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SK 수면장애신약 2025년 매출 목표 5억달러"재즈파마슈티컬즈(Jazz Pharmaceuticals)가 수면장애신약 '수노시'의 2025년 매출목표를 5억달러로 제시했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에 대한 질환인지도를 높여 6년 뒤 치료율을 두자릿수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수노시는 SK바이오팜이 지난 2011년 재즈파마슈티컬즈에 기술수출한 솔리암페톨의 미국 상품명이다. 지난 3월 기면증 또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을 동반한 성인 환자의 각성상태를 개선하고, 주간 졸림증을 완화하는 용도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받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재즈파마슈티컬즈는 미국에서 '수노시' 75mg과 150mg 2가지 제형을 발매하고, 영업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수노시의 도매가격(WAC)은 한달 복용량 기준 660달러(약 78만원)로, 2가지 제형이 동일하다. 재즈사는 수노시를 회사 간판제품인 '자이렘' 후속약물로 키우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일(현지시각) 투자자 대상의 콘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매출액을 5억달러(약 5899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6%에 불과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치료율을 두자릿수까지 높인다면 목표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재즈는 수면장애 치료시장에 특화된 회사다. 글로벌 수면장애 치료시장을 선도하는 자이렘으로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 중이지만, 2023년 자이렘의 주요 특허만료가 다가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해졌다. 수노시는 재즈사가 자체 개발 중인 JZP-258과 함께 자이렘 매출감소분을 대체할 중요한 파이프라인으로 평가받는다. JZP-258은 자이렘 대비 나트륨 함량을 92% 낮춘 옥시베이트화합물로, 현재 3상임상 단계다. 재즈사가 수노시의 상업적 성공 근거로 3가지 메시지를 내세운다.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이중작용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재흡수저해제(DNRI)'로서 작용기전이 차별화되고, 하루 한번 복용으로 의미있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이다. 마약단속국(DEA)이 'Schedule IV'로 분류하면서 남용 가능성과 의존 위험이 낮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수면장애 진단과 치료율이 실제 발병률보다 낮다는 점도 수노시의 상업적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재즈사는 미국 내 기면증 진단자수가 6만5000명이지만 실제 환자수는 16만5000명으로 3배가량 많다고 추정했다. 미진단율이 61%에 이르는 데다, 기존에 진단받은 환자들도 대부분 각성촉진제(WPA) 등을 복용하면서 치료만족도가 낮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폐쇄성무호흡증도 현재 집계된 치료율이 6%로 미충족수요가 높다고 진단했다. 재즈사는 의료진과 일반소비자들 대상으로 이 같은 현황과 수면장애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노시 영업을 전담할 인력 50명을 추가 고용하고, 디지털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콘퍼런스콜에 참석한 재즈사의 브루스 코자드(Bruce Cozadd) 최고경영자(CEO)는"올해 4분기 안에 수노시의 유럽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경 캐나다 지역 신약허가신청(NDS)도 계획 중이다"라며 "주요우울장애(MDD) 환자의 주간졸림증 개선을 비롯해 수면장애와 중추신경계질환 영역에서 수노시의 적응증확대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수노시의 미국 판매가 시작되면 매출액에 따라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구체적인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획득할 경우 추가 마일스톤을 취득할 수 있다.2019-07-09 12:15:47안경진 -
삼일제약, 오너 2세 장차남 지분 증가 '영향력 확대'삼일제약 오너 2세 장차남들이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늘리고 있다. 장남 허승범 부회장(38, 총괄)과 차남 허준범 이사(34, CHC 사업본부)는 회사 중추 역할은 물론 지분율까지 올리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9일 공시에 따르면, 허승범 부회장은 7월 4일과 10일 장내매수를 통해 각각 3100주와 7982주, 총 1만1082주를 확보했다. 취득단가는 4일 2만8267원, 10일 2만6450원으로 3억원 어치다. 허 부회장은 지난해 7월 '유상증자 참여(10만5832주 확보)'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후 꾸준히 지분을 늘리고 있다. 올해 3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 지분율을 11.46%까지 늘렸다. 허 부회장은 지분 확대 외에도 회사에서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2005년 삼일제약 마케팅부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 3월 대표이사 부사장, 같은 해 9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부회장으로 올라섰다. 허준범 이사도 지분 확대 행렬에 동참했다. 허 이사도 지난해 7월 유증 참여로 1만9093주를 확보했고 올 4월 19일(취득단가 3만3350원)과 23일 장내매수를 통해 1145주(3만3088원)를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지분율은 2.19%까지 늘었다. 허 이사는 삼일제약에서 일반의약품을 총괄하는 CHC 사업본부 이사를 맡고 있다.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10년 정도 재직중이다.2019-07-09 12:15:28이석준 -
