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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한약사 개설 시 한약국 표기로 구분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한약사 개설 약국은 한약국으로 표기하도록 구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복지부는 약사와 한약사 면허 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약사법 개정을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약사 권익 침탈 행위로 국민을 우롱하는 한약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한약사들은 약사를 고용해 전문약 조제는 물론 일반약이나 동물약 등을 판매하는 등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위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약사법의 업무 범위를 무시하는 한약사에게 단지 처벌 조항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약사 행세를 막지 못하는 복지부는 무능한 기관이며 직무 유기다”라며 “국민은 약사의 약국과 한약사의 한약국을 구분해 알 권리가 있다. 전문성을 갖춰 그 면허를 인정받은 자로부터 건강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한약사는 국민을 기만하는 약국이라는 이름으로 표기하는 것을 중단하고 한약국으로 표기해 누구나 구분할 수 있게 하라”면서 “복지부는 조속히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 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약사법 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구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한약사의 업무 침해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 모든 회원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6-18 17:53:4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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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과 달랐다"…휴진 강행에도 잠잠했던 현장, 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4년 전과는 확실히 달랐다. 지난 2020년 30%가 넘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했던 총파업 당시와 2024년 18일 진행된 집단휴진에 따른 현장의 체감도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복지부 발표 휴진율은 14.9%였다. 18일 데일리팜이 서울, 경기 지역 지역 병·의원, 약국가를 탐문한 결과 대다수 의원들은 정상 진료를 이어갔고, 동네 약국들 역시 의료계의 집단휴진 여파를 크게 체감하지 못했다. 2020년 지역 약국들도 의료계 총파업에 대해 일정 부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였다. 정부 추산 참여율이 30%인데다 인근 의원에서 약국으로 사전에 휴진 공지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약국은 당시 인근 병의원 휴진 여부에 따라 동반 휴가를 결정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18일 병의원 집단휴진 시행에도 약국가의 분위기는 4년 전에 비해 차분했다. 다수 약국에서는 개원가의 집단휴진 참여 여부도 인지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전에 인근 의원으로부터 휴진에 대한 안내 공지를 받은 약국도 소수에 그쳤다. 이날 휴진을 강행한 일부 병의원의 인근 약국들은 정상 영업을 하며 기존처럼 환자를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이번 집단 휴진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앞선 총파업 때에 비해 의사협회가 사실상 일방적으로 일정을 확정한 것을 주효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역 의원들의 동참 의지를 떨어뜨렸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현재의 의대증원 사태에 대한 개원가 의사들의 무관심도 이번 휴진 참여 저조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의대생, 전공의 등 젊은층에 비해 개원가 의사들의 경우 당장 체감하는 여파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것이다. 동네 의원들의 경영 상황 역시 쉽사리 휴진에 동참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경쟁 체제인 개원가에서 휴진을 결정할 경우 환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오늘 집단 휴진 여부도 알지 못했다”면서 “몇 년 전 총파업 때는 사전에 워낙 여론화도 많이 됐고, 인근 의원 중 한두 곳은 약국에 휴진을 공지를 해 와 인지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잠잠했다. 약사들 커뮤니티에서도 이전과 달리 이번 휴진 전 조용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의원과 약국 뿐만 아니라 모든 상가들이 생존 경쟁인 상황이다. 다들 자리를 잡느라 고생인데, 이런 때에 쉽게 문을 닫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간혹 휴진을 하는 의원의 경우도 의사가 휴진 사실을 알리는 것을 꺼려 공지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가운데 의사협회는 18일 오후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갖고 2차 집단휴진 강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임현택 의사협회장은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27일부터 전국에서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상황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을 시 추가 의원급 의료기관의 집단휴진이 강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약국가도 의사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개원가의 집단 휴진 참여율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건의약계 한 전문가는 ”전반적으로 개원가의 집단파업, 휴진에 대한 동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추가 휴진이 진행된다 해도 파급력은 이전과 같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약국들도 이전 파업 때와는 달리 크게 인근 의원 휴진 여부에 크게 동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4-06-18 17:38:04김지은 -
