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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부터? 8세부터? 헷갈리는 지사제, 이렇게 사용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제제의 소아 적응증 삭제로 포타겔과 스타빅현탁액의 소아·청소년 복용이 금지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대체제를 안내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둔 상황에서 약국은 물론 소비자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행보로, 일반약 35개 품목과 전문약 17개 품목이 리스트에 담겼다. 핵심은 '복용 연령' 준수다. 성분에 따라 복용 가능한 연령 등이 달라지는 만큼 복용자의 연령대에 따른 제품 추천 역시 달라질 필요가 있다. ◆1세 이상= 1세 이상 사용 가능한 품목은 ①백초시럽플러스(녹십자) ②아이솔시럽(익수제약) ③엄마손시럽(삼일제약)으로 항균·수렴 보조제다. ◆3세 이상= 설멈츄정(한미약품)은 3세 이상 복용 가능한 항균·수렴 보조제다. ◆6세 이상= 로페시콘츄정(한미약품)은 6세 이상 복용할 수 있는 항운동성 지사제다. ◆8세 이상= 8세 이상의 경우 ①동성정로환에프정(동성제약) ②동성정로환에프환 ③일양정로환에프정 ④장통환(경방신약) ⑤장편환(한솔신약) ⑥바이스탑캡슐(신일제약) ⑦장정소큐환(신화제약) ⑧편장환(한풍제약)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항균·수렴보조제인 장정소큐환과 편장환은 현재 소량 유통되고 있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9세 이상= 9세 이상이라면 ①로파인캡슐(태극제약) ②로프민캡슐(영일제약) ③지엘로페라미드염산염캡슐(지엘파마) ④삼남로페라마이드캡슐(삼남제약) 등을 쓸 수 있다. ◆15세 이상= 15세 이상의 경우 ①듀오레플러스정(넥스팜코리아) ②듀오베린정(노바엠헬스케어) ③락토그린정(시어스제약) ④락토딘프리미엄정(한솔신약) ⑤리어스탑캡슐(경방신약) ⑥탈스탑캡슐(조아제약) ⑦듀오레정(넥스팜코리아) ⑧락토프린정(노바엠헬스케어) ⑨폴리아린락토정(알리코제약) ⑩장엔폴캡슐(성이바이오제약) ⑪설페린큐캡슐(한풍제약) 등 선택지가 다양해 진다. ◆18세 이상= 니푸록사지드 성분 ①레피즈캡슐(삼진제약) ②샤젠캡슐(태극제약) ③에세푸릴캡슐(부광약품) ④엔터폴캡슐(오스틴제약)은 18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해 소아·청소년 복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만18세 미만의 소아 및 청소년은 이 약을 복용하지 말 것'으로 명시돼 있다. ◆성인= 납 중독 등 선제적 예방 조치로 이슈가 된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제제인 ①스타빅현탁액(대웅제약) ②포타겔현탁액(대원제약) ③다이톱현탁액(삼아제약)의 경우 성인에 대해서만 복용이 가능하다. ◆전문약 연령은?= 3개월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은 하이드라섹산10mg·30mg(한국애보트)가 유일하다. 웰콘정(건익제약), 힐콘정(한국파마), 렉실정(아주약품), 실콘정(명문제약), 카르콘정(이연제약), 필콘정(일양약품)은 6세 이상부터 처방·조제가 가능하다. 12세 이상은 노르믹스정(삼오제약)이 처방될 수 있으며 성인에 투여 가능한 제제는 라세카캡슐100mg(영진약품), 하이드라섹캡슐100mg(한국애보트), 이리스탑정2.5·5마이크로그램(한국팜비오), 이리콜정2.5·5마이크로그램(대웅제약), 이리퀵정2.5·5마이크로그램(종근당) 등이 있다.2026-07-14 12:01:19강혜경 기자 -
"암은 종양 미세환경이 좌우"…송정숙 약사, 항암 영양소 요법 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40여 년간 약국 현장에서 환자들을 만나온 송정숙 약사가 신간 '송약사의 항암 영양소 요법-암 극복의 핵심, 종양 미세환경을 바꿔라'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비만·당뇨·콩팥병 악순환 고리를 끊다’, ‘염증 정복’ 등에 이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저서로, 암 발생과 재발의 핵심 요인으로 꼽히는 '종양 미세환경'과 만성염증에 주목해 영양소를 활용한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송 약사는 책에서 하루에도 수천, 수만 개의 암세포가 발생하지만 대부분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된다며 암세포가 증식해 종양으로 발전하는 데에는 만성염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결국 암세포 자체보다 암이 자라기 쉬운 체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암 예방과 치료 후 재발 방지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또 세포독성 항암제와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주요 항암치료의 원리와 한계, 부작용 관리법을 소개하고, 항암치료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 요법과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다뤘다. 책은 ▲암세포가 생기는 이유 ▲한국인이 많이 겪는 5대 암 ▲항암치료의 장단점 ▲항암 영양소 요법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전립선암 등 주요 암의 원인과 치료, 영양소 관리법은 물론 항암치료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영양소 활용과 재발·전이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 방법도 담았다. 추천사에서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생활 속에서 부정적인 마음을 바꾸고 생활환경, 식생활을 바꾼다면 종양 미세환경이 바뀌면서 암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암 세포가 발현되지 않도록 달래주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이번 책을 권한다“고 했다. 저자인 송정숙 약사는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40년 넘게 약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부산 동래구 광제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약사회 보험이사, 팜스임상영양약학회 임상강사로 활동 중이다. 블로그를 통해 임상영양과 질환 관리에 관한 학술정보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으며, 질병의 근원을 이해하고 영양소를 활용한 건강 회복 방안을 연구·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2026-07-14 11:24:47김지은 기자 -