수젠텍, 결핵 진단키트 허가...신시장 확대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은 자사 개발 혈액기반 결핵 진단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수젠텍은 세계 최초로 혈액으로 결핵을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해 올해 초 국내 임상시험에서 임상성능을 확인했다. 공기로 전염되는 질병인 결핵은 우리나라에서는 지금도 하루 70명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5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국가 간의 관광객과 노동자 이동으로 결핵 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 중점 관리 3대 감염성 질환 중 하나다. 이러한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활동결핵을 검진하는 방법이 객담을 이용한 도말검사, 배양검사, 분자진단 등에 국한돼 경우에 따라 확진까지 수개월이 소요돼 초기 처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때문에 의료현장에서는 보다 신속 정확한 결핵 진단방법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WHO에서도 혈액을 이용한 결핵 진단방법의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수젠텍 손미진 대표는 “의료현장에서 오랜기간 동안 필요로 해 왔던 혈액 기반 결핵 진단키트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결핵 진단시장에 대한 대안과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식약처 허가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젠텍은 올해 초 정부 규제개혁 차원에서 도입된 ‘감염병 체외진단검사분야에 대한 선진입-후평가’ 제도를 통해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3대 결핵 발생 국가인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동남아 2개국에서의 임상시험도 추진하고 있다.2019-07-09 11:30:17노병철
-
신라젠, 현직 임원 주식 전량 매도 '88억 어치'신라젠 현직 임원이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신라젠은 8일(어제) 신현필 전무가 보통주 16만7777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신 전무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4만9061~5만4645원이다. 88억원 규모다. 신라젠은 신 전무(신사업추진팀) 주식 매도는 채무 변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펙사벡 3상을 비롯해 모든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2019-07-09 10:31:35이석준 -
현대약품, 24대 동산상 수상자 김진천 부팀장 선정현대약품이 지난 8일 사내 직원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 '동산상'의 24대 수상자로 김진천 생산본부 생산관리팀 부팀장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산상은 창업자인 故 이규석 회장의 아호인 동산(桐山)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전 임직원의 추천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회사 발전에 큰 공로를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부팀장은 천안공장 생산기획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회사의 이익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4대 동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ERP(전사적자원관리), POP(생산시점관리) 프로젝트 등 회사의 각종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원가절감을 위한 혁신적인 업무를 추진해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는 ISO37001 인증을 위한 내부 심사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부팀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며 "혼자가 아닌 팀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회사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달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07-09 09:32:30이탁순 -
한화제약, 여름휴가 10일에 프로야구 관람권까지 제공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여름휴가를 맞아 직원 휴가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매년 여름과 겨울 각각 일주일 이상의 장기 휴가를 제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직원 만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휴가와 함께 가족 동반 프로야구 관람권(4인 테이블석), 리조트 이용권, 캠핑장 등을 제공하는 여가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야구 관람권은 약 20만원 상당의 테이블석 4자리를 예매해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가족의 선호도를 고려, LG트윈스, 두산베어스, 키움히어로즈 세 팀 중 한 곳을 선택해 관람을 지원 하고 있다. 한편, 한화제약은 업계 최고 수준의 휴가제도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년 말 차기년도 직원들이 미리 휴가를 계획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하계휴가 약 10일, 연말휴가 약10일, 샌드위치 휴무 5~6일 등 연간 휴가일정을 사전공지 시행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네츄럴라이프 및 네츄럴라이프아시아까지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2019-07-09 09:28:46이탁순
-
코오롱생과 "인보사 허가취소 불복 행정소송 제기"코오롱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보사케이’ 허가취소 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소송과 효럭정지 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과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말 인보사 구성 성분 중 TGF-β1 유전자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주(GP2-293세포)에 삽입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성분 변경 논란이 불거졌다. 식약처는 5월말 인보사의 허가취소를 예고했고 청문 절차를 거쳐 허가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서울행정법원에 허가취소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냈다. 또 법원에 품목허가 취소처분 취소청구 사건의 판결선고 후 30일까지 효력을 정지하는 효력정지신청을 청구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K&L Grade2 임상3상계획 승인을 취소하는 식약처의 조치에 대해서도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코오롱생명과학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인보사 회수·폐기 및 공표 명령이 무효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대전지방법원에 청구했다.2019-07-09 09:00:10천승현
