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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경동제약, 맞춤형 건기식 다수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위드'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맞춤형 건기식 라인업을 구축했다. 회사에 따르면 네이처위드 대표 품목은 '프로바이오틱 플러스', '아이루텐지아잔틴', '츄어블비타민D3 3000IU' 등이다. 온 가족 편안한 장을 위한 '프로바이오틱 플러스' '프로바이오틱 플러스'는 총 14종 유산균을 넣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아연, 식이섬유 함유로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야채, 과일에서 유래한 Lactobacillus plantarum CLP0611 특허유산균과 특수 공법을 통해 생산된 마이크로캡슐 코팅 유산균을 사용해 차별점을 뒀다. 불규칙한 배변 활동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육류를 즐기는 사람, 일주일에 3번 미만으로 변을 보는 사람, 화장실에 들어가면 오래 앉아있는 사람,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과 현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부모님 건강한 눈을 위해 '아이루텐지아잔틴' '아이루텐지아잔틴'은 황반 중심부를 구성하는 지아잔틴 성분을 함유해 눈 건강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다. 주성분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노화로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준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기능 개선에 필요한 비타민A와 그 외 5가지 비타민 등도 포함됐다. 잦은 야외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잦거나,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 노화로 눈이 침침하고 희미한 사람 등 눈 건강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관절과 뼈 건강 위한 '츄어블비타민D3 3000IU' '츄어블비타민D3 3000IU'는 비타민D3 3000IU를 한 캡슐에 담아 뼈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실내 활동이 많아 햇빛 노출이 적은 사람,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부족하거나 결핍 상태인 사람, 뼈가 약해지기 쉬운 임산부, 갱년기 여성, 중장년층, 칼슘 소모량이 많은 성장기 유아 및 어린이 등 뼈 건강을 위해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용성 비타민D를 식물성 오일 해바라기유에 담았으며 맛 좋은 오렌지 맛 츄어블 형태로 남녀노소 물 없이 씹어서 섭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네이처위드는 경동제약 독자적인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항산화에 좋은 '셀렌업플러스',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엠에스엠플러스2000' 등 다양한 건기식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04-27 09:20:49이석준 -
GC셀, 1분기 영업익 전년비 876%↑…"역대 최대 실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셀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838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같은 기간 876% 늘었다고 설명했다. GC셀에 따르면 분기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맞먹는 수준이다.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이 약진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23% 늘었다. 또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기술이전료 매출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합병 후 세포치료제·CDMO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양사 통합 이후 제조원가 등 일부 고정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GC셀은 합병을 통해 단기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중장기적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GC(녹십자홀딩스)와 미국 세포& 8729;유전자 CDMO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을 공동인수하고,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CDMO 기반을 확보했다. GC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NK와 T세포 파이프라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CDMO 세계최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GC셀 관계자는 "올해는 재무적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도약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CDMO 미국진출은 신성장동력확보의 일환으로 향후 중요한 수익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이다.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자가·동종 세포치료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주기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2022-04-27 09:17:47김진구 -
임성기재단, 연 4억원 극희귀질환 연구지원 사업 공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 해에 약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의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재단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이 분야를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단이 지정한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고,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겪는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임상 교수 등이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 1부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 1부(연구기간 3~5년)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hanmi.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심사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올해 10월까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과제당 최대 2억원씩 연구기간 3~5년간 계속 지원된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임성기 회장이 평생 간절히 소망한 신약개발의 신념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임 회장이 직접 선정한 한미의 경영이념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재단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효능 연구활동, 임상시험, 공동연구,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2-04-27 09:07:04김진구 -