동대문구약, 문화원 '하나의 문화, 여러 이야기-탱고' 후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동대문문화원이 오는 18일 개최하는 문화공연 '하나의 문화, 여러 이야기-탱고'를 후원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오후 3시부터 동대문구청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문화공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과 탱고가 어우러진 무대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테너 공연과 함께 탱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 후에는 TV, 자전거, 전자제품 등 다양한 경품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구약사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 역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2026-07-14 11:12:30강혜경 기자 -
마포구약, 회관관리운영위 신설…첫 회의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회관관리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1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마포구약사회관 부지가 재개발돼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재건축 관련 현황을 보고하기 위해 열렸다. 운영위는 역대 회장을 역임한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김은주 회장과 정운삼 명예회장, 전상현·이관하·양덕숙·박일순 자문위원이 참석했다.2026-07-14 11:05:49강혜경 기자 -
이화의료원,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 2기 운영[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건강과 경영, 인문학을 아우르는 최고위 리더십 과정 2기 운영에 나선다. 이화의료원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Ewha Well-Biz Humanity Academy)' 2기 원우를 모집한다. 아카데미의 최고위과정인 이화 웰비즈(EWHA AMP)는 최고경영자와 고위 리더가 건강·헬스 트렌드와 경영·전략 인사이트, 인문·감성·교양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정은 오는 8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4일 졸업식까지 15주 동안 운영된다. 정규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이화여대 본교, 안다즈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 커리큘럼은 ▲건강·자기관리 ▲경영·혁신·리더십 ▲인문·문화·자기계발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건강·자기관리 영역에서는 암 예방과 체중 관리, 척추·남성·뇌 건강, 건강한 경영전략 등을 다룬다. 경영·혁신·리더십 영역에는 불확실성 시대의 전략적 사고와 인공지능(AI)·데이터 경영, ESG 기반 신사업, 마케팅 전략, 리더의 의사결정 등이 포함됐다. 인문·문화·자기계발 영역에서는 공간과 역사, 음악, 글씨, 목소리 등을 소재로 리더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 표현 역량을 확장한다. 이화의료원 의료진과 이화여대 교수진을 비롯해 경영·인문·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원우에게는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과 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경영전문대학원 MBA·DBA 지원 및 경영대학 비학위과정 장학금, 이화의료원 CEO 퍼플 검진권, 웰에이징 프로그램 100만원권도 제공된다. 연속혈당측정기와 경동맥 초음파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전 과정도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최고경영자와 고위 공무원, 전문 경영인 및 임원급 관리자다. 정원은 40명 내외이며 모집 관련 문의는 전화(02-6986-5802~3, 5806) 또는 이메일(suryeon_choi@ewha.ac.kr)로 하면 된다. 유경하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 원장(이화의료원장)은 "본 과정은 성공한 CEO와 고위 리더를 위한 건강과 헬스 트렌드, 경영·전략 인사이트 및 인문·감성·교양을 아우르는 통합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지적 성장을 넘어 따뜻한 인연과 깊이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6-07-14 10:52:34황병우 기자 -
건약 "약가체계 전반 재검토 필요"...고시안 의견 제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가 약가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제약사 간 실질적 가격 경쟁을 유도하는 '경쟁형 약가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네릭 의약품의 약가산정률을 현행 53.55%에서 '45%'로, 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에는 각각 49%와 47%의 약가를 적용하고 신규 제네릭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추가적인 약가 우대를 부여하는 개정안은 일부 요율만 조정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건약은 보건복지부의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한 의견 제출에 나섰다. 이들이 문제삼는 부분은 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제네릭 약가 우대는 건강보험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과 정부가 약가산정률 조정에 머물 것이 아니라 경쟁형 약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부분이다. 