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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스펙트럼, 롤론티스 특허침해소송 피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4일 바이오베라티브(Bioverativ Therapeutix)가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스펙트럼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글로벌 개발과 판권을 보유한 파트너사다. 라이선스 계약 내에는 스펙트럼이 제3자로부터 제기되는 특허침해 소송에서 면책된다는 내용의 일반적 조항도 포함됐다.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이전된 롤론티스는 체내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Labscovery) 플랫폼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신약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시판허가 검토가 진행 중이다. 바이오베라티브는 지난달 28일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손해배상 청구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스펙트럼은 “롤론티스의 생산, 사용, 상용화 활동은 그 어떤 특허도 침해하지 않는다”며 “한미약품과의 계약서 조항에 따라 롤론티스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롤론티스의 FDA 허가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한 바이오베라티브가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롤론티스의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는 한미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유 기술인 만큼 스펙트럼과 함께 롤론티스의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강력한 대응 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6-04 09:51:5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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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 글로벌 임상시험 트렌드 심포지엄 사전등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가 이달 29일 오후 1시부터 예정인 임상시험 전문가 심포지엄에 대한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가 글로벌 임상시험에 미친 변화에 대한 연구를 바이오 산업계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의 테마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트렌드 변화와 IT 시스템 접목을 통한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이다.당일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첫 세션에서는 메타데이터 저장소(MDR:Metadata repository)를 활용한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과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이어,국제임상데이터표준컨소시엄(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이하 CDISC)인 씨디스크에 대한 국제 환경변화에 대해 다룬다.발표는 씨엔알리서치의윤병선 이사와 조숙정 전무가 각각 맡는다. 두 번째 세션은 중앙집중의 임상시험 이미지 모니터링시스템인 트라이얼인포매틱스를 활용한 메디컬 모니터링의 효과에 대해 아산 메디컬센터의 김경원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인공지능복약지도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시험 적용을 주제로 인핸드플러스의 이휘원 대표가 발표한다.마지막발표는개인 의료데이터의 활용 현황과 활용 모델에 대해 서울의료정보연구소의 성시현대표가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임상시험 생태계에 발맞춰 보다 진화된 임상 데이터 표준화와 임상시험에 적용되는 다양한 IT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바이오 산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행사의 사전등록은 씨엔알리서치 웹사이트에서가능하다.신청은 25일까지만진행된다. 씨엔알리서치의윤문태 대표는 “코로나19로 높아진 신약 임상에 대한 관심 대비 여전히 부족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심포지엄을 기획했다”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임상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최신 임상시험에 어떻게 반영이 되었는지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이라고 밝혔다. 한편,씨엔알리서치는식약처 지정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서비스 기관인 씨엔알아카데미를 설립,ISO9001인증을 거쳐 임상시험 분야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온/오프라인의 국제적 수준의 임상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씨엔알아카데미가 기획한 전문가 행사로 올해로 7회째다.2021-06-04 09:00:47노병철 -
