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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편두통 신약 레이보우, 종합병원 처방권 입성[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편두통 신약 '레이보우'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입성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릴리와 일동제약의 레이보우(라스미디탄헤미숙신산염)가 강원대병원, 노원을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으며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레이보우는 기존 편두통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트립탄 계열 약제를 대체할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약은 기존 트립탄 계열 약물처럼 세로토닌(5-HT) 1F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지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심혈관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반면 트립탄 계열 약제들은 기전 상 혈관을 수축시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레이보우는 3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편두통 환자 44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 건의 연구에서 레이보우 투약군의 28~39%가 2시간 이내에 편두통이 사라졌으며, 41~48%가 빛·소리·오심 등에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MBS(Most Bothersome Symptom) 증상으로부터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레이보우는 아직 비급여 상태다. 지난 8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조건부 급여 판정을 받았지만 업체는 제시 약가를 수용하지 않았다. 일동제약은 이후에도 등재 절차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 레이보우 개발사인 미국 콜루시드사와 개발 제휴를 맺고 국내 판매 라이선스를 비롯해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의 판권을 확보했다.2022-12-09 06:00:00어윤호 -
한올바이오 "기술수출 항체신약 마일스톤 132억 수령"[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로이반트 사이언스로부터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HL161‘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1000만달러(132억원)를 수령한다고 8일 공시했다. HL161의 첫 번째 적응증 중증 근무력증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 착수에 대한 단계별 마일스톤이 유입된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7년 12월 로이반트사이언스에 기술수출한 항체신약이다.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FcRn' 수용체를 억제함으로써 체내 병원성 자가항체를 제거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로이반트는 미국 등 북미와 중남미, 유럽연합(EU) 소속 국가, 영국, 스위스,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자가면역질환 HL161의 개발, 생산, 품목허가, 판매 등의 독점 권리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한올바이오파마와 총 5억2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fee) 3000만달러를 지급하고, 연구비 2000만달러와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 4억5250만달러 등을 추가로 보장했다.2022-12-08 18:23:4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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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계열사 의료기기사업 148억에 인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은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사업을 148억원에 양수한다고 8일 공시했다. JW중외제약은 JW바이오사이언스 의료기기 영업권을 비롯해 충주공장 건물 및 토지, 제품 등 자산과 부채, 계약, 기타 권리 등을 넘겨받는다. 양수 목적은 ‘의료기 사업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시너지 창출’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진단시약·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JW생명과학이 최대주주로 40.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 405억원, 영업손실 94억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이 양수하는 JW바이오사이언스 의료기기사업은 지난 상반기 말 기준 자산 규모 154억원. 부채 39억원이다. 작년 매출은 122억원이다. JW중외제약은 “병원 대상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사업에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이 양수할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사업 부문은 디지털 엑스레이를 비롯해 LED 무영등, 보육기, 수술대 등 필수 의료기기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개발과 생산을 통해 국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신제품으로 ‘하이브리드(Hybrid) 보육기’ 3종을 개발 중이다. 이달 중 품목 허가를 받고 국내외에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미국 박스터의 수술실 필요 장비 및 소모품, 일본 체스트사의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 등을 수입 판매 중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췌장암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혁신 진단시약 등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생화학·면역학·혈액학 등 기존 진단사업을 비롯해 분자 진단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2022-12-08 16:41:06천승현 -
'코스피 상장' 바이오노트 "동물진단 글로벌 톱3 목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예고한 바이오노트가 동물진단 분야에서 글로벌 톱3 업체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바이오노트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동물진단과 바이오콘텐츠 분야에서 글로벌 톱3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톱3 도약을 위한 시설 투자, 국내 원료업체, 북미 유통업체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노트는 연내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8~9일 기관대상 수요예측을, 13~14일 공모청약을 거쳐 12월 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 주식수는 1300만주,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8000~2만2000원이다. 최대 공모규모는 2860억원이다. 바이오노트의 계획대로 상장할 경우 예상 시가총액은 1조8712억~2조2870억원이 된다.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관계사로 제약업계와 투자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설립자인 조영식 의장이다. 조영식 의장은 회사 지분 54.2%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사업은 동물 진단과 바이오콘텐츠다. 바이오콘텐츠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진단·분자진단·반제품 원료를 의미한다.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에 코로나 진단키트 원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동물진단 분야에서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톱3 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바이오노트는 현재 글로벌 동물진단 업체는 미국의 아이덱스(IDEXX), 조에티스(ZOETIS), 헤스카(HESKA) 등 3사가 주도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혁신 기술 개발, 해외 현지 영업망 확보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노트의 동물 면역진단장비 'Vcheck F'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만6000대를 돌파했다. 