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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3년차 알리코제약...체질개선으로 도약 발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R&D 확대, 조직개편, 타법인 투자 등 부문에서다. 상장 3년차를 맞은 알리코제약이 체질개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알리코제약은 최근 R&D 강화를 위해 박홍진 비보존제약 전 대표를 R&D 및 생산총괄 전무이사로 영입했다. 박홍진 전무는 △공장 신축 △FDA GMP 승인 △임상개발 △신제품 허가 및 허가등록(RA) △약물감시(PV) 등 R&D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비보존제약 외에도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산텐제약 등을 경험했다. 시설 R&D 투자도 단행했다. 올초 중앙연구소를 판교에서 광교로 확장 이전했다. 포화 상태인 제네릭 시장 경쟁력 확보와 새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R&D 시설과 연구 인력을 확충해 핵심 사업인 특화시장 개척(외과, 여성건강 등)과 의료기기,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규사업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적의 조합 찾기 조직개편도 단행됐다. 올 3월에는 오너 체제로 복귀했다. 이항구·최재희 공동대표에서 이항구 단독대표체제(60)로 변경했다. 이항구 대표의 딸 이지혜 B2B팀 부장(30)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알리코제약은 2018년 2월 코스닥 상장 후 대표 체제를 4번 변경했다. 결국 상장 직전 가동했던 오너 단일 대표 체제로 복귀했다. 맞춤형 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초에는 특화전략실을 신설하고 부서 내 신규사업팀과 컨슈머팀을 신설했다. 경영관리실을 관리본부로 승격했고 S&M사업부 내 홍보팀을 신설했다. 개발사업부 내 BD팀을 개발팀으로, 생산본부 내 생산지원부와 생산부를 통합해 제조사업부로 변경했다. 성과도 도출됐다. 알리코제약은 올 1월 여성특화 브랜드 '위민업(WEMEAN UP)'을 발족했다. 'Specialty'에 방점을 특화전략실 신설 등 조직개편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위민업'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여성 맞춤형 Total Medical Solution을 제공할 방침이다. 벤처 투자 '성장 동력 확보' 타법인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상장 이후 5곳에 투자했다. 2019년 키메디, 씨드모젠, 아이엠디팜, 2020년 리브스메드, 큐로진생명과학 등이다. 지분투자는 R&D 제휴로 이어졌다. 알리코제약은 올 2월 큐로진생명과학에 전략적 투자(SI)와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망막병증 유전자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큐로진생명과학은 한 번의 안구 내 주사로 수년간 약효가 유지되는 AAV기반의 망막혈관병증 유전자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 CRG-101은 영장류 독성과 효능 검증을 마쳤고 GMP 시설에서 임상시료를 생산하고 있다.2021-06-10 06:20:39이석준 -
국산 신약 '렉라자', '타그리소' 약값과 만원 차 예상[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토종 항암 신약 '렉라자'의 하루 약값이 '타그리소' 대비 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타결한 유한양행의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약가는 80mg 1정당 약 6만9000원, 일반적인 하루 권장 복용량인 240mg 복용시 약 20만7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권장 하루 복용량인 80mg은 정당 21만7782원이며 이는 두 약제 모두 표시가 기준이다. 후발주자지만 국산 신약이라는 점과 향후 적응증 확대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후한 가격에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렉라자는 이달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만 통과된다면 내달(7월)부터 보험급여 처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2차요법을 놓고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와 본격 경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렉라자의 급여 등재 과정은 전례 없는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약은 지난 1월 18일 국내 승인 이후 한달 만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지난 4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까지 무난하게 통과했다. 또한 복지부는 렉라자와 함께 약평위를 통과한 약제들보다 일주일 가량 협상명령을 내림으로써 등재 속도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7월 등재가 확정될 경우 허가부터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데까지 6개월이 채 안 걸린 셈이 된다. 한편 렉라자는 이전에 EGFR-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즉 폐암 2차요법 약제로 최초 허가됐다. 이 약은 국내에서 실시한 2상 임상시험(치료적 탐색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3상 임상시험(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시판 후 수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1세대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게피티닙)'와 로슈의 '타쎄바(엘로티닙)', 2세대 약물인 '지오트립(아파티닙)'과 '비짐프로(다코미티닙)', 그리고 렉라자와 같은 3세대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등 EGFR TKI가 처방되고 있다.2021-06-10 06:20:10어윤호 -
