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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수가적용으로 재정 263억 절감최근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호스피스 수가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호스피스 수가가 적용될 경우 연간 263억원의 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됐다. 12일 대한암협회가 주최한 암정책 심포지엄에서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 이건세 실장은 '호스피스 제도화에 대한 재정측면'을 통해 "사망 전 6개월 동안 호스피스 수가를 적용할 경우 연간 263억의 재정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암센터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 2005년 말기암환자 6만5,000명 가운데 병원 사망환자 9,750명과 병원 외 사망환자 1만6,250명이 가정 호스피스 방문건당 의사 5만원(1회/주), 간호사 방문 2만5,000원(2회/주)를 부담한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사망 전 6개월 가운데 21주 동안 가정방문이 이뤄질 경우 환자 1인당 호스피스 의료비는 798만원, 총의료비용은 20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이 실장은 추계했다. 반면 호스피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을 때 소요되는 의료비용은 병원 사망환자 1인당 1,325만원, 병원 외 사망환자 645만원 등으로 연간 2,339억원의 의료비가 지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실장은 "의료비 절감은 말기환자들이 대부분 케어를 가정에서 받으며 불필요한 입원과 소모적인 의료(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사용, 심폐소생술 등)를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실장은 호스피스 제도화가 재정절감만은 아니라는 점을 전제하면서 제대로 된 재정절감을 위해서는 가정 위주 호스피스 제공과 서비스 이용자 확대 및 조기 이용이 반드시 고려돼야 할 것을 지적했다. 이 실장은 "현재 호스피스 수가는 입원 위주로 개발이 예정돼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가정 호스피스 중심의 전달체계가 구축돼야 하지만 병원을 중심으로 호스피스팀을 구성하고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하는 것이 현 체계와 접목하는 최우선적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스피스가 제도화 되더라도 이용자가 적거나 이용시점이 임종 직전에 집중된다면 제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없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제공자 및 국민들에 대한 교육·홍보 등이 중요할 것"으로 강조했다.2007-06-13 07:07:12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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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난 '호객행위'얼마전 친구로부터 약국에도 '호객행위'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호객행위'하면 까만색 정장을 입은 젊은 친구들이 지나가는 사람을 이리끌고 저리끄는 모습만이 떠오르는데, 약국 호객행위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같은 질문에 대해 기자는 "철 지난 이야기"라며, "약국 호객행위는 분업 초기에나 횡행했던 것이라,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서둘러 답변했던 기억이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데일리팜은 호객행위로 한 의원에서 95% 처방을 받고 있는 약국이 5% 처방을 흡수하는 약국에 대해 '담합'의 소지가 있다고 제기한 사건을 보도했다.(데일리팜 2007-6-21) 보도가 나간 직후 데일리팜 게시판은 '호객행위'를 지탄하는 회원들의 목소리로 뜨겁게 달궈졌다. '호객행위'가 철 지난 이야기가 아니라, 현 약사사회에서 잠재적으로 곪아가고 있는 상처임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사실, 약국에서 이뤄지는 '호객행위'는 단어 어감이 주는 경박성에 비해, 구체적인 잣대를 들이대기가 쉽지 않은 구석이 있다. 가령 지나가는 손님과 눈인사를 마주치는 것 조차 이웃 약국은 명백하게 '호객행위'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복지부에서는 처방전을 소지한 환자에게 '손짓'을 하거나 환자를 '부르는 행위'가 건전한 의약품 판매질서를 흐릴 수 있다고 제시한 바 있으나, 여전히 호객행위에 대한 판단은 약사 양심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호객행위의 구체적 잣대가 없다고 해서 이를 옹호하거나 정당화시키고자 함이 아니다. 다만 수많은 약국 틈바구니 속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살가운 미덕조차 '호객행위'로 전락해 버리는 숨막히는 약국 경쟁 구도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또다시 원점이다. 결국 해답은 일선약사들의 도덕성 회복과 경쟁 구도에 대처하는 여유로운 마음가짐 뿐이다. 한뼘 남짓한 종이 한 장에 목을 메는 모습은 새하얀 가운을 걸친 '약사'라는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2007-06-13 06:11:42한승우 -