-
스마트 영상복약지도 약국가 관심...경영 효율화 기대데일리팜과 일동제약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영상복약지도가 개국가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년 초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제품에 대한 다양한 학술 정보와 효능효과, 최신 지견 등의 내용을 러닝타임 3분 분량의 3D 영상으로 제작, 회원인증이나 로그인 없이 데일리팜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때문에 약국 현장에서 실전 복약지도에 즉각적으로 응용 가능토록 만든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스마트 영상복약지도는 일동제약 에너라민파워액, 마그넘액티브, 쉼표, 키운센베베 등을 필두로 현재 방영되고 있는 '아로나민 이 맥스 플러스정'까지 총 5편이 제작됐다. 지금까지 누적 방문수는 5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이 이뤄지고 있다. 이달 8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아로나민 이 맥스 플러스정은 지난달 전국 약국에 전격 론칭된 신제품이다. 아로나민 이 맥스 플러스정은 항산화 비타민E와 γ-오리자놀, 신경 비타민B6, 당뇨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9, B12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일부 당뇨병치료제의 경우는 체내 비타민B9, B12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추가적인 섭취가 권장된다. 비타민E와 γ-오리자놀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신체 내/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준다. 또한 말초혈행장애로 발생하는 어깨와 목의 결림, 손발의 수족냉증/저림과 같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1(푸르설티아민)은 뇌 혈관 내티아민 농도를 효율적으로 높여 줄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 약국 방문 디테일과 제품설명회는 시간과 장소에 따른 제약이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하지만 온라인 복약지도는 약사님들이 편하신 시간에 언제든지 시청 가능해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스마트 영상복약지도라는 신개념 툴을 이용해 약국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07-09 06:16:37노병철 -
유한양행 고함량비타민 '메가트루'..."이유있는 선전"유한양행과 데일리팜이 공동주최한 종합비타민 심포지엄에 많은 약사들이 호응을 보냈다.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메가 심포지엄'에는 420명의 약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근 NASH 치료제 후보의 글로벌 기술수출로 유한양행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다 약국에서 비타민 제제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날 심포지엄에 대한 참여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은 "최근 유한양행이 1조원 규모의 NASH치료제 기술수출 소식을 전했다. 최근 체결한 4건의 기술수출의 마일스톤 총금액이 3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성과는 약사님들이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지지와 성원에 의한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보냈다. 영양 불규형 환자, 종합비타민 더 효과…비타민B1 '벤포티아민' 흡수 장점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약 전문가들이 종합비타민의 효과와 꾸준한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팜아카데미 강사인 정강희 약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1부에서는 김양현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신 비타민 및 미네랄 보충가이드 업데이트'에 대해, 한정호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설득심리학으로 본 약국고객의 구매심리와 행동'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지현 약사(동국대약대 외래교수)가 '스마트한 비타민 선택 :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현고은 위드팜 만보약국 약사가 '비타민 상담 차별화 전략 : 고객유형별 셀링포인트'를 소개했다. 김양현 교수는 종합비타민에 대한 여러 문헌연구를 분석하면서 "연구마다 결과가 다르지만, 종합해보면 기존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 종합비타민을 투여했을 경우 주로 개선된 결과가 나타났다"면서 "어떤 연구에서는 암이 있는 환자에게 멀티비타민을 투여했더니 재발률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한 "특히 종합비타민이 오래 사용해도 안전성에는 문제 없었다는 게 대다수 논문의 결과"라면서 "영양이 부족한 환자가 음식과 함께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는 게 영양 불균형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칼슘이 부족한 폐경기 여성은 비타민D를, 임신했거나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엽산을, 50세 이상 나이든 환자와 채식주의 환자에는 비타민B12 처방을 권고한다는 것이다. 종합비타민에는 이들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는데 쉬운 선택이 될 수 있다. 이지현 약사는 "염증반응과 영양소 결핍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나이가 들거나 또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감염 등이 생활 속에 노출되면 염증을 유도한다"면서 "이런 염증반응으로 인해 영양소 결핍 상황이 오면 산화 스트레스가 생기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 같은 항산화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약사는 "우리 몸의 영양성분을 충분하게 채우려면 음식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종합비타민으로 보충하는게 중요하다"며 "특히 음주와 흡연 등으로 영양분이 부족한 한국인에게 종합비타민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 약사는 유한양행 메가트루에 사용되는 활성비타민 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은 흡수가 잘 되는 장점이 있다면서 각 제품별로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메가트루골드'의 