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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심, QR처방전 재시동…업체-약국간 골 깊어지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QR전자처방전 사업 철수 의사를 밝혔던 업체가 '재개'입장을 밝히면서 잠잠해졌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의 QR전자처방전 사업은 이미 지난해부터 난항을 겪어 왔다. 병원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약국에서 QR코드로 처방약을 조제할 수 있는 전자처방전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지역약사회와 대한약사회가 강하게 반발하며 마찰을 빚었다. 지역약사회는 정부 차원의 전자처방전이 아닌 민간업체와 대형병원간 전자처방전 시스템 도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지역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약사법 위반, 개인정보 유출, 처방전의 다양한 전달방식, 병원과 특정약국 간 담합, 조제과실, 과도한 수수료 등을 우려하며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대한약사회도 민간업체에서 추진하는 전자처방전 전달서비스에 반대하며 일절 참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약사회의 만만치 않은 반발에 업체는 사업 철수에 대한 계획을 밝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속속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 물밑에서 전자처방전 사업을 추진해 오던 디지털헬스케어 업체들이 코로나19와 환자들의 편의성을 내세워 제동을 건 것이다. 이달 중순 레몬헬스케어가 먼저 경북대병원에서 QR전자처방전 사업 추진 계획을 공개했고, 이어 포씨게이트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비슷한 방식의 QR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씨게이트는 어제(26일) 보도자료를 통해 QR전자처방전 사업의 재추진 의사를 공고히했다. 업체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선 QR전자처방전 사업을 재개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고, 약국은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라 이견을 좁히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업체 "전자처방전, 어쩔 수 없는 방향" 약사들은 철수 의사를 밝혔던 포씨게이트의 사업 재개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업체는 전자처방전 도입은 약사사회 반발은 있지만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라는 입장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 되다 보니 대학·상급병원 측의 니즈나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약사회 간담회 등에 참석해 약사사회의 우려 등에 대해 충분히 청취를 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사업을 추진하게 된 부분이 있다"면서 "결국에는 공인전자문서센터까지 가는 180원의 비용이 문제인데, 시장이 활성화되고 정착되면 이같은 문제는 차차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페이퍼리스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가 행정적인 문제에 대해 현장에 책임을 전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자칫 반쪽짜리 행정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지만 우선 QR전자처방전을 쓰는 건 약국의 선택인 만큼 우선 시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처방부터 조제까지 모두 온라인으로만 이뤄지는 레몬헬스케어 시스템과는 달리, 포씨게이트는 QR전자처방전과 약국용처방전 발행을 모두 해 결국에는 환자와 약국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취지다. - 약사회 "같은 내용 반복일 뿐, 달라진 건 없다" 약사회는 작년과 달라진 게 전혀 없다며 보이콧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화성시약사회 관계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문전약국 6곳을 포함해 약사회 차원에서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그 때와 같은 입장이다"라며 "업체부터 방식까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전히 업체에서 약국가에 제공했던 리더기를 회수하지 않고 있다는 것 외에는 달라진 게 없다"며 "그 사이 업체 측과의 논의는 전혀 없었다. 병원의 QR전자처방전 발행 여부와 무관하게 기존 방식을 고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업체와 약국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사업은 무의미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대형병원과 민간 업체가 주도하는 방식의 전자처방전 시장에 대한 약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약사는 "아직까지 개인정보 유출 등 불안요소들이 산재해 있다. 코로나와 편의성을 이유로 대형병원과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전자처방전 사업이 더 활성화된다면 약국은 처음에는 비용 부담이 없거나 적은 상태로 시작해 점차 많은 부담을 져야 할 수도 있다"며 약사회 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2021-01-26 16:50:06강혜경 -
중랑구약, 서면 총회 마무리...모범회원 포상도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서면 정기총회를 완료하고 모범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제출 마감 기한인 22일 오후 5시까지 총 회원약사 245명 중 194명(79%)이 안건 동의서를 회신해 성원됐다. 이에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1년도 사업계획 심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심의(2021년도 예산액 9914만원 5654원) 등 모든 안건이 가결됐다. 박상룡 총회의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평생 겪어보지 못한 시련의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는 우리 사회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고 말했다. 김위학 회장도 "아직도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저는 확신한다. 우리가 더불어 지혜를 모으고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날이 하루 빨리 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약사회관에서 진행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정선비(건명약국), 노정희(유앤아이온누리약국) △중랑구약사회장 표창: 유정임(양지약국), 최근희(활기찬약국) △중랑구청장 표창: 김영희 (정우리약국), 송영훈 (송이온누리약국) △서영교 국회의원 표창: 박용덕(365밝은약국), 이환배(하나약국) △박홍근 국회의원 표창: 조병금(태릉프라자약국), 방양선(보람온누리약국) △중랑구약사회장 감사장: 한진규(태극제약), 최관호(보령제약) △약우대상 : 서은영(희망약국), 김원호(우리종로약국)2021-01-26 16:27:01강신국 -
