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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 100만원 의사 '고급빌라에 외제차'작년 월수입 100만원 미만으로 신고한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의 소득탈루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중 월수입 100만원 미만으로 신고한 전문직종 중 의사(한의사 포함)가 전체의 33%에 달했고, 약사도 5%를 넘게 차지했다.29일 문화방송 PD수첩은 월소득 100만원 미만으로 신고한 의약사,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 2,048명의 명단을 입수, 천태만상의 탈세수법을 고발했다.서울 강남에서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는 A의사는 월수입 100만원이라고 신고했지만 실제로 강남에 120평형 고급빌라에 살고 있고 1억원이 넘는 외제승용차를 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송파구에 한의원을 3년째 개업하고 있는 B한의사는 월소득을 100만원이라고 신고했지만 지난해 건보공단에 청구한 건보수입만 9,051만원에 달했다. 환자본인부담과 비급여까지 고려하면 연수입 2억원을 훌쩍 넘지만 "많이 벌지 못하고 있다"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PD수첩은 "건강보험 적용과 카드사용 증가로 소득 숨기기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이들 의사들은 주장하고 있지만 탈세방법은 실로 다양했다"고 실태를 고발했다. 소득탈루 수법은 카드사용을 거부하고 현금을 유도하는 전통적인 수법부터 비보험 내역을 따로 관리하거나 폐업신고를 한 뒤 다시 개업해 세금을 탈루하는 이른바 '나이트클럽 탈세' 등 백태를 보였다. 한 개업의사는 실제 연 13억원의 총수입금액을 거둬 이중 필요경비로 3억원을 빼면 10억원의 사업소득을 올렸지만 사업소득명세서에는 총수입금액을 10억5,000만원으로 줄이고 반면 필요경비는 7억6,000만원으로 과다 계상해 연간 사업소득액을 3억원으로 신고했다. 이 의사가 탈루한 금액은 연간 7억원으로 탈루세액만 약 3억원에 달했다. PD수첩은 "이들이 밝힌 월소득 100만원은 4인가족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며 "이 같은 수입으로는 사실상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확인된 월수입 100만원 미만 전문직 사업자 2,048명중 의사는 32.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건축사 13.3%, 세무사 10.5%, 약사 5.3% 순으로 집계됐다. 변호사, 변리사 등 기타직종은 36.3%를 차지했다.2005-11-30 07:15:11정웅종 -
“대한민국 남성들이 우뚝 서는 그날까지...”“그동안의 국산신약은 개발했다는 의미 이상을 갖기 힘들었어요. 자이데나는 품질좋고 잘팔리는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최초의 국산신약이 될 겁니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팀에 최근 합류한 박유정(26. 조선대약대졸) 약사는 요즘 쇄도하는 전화상담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국내 최초, 세계에서 4번째 개발된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 때문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10번째 신약이다. “마케팅 분야 경험은 많지 않지만 감이 느껴져요. 환자들과 상담할수록 성공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은 자신감으로 변하죠. 임상결과도 훌륭하지만 아마 한국사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환자들이 만족할 겁니다.” 박유정 약사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최대 약점인 ‘부작용 문제’를 자이데나는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자신했다. 자이데나는 부작용 사례 1위인 투통을 현격하게 감소시켰으며 경쟁품목에서 자주 발생하는 ‘시각장애’를 ‘시야흐림’으로 완화시켰다. “자이데나는 한국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에 충실한 약입니다. 자이데나의 지속시간 12시간은 너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시간이죠.” 비아그라의 4시간은 너무 짧고 시알리스의 36시간은 너무 길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케팅의 중심방향도 부작용을 현격하게 개선됐다는 점과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발기부전약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마케팅이 성공하면 내년 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내년 900억원이라면 30%가 넘는 점유율이다. 현재 30%대를 점유하고 있는 시알리스를 추월하고 비아그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것이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종합병원보다는 비뇨기과와 내과에서 60%정도 처방되고 있어요. 워낙 제품이 좋기 때문에 처방은 빠르게 늘어날 겁니다.” 박 약사는 자신감의 근거를 “회사의 영업력도 있지만 환자들이 먼저 찾을 것”이라면서 “임상결과 복용이후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고 소개했다. 실제 국내 발기부전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시험결과 복용환자의 88.5%가 만족했으며 75.7%는 “성교가 가능할 정도로 발기가 지속된다”고 응답했다. "실제 국내 신약이라고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 인정받기 못한게 사실입니다. 