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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보건산업 발전 기여...의약 대표언론 자리매김""건전한 여론 조성, 보건의약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 기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데일리팜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데일리팜은 보건의약 전문 인터넷신문으로서 지난 24년간 의약 정보를 전달하며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 해오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건의약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 주무 부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건강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필수의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질환 격차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골든타임 내 필요한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의료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건강보험 혜택은 유지하면서 부적정한 부분은 충분히 보완하고 개선할 예정입니다.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완화하는 동시에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산업이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 의료 데이터, 첨단의료 등에 대한 미래 지향적 투자와 육성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이러한 보건의료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서는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데일리팜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 건전한 여론조성으로 보건의약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깊이 있는 취재와 보도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시고,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여 균형 잡힌 정책 조언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데일리팜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보건의약 관련 분야 전문인과 일반 국민 모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 건강과 의약품 안전 위해 길잡이 역할 주역으로 성장 기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데일리팜은 1999년 국내 첫 의약 전문 인터넷신문으로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국민건강(國民建康), 신약강국(新藥强國), 의약존중(醫藥尊重)을 3대 사시(社是)로 세우고 대한민국 보건 의약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우리는 감염병 대위기를 겪으며 전문성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제공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데일리팜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의약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시길 기대합니다.정부는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 분야 글로벌 6대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과감히 규제혁신하고 기술혁신을 추진하며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식약처도 이러한 정부 기조에 맞춰 제약·바이오 분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의 기준이 곧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규제역량을 키우고 국산 제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러한 식약처의 노력에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부탁드리며, 데일리팜이 국민의 건강과 의약품 안전을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미래를 읽는 통찰력으로 옳고 그름을 분명히 지적하며 정론의 길을 가는 데일리팜을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보건의약정책 비전 제시해주길"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국민의 건강증진과 우리나라 보건의약정책의 발전을 선도해 온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맞았습니다. 심사평가원 전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보건의약계는 발 빠르게 변화했고, 신약 등 바이오 헬스분야의 눈부신 발전에 데일리팜의 역할은 빛났습니다. 이러한 헌신으로 말미암아 심사평가원 업무도 순조로울 수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보건의약계는 물론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매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바랍니다. 정부와 의약계의 현장소식과 심사평가원의 건강정보를 신속·정확히 전달해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책임지는 매체가 되리라 기대합니다.창간 2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보건의약계 전문 매체로서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건의약계 소통·화합 도모…보건의약 정책 정도 제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우리나라 보건의료와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해오신 전문 인터넷 언론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1999년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사시로 창간된 데일리팜은 24년의 긴 역사 속에서 항상 정론을 펼침으로써, 보건의약계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바람직한 보건의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줄곧 창간 이념을 실천하고 계신 이정석 발행인님께 감사드리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보건의약계 곳곳의 현장을 누비는 기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그간 데일리팜은 의사를 비롯해, 약사와 제약업계 관계자 등 보건의약계 전문가들이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보건의약 정책을 추진하도록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앞으로도 보건의약계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의료와 제약산업의 발전, 나아가 우리나라 의약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특히 정부의 보건의약 관련 정책에 대하여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관련 제도의 바람직한 실행과 정착에도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 모두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여러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며 의료계의 권익을 지키고,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인 권익과 상생이라는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원 권익과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달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언론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오신 데일리팜 창간 24주년을 축하합니다.