의협 "코로나 백신접종 전문가단체 의견 적극 반영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기 위한 의-정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6일 오전 질병관리청에서 개최된 코로나19 백신 의정공동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백신접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백신접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최 회장은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논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신이야말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확실한 수단"이라며 "의협은 백신의 접종을 지지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불의의 사고가 있을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최대치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등에 보낸 권고문을 통해, 백신에 대한 심사와 허가 등 도입과정에 대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비롯해 접종 우선순위 설정, 유통 및 접종계획 확립과 의료인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요구했다"며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유연하게, 포괄적으로 보상함으로써 국민과 의료진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백신 관련한 세부 건의사항들로 ▲백신 종류별 도입 시기 및 물량 등 세부 일정과 진행상황 공유 ▲접종 우선순위& 8231;대상& 8231;접종방법 설정 문제 ▲백신접종 기구, 접종장소(보건소, 접종센터, 의료기관) 준비상황, 의료기관의 사전 준비 및 지원 의료진 규모, 교육 일정 등 협의 진행 ▲백신 유통 관련 세부 사항 공개 ▲접종 대상자의 접종 거부 및 백신 선택권 문제 ▲기타 제약사별 백신에 대한 식약처 허가 진행상황 공개 ▲접종 관련 불편 증상& 8231;부작용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진 대응 지침 및 포괄적 보상 방안 마련 ▲접종 관련 사고 및 의료분쟁 발생 시 의료진& 8231;의료기관 면책 및 보호 지원책 마련 ▲접종비용에 대한 건보재정 활용이 아닌 국가재정 투입 등을 제시했다.2021-01-26 16:15:29강신국 -
솔빛피앤에프,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1000만원 기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솔빛피앤에프(대표 손원록)는 2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손원록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 솔빛피앤에프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손원록 대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솔빛피앤에프 전속모델 배우 박재현, 방초록씨가 함께했다. 한편 솔빛피앤에프는 2005년에 창립해 건강기능식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매년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유지를 위한 장학금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 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구입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생활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2021-01-26 14:32:33김지은 -
의정부성모병원 신규 약사 채용...연봉 65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6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약제팀 약사를 공개채용한다. 지난 22일부터 2월 9일까지 모집하며, 연봉은 6000~6500만원 수준이다. 자녀학자금 전액지원,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약제팀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회당 50만원으로 월 10회 근무예정인 야간전담 약사를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1월 31일까지로 발령 예정일은 2월 22일이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약제부 약사 4명을 채용한다. 접수는 2월 2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블라인드 전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지원자가 많아 접속이 어려울 수 있어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은 야간 당직과 휴일 근무 약사를 모집한다. 병동 및 응급실 처방조제를 맡으며 원서접수는 1월 28일까지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야간전담 약사를 채용한다. 주 3회 출근하며 평일 주 2회, 주말 1회를 야간 근무한다. 급여는 12회 기준 약 537만원 이상을 받게 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단시간 약무직을 5명 모집한다. 입원 및 외래조제파트에 2명, 소아조제파트에 2명, 암진료조제파트에 1명 등이다. 순서대로 월 근로시간 20시간, 30시간, 37시간이다. 원서접수는 1월 29일까지 받는다. 동래봉생병원은 오후 파트타임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주 25시간 내로 주 2~3회 근무시간과 요일을 협의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받는다.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초봉 5050만원이며, 원서접수는 2월 5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정규직 약사와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임시직 휴일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정규직약사 모집은 1월 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임시직 휴일근무약사는 2월 4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센터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01-26 14:24:22정흥준 -
강원랜드 약국 임대료 최대 100%까지 감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원랜드 등 정부 소유의 카지노 리조트 입점 약국 임대료가 최대 100%까지 감면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애용의 ‘소상공인 임대차 부담 경감’ 방안을 27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를 비롯한 카지노 영업은 작년 코로나 확산 이후 영업중단이 장기화돼 리조트 내 임대업장의 매출 피해도 불가피했다. 코로나 이전 수준의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피해가 누적되면서, 정부가 카지노 내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30~100%까지 감면해준다는 방침이다. 앞서 강원랜드는 작년 8월부터 6개월간 리조트에 입점해있는 43개 임대업장에 대해 임대료 30%를 감면한 바 있다. 강원랜드에는 약국과 편의점, 전문식당 등 15개의 상시 운영 업장이 입점해있고, 동하계 시즌에만 열리는 임대업장이 28곳이다.2021-01-26 12:17:00정흥준 -