"1년 채우면 일급 3만원 인상"...분당차병원 야간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8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제주대학교병원은 계약직 약사 3명을 채용한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전 과정에서 성명과 출신학교 등을 가리고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으며 7월 1일까지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경력 2년 이상 안전관리책임자 및 조제실 제제관리 약사를 모집한다. 핵의학과 약무직으로 채용하며 원서접수는 7월 1일까지 가능하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4급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신규약사도 지원가능하며 경력직은 우대한다. 시간 외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자기계발비, 복지카드 등의 복리후생이 있다. 원서접수는 6월 24일까지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 파트타임은 오전 근무로 시간당 4만원을 지급한다. 풀타임은 평일은 매일 8시간, 토요일 격주로 근무하며 평일 파트타임 약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이달 20일까지다. 오산한국병원은 토요약사를 채용한다. 토요일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 근무한다. 실지급액은 32만원이다. 약사 2명과 직원 1명이 근무하는 형태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 계속된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정규약사와 야간당직약사, 휴일약사를 모집한다. 야간당직은 회당 60만원을 지급하며, 휴일은 근무시간에 따라 급여가 다를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일까지 가능하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주간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풀타임과 단시간 근무로 협의 가능하며, 경력자를 우대한다. 풀타임 기준 연봉은 6700~7000만원 수준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은 시간제 주말약사를 채용한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토요일 8시간 근무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시급은 3만5000원이다. 원서접수는 20일 저녁 11시까지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야간과 토요 약사를 모집한다. 야간은 하루 60만원 급여를 지급한다. 토요일 근무약사는 시급 4만원씩 8시간 근무한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원서접수는 이달 27일 저녁 11시까지다. 야간은 1년 만근 시 매년 3만원씩 일급을 인상한다. 인천세종병원은 주간약사를 채용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중식을 제공한다. 토요일 근무는 5주에 1번씩 근무한다. 급여는 경력에 따라 책정한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하며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4-06-18 17:32:02정흥준 -
경남한약사회 "서울시약 자의적 해석, 헌법 무시한 행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상북도한약사회에 이어 경상남도한약사회(회장 강충식)도 서울시약사회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16일 경남한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는 국회전문위원 해석은 복지부 해석이 아니므로 주무부서의 주문에 따라 한약사는 일반약을 판매할 권리가 없음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대한민국 헌법의 입법절차와 한약사의 권리를 해석하는 약사법의 해석을 왜곡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약사법 제20조에 따라 한약사는 약국을 개설할 수 있으며 약사법 제44조, 제50조에 따라 한약사는 약국 개설자로서 일반약을 판매할 수 있으며 한약사는 약사법에 따라 약사와 동등한 고등교육을 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령에 따라 면허를 수여받았다는 것이다. 한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가 법을 넘어선 자의적 해석으로 국민에게 왜곡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명명백백히 대한민국 헌법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합법적 약국 운영을 방해하는 약사단체를 규탄한다"고 말했다.2024-06-18 17:12:15강혜경 -
경북한약사회 "금천구, 포항 영업방해와 데칼코마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금천 소재 한약사 약국 개설 문제와 관련해 경상북도한약사회(회장 전지민)가 성명을 내고 약사들의 선동행위가 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경북한약사회는 18일 "금천 한약사 약국 영업방해는 지난 3월 포항에서 있었던 한약사 개설약국 영업방해와 궤를 같이 한다"며 "당시 한약사는 약사법에 따라 정당하게 약국을 개설·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약국에서 현수막을 걸어 거짓내용으로 시민을 선동하고 포항시약사회와 모의해 제약사를 압박하는 등 부당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약사회의 무분별한 영업방해공작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한약사는 약사법 제20조에 따라 약국을 개설할 수 있고, 제44조와 50조에 의해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한약사는 약학대학 한약학과에서 약물학, 약제학, 약물동태학, 약리학, 예방약학, 대한약전 등 의약품에 관련된 과목을 이수했으며 국가고시에 응시해 국가로부터 면허를 받은 전문가"라고 밝혔다. 동시에 우리나라 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두 분류일 뿐 약사단체가 주장하는 비한약제제 의약품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경북한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가 문제삼고 있는 한약사-약사간 교차고용금지 또한 약사법 어디에도 명시돼 있지 않은 억지주장"이라며 "한약사 업무범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는 서울시약사회의 불법행위를 더이상 용인할 수 없다. 시약사회는 수적우위에 따라 법위에 군림하는 오만함을 보이지 말고 현행법에 따른 각자의 고유업무에 충실하고 모든 불법행위를 철회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2024-06-18 17:08:08강혜경 -
한약사회 "서울시약, 은평약국 관련 입장 밝혀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약국개설에 있어 양약무죄, 한약유죄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옳지 않다며 서울시약사회에 대해 '은평약국'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은평약국은 5월 말 개설 후 간판에 비대면 진료 처방조제, 일반약 특가 판매 등을 명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정작 서울시약사회는 은평약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으며, 연일 한약사에 대해서는 일반약을 판매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약사단체는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왜곡하지 말아달라. 어느 누구도 법 위에 굴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의 추태를 멈추고 은평약국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2024-06-18 17:01:27강혜경 -