건약은 "제네릭 약가를 몇 퍼센트로 산정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닌, 행정적으로 정한 요율에 따라 약가를 결정하는 현행 체계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특히 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약가우대는 건강보험 재정을 산업정책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건강보험의 목적과 역할을 벗어난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일정 비율을 반복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에 머물 것이 아니라, 현행 약가체계 전반을 재검토하고 제약사간 가격 경쟁을 통해 적정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경쟁형 약가제도를 도입, 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사후 약가조정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7-14 09:50:04강혜경 기자 -
바로팜 '파마시뷰티존' 10개점 구축…K-뷰티 유통망 확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대표 김슬기)이 약국 내 K-뷰티 전문 공간인 파마시뷰티존(Pharmacy Beauty Zone) 확장에 나선다. 파마시뷰티존은 약국 내 별도 공간에 K-뷰티와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모아 운영하는 숍인숍 형태 전문공간으로,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약국에는 새로운 매출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로팜은 현재 명동, 홍대, 성수 등 10개점인 파마시뷰티존을 연내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국을 국내외 소비자가 K-뷰티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바로팜은 "리쥬올, 리쥬비넥스 등 대형 입점사의 제품을 약국에 유통하며 축적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파마시뷰티존을 추진, 약국별 상권과 고객 특성, 상품 구성 및 매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기업에는 새로운 유통망과 소비자 접점을 제공하고 약국에는 차별화된 상품과 매출 기회를 제공하는 유통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사 플랫폼 내 더마 코스메틱관을 운영하고 입점 업체별 브랜드관을 제공해 각 브랜드가 약국을 대상으로 제품과 브랜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바로팜 관계자는 "현재 쥬베룩, 리투오, 엑소코바이오 등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참여 브랜드와 전용 제품군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제품을 약국에 유통하며 약국별 상권과 고객 수요, 상품 운영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온 것을 토대로 약국이 전문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2026-07-14 09:39:49강혜경 기자 -
셀로맥스사이언스, 2분기 연속 분기배당…개인주주 비과세 혜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셀로맥스사이언스(대표 서정민)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속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 감액을 활용한 배당으로 개인주주에게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배당으로 지급된다. 회사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7월 30일이다. 총 배당금 규모는 5억4969만9500원으로, 발행주식 총수 1130만2879주에서 자기주식 30만8889주를 제외한 1099만3990주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시가배당률은 1.1%다. 회사는 지난 4월에도 1주당 50원(배당금 총액 5억 5,824만 4,300원, 시가배당률 1.0%)의 1분기 분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도 동일한 수준의 분기배당을 결정하면서 연속 분기배당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지속적인 주주환원은 회사가 지난 4월 1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회사는 해당 계획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30~4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분기배당과 결산 현금배당을 병행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배당은 개인 주주들에게 실질적 세제 혜택으로 돌아간다는 저에서 눈길을 끈다. 회사는 지난해 7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가결시켜 배당가능이익을 70억원 증액한 바 있다. 이번 분기배당은 상법 제461조의2에 따른 ‘자본준비금 감액배당’에 해당하여, 소득세법 시행령 제26조의3 제6항에 따라 개인주주에 한해 배당소득에 포함되지 않는 비과세 배당으로 지급된다. 한편 회사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에 따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 직전 사업연도(2025년) 기준 배당성향은 69.92%였으며, 이익배당금액은 전전 사업연도 대비 10.66% 증가한 20억 7,383만 1,095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2026-07-14 09:38:17김지은 기자 -