중소제약사 생존 갈림길…전문화와 틈새시장 공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네릭 난립의 해결에 방점을 찍은 정부의 제도개편이 마침표를 찍기 직전이다. 제약업계는 계단형 약가제도와 1+3 공동·위탁생동 제도가 만들 새 판을 두고 '중소제약사의 위기'를 언급하고 있다. 위기의 중소제약사 앞에 놓인 선택지는 두 가지다. 하나는 기존의 박리다매식 수익구조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변화를 통해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이다. 제약업계에선 그간 꾸준히 해법으로 제시됐던 '품목 전문화'와 '제네릭 틈새시장 공략'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삼천당·환인 등 중견사가 제시한 '품목 전문화' 전략 중소제약사의 손에 쥐어진 무기는 제네릭뿐이다. 위기가 도래했다고 해서 당장 신약개발에 나설 수 없는 노릇이다. 어떻게든 제네릭의 범위 안에서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 그렇다고 지금과 같은 백화점식 품목경쟁을 지속할 수도 없다. 제약업계에선 선택과 집중을 제시하고 있다. 이상적인 해법은 품목 전문화다. 실제 몇몇 중견제약사는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화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갖춘 상태다. 영세한 제약사들이 벤치마킹 사례로 삼을만하다는 분석이다. 안과질환 분야에선 삼천당제약·태준제약·국제약품·삼일제약 등이 자신의 영역을 갖추고 대형제약사 못지않은 실적을 내고 있다. 연매출 2000억원을 넘보는 삼천당제약은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매출이 700억원 수준이었다. 의약분업 이후 이 회사의 포트폴리오는 항생제나 만성질환치료제 등으로 구성됐다. 지금의 백화점식 제네릭 영업과 같다. 삼천당제약은 2012년 안과전문업체 디에이치피코리아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품목 전문화의 길을 걸었다. '하메론' 시리즈를 중심으로 안과질환 치료제가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하메론 시리즈의 매출은 2018년 204억원, 2019년 362억원, 2020년 309억원 등이다. 이를 포함한 안과용제 매출은 2020년 기준 회사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한다. 삼천당제약은 신약개발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역시나 안과질환이 중심이다.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들었다. 현재 글로벌 3상이 진행 중이다. 2023년 하반기 미국·일본에서 허가를 취득한다는 목표다. CNS 분야에선 환인제약·명인제약·현대약품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환인제약의 경우 지난해 매출 1713억원 중 83%인 1419억원이 정신신경용제에서 나온다. 조현병 치료제 '리페리돈'과 '쿠에파틴'이 주요 제품이다. 자체개발 신약 없이 제네릭만으로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라는 점을 눈여겨볼만하다. 제네릭 위주지만 수익률도 좋다. 10년 연속으로 영업이익률 15%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이밖에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비뇨기과 질환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휴온스는 피부·미용제품과 마취제를 중심으로 급격한 외형성장을 이뤘다. 최근엔 보툴리눔톡신 분야에 진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두 품목 전문화를 통해 영업·마케팅을 집중한 결과다. ◆테바의 틈새시장 공략…대형-중소제약 '역할분담론' 부상 글로벌 제네릭 전문업체인 테바의 국내시장 진출 전략도 중소제약사가 참고할만한 사례로 꼽힌다. 테바는 지난 2013년 한독과 손잡으며 국내시장에 진출했다. 테바는 포화상태인 만성질환 치료제 제네릭 대신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많게는 100개 이상 업체가 진출한 대형 제네릭 시장보다는 상대적으로 국내제약사들이 취약한 분야에 적극 뛰어들었다. 회사의 주요 제네릭 품목인 전립선암 치료제 테바비칼루타마이드, 유방암 치료제 타모프렉스, 탈모 치료제 자이가드, 천식 치료제 듀오레스피스피로맥스, 유방암 치료제 테바아나스트로졸 가운데 자이가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경쟁업체가 5곳 내외에 그친다. 이들 품목은 테바비칼루타마이드 42억원 등 모두 작년 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여기에 자체개발 신약인 펜토라, 싱케어, 누비질 등을 더해 한독테바는 지난해 296억원의 매출을 냈다. 중소제약사와 대형제약사간 역할을 어느 정도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대형제약사들은 전문약 제네릭 시장이 아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중소제약사는 제네릭 시장에서 가격·품질 경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대형제약사들이 제네릭에서 졸업할 때가 됐다. 중소제약사와 좁은 국내시장에서 제네릭 경쟁을 벌이기엔 한계가 있다"며 "대형제약사는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신약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중소제약사는 제네릭 품질경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 제도가 불러올 가까운 미래…변화해야 생존한다 국내 제약업계에선 최근 영세업체 비중이 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9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이 100억원 미만인 업체는 181곳으로, 전체(349곳)의 52%를 차지했다. 2014년 140곳에서 5년 새 41곳 증가했다. 문제는 영세한 업체일수록 제도 개편의 영향을 크게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시장 진입장벽이 높아진 만큼,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도태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중소제약사에게 변화는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 제약업계에선 제도 개편 후 정부가 의도한 대로 제네릭 품목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산술적으로는 제네릭 허가건수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계산된다.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제품은 총 6099개로 집계된다. 이 가운데 생동성시험을 직접 실시한 제품은 667개(11%)다. 