창간 이후 데일리팜은 보건의료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한 전문언론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국내 보건의료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매체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지난 24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약사사회 동료이자 조언자로서 쉼 없는 역할을 해 오신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특히, 데일리팜은 지난해부터 일반의약품 활성화 문제를 기획 기사로 다뤄가며 사회적 관심을 키우고, 최근에는 분회 자랑 경연 자리를 마련하여 회원에게 소속 분회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많은 관심과 소통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최근 정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발표하여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변화 속에서도 대한약사회는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뿐만 아니라 미래 약사직능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그 일환으로 대한약사회는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최근 구축하여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필요한 부분을 추가하면서 비대면 진료가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약사직능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데일리팜에서도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대한약사회가 선제적 회무를 통해 약사직능이 회원 권익과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데일리팜의 관심과 조언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약산업 발전의 길잡이 역할 기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의약계 전문언론 데일리팜은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제약바이오산업계 발전과 국민건강에 큰 힘이 되어왔습니다.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데믹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산업계는 단기적인 수익에 만족하지 않은 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의약품이 세계 2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산·학·연·병 등 전방위 협업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 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더욱 부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정부 역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8231;지원 5개년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이와 같은 시점에서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데일리팜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대하고, 산업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거듭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건의약계 나아갈 방향 제시, 나침반 역할 기대"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보건의약계의 대표 정론지인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팜은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아직은 낯설던 1999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무너뜨리는 '온라인'의 가치를 가장 빨리 예견하여 언론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과업을 달성하였습니다.특히,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의약계의 소식을 전달하였으며, 다양한 정책제안과 건전한 비판을 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알 권리 보장과 보건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앞으로도 데일리팜이 외부의 변화와 예기치 못한 압력에 흔들림 없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한의계를 비롯한 보건의약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소중한 나침반의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아울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의계의 다양한 소식을 국민 여러분들께 전달하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데일리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들에게 더욱 신뢰와 사랑 받길 기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대한민국 최초의 의약전문 인터넷신문인 데일리팜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9년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3대 사시로 창간한 데일리팜은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언제나 발 빠르게 전달해 주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건의약 현장의 살아있는 뉴스와 심층 보도들을 전파하기 위하여 애써 오신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아울러, 국민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치과계의 현안과 다양한 소식들에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전하는 일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앞으로도, 보건의약계 정론지로서 외부의 변화와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데일리팜의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약업계 미래 위한 길잡이 역할 부탁" 이미옥 대한약학회장우리나라 의약관련 대표 언론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최초의 의약전문 인터넷신문인 데일리팜은 1999년 창간한 이래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기치로 우리나라 의약계 및 관련 산업, 의약정책, 그리고 국민 건강에 대한 정론을 펼쳐왔습니다.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취재와 정확한 정보 전달, 탁월한 의사소통으로 의약계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오늘의 데일리팜이 있기까지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데일리팜 경영진과 집필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답답하기만 했던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덧 막을 내리고,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약업계와 약국가에는 이전에 없던 다양하고 새로운 이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환기에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분석, 그리고 바른 의견 제시가 미래에 대한 준비와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팜이 오피니언 리더로서 우리 약업계의 미래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균형 잡힌 보도와 냉철한 분석, 올바른 방향 제시를 부탁드리며, 더욱 짙어가는 녹음과 같이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뤄 약업계 최고의 언론사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약제수가·약제업무 개선 등 병원약사 현안 조명 감사"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먼저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팜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보건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언론의 역할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연구해왔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의약계 여론을 주도하며 크게 발전했습니다.