휴베이스, 초록우산과 '어린이 지키는 낮은초인종'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이사 김현익)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을 지역사회가 함께 보호하는 '어린이를 지키는 낮은 초인종' 캠페인을 전개한다. 휴베이스와 초록우산은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국에 아동 눈높이에 맞춘 초인종 현판을 설치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초록우산과 경찰서로 신속히 연계하기로 했다.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위급할 때 도움을 요청할 믿을 수 있는 어른을 찾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신뢰할 만한 기관과의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은 캠페인 전반의 기획과 실행을 총괄하며, 낮은 초인종 현판과 아동 응대 가이드라인을 약국에 제공할 방침이다. 캠페인은 오는 7월 말 전국 36개 휴베이스 약국을 대상으로 파일럿 설치한 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전국에 분산 배치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약사들이 자발적인 신청을 받는다는 것. 김수길 휴베이스 이사는 "휴베이스 약국은 약과 사람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이라는 정체성 아래 그동안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아이들이 가장 먼저, 가장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측은 "위급 상황에 처한 아동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어른과 안전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우리 동네 약국이 아이들을 환대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휴베이스와 함께 아동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2026-07-14 09:31:34강혜경 기자 -
약사회, AI 업무지원 시스템 구축…협의체도 출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약사 업무 혁신에 본격 착수한다.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올해 하반기 개발에 착수, 내년 초 회원들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이윤표 대한약사회 정보통신·홍보이사는 13일 전문언론 브리핑을 통해 '약사 업무지원 AI 구축 협의체' 운영 계획과 약사·국민소통단 '팜눈'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들은 지난 9일 열린 제7차 상임이사회 안건으로 상정, 의결됐다. 약사회는 AI 협의체의 경우 약사 업무지원 AI 구축사업이 실제 약국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현장 의견과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협의체에는 대한약사회 임원진과 정책연구소장 1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학·약료·정보통신·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가 등의 추가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협의체는 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약국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검토 대상은 DUR, CDSS(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다제약물 관리, 복약지도, 이상반응 관리 등 약사 업무 전반이다. AI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뿐만 아니라 약국 현장 적용성과 회원 편의성, 시범 운영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또 약학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관련 법률 검토는 물론 정부 과제와 외부기관 협력, 향후 약국 AI 고도화 방향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약국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청구프로그램과의 연동도 추진한다. 이윤표 이사는 "AI 서비스가 실제 약국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청구프로그램과의 연계가 필요한 만큼 약학정보원과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AI 전문기업과 협력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사업 추진안은 오는 8월 상임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구축을 시작해 내년 초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AI 기술 도입 과정에서 기술 개발뿐 아니라 환자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 약국 현장의 실효성을 함께 확보하는 데 협의체의 역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팜눈'으로 국민과 소통…디지털 콘텐츠 강화도 AI 기반 업무 혁신과 함께 대국민 디지털 소통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는 국민의 미디어 이용 방식 변화에 맞춰 약사·국민소통단 '팜눈(PharmSNS)'을 구성하고 약사 직능의 공익적 가치와 올바른 의약품 사용 정보, 약사회 주요 정책 등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현재 다양한 경력을 가진 약사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활동 방향과 약사회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AI 시대 콘텐츠 만드는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의도 진행됐다. 대한약사회 홍보위원회가 운영하며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건강정보와 약국 현장 이야기, 약사회 정책 등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윤표 이사는 "AI는 앞으로 약사 업무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핵심 기술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국민 홍보 역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7-14 08:54:10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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