듀락칸이지시럽 12%대 약가인상...잦은 품절 해결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 만성변비 치료제 듀락칸이지시럽(락툴로오즈농축액)의 보험약가가 인상되면서 그동안 자주 발생했던 품절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160; JW중외제약은 최근 보건당국과 듀락칸이지시럽 약가 조정신청 협상을 통해 규격 별로& 160;11/12%& 160;인상된 가격으로 내달& 160;1일부터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 160; 조정안에 따라 듀락칸이지시럽& 160;670g/500mL와 듀락칸이지시럽& 160;20.1g/15mL는 9원에서& 160;10원(병포장/mL당)으로,& 160;포는& 160;150원에서& 160;168원(1포당)으로 인상됐다. & 160; 이 약물의 효능효과는 만성변비,& 160;영·유아 및 소아의 변비,& 160;분만 후의 변비 등이다. & 160; 락툴로오즈제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듀락칸이지시럽은& 160;2018년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지만 낮은 수가로 원재료의 적정 공급이 이뤄지지 못해 특단의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 제품은& 160;2009년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이전& 160;255원 이던 약가가, 2017년 제네릭 진입으로& 160;176원으로 삭감된 후& 160;2018년 제네릭 진입에 따른 가산종료로& 160;150원까지 인하돼 사실상 영업이익을 전혀 기대할 수 없었다. 듀락칸이지시럽의 주성분인 락툴로오즈농축액은 애보트로부터 공급받고 있는데,& 160;낮은 약가 탓 일명& 160;'제로 마진'으로 구매해 상업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때문에 약물을 공급하는 제조사 측면에서는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약가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였으며,& 160;필수의약품 공급을 해야 하는 제약사의 의무와도 연계돼 있었다. 약가인하 여파로& 160;2018년부터 본격화된 듀락칸 품절사태가 반기에& 160;1번 꼴로 발생한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만성변비치료제& 160;1차 약제로는 삼투성 하제 듀락칸이지시럽과 팽창형 하제 실콘정 등이 있지만,& 160;소아나 노인성 질환 및 항암치료를 받는 중증질환자 등 장기처방 환자에게는 주로 삼투성 하제를 처방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이번 약가인상이 그동안의 공급난 해결을 매듭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 160; 듀락칸이지시럽은& 160;2015년부터 약가인상 필요성을 제기해 왔지만,& 160;조정 신청이 수용되려면 대체가능 약제가 전혀 없어야 해 인상 신청이 수용되지 않았다.& 160; 동일성분으로 타사가 생산중단을 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필수의약품을 공급해 왔는데 작년 조정신청 제도의 개정으로 어렵게 인상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 160; JW중외제약 나현석 대외협력팀장은 "신체 기능이 떨어진 만성질환자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변비 질환은 항상 먼저 고려해야 하는 필수적 사항이다.& 160; 즉& 160;신체 활동량이 저하되고 여러 질환이 복합적으로 올 경우 영양섭취 불균형과 함께 변비가 동반되고 신체 노쇠의 적신호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 160; 한편 듀락칸이지시럽은 기존 듀파락이지시럽의 변경된 제품명으로 지난해& 160;12월 원개발사인 애보트의 상표권 회수 결정에 따라 올해& 160;1월& 160;1일부터 브랜드 네임이 바뀌었다.2022-04-27 06:25:00노병철 -
국산1호 SK바사 코로나백신 허가 임박…2·3호는 누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코로나 백신 'GBP510'의 품목 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당초 밝힌 계획대로 상반기 품목허가를 받으면 국산1호 코로나 백신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제약업계 관심은 국산 2호·3호 코로나 백신 개발사가 어디가 될 것인지에 쏠린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셀리드·진원생명과학 등이 코로나 백신 임상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관건은 비교임상을 위한 대조백신의 확보다. 일찌감치 대조백신을 확보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3상을 빠르게 진행한 반면, 나머지 업체들은 대조백신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대조백신 구한 유바이오로직스, 글로벌 3상 시동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아프리카 3개국에서 유코벡(EuCorVac)-19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합성항원 방식으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이나 노바백스의 뉴벡소비드와 같은 플랫폼이다. 이 회사의 아프리카 임상3상 승인은 대조백신 확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현재 코로나 백신 개발에 뛰어든 후발주자들은 대규모 임상시험 대신 앞서 승인된 백신과 효능·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비교임상을 통해 임상3상을 진행한 바 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확보한 대조백신은 국내 허가된 백신 5종(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얀센·노바백스)과 다른 제품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아프리카에서 이 대조백신과 효능·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필리핀에서도 조만간 임상을 승인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달 중 현지에서 임상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프리카 임상3상이 마무리되면 WHO에 응급사용제품으로 등재하고, 수출 허가를 받아 저소득국가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임상3상 진입했지만 '대조백신' 확보 난관 국내 임상3상의 경우도 대조백신 확보가 관건이다. 다만 국내 임상을 위해선 '한국에서 승인된 백신'을 대조백신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점이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을 진행했던 인연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이 회사 백신을 대조백신으로 선정할 수 있었지만, 다른 백신개발 업체들은 사정이 다르다는 게 제약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글로벌 백신개발 업체들이 기술 유출을 우려해 국내 업체의 대조백신 선정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조백신을 확보하지 못하면 백신 개발에 걸리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GBP510을 승인받을 경우 이 백신을 대조백신으로 선정해 볼 수는 있지만, 임상시험계획서를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그럴 계획이 없다"며 "현재 국내 승인된 대조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조백신 확보 어려움에 개발전략 선회·포기 잇달아 다른 업체들도 대조백신을 구하기 어렵긴 마찬가지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개발 전략을 선회하거나 개발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관찰된다. 