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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강물 된 한강 방치할 건가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없었던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지만 한강에서 여러 가지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것이 공식 확인된 일은 수돗물 공포까지 자아내게 하는 사건이다. 한강은 2천만 수도권 주민들의 젓줄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설마설마하며 우려돼 왔던 한강에서의 의약품 성분 검출은 인체에 치명적인 위협을 줄 사안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사태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용인대에서 조사·발표한 내용을 보면 한강에는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비롯해 간질치료제, 항궤양제, 이뇨제 등의 의약품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잠실·한남·마포·행주대교 등 4개 지점의 지표수에서 모두 검출돼 한강 전체에 의약품 성분이 녹아들어 있는 셈이다. 가볍게 널길 사안이 아니다. 의약품 성분은 정수시설을 거쳐도 잘 정화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강을 취수원으로 한 수돗물은 끓여 먹어도 의약품 성분이 체내로 혼입된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항생제가 섞인 물을 장복하면 항생제 내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더욱더 우려되는 것은 물속에 항생제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가 환경 그리고 인간에게 잠재적인 위협요인으로 커진다는데 있다. 그뿐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약효에 미생물이 결합해 어떤 성분으로 변할지 예측하지 못한다고 우려한다. 미생물 대사산물의 부가효과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거의 전무한 것은 두렵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절기에 생선회를 잘 먹지 않는 것도 따지고 보면 세균에 대한 우려 보다는 다량의 항생제를 푼 물에서 양식고기가 자라기 때문이다. 의약품 폐기문제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재삼 각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 폐의약품 문제는 지금까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방치돼 왔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하물며 병·의원이나 약국 등에서도 폐의약품의 처리에 그렇게 관심이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폐의약품 문제가 관심을 끌게 된 것은 불과 몇 년이 안 되고 그나마 대책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국회 일각에서 관심을 갖고 공청회 등을 갖고 있지만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은 여전히 전무한 상태다. 물에서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은 다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우선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인체에서의 배출 발생량을 줄여야 한다. 항생제 오·남용의 대표적 국가인 우리나라는 그것을 당장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버겁지만 앞으로 해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아울러 축산농가나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갖가지 의약품들의 사용을 엄격히 규제해야 한다. 또 하나 핵심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해결책은 폐의약품의 발생 자체를 막는 일이다. 폐의약품에 대한 중요성조차 간과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폐의약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만듦과 동시에 국민적 캠페인을 벌이는 노력들이 정부나 관련단체의 주도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약국에서 폐의약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조치는 매우 중요하다. 약국의 폐의약품 양은 통계조차 잡혀 있지 않다. 설사 폐기물처리업자에 위탁처리 된다고 해도 제대로 처리되는지 미지수인 상태다. 그렇다고 약국이 자비를 들여 처리비용을 마냥 충당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약국에 폐의약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근본적 장치가 필요하다. 그것은 적정처방, 적정재고, 소포장 생산의 3박자가 잘 조화를 이뤄야 한다. 다시 말해 의사, 약사, 제약사의 세 주체가 폐의약품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을 당사자들이다. 약국의 최대 골칫거리인 재고약 문제는 그래서 환경문제와 깊이 관여돼 있는 사안이다. 한강의 수질에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는 것은 약국의 재고약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뜻이다. 비단 한강뿐만이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우리나라의 수질에는 의약품 성분이 녹아 있을 것임은 충분히 예견되는 일이다. 폐의약품의 방치에 그 중요한 원인이 있지만 폐의약품 발생이 방치된데 역시 더 큰 이유가 있다. 중장기적인 그리고 다각적인 폐의약품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2006-06-12 06:34:48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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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약사 연봉 10만달러▶얼마전 미주 한인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참석, 한국의 약대 6년제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단연 화제는 한미 약사들의 수입 이야기. 