병원약사 관련해서는 의약품 안전사용, 인력 수급 및 법적 기준 개선, 약제수가 개선, 약제업무 개선 등 병원약사 현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기사화해 주신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전문약사는 인터뷰나 기획 기사 등 귀사의 적극적인 보도 덕분에 2023년 4월 8일 국가 전문약사 제도의 시행이 실현됐다고 생각됩니다.한국병원약사회는 올해 27대 집행부 구성과 함께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고령사회화에 따른 환자군의 변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약사 직능의 변화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바를 잘 파악해 병원약사의 직능을 발전시키고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특히,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부칙에 의거, 본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고, 최근 5년 이내 해당 전문과목에 1년간 종사한 사람은 향후 3년간 자격시험 응시자격 특례가 적용됩니다. 올해 제1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앞으로 3년간 국가 전문약사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자 합니다.또 신설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환자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올해 4년째 시행 중인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시범사업이 사업 제도화 및 수가 신설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아울러 병원약사 수가 개선의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를 발간해 본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역사를 한 권에 담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전문약사가 환자안전을 위해 전문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보건의약정책을 선도하는 1등 언론으로 계속해서 더 큰 성장과 발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약품유통업계 상생의 이정표 역할"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데일리팜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인터넷의 등장 이후 최초로 전문 인터넷 의약매체로 출발한 이후, 지난 24년간 숱한 전문 언론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의약분야의 선두권 매체로 자리 잡고 있는 배경에는, 데일리팜 경영진과 일선 기자들의 피와 땀이 스며들어 있다고 생각됩니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귀 매체가 이 같은 확고한 위치에서 창간 24주년을 맞이한 것을, 유관 단체로서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저희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국내 의약품 공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불철주야 수 만 종 의약품의 원활한 수급과, 회수 의약품 회수를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습니다.아울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물류센터 등의 건립을 통한 시설 투자도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속하고 있습니다.유통업계가 그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데 반해, 전반적인 업계를 둘러 싼 경영환경과 정부와 유관기관의 협조는, 부족함을 넘어 오히려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최저임금제의 도입 ▲주 52시간제도의 시행 ▲유류비의 상승 ▲인건비 상승 등 대외적인 환경 악화로 인한 어려움은 물론이고, 정부의 ▲일련번호 제도 시행 ▲공급내역서 보고 ▲생물학적 제제 배송기준 강화 등 다양한 행정적. 경제적 투자를 동반해야 하는 제도로 인해,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의약품유통업계가 이처럼 커다란 위기에 직면한 상황임에도, 생존 근간인 의약품유통 마진은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업계가 백척간두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데일리팜이 유통업계의 이런 상황을 여러 이해관계를 떠나, 있는 그대로 현실을 널리 알려, 제약계를 구성하고 있는 유관업계 및 단체·부처가, 상호 협조와 상생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이정표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데일리팜 창간 24주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건의약업계 발전 위한 심층 보도 감사"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보건의약분야 전문언론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불어 보건의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심층 보도와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끊임없이 노력해 온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드디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색하게,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여러 위기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착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우리 협회는 착실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산업 발전 방안 마련, 건전한 표시·광고 문화 정착, 수출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할 예정입니다.앞으로도 산업계 대표 기관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보를 균형 있게 전달하는 전문매체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약 산업 성장을 위한 따뜻한 동반자로"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3대사시로 대한민국의 보건의약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헬스케어 전문매체로서 데일리팜은 지난 24년간 꾸준히 보건의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기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에, 데일리팜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올해 5월, 드디어 공식적인 코로나 종식 선언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제약업계는 지난 3년 4개월간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했던 수많은 변화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특히,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의료비 부담 완화'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한 '바이오 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정부, 제약 