"최장 4일휴가"...제약사들, 코로나 백신 접종 총동원령[데일리팜=안경진 기자] A제약사 영업사원으로 근무 중인 40대 K씨는 하루종일 전화를 돌리고 있다. 코로나19 잔여백신 접종을 위해 사무실 근처 의원에 전화를 걸어보지만 성과가 없다. 며칠 전 영업본부장으로부터 "영업사원들은 다음주까지 코로나19 1차접종을 완료하라"는 지령이 떨어진 뒤 동료들 대부분이 잔여백신 접종에 성공했다. 아직 민방위 기간이 끝나지 않은 후배들은 내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한결 여유로운 상태다. K씨는 "몇년 차이로 얀센백신 대상에서 제외됐다. 40대만 서럽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기업 내부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영업사원들 사이에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인증하지 않으면 의료진 미팅은 커녕, 인사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생겨났을 정도다. 정부의 '백신 휴가' 활성화 기조는 일선 기업들의 백신접종 권고 움직임에 한층 힘을 실어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휴가 활성화 방안'을 통해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시 의사의 소견서 없이도 최대 이틀간 병가나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의사 소견서 없이도 최대 이틀간 병가나 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는 골자다. 민간 기업엔 의무사항이 아니었는데, 지난달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잔여백신' 일명 노쇼백신 예약서비스 개시에 이어 이달 1일부터 얀센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백신휴가 도입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었다. 얀센 백신 예약 대상자는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다. 사실상 30대 남성을 주대상자로 볼 수 있다. 영업직군 등 제약기업의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본격화하면서 백신휴가 도입이 불가피해진 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날수록 재택근무 부담에서 벗어나, 장기간 위축됐던 영업 마케팅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백신휴가' 운영 지침에 관해서는 개별 기업간 온도차가 감지된다.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정부 권고를 따라 개인연차를 소진하는 대신 백신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유한양행을 필두로 녹십자,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한미사이언스, 종근당, 경보제약, 삼진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알보젠코리아 등이 백신 휴가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은 기본이고,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여부에 따라 의사의 소견서 없이 최대 이틀간 유급휴가가 보장된다. 총 2차례에 걸쳐 접종해야 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경우 최대 4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백신휴가 도입에 미온적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룬드벡, 한국다케다제약 등이 노동조합의 요구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 혹은 다음날까지 유급병가를 인정하기로 했는데, 선제적으로 백신 휴가를 도입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자사 백신이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는 회사들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얀센은 잔여백신 접종건수 증가 추세와 노조 측의 요구를 고려해 최근 최대 2일까지 병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아직까지 별도의 지침을 마련하지 않았다. 지난달 노쇼백신 접종 사례가 발생하면서 노사협의회가 노측 안건으로 백신접종 휴가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직원 대부분이 접종 대상 연령이 아니라는 이유로, '관리자 재량에 맡긴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업종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백신휴가를 적극 도입하는 가운데 혜택에서 제외된 몇몇 기업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느끼는 박탈감은 커질 수 밖에 없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백신 휴가를 제공하지 않는 회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런데 가장 많이 접종받는 백신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휴가제공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니 허탈하다"라며 "이상반응이 있어도 눈치를 봐야 하는 동료들을 지켜보자니 백신을 맞을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라고 토로했다.2021-06-10 06:20:00안경진 -
물꼬 튼 알츠하이머 치료제…국내외 유력후보는 누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제품명 아두헬름)'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18년 만에 미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으면서 제2의 아두카누맙을 노리는 국내외 기업의 개발경쟁이 뜨거워졌다. 현재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업체는 로슈·일라이릴리·에자이·존슨앤드존슨 등이 꼽힌다. 국내에선 젬백스앤카엘·아리바이오·일동제약·메디포스트·현대약품 등이 치매치료제 개발에 나선 상태다.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바이오코리아'에선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한 혁신전략'을 주제로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국내외 개발현황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 세션은 하루 전 아두카누맙이 FDA의 허가를 받은 영향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아두카누맙 허가, 국내기업 치매치료제 개발에 긍정적 영향" 국내에선 아리바이오·젬백스앤카엘·일동제약·메디포스트·현대약품 등이 치매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들 중 젬백스와 아리바이오의 개발 속도가 빠른 것으로 전해진다. 