불붙는 QR전자처방전…동탄성심병원 다시 추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QR전자처방전' 시장이 다시 불붙는 모양새다. 이달 초 경북대학교이 QR전자처방전 발급 서비스를 도입을 선언한 후 이번에는 동탄성심병원도 QR전자처방전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경북대학교가 레몬헬스케어와 손을 잡고 QR전자처방전 사업을 시행했다면 동탄성심병원은 포씨게이트와 함께 QR전자처방전을 시행하게 된다. 포씨게이트는 오늘(26일) 약국에 도입된 시스템에 관계없이 종이처방전처럼 아무 약국에서나 조제가 가능한 QR코드 방식의 '범용 전자처방전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포씨게이트에 따르면, 동탄성심병원이 도입한 QR전자처방전은 환자의 휴대폰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전송하면 약국에서 바코드 리더기로 전자처방전을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환자는 알림톡으로 QR전자처방전과 동시에 종이로 된 처방전도 발급받게 된다. 약국에서는 바코드 리더기로 전자처방전을 받아 조제를 한 뒤,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처방전을 보관하거나 기존처럼 종이처방전을 보관하면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분야의 '페이퍼리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 개정에 따라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전자화 문서를 보관하는 경우 문서의 보관 및 폐기가 명문화돼 약국으로서는 2년간 종이처방전을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레몬헬스케어가 모바일 앱을 통해 전자처방전 사업을 시행하는 것과 달리 포씨게이트는 약국에도 선택권을 열어둘 수 있다는 것 역시 차별화된 점이다. 또 알림톡을 통해 약국을 지정하는 기능은 담합 등의 소지로 탑재되지 않았다. 안광수 포씨게이트 대표는 "연간 5억장 이상 발급되는 종이처방전을 줄여 사회적비용 감축과 자원절약 효과를 기대한다"며 "참여자인 약사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 이용 관련 혼란을 최소화해 전자처방전 대중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은 "올해 말까지 QR코드 전자처방전을 화성지역 250여개 약국으로 확대해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겠다"며 "전자처방전이 자리 잡으면 종이 사용을 줄이는 등 사회적 비용 감소와 자원 절약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약사회와는 마찰은 불가피해 보인다. 앞서 지난해 말 화성시약사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보이콧을 선언했었다. 지역약사회는 성명에서 "정부가 주도한 전자처방전 시범사업이 여러 이유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특정 민간 업체와 대형병원들이 전자처방전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나 약사법 위반, 개인정보 유출, 처방전의 다양한 전달방식, 병원과 특정약국 간 담합, 조제과실, 과도한 수수료 등으로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지역약사회에 사업 시행에 앞서 공식 설명이나 협조 요청 없이 크레소티와 함께 QR전자처방전 시스템을 추진했다"며 문전약국 등 일체 보이콧을 선언했다. 공영애 화성시약사회장은 "전혀 약사회와 상의된 바가 없다"며 "여전히 보이콧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2021-01-26 11:57:46강혜경 -
약사회 "소분 건기식 사업, 유통대기업 중심 설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맞춤형 소분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의 운영방식이 제조& 8231;유통업체 중심으로 설계돼, 약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배제될 수밖에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따라서 상담 매장을 통한 주문 구매 중심으로 개선돼야 하며, 소비자의 제조사 직접 주문은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5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주요 회무 추진 계획에는 소분 건기식에 대한 개선 방향성도 담겼다. 작년 도입된 소분 건기식은 1회 방문 후 제조업체에서 환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구독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약사회는 약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더라도 1회에 한정되기 때문에 시장논리에 따라 전문가는 배제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한다. 건기식의 무분별한 허위& 8231;과장광고, 판촉 등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 관리 강화와 소분건기식에 대한 정책 개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약사회는 소분 건기식에 대해선 크게 3가지 개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온라인과 방문판매 등의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소비자의 건기식 제조사 직접 주문을 차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상담 매장을 통한 주문 구매 중심의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2분류 도입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의약사 등 전문가 취급용 건기식을 분류하자는 의견이다. 구체적으로는 암 또는 면역억제제 복용자, 특정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복용에 주의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 제품, 중대 부작용 발생사례가 있는 제품 등은 전문가 취급이 이뤄지도록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소분건기식 약국 모델은 지난해 온누리약국 4곳과 신촌 독수리약국 1곳(모노랩스) 등이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모노랩스 제휴약국 20곳, 온누리약국도 2곳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2021-01-26 11:32:12정흥준 -
'경기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전국 조례평가 우수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사회약료서비스사업의 제도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의 발의한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조례'가 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전국 조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약사 출신인 이애형 도의원이 2019년 10월 대표 발의 후 2019년 12월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조례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온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수상 소식을 접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사회약료서비스사업은 경기도약사회의 브랜드 네임이라 할 만큼 수년간 지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이애형 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도민 건강증진에 대한 애착, 그리고 경기도약사회의 사업추진에 대한 열정이 우수상 선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애형 의원도 수상소감을 통해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다양해지는 시점에서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조례가 약국 밖에서의 약사 역할 강화를 제도화해 경기도민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있어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그동안 조례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준 경기도의회 동료 의원들과 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2021-01-26 11:04:16강신국 -