이를 통해 동물 면역진단 POCT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여기에 전 세계 최초로 전처리 자동화 POCT PCR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해외 90여개국 딜러 160여명과 글로벌 사업을 위한 강력한 영업망을 구축했다. 회사는 향후 면역진단,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연속혈당측정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인수한 메리디안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바이오노트의 핵심 경쟁력에 메리디안의 분자진단용 원료 경쟁력, 글로벌 브랜드 영업, FDA 승인 경험 등이 합쳐지면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영업·제품·생산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란 기대다.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의 높은 내부거래 비중을 낮추겠다고 예고했다. 바이오노트는 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에 진단키트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매출의 80%가 여기서 발생한다. 특히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바이오노트의 코로나 진단키트 매출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현재 80% 수준의 내부거래 비중을 내년 60%, 내후년 40%, 이후로는 25%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며 "매출 역시 코로나 종식과 함께 내년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024년부터는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신공장 시설 투자, 국내외 원료업체·북미 유통업체 인수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동물진단·바이오콘텐츠 시장에서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2022-12-08 12:21:45김진구 -
트루리시티, GLP-1당뇨약 독주...글로벌 대항마 등장 변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관심은 경쟁 약물인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으로 쏠린다. 제약업계에선 오젬픽이 트루리시티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선 오젬픽이 트루리시티 매출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루리시티 3분기 매출 158억…점유율 99.8% 시장 장악 8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트루리시티의 지난 3분기 매출은 158억원이다. 작년 3분기 129억원 대비 22.3% 증가했다. 트루리시티는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GLP-1 유사체는 체내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호르몬을 이용해 개발된 약물이다. GLP-1 호르몬은 식사 직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떨어뜨리고, 혈당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인슐린 분비를 줄여 저혈당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다. 트루리시티는 GLP-1 유사체 계열 당뇨약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3분기 기준 매출 점유율은 99.8%에 달한다. 트루리시티는 2015년 5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고 2016년 5월 급여 출시했다. GLP-1 유사체 계열 당뇨병 약물 중에는 가장 늦게 출시됐지만, 매 분기 가파르게 성장했다. 2017년부터는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혔다. 동시에 매 분기 매출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트루리시티 외에 '릭수미아(릭시세나타이드)'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 '바이에타(엑세나타이드)' 등이 국내 시장에 진입했지만 트루리시티와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모습이다. 릭수미아와 바이에타는 품목허가를 취하하며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고 빅토자는 분기 매출이 3000만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국내 시장 출격 임박 '오젬픽'…글로벌 시장선 트루리시티 추월 제약업계의 관심은 노보노디스크제약이 발매할 경쟁 제품으로 쏠린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4월 '오젬픽'을, 5월엔 '리벨서스(세마글루타이드)'를 각각 허가 받았다. 오젬픽은 트루리시티와 같은 유형의 주 1회 투여 장기 지속형 주사제이며, 리벨서스는 이를 경구제로 바꾼 약이다. 리벨서스는 1일 1회 복용하는 약물이다. 제약업계에선 오젬픽을 트루리시티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는다. 트루리시티 대비 심혈관계 사건 위험 감소 적응증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GLP-1 유사체인 리벨서스와 시너지도 예상된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선 오젬픽이 트루리시티를 추월한 상태다. 지난 2분기 기준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오젬픽의 2분기 글로벌 매출은 19억8600만 달러(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 기간 트루리시티의 글로벌 매출은 19억400만 달러(약 2조5000억원)다. 오젬픽은 트루리시티가 주도하던 주 1회 투여 GLP-1 당뇨약 시장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다. 이후 가파르게 외형을 확대하며 트루리시티를 압박했다.2022-12-08 12:11:13김진구 -
동아 판피린, 내년부터 도매+직거래 병행 유통할 듯[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아제약 액상형 종합감기약 판피린큐액이 내년부터 기존 전국종합도매 유통과 더불어 자사 직거래 방식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일반약 영업사원들은 담당 거점약국을 상대로 판피린큐의 유통 방식 변경을 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도매'→'도매+직거래' 전환을 모색 중인 판피린은 20ml×5병 들이로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 약국 평균 판매가격은 2500원~3000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일종의 '딜리버리(배송)' 즉 주문 후 배송 위주에 국한된 전국도매 유통에서 직거래가 병합될 경우, 영업사원 디테일 강화에 따른 판매량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직접 배송에 따른 물류비 상승 측면은 동아제약 자회사 용마로지스를 활용할 경우 유통 원가 보존에는 큰 손실이 없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감기약 품귀현상으로 신규 약국 거래처가 크게 증가한 부분을 감안했을 때, 직거래 방식 병합은 오히려 동아제약에 기회요인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판피린은 아세트아미노펜·디엘메틸에페드린염산염·구아이페네신·티페피딘시트르염산염·카페인무수물 등이 함유된 해열·진통·소염제다. 1961년 출시된 판피린은 종합감기약 품목에서 스테디셀러로 성장해 왔으며, 꾸준히 200억~300억원대 블록버스터 일반약 지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셀프메디케이션 영향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실적인 4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1980년~1990년대 CF 온에어 당시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카피 문구의 빅히트로 일약 블록버스터 감기약 대열에 합류한 판피린은 4070세대 마니아 소비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슷한 성분의 캡슐·정제·파우치 형태의 감기약 대비 10~30% 가량 저렴한 소비자 판매가 역시 견고한 실적 유지 전략으로 평가된다.2022-12-08 12:10:27노병철 -