젬백스는 국내에서 'GV1001'의 임상2상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 초 임상3상을 신청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반려했다. 시험대상자 수가 부족하다는 이유였다. 이에 젬백스 측은 시험대상자를 추가 모집해 임상3상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젬백스는 이와 별개로 미국에서 임상2상도 준비 중이다.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는 이날 발표를 통해 "미국에서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서 최근 활발하게 임상 재개를 논의하고 있다"며 "유럽에서도 임상 진행을 위해 현지업체와 접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치매치료제 분야는 유효슈팅만 많고 골은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었다"며 "일단 아두카누맙으로 첫 골이 들어갔다.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입장에선 아두카누맙이 밟은 길을 따르면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아리바이오는 미국에서만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AR1001'에 대한 임상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한 임상에선 10mg군과 30mg군 모두 인지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0mg투여군의 경우 투약 4주 후부터 효과가 나오기 시작해 26주 시점에 위약군 대비 인지기능이 25.6% 향상된 것으로 관찰됐다. 아리바이오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미국에서 임상3상 IND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9년 국내에서 'ID1201'의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ID1201은 멀구슬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물이다. 회사는 이 성분이 베타아밀로이드와 뇌 염증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인지기능을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피험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메디포스트는 뉴로스템의 임상1상과 2a상을 마쳤다. 2a상에선 1차 유효성 지표인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메디포스트는 베타아밀로이드 수치가 떨어지는 경향을 확인, 바이오젠과 마찬가지로 임상을 이어가면서 장기추적 후 결과를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로슈 간테네루맙·릴리 솔라네주맙 등 임상3상 진행 중 콜린 마스터즈 호주 멜버른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FDA 허가를 받은 바이오젠 아두카누맙 외에 로슈 '간테네루맙', 릴리 '솔라네주맙'·'도나네맙', 에자이 '레카네맙', 로슈·제넨텍이 공동개발하는 '크레네주맙', 화이자·얀센이 공동개발하는 '바피뉴주맙', 에자이·바이오젠이 공동개발하는 'BAN2401(개발명)' 등이 있다. 개발 진척상황으로 보면 솔라네주맙, 간테네루맙이 비교적 앞선 것으로 확인된다.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두 치료제 모두 아두카누맙과 같은 베타아밀로이드를 타깃으로 한다. 타깃은 같지만 베타아밀로이드에 어떻게 관여하느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두카누맙은 베타아밀로이드를 직접 제거한다. 솔라네주맙은 베타아밀로이드 형성의 중간단계에서 독성을 중화한다. 간테네루맙은 아밀로이드가 처음부터 축적되지 않도록 방해한다. 현재까지 드러난 베타아밀로이드 감소 효과는 아두카누맙과 비슷한 수준이다. 뇌의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정도를 PET으로 촬영한 결과, 아두카누맙은 70%를 제거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테네루맙과 레카네맙, 도나네맙도 이와 비슷하다. 바피뉴주맙은 이보다 낮은 12~25% 수준이고, 솔라네주맙과 크레네주맙은 별도 PET 촬영 데이터가 없다. 마스터즈 교수는 앞으로의 알츠하이머 치료전략에 대해 "의심할 여지없이 콤비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밀로이드 수치를 낮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전의 치료제를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 단, 초기엔 저용량으로 시작해 점차 고용량으로 늘려가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2021-06-10 06:19:07김진구 -
약국 매출 높이는 질염 치료제 상담 노하우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효과적인 질염·무좀 치료제 복약 지도란 무엇일까. 바이엘코리아가 약사들을 위한 복약 노하우를 공개해 주목된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신지연 약사(용인시 매일봄약국)가 출연해 질염과 무좀 복약상담 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신 약사는 실제 약국에서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칸디다성 질염과 무좀 치료를 위한 복약 지도 노하우를 공유했다. 카네스텐 질정,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칸디다성 질염 치료 효과가 높아지고, 카네스텐 무좀 크림과 산제를 함께 사용하면 재발성 무좀 치료 효과가 더욱 우수하다는 것이 신 약사의 설명이다. 이는 임상으로도 검증된 내용이다. 칸디다성 질염은 외음염과 더불어 여성 4명 중 3명이 평생 1회 이상 경험한다고 알려진 진균성 질환이다. 발병 시 외음부가 가렵고 걸쭉한 분비물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 가운데 45%가 1회 이상 재발을 경험할 만큼 재감염이 쉬운 질환으로 꼽힌다. 