바이오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합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이럴 때일수록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지향적인 비전실현과 혁신성을 장려하는 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저희 KRPIA와 글로벌제약사가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KRPIA와 글로벌 제약업계는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해서 정부 및 국내제약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해외공동마케팅, 기술수출 등 상생 발전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또한, 환자, 혁신, 협력의 3대 핵심가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제약사들이 선도하고 있는 ESG 경영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며, 우리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 상생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이를 위해 헬스케어 전문매체인 데일리팜이 제약 산업 성장을 위한 따뜻한 동반자로 지금처럼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데일리팜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약사-약사 상호이해·소통 선도하는 대표 언론 되길"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언제나 보건의약계 이슈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달하는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금 우리나라는 의료일원화 논의, 비대면진료시범사업 등 새로운 보건의료체계로의 변화 가능성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이러한 의약계 정책과 제도 관련 현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한약사-약사 직능 간 이슈 또한 세심히 살펴 보도함으로써 많은 보건의약계 종사자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대표 매체로 자리잡았습니다.대한한약사회는 국민보건증진과 한약사제도 개선을 통하여 한약사와 약사 모두를 아우르는 약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데일리팜이 보건의약계 대표 매체로서 그러한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아 주시길 바랍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공정, 정확, 신속한 보도를 통해 한약사-약사 직능 간 상호이해와 소통을 도모하고, 보건의약계 여론 형성의 장을 주도하는 언론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로운 통찰과 트렌드 제시...산업 발전 기여 역할 당부"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1999년 국내 첫 의약 전문 인터넷신문으로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선구적인 모습과 지속적인 변화를 통한 성장에 감사를 표합니다.세계적인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말대로 21세기는 생명공학의 시대입니다. 이 시대의 주역인 바이오헬스산업은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데일리팜이 바이오헬스산업의 변화와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보다 넓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음에 대하여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데일리팜은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가치 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과 효과적인 발전 방향 제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을 업계인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데일리팜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통찰과 트렌드를 제시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식 기반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매체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바이오의약품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일리팜의 미래를 기대하며, 그 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4년간 노고와 정성, 앞으로 밝은 미래 열어갈 것으로 기대"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우물을 깊게 파는 일은 참으로 고됩니다. 하지만 한번 깊은 우물을 파두면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줍니다. 데일리팜은 지난 24년간 심층적인 의료 뉴스를 보도해온 깊은 우물과도 같습니다.데일리팜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보건의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시기에는 신속한 뉴스로 국민의 건강 지킴이가 되었고, 이에 따르는 신약 개발, 임상 성공 등 희망적인 최신 뉴스로 매일 아침을 데일리팜과 함께 하도록 만들었습니다.여전히 제약, 바이오, 벤처업계는 지난날의 업적에 못지않게, 당면한 과제도 많습니다. 최근, 중소 바이오벤처들의 자금경색 문제가 연구, 개발 단계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바이오 산업계의 필수과제인 글로벌 시장진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치, 사회적 이슈들도 산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 전문 인력 부족 문제 등 함께 지혜를 모아야만 할 업계의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한국바이오협회도 데일리팜과 함께 항상 여론에 귀 기울이며, 바이오 벤처 업계의 이러한 고민을 풀어나가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데일리팜이 바이오산업계와 함께 성장할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다시 한번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날의 노고와 정성이 데일리팜의 앞으로 24년,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2023-05-31 19:14:10데일리팜 -
"현장 속에 답이 있다"...산업규제 혁신 선봉장 자처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 편익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업무처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 분야와 수출규제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조화' 분야를 추가, 조만간 '규제혁신 2.0'을 발표한다.규제혁신 2.0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이은 것으로,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 소비자·소상공인 편익 증진, 미래산업 지원, 글로벌 규제조화·지원, 불합리한 규제 정비 5개 분야로 마련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해 5월 27일 취임하고 100일도 채 되지 않았을 때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올해는 '식약처 혁신의 길, 현장에서 듣는다;는 전략으로 소비자와 기업 등 규제 수요자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CEO, 협·단체, 미국 진출 업계 등 현장 간담회와 민관 끝장토론을 각각 77회, 14회 진행했다.오 처장은 취임 1주년과 데일리팜 창간 24주년을 기념해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안전을 꼼꼼하게 지키는 규제혁신으로 국민을 위한 안전 울타리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다음은 오 처장의 일문일답.▶취임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은."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벌써 1년이 지났다. 