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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연 신임 회장에 임상규 전 대한약사회 감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소비자연대(이하 건소연) 신임 회장에 임상규 박사(전 대한약사회 감사, 현 대구 종합약국 대표약사)가 추대됐다. 건소연은 지난달 25일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임상규 박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상규 박사는 3월 3일부터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사장은 강영수 공동이사장이 단독 이사장으로 유임됐으며, 이범진 품질검증단 총재(아주대 약대) 역시 유임됐다. 건소연은 오는 24일 대구지부에서 회장 위촉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임 신임 회장은 "더 넓고 더 높게 국민건강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헌신을 해 달라는 회원들의 당부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건소연이 진정한 보건의료의 정의와 균형을 추구하는 전문가와 시민단체로서 융합된 힘을 발휘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3회에 걸친 국가 훈장 수훈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대구시민대상, 황금약사대상, 약사금탑, 약사금장을 수상한 바 있다.2026-03-04 11:10:41강혜경 기자 -
약정원, 팜리뷰서 '생성형 AI 약사 실무 적용 가능성’ 고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유상준)은 지난 2월 23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생성형 AI의 약사 실무 적용 가능성과 윤리적으로 고려할 점 등을 분석했다. 약정원은 생성형 AI 보급 및 확산에 따라 국내·외에서 해당 기술을 약사 실무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팜리뷰는 김양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학술자문위원 기고로 이뤄졌으며, 2025년 미국병원약사회(Americ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 ASHP)가 발표한 ‘약국에서의 AI 기술 활용에 대한 선언문’에 포함된 내용이 소개됐다. 김 위원은 “임상 현장에서 AI는 진단 영상 해석과 약물 감시에서 유용성을 입증했다”며 “환자 교육, 약물유전체학, 원격의료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운영 측면에서는 재고 관리와 행정 업무 자동화를 통해 약사들이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AI가 인력 메모, 인사 관리 업무, 약물 안전 이벤트 분석 등 행정 문서 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약국 운영은 점점 자동화돼 약사가 고부가가치 환자 치료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약국 정보 시스템과 기술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AI가 활용, 분석해 제시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현재 미국에서는 약학 교육과정 중 기술 기반 과정, 시험 작성, 학교 입학 결정 지원 등 주로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는데 AI가 활용돼 교사들이 미래 약사를 양성하는 교육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번 글에서는 AI 기술 활용 시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효과적 AI 시스템은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에 의존하는데 고품질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AI는 편향된 정보를 도출하고 거짓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콘텐츠를 생성할 위험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김 위원은 “약사는 AI를 활용 시 단순 사용자가 아닌 AI를 감독하고 AI가 제시하는 내용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약학 교육과정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지속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성형 AI의 성공적인 약사실무 통합은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약사의 적극적 참여, 체계적 교육, 명확한 윤리적 거버넌스가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며 “이는 환자 안전과 치료 질 향상을 향한 약사 전문직의 진화 과정이자 약국 실무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정원 팜리뷰의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 또는 약국 서비스 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3-04 10:53:01김지은 기자 -
충북대 약학과 노종태 씨,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 약학과 노종태 박사후연구원(지도교수 박한슬)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노 연구원은 이달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총 5억 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노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 섬유증에서 휴지기 제2형 폐 상피세포(AT2) 활성화를 통한 재생형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휴지기에 있는 제2형 폐 상피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신규 인자를 발굴하고,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해당 인자를 활성화함으로써 활성형 제2형 폐 상피세포의 생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폐 재생 실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폐 섬유증의 근본 기전을 규명하고, 기존 치료 패러다임과 차별화된 새로운 세포·유전자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노 연구원은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폐 섬유증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인 폐 재생 실패의 핵심 인자를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표적으로 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폐 섬유증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제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박한슬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 연구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UST KRIBB 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충북대 약학대학 분자유전학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은 박사 후 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가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핵심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몰입을 장려하는 대표적인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이다.2026-03-04 09:46:00강신국 기자 -
