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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노바티스, 미국서 엔브렐 특허전쟁 2라운드 돌입[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엔브렐'의 미국 특허를 둘러싸고 빅파마간 법정공방이 치열하다. 노바티스 자회사인 산도스가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조기출시를 위해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무력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산도스는 엔브렐 특허 관련 미국 뉴저지지방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9년까지 유지되는 엔브렐의 유효성분에 대한 특허가 이전 특허에 이미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엔브렐은 암젠 자회사인 이뮤넥스가 개발한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처방된다. 양사는 2016년부터 미국에서 특허소송을 벌여왔다. 로슈로부터 확보한 에타너셉트 단백질에 대한 독점적 권리가 2029년까지 보호돼야 한다는 암젠의 주장에 대해 산도스가 반대 논리를 펼치면서다. 지난 9일 미국 뉴저지지방법원이 산도스의 주장을 기각하면서 암젠의 승리로 일단락되는 듯 보였지만, 산도스가 항소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엔브렐은 암젠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 제품이다. 암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50억1400만달러(한화 약 6조원)를 기록했다. 그 중 미국 매출은 48억달러로, 암젠 전체 매출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엔브렐은 이미 유럽 특허만료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 산도스의 에렐지 등 바이오시밀러와 경쟁을 펼치면서 매출감소가 가시화했다. 미국 시장마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조기출시된다면 암젠은 매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 허가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는 2종 뿐이다. 산도스의 에렐지가 2016년 8월 가장 먼저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고, 지난 4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티코보가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특허 문제로 아직 출시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산도스가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소한다면 미국 내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산도스 경영진은 투자자들을 향해 내년 미국 시장에 에렐지를 출시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정부를 향해서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될 경우 연간 약 10억달러의 재정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어필하고 있다. 산도스의 북미지역 사업부를 총괄하는 캐롤 린치(Carol Lynch) 회장은 "자가면역질환 분야 새로운 치료제의 접근성을 저해하는 법원의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 지적 재산권은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이 경우에는 무리하게 특허를 연장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며 "항소를 통해 가능한 빨리 미국 환자들이 에렐지를 처방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2019-08-16 06:15:00안경진 -
코오롱생명과학, 반기보고서 '한정'…관리종목 위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당해 사업연도 반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감사의견 한정 사유는 '감사범위 제한'이다. 회사는 "당반기 중 발생한 자산손상을 시사하는 사건(인보사 허가 취소)이 전기말 재무제표의 재고자산, 개발비 및 유형자산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손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정지 중인 코오롱티슈진 지분증권 및 이를 기초자산으로 평가한 파생상품부채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절차를 수행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기보고서 부적정, 의견거절,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인 경우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다. 감사보고서 부적정·의견거절·범위제한 '한정'일 경우 퇴출 절차를 밟는다.2019-08-14 19:01:04이석준 -
유영제약 이선정, 세계농아인볼링대회 금메달 획득[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 이선정 선수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농아인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3인조 경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여자 3인조 경기에서 유영제약 이선정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 3인은 가볍게 결승에 올라 러시아를 제치고 20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 선수는 11일에 열린 5인조(단체전)에도 참가해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선정 선수는 "유영제약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 덕분에 오로지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고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유영제약에 입사한 이선정 선수는 2018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청각(DB) 종목 금메달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농아인체육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2019-08-14 18:56:15이탁순 -
