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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사후통보 확대 의-약 갈등으로 번지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을 넘어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대체조제 통보 방식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의료계가 또 다시 딴지를 걸 채비를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일 최근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한데 대해 추가 입장문을 내어 해당 법안들의 철회와 더불어 관련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의협의 이 같은 입장 발표는 하루 뒤인 21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서 대체조제 사후통보 대상을 의사·치과의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추가·확대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것을 염두에 둔 행보였다. 대체조제 활성화 법의 계류 결정으로 안심했던 의료계로서는 같은 날 복지부의 시행규칙 개정 입법예고로 사실상 한방 맞았다는 분위기다. 같은 날 대체조제 통보 방식에 심평원 업무포털을 추가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됐기 때문이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복지부의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배경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의사사회는 법 개정에 더불어 이번 시행규칙 개정 움직임에 대해서도 제동을 걸 채비를 하고 있다. 내과의사회는 22일 입장문을 내어 “대체조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강력 반대한다”며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고 의사와 약사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명분으로 제안됐지만,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말했다. 내과의사회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넘어 대체조제 활성화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대체조제 활성화는 곧 성분명처방을 강제화하려는 의도 ▲대체조제 활성화는 의약품 품질, 안정성을 위협 ▲대체조제가 의약품 공급 문제를 해결한다는 발상은 문제 본질을 도외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내과의사회는 “이번 개정안은 대체조제 활성화라는 꼼수로 법에 규정돼 있는 의사 처방권을 박탈하고 약사에 의약품 선택권을 부여하는 악법에 불과하다”면서 “안전성,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은 약 처방으로 국민 건강권을 심각히 위협하는 제도다. 내과의사회는 이번 제도 시행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지속적으로 대체조제 활성화를 반대하는 이유로 현행 생동성 시험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과 약사의 무분별한 처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환자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대체조제 활성화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이에 대해 약사사회는 과도한 지적이라며 맞대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국내를 넘어 의약품 수급 불안정이 세계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들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대체조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의료계에서는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활성화에 대해 계속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국민을 위한 방안, 국민 편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면서 “의료계에서는 대체조제 반대 이유로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는데 대체조제는 정부가 대체 가능하다고 검증한 품목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약사가 임의로 약을 정해 대체조제를 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약업계 한 관계자도 “약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불편은 약국을 넘어 제약, 유통업계, 국민까지 겪고 있는 문제”라며 “근본 대안은 수급 자체를 정상화하는 것이지만 여러 대안에도 불구하고 워낙 원인이 다양하다 보니 수년 째 해결되지 않고 있고 오히려 범위가 더 넓어지는 상황이다. 정부로서는 처방 단계에서의 변화를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25-01-22 11:36:07김지은 -
상급종합병원, 15분 심층진료 협력약사 활동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형병원에서 심층진료 협력 약사가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시범사업을 시작하는데 내달 10일까지 참여 병원을 모집하고 있다. 복지부가 공개한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 주요 내용을 보면 심층진료료는 시범기관에 소속된 심층진료 전문의가 심층진료 대상 환자를 진료한 경우 산정된다. 심층진료료로는 일반과 복합으로 나눠지는데, 일반 심층진료는 전문의 1명이 15분이상 심층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일반 심층진료 상대가치 점수는 1.022.91점이다. 복합 심층진료로는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심층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심층진료 전문의 1인외에 추가 전문인력이 진료에 참여하는 등 15분 이상 복합적인 심층진료가 이뤄진 경우 산정된다. 추가 전문인력은 동일 병원에 상근하는 전문의, 간호사, 약사, 영양사가 해당된다. 예를들어 약사는 약물에 대한 교육, 상담을 제공하고 복합심층진료 결과 목록표를 작성한 뒤 심평원에 제출하면 된다. 복합 심층진료료 상대가치점수는 1,449.33점이다. 복지부는 "환자의 상태 파악, 질병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질병 경과 모니터링 및 회송 등 장시간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전문의에 의한 전문적·심층적 진료 제공을 위한 사업"이라며 "질병의 중증도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타 전문 인력과의 협력 진료 및 충분한 시간의 교육·상담 제공 등으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를 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2025-01-22 11:13:42강신국 -