먼저 신 약사는 약국에서 상담하기 어려운 Y존 고민에 대해 적절한 복약지도문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여성 환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복약지도문을 활용하면 보다 구체적으로 경증, 재발성 상태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신 약사는 재발하기 쉬운 진균성 피부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증상 초기에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초기 치료와 함께 ▲Y존 전용 세정제 사용하기 ▲타이트한 옷 입지 않기 ▲여성 전용 유산균 복용하기 ▲아랫배를 늘 따뜻하게 관리하기 등의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흔한 진균성 피부질환 중 하나인 무좀은 재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신 약사는 영상을 통해 매일 무좀 부위에 크림을 도포하는 것과 동시에 평소 자주 신는 신발에 산제를 뿌리는 것도 빠른 치료를 위한 관리 방법으로 소개했다. 간혹 크림 도포를 잊었을 때 뿌리던 산제를 양말에 직접 뿌리는 부차적인 치료 방식도 관리 팁으로 제안했다. 신 약사는 "칸디다성질염과 무좀의 임상적 양상에 따라 복약 지도가 달라질 수 있다. 카네스텐 질정과 크림 그리고 무좀 크림과 산제사용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네스텐은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판매 1위(2019년 비처방 부인과 질환에 대한 항진균제 부문) 질염·외음염 치료제다. 질정, 항진균제 크림, 산제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어플리케이터가 포함돼 있어 손으로 질정을 넣을 때 보다 간편하고 위생적이다.2021-06-10 06:18:47정새임 -
동아ST, 1천억 CB 발행...'공장 건설·시밀러 개발' 투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송도 공장 건설과 바이오시밀러 개발 비용 조달을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동아에스티는 1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시설자금 580억원과 운영자금 420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CB를 발행한다. 사채만기일은 2026년 8월3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1.0%다. 전환가액은 1주당 8만6800원이다. CB는 구주주를 대상으로 우선 발행된다. 1주당 CB 우선청약권 부여 비율 금액은 11850.6018328141원이다. 동아에스티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은 1주당 1만1850원에 청약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는 얘기다. 구주주 청약결과 발생한 미청약금액 및 단수금액은 일반에게 공모된다. 동아에스티는 CB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중 580억원을 송도 공장 신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로 지난해부터 810억원을 들여 경구용 의약품 제조시실을 갖춘 송도 공장을 건설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천안과 달성에 의약품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 공장인 천안 공장은 캡슐, 정제, 주사제 등을 생산 중이며, 달성공장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이 생산된다. 동아에스티는 경구제 공장의 추가 증설이 필요한 상황에서 송도 새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동아에스티는 조달 자금 중 420억원은 임상3상에 돌입한 건선치료제 DMB-3115의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DMB-3115은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면역 매개 물질 인터루킨(IL)-12와 인터루킨(IL)-23의 p40 subunit을 차단해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지난해 77억 700만 달러(약 8조 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 2013년부터 DMB-3115의 공동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해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됐다. 현재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DMB-3115의 임상 3상시험에 착수했다. 이어 유럽은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에서 임상 3상을 개시했다. 유럽에서는 총 9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의 피하 투여 시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비교한다.2021-06-09 16:27:11천승현 -
홍유석 GSK 전 대표, 디앤디파마텍 사령탑으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홍유석 글락소스스미스클라인(GSK) 전 한국법인 사장이 바이오기업 디앤디파마텍 사령탑으로 합류한다. 디앤디파마텍은 홍유석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마케팅, 사업경영 등 풍부한 현장경력을 쌓아온 인사다. 일라이릴리 골다공증 치료제 국제마케팅 총괄과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임원 등을 거쳤고, 한국릴리와 한독테바, GSK 등 다수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에서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2월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로 선임된 데 이어 2020년 9월부터 GSK 미국 본사에서 혁신적인 간질환 치료제 상업화를 준비하는 부사장으로 발탁되면서 한국인 경영자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평가받는다. 디앤디파마텍은 이슬기 존스홉킨스대학 교수가 지난 2014년 설립한 바이오기업이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와 미국 메릴랜드에 본부를 두고 치료영역별로 특화된 5개의 미국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퇴행성 뇌질환과 섬유화질환, 대사성질환 분야에서 국내외 연구진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로 미국, 유럽 등의 지역에서 10건의 글로벌 임상과제를 수행 중이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분야에서는 치료제 개발로 대규모 2상임상 단계까지 진입했다. 최근에는 퇴행성뇌질환 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와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타 사업 영역까지 진출한 상태다. 