 많이 낸 중간예납세액을 환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코로나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됐던 대구 등의 지역 약국에선 세제 혜택을 받아 부담이 줄어들기도 했다. 대구 F약국은 "대구는 소상공인에 최대 60%까지 세제 혜택을 준다. 그래서 이번엔 전년 대비 많이 줄어들었고, 정확한 금액은 세무사가 따져보고 있다"고 전했다.2021-05-21 19:37:00약국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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