자이데나는 워낙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본 것만큼 한국인이 자랑스럽게 느끼는 약이 될 겁니다. 미국 FDA전문가들도 미국에서 시장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을 정도죠.“ 박 약사는 외국산 발기부전치료제로 점령당한 국내 시장을 2~3년 이내에 자이데나로 통일시킨 뒤 25억달러에 이르는 전세계 발기부전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목표는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다국적 제약사의 지배를 받고있는 발기부전 환자들을 독립시킬 계획이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DA-8159)’의 마케팅팀의 전화번호 끝자리를 8159번으로 정한 것도 독립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서다. 독립. 남의 힘을 입지않고 홀로 선다는 뜻이다. 대한민국 남성들이 우뚝 설수 있는 그날을 자이데나가 약속할 지 지켜볼 일이다. 박 약사는 “대한민국에서 & 49335;의 질과 행복을 먹고 싶은 사람은 자이데나를 복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의 국산신약은 개발했다는 의미 이상을 갖기 힘들었어요. 자이데나는 품질좋고 잘팔리는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최초의 국산신약이 될 겁니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팀에 최근 합류한 박유정(26. 조선대약대졸) 약사는 요즘 쇄도하는 전화상담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국내 최초, 세계에서 4번째 개발된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 때문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10번째 신약이다. “마케팅 분야 경험은 많지 않지만 감이 느껴져요. 환자들과 상담할수록 성공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은 자신감으로 변하죠. 임상결과도 훌륭하지만 아마 한국사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환자들이 만족할 겁니다.” 박유정 약사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최대 약점인 ‘부작용 문제’를 자이데나는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자신했다. 자이데나는 부작용 사례 1위인 투통을 현격하게 감소시켰으며 경쟁품목에서 자주 발생하는 ‘시각장애’를 ‘시야흐림’으로 완화시켰다. “자이데나는 한국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에 충실한 약입니다. 자이데나의 지속시간 12시간은 너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시간이죠.” 비아그라의 4시간은 너무 짧고 시알리스의 36시간은 너무 길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케팅의 중심방향도 부작용을 현격하게 개선됐다는 점과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발기부전약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마케팅이 성공하면 내년 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내년 900억원이라면 30%가 넘는 점유율이다. 현재 30%대를 점유하고 있는 시알리스를 추월하고 비아그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것이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종합병원보다는 비뇨기과와 내과에서 60%정도 처방되고 있어요. 워낙 제품이 좋기 때문에 처방은 빠르게 늘어날 겁니다.” 박 약사는 자신감의 근거를 “회사의 영업력도 있지만 환자들이 먼저 찾을 것”이라면서 “임상결과 복용이후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고 소개했다. 실제 국내 발기부전환자 2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시험결과 복용환자의 88.5%가 만족했으며 75.7%는 “성교가 가능할 정도로 발기가 지속된다”고 응답했다. "실제 국내 신약이라고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 인정받기 못한게 사실입니다. 자이데나는 워낙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본 것만큼 한국인이 자랑스럽게 느끼는 약이 될 겁니다. 미국 FDA전문가들도 미국에서 시장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을 정도죠.“ 박 약사는 외국산 발기부전치료제로 점령당한 국내 시장을 2~3년 이내에 자이데나로 통일시킨 뒤 25억달러에 이르는 전세계 발기부전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목표는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다국적 제약사의 지배를 받고있는 발기부전 환자들을 독립시킬 계획이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DA-8159)’의 마케팅팀의 전화번호 끝자리를 8159번으로 정한 것도 독립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서다. 독립. 남의 힘을 입지않고 홀로 선다는 뜻이다. 대한민국 남성들이 우뚝 설수 있는 그날을 자이데나가 약속할 지 지켜볼 일이다. 박 약사는 “대한민국에서 & 49335;의 질과 행복을 먹고 싶은 사람은 자이데나를 복용해달라”고 당부했다.2005-11-30 07:10:36김태형 -