조제지원금 1천원, 25일부터 적용...토·공휴일만 가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설 연휴 운영하는 약국에 조제건당 1000원의 조제지원금이 추가로 산정된다. 시작 시점은 22일 아닌 25일 토요일부터다. 다만 적용 일자를 잘 살펴야 하는데 당초 정부가 1월22일부터 2월5일까지 설 연휴 비상진료 지원대책을 적용한다고 발표하면서 약국 현장에서 적용 시점을 놓고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약국의 한시적 수가 산정기간은 1월 22일~2월 5일 중 토요일과 공휴일만 가능하다. 즉 1월 25일, 26일, 27일, 28일 29일, 30일, 2월1일과 2일만 가능하다. 31일은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수가 가산을 받지 못한다. 논란이 된 1월 22일부터 2월 5일 적용은 의원과 약국이 아닌 대형병원의 응급환자 진료 등에만 해당된다. 정부가 뭉뚱그려 발표를 하면서, 의원과 약국에 혼란이 빚어진 것이다. 22일부터 지원금 청구가 가능한 경우는 ▲한시적 코로나19 입원 환자 배정지원금 ▲설연휴 대비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행위 ▲설연휴 대비 경증환자 분산진료를 위한 응급 진찰료 등 이다.2025-01-22 09:20:46강신국 -
"매달 청구실적 제출해"...부광, 제품 공급정책 논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부광약품 일부 영업지점에서 EDI를 비롯한 의약품 처방량 증빙자료를 공개치 않을 경우 관련 약물에 대한 추가 공급에 선을 긋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약국가에 따르면 부광약품 간경변치료제 레가론캡슐·갑상선기능저하증치료제 씬지로이드정은 지난해 중순경부터 잦은 품절사태를 빚고 있어 중소약국들은 조제에 고충을 겪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의 한 중소형약국 사례를 보면, 레가론 1일 처방량이 500정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제품이 원활히 수급되지 않아 처방변경이 일상화돼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관련 약물을 취급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은 지오영·동원약품·온라인팜·더샵 등이 있는데, 공급부족으로 취급이 용이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해당 약국 측은 부광약품 영업사원을 통해 직거래전환 시, 안정적 약품 공급에 대한 구두 확약을 받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부광약품의 중소약국에 대한 레가론 공급정책은 100정×10개로 정해져 있는데, 이를 초과할 경우 월간 EDI 처방실적 자료 등을 본사로 송부해야 한다고 영업사원이 말을 바꾼 것이다. 직거래 전환과 관련해 약사와 영업사원의 소통과정에서 처방실적 자료 본사 송부에 대한 사전공지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일련의 레가론·씬지로이드 공급부족 사태의 원인은 대형약국과 중소약국에 대한 공급 불균형을 들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기처방 환자 증가와 안전재고 확보를 위한 약국 간 경쟁적 주문 폭주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강남 A약국 약사는 "그동안 처방실적을 공개할 수 있고, 약국 방문 후 이를 확인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담당 영업사원은 매달 관련자료를 본사로 송부하라며 일방적 강경자세를 취했다. 번거롭더라도 의원 측의 양해를 구하고 처방변경을 요청키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측은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기지에서는 잔업과 특근을 하며 생산량을 30% 이상 끌어 올리고 있다. 오는 3월 안에는 안정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에 불거진 문제는 본사 차원의 정책이 아닌 출하관련 부서와 영업부서 간 업무 효율화를 위한 자체 고육지책으로 보여진다. 자세한 상황 파악 후 개선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25-01-22 06:00:50노병철 -
최광훈 회장 "대체조제 간소화 시행규칙 개정 큰 의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포털을 활용한 대체조제 통보 카드를 꺼내든데 대해 약사사회가 긍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부와 개정안 마련을 함께 고민해온 약사회로서는 약 수급 불안정 속 국민과 일선 회원 약국들을 위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하며 이번 개정안이 무리 없이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21일 전문언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같은날 보건복지부가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관련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은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서 대체조제 사후통보 대상을 의사, 치과의사에서 건강보험시사평가원까지 추가, 확대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날이기도 했다. 관련 법안은 계속 심사 결정으로 국회에서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복지부는 심평원 업무포털을 통보 방안에 포함하는 내용의 시행규칙을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알린 셈이다. 최 회장은 “공교롭게도 오늘 국회에서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관련 법안 심사가 시작되는데 이번 복지부의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돼 혼란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하지만 이번 정부의 시행규칙 개정 결정은 약사사회로서는 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그간 복지부와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대체조제 활성화는 약사사회 오랜 숙원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코로나 이후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일선 약국들의 업무 부담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당장의 약 품절로 인해 일선 약국은 물론이고 국민이 불안하고 불편을 겪는 상황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약사회 주장이었다. 