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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덕산, 옻나무 추출액 신상품 출시대한덕산(대표 전덕우)은 옻나무 추출액을 원료로 한 '옻가네 천하무적'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옻을 타는 사람도 아무런 이상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오랜기간에 걸쳐 안전성실험과 임상실험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KFDA)로부터 식품원료로 인증받은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한덕산의 강명화 박사는 "국내에서 옻이 오르는 성분은 제거하고 전통적으로 알려져 온, 옻의 유효 성분은 그대로 유지되도록 안전성실험과 임상실험을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그 자료를 제출한 제품은 천하무적 뿐이다"라며 제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옻가네 천하무적은 옻닭 및 각종음식에 첨가하여 섭취하거나 제품 그대로 음용해도 상관없는 제품으로 최근 약국유통을 시작했다.2006-04-19 09:40:25신화준 -
21일 의료기기 기술규격 국제조화 워크샵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원주에서 '의료기기 기술규격 국제조화 워크숍'을 시험검사 위탁기관들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기기 기술규격에 대한 국제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조화된 기준규격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은 식약청의 위탁 심사기관인 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한국생활환경시험원과 함께 ‘전자의료기기의 전자파적합성 적용’, ‘멸균의료기기의 유효기간 시험요건’ 등 분야에서 6개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에 있어 관련 위탁기관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의견수렴 및 토의를 통해 기술심사 및 시험방법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 등을 모색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의에서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규정 등에 적극 반영해 민원 업무처리에 활용할 계획이다.2006-04-19 09:37:1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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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부산지방식약청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5년도 행정서비스헌장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모범상 수상이 확정돼 내달 국무총리표창과 헌장인증마크를 수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천된 77곳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헌장인지도, 고객응대서비스, 업무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고객 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부산식약청은 다른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규제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례적인 결과하는 평가다. 부산청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내부직원과 학식이 넓고 고객을 대표할 수 있는 외부인으로 구성된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헌장 심사평가시 내외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다. 또 고객의 다양한 소리를 수용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한 외부강사 초빙 교육,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대중교통 이용 민원인의 불편해소를 위한 방문민원인 콜(예약) 차량 서비스 실시, 업무처리 후 해피콜 실시, 민원진행상황에 대한 문자서비스 및 콜백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진수 청장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고객 위주의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기관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평했다.2006-04-19 09:32:0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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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판매, 부산소재 약국 적발가짜 비아그라 등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약국과 약업사 등이 정부의 특별 단속에 적발돼 체면을 구겼다. 식약청은 지난 3월부터 한달간 불법 밀반입돼 오남용되고 있는 가짜 비아그라에 대한 경찰청, 시도 합동단속 결과 약국 등 54곳이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부산 사상구 소재 A약국과, 부산 북구 소재 B약업사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향정약으로 분류된 'Vicks Nyquil시럽'(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함유)을 판매한 남대문수입상가 소재 3곳의 판매점도 적발, 불법약 유통이 전국적으로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단속결과 가짜 비아그라 판매 25건과 함께 다음, 야후, 파란 등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불법약 판매가 22건이나 확인돼 인터넷을 통한 유통이 심각한 수준임을 반영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불법 의약품들은 대부분 부당한 방법으로 밀반입되어 성인용품점, 인터넷 등을 통해 은밀히 유통되고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피해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불법으로 