나머지 5432개(89%)는 위탁제네릭이다. 5년간 허가받은 제네릭 10개 중 1개만이 직접생동을 통해 시장에 진입한 셈이다. 여기에 1+3제도를 대입하면, 2668개 품목(44%)만이 위탁생동을 통해 제네릭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나머지 3431개 품목(56%)은 별도로 직접생동을 하든지, 아니면 시장진출을 포기하든지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규제 강화→제네릭 경쟁심화' 역효과 가능성도 정부의 규제 강화가 역효과를 낼 것이란 전망도 제시된다. 규제 강화로 인해 오히려 박리다매식 제네릭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중소제약사가 변화해야 할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정부는 제네릭 품목수 감축을 통해 궁극적으로 제약산업 전반의 체질개선까지 바라보고 있다. '제네릭 난립→과당경쟁→리베이트·의약품 품질저하'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과도한 경쟁에서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신약개발로 돌려 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그러나 제약업계에선 역효과를 우려하고 있다. 제네릭 의존도가 높은 중소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나설만한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신약개발의 경우 위험부담이 큰 데다 비용도 많이 든다. 중소제약사 입장에선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경제적인 직접생동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지난해부터 시행된 새 약가제도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더 많은 제네릭을 출시할 태세다. 이미 지난 2년간 어지간한 제품은 제네릭 허가를 받으며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여기에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처방시장이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규제강화가 역설적으로 더욱 과도한 제네릭 경쟁 환경을 조성한 셈이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규제강화 이후 제네릭 경쟁이 오히려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중소제약사 입장에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자발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2021-06-04 06:20:24김진구 -
휴온스, 적자기업 팬젠 2대 주주 등극 '어떤 매력 봤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팬젠 2대 주주로 등극한다. 팬젠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 9.57%(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포함)를 확보한다. 최대주주 김영부 대표(12.48%)에 이은 2대주주다. 팬젠은 2016년 기술특례 상장 이후 줄곧 적자다. 휴온스가 적자 기업을 택한 이유는 팬젠의 기술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추가 지분 인수도 고려한 움직임으로 본다. 휴온스는 팬젠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95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개인 지분으로 5억원을 투입한다. 총 100억원이다. 휴온스가 취득할 신주는 102만1449주다. 팬젠의 증자전 발행주식총수는 964만8081주다. 납입 후 신주가 상장(2021년 6월28일)되면 휴온스의 팬젠 지분율은 9.57%가 된다. 휴온스 9.09%, 윤성태 부회장 0.47%다. 팬젠 최대주주는 올 3월말 기준 12.48%를 보유한 김영부 대표다. 창업주 윤재승 대표는 8.77%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1.23%다. 휴온스의 팬젠 지분율은 유증 작업이 끝나면 김영부 대표와 윤재승 대표 사이에 자리잡는다. 이 경우 팬젠의 5% 이상 주주는 김영부 대표(12.48%), 휴온스(9.09%), 윤재승 대표(8.77%), Duopharma Biotech Berhad(8.36%) 등 4인으로 늘게 된다. 적자 기업 어떤 매력봤나 팬젠은 2006년 삼성정밀화학 바이오 사업 부문과 기술인력을 인수해 2010년 분할 재설립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제조업체다. R&D 기업 특성상 실적은 부진하다. 2016년 코스닥 상장 후 줄곧 적자를 내고 있다. 영업손실은 2020년 37억원, 2019년 80억원, 2018년 30억원, 2017년 39억원, 2016년 73억원 등이다. 5년 합계 영업손실은 259억원이다. 휴온스의 적자 기업 투자는 팬젠의 연구& 8729;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미래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팬젠은 핵심원천기술인 'PanGen CHO-TECH 기술(생산용 세포주 및 생산 공정 개발 기술)'과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2번째로 바이오시밀러 EPO 제품(국내 팬포틴) 출시에 성공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 풍부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8729;생산(CDMO) 경험 등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팬젠은 휴온스의 100억원 투자금을 현재 개발 중인 살인진드기병 치료용 항체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임상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예정된 A-Type 혈우병 치료제(재조합 Factor VIII)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마무리하고 2023년 한국 등 5개국 품목 허가를 진행한다. 황반변성, 황반부종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는 현재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고 향후 해외,국내 바이오기업에 공동임상 또는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치료제인 항SFTSV항체는 생산세포주 및 공정기술 개발을 완료했고 올해 전임상에 들어간다. 증권가 관계자는 "휴온스의 팬젠 지분 투자는 바이오사업 확대는 물론 향후 추가 지분 확대를 위한 길을 열어놓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휴온스그룹은 휴메딕스 등 M&A 후 사업 역량 극대화 성공 경험이 많다"고 분석했다.2021-06-04 06:19:35이석준 -