"간질환치료제 성분 UDCA, 코로나19 예방에 효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간질환 치료제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논문이 지난 6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IF=69.5)’에 발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와 학계에서는 UDCA 성분이 코로나19 예방약 연구 개발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UDCA는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 보호 작용을 돕는 성분으로 국내에서는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대웅제약), 쓸기담(삼성제약) 등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이 오가노이드 실험, 동물실험, 인체 장기 실험 등에서 UDCA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먼저 연구팀은 간에서 소장까지 담즙 운반 기관인 담관을 오가노이드 방식으로 구현해 실험을 진행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배양 또는 재조합해 만들어진 장기 유사체로 신약 개발 및 질병 치료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담관 오가노이드 실험에서 UDCA를 노출시킨 결과, 코로나19의 세포 감염 통로인 ACE2 수용체의 발현이 줄어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투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UDCA가 ACE2 수용체 발현에 관여하는 효소 FXR의 활성을 감소시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햄스터 동물실험에서도 UDCA에 노출된 햄스터에서 코로나 감염률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이 확인됐다. 여기에 연구팀은 인체 장기(폐)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동일한 기전으로 UDCA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데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식에 부적합한 폐를 기증 받아 진행된 인체 장기 실험에서 UDCA 약물을 투여해 보니 ACE2 발현이 줄어들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 반면 소금물이 투여된 대조군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했다. 아울러 연구에 따르면 독일 함부르크 대학병원에서 모집된 건강한 성인 8명에게 UDCA 기반의 약물을 5일 간 투여한 결과, 코에서 ACE2 수용체 검출률이 UDCA 투여기간 동안 낮게 나타나 코로나 바이러스 침투를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주로 코나 눈 등으로 침투하면서 전파된다. 이번 연구논문에 참여한 삼파지오티스 박사는 이번 발표와 관련해 “이 약(UDCA 기반의 약)은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들에게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UDCA 성분 간장약 시장 규모는 1조 2224억원으로 73개 국가에서 351개 제약사가 UDCA 단일제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의 매출 규모는 484억원이며. 대웅제약 우루사가 467억으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2022-12-08 12:10:26노병철 -
건일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재인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최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의 부패 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의 합의를 기반으로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으로, 부패방지에 대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과 절차 및 통제 시스템을 통해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하고자 개발된 국제 인증이다. ISO37001은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하고, 매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실시해 부패 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내역 및 효과,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올해는 3년마다 진행되는 재인증을 위해 지난달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 컴플라이언스 인증원(KCCA)으로부터 갱신심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개선과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도입 선포 이후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진행했으며, 경영진의 강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임직원 대상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 앞으로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해 청렴& 8226;투명한 윤리경영에 한층 더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2022-12-08 10:51:18노병철 -
서울시유통협회 "생물학적제제 배송, 온도 준수에 만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회안을 비롯해 생물학적제제 배송, 의약품 반품 등 현안 문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협회는 백신류 등 생물학적제제 배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생물학적제제 배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과거 의약품유통업체가 온도 이탈 배송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보다 안전한 생물학적 제제 배송을 위해 업계가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호영 회장은 "생물학적제제 배송 기준이 처음보다 다소 완화됐지만 온도를 유지한 완벽한 생물학적제제 배송을 위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은 협조를 약속하지 않거나 협조확인서를 제출한 뒤 실제 이행하지 않는 제약사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다만 반품 정산에 대해서는 제약, 의약품유통업체, 약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회와 서울사회공헌위크 협약식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협회는 서울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년간 1000만원을 후원한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이사회, 회장단회의, 각종 현안 문제 대응 등 25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고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하나된 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사들의 작은 목소리도 청취하는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2022-12-08 10:45:21정새임 -
동아제약, 전북대와 LED 식물공장 식의약소재 개발 협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와 LED(발광다이오드) 스마트팜 기반 첨단 식의약소재 산업화기술 개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로부터 '염생식물을 활용한 항염 및 폐손상개선 물질'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최근 항염 효과와 폐손상 개선 기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능성 식품, 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해 동아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LED식물공장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하면 해외소재의 국내산 전환이 가능하다. 중금속이나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적으면서 성분함량이 균질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질병치료, 건강기능향상, 스킨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상업화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022-12-08 10:40:05정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