최 회장은 “코로나 이후 약국들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업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법 개정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회원 약사의 편의와 더불어 국민 불안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논의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의료계가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하는데 대해서는 국민의 편의를 우선 시 하는 정책 마련을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의료계에서는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활성화에 대해 계속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국민을 위한 방안, 국민 편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면서 “의료계에서는 대체조제 반대 이유로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는데 대체조제는 정부가 대체 가능하다고 검증한 품목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약사가 임의로 약을 정해 대체조제를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 국민이 필요한 약을 제때 조제 받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 그런 면에서 의료계도, 정부도 일정 부분 대안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입법예고 된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복지부와 실행 방안 등을 일정 부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최 회장은 “개정안 통과 후 구체적 실행 방안 등이 논의되고 공개되겠지만 명확한 것은 약국들은 기존 통보 방식보다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이 부분이 시행되면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현재로서는 입법예고가 돼 있는 만큼 통과되기까지 조심스러운 측면도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과는 별개로 약사회의 최종 목표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 궁극적으로 성분명처방 도입에 있음은 명확히 했다. 그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국민과 회원 약사들의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입 가능한 방안이라 생각했다”며 “이를 토대로 장기적으로 관련 법 개정, 궁극적으로 성분명처방 도입을 염두에 뒀었다. 우선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이 잘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남은 기간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2025-01-21 18:42:32김지은 -
해외파 증가에 약사국시 2210명 접수...역대 최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예비시험 도입 이후 급감했던 약사국시 접수자가 올해 221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오는 24일 국시 합격률에 따라 처음으로 2000명 이상의 약사 배출이 예상된다.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76회 약사국시 접수 인원은 2210명으로 역대 약사국시 중 가장 많다. 약사국시 접수자는 지난 2018년 2042명, 2019년 2130명, 2020년 2161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다가 해외약대 출신을 대상으로 약사예비시험이 도입되면서 크게 감소했다. 국시 응시자격을 받기 위한 예비시험을 2020년 7월 처음 시행하자, 2021년 약사국시 접수자는 1935명으로 전년 대비 226명 급감했다. 하지만 약사예비시험에 서서히 적응하면서 해외약대 출신들의 합격률은 5.8%에서 46.4%까지 증가했다. 합격인원이 5명에서 87명까지 늘어나면서 덩달아 국시 접수자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4년 국시 접수자는 2022년 2008명, 2023년 2032명, 2024년 2096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2210명으로 예비시험이 도입되기 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약사국시를 보게 된다. 일반적으로 응시인원은 취소, 결시를 포함해 10~30명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올해는 2100명대 후반이 시험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 평균 합격률 92.2%로 추산했을 때 2180명만 응시해도 합격자는 2000명을 넘기게 된다. 따라서 최종 응시인원과 합격률에 따라 처음으로 2000명 이상을 배출하는 국시가 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 국시는 오는 24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전주 등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내년부터는 컴퓨터시험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올해 여름에는 시험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에서 치러졌던 시험도 국시원 시험센터 중심으로 변경된다. 국시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여름에 공고될 예정이다. 초창기 전환 때는 적응을 위한 모의시험이 있었으나 어느 정도 적응된 만큼 약사국시는 별도 모의시험 계획이 없다”면서 “홈페이지에 CBT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행계획에서 그 내용들도 다시 한 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01-21 17:55:25정흥준 -
마퇴본부 경남지부,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최종석)는 21일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과 오남용을 방지하고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험성 인지를 위해 도민 대상 마약류·약물 예방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마퇴본부 경남지부 측은 유아에서부터 노인까지 대상 별 특징과 눈높이에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동화나 교육극을 통한 유아 대상 교육에서부터 메타버스, VR체험 등을 활용한 청소년 대상 교육, 마약범죄와 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학생, 성인, 노인 대상 교육까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지부 측 설명이다. 관련 교육 신청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사이트(https://edu.drugfree.or.kr/)에서 가능하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기한은 올해 12월까지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강사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이수한 전문 예방 강사가 파견된다. 마퇴본부 경남지부는 경남도민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중독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통한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 교육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관련 문의는 055-287-9993(예방교육/인식개선 캠페인), 055-715-8883(사회재활), 국번없이 1342(24시 상담)로 하면 된다.2025-01-21 17:52:47김지은 -