디앤디파마텍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홍유석 사내이사 선임 건을 상정하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창업자 겸 대표이사인 이슬기 박사가 전체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홍유석 대표가 사업개발 및 관리운영을 맡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회사 측은 홍 대표 영입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임상과제들의 글로벌 기술수출과 사업화가 속도를 내길 기대하고 있다. 홍유석 신임 대표이사는 "’디앤디파마텍이 보유한 핵심 파이프라인의 시장 잠재력과 성공 가능성에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신규 후보물질 발굴과 성공적 임상개발, 글로벌 사업화의 삼박자가 조화롭게 운영되는 성공적인 한국형 글로벌 바이오텍의 모델을 실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2021-06-09 13:36:4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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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지엔, 브랜드몰 마케터 '이지에디터' 4기 모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브랜드몰과 함께 성장할 공식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4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지에디터는 이지엔만의 유니크한 브랜드 감성을 알리고, '푸딩 헤어컬러'와 '닥터본드' 등 이지엔 제품을 직접 체험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지에디터 4기는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조별 콘셉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별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최근 리뉴얼된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 '이지엔스타일'을 알리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지에디터 4기는 아이디어와 성실함을 갖춘 20대(만 28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이지에디터 4기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탈색 및 염색 체험 후 SNS 후기를 작성하고 브랜드몰 리뷰를 구성하는 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4기는 2021년 7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중순 해단식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이지엔의 주요 제품과 신제품이 제공되며, 이지엔스타일 포인트 5만원과 활동비가 함께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상 혜택으로 다이슨 에어랩(최우수 서포터즈)과, 애플 애어팟 프로(우수 서포터즈)가 주어진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지엔과 함께 올 여름 마음껏 탈색과 염색에 도전하며 '나다움'과 '나만의 스타일'을 즐길 준비가 된 20대를 찾는다"며 "이지엔의 브랜드몰 마케터로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이지엔 쇼핑몰 홈페이지 서포터즈 모집 공고 내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2021-06-09 13:07:33정새임 -
모더나 창립자가 말하는 코비드 백신 개발 노하우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1976년 분자 수준의 작은 물질을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체 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나노 입자가 몸에 오래 잔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던 즈음 모더나는 이미 9개 백신을 포함한 13개 mRNA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었다." 모더나 테라퓨틱스 창립멤버이자 '바이오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석좌교수의 말이다. 수많은 바이오텍 중 하나에 불과했던 모더나가 단숨에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빅파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건 우연이라 보기 힘들다. 오랜시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랭거 교수는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2021 KPBMA 콘퍼런스 with MIT ILP'에서 모더나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모더나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과 함께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 개발사로 꼽힌다. 모더나 백신은 1분기 기준 전세계 약 5000만명에게 투여됐다. 조만간 한국에도 모더나 백신이 상륙할 예정이다. 수많은 의약품을 개발해온 글로벌 빅파마인 타 기업들과 달리 모더나는 2010년 만들어진 바이오텍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첫 상용화 제품이다. 개발 과정에서도 많은 이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모더나는 총 3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을 통해 94%의 예방 효능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모더나의 기술은 1970년대부터 이어진 mRNA 연구의 집약체다. 랭거 교수는 약물전달시스템과 조직공학 분야 선구자로 1300여개 이상 특허를 소유 또는 출원했고 1500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랭거 교수는 굉장히 작은 물질을 전달해 적절하게 방출할 수 있는 LNP(지질나노입자)를 활용한 약물 전달체 연구에 몰두했다. 체내 오래 머물며 지속적으로 약물을 방출할 수 있는 특수 기법을 개발했다. 2004년 1세대 LNP를 시작으로 점점 발전된 형태를 띄었다. 이후 mRNA를 치료제나 백신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개발도 일어났다. 