영업력이 깨운 잠재력...녹십자 '뉴라펙' 2년새 매출 4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가 자체개발한 항암제 ‘뉴라펙’이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발매 초기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보령제약의 영업력과 시너지를 내면서 2년새 매출이 4배 늘었다. 뉴라펙은 시장 선두 '뉴라스타'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3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뉴라펙의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7% 늘었다. 2019년 1분기 13억원에서 2년 만에 매출 규모가 4배 가까이 확대됐다. 지난 2014년 국내 허가를 받은 '페그테오그라스팀' 성분의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다. 호중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것을 퇴치하는 기능을 한다. 뉴라펙은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중증 호중구감소증 기간 감소’ 용도로 허가받았다. 뉴라펙은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첫 바이오항암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기존 1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와 달리 뉴라펙은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는 이 제품에 특정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기존 치료제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 뉴라펙은 발매 초기에는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매출이 각각 32억원, 40억원에 그쳤다. 분기 매출은 대부분 10억원에도 못 미쳤다. 그러나 보령제약의 영업력이 가세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녹십자는 2018년 10월 보령제약과 뉴라펙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었다. 항암제 분야에서 강점을 갖는 보령제약의 영업력을 활용해 뉴라펙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보령제약이 판매에 가세한 직후인 2019년 1분기 뉴라펙은 13억원의 분기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뉴라펙은 2019년 매출 89억원으로 전년대비 123.4%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령제약이 가세하기 전인 2018년보다 3배 가량 증가하며 발매 6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뉴라펙은 올해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부동의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던 쿄와기린의 ‘뉴라스타’와의 매출 격차를 14억원으로 좁혔다. 뉴라펙의 임상적 잠재력이 보령제약의 항암제 분야 영업·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낸 셈이다. 녹십자 측은 "뉴라펙이 임상 3상에서 뉴라스타 대비 절대호중구수치 회복 기간이 하루 정도 빨랐고, 실제 처방을 통한 대규모 시판후조사(PMS)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가 녹십자와 유사한 시기에 내놓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듀라스틴’이 여전히 부진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동아에스티는 2014년 ‘트리페그필그라스팀’ 성분의 ‘듀라스틴’을 내놓았다. 2003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정부 지원을 받아 2007년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고 이후 임상시험을 통해 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에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난 1분기 듀라스틴의 매출은 6억원에 그쳤다. 듀라스틴은 2018년까지 뉴라펙과 비슷한 매출을 형성했다. 그러나 뉴라펙의 최근 급성장에 두 제품간의 매출 격차는 8배 가량 벌어졌다. 녹십자는 뉴라펙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면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4월 암환자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손쉽게 뉴라펙을 투여할 수 있도록 ‘허그펙’을 개발했다. ‘허그펙’은 환자가 주사바늘을 보지 않고도 피하에 최적화된 깊이로 투약할 수 있어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손동작이 서툰 환자의 손에서 기구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잡이는 배흘림 디자인이 적용돼 그립감을 높였다. 허그펙은 뉴라펙을 처방 받는 환자 중 자가투여가 필요한 경우 병원을 통해 사용설명서와 함께 받을 수 있다. 녹십자는 투약 편의성 확대를 위해 기존의 다른 의약품 간접주입기구와 달리 세이프티가드와 결합된 프리필드시린지 그대로 탈부착과 투약이 가능하도록 허그펙을 개발했다. 허그펙과 같은 보조기구가 있는 2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는 국내에서 뉴라펙이 유일하다.2021-06-04 06:18:5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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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리뷰]"붓기, 빨리 좀 빠져줄래"...