약사회 "이준석 의원, 약사 직능 폄훼"…강력 규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의사협회가 주최한 한 행사에 참석해 약사 직능을 폄훼하는 내용의 발언을 한데 대해 약사사회가 공분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1일 입장문을 내어 이 의원이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중 진행된 2대의원 대상 세미나 특별 강연자로 초청돼 약사 직능에 대해 한 발언을 강력 규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약사의 업무 중 과연 AI로 대체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있냐”고 반문하며 “약 자판기를 도입하자 하면 약계에서 난리가 나겠지만 그 타협점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약 자판기 도입에 대한 구체적 방안 등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이 의원의 발언에 대해 “약사직능에 대한 무지와 오만의 극치”라며 “약사와 약국의 역할은 절대 AI나 자판기로 대체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약사는 단순 약 조제자가 아니다. 대한민국 약사는 의약분업의 제도적 미비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환자 상담, 약물 사용 검토, 부작용 모니터링 등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포괄적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약국은 단순 약 판매처가 아닌 지역사회 건강관리 최전선으로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금연 지원 등 필수적 공중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다면적 약국의 기능을 자판기가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약국과 약사 역할은 더 중요해졌다. 약사는 노인 환자를 위한 약물 관리, 다제약물 검토, 재택 약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면서 “이준석 의원의 관점에서는 기계가 알약을 나누고 포장하는 과정이 신기할지 모른다. 약 자판기에서 스피커로 복약지도를 하는게 현대 문명 정점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약사의 전문성과 헌신은 결코 기계로 대체될 수 없다. 약사 역할을 AI나 자판기로 대체할 수 있다는 주장은 약사 직능 본질과 가치를 무시한 무지하고 위험한 발언에 불과하다”면서 “AI가 사람보다 논리적이고 정확하니 국회의원 역할도 AI로 대체하면 된다는 몰상식한 생각은 떠올려 본 적조차 없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준석 의원의 이번 발언이 미래 사회를 AI가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양 착각하는 편협하고 저열한 수준이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이런 황당무계한 주장을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자격으로 공공연히 펼쳤다는 사실은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또 “의료전문가 단체가 마련한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약사를 포함한 보건의료계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며 “본회는 이 의원에게 약사 직능에 대한 무지한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공식 사과할 것을 강력 요구한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2025-01-21 17:42:27김지은 -
위드팜,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전용찬)이 해양경찰철(청장직무대행 차장 오상권)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해양경찰청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에 동참한 공로로 위드팜에 대해 21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해양경찰청 측은 "캠페인에 함께 해준 위드팜과 회원약국에 감사하는 의미로 감사장을 드리게 됐다"면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위드팜 등 민간업체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해양 안전 캠페인을 확산해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드팜 역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청의 공익 캠페인에 참여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팜은 해양경찰청과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바다의 안전벨트, 생명조끼라 불리는 구명조끼의 착용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30여곳의 위드팜 회원약국 DID 모니터 및 약국 출입문, 게시판 등에 '바다 물놀이 명품 처방은 구명조끼 착용'이라는 문구를 표출시켜 일상 속 자연스럽게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을 전달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2025-01-21 17:14:21강혜경 -
'정로환' 공급가격 오른다…3월부터 10% 인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명 일반약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성제약 간판품목인 정로환도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가격 인상 적용 시점은 오는 3월부터로, 인상폭은 10% 선으로 파악됐다. 정로환 에프정과 정로환 에프환 모두 가격이 인상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정로환 가격이 인상된다"면서 "2023년 3월 이후 2년 여 만"이라고 말했다. 제약사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인상으로 인해, 부득이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특히 정로환의 경우 마진이 많은 품목이 아니다 보니 가격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왔으나 불가피하게 3월부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영업담당자들 역시 약국에 관련한 공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한 약사는 "기존 재고 소진 시 정로환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는 안내가 있었다"면서 "새 원료사 제품 공급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약국가는 연초부터 잇따르는 일반약 가격 인상 러시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공급가격을 2월부터 7.6% 인상한다. 동아제약은 3월부터 박카스D와 박카스F 가격을 인상한다. 박카스D 공급가격은 10.9% 인상된다. 녹십자 역시 3월부터 나프록센 성분 소염진통제 탁산 가격을 16% 인상한다.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 역시 상반기 중 가격인상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구내염이 여러번, 자주 발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규격 변경 등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가격인상 등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2025-01-21 15:53:4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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