'아반디아' 시장점유율 점점 떨어진다2형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Avandia)'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이 NEJM에 실린 이래 미국에서 아반디아의 시장점유율이 점점 하락하는 추세다. IMS 헬스의 자료에 의하면 아반디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기 전 치아졸리딘다이온(TZD)계 당뇨병약 중 아반디아의 신환처방 점유율은 53.8%. 그러나 6월 1일로 마감하는 주에는 35.3%로 급락했다. 반면 동일계열약인 '액토스(Actos)'는 이전 46.2%에서 64.8%로 신환처방 점유율이 훌쩍 상승했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지난 6월 6일 FDA가 아반디아와 액토스 모두 울혈성 심부전 위험에 대한 경고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기 때문에 6월 1일로 마감하는 주보다는 그 다음 주의 신환처방 동향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7-06-13 05:29:0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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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비만신약, 정신계 부작용이 걸림돌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치료제 '자이물티(Zimulti)'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FDA 심사관이 자이물티의 정신신경계 부작용에 대해 지적한 보고서가 FDA 웹사이트에 게재됐다. FDA 심사관의 검토에 의하면 자이물티 투여군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자살 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 반면 유효성 측면에서는 위약에 비해 체중을 5% 더 줄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이물티의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등의 부작용은 이미 증권가에서 최종승인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왔던 부분. FDA 심사관은 정신신경계 부작용이 가장 흔하고 염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정신계 증상이 자이물티 투여군에서는 26%에서 발생한 반면 위약대조군에서는 14%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실제 사노피의 자료에 의하면 자살에 대한 생각 발생률은 자이물티 투여군은 0.63%, 위약대조군은 0.38%였으며 자이물티 투여군에서 1명이 자살했다. 그러나 사노피는 자이물티의 체중감량 효과가 분명하고 위험은 임상적으로 관리가능한데다가 자이물티 투여로 허리둘레, 혈중지질, 혈당 등을 개선시키기 때문에 효과가 위험을 상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리모나밴트(rimonabant) 성분의 자이물티는 미국 외의 18개국에서 아콤플리아(Acomplia)라는 제품명으로 이미 시판되는 상황. 일부 미국인은 아콤플리아 구입을 위해 유럽여행을 가거나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자이물티의 최종승인 결정일은 계속 연기되어 왔다. 내일(미국시간 수요일) 자문위원회에서 자이물티의 승인권고 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7월 26일에 FDA가 시판승인 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2007-06-13 05:05:1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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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비판 속 에이즈 신약 발매 예정화이자의 에이즈 신약 '매라바이록(Maraviroc)'이 미국에서 금월 20일경에 최종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화이자는 미국에서 경구용 에이즈약인 매라바이록에 대한 시험을 마친 이후인 7월에 본격 시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이전에도 여러 에이즈 치료제를 제조했었으나 약가를 높게 책정했다는 비판과 함께 발기부전증 치료제 비아그라를 무책임하게 광고하여 성전염병 확산을 부추겼다고 에이즈 관련 단체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한편 화이자는 10년 이내에 4-6종의 신약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신약 1종을 개발하기 위해 11억불(약 1조원) 가량이 든다”고 말했다.2007-06-13 04:53:4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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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에 소아용 시설 설치 의무화"응급 의료기관에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시설을 별도로 개설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 법률안을 보면 응급의료기관은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과 성인응급환자를위한 응급실을 따로 설치, 운영 해야 한다. 단 대통령령이 정하는 일정규모 이하의 응급의료 기관에 대해서는 예외로 하되 해당 의료기관은 소아환자에게 적합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붙었다. 정화원 의원은 "현재 대부분의 응급실은 성인과 소아를 구분하지 않고 운영해 소아환자가 중증의 교통사고 환자나 상해환자의 모습을 목격하고 공포 또는 정신적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응급실에서의 제2차 감염도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법안 발의에는 정화원·김정훈·김정권·김양수·김명주·이계경·남경필·정종복·서재관·고희선·이성권·안명옥·권철현 의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2007-06-13 01:10:0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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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계절별 매출 올리기 노하우 공개온라인 동호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내달 8일 제2기 모프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2기 교육은 '계절별 매출 올리기'라는 주제로 약사들이 하절기에 접할 수 있는 질환을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에는 ▲고객 창출 및 열성팬고객 만들기(유세명 약사) ▲혈액순환제 이해와 응용(이찬육 약사) ▲건강기능식품 판매 기법(이용직 약사) ▲여름철 한방과립제 활용(김근회 약사) 등이 소개된다. 2기 교육은 내달 8일 오후 1시부터 광나루역 사거리 대한제지 빌딩에서 열린다.