자이데나, 저가공략 통할까...클리닉 집중국내 1위 제약업체인 동아제약과 다국적제약 선두인 화이자제약이 제대로 한판 붙게 됐다. 다국적제약사가 독점하고 있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국산신약 '자이데나' 출시로 인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동아, 발매첫해 목표 200억~300억원...클리닉 집중 공략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약 900억원(소비자 판매가 기준)에 이르며 IMS 기준으로는 2002년 370억원, 2004년 640억원, 2005년 상반기 385억원으로 매년 20% 이상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일단 발매첫해 200억~300억원을 잠정목표로 정했으며 클리닉을 우선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만약 목표를 달성한다면 20~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게 돼 단숨에 선두권을 넘볼수 있게 된다. 동아 한 영업 관계자는 "200억 목표를 달성하는데 클리닉이 중요역활을 해야 할 것"이라며 "임상을 실시한 13개 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은 내년 상반기 D/C가 이뤄지는 5~6월에 집중 공략해야 할 것이고 우선적으로는 클리닉 시장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품컨셉 "부작용 적고 적절한 작용시간?" 문제는 제품의 컨셉이다. 기존 다국적사들이 비아그라(강직성, 환자만족도 우수), 시알리스(지속성, 여유), 레비트라(속효성,파트너만족도 우수) 등 각기 다른 장점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제품 특성이 중요하다. 동아측이 "기존 제품들이 갖고 있는 주요 부작용(눈충혈, 고환독성, 근육통)을 최소화 했으며 작용시간이 기존 제품의 매우 짧거나 긴 단점을 보완해 최적화된 작용시간을 나타냈다"고 강조하고 있어 '부작용이 적고 적절한 작용시간을 갖춘약'으로 제품컨셉이 자리잡을 공산이 크다. 또한 "향후 다국적사 제품과의 직접비교임상을 실시하겠다"며 공격적 마케팅을 암시하며 "당뇨병, 전립선비대증 고혈압 환자 임상할 계획이다"며 사용군 확대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기존제품 비해 가격 30% 이상 저렴할 듯 특히 동아측은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동아측은 소비자 구입가격이 100mg이 7,000원 200mg이 1만2,000원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비아그라 50mg이 1만500원, 100mg이 1만4,000원이며 시알리스와 레비트라 10mg가 1만3,000원, 20mg가 1만6,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약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약 30% 이상 저렴한 것이다. 대형 종합병원 영업을 맡고 있는 한 중견 직원은 "출시전 전문의들이 8,000원미만으로 가격을 낮추면 시장성이 있고 블랙마켓 시장을 어느정도 흡수할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고 밝혔다. 약국가 "국산 환영하지만 재고하나 더 늘었다" 시큰둥 그러나 자이데나 출시에 대한 약국가의 반응은 비교적 시큰둥한 편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외자사 일색 시장에서 국내제품이 나왔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약국입장에서 보면 또하나의 재고가 늘어난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제품은 약국마다 적정마진을 붙여 팔아 가격이 다르다. 사입가에 1,500원~2,000원 정도의 최소한의 금액을 붙여 시판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이데나도 일정가격이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현재 300명을 대상으로 미국 2상임상을 시행하는 등 해외진출도 활발하게 모색하고 있다. 동아 관계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며 "특히 남미권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국적 3사 "내갈길 간다" 화이자 "강직도, 환자만족도 강조 제품차별화 주력" 다국적제약사 3사는 일단 추이를 지켜보며 각자의 컨셉을 계속해서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 화이자는 비아그라의 컨셉인 '강직도와 우수한 환자 만족도'를 강조하며 발기부전(ED)질환 홍보를 통한 시장확대와 제품점유율 상승 등 2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화이자측은 "질환치료율을 높이는 분위기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과학적 데이타가 뒷받침된 강직도를 강조해 비아그라만의 차별적 강점을 내세울 것"이라며 마케팅 방향을 밝혔다. 이어 "그간 시장확대를 위한 질환홍보에 주력을 했지만 또다른 제품이 출시된 만큼 제품의 차별화에도 좀더 신경을 쓸 것"이라며 제품홍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암시했다. 자이데나가 시장을 확대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시장이 넓어지는 것은 장기적으로 봐야할 것"이라며 "시알리스와 레비트라가 출시된 이후로도 생각만큼 크게 성장치는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릴리 "지속성"...온라인 ED아케데미 '주목' 시알리스를 시판하는 릴리측은 기존의 '지속성'을 계속해서 강조해 나갈 방침이다. 