'펜토웰'·'마이드린' 공급 중단...원료수급 원인[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펜토웰'·'마이드린' 등 전문의약품이 잇따라 공급 중단된다. 원료수급이 불가능하거나 수익성이 떨어져 생산라인을 정리한 것이 주요 원인다. 다수의 국내제약사가 최근 거래 업체와 약국에 잇따라 공급 중단 품목을 공지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메타데이트CD서방정' 10mg, 20mg, 30mg 100정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메타데이트는 환인제약이 수입,판매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제약사는 제조사와의 계약 종료로 현재 보유한 재고만 소진한 후 공급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의 '펜토웰서방정' 400mg의 250정, 30정 포장도 공급이 중단된다. 일동은 펜토웰 서방정의 원료생산업체인 우신라보타치가 공급을 중단함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의 '마이드린캡슐' 10캡슐, 500캡슐 포장도 생산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녹십자는 마이드린의 주 성분인 이소메텝텐큐케이트 등 원료 수급이 중단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국약품의 '에바페린서방캡슐' 30정, 100정 포장 역시 2020년 1월까지 공급 가능한 현재 재고 외에는 더이상 생산하지 않을 전망이다. 안국약품은 생산라인 조정으로 인한 생산중단이라고 설명했다.2019-08-14 16:39:5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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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지속' 동국제약, 창립 첫 연매출 5천억 가시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 실적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가까이 늘며 창립 첫 5000억원 돌파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동국제약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2312억원으로 전년동기(1957억원) 대비 18.1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295억원)과 순이익(261억원)은 각각 13.03%, 16.52% 증가했다. 외형 증가와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 동국제약 의약품 사업부 대부분이 호조를 보였다. 매출 유형 중 제품군은 정제(582억→663억원), 캡슐제(107억→129억원), 연고제(103억→108억원), 수액제(401억→444억원), 프리필드(217억→192억원), 기타(323억→511억원) 등 프리필드를 제외한 전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의약품 원료 등 상품군도 321억→345억원으로 늘었다. 종속회사도 힘을 냈다. 동국제약은 연결 실적에 동국생명과학, 동국생활과학, 멀티에셋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제이호투자유한회사 등 3개사가 포함된다. 모두 비상장 회사다.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의료기기, 진단장비를, 동국생활과학은는 기능성 음료, 애완용품을 판매한다. 멀티에셋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제이호투자유한회사는 부동산 개발을 하고 있다. 이중 매출을 내고 있는 회사는 동국생명과학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올 상반기 466억원으로 전년동기(434억원)와 견줘 7.37% 늘었다. 2017년 한해 매출액(505억원)과 비슷하다. 동국생명과학은 매출액 1000억원 도달 시점을 기업 공개 타이밍으로 잡고 있다. 상승세가 이어지면 동국제약은 올해 창립 첫 5000억원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동국제약 매출액은 2014년 2260억원에서 지난해 4008억원으로 4년만에 77.35% 급증했다. 올해 50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면 전년(4008억원) 대비 24.75% 증가한다. 올 상반기 매출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8.14%인 점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2019-08-14 14:46:12이석준 -
제약바이오기업 99곳, 올해 5300여명 신규 채용 진행[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국내 제약업계의 신규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99개 업체가 5304명을 올 한해 신규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에 3117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2,187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99개 업체 가운데 채용박람회 부스 참여 기업은 68곳에 달한다. 이들 68개 기업 중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21곳은 올 한해 973명을,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47곳은 3254명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스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채용계획을 밝힌 31곳은 1077명에 달한다. 협회는 "미회신 기업은 물론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적지 않아 산업계 전반의 채용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고, 생산(1525명)이 뒤를 이었다. 이어 연구개발(773명), 기타(793명), 인허가(321), 국제업무(106) 순으로 조사됐다. GC녹십자는 연구개발 부문에서만 174명을 채용하고, 셀트리온제약은 생산파트에서만 260명을 뽑는다. 단일 기업 중에선 박람회 당일 채용상담 부스를 운용하는 GC녹십자의 채용규모가 가장 크다. 올 한해 3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은 녹십자와 셀트리온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 4곳이다. 이 가운데 GC녹십자는 올 한해 채용인원이 621명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녹십자는 이미 상반기에 451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17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셀트리온제약(467명)이 많다. 셀트리온제약은 상반기에 267명을 고용, 하반기에는 200명을 새로 맞아들일 계획이다. 상반기에 184명을 선발한 한미약품은 하반기에 제약기업 중에선 가장 많은 211명의 인원을 새로 뽑는다. 종근당은 하반기 채용절차를 마무리해 올 한해 380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일약품(250명)과 보령제약(246명), LG화학(213명), 일동제약(206명)의 채용규모는 200명을, 대웅제약(170명)과 유한양행(150명), 동국제약은 100명(147명)을 웃도는 인원을 충원한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현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2019-08-14 11:16:16어윤호 -