뉴베인 심플마케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기존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의 후발주자인 대원제약 '뉴베인'의 1차 관문은 '브랜드 인지도 쌓기', '차별화 기능 강조하기'로 요약할 수 있다. 첫 TV CF는 단순화한 메시지와 눈에 띄는 모델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베인 신규 CF는 메인모델인 배우 고윤정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고윤정은 최근 떠오르는 신예로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 넷플릭스에서 활동하며 특히 젊은 층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흥행한 '스위트홈'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JTBC 드라마 '로스쿨'에 출연 중이다. 로스쿨에서 보여지는 지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이미지가 뉴베인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특히 이 광고는 깔끔하고 제품과 모델 외의 소품을 최소화함으로써 모델의 역할이 크게 부각된다. 카메라도 필요한 부분만 클로즈업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자칫 지루하거나 밋밋해보일 수 있는 전략이지만 라이징 스타인 고윤정의 활약으로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분석이다. 광고는 핫핑크 단색 배경에 하얀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고윤정을 클로즈업한 상태로 시작한다. 시크한 표정으로 고개를 드는 그녀의 표정에 모든 시선이 집중된다. 사방에 '붓는다'는 글씨가 나타날 때마다 그녀는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 '왜 이렇게 붓지? 고민이야'라는 직접적인 멘트 없이도 붓기의 고민이 충분히 전달된다. 모델의 얼굴이 더욱 클로즈업 되면서 그녀는 '붓기, 빨리 좀 빠져줄래'라고 시크하게 말한다. 손에는 뉴베인 제품이 들려있다. 주연의 화려한 외모와 상대적으로 낮고 굵은 목소리가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심을 끌어올린다. 뉴베인을 개봉하자 사방에 흩어져있던 붓기가 한꺼번에 제품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지금까지 뉴베인이 어떤 제품인지 몰랐던 시청자들에게 '붓기를 빼주는 제품'이라는 점을 각인시킨다. 이어 뉴베인의 가장 큰 장점인 '액상', '파우치형'이 강조된다.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정맥순환개선제는 모두 정제나 캡슐제로 대원제약은 최초로 액상형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했다. CF에서도 액상이 제품으로 변하는 그래픽과 '액상으로 빠르게 붓기 쫙'이라는 자막을 통해 '액상형 파우치'라는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이때 치마와 하이힐을 신은 모델의 다리를 클로즈업하며 젊은 여성을 집중 타깃한다. 마지막에는 뉴베인 제품과 키 메시지인 '붓기없는 뉴미인, 뉴베인'으로 다시한번 브랜드를 강조한다. 제품 패키지와 같은 계열의 광고 배경색으로 통일감을 높인다. 대부분의 의약품 광고는 효능효과를 나열하느라 많은 정보와 나래이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뉴베인 광고는 기존 전략 대신 '붓기', '뉴베인' '빠르다'는 몇몇 단어들을 주로 반복한다. 직관적으로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짧은 시간 내 세 단어가 기억에 남게끔 한다. 여기에 '고윤정'이라는 트렌디한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브랜드 효과가 극대화된다. 제품 담당자에게 묻는, '그것이 알고 싶다' -뉴베인 CF 광고 기획의도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이번 광고는 ▲액상과 속효성 ▲붓기 메시지 두 가지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먼저 여러 정맥순환 제제가 있지만 타사와 차별된 대원제약의 아이덴티티인 파우치 형태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시장을 통해 확인된 제품의 빠른 효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습니다. 더불어 정맥순환 장애는 일상에서 흔히 겪는 질병이지만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한 용어입니다.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소비자와 약국 시장조사를 진행했고, 정맥순환 질환의 대다수는 '붓는' 현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이에 정맥순환 용어 대신 붓기라는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뉴베인 첫 모델로 배우 고윤정 씨를 발탁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뉴베인액과 차세대 미인 고윤정 씨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CF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요 =모델 위주의 광고 촬영이라 모니터로 비춰지는 모델의 모습을 다들 감탄하면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촬영장에 광고와 관련된 유관 부서 담당자들이 시간차를 두고 도착했는데, 오시는 분들마다 화면 속 모델을 보고 감탄을 쏟아내며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CF 온에어 시점과 송출되는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5월 중순부터 8월까지 TV 매체를 중점으로 유튜브, 옥외광고,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향후 뉴베인 CF 제작 방향성과 마케팅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소비자 광고를 통해 뉴베인을 인지하고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면, 약사 전용 채널에서는 뉴베인의 다양한 판매 사례 및 학술적 효과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제품의 브랜딩을 통해 뉴베인이 정맥순환 개선을 위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입니다.2021-06-04 06:16:40정새임 -