더구나 글로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백신 수급도 원활해졌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셀리드는 올해 1월 'AdCLD-CoV19-1'의 국내 임상2b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2b상을 마무리하면 대조백신을 확보해 비교임상을 진행해야 한다. 대조백신을 얼마나 수월하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셀리드가 지난해 11월 임상2b상과 3상을 동시에 신청했지만, 2b상만 승인받은 것도 대조백신의 부재가 결정적인 이유였다. 이에 셀리드는 기존에 개발하던 기본접종용 백신의 임상을 지속하는 동시에, 부스터샷(추가접종)용 백신 개발에도 나선다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했다. 진원생명과학은 기본접종용 백신 개발에서 부스터샷용 백신 개발로 노선을 바꿨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달 초 DNA백신으로 개발 중인 'GLS-5310'임상 2a상 대상자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임상2a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뒤 부스터샷 전용 백신으로 임상2b상과 3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HK이노엔은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 중인 'IN-B009'의 국내 임상1상을 마무리했다. 다만 2상으로 진입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1상을 완료한 뒤 2상 시험계획서는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후 방향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넥신은 개발에서 손을 뗐다. 제넥신은 2020년 6월 국내업체 중엔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 'GX-19N'의 2a상까지 마쳤지만 지난달 임상2·3상을 포기했다. GX-19N은 DNA백신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기존에 승인된 제품 가운데선 이 플랫폼을 채택한 백신은 없었다. 대조백신을 활용한 비교임상이 비슷한 플랫폼 간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조백신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셈이다. 이런 이유로 대규모 임상3상이 불가피했고 결국 제넥신은 사업성이 낮다는 판단 하에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2022-04-27 06:20:56김진구 -
한림제약 '무차입 경영+호실적 지속' 두 토끼 잡았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림제약이 무차입 경영에 돌입했다. 2020년말 단기차입금 465억원이 지난해말 '제로'가 됐다. 이에 부채총계도 687억원에서 396억원으로 줄었다. 한림제약은 수년째 호실적도 유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5%에 육박한다. 한림제약은 호실적과 무차입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림제약의 금융부채는 지난해말 228억원으로 2020년말(590억원) 대비 362억원 줄었다. 금융부채는 매입채무, 차입금,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수입보증금이 포함됐다. 금융부채 감소는 단기차입금이 제로가 됐기 때문이다. 한림제약의 단기차입금은 2020년말 우리은행 239억원, 종속회사 한림엠에스 226억원 등 총 465억원에서 2021년말 0원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유동성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단기 및 중장기 자금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현금유출예산과 실제현금유출액을 지속적으로 분석·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말 회사가 보유한 단기차입금은 없다"고 설명했다. 단기차입금이 제로가 되면서 부채총계도 2020년말 687억원에서 2021년말 396억원으로 줄었다. 이에 부채비율은 같은 시점 25.6%서 9.8%까지 떨어졌다. 통상 부채비율이 100% 이하일 때 우량기업이라고 간주한다. 수년간 '호실적' 차입금 제로 경영에 돌입한 한림제약은 지난해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43억원, 27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4.8%를 기록했다. 한림제약 수익성은 꾸준하다. 2018년(13.47%), 2019년(15.72%), 2020년(14.16%) 3년 간 15% 안팎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5년 연속 영업이익률 20%를 넘겼다. 2017년에는 29.07%로 30%에 육박했다. 시장 관계자는 "한림제약은 골질환계·순환기계·안질환계 치료제 등 사업에 특화되며 알짜 제약사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도 구사하며 미래 먹거리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2022-04-27 06:20:09이석준 -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전문의약품 사업부 통합한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노바티스 한국법인에 적잖은 변화가 예고된다. 독립 운영되던 항암제사업부와 전문의약품사업부가 통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는 전 전문의약품사업부 대표가 '통합법인'의 대표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한국노바티스 등 휘하 법인들도 연내 사업부 통합이 단행된다. 한국법인의 경우 항암제사업부는 신수희 대표가, 전문의약품사업부는 지난해 선임된 유병재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2개 사업부를 중심으로 마케팅·영업은 물론, 약가·대관·허가 등 지원부서까지 별도 구성돼 있다. 따라서 통합 총괄이 정해지면 인력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노바티스 본사는 지난 4월 새로운 10년을 내다보는 제약기업으로 혁신, 성장 및 생산성 목표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상한 새로운 조직구조 및 경영모델(operating model)을 도입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노바티스는 의약품 및 항암제 사업부를 통합하고 지리적으로 보다 초점을 맞춘 두 개의 독립된 상업 조직인 혁신의약품 미국사업부와 혁신의약품 국제사업부를 만들 계획이다. 두 조직은 모든 치료분야에 걸쳐 완전한 손익 책임과 고객 경험, 마케팅, 판매, 매출 소유권, 각 시장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보유하게 된다.2022-04-27 06:19:00어윤호 -