휴온스글로벌, 반기매출 첫 2천억 돌파…영업익 332억[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핵심 자회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처음 반기 매출 2000억원을 돌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2019년 반기 연결 기준 매출 2096억원, 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2%, -7.6% 증감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 모두 각 주력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반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휴온스의 외주가공비 및 경상연구비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693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9.8%, -12.5% 증감했다. 휴온스는 주력 분야인 전문의약품과 수탁 사업에서 각 16.4%, 8.6%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그룹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자회사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휴온스네이처 또한 230%의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 상승에 힘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온스내츄럴은 '이너셋 허니부쉬'의 인기와 OEM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46%의 매출 증가를 보이는 등 수익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휴온스네이처는 1분기에 이어 영업 흑자를 달성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사업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는 지난 1분기에 뷰티·헬스케어 사업 부문 일부를 계열회사로 이관하고, 외주가공비, 경상연구비 등의 영업비용이 7% 증가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지만, 2분기에도 주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휴온스의 외주가공비 증가는 올해 주력 전문의약품 매출 증대를 위해 생산 목표가 함께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한 140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상연구비는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노복합점안제 임상 3상과 유럽 임상 추진, 리즈톡스 눈가주름 개선 임상 3상을 진행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하반기에 점안제 증설 라인 가동 성과 및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하이히알원스), 흡입형 천식치료제(제피러스), 리즈톡스 등 굵직한 성장 모멘텀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 성장을 위한 비용이 집행된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성 또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휴온스메디케어도 점안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 호조로 반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달성, 각 56%, 131%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주사 성장에 힘을 보탰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국내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장기 저성장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제약, 에스테틱, 건기식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수익 구조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기틀을 다진 다양한 성장 동력들이 도약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수행해 올해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2019-08-14 10:00:02이탁순 -
대원, 첫 바이오벤처 투자...'티움바이오' 30억 지분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국내 바이오벤처 티움바이오에 30억원 지분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원제약은 올 2월 티움바이오와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DW-4902) 공동 개발 제휴를 맺은 후 4월 이 회사 지분을 획득했다. 티움바이오는 9월 코스닥 상장이 예고된 상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4월 30일 30억원을 들여 티움바이오 지분 24만주를 확보했다. 6월말 기준 지분율은 1.15%다. 대원제약의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티움바이오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티움바이오는 오는 9월 상장을 앞두고 있다. SK케미칼 연구소장 출신 김훈택 대표가 창업했다. 김 대표를 포함해 SK케미칼 연구진 7명이 합류한 상태다. 기술력은 라이선스 계약으로 입증했다. 지난해 말 글로벌 제약사 키에지와 총 기술수출료 830억원의 폐섬유증 치료제(IPF) 기술이전 계약이 대표적이다. DW-4902, 독일 1상 완료…데이터 취합중 대원제약은 지분 투자에 앞서 올해 2월 티움바이오와 이 회사 신약후보물질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DW-4902) 공동 개발 제휴를 맺었다. DW-4902 임상 진전도 이뤄졌다. 제휴 당시 국내 1상 완료, 독일 1상 진행중이었는데 현재 독일 1상을 완료하고 결과를 리뷰 중이다. 조만간 최종 리포트 수령이 이뤄진다. DW-4902은 GnRH 수용체를 억제해 에스트로겐 분비를 감소시키는 GnRH 길항제(antagonist) 계열인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경구용 약제로 주사제 제형인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편의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019-08-14 09:35:00이석준 -