릴리측은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쌍방향의 '온라인 ED아카데미'의 참가할 의사들을 벌써 70여명 확보해 놓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대해 릴리관계자는 “자이데나 출시 때문에 시작한 마케팅은 아니다”라고 일축한뒤 “작년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등 유럽지역에서 시행해 좋은 효과를 거둔 색다른 글로벌 교육시스템으로 IT강국인 한국이 아시아에서 최초 실시 지역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엘 "속효성, 파트너 만족도 강조" 바이엘 관계자는 “빠른 발현속도와 우수한 파트너 만족도 컨셉을 유지할 것이나 내년에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타격이 가장 심할 것이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 “시장은 두고봐야 할 것이다. 레비트라의 효능이 떨어지거나 장점이 없는 것이 아님만큼 품질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이데나가 여름부터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 전문의 중심의 '닥터 초이스' 마케팅과 엄지손가락 캠페인을 통한 인지도 상승 및 공익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마케팅 방향을 설명했다. 이처럼 동아 자이데나가 발기부전치료제의 시장을 얼마나 확대시킬 수 있을지 또는 각 제약사 점유율 변화여부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05-11-30 07:10:24송대웅 -
제약 GMP시설 50%, 제형 2개이하 생산국내 GMP 제약사 제조시설의 절반이 정제 등 특정 제형 1~2개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등평가제 수행에 따라 이들 제약사의 제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용고형제와 연고제 등의 제조시설이 가장 높은 분포도를 보였다. 29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216개 GMP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형 숫자와 제형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제약사의 50%인 108개 업체가 제형 2개 이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제형이 3~4개인 제약사는 총 59곳(27%), 5~6개 업소 40곳(18.5%), 7개 이상 대형 제약 생산시설은 9곳(4.2%)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경우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보다는 특정 제형에 치중해 생산하는 중소제약사의 비중이 탁월히 높다는 것을 반증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제형별 현황 분석결과 내용고형제 제형을 보유한 업소가 176곳으로 가장 많았고, 연고제 제형이 107개소로 조사돼 이들 두 제형의 비중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내용액제 93개소, 주사제 84개소, 외용액제 68개소, 특수제제(생물학적제제, 성호르몬제제 및 페니실린제제) 45개소, 점안제 26개소 순이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특정 제형생산에 집중하는 중소 제약사들이 많아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장단점은 있겠지만 제약사 생산라인이 단촐하게 운영되는 곳들이 많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식약청은 차등평가제 시행에 따라 제약사 1곳당 약 11억의 시설투자비용이 투입됐고, 제조 및 품질관리 인력의 경우 제약업소 1곳 당 평균 4명의 인력증원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GMP 업소 차등평가 결과에 대한 종합심사를 위해 'GMP 업소 차등평가 심사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2005-11-30 07:01:3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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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의한 심사착오 해명서울의 한 약국 약사는 처방내역에 성분명을 기재하면 심평원에서 코드를 인식하지 못하므로 주의하라는 글을 최근 약사회 게시판에 올렸다. 인근 치과의원에서 낸 성분명 처방전을 조제한 뒤 청구한 청구내역에 대해 삭감통보를 받았고, 이유를 알아본 즉 11월부터 성분코드를 인식하지 못하니 이의신청을 통해 구제받으라는 답변을 들었던 것. 그러나 며칠이 지난 28일 데일리팜의 취재가 시작된 뒤, 심평원 관계자는 약국에 전화해 처방코드를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 일부 오류가 생겨 인식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약사는 곧바로 게시판에 올린 글을 수정했으나, 이미 많은 약사들이 글을 봤을 것으로 보고 혹여 게시판 글대로 처방내역에 성분명을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 인지한 약사들이 있지 않을까 우려했다. 심평원은 잘 알려지다시피 국내 어느 기관보다도 전산이 발달된 공기관이다. 최근에는 대대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하기도 했다. 요양급여 심사사례 등 요양기관에게 제공하는 정보공개도 대상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는 게 현재 심평원의 방침이다. 