김대업 "마스크 면세, 청와대가 한 약속…유감이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면세는 청와대가 약속한 문제인데 지켜지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 다만 5월 소득세 신고 전에 면세에 상응하는 결과를 보여주겠다." 임기 3년 차에 접어든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25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마스크 면세 후속 조치, 한약사 문제 해결, 도매상의 편법약국 개설, 조제약 택배 문제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올해 회무 방향을 설명했다.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 = 김 회장은 "마스크 1장 없어서 온 나라가 어려울 때 약사들이 정말 힘들고 어렵게 공적마스크 판매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청와대 고위직, 당시 원내대표, 여러 의원이 공적마스크 면세를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장으로서 믿어야 하는 약속들이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인데 정부가 이러면 옳지 않다"며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나라가 어려울 때 단체가 개인이 나서기 힘들어진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공적마스크 면세가 실행이 안 되는 점은 정말 유감스럽지만, 다른 방안을 찾고 있다"며 "당정청 협의를 통해 면세에 상응하는 결과물을 5월 소득세 신고 전까지 보여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 후속 조치는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공공심야약국 예산지원, 약국 복약지도 서비스 정부 홍보 등인데 여기에 더 추가되는 의제가 있다는 게 김 회장의 설명이다. ◆한약사 문제 = 김 회장은 한약사 문제는 먼저 정부가 나서서 한약사가 약사 역할을 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며 한방의약분업을 전제로 한약사가 만들어 진지 27~28년째인 됐는데 이제 정부가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약TF를 구성하면서 전권을 갖고 이 문제를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일부에서 통합약사 전제가 아니냐는 식의 오해가 생겼다"며 "이 문제 말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내부분열이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약사회가 나서서 한약학과 폐과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한약 TF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는 약사-한약사 역할 명확화를 위해 ▲한약제제 구분 추진 ▲면허 범위 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한약사 개설 약국 감시 ▲약사-한약사 간 면허 범위에 따른 업무 구분을 위한 약사법 및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배포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조제 수가 체계 개선 = 김 회장은 약사 직능 전문성 올리는 부분이 수가체계 변화다. 5개 항목으로 고정된 약국 수가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지금은 처방 조제 건수에 따라 약국경영의 성패가 결정된다. 서비스가 아닌 조제 건수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를 바꾸고 싶다"고 했다. 즉 조제 수가 형태를 40건 하는 약국이 서비스가 더 좋다면 50건 하는 약국보다 수가를 더 받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전문적 행위에 대한 보상체계 만들어야 하는데 이미 2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외부 연구용역도 발주했다"며 "내가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편법약국 문제 = 김 회장은 지난해 창원경상대병원은 대법원 확정판결을 통해 약국 개설을 막았고, 천안단국대병원 문제도 1심서 패소했지만 고법서 뒤집기 판결이 나와 편법 약국 개설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 회장은 "도매 중에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지 않은 곳이 있는데 자본을 갖고 편법으로 약국 시장에 진입하려 한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임대 형태로 가장한 도매상의 약국시장 진출에 엄중히 경고했다. ◆비대면 진료와 조제약 택배 = 그는 "환경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데 보건의료 분야는 조심스러워야 한다"며 "실제 비대면 진료를 해 본 사례를 보면 졸피뎀 처방도 그냥 받는다. 그리고 약국으로 팩스 처방전을 발송하면 끝이다. 이런 식의 비대면 진료는 아니다. 이건 편법진료"라고 지적했다. 그는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조제약 배송 업체도 이미 고발조치를 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의료법, 약사법 위반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무슨일 했나 = 김 회장은 "약사법 개정을 통해 전문약사에 대한 제도를 마련해 약사직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약사를 포함하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도 통과됐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회원의 직능활동이 경제 활동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약국의 미청구·미지급 요양급여비용확인 시스템 구축 △2021년도 약국 환산지수 3.3% 인상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약국 손실보상 △코로나19에 따른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 및 선지급 추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약국 경영난 지원을 위한 신한은행, 농협과의 대출 협약 등도 나름의 성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시행해 온 대면 집체교육 방식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지난 2019년부터 준비해 온 사이버연수원이 비대면 상황에서 처음 가동되면서 혼란 없이 연수교육을 수행하고 기대 이상의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사이버연수원에 대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약사 연수교육에 한정되지 않고 평생교육의 근거지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업 회장의 신년 기자회견에는 김동근 부회장, 이광민 정책실장(홍보이사), 신성주 홍보이사가 배석했다.2021-01-26 01:50:4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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