밀반입되어 오남용되고 있는 약품들의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4-19 09:20:3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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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비 '씨잘정' 알레르기비염 적응증 추가한국유씨비제약의 항히스타민제 '씨잘정(성분명 레보세티리진)'이 '지속적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 따라서 현재 발매중인 항히스타민제 가운데 지속적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식약청의 이번 적응증 승인은 지속적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5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기 임상실험인 XPERT 결과에 근거한 것. 임상결과 씨잘정은 위약군에 비해 투여 1주 후부터 투여 6개월까지 빠르면서도 지속적으로 알레르기 증상을 유의하게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유씨비는 1989년 12월 설립됐으며 92년 알레르기 치료제인 지르텍(Zyrtec) 출시를 시작으로 비충혈제거제 씨러스(Cirrus), 어지러움증 개선제 뉴트로필(Nootropil) 등을 시판하고 있다.2006-04-19 08:44:1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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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팜제약, 자양강장 피로회복용 '홍·태-C'한국마이팜제약은 18일 태반과 홍삼, 비타민C 장점을 모두 갖춘 건강기능식품 '홍.태-C'를 출시했다. 마이팜제약 관계자는 "홍.태-C는 간 기능 강화와 노화방지 효능이 뛰어난 태반 제제가 주원료"라며 "피로회복이 빠르고 자양강장, 원기회복에 좋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홍.태-C는 한국마이팜제약의 히트상품 '이라쎈'에 홍삼과 비타민C의 기능을 첨가해 효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정제(500mg*90캡슐, 가격 99,000원), 액제(20ml*30vial, 가격 299,000원), 드링크(100ml, 3,000원) 3종으로 판매된다. 한편 한국마이팜제약은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을 위해 23일 히말라야 원정에 나서는 '연예인 히말라야 원정대'에 홍.태-C 30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2006-04-19 08:30:46박찬하 -
생동시험, 전방위 검증통한 정면돌파 시도|뉴스 추적| 기로에 선 생동성 정책 생동성시험 기관의 데이터 고의조작 건이 불거지면서 식약청이 본격적인 생동성 의약품에 대한 검증작업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불량의약품 색출작업의 일환으로 전격 단행되는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가 피록시캄 등 총 60개 성분 3,500여 품목을 대상으로 내년에 실시되는 등 전방위 검증작업이 단행된다. 이같은 식약청의 움직임은 4년동안 4천여 품목으로 급속히 확대된 생동성 통과 품목들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을 거쳐 이들 제네릭 의약품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복안. 앞만보고 달려온 생동정책에 경종 제약사들도 생동시험기관에 대한 이번 파문을 계기로 보다 안정성이 확보된 생동품목 개발을 통해 생동정책이 원활히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상위 국내제약사 연구소 한 관계자는 "생동시험을 쉽게 생각해왔던 제약사들의 관행에 경종을 일으킨 조작사건"이라며 "제네릭 활성화와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철저한 규명과 사후대책이 나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 관계자도 "4년동안 앞만보고 달려오면서 검증이라는 필수 과정을 간과한 면이 많다"면서 "식약청이 뒤늦은 감은 있지만 검증을 통한 정면돌파가 되려 약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제네릭 불신-오리지널 신뢰' 역효과 우려 특히 제약업계에서는 생동조작 파문이 과다 해석돼 오리지널 의약품의 사용을 부추기는 역효과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사들의 활로로 인식되어 온 제네릭 의약품 시장이 전체적으로 불신을 받게돼 '공든탑이 무너지는' 시장 위축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 생동시험 조작파문이 불거진 이후 일부 다국적 제약사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은 안전하고, 제네릭은 허점이 많은 의약품"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모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제네릭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품질에 대한 검증이나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오리지널 처방을 선호하는 의사들이 더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식약청에서도 이같은 과다 해석을 가장 우려하는 눈치다. 생동시험 조작파문 후 기관실사와 검증작업에 돌입한 식약청은 조사결과가 나온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지만, 제네릭 의약품 전반에 대한 불신은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실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안이라 철저하게 조사 후 입장을 말하겠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생동성 정책 전체로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설명했다. "생동정책 해결의 키는 식약청이 쥐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생동정책에 대한 순차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정책운영의 키를 쥔 식약청의 발빠른 대응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생동조작 기관 발표를 유보했던 대처방법에도 문제를 제기하며, 중간발표 등을 통해 투명한 정보 공개가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동성 시험부터 기관 관리, 정책운영 