'비대면조제·오픈특가' 간판 단 약국 결국 시정명령[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처방조제, 오픈특가 등을 간판에 적어 논란이 됐던 약국이 보건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현재 약국 상호명을 비롯해 간판 대부분을 가려놓은 상태인데, 지역 약사회는 시정 조치 이후로도 추가적인 문제 소지가 없을지 지켜보기로 했다. 서울 은평구 A약국은 지난 5월 말 신규 개설 후 구약사회와 약사들로부터 눈총을 받았던 곳이다. 약국 간판에 ‘비대면진료 처방조제’와 팩스번호를 적어놓는가 하면, 비급여 처방약과 일반약 오픈특가를 안내하는 벽간판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핸드폰 판매점이었던 기존 상가의 간판과 가림막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혼용하면서 지적을 받기도 했다. 특히 현행법상 저촉될 여지가 있는 벽간판 이용 오픈특가 홍보, 시범사업인 비대면진료 처방조제를 간판에 적어 홍보한 점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은평구약사회뿐만 아니라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로 A약국에 대한 문제점이 보고되기도 했다. 과거 비대면 조제와 약 배송을 옹호했던 약사가 개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일탈도 주시하는 상황이었다. 구약사회와 일부 약사들은 보건소에 민원을 접수했고 지난주 A약국에 대한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후 보건소는 시정명령을 결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주까지 시정명령을 내렸다. 다만, 개인정보와 관련된 것이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얘기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약국은 논란이 됐던 비대면진료 처방조제, 팩스번호, 오픈특가 벽간판 등을 모두 가렸다. 또 핸드폰 판매점에서 사용하던 가림막과 간판 표기도 모두 약국에 맞춰 수정했다. 우경아 구약사회장은 “약사회에서도 문제점이 있다고 의견을 전달했고 서울시약, 대한약사회와도 문제 상황을 공유하고 있었다”면서 “보건소에서 현장점검도 나가고, 해당 약국에 시정하라는 안내를 했다. 약국에서는 급하게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후속으로 새 간판을 달 것으로 보이는데 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탈모약과 감기약 등을 오픈특가로 내걸었던 만큼 약국가 가격 질서를 무너뜨릴 우려가 있어 이 역시도 주시한다는 계획이다. 시약사회에서도 일부 약사들의 일탈에 대해서는 분회에 협조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권영희 시약사회장은 "분회가 신속히 대응하면서 문제가 됐던 내용들이 시정됐다. 일부 극소수의 일탈이지만 앞으로 분회 대처에 시약사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2024-06-18 16:57:37정흥준 -
휴진 피해 빗겨간 동네약국…문전약국은 처방 더 줄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죽인 한국의료 의사들이 살려낸다."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도 의료계가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예고대로 진행했다.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궐기대회에는 경찰추산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팜이 18일 오전 개원가를 중심으로 휴진 참여도를 확인한 결과 일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휴진' 또는 '오후 휴진'이 이뤄지기는 했지만, 대란 수준의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국체인 휴베이스가 약국 100여곳을 중심으로 휴진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혀 없다'가 63곳, 한 두곳 있다가 34곳, 모두 휴진이다 5곳 등으로 나타났다. 의사협회가 지난 9일 공개한 총투표 결과 휴진 등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고 한 비율이 74% 였던 것과 비교할 때 동네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휴진은 별다른 우려 사항 없이 넘어갔다는 게 로컬 약사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문제는 큰 피해를 빗겨간 동네약국들과 달리 문전약국은 집단휴진에 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는 것이다. 고려대병원(구로, 안산, 안암),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성모병원,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이 휴진에 나서면서 인근 약국들이 직격탄을 입었다는 설명이다. 서울대병원 인근 약사는 "무기한 휴진 첫날인 어제도 환자가 없었는데, 오늘은 더 처방 환자가 없다"며 "참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휴진에 참여한 또 다른 병원 문전약국도 "18일 휴진에 참여하는 의사들이 진료 스케줄을 조정하면서 어제보다도 처방이 급감했다"며 "병원도, 약국도 한산한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아무래도 이번 총궐기대회 참석자 상당 부분이 병원에 소속된 교수들로 추산된다"며 "의료농단을 저지하겠다는 의사들 뜻은 십분 이해하지만 환자들을 볼모로 하는 싸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상황이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료계 총궐기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지난 5월말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과 모집 요강이 발표되면서 의대증원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그런데도 어제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의사협회의 불법적인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다.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2024-06-18 16:42:51강혜경 -
송파구약, 청소년 국제교류에 200만원 상당 의약품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강미, 이사 박경아)는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후원했다. 오금청소년센터(관장 최연수)와 한빛청소년재단(이사장 윤광호)은 ‘2024년 청소년 국제교류 바이링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구약사회는 프로그램에 구충제와 해열제, 연고 등을 지원한다. 바이링고 프로그램은 만16세~24세 청년 10명을 모집해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교류 사업이다. 필리핀 따가이따이 지역을 방문해 필리핀 청년들과 언어 문화 교류, 국제적 자부심, 융합콘텐츠 생산 등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의약품 후원 전달식에는 위성윤 회장, 최명수 총무이사, 최현수 오금청소년센터 관장, 나회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24-06-18 15:54:52정흥준 -
서울시약 "집단휴진 기간 처방전 리필제 허용하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발생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 처방전 리필제를 허용하자고 촉구했다. 18일 의료계 파업 관련 성명을 통해 국민건강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약사를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따른 초유의 의료공백 위기상황에 처방전 재사용을 시행하고 한시적으로 약사의 처방권을 허용하라는 경실련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은 환자들이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약사들은 전문적인 상담과 약물관리로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끝으로 “의료계의 집단 휴진으로 인한 약물치료 중단으로 국민건강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처방전 재사용을 즉각 실시하고, 의약분업 예외사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자”고 촉구했다.2024-06-18 15:48:1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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