약국 마케팅 무료 교육 플랫폼 '팜스타트' 론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매년 2000명에 달하는약사가 배출되고 약국가로 진입하며 약국 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등장한 기형적 창고형 약국의 박리다매 저가 공세가 시작되면서 오히려 '고부가가치 상담 매약'에 관심을 돌리는 약사와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저렴하다'는 말에 혹해 쇼핑하듯 약과 건강을 쓸어 담는 방식이 아닌 온·오프라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컨설턴트형 약국에 대한 니즈 역시 커지고 있는 것. 이러한 격변의 시기에 맞춰 데일리팜이 약사 전용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플랫폼 '팜스타트(PharmStart)'를 론칭한다. 약국 마케팅 전문 기업과 협업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노하우를 전 구간 무료로 제공, 약국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온·오프 병행하니 일반약 매출 평균 70% 상승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을 사전에 노출하고 상담 접점을 확보한 약국들은 이미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비스 도입 약국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약 매출이 이전 대비 70% 이상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목할 점은 마케팅의 지속 가능성이다. 6개월 이상 솔루션을 활용한 약국들의 재계약률이 70~80%에 달한다는 사실은 온라인 상담이 일회성 유입을 넘어 장기적인 단골 고객 확보와 수익 구조 개선의 핵심 동력임을 입증한다는 설명이다. 본연의 조제업무와 복약지도로 마케팅에 시간·비용을 투자하기 어려웠던 약국들도 무료 강의 콘텐츠와 가이드 템플릿을 통해 부담없이 마케팅을 시도해볼 수 있다. 약국이 감당하기 힘든 마케팅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약사가 가진 전문 지식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직결되고, 혼자서도 지속 가능한 마케팅을 정착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만 해도 매출이 달라진다" 실무 밀착형 팜키트로 차별화 팜스타트의 지원 서비스는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킹메이커가 약국을 관리하며 축적한 ▲네이버 플레이스 최적화 기법 ▲지역 키워드 선점 전략 ▲단골 고객 유입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활용법 등을 실전 강의 형태로 공유한다. 특히 약사가 복잡한 기획 없이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콘텐츠 템플릿 팜키트(Pharm-Kit)는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도구로 평가받는다. 현장에서 마케팅의 파급력을 체감하고 있는 최용한 약사는 "주변에 창고형 약국이 들어오는 등 경쟁 환경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온라인 소통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온라인 트래픽이 높아지면 일반약 판매는 물론 비대면 진료 처방 유입까지 동반 상승하는 등 약국 경영 전반에 활력이 도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노하우를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이번 기회가 동네 약국들이 고부가가치 경영 모델로 자리 잡는 결정적인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일리팜 주다희 팀장도 "이번 플랫폼 론칭은 약사가 환자를 연결하고, 실질적인 수익 구조 다각화로 확장하는 실무적인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6-03-04 06:00:56강혜경 기자 -
올해 모범납세자에 선정된 개국 약사 6인은 누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6명의 약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이승준 약사(강원 원주 한빛약국)가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인순 약사(서울 노원 호원프라자약국)는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3일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를 발표했다. 개국 약사 가운데는 6명이 포함됐다. 국세청장표창을 받은 이승준 약사는 37년간 '365일 성실한 운영'을 원칙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신뢰받는 동네약국을 운영하며,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모범납세자로 선출됐다. 김인순 약사는 2005년 개국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약국이 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정성학 약사(경기 광명 철산약국)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져 온 전통있는 보건의료기관임이 인정돼 서초세무서장표창을 수여했다. 김완기 약사(경기 이천 하이중앙약국)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강관리의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1985년 개국 이래 시민의 보건복지에 힘쓰는 것은 물론 유연한 근무 형태를 중심으로 근로자를 배려하고 고용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이천세무서장표창을 받았다. 최종대 약사(경북 안동 새대구약국)는 국민보건향상과 취약계층 보건에 기여, 지역공익봉사 참여 및 투명한 회계처리로 지역사회 발전과 성실납세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세무서장표창을 수상했다. 하재일 약사(충북 제천 중앙약국)는 30년 넘게 한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오며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국가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천세무서장표창을 수여했다. 제약사와 유통사도 모범납세자 대상에 다수 포진됐는데,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 이승영 대표이사가 동탄산업훈장을 받았다. 구주제약 김우태 대표이사와 마더스제약 김좌진 대표이사는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킴스제약 김승현 대표이사에게는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이 돌아갔다. 한국신약 한상욱 대표이사와 안성약품 이달호 대표이사는 재정경제부장관표창을 수여했으며, 동부약품 유한회사 김상배 대표이사는 광주지방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경우 훈격에 따라 일정기간(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 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철도 운임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국세청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이순(耳順)의 국세청,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라는 홍보 슬로건을 통해 국민의 말씀을 더 깊이 경청하고 이를 국세행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더욱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6-03-04 06:00:50강혜경 기자 -
현직 분회장의 구청장 도전...부산 황정 약사 출사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황정 부산 서구약사회장(50)이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 서구청장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 예비후보는 3일 부산시의회에서 부산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주민 곁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정치인이 아니라 약사로, 서구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이 서구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원도심 재생과 생활밀착 행정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그는 "산복도로를 내려와 약을 타러 오던 어르신들, 치료비보다 생계를 먼저 걱정해야 했던 주민들의 현실이 지역의 위기 신호였다"며 "몸의 신호를 외면하면 병이 깊어지듯, 지역의 신호를 외면하면 공동체가 무너진다. 더 이상 듣기만 하고 있을 수 없었다, 약사가 ‘몸의 언어를 듣는 사람’이듯, 행정도 통계가 아니라 사람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약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신대 의과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구덕운동장 아파트 건립 반대 주민협의회 주민소환단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구약사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2026-03-03 23:41:26강신국 기자 -