미주 한인약사들의 평균 연봉은 8~12만 달러 수준이라고.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억대 연봉인 셈. ▶원희목 회장은 "국내 약사도 이제 억대연봉 받을 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 ▶복약지도 철저히 하고, 지역사회 활동으로 국민 신뢰 받고, 근무 중 딴짓 안하는 미주 약사들 본 받아야 억대 연봉 받을 자격 있다고.2006-06-12 06:21:5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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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이기자"...대형제약, 항암제 도전장금월 초 개최됐던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새로 개발된 항암제의 시판 가능성 뿐 아니라 기존 시판 항암제의 보다 폭넓은 사용 가능성을 예견하게 하는 항암제 박람회였다. 걸리면 죽을 것을 생각됐던 암도 이제는 항암신약에 힘입어 생존기간 연장 및 완치까지 가능한 시대로 접어들게 된 이 때 항암신약 개발상황 및 주목할만한 항암신약을 살펴보기로 한다. ▶ 기존 대형제약사, 신생 바이오텍에 도전장 수년 전만해도 항암신약 개발의 선두주자하면 단연 암젠(Amgen)이나 지넨테크(Genentech)같은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들이 꼽혔었다. 화학요법에 병용되는 암젠의 뉴래스타(Neulasta), 뉴포젠(Neupogen), 비호지킨 임파종약인 지넨테크의 리툭산(Rituxan), 아바스틴(Avastin) 등이 항암제 시장의 핵심주자였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인구노령화와 함께 항암제 시장의 엄청난 잠재성을 인식한 전형적인 대형제약회사들이 침묵을 깨고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를 최근 선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이번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이런 항암신약의 임상결과를 자랑스럽게 공개했음은 두말할 나위없다. ▶ 내복약 ‘타이커브’, 주사제 ‘허셉틴’에 위협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야심작 ‘타이커브(Tycurb)’가 지넨테크(로슈가 최대주주)의 ‘허셉틴(Herceptin)’에 도전장을 던진다. 환자나 의사가 타이커브에 대해 몸소 느낄만한 장점은 허셉틴은 주사해야하는 반면 타이커브는 경구투여가 가능하다는 것. 타이커브는 뇌로 전이된 HER2 양성 유방암에 대한 3상 임상을 진행 중인데 HER2 양성 유방암에 대해 사용승인된 허셉틴과 향후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경구투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타이커브의 상당한 이점이 될 전망이다. ▶ ‘글리벡’이 안듣는 환자도 ‘스프라이셀’ 로 희망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가 개발한 '스프라이셀(Sprycel)'은 글리벡(Glivec) 같은 기존 시판약에 치료반응이 없거나 견디지 못하는 급성 임파아구성 백혈병 및 기타 특정형태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글리벡으로도 듣지 않는 난치성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다사티닙(dasatinib)을 성분으로 하는 스프라이셀은 FDA 신약접수시 신속심사약물로 지정됐으며 최근 자문위원회가 승인을 추천, 오는 28일 최종승인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 이제는 오히려 바이오텍이 분발할 차례 세계 최대의 바이오텍 회사인 암젠도 전이성 골암 치료제로 데노수맵(denosumab), 대장암 치료제로 패니투무맵(pamitumumab)에 대한 개발 분발 중. 그러나 아직 타이커브 정도의 개발단계로 진입하지는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자 암젠은 항암제 개발의 선두주자의 이점으로 기존 시판약의 적응증을 적극 확대해간다는 계획. 지넨테크는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20종의 암에 대한 80건 가량의 임상을 진행 중이며 특히 아바스틴과 타세바(Tarceva)를 병용시 비소세포암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를 최근 발표해 이런 적응증 추가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심장질환 다음의 사망원인인 암 치료제 시장은 2004년 240억불(약 23조원)에서 5년 뒤인 2009년에는 550억불(약 53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IMS 헬스는 예상한다. 이런 시장확대는 신약으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기존 항암제가 적응증을 추가하기 때문일 전망. 소위 자본주의 경제는 의학계보다 증권가에서 신약개발 및 그 잠재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부추겨왔는데 대형 제약회사들까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해왔던 항암제 개발에 발벗고 나선 것을 보니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암이 점점 더 큰 문제가 될 것 같다. [2005년 미국 매출기준 블록버스터(연매출 10억불 이상) 항암제] 글리벡(Glivec)…노바티스…22.8억불…골수성 백혈병 리툭산(Rituxan)…지넨테크…18억불…비호지킨 임파종 뉴래스타(Neulasta)…암젠…17억불…화학요법 인한 빈혈 뉴포젠(Neupogen)…암젠…12억불…화학요법 인한 빈혈 아바스틴(Avastin)…지넨테크…11억불…대장암 *연간매출은 회사 공개자료 기준2006-06-12 03:09: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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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벨케이드주' 분업예외 품목해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얀센의 항암제 ‘벨케이드주’가 희귀의약품에서 삭제돼 의약분업 예외 품목에서 지난 1일부로 해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벨케이드주’는 희귀의약품 의약분업 예외코드(45)가 삭제됐다.2006-06-12 00:41: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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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약, 6주과정 자연위생 영양요법 강좌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이내흥)가 오는 15일부터 6주 과정의 자연위생 영양요법 강좌를 마련한다. 