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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퇴본부 경북지부, 구미경찰서와 마약 예방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와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구미경찰서에서 마약류 범죄 예방과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 8228;남용 예방 활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및 취약계층 대상 마약 예방 교육 및 홍보 ▲마약류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마약류 중독자 조기발견 및 치료& 8228;사회재활 연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손귀옥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 중심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마약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 8228;치료& 8228;재활 교육과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무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5-04-17 09:43:58김지은 -
사용기한 18개월 지난 동물약 진열...약국·도매상 등 적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동물의약품을 불법 취급한 동물병원, 동물약국, 도매상 등이 적발됐다.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월부터 4월 11일까지 동물의약품 불법 유통 판매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1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위법 행위는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 불법 구입(1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1건) ▲유효기한 경과한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 진열(7건) ▲동물용의약품 거래내역 미작성 미보관(1건) ▲위조의약품 및 무허가 의약품 판매(3건) 등이다.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5년 동안 소염진통제 등 동물용 의약품 14종을 의약품 공급자가 아닌 동물병원으로부터 94회에 걸쳐 2억70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시중 동물병원 등에 판매하다가 적발됐다.부산특사경 제공 B동물병원은 약사법 에 따라 동물사육자 이외에는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에 2억원이 넘는 동물약을 판매한 혐의다.C동물약국은 유효기한이 1년 6개월이 지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판매대에 저장, 진열했다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D동물약국은 동물용 항생제를 판매한 후 구매자 등 거래 현황을 작성 보관하지 않아 적발됐다.또한 E무인 성인용품점은 국소마취제가 함유된 프로코밀과 킹파워 스프레이 등 무허가 의약품을 자동판매기에 불법으로 진열 판매하고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위조의약품인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을 숨겨서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시 특사경은 이번 기획 수사로 적발된 의약품도매상 관계자 등을 형사 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 조치할 계획이다.약사법 에 따라 ▲약사가 아닌 자의 의약품 판매 ▲위조의약품 판매 등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아울러 ▲의약품 도매상이 의약품 공급업자가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 진열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동물용의약품 판매자가 동물용의약품 거래 현황을 작성 보존하지 않을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박형준 시장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동물용의약품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유통과 판매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무허가 의약품 판매 등 관련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2025-04-17 08:44:31강신국 -
간판 폰트도 저작권?...법적조치 경고에 약사들 '화들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체 저작권 법적분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간판 서체에 대해서도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는 내용증명이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약국 간판 폰트 저작권 침해 문제 등을 지적하며, 법적조치를 예고하는 방식이다.체인약국의 경우 자체 폰트나 유료 폰트 등을 사용해 저작권 침해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반면, 일반 개인약국에서는 자칫 송사에 휘말릴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법적조치 하겠다" 간판사진까지 내용증명으로= A약사는 '서체 프로그램에 관한 저작권 침해 관련 법적 진행 착수 통보' 관련 내용증명을 받았다.내용증명 발송자는 저작권자의 저작권 및 제품에 대한 권리구제 관련 제반 업무를 위임받았다는 B법무법인이었다.서체 사용과 관련해 약국에 발송된 내용증명. 약사는 "앞서도 관련한 내용증명이 약국으로 왔었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자 최종통보라는 양식으로 내용증명을 재차 발송한 것"이라며 "내용증명에는 간판 간판사진과 함께 법률진행, 법적조치 등 협박성 문구들이 쓰여있었다"고 말했다.실제 내용증명에는 '약국에서 서체프로그램이 사용된 증거자료와 위임장, 라이선스 등록요청서를 발송, 제반사항에 대해 계도공문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서체프로그램 저작권 침해 사안에 대해 안내와 계도를 했음에도 회신이 없어 2차 법률진행을 하고자 한다'고 명시돼 있었다.그러면서 '공문 수령일로부터 3일 이내에 관련 사안에 대한 입장표명이 없을 경우 별도 통지나 최고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결국 A약사는 압박으로 간판을 교체했다. B약사도 유사한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B약사는 "약국으로 내용증명이 왔다. 인테리어 업체가 한 간판이다 보니 관련한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내용증명에 담당자 연락처가 명시돼 있는데, 연락을 하면 서체 프로그램 구입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약국이 울며 겨자 먹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무료 폰트 사용하세요" 약국도 주의 기울여야= 법률전문가에 따르면 약국 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이나 블로그 운영자 등에게도 이같은 내용증명 발송은 흔한 일이다.대체로 외부제작 업체의 글꼴(폰트) 무단 이용은 법률상 책임이 발생하지 않지만, 어떠한 경우에 침해가 되는지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관련한 내용은 저작권위원회를 통해서 상세하게 확인이 가능한데, 저작권위원회는 글꼴 파일 저작권 침해를 의도하지 않았거나 컴퓨터에 글꼴 파일이 설치돼 있는 줄 모르고 이용해 뒤늦게 저작권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저작물성의 관점에서 특정한 모양의 글자 집합을 의미하는 글자체는 저작권법상 보호대상이 아니지만, 컴퓨터 등에서 글자를 나타내기 위해 글자체를 디지털화한 글꼴 파일은 컴퓨터프로그램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상 보호대상이 된다는 설명이다.때문에 글꼴 파일 이용자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글꼴 파일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공유마당 추천 무료폰트안내 페이지. 