로드맵 등을 제시해 제약업계와 식약청이 일관성있게 생동정책 박자를 맞출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식약청이 비공개 방침을 견지할수록 의문만 증폭돼 제네릭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당 기관과 해당 제약사 품목등을 소상히 밝혀 파문의 확산을 막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이번 파문을 생동정책 성숙을 위한 좋은 교훈으로 삼아 발전된 정책 추진의 계기가 되어야한다"며 "제약사와 식약청이 공들여 키운 씨앗을 잘 수확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조작 가능성 극히 낮다“ 이구동성 한편 이번 파문이 불거지면서 일선 생동기관들의 자료조작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실제 제약사나 해당 기관들은 조작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비교용출, 교차시험 등에서 예전에는 피험자 교체 등이 실제 일어난 사례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각 시험기관들이 병원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CRO(임상수탁기관) 한 관계자는 “채혈이나 비교용출시험에 대해 의문의 눈초리가 많지만 실제 기관들이 자료조작을 쉽게 하지 못하는 배경”이라며 “전문병원을 통해 채혈을 하고 채혈자의 성별, 음주, 흡연, 병력 등을 따져 데이터화하기 때문에 그대로 자료가 남게된다”고 설명했다. 제약사 관계자도 “시간을 맞춰달라는 요구는 할 수 있어도 미진한 임상결과에 따른 조작을 협의할 수도 없고, 남아있는 데이터를 수정하기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채혈의 경우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최소 20명 이상을 대상으로 반감기가 짧으면 8~12시간, 길면 144시간까지 걸린다며, 일반적으로 14일이면 채혈과정이 끝난다고 설명했다. 모 약대 연구소 관계자도 "한두 기관의 불법이 드러나면서 나머지 30여개 기관들은 선의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며 "식약청 실사를 위한 자료준비하느라 기존 생동 업무는 마비 수준"이라고 피력했다.2006-04-19 07:38:23정시욱 -
독일도 재고약 '골치'...처방약 77% 점유약국 2만1,392곳 분포...총매출 39조원 독일의 약국 1곳당 연평균 매출액은 18억2,000만원(151만9,000유로)으로, 이중 처방의약품(보험약)이 차지하는 비율이 7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처방의약품 1품목당 9,720원(8.1유로)의 정액수가와 약품비의 3%에 해당되는 위험수당이 보험수가로 산정되고, 품목당 2,400원(2유로)을 약국이 보험자에게 ‘리베이트’(일종의 수수료)로 지급한다. 18일 대한약사회의 ‘독일출장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약국의 매출구조는 공적건강보험(GKV) 70%, 민간의료보험(PKV) 10%, OTC 14%, 화장품 등 기타 6%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4년 기준 약국총매출은 39조원(325억유로)로, 약국(전체 2만1,392곳) 1곳당 18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약국 64.4% 매출 평균 이하...재고 1조3,200억원 이중 ‘의약품매출’이 36조1,200억원(301억유로)으로 92.6%를 점유했고, ‘약국재고’ 1조3,200억원(11억유로) 3.4%, ‘간병·간호’ 1조5,600억원(1.3유로) 4%로 나타났다. 의약품 매출은 의사의 처방에 의한 ‘처방의약품’ 비중이 28조2,000억원(235억유로) 72.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처방과 비처방을 포함한 ‘약국판매약’이 6조9,600억원(58억유로) 17.8%, ‘셀프메디케이션’ 6조원(50억유로) 15.4%, ‘자유판매약’ 9,600억원(8억유로) 2.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처방의약품’과 ‘약국판매약’ 중 ‘처방’ 품목을 합하면 보험의약품은 30조1,200억원(251억유로)으로 약국 매출의 77.2%를 점유율하는 셈이다. 또 연매출이 27억원(225만유로) 이상인 약국이 8.31%를 차지하는 반면, 매출이 18억원(150만유로)을 밑도는 약국이 64.4%나 돼 전체 약국의 2/3가 평균매출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당 위험수당 3%-정액 9,720원 수가산정 약국의 보험수가는 처방의약품 1품목당 9,720원의 정액수가와 약품비의 3%에 해당하는 위험수당이 산정된다. 또 수수료 성격인 ‘리베이트’를 약국이 보험자에게 품목당 2,400원(2유로)을 지급하는 데, ‘리베이트’는 매년 보험자와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혈액검사(동맥경화증 등) 1만5,000원(12.5유로), 콜레스테롤 4,800원(4유로), 혈당측정 3,600원(3유로), 당뇨·고혈압을 위한 신장검사 6,000원(5유로), 임신테스트 2만1,600원(18유로), 헬리코팍터 1만4,400원(12유로) 등의 검사료도 약국수입의 일부분이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상점폐점시간에 약국을 이용할 경우 판매세를 포함해 3,000원(2.5유로)의 추가가액을 청구할 수 있다. 공휴야간 근무범위는 일요일과 공휴일, 평일 오후 8시~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건강체크 뒤 검사료 징수...대체조제율 5~10% 또한 의사처방에 대한 대체조제 비율은 5~10%이며, 의사가 특정품목을 지정해 대체불가를 표시하는 처방전도 전체의 5~10%를 차지한다. 약국매출에 ‘약국재고’가 1조3,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처럼 독일에서도 재고문제로 약국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약국내 근무인력은 총 13만6,804명으로, 약사·고용약사 4만6,014명, 보조원(PTA) 4만3,946명, 종업원(PKA)·조수·기타 3만8,812명, 약국조교·기술자 9,602명, 약학실습생 1,431명 등의 분포를 보였다. 고용약사 비율은 65.5%. 