취임 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그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 중에 하나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규제혁신 100대 과제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한 규제혁신을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규제혁신 2.0'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 로드맵을 6월쯤 국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지금도 식약처 직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안전을 꼼꼼하게 지키는 규제혁신으로 국민을 위한 안전 울타리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1년을 보내는 게 소회이기도 하고 다짐이기도 하다."▶취임 100일도 채 되지 않았을 때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고, 조만간 규제혁신 2.0을 발표 할 정도로 규제혁신에 대한 생각이 남다른데."지난해 8월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국민께 보고 드렸는데 현재 67%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규제혁신 2.0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식약처 혁신의 길, 현장에서 듣는다'는 전략으로 소비자와 기업 등 규제 수요자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 편익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업무처리 방식의 디지털 전환 분야와 수출규제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규제조화 분야를 추가하여 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제가 발굴되면 올해도 국민들에게 보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규제혁신의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올해 1월 마약안전기획관이 식약처 정식 조직으로 전환됐다. 윤석열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인데, 식약처는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인가."국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재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이에 대검찰청, 법무부, 복지부와 함께 협력해 사법부터 치료& 8231;재활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 중독문제로 고통받는 개인과 그 가족에게 중독 관련 상담, 교육,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독재활센터를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충하고, 향후 17개 권역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7월 개소하는 중독재활센터를 청소년 특화센터로 운영하고, 미국의 재활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변형& 8231;도입하는 등 중독자의 재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국내 의료제품 산업의 발전 뿐 아니라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에 대한 많은 생각이 있을 것 같은데.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R&D 투자 뿐 아니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식약처의 규제과학 역량을 국가적 인프라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규제과학 역량은 국제 수준에 근접했지만, 전문적인 경험 축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숙제도 남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력, 분야, 수준별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바이오, 디지털분야 등 최신 과학기술 진보에 맞추어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데일리팜은 올해 창간 24주년을 맞았다. 데일리팜의 창간을 맞아, 전문 언론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지난 24년 간 대한민국 보건 의약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해온 데일리팜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감염병 대위기를 겪으며 전문성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제공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의약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길 기대한다."2023-05-31 14:55:12이혜경 -
내일(1일)부터 엔데믹 전환…의원·약국 마스크 해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내일(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면서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선포와 엔데믹으로 전환에 나선다.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되고,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의무도 권고로 바뀌어 사라지게 된다.다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의무다.오늘(31일) 질병관리청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일부터 코로나19 심각 단계 해제로 바뀌게 될 주요 방역조치를 발표했다.먼저 신고·보고체계 관련, 감염병 등급 4급 조정 전까지 현행 일일 신고·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한 확진자 발생신고와 자기기입식 역학조사서를 입력하는 절차는 그대로 유지하되, 발생신고서 입력 이후 신고된 확진 환자 중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한해 정보수집을 유지한다.진단검사는 임시선별검사소(현(現) 7개소)의 운영을 중단하고,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권고가 종료됨에 따라 해외입국자 검사 지원도 중단한다.격리 조치의 경우 격리 권고 전환에 따라 격리 통보는 양성 확인 통보로 대체된다.확진자는 바이러스 전파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권고 기간(5일) 동안 자택에 머무를 것이 권고되며, 병·의원 방문, 의약품 구매·수령, 임종, 장례, 시험, 투표 등 예외적인 경우에 외출이 허용된다.역학조사는 확진자 조사는 유지하되, 확진자 동거인 및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의 접촉자에 대한 조사·관리를 중단한다.생활 지원제도 관련, 격리권고 전환 이후에도 입원·격리참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용 지원은 당분간 지속된다. 지원기준·지원금액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격리참여자에 한하여 지원한다.격리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의 양성확인 문자에 안내된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하거나 보건소에 전화 또는 대리 방문하여 양성확인 문자 통지일 다음날까지 격리참여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용은 현행과 동일하게 격리종료일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개편 내용은 6월 1일 이후 양성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사람부터 적용된다.입원환자 격리 관련, 병원 내 감염 전파 위험을 고려하여 7일간 격리 권고하되, 환자의 면역 상태 및 임상증상을 고려하여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최대 20일까지 격리 가능하다. 또한 중증 면역저하자의 경우,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격리 기간의 추가적인 연장이 가능하다.