무조무알파, 에어로졸 무좀약 리딩…"학술마케팅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무좀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만성 질환으로 인식돼 병원 진료 외에도 환자가 직접 약국에서 관련치료제를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무좀 치료제는 연고나 겔타입 제형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소비 트렌드는 뿌리는 에어로졸 제형의 판매 비중이 늘고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OTC 무좀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6년 157억원에서 2020년 154억원으로 2%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어로졸 제품은 2016년 2억6000만원에서 2020년 7억원 정도로 5년간 17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전체 제품 카테고리에서 에어로졸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4.5%로 크지 않지만 5년 전 1.6%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에어로졸 무좀 치료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품목은 신신제약 무조무알파다. 2015년 출시한 무조무알파는 약사 대상 마케팅을 지속하며, 불모지인 에어로졸 시장을 개척/성장시켜오고 있다. 전체 무좀 치료제 중 무조무 알파는 6위의 매출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에어로졸 무좀 치료제 중 무조무알파는 65% 수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무조무알파 외 현재 판매 중인 3개의 에어로졸 제품 역시 신신제약에서 생산하고 있다. 국내 에어로졸 의약품 GMP 인증을 받은 제조사는 신신제약이 유일한데 에어로졸 시장 확장을 위해 CMO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무조무알파는 무좀의 원인균 발생을 차단하는 테르비나핀연산염을 비롯한 4가지 복합 성분을 함유, 무좀의 치료부터 간지러움, 냄새, 통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 빠른 무좀 치료제다. 국내 최초 에어로졸 타입의 무좀 치료제인 무조무알파는 작은 입자가 분사되기 때문에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확실한 증상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좀약을 환부에 바르기 위해 손에 묻혀야 하고 약품이 건조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별도의 접촉 없이 환부에 도포가 가능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끈적이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빠르게 건조되어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신신제약은 올해도 에어로졸 무좀 치료제 시장 확대를 위해 약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디지털 영상 광고를 통해 소비자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기존 크림이나 겔 제형이 지배하고 있는 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에어로졸 제형 특유의 간편함을 내세운 무조무알파가 소비자들에게 무좀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2021-06-04 06:15:33노병철 -
킴리아, 여포성림프종 효과·안전성 입증…반응률 86%[데일리팜=어윤호 기자] CAR-T치료제 '킴리아'가 여포성림프종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노바티스는 CAR-T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가 재발성 또는 불응성 여포성림프종(FL, Follicular lymphoma) 환자에서 높은 수준의 치료 반응률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오는 7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America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1)에서 구두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임상연구(pivotal study) ELARA 연구 1차 분석 결과, 킴리아 1회 주입 후 66%의 환자가 완전 반응을 보였고, 전체 반응률은 86%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임상에서는 CAR-T치료와 관련해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알려진 3/4등급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Cytokine Release Syndrome)을 경험한 환자가 없었다. 1/2 등급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은 참여 환자의 49%에서 발생했다. ASCO에서 해당 데이터 발표를 맡은 스테판 슈스터 박사(펜실베니아 의대 교수)는 "현재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후 조기에 재발하는 여포성 림프종 환자는 여러 차례의 치료를 견뎌야 하고, 치료 차수가 지남에 따라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해당 환자들의 3차 치료에 킴리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노바티스는 해당 적응증의 승인을 위해 ELARA 연구 데이터를 올해 하반기 전세계 규제 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킴리아는 지난 3월 국내 허가됐다. 