혁신본부는 이를 추진하는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의욕적으로 혁신을 단행하고 있는 심평원이 시스템 장애로 인한 심사착오를 먼저 공개하지 않고, 특히 고객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민원을 응대했다는 것은 무척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심평원 관계자의 말처럼 성분명 처방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1주일간 심사착오가 발생한 건수는 매우 적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심평원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고객이 같은 일을 두 번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심평원은 응당 시스템 장애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어야 했고, 요양기관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조처했어야 옳았다. 설령 뒤늦게 심사착오 사실을 발견했다 해도 고객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민원이 신속히 처리됐어야 한다. 그러나 심사결과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심사이유를 해당 민원인에게 충실히 설명하지 못한 것은 시스템상의 장애를 은폐하려 했거나 사안을 중요하지 않은 일로 소홀히 취급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된다. 해당 약국 약사는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이번 일을 일축했다. 그러나 심평원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아 넘겨서는 안될 것이다.2005-11-30 06:38: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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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청구S/W 가격보단 '사용편리' 중시|요양기관 정보화실태 조사| 약사들은 진료비 청구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때 가격보다는 사용과 유지보수의 용이성을 우선적으로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령이나 수가 변경시 프로그램 변경 지원 등 전반적으로 현재 사용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요양기관 정보화실태 조사를 위해 대한의료정보학회와 의약단체, 심평원이 공동으로 약국 2,7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나타났다. 29일 대한의료정보학회 채영문 책임연구원이 정리한 ‘요양기관 정보화 현황 및 발전방향’ 자료에 따르면 약사들은 청구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사용용이성’(66.%)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었으며, ‘유지보수 용이성’(19.0%), ‘가격’(8.2%), ‘유지보수 비용’(3.6%)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현재 사용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79.4%가 만족한다고 답변한 반면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약사는 1.4%로 매우 낮았다. 특히 청구 프로그램에서 장애가 발생한 적이 없다는 응답이 71.0%나 될 정도로 프로그램 구동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류가 발생한 경우 주로 개발업체(37.8%)나 A/S업체(37.0%)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청구 프로그램은 직원(20./0%)보다 주로 약사(75.0%)가 사용하고,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는 ‘청구관리’(31.3%), ‘조제 및 약품관리’(29.3%), ‘고객관리’(22.3%), ‘재고 및 자금관리’(16.7%)로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5-11-30 06:33: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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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처방이 뭐예요?▶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국정감사결과보고서(안)에서 의약분업의 취지에 반하는 쪽지처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근절대책을 복지부에 거듭 촉구.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쪽지처방이 뭐냐"고 되레 반문해 눈쌀. ▶또다른 관계자 역시 "업무를 인수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잘 모른다"고 답변. ▶일각에서는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복지부가 '쪽지처방'이란 용어도 모르면서 어떻게 대책을 마련할지 한숨만 나온다고 비아냥.2005-11-30 06:32:4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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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나프록센+메토클로프라마이드 시판승인포젠(Pozen) 제약회사가 개발한 나프록센(naproxen)과 메토클로프라마이드(metoclopramide)의 혼합제 'MT100'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승인됐다. 이번 영국에서 MT100의 승인은 포젠에게 첫 개발 성과. 영국 당국은 MT100를 급성, 만성 통증, 편두통, 기타 통증과 관련된 증상에 치료하도록 승인했다. 