입원 치료비는 격리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확진 환자에 대한 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은 유지된다.병상 배정 관련, 격리 의무가 폐지되면서 입원이 필요한 모든 확진자를 지정격리병상으로 배정하는 절차는 중단된다. 다만, 중증 전원 지원, 응급환자 배정 체계는 유지하며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대비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실내 마스크 착용의 경우 내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에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이 제외된다.아울러 정부는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 학교 등 각 기관별로 격리 권고(5일)를 준수할 수 있도록 방역 지침을 개정·안내할 계획이다.고용노동부는 확진된 근로자가 자율격리 권고를 따를 수 있도록 사업장 내 약정된 유·무급 휴가 또는 연차휴가 활용을 권장하고, 의심증상, 밀접접촉 또는 고위험군(임신부, 기저질환 보유자 등) 근로자는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교육부는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 시 격리 권고기간(5일) 동안 등교 중지를 권고한다. 격리 권고 준수(등교 중지)로 결석 시 검사 결과서, 소견서, 진단서 등 의료기관 검사결과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면 출석 인정 결석 처리를 한다.인사혁신처는 확진된 공무원의 경우, 격리 권고기간(5일) 동안 사무실 출근을 최대한 자제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병가’ 또는 ‘재택근무’를 활용하도록 권고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위기단계 하향과 ‘자율 및 권고’ 기조로의 방역조치 전환은 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의 시작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향후 인플루엔자와 같이 엔데믹화 되어 상시적인 감염병 관리가 가능한 시기까지 안정적으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이행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주요 방역 조치가 유지될 필요성이 있으므로 격리 조치,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손 씻기, 환기·소독, 기침 예절 준수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일상 방역 수칙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2023-05-31 11:30:07이정환 -
청구SW로 마약류보고 약국 NIMS 불일치도 확인해야[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청구소프트웨어 연계로 마약류 취급보고를 진행하는 요양기관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을 통한 취급내역 불일치 확인을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안전관리원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의 정확한 마약류 취급 보고를 지원하기 위해 NIMS 내 취급내역불일치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 취급내역불일치 조회 기능은 상대 취급자의 보고 내역을 통해 취급자의 거래보고 누락·불일치 건을 확인 가능한 서비스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마약류취급자 또는 마약류취급승인자는 품명·수량·취급연월일·구입처·재고량·일련번호 등을 보고해야 하는데, 취급 보고한 내역 중 잘못 보고한 항목이 있는 경우 시행규칙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지난 2019년 6월 30일 마약류 취급보고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이후부터 취급보고한 내역 중 잘못 보고한 항목이 있는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안전관리원 관계자는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의 95% 가량이 청구소프트웨어 연계를 통해 마약류 취급보고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상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NIMS의 인터페이스가 정확하게 맞지 않게 되면, 보고에 오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기별로 NIMS를 통해 마약류 보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의를 통해 약속한 의약품이상사례보고시스템(KAERS-NeDrug)을 통한 대용량 보고 전송 시스템 개발도 끝마친 상태다.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약사회와 부작용 모니터링 개선방향을 논의하면서 케어스를 통한 대용량 보고 전송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다"며 "28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있지만, 전국 2만2000여개 약국은 약사회에서 운영하는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이상사례를 보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약국이 직접 케어스를 통해 보고해도 되지만, 대부분의 약국은 통합관리센터로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며 "약사회에서 일괄 보고를 위해 대용량 전송 서비스 요청이 있었고 시스템은 완비된 상태"라고 밝혔다.2023-05-31 11:04:55이혜경 -
내일부터 인레빅 급여…마그밀 약가 23원으로 인상[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한국BMS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성분명 페드라티닙)이 내일(6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된다. 건보 대상은 앞서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 환자 가운데 적응증을 충족하는 경우다.마그밀 등 노인과 만성질환자 변비 치료에 주로 처방되는 수산화마그네슘 성분 조제용 변비치료제의 보험약가도 내달 인상된다. 필수의약품의 적정 원가 보상으로 품절·공급중단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파무에이주 등 퇴장방지의약품 7개 품목에 대한 원가 보전도 진행된다.31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30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6월 1일부터 보험약제 급여범위 확대 등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확대로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 할 것으로 내다봤다.◆인레빅 건보적용=한국BMS의 페드라티닙 성분 골수섬유증 신약 인레빅의 건보 적용이 시작된다. 상한금액은 3만9520원이다.골수섬유증은 비정상적 세포집단에 의해 골수 조직이 섬유질로 채워져 혈액을 만드는 기능이 떨어지는 희귀 혈액암이다.건보 대상은 이전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 환자로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과 관련된 비장비대 증상의 치료다.이번 신약은 중증 질환인 골수섬유증 환자에게 1차 약제 치료 후 사용할 수 있는 약제가 없는 상황에서 치료 기회를 높여, 기대여명을 연장하고 질병의 증상을 완화하며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게 된다.골수섬유증 환자는 비급여로 연간 투약비용 약 5800만 원을 부담하였으나, 이번 건보 적용으로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을 290만원까지 절감한다. 본인부담 5%를 적용한 결과다.◆조제용 변비약 약가 인상=노인, 만성질환자 변비 치료에 주로 처방되는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의 조제용 변비치료제(마그밀 등 3개사, 3품목)의 보험약가도 인상된다.이 약제들은 원료 공급처 변경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최근 수급이 불안정한 바 있다. 복지부는 해당 약제가 만성질환자 등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임을 고려해 이번 약가인상을 통해 적정한 원가 보상을 통해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마그밀은 현 18원에서 23원으로 27.8%, 조아제약 마로겔정500mg은 15원에서 22원으로 46.7%, 신일제약 신일엠정은 16원에서 22원으로 37.5% 오른다.