약사 4만6,014명-보조원 4만3,946명 약사회 박인춘 재무이사는 이와 관련 “각 나라의 제도와 역사, 문화 등 제반여건에 따라 약사직능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들이 제각각”이라면서 “올바른 약사의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출장보고서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이어 “사회보장제도가 잘 된 나라일수록 약사직능이 올바로 서있다”면서 “여러 나라의 약국현황과 보험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06-04-19 07:36: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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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의식 사라진 다국적사 '脫한국' 러시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 공장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국내에 공장을 보유한 다국적제약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14곳(본지 12일자 보도)으로, 최근 공장 철수를 공식화한 로슈와 화이자를 제외하면 12곳에 불과하다. 다국적제약사의 공장 철수는 지난 90년대 말부터 이어져 왔다. 99년에는 바이엘, 2002년 노바티스, 지난해에는 릴리와 와이어스가 국내 공장을 철수했고 GSK는 항생제 공장을 일부 매각했다. 로슈는 내년 상반기경 공장철수를 계획하고 있고 화이자는 오는 7월까지만 한시적으로 공장을 운영한다. 최근 서울 공장 매각을 결정한 화이자는 표면적으로 워너램버트(2000년), 파마시아(2003년) 등의 합병 후 비대해진 몸집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구조조정’을 이유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들의 속내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현지 공장 철수는 비용 효율성을 전제로 한 ‘거점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는 분석이 더 정확하다. 거대 다국적제약사들은 대부분 비용 대비 효율성을 감안해 다양한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식을 버리고 일부 거점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한 뒤 세계 각지로 전파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아무래도 작은 공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보다 규모가 큰 공장에서 소수의 제품만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 비용을 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점점 더 많은 제약사가 거점화 전략을 도입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우리나라가 의약품 생산거점으로서의 메리트를 상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과거와 달리 생산직의 임금 수준이 크게 높아져 인건비를 줄일 필요성이 높아진데다 개량신약과 제네릭의 범람으로 경쟁만 심화된 상황에서 굳이 생산시설을 유지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지적이다. GSK 관계자는 “생산비용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분야는 시설을 매각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아도 다른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생산시설은 매각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결국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그나마 공장을 유지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도 점차 ‘탈(脫)한국’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한국얀센과 베링거인겔하임 등 전통적으로 국내 공장 투자에 인색하지 않은 일부 다국적제약사를 제외하면 글로벌 실적이 악화될 경우 효율성 차원에서 얼마든지 국내 공장 철수를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 화이자는 지난해 벡스트라 퇴출, 세레브렉스 매출 감소 등의 원인으로 글로벌 실적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의 R&D 투자 개념은 주로 ‘임상’에 국한되기 때문에 단순 제조시설에 대한 투자는 거의 드물다”며 “ 때문에 어느 제약사라도 글로벌 실적이 악화되면 각국의 현지 공장부터 철수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4-19 07:34:01정현용 -
"의사, 환자 진료기록 임의로 열람 못한다"앞으로 진료 의사가 아닌 경우 환자의 기록을 마음대로 열람하지 못하게 된다. 의사가 환자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경우 그 사유를 기록하고 사후 환자에게 통보토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문광위)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마련,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은 뒤 이번주중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환자의 진료기록과 관련 해당 환자를 담당하는 의료인 이외의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가 열람할 경우 열람자는 물론 열람사유를 기록토록 했다. 또, 해당 환자에게 사후 통보토록 함으로써 환자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안 제20조의2)을 신설했다. 특히 이를 위반할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현행 의료법에도 정당한 사유없이 전자의무기록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탐지하거나 누출·변조해서는 안되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전자의무기록 등 병원 진료기록부가 해당 주치의는 물론 병원의 다른 직원들에게까지 무방비로 노출돼 환자의 병력 등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비록 악의적 누출이 아니더라도 PDA지급 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환자의 의무기록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보편화됨에 따라 제도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의료진이더라도 진료목적 외에 환자 기록을 열람하는 것은 위법소지가 있다”면서 “이에 따라 환자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환자의 병력과 개인정보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준비 취지를 밝혔다.2006-04-19 07:20:0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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