일동제약, 6분기 연속 적자...매출은 역대 신기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이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출 규모가 커지면서 수익성 저조 현상이 지속됐다. 항궤양제 ‘넥시움’ 등의 가세로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일동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손실 9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1201억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2020년 4분기 5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적자 규모는 총 696억원에 달했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약 개발에 뛰어들면서 R&D 지출이 늘었다. 일동제약의 1분기 R&D 비용은 27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6.8% 늘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일동제약이 투자한 R&D비용은 945억원으로 전년보다 57.0% 늘었다. 2019년 486억원에서 2년새 2배 가량 늘었다. 일동제약은 제2형당뇨병,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녹내장, 편두통, 고형암 등의 영역에서 10여개의 신약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IDG16177’의 경우 지난해 독일의 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임상계획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에 돌입했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로 고혈당 시에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약물 투여로 인한 저혈당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NASH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ID119031166’은 글로벌 개발이 추진 중이다. ID119031166은 파네소이드 X 수용체(farnesoid X receptor, FXR)와 결합해 해당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FXR 작용제(agonist) 기전의 NASH 치료제로, 연내 해외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에 대한 국내 임상에 돌입, 현재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일본 등 해외의 사용승인 상황 등을 참고해 국내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R&D 투자 확대로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매출은 높은 성장세를 실현했다. 일동제약의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일동제약은 옛 일동제약의 분할로 지난 2016년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항궤양제 ‘넥시움’이 가세했다. 일동제약은 올해부터 아스트라제네카와 손 잡고 ‘넥시움’의 공동판매를 시작했다. 넥시움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항궤양제다. 지난해 418억원의 외래 처방실적을 기록한 대형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레피젠과 협업을 통해 신속항원검사키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의 유통에 나섰고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2022-04-26 17:32:09천승현 -
일동제약, 1분기 영업손실 94억...적자 축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손실 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1201억원을 기록했다.2022-04-26 17:06:4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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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스카이리치',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추가 승인[데일리팜=어윤호 기자] IL-23억제제 '스카이리치'가 제형 추가 승인과 함께 판상건선치료 영역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22일 한국애브비는 인터루킨-23(IL-23)억제제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리산키주맙)'의 새로운 제형인 프리필드시린지 및 프리필드펜 150mg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식약처로부터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프리필드시린지, 프리필드펜 두 제형으로 유지요법 기준 연 4회 투여가 가능하다. 스카이리치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애브비 협력 제품으로 애브비가 개발과 글로벌 판매를 담당한다. 스카이리치150mg 제형은 1회에 150mg을 단일 투여하는 방식이다. 초기에 2회(0주차와 4주차) 투여하고 이후 12주마다 투여하는 식이다. 기존 승인 제형은 1회 투여 시 75mg을 2회 주사하는 방식이었다. 새로운 150mg 제형 승인으로 연간 총 주사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즉, 이번에 바뀐 스카이리치 승인 용량은 150mg(프리필드시린지 75mg을 2회 주사 또는 프리필드시린지나 프리필드펜으로 1회 150mg 주사)으로 0주차와 4주차에 피하 주사로 투여하고 이후 12주마다 투여하게 된다. 박은주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교수는 "스카이리치는 다수 임상을 통해 유지요법 기준 연 4회 투여로 장기간 유지하는 높은 피부 개선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줬다"며 "150mg 용량 추가 승인에 따라 1회 투여 시 1번 주사로 단회 투여가 가능해진 만큼 의료진과 환자 선택 폭,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스카이리치는 병원에서 투여 받거나 피하 주사 방법을 훈련 받은 후 스스로 주사할 수 있다. 추가 승인된 프리필드펜 150mg은 환자들의 치료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됐다. 아울러 이번 추가 승인은 스카이리치150mg 단일 투여가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고, 기존 75mg 2회 투여 방식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결과다. 프리필드펜150mg 또한 프리필드시린지 150mg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는 애브비 설명이다. 한편, 스카이리치는 p19 서브유닛에 결합해 IL-2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IL-23 억제제다. 염증 과정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IL-23은 건선을 비롯한 여러 만성 면역 매개 질환과 관련있다. 지난 2021년 5월, 150mg 제형은 전신치료나 광선치료 후 보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건선 환자 치료제로 유럽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건선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및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스카이리치 3상 임상은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12월에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허가됐다. 그 이후 2022년 1월 이전에 DMARDs(disease-modifyinganti-rheumaticdrug)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됐다.2022-04-26 13:07:47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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