이 약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제30조에 따른 '장기추적조사' 대상 의약품으로, 이상사례 현황에 대해 투여일로부터 15년간 장기추적해야 하며, 최초 판매한 날부터 1년마다 장기추적조사한 내용과 결과 등을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현재 허가된 적응증은 재발성·불응성인 ▲25세 이하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다.2021-06-04 06:15:20어윤호 -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은 재생의료 R&D 1차년도 사업비 104억원의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3일부터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모(1개월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2030년까지 10년간 총 5955억원(국비 5423억원, 민간 532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난치·중증 질환에 대한 첨단 재생의료 치료제 및 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줄기세포·유전자, 조직공학 등의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치료제의 국내·외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생명의료 R&D의 핵심부처인 과학기술정통부와 보건복지부의 부처간 R&D 투자 칸막이를 해소하고 기초·원천연구와 응용·개발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두 부처가 공동으로 올해 3월 31일자로 설립한 재단법인인 사업단이 주도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은 재생의료원천기술개발, 재생의료연계기술개발, 재생의료치료제·기술개발의 3개 분야 51과제에 대해 분야별로 각각 38.16억원, 52.86억원, 14.0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생의료원천기술개발 분야(TRL 1~3)에서는 ▲인공세포조직체/이종장기 기술 ▲생체 내 리프로그래밍 기술 ▲생체 적합 증진 기술 ▲세포 분화기술 기술 ▲내재성 줄기세포 활성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분야(TRL 3∼5)에서는 ▲차세대 재생의료 응용 기술 ▲치료제 확보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치료제 확보기술 개발 과제’는 타겟 질환이 정해진 치료제·치료기술의 비임상 연구를 대상으로 한다.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분야(TRL 6~7)에서는 기업 주도의 국내 및 글로벌 허가용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조인호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재생의료 분야 R&D의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기초·원천연구와 응용·개발연구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우수한 치료제와 기술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협력이 핵심이며, 이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기획 당시 참여를 희망했던 기업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공모에 많은 기업 및 우수한 연구기관이 신청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 공모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02-6263-3077, 02-6263-3078)에서 문의하면 되며, 한국연구재단 (https://www.nrf.re.kr)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에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2021-06-04 06:08:1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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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휴메딕스, 임직원 918명에 스톡옵션 부여[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온스그룹은 임직원 918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3일 공시했다. 휴온스는 임직원 697명에게 스톡옵션 30만2188주를 부여한다. 2023년 6월3일부터 2026년 6월2일까지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는 6만6100원이다. 2년 뒤에 임직원 1인당 평균 434주를 1주당 6만6100원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셈이다. 스톡옵션 행사시점에 신주발행교부방식, 자기주식교부방식, 차액보상방식 중 회사가 정하는 방식으로 부여한다. 휴메딕스는 임직원 221명에 스톡옵션 18만5299주를 부여한다. 1인당 평균 838주를 행사가 3만5950원으로 부여하는 방식이다. 2023년 6월3일부터 2년간 행사할 수 있다. 휴온스그룹은 이번 스톡옵션에 포함되지 않은 입사 3개월 이내 임직원을 포함해 이후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도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스톡옵션을 부여할 방침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는 임직원들에 대한 보상과 미래 동반성장을 위한 유대감 강화, 책임의식 고취, 애사심 제고 등을 위해 결정됐다”며 “코로나19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 등 전략 사업과 기존 주력 사업에서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임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06-03 15:01:5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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