다만 복지부는 내년 5월까지 향후 1년 동안은 최근 5년 간 연평균 생산량 수준(6억정)을 고려해 최소 6억300만정 이상 생산·공급하는 조건을 부여했다.◆퇴방약 7품목 생산 원가보전=퇴방약으로 지정된 약제는 1년에 2회(4월, 10월) 원가 보전을 신청할 수 있다. 제약사는 원료비& 8231;재료비& 8231;노무비 등을 근거로 제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회계법인 검토 등을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면 약가를 조정(인상)하고 있다.이번에 원가 보전을 수용한 약제는 농약 중독 시 해독제인 파무에이주500mg, 국소 마취제 제일리도카인주사액, 수술 후 구역·구토 예방약인 멕쿨주 등이다. 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특히 파무에이주는 대체할 수 있는 해독제가 없어, 원가 보전으로 해당 약제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해독제 공급량을 늘려 농사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복지부는 "중증질환 치료제의 급여 확대로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건강보험 약제는 적정한 원가 보상을 통해 원활한 공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건보 급여 확대=난임 여부를 판단하는 자궁난관조영 검사 시 사용하는 방사선 조영제 중 기존 ‘수용성’ 제제에 비해 ‘지용성’ 제제 특성으로 가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검토된 약제인 '리피오돌 울트라액'을 자궁난관 조영제로 급여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여성에 많이 발생하는 ‘중증 손·발바닥 농포증’ 에 사용하는 고가(158만원/바이알, 생물학적제제)인 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구셀쿠맙)는 선행 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이 있어야 보험급여를 적용하는데,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사용하는 치료제(메토트렉세이트, 사이클로스포린)를 선행치료제 범위에 포함시켜 가임기 여성에 대한 동 약제의 보험 적용 대상을 넓힌다.2023-05-31 10:33:21이정환 -
코로나 중대본 마지막 회의…"3년 4개월 만에 팬데믹 극복"[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내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 정부는 오늘(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 회의는 2020년 2월 23일 중대본이 설치된 이후 691번째 회의이자 마지막 회의"라며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책본부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 중대본은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확인 이후 같은 해 2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설치됐다.중대본은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설치하는 범정부 최고 비상대책 기구다. 통상 행안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는데 범정부 통합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선 국무총리가 본부장이 된다.코로나19 중대본은 2003년 재난현장 지휘체계가 중대본으로 일원화된 후 처음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은 중대본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거의 매일 회의를 하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회의 빈도가 줄었고 최근 들어 매주 수요일 주 1회 개최하고 있다.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범정부 중대본 대신 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총괄한다.박 차관은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달성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 가능했다"면서 "내일부터 심각 단계가 해제되지만 코로나19의 위협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며 상당 기간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정부는 자율격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프면 쉬는 문화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아프면 쉴 수 있도록 격리참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을 한시적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그는 "확진 학생에게는 5일간 등교 중지를 권고하고 해당 기간 결석은 출석으로 인정한다"며 "사업장에서도 확진 받은 근로자가 휴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을 적극 이행해달라"고 했다. 상병수당 시범사업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정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보건·방역당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중수본을 운영하며 방역상황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5-31 09:44:20이정환 -
진통제 초과 처방 등 의사 768명...위반 사례 서면 통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진통제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768명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 8231;관리하는 사전알리미 시행한다.이번 조치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마약류 진통제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해당 기간동안 3개월을 초과해 처방하는 등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를 통지 대상으로 선정했다.이번 진통제 사전알리미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대상 의사수는 총 총 768명으로 2021년 대비 693명(47%) 감소했다.식약처는 이후 약 3개월간 추적관찰을 통해 대상 의사의 처방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오남용 조치기준을 위반한 처방을 지속하는 의사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3-05-31 09:19:30이혜경 -
"마약류 일평균 46만건 취급보고...5년만에 6억원 넘어"[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이번 달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등 마약류 의료업자가 취급한 마약 처방률이 80%에 달했다.마약류 처방 경험이 있는 의료업자 11만4000여명의 80%에 달하는 9만2100여명이 마약류를 처방한 것이다.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자단 브리핑에서 "마약류 오남용 모니터링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전관리원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의료용 마약류 원료·수입·완제 등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arcotics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NIMS)'을 운영하고 있다.2018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6억 4백만 건의 정보가 수집했다. 이는 일일 평균 약 40만건의 데이터가 수집되는 분량이다.안전관리원은 이렇게 모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 쇼핑 방지 정보망'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진은 처방 단계에서 오남용이 의심될 경우 해당 정보망을 통해 최근 1년 간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빅데이터는 연구·조사·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자들도 활용할 수 있으며, 환자는 개인은 본인의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안전관리원의 궁극적인 목표다.