보험심사간호사회, 최신 정책 담은 자격과정 5월 오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법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진료비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병원 경영의 핵심 근거를 제공하는 ‘보험심사간호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1989년 창립 이래 36년간 약 1만5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가 최신 정책 변화를 반영한 2026년도 자격과정 개편 소식을 알리며 예비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보험심사팀장이자 보험심사간호사회 이원주 교육이사는 "보험심사팀을 병원의 핵심 부서"라고 정의했다. 단순히 진료비를 청구하는 업무를 넘어, 국가의 의료 정책을 병원 현장에 신속히 반영해 환자들이 정당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의료질 평가 등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오는 5월부터 전면 개정된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개편은 최근 급격하게 변화한 보건의료 정책을 폭넓게 수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6월 제정된 간호법을 비롯해 응급의료수가 변경 등 최신 이슈가 모두 교재와 강의에 반영됐다. 간호사회 측은 최근 저조한 합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영상 강의를 새롭게 촬영하고, 실제 심사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계산법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이원주 교육이사는 "정부 정책과 시험 경향이 새롭게 바뀐 만큼 2026년판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이라며 "실제 병원에서 근무하는 보험심사팀장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협 공식 보수교육 실시기관인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자격증 취득부터 유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기관이다. 5월 개강하는 이번 자격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험심사간호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3-03 23:26:47강신국 기자 -
경기도약-분회 사무국 직원 해외 워크숍...재충전의 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2026년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온 지부와 분회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소통,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필리핀 세부 산토니뇨 성당과 마젤란 십자가 등 명소를 탐방하고, 야시장 방문, 호핑 투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한층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덕 회장은 "약사회 운영과 발전의 핵심으로 손과 발이 되어주는 사무국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약사 현안의 최일선에서 회원을 지원하는 사무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약사회와 회원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앞으로도 사무국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워크숍에 함께한 민필기 분회장협의회장(광명시 분회장)은 "분회와 지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사무국이 든든히 해주고 있기에 약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재충전은 물론, 서로의 노고를 공감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분회 직원은 “해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소속감을 되새길 수 있었으며, 사무국 간 유대감과 동료애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행사를 준비한 경기도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워크숍에는 연제덕 회장, 권태혁 부회장, 신경도 총무위원장, 민필기 분회장협의회 회장, 최용한 분회장협의회 총무(하남시 분회장)를 비롯해 지부 및 분회 사무국 직원 등 25여 명이 참가했다.2026-03-03 23:21:55강신국 기자 -
의협 "공공의대법 강행 처리 규탄…전면 재검토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공의대법)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3일 입장문을 내어 "이번 법안 처리가 전문가 단체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정당한 논의 과정을 철저히 무시한 채 이뤄진 졸속 처리"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관련 상임위에서의 심도 있는 논의나 공청회조차 거치지 않았다"며 "정치적 목적에 쫓겨 무리하게 통과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공공의대 신설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즉 자체적인 교육 및 수련 인프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리한 신설은 막대한 국가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의학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15년간 공공의료기관 의무복무를 강제하는 조항은 헌법상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다분하며, 실질적인 인력 유지 효과 또한 불투명하다는 게 의협 주장이다. 의협은 "지역의사제 법안이 통과된 현 시점에서 공공의전원 설치 목적이 모호하므로 근본적인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공공의대 설립이라는 미봉책 대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우선순위로 꼽고 ▲취약지 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필수의료 보상 현실화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등을 제시했다.2026-03-03 23:16:04강신국 기자 -
의협 "자율규제 더 미룰 수 없다"…7일 정책 토론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료 전문직업성과 자율규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의료 전문가 집단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현행 행정 중심 면허관리 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협은 해외 주요 국가에서 전문가 단체가 면허 관리와 윤리 규율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자율규제 체계가 자리 잡은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국가 행정 중심 관리 구조가 지속되며 전문직 책임성과 자율성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의료계·학계·법조계·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가 자율규제 모델과 제도화 방안을 논의한다. 발제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미정 교수가 맡아 의료 전문직업성의 개념과 국제적 자율규제 사례를 발표하며, 대한의사협회 이재만 정책이사와 의료정책연구원 이얼 팀장이 국내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성창현 의료정책과장, 한양대학교 조동찬 교수, 대구 동구의사회 안원일 회장, 법무법인 의성 이동필 대표변호사, 시민단체 ‘환자를 위한 의료정책을 생각하는 사람들’ 김형중 대표 등이 참여한다. 좌장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한미애 부의장이 맡는다. 김택우 회장은 "의료 전문 직업성은 의료인의 윤리 문제를 넘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전문가가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책임지는 자율규제 체계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자율규제는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라 가장 엄격한 환자 안전 장치"라며 "문제 발생 시 전문가가 가장 먼저 개입하고 교육과 개선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난 2019년부터 ‘(가칭)대한의사면허원’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의료계 자율규제 모델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대하고 제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2026-03-03 23:09:14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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