경구용제로 개발된 MT100는 나프록센 성분이 통증 및 염증을 경감시키고 메토클로프라마이드가 나프록센의 흡수를 가속화하여 편두통을 경감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포젠은 MT100의 미국 FDA 승인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작년 6월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가 나을 것이 없다는 이유로 승인이 거부된 바 있다. 포젠은 MT100의 미국 승인 실패 이후 나프록센과 수마트립탄의 혼합제인 트렉시마(Trexima)를 올해 8월에 FDA 신약접수했었다.2005-11-30 03:06:5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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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 소규모 제약회사 매입에 관심기업 역사상 114년만에 최대규모의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한 미국 머크가 향후 수년간 이익상승을 위해 머크보다 규모가 작은 제약회사의 매입에 관심이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 외신보도에 의하면 머크의 최고경영자인 리차드 클락은 바이오테크회사들과 라이센스 계약을 계속 성사시킬 계획이나 특정 제약회사의 직접 매입이 특별한 이점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규모 제약회사와의 합병에는 여전히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머크는 장기간 홀로서기를 고집해온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회사. 그러나 최대품목인 고지혈증약 조코의 미국특허가 내년 중반에 만료되고 관절염약 바이옥스 시장철수 이후 대규모 제품책임소송에 직면하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머크의 앞날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2005-11-30 02:50:2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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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라, 당뇨환자 관상동맥질환 25%감소"녹십자가 ‘리피딜 슈프라(Lipidil Supra)라는 상품명으로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가 당뇨병 환자의 관상동맥질환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호주 시드니대학 안토니 키치(Antony Keech) 교수팀이 9795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다국적 임상연구(FIELD : Fenofibrate Intervention and Event Lowering in Diabates)를 통해 확인됐다. 안토니 키치 교수팀은 11월 미국 달라스에서 개최된 미국 심장학회에서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대혈관 및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에 있어 페노피브레이트의 잇점을 확인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녹십자가 29일 밝혔다. 안토니 키치 교수팀은 “페노피브레이트가 비치명적 심근경색을 24% 감소시켰다"면서 "이와 더불어 단백뇨로의 진행억제, 망막 레이저 치료횟수 감소 등 미세혈관계에도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안토니 키치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지질조절 요법이 대혈관 및 미세혈관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결과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연구는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등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9,795명을 모집, 이들을 페노피브레이트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나누어 5년 동안 치료를 실시하고 6개월마다 관상동맥질환 위험 감소효과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78%(7,664명)는 과거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로, 이들에 대한 페노피브레이트의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를 보면 비치명적 심근경색의 경우 페노피브레이트 투여군의 감소효과가 24%로 위약 투여군과 큰 차이를 보였다. 관상동맥재개술에서도 21%의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이런 효과는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환자들에게서 더욱 명확히 나타났는데, 심혈관질환 경험이 없는 하위그룹에서는 심혈관질환 19%, 관상동맥질환 25% 감소했다. 녹십자는 이에 대해 "심혈관 질환의 병력이 없고, TG가 높고 HDL이 낮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심혈관질환 및 관상동맥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으로 인한 신장질환(단백뇨 진행) 및 당뇨병성 안질환 예방에도 리피딜 슈프라의 처방이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2005-11-29 23:51:26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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