안전관리원은 의약품 복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소송절차 없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018년 5월 18일 시행된 제도는 2015년 단순 사망보상금으로 시작해 현재는 진료비를 비롯해 장례비, 장애보상금까지 범위를 확대 했다.의약품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연 2회 부담금을 부과해 피해구제 보상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도가 만들어진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393억원이 징수 됐지만, 정작 보상으로 사용된 금액은 128억원에 불과하다.오 원장은 "안전관리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의 85%는 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정작 피해구제 대상인 국민은 40%만 해당 제도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피해 제도를 이용해 신청하면 지급률은 85%에 달하기 때문에 더 많은 국민이 이 제도를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2023-05-30 22:02:32이혜경 -
"플랫폼 편법 규제하려면 제도화로 법근거 만들어야"차전경 과장.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내달 시범사업 과정에서 환자가 비대면진료 후 인근 약국으로 처방약을 대면 수령하러 갈 때 약이 없어 불편을 겪는 사례는 극히 드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미 한 차례 진료를 봤던 의료기관에서 재진 비대면진료가 이뤄지는 만큼 환자가 처방약을 찾아 약국을 헤매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닥터나우 등 비대면진료 플랫폼들의 규제방안이 시범사업안에 빠져있다는 지적에 대해 복지부는 현행법이 부재한 상황에서 플랫폼을 타깃으로 한 페널티 조항을 구비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30일 차전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안 관련 의견을 개진했다.차 과장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향한 안전성 우려가 가장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전성 우려와 동시에 의료접근성, 환자 편의성 문제가 상충하고 있는 점을 시범사업에서 균형 있게 맞춰 운영하겠다는 게 차 과장 방침이다.특히 차 과장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함께 의료법 개정을 통한 제도화도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어필했다.차 과장은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내년 22대 총선일 직전까지 의료법 개정으로 비대면진료가 제도화 돼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제도화가 돼야 비대면진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의료계와 약사회가 우려하는 플랫폼 편법·불법 경영 문제에 대해서도 규제할 근거가 생긴다고 했다.차 과장은 앞선 당정협의안과 비교해 비대면 시범사업안은 초진 허용 범위를 더 축소하고 재진 대상을 보다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비대면진료·조제 수가 역시 한시적 허용 당시와 비교해 정부가 확인을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지면서 30% 가산이 필요했다고 부연했다.차 과장은 "플랫폼 관리·감독 규정이 없다는 지적을 알고 있다. 하지만 비대면진료가 법제화 하지 않은 지금은 매우 우회적인 수단으로 일탈행위를 제재하는 수 밖에 없다"며 "기본적으로 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차 과장은 "플랫폼 페널티(규제)는 법에 의거해야 한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계도기간에도 문제 해결을 요구할 것"이라며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정부 요구와 약사 지적에 협조적인 상황"이라고 피력했다.마약류 향정약과 오남용 우려 의약품 외 여드름약, 탈모약 등 비대면진료를 통해 과잉 처방이 우려되는 의약품까지 비대면진료를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차 과장은 대한약사회와 의견을 나누겠다고 했다.처방약 약국 대면수령 원칙을 끝까지 고수한 것에 대해 차 과장은 "복약 안전성과 편의성 간 균형이 필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약사 복약지도는 국민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비대면조제, 배송과정에서 다른 것으로 대체돼선 안 된다는 게 복지부 인식이다.비대면진료·조제율을 월 평균 30%로 제한한 것에 대해 차 과장은 "비대면진료만 99% 전담하는 아웃 라이어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아직까지 의료기관들의 비대면진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진료의 1%가 안된다"고 말했다.30% 비율을 초과해 비대면진료·조제를 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페널티 규정은 "고민 중"이라고 했다.차 과장은 "30% 비율 제한 목적은 아웃 라이어를 막고 잡아내기 위함"이라며 "30% 제한을 넘어갔을 때 부과할 페널티를 고민 중이다. 기본 진찰료와 가산이 있는데, 가산을 깎는데 이어 기본 진찰료까지 깎아야 할 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다.재진 비대면진료 환자 범위를 지나치게 넓게 허용했다는 비판에 차 과장은 해외 국가도 재진을 폭넓게 인정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차 과장은 "의사가 한 번이라도 환자를 진료했고, 환자 병력과 의무기록을 보유했다면 해외에서도 굳이 재진 비대면 질환군을 좁히지 않는다"며 "고민을 많이 한 결과"라고 했다.한시적 전화상담에서 시범사업부터 화상진료로 전환을 결정한 것에 대해 차 과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진료 시 장비를 많이 구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 이후 스마트폰을 통해 줌이나 채팅 프로그램으로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는 세계적 추세가 확립됐다는 것이다.차 과장은 "몇만 화소 이상 스마트폰 등 기술적으로 화상진료 기준을 세우지 않았다"며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환자 구분이 가능하고 정상진료를 볼 수 있다면 화상진료로 인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05-30 17:00:59이정환 -
간호법 제정안, 30일 본회의 재투표서 부결…폐기 수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 재투표에서 최종 부결이 결정됐다. 이로써 간호법 제정안은 자동 폐기됐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표결을 추진했다.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찬성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이날 재투표에서는 289표 중 찬성 178표, 반대 107표, 무효 4표로 3분의2 이상 찬성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지난 4월 27일 여당이 퇴장한 상태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한 간호법은 13개 보건의료단체와 여당의 반대 분위기 속에서 결국 법 제정이 무산됐다.간호법은 간호사 업무 범위와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의료법에 포함된 간호사 관련 조항을 별도로 분리했다.한편, 이날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선 대한간호협회는 재의결 실패 시 재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의결에 반대한 의원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2023-05-30 16:59:2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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