송사를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료 글꼴을 사용하는 것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분쟁 예방을 위해 무료로 이용 가능한 글꼴 목록(총 93종, 2019.1.2 기준)을 공유마당 추천 무료폰트안내(http://gongu.copyright.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또 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을 침해당한 저작권자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법률상 문제가 없지만 과도한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공정성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저작권 거래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저작권상담센터(1800-5455)에 저작권 불공정 거래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글꼴이라도 일정한 조건 하에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약관(이용계약)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약국체인 관계자도 "간판 뿐만 아니라 약국 블로그, 약국 내 POP 등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반드시 관련한 사항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2025-04-16 17:25:44강혜경 -
나주시약, 지역 내 꿈나무들에게 '사랑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남 나주시약사회(회장 이영태)가 지역 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나주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시약사회는 12일 2025년 정기총회를 겸한 나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이영태 회장은 "나주사랑 장학금을 지속해 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10명의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박수를 전한다"고 말했다.약사회는 2011년부터 나주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주사랑 쌀 기증사업을 2023년부터 '나주사랑 장학사업'으로 전환해 중고등학생 중 성적우수, 선행,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약사회는 올해 분회 중심의 약바로쓰기운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개국회원 중심의 동호회 활동을 병원 등 전회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또 나주시건강복지센터와 협약으로 51개 전 약국을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하기로 하는 한편 환갑을 맞이한 이영태·명숙포·유수강·민선기 약사와 신입회원인 이지훈 약사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는 김성진 전라남도약사회장과 이호빈 전라남도약사회 총무이사, 강용근 나주시보건소장, 회원, 장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또 민화전시회와 함노기(함께 노래하는 기쁨) 공연, 김성순 약사 약사문예 출판기념 시낭송 등도 눈길을 끌었다.2025-04-16 16:57:58강혜경 -
"우리는 가족" 서울 중구약, 회원들과 남산 걷기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변수현)가 회원과 회원가족, 약우회원들과 함께 남산 걷기대회를 1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중구약사회 남산 걷기대회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회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을 챙기는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다. 변수현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약사회 역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약사회는 산행 후 인근 식당에서 뒷풀이도 진행, 참가상과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했다. MVP는 명동약국 김덕은 약사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과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이 함께 참석했다.2025-04-16 16:48:31강혜경 -
성동구약, 약우회 열어 약국가 건의사항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동화약품 등 12개 제약사와 약우회를 개최하고 약업계 현안을 공유했다.이날 약사회는 온라인몰 전환에 따른 혼란 최소화와 한약사 개설 약국 일반약 거래 정책에 대한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영업정책에의 반영을 요청했다.지용선 회장은 "약우회원사 여러분들이 회원들과 약국 현장에서 만나는 만큼 약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들을 처리해 주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약사회 역시 제약회사의 애로사항과 어려움 등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날 모임에는 지용선 회장과 이도형 약국담당부회장, 신우영 약국행복위원장, 한성우 총무위원장, 유효재 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2025-04-16 16:42:31강혜경 -
용산구약, 구청 직원 대상 마약류 강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구약사회는 15일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이해와 부작용, 예방법 등을 진행했으며, 10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강의는 이정아 부회장겸 약학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2025-04-16 16:36:43강혜경 -
클로나제팜 품절…리보트릴 공급 재개에 숨통 트일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항경련제로 사용되는 클로나제팜 제제가 연쇄 품절 사태를 보이면서 약국가의 조제 차질이 장기화 되고 있다. 관련 제약사가 생산라인 변경을 통해 유통을 재개한다고 안내했지만 소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17일 의약품 유통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클로나제팜 성분의 대표 품목인 종근당 리보트릴의 품귀, 품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유통업계에서는 리보트릴의 마지막 출고는 작년 10월 초경으로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환인클로나제팜정으로 대체가 이뤄져 왔다.하지만 환인클로나제팜정도 최근 연쇄 품절 현상을 보이면서 매월 일정 물량만 출고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리보트릴의 품절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문한 물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실정인 것.업계에 따르면 클로나제팜 성분으로는 시중에 리보트릴과 환인클로나제팜정이 유일한 만큼, 이들 약 모두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도매업계는 물론이고 약국도 조제에 애를 먹고 있다.지역 약국의 한 약사는 “대형 병원에서 장기로 처방이 많이 나오는 품목이다 보니 소진도 빠른 편”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클로나제팜정으로 대체조제도 했지만 이 역시 주문량의 훨씬 못미치는 소량만 간간이 입고되는 실정이다. 향정약이다 보니 약국 간 거래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최근 종근당이 도매업계에 리보트릴의 생산처 변경 등을 통해 이달 중순 경에는 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종근당은 15일 초도 물량 배정을 공지했으며 유통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당장은 배정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들 약의 전반적인 공급 부족 현상은 약가에서 비롯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리보트릴과 클로나제팜정 모두 1정에 36원으로 비교적 저가의약품에 해당되기 때문이다.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리보트릴은 지난해 말 이후 출고가 없다 이달들어 배정이 재개된 것이고 환인클로나제팜정은 매월 일정량만 출고돼 거래 약국의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들 약 모두 1정당 36원으로 각각 100정, 200정 포장이 유통되고 있다. 약값이 워낙 저가이다 보니 제약사들도 생산량을 크게 늘리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2025-04-16 16:25:41김지은 -