강의에는 영양요법의 개요를 시작으로 ▲근골격계 질환 ▲피부질환(아토피) ▲장 관련 질환 ▲칼슘이야기 ▲만성피로증후군 ▲갱년기 질환 등이 소개된다. 강좌 특징은 임상을 통한 질환별 병인해석, 처방전 복약지도에 따른 상담기법 등 약국 경영에 응용할 수 있는 실전위주로 진행된다는 것. 시약사회측은 약국가의 불황 타개와 약사 직능개발을 위해 강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수원시약사회관에서 열리며 구정재 약사(제일약국)와 조민성 약사(조은피부 대표·용인그랜드약국)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좌는 6월 15일부터 7월 26일 사이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부터 시작된다. 문의: 031-898-2571(주) 조은.2006-06-11 21:35:4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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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동맥류 권위자 심재홍교수 별세신경외과 뇌혈관 동맥류 분야 권위자인 심재홍 인제대 명예교수가 지난 9일 오전 8시1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인제대 부속 부산백병원 병원장, 의료원장, 의무부총장을 지냈으며 2003년 의학분야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익자씨와 정욱, 혜리, 해신씨가 있다. 발인은 12일 오전 10시 부산백병원 장례식장이며, 장지는 부산 기장군 실로암 공원묘원. 연락처051-890-6913.2006-06-11 20:35:20정웅종 -
약사 200명 건식강좌 참석, 수강열기 후끈지난 4월 2일부터 시작한 2006년도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약사회 학술강좌가 반을 지난 시점에도 식지 않은 열기를 과시했다. 11일 일요일 오후2시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 모인 200여명 회원들은 이날 3시간 동안 최면용 약사의 건강기능식품 강의에 푹 빠졌다. 조병금 한약정책단장은 "회원들의 관심이 뜨거운 관심 속에 강의가 진행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끝나는 날까지 많이 배워서 약국에 꼭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중랑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았고 환자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쉽게 일깨워준 알찬 강의였다"며 "강사님 말씀대로 첫술에 배불을 수 없듯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해 약국업무에 꼭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약위원회(정책단장 조병금, 위원장 김정수) 주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학술강좌는 7월 16일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2006-06-11 20:08:43정웅종 -
아주대병원, 북한 평양에 병원건립 박차아주대학교병원은 9일 민간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북한 평양에 건립 예정인 '락랑섬김인민병원'의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주대병원과 기아대책은 ▲정책협력 및 의료분야 네트워크 지원 ▲모금활동·의료 인력지원·장비 및 의약품 등 협력 ▲대외홍보·기념행사 등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소의영 아주대병원장은 "앞으로 아주대병원은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락랑섬김인민병원 건립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남과 북의 의료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8월 경 기공식을 가질 예정인 락랑섬김인민병원은 평양시 락랑구역 통일거리에 위치하며 부지면적은 1만㎡,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100~150병상이다. 락랑섬김인민병원 건립은 지난 4월 26일 북측 민화협과 조선의학협회, 남측 기아대책, 아주대병원 4자간 합의서 체결로 성사됐다.2006-06-11 19:49:52강신국 -
위드팜, 헤어용품 '오비채' 약국 독점공급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이 (주)코리아하우스의 천연 한방성분 헤어브랜드 '오비채'(晤妃采)을 약국에 독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오비채 한방 트리트먼트 크림칼라' 4종, 천연한방 두피클리닉샴푸 '용수청윤'(龍首淸潤), 천연한방 집중영양 헤어팩 '용수보윤'(龍首補潤) 등 7종. 제품은 탈모예방과 모근의 기능강화에 뛰어난 인삼과 손상모발, 비듬방지에 효과적인 하수오, 측백엽, 황기 등 18가지 한약재를 열 추출공법을 사용해 제작됐다. 회사 관계자는 "천연한방 오비채 제품들은 두피자극 최소화, 천연한방추출물, 모발의 윤기와 부드러움이 결합된 품질력으로 약국에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2006-06-11 19:36:35강신국 -
도봉·강북구약, 마약추방 위해 거리로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가 마약 추방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구약사회는 9일 도봉구 롯데마트 앞에서 도봉구보건소와 합동으로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마약의 유해성 및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해 알렸다. 구약사회는 약 1시간 동안 마약류 퇴치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직 회장을 비롯해 강창원 부회장, 김옥진, 오상숙, 이경선 약사 등이 참여했다.2006-06-11 19:24: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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