종근당, 부위별 맞춤사용 히알루론산 필러 4종 출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부위별 맞춤 사용이 가능한 히알루론산(HA) 필러 '비소프트(Bi-soft)'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소프트의 주성분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으로 피부 내에서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재생을 촉진함으로써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시술 후 체내에서 일정기간 유지되다가 몸 속으로 자연흡수, 소멸되어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비소프트는 S, M, L, XL 4종으로 출시됐다. 각 제품의 물성이 달라 다양한 부위에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S제품은 눈가, 입술 입술 주변의 얕은 주름에 사용하며 M과 L제품은 팔자주름, 광대, 코, 입꼬리에서 턱으로 이어지는 마리오넷 라인 등 깊은 주름에 효과적이라는 설명. 또한 XL 제품은 관자놀이, 광대, 볼, 턱 등 얼굴의 볼륨을 강화하는 전용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프랑스에서 특허받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시술 편의성과 정밀함을 높였다. 주사기 밀대의 크기를 키워 엄지손가락이 아닌 손바닥으로 주사할 수 있게 디자인함으로써 시술 시 주사기의 흔들림과 과도한 압력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비소프트는 4종으로 구성돼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고 편의성과 정밀성이 우수해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비소프트 출시로 필러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스타일에이지, 하이알듀, 스킨플러스하이알 등 필러 제품과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녹는 실리프팅 실크로드 등 다양한 제품으로 미용성형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2019-08-14 09:15:30이탁순 -
길리어드 에이즈 신약 빅타비정, 치료 옵션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HIV 3제 복합제 빅타비정(빅테그라비르 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5mg)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적의 치료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장 최근 출시된 인간면역결핌증(에이즈) 신약 빅타비는 96주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96주간 빅타비를 투여한 결과, HIV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지속됐으며 약제 내성 사례도 발생하지 않아, 96주 장기 사용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김연숙 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HIV 환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치료 목표가 바이러스 억제를 넘어 환자의 동반질환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적인 관점에서 HIV 치료제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빅타비 투여군과 ABC/DTG/3TC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빅타비 투여군의 바이러스 억제율은 96주에 87.9%로, 대조군 89.8% 대비 비열등했다. 약제 내성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장 기능 저하 및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 또한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반응의 경우, 빅타비 투여군 및 ABC/DTG/3TC 투여군 모두 낮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상반응 대부분은 경도-중등도 수준이었다. 하지만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 보고된 메스꺼움의 발생률은 빅타비 투여군에서 11%, ABC/3TC/DTG 투여군에서 24%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빅타비 투여군과 DTG+FTC/TAF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빅타비 투여군의 바이러스 억제율은 96주에 84.1%로, 대조군 86.5% 대비 비열등했다. 빅타비 및 DTG+FTC/TAF 요법 모두 양호한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약물 관련 이상반응의 발생률 또한 경도-중등도 수준이었다. 치료 96주차 추적관찰 결과, 연구기간 빅타비로 스위칭한 환자군의 99.5%와, 48주차에 빅타비로 스위칭한 환자군의 98.5%가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했다. 심각한 이상반응의 발생빈도는 낮았고, 48주까지 응급을 요하는 내성은 없었다. 치료제의 발달로, HIV는 적절한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처럼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 됐다. 그러나 HIV 감염인은 일생 동안 하루 한 알의 약을 매일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빅타비는 가장 최신의 통합효소억제제(InSTI) 빅테그라비르와 TAF의 조합으로, 내성 발현 위험을 크게 낮췄으며, 이는 96주간 장기 임상 결과에서도 입증된 결과다. 또한 PRO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고, 음식물 섭취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나온 HIV 치료제 중 가장 작은 알약 크기를 갖고 있어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 입장에서 봤을 때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2019-08-14 06:2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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