서울시약, 내달 8일부터 8주 과정 건기식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용화·위원장 고윤선·김은준)는 내달 8일부터 ‘서울팜아카데미 건강기능식품 강의’를 8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최근 일부 제약사의 저가 건기식을 비롯해 온라인 판매 제품과는 차별화된 약국 건기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복용 약물과 상호작용, 이상사례, 생활요법 등 약사의 전문적인 건강상담 역량 향상과 올바른 건기식 선택과 섭취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또 각 질환별 건기식 성분에 대한 학술적·임상적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응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판매팁도 제시한다.특히 현업에 종사하면서 약국 건기식에 특화된 강사들을 선별해 강의 내용과 강사진을 구성했다.건기식 강의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총 8주 과정이다.강의는 ▲뷰티(피부, 탈모)와 항노화(엄준철 성균관대 약대 겸임교수) ▲골관절건강과 스포츠약학(정상원 스포츠약학회 회장) ▲치매, 기억력 뇌 건강과 약국상담(이혜정 대한약사회 학술이사) ▲약국 제품 활용한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배현 밝은미소약국 대표약사) ▲면역의 이해와 마이크로바이옴(박대섭 서울시약사회 건기식이사) ▲소화의 이해와 후성유전자 발현(박대섭 서울시약사회 건기식이사) ▲주의해야할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상호작용(김정은 대한약국학회 교육위원장)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160;(노윤정 휴베이스 컨슈머헬스 본부장) 등의 순으로 준비돼 있다.수강 신청은 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김위학 회장은 “건기식은 복용하는 의약품과 중복이나 상호작용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약사의 상담이 필요한 전문영역 중의 하나”라며 “이번 강의가 약국만의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상담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용화 부회장은 “최근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시행과 건기식 유통이 다변화됨에 따라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개척·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많은 수강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2025-04-16 15:02:43정흥준 -
성분명 처방 띠 두른 약사들…6.3 대선 공약 반영 사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을 맡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과 공동단장에 임명된 16개 시도지부장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6월 3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가 약사 정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16일)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임원들과 시도지부장, 부지부지장, 여약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약사회 대선기획단은 총괄단장은 권영희 회장, 공동 단장은 16개 시도지부장이, 부단장은 대한약사회 부회장들과 대외협력본부장들이, 대한약사회 명예회장과 의장단, 감사단이 자문단을 맡는다.기획단은 ▲공약개발팀 ▲대외협력팀 ▲조직관리팀 총 3개 조직으로 운영된다. 공약개발팀은 약사회가 확정한 6개 정책 제안을 비롯해 지역, 병원, 산업, 공직약사의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추가,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대외협력팀은 21대 대통령 후보, 각 정당의 조직과 소통하며 공약개발팀이 정리한 대한약사회 정책제안서를 소개하는 한편 대통령 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캠프나 정당과의 정책간담회, 협약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행할 예정이다.또 조직관리팀은 전국 회원 약사들에게 정리된 각 후보나 정당, 캠프의 공약을 소개해 회원들이 이번 대선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 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을 맡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가 2025년도 대선기획단을 공식 출범한다”며 “우리 기획단은 단순 선거 대응이 아닌 약사직능 미래를 결정짓는 출발점이자 국민건강 증진 사명을 위해 행동에 나서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권 회장은 “약사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할 시간이 됐다. 이번 대선 기간 약사 정책이 각 정당 후보의 공약으로, 공약이 제도로, 그 제도가 국민건강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회원, 국민 앞에 자랑스럽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기획단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대선기획단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은 “요즘 정치가 국민의 삶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전국 8만 약사가 힘을 모으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 이번 기회에 보여줬으면 한다. 권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16개 시도지부가 힘을 모아 약사직능의 힘을 보여주는 대선기획단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날 각당 후보진에 전달할 ‘대한약사회 약사 정책 제안서’를 공개했다.제안서에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 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처방 도입 ▲직능 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등이 포함됐다.약사회는 대선기획단 공동 단장을 맡은 16개 시도지부장들에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공동단장을 맡은 지부장들은 대선기획단 운영의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업 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약사회 자문위원), 최미영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부위원장(대한약사회 총회부의장), 김경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2025-04-16 14:41: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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