모더나는 mRNA 기술에 랭거 교수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적용하면서 탄생할 수 있었다. 2010년 설립된 모더나는 mRNA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집중하며 약 10년간 13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다. 코로나19가 대유행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스테판 밴셀 최고경영자(CEO)는 mRNA를 활용한 백신 개발에 나섰다. 2020년 12월 3만명 대상 3상에서 예방 효과 95%라는 데이터를 얻으면서 긴급사용승인까지 받을 수 있었다. 핵심 기술만 확보되었다면 신속하고 저비용으로 개발과 제조가 가능하다는 mRNA 치료제 장점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빛을 발했다. 일찍이 투자금으로 노르웨이에 생산기지를 확보해 놓은 것도 시간을 단축하는 계기가 됐다. 랭거 교수는 "현재도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이어가고 있고 부스터 백신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도 개발 중이다. 한달 이내에 적절한 mRNA 백신을 개발하고 바로 임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mRNA의 묘미"라며 "더불어 표적화만 잘 해낸다면 LNP뿐 아니라 다른 모든 나노입자의 미래는 유망하다고 본다"고 전했다.2021-06-09 12:16:58정새임 -
여름 성수기 잡아라...제약사들, 무좀약 마케팅 각축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무좀치료제의 본격 성수기를 앞두고 각 업체가 앞다퉈 신제품을 발매하는 등 관련 마케팅에 한창인 모습이다.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에선 동아에스티가 시장 리딩품목인 '주블리아'의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피부 무좀치료제 시장에선 삼일제약·한미약품·부광약품·동화약품 등이 여름 시장을 겨냥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동아에스티 '주블리아' 대용량 제품 신규출시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최소 5개 무좀치료제가 신규로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제품은 동아에스티의 '주블리아'다.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8ml 용량을 신규로 출시했다. 주블리아는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에서 유일한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내세워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지난해엔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61%였다. 동아에스티는 신규 용량 발매를 통해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 1위를 굳히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주블리아는 기존에 4ml 용량만 있었다. 그러나 4ml의 경우 용량이 부족해 처방 중단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문제점이 확인됐다. 동아에스티가 올해 2월 피부과 의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에 동아에스티는 기존의 두 배 용량 제품을 발매, 치료중단율을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장에서 주블리아와 경쟁 중인 한국메나리니 '풀케어'는 올해 초부터 TV·유튜브 등을 통한 신규광고를 이어오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피부무좀 영역서 삼일·한미·부광·동화 등 신제품 발매 피부 무좀치료제 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가 더욱 두드러진다. 삼일제약·한미약품·부광약품·동화약품 등이 올 여름시장을 겨냥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한미약품은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다. 바르는 약과 달리 손에 약물을 묻히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하루 한 번 사용으로 편의성이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무조날 패밀리의 라인업을 5종으로 확대하며, 신제품과 기존제품의 시너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기존 라인업은 피부 무좀치료제인 무조날크림·무조날쿨크림·무조날외용액, 손발톱 무좀치료제인 무조날S네일라카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부광약품은 이달 초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내바렌큐액'을 출시했다. 주성분인 진균억제제 클로트리마졸을 포함해 가려움증·통증 완화 성분인 크로타미톤과 리도카인 성분이 포함됐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멘톨 성분도 들어있다. 동화약품도 지난 4월 '바르지오모두크림'을 출시하며 바르지오 라인업을 확장했다. 동화약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6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치료기간이 짧은 '테르비나핀염산염', 광범위한 항균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가려움·통증을 예방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과 '리도카인', 염증완화 효능의 '에녹솔론',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우레아' 등이 함유돼 있다. 삼일제약 역시 올 여름시장을 겨냥해 '티어실쿨크림'을 출시했다. 주성분인 '테르비나핀'에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리도카인과 멘톨 성분이 추가된 제품이다. 삼일제약은 기존의 간판제품인 티어실원스와 스프레이형 제품인 티어실에어로솔에 더해 티어실쿨크림으로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줄어들면서 무좀치료제 시장이 다소 침체를 겪었다. 올해는 백신접종률 증가로 시장 규모가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업체의 신제품 발매가 매출회복과 함께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2021-06-09 12:10:4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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