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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절대 수용불가"|보건산업분야 한미 FTA 정책간담회| 미국이 한미 FTA 협상 과정에서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의 허가-특허 연계' 문제에 대해 관련단체와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수용불가' 입장을 천명했다.보건산업진흥원 박실비아 박사는 8일 열린 ‘보건산업분야 한미 FTA 정책간담회’에서 지적재산권 분야 주요 예상이슈로 ‘허가-특허 연계’ 문제를 지목하고, 미국이 호주 등 6~7개 국가와 체결한 FTA 협정문을 소개했다. 박 박사에 따르면 미국이 호주 등 6개 국가와 체결한 협정문에는 ‘특허중인 물질 또는 기존 물질에 대해 특허중인 용도로 특허권자의 동의 없이 제3자가 의약품을 시판허가 받을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또 호주 등 7개 국가와 체결한 협정문에는 ‘위와 같은 의약품 허가신청이 있을 경우 신청 사실과 신청자의 신원을 특허권자가 통보받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의약품의 허가과정에서 특허를 연계하고 일정기간 허가를 정지시키는 경우 독점기간의 연장을 특허체계가 아닌 허가당국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제약협회 갈원일 상무는 이에 대해 “호주에서 허가와 특허를 연계시키면서 특허가 지나치게 연장돼 제네릭의 진출이 억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절대 양보해서는 안 되는 쟁점”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연대회의 신형근 정책위원도 “미국 내에서도 이 문제 때문에 소송이 빈번하고 원개발사의 패소율이 73%에 달한다”면서 “불충분한 특허를 허가와 연계시킬 경우 제네릭 산업의 발전을 저해시킬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정국제특허법률사무소 최은실 변리사는 “식약청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특허청은 특허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으로 각자의 업무와 역할이 다르다”면서 “식약청이 특허문제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최 변리사는 그러나 “허가와 특허를 연계시키는 것은 안 된다는 원칙 하에 협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세대 정형선 교수는 “FTA 협상에 있어 건강권과 상품 측면을 구분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허기간 등은 상품 측면에서 밀고 당기는 협상이 이뤄질 수 있겠지만, 포지티브 등 제도적 측면에 대해서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06-05-08 20:24:06최은택 -
공중보건의·간호사에 통증완화 교육 진행전국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재가암환자의 통증관리를 위한 교육이 이달 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복지부는 8일 공중보건의와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의 통증관리를 위해 마약성 진통제처방 등 통증완화 요령에 대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두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암센터의 암전문가를 활용한 의사 등 총 300명에게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의 정책방향과 암성통증관리 및 증례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미 지난 4월 일선 보건소의 간호사 등 128명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재가암관리과정 교육을,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시 1,500여명에게도 통증완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복지부는 올 하반기에도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의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은 2005년 4월부터 지역사회에서 제공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 구성원의 환자보호 및 간호 등 부담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다.2006-05-08 19:53:0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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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리로 건보제도 희생돼서는 안된다"|보사연 이의경-진흥원 박실비아 박사 주제발표| 보건산업분야 한미 FTA 정책간담회가 관련 전문가와 보건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불광동 보건사회연구원 회의실에서 8일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기관이 주최한 첫 번째 공개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러나 종전에 한미 FTA 아젠다로 언급됐던 주요 쟁점사안들을 나열하고, 지정토론자로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계의 입장을 되풀이해서 전달하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의경 “전반적으로 순기능보다 역기능 많다” 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박사는 ‘한미 FTA 보험의약품 분야 현안’ 주제발표를 통해 보험의약품 분야 예상이슈와 파급효과,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고려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 박사는 약품비 상승으로 인한 건강보험재정 및 국민의료비 증가, 의약품 접근성 약화라는 측면에서 국내 보건의료분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동시에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없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보면 역기능이 많고, 순기능의 경우도 가변적이거나 장기적인 내용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 박사는 특히 “일괄타결을 위한 경제논리에 의해 건강보험제도가 양보대상으로 선정, 희생되지 않도록 양 국가간 이익이 균형적으로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의 투명성 요구에 대비, 정부와 기업 모두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면서 “기업들도 약가 결정과정이나 임상시험결과 자료 등의 정보를 공개, 정부와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실비아 “허가·특허 연계-데이터 독점 최대 쟁점” ‘한미 FTA의약품 지적재산권 분야 현안’으로 주제발표한 보건산업진흥원 박실비아 박사도 지적재산권 주요 예상이슈를 소개하고, 각 이슈별로 미국이 다른 나라와 체결한 FTA 체결내용과 TRIPS 규정, 국내 제도 등을 비교분석해 제시했다. 박 박사는 “지적재산권 현안에서는 허가과정에서 특허권을 보장하는 ‘허가-특허 연계’와 ‘데이터 독점’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허기간 연장, 허가신청을 위한 특허사용, 강제실시, 병행수입 등도 부분적으로 쟁점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박 박사는 특히 “허가-특허 연계로 일정기간 허가를 정지시키는 경우 독점기간의 연장을 특허체계가 아닌 허가당국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소규모 제네릭 기업은 고비용, 장시간을 요하는 소송을 피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고, 결국 경쟁억제와 환자의 비용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2006-05-08 19:42:56최은택 -