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고 수강료를 입금한 회원에 한해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수강료 4만원. 교육문의 : 김자영(011-9161-0092 / love405@hanmail.net )2007-06-13 00:52:3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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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마약퇴치에 앞장...가두캠페인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가 마약류 퇴치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팔을 걷었다. 구약사회는 12일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광장에서 송파보건소와 함께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마약퇴치 로고가 새겨진 화장지를 나눠주며 마약 위해성과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알렸다.2007-06-13 00:47:52강신국 -
"의료법개정, 시장논리 중심 고착화 초래"의료법 전면개정안 심의를 앞두고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의료산업화 치중에 따른 의료양극화에 대한 정부안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2일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1층 메트로홀에서 개최된 ‘의료서비스산업화, 과연 한국의료의 대안인가?’ 토론회에서 의료법 전면개정안의 입법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지나치게 시장논리에 국민건강을 담보로 맡긴다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의료산업을 육성해 의료수준과 국가경쟁력 강화한다는 정부의 입법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공공의료체계가 부족하고 의료 양극화가 심한 현실에서 지나치게 시장논리에 치중하는 것은 위험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료법 전면개정을 한미FTA에 빗대 “경제성장이라는 명목하에 국민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의료산업 선진화를 이유로 우리 의료계의 문제점이 더욱 고착화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의 수정안은 시민단체가 우려하고 있는 의료산업 선진화에 대한 부분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환자권익 보호보다 의료산업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며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의료법 개정이 정책결정의 가장 중요한 대상인 국민이 논의구조에서 배제돼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료체계가 나가야 할 방향과 사회 구성원들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07-06-12 18:45:03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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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액토스, 심혈관계 이상반응 추가한국GSK의 당뇨병치료제인 ' 아반디아정'(성분 말레인산로시글리타존)과 한국릴리의 ' 액토스정'(염산피오글리타존)에 대한 울혈성심부전 등 심혈관계 이상반응이 추가됐다. 식약청이 12일 발표한 의약품 허가사항 변경지시에 따르면 아반디아정은 항당뇨 요법 및 울혈성 심부전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심혈관계 이상반응이 추가됐다. 또 시판후 조사에서 새롭게 보고된 이상반응으로 발진, 소양증, 아나필락시스 반응도 추가하도록 변경 지시했다. 이와함께 같은 회사의 당뇨병 복합제인 '아반다메트정(성분 말레인산로시글리타존+염산메트포르민)'의 경우 1차 요법 및 인슐린 병용투여시 체중변화 문제와 소아에 대한 투여에 이 약의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추가하도록 했다. 식약청은 또 한국릴리 당뇨병약인 '액토스정'(염산피오글리타존)에 대해서는 울혈성심부전 및 중대한 심부전 이상반응에 대한 내용과 시판후 조사에서 나타난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을 추가했다. 식약청은 이밖에 ▲가도디아마이드제제(GE헬스케어 '옴니스캔주') ▲가도베네이트디메글루민제제(일성신약 '멀티핸스주사액') ▲가도베르세타미드제제(이연제약 '옵티마크주') ▲가도부트롤제제(한국쉐링 '가도비스트주사') ▲가도세틱산이나트륨제제(한국쉐링 '프리모비스트주사') ▲가도테레이트메글루민제제(게르베코리아 '도타렘주') ▲가도펜테틴산디메글루민제제(한국쉐링 '마그네비스트주사') 등에 대한 허가사항도 변경 지시했다.2007-06-12 17:37:58박찬하
오늘의 TOP 10
- 1"2030년까지 FDA 직접 허가 국산신약 창출"
- 2"한땐 장려했는데"...벼랑 끝 내몰리는 제약사 위수탁 사업
- 3"2030년 매출 5천억 목표"...안국약품의 변신과 자신감
- 4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유력
- 5[데스크시선] 약업계 행사서 드러난 오너 2~3세의 위계
- 6로수젯 저용량 내년 9월 재심사 종료…제네릭 개발 시작
- 7승계 마무리된 동화약품, 윤인호 체제의 3가지 과제
- 8국가공인 전문약사 1천명 돌파…'노인' 분야 가장 많아
- 9"릴리의 돌봄과 혁신 가치, 사회적 기여로 확장"
- 10흡수율 한계 극복…팜뉴트리션, '아쿠아셀CoQ10'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