에로콤 영문상표 "등록 가능성 높아졌다"특허법원은 최근 쉐링코퍼레이션이 피부질환치료제 '에로콤'의 영문상표 'ELOCOM'과 관련해 제기한 특허심판원의 거절결정 불복심판청구를 받아들여 환송 결정했다. 이에 앞서 쉐링코퍼레이션은 ELOCOM 상표를 출원했으나 특허청은 CJ의 선등록상표 '엘레콤'과 호칭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거절결정했다. 이후 쉐링은 특허심판원에 특허청의 거절결정에 대한 불복심판을 청구했으나 심판원 역시 특허청의 거절 결정을 유지한 바 있다. 이번 특허법원 결정은 특허심판원의 거절결정 유지 판결에 대한 것으로 법원측은 ELOCOM이 현재 사용 중인 한글 음역 '에로콤'으로 호칭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CJ의 선등록상표 '엘레콤'과 유사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 사건을 특허심판원에 환송했다. 따라서 특허청이 특허법원의 이번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할 것인지 여부가 쉐링의 영문상표 사용의 주요 변수가 됐다. 반면 특허청이 상고를 포기한다면 특허법원의 판결을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해 쉐링은 영문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데일리팜은 지난 4월 19일 쉐링이 CJ의 선등록상표에 막혀 영문상표 등록을 할 수 없게 됐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2006-05-08 19:41:1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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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고지혈증관리 심포지엄 성료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06 중재적 시술 전문가 회의(Angioplasty Summit 2006)에서 고지혈증 치료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중재적 시술 관련 전문의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 관리에 대한 새로운 고찰과 치료법 접근’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톨릭의대 정욱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이철환 교수, 스웨덴 룬트대학 레프 에르하르트(Leif Erhardt) 교수, 영국 런던 왕립대학 피터 시버(Peter Sever)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련해 스타틴 제제와 카듀엣 등 복합신약의 이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시버 교수는 “고혈압 환자에 있어 효과적인 심혈관 질환 관리를 위해 복합 위험인자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지닌 고혈압 환자의 경우 스타틴과 고혈압 치료제를 병용해 심혈관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환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리피토가 다중위험인자를 가진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예방 적응증을 허가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장기간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를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06-05-08 18:23:1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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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건강기능식품 시장 '출사표''아침햇살', '자연은'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식음료 전문업체인 웅진식품(대표 유재면)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웅진식품은 8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유재면 대표이사와 최혁용 함소아 한의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 건강제품 공동개발 협약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방건강제품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휴 내용은 함소아 한의원에서 어린이용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이에 웅진식품은 연구원 파견 등을 통한 지원과 마케팅 및 영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첫 제품은 어린이의 두뇌개발, 성장발육, 면역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함소아 한의원 처방약전에 기초 개발해 오는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뿐 아니라 여성, 남성, 실버 세대 등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세우놓고 연말부터 영양사와 한약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원으로 영업조직을 구성, 웅진그룹의 핵심역량인 방문판매 방식의 마케팅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2조 5,000억원에 육박하는 건기식 시장에서 우위를 점해, 본격적인 종합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웅진식품은 최근 일본등지에서 인기가 높은 희석식 식초음료인 '그녀의 초심'과 '그의 흑심' 등을 출시하면서 '건강'이라는 화두에 더욱 몰두하고 있다.2006-05-08 17:46:54신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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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병원, "주변 약국과 상생 도모하겠다"대학병원 관계자와 주변 약국의 대표 약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 4일 주변 약국 대표약사 18명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나아가 병원과 약국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세경 중앙대학교병원장, 이상훈 진료부장, 김영남 약제과장 등 중앙대학교병원 주요 보직자와 인근 지역 약국의 대표약사 18명이 참석해 병원 개원이후 처음으로 병원과 주변약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공식적인 자리가 되었다. 병원관계자는 "흑석동으로 병원이 이전해 온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인근 지역 약국들이 가지고 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귀 기울일 여력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병원과 주변 약국들이 함께 win-win하면서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결실"이라고 간담회의 의의를 강조했다.2006-05-08 16:51:35신화준 -
유니베라, 관절염개선 천연물질 건기식 출시천연물질을 원료로 한 관절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 대표 이병훈)는 천연식물 황금(黃芩, Golden root)과 아선약에서 추출해 개발한 '유니베스틴케이(UnivestinK-유니베스틴의 한국형 소재)'를 주성분으로 한 '리제니케어·K(RegeniCARE·K)'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리제니케어는 관절의 손상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국내대학병원 인체시험 결과 관절염 개선 소재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글루코사민보다 우수한 효능이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이라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관절이 손상된 40∼80세 남녀 139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뻣뻣함(stiffness)에 있어서 유니베스틴케이가 글루코사민에 비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더 우수한 효능을 발휘했다. 이에 앞서 동물실험에서도 항염작용과 함께 관절 및 연골의 손상을 억제하고 보호하여 관절기능의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유니베라 조복희 상무는 "리제니케어·K는 5월 가정의 달 관절이 불편한 부모님과 스승님의 건강을 챙겨 드리려는 소비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제품이다"라고 우수성을 강조했다.2006-05-08 16:27:56신화준 -
영등포구약, 장애인의 달 인보사업 '훈훈'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장애인 재활교육시설을 찾고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작은나눔·큰기쁨'의 인보사업을 실천하고자 '엠마오의 집'과 '늘푸른나무 복지관'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 장애우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근 회장, 김경희·김정희 부회장을 비롯해 이근주 위원장, 안창식 이사, 연미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06-05-08 15:13:36박유나 -
여약사들, 하이서울축제 참가 음식솜씨 뽐내여약사들이 서울사랑 음식축제에 참가, 맛있는 음식을 서울시민과 나누고 수익금의 일부를 여성단체 후원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엄태순)는 지난 6, 7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하이 서울 페스티벌 2006' 서울사랑 음식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권태정 회장은 "여약사위원회의 음식사랑이 서울 시민들에게 잘 전달 됐을 것"이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수고해준 여약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은) 일원으로 참가한 여약사위원회는 보쌈을 주메뉴로 동동주, 잡채, 차를 축제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조덕원 부회장은 "음식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여성단체연합회의 후원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2006-05-08 14:38:1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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