경우 고함량 비타민B군으로 빠른 피로회복이 장점이면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UDCA까지 함유돼 직장인, 청소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 추천된다고 설명했다. '메가트루포커스'는 신경비타민으로 알려진 비타민12 '시아노코발라민'과 로얄젤리,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돼 신경안정, 근육결림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메가트루파워'는 항응고 용도에 사용되며, 위 점막 강화에 좋은 '비타민K'와 UDCA가 함유돼 있어 위장 장애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드럭머거로 인해 영양소 고갈…약사와 구매자 간 신뢰감 중요 현고은 약사는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가 늘고, 처방약 빈도도 증가해 장기간 약물복용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간 약물복용은 체내 영양소를 고갈하는 이른바 '드럭머거'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현 약사 역시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멀티 비타민을 추천했으며, 각기 특징이 있는 메가트루 제품 라인업을 적절히 활용하는 법을 소개했다. 그는 "비타민 종류별 기능을 알고 환자에게 추천해준다면 약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며 "환자에게 많은 정보를 획득하고,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묻고 또 묻는다면 환자와 약사 간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일하게 의·약학 비전문가로 발표를 진행한 한정호 교수는 구매 심리에 영향을 주는 S(정보원)-M(메시지)-C(채널)-R(리시버)-E(효과) 모형에 대해 설명했다. 한 교수는 약사가 구매자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약사 스스로 전문성을 키우고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면서 각자 스타일에 맞는 개인도 갖추라고 조언했다. 특히 고객을 대할 때 머뭇거리거나 단어를 반복하는 걸 지양하라고 덧붙였다. 소비자에게 광고제품 대신 다른 제품을 추천할 경우, 광고제품은 평균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클래스 차이를 설명하라는 점도 언급했다. 한 교수는 "팩트에 기반해 우회 대응을 한다면 광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일반적 인식에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함량 비타민군 유한양행 '메가트루'는 2012년 출시 이후 약국 시장의 대표적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메가트루, 메가트루골드, 메가트루포커스, 메가트루액티브, 메가트루파워 등 총 5개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2019-07-09 06:06:34이탁순 -
내년 중국 수출 의약품·화장품에 QR코드 부착 의무내년부터 중국에 의약품과 화장품 등을 수출하는 업체는 제품 유통이력이 담긴 QR코드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그러나 당장 6개월 후 전면 의무화됨에도 불구하고 업계 대부분 기업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어 준비가 시급한 시점이다. 8일 중국 유통제도에 정통한 업체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2020년부터 식용 농산물, 식품, 의약품과 화장품, 농업생산 원료, 특수설비, 위험품(마약류 포함), 희토류 등 7가지 중요 제품에 이력 추적 QR코드 부착을 의무화한다. 중국 정부는 2008년 '가짜분유 사태'로 알려진 멜라민분유 사건을 계기로 식품 등 중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이력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을 잇달아 내놓았다. 그러던 중 2015년 '품질안전을 위한 제품 추적제도'를 수립하면서 QR코드 부착을 2020년 1월1일부터 의무화한 것이다. 정책을 보면 중국에 7가지 품목에 해당하는 해외 제품을 들여오려는 수입업자는 QR코드를 제품 전면에 부착해 유통해야 한다. 그럼에도 국내 중국 수출업계 사이에서 이 문제가 이슈화된 이유는, QR코드를 중국 수입업체가 아닌 수출 업체가 부착해 선적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국 포장연합회 역시 이 흐름에 순응하고 있다는게 KOTRA의 분석이다. 연합회는 2020년까지 친환경·스마트·안전 포장을 3대 발전방향으로 선정했다. 특히 2025년까지 스마트 포장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포장에 유통기한과 제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접목된 스마트 식품 포장, 스마트 의약품 포장 개발이 유망하다. 제품에 부착하는 QR코드에는 라이센스 보유자의 이름, 제조업체, 제품의 일반 이름, (의약품) 승인 번호, (의약품) 표준 코드, 제형 및 포장 사양, 제조일, 배치 번호 및 유통기한 등의 정보가 포함된다. 중국 QR코드 인증 기관인 UTC글로벌의 장차오 집행주임은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 글로벌산업혁신컨퍼런스(GIIC)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차오 주임은 중국의 QR코드 부착 의무화 제도를 설명하며, 7가지 중요 제품에 해당하면서 QR코드를 부착하지 않은 제품은 중국에서 정상 유통이 어렵다는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의 포장 업계 관계자는 "수입·수출 관련 문제인 만큼, 자칫 무역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중국 정부도 주변 국가에 이 제도를 설명하고 준비해달라는 취지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우리나라 해당 정부부처는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고 업계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QR코드 시장을 잘 아는 한 업체 관계자는 "이미 중국 수출 규모가 큰 주요 화장품 기업들은 제도에 거의 대비하고 있고, 식품 업체들도 다수가 QR코드 전문 기업과 미팅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한국 제약사나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의 문의는 아직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진출을 원하는 업체들은 달라지는 중국 제도에 따라 대비해야 수출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07-08 18:30:48정혜진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2"건기식 50박스 주문할게요"…약국에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
- 3비대면 진료 처방·조제건수 제한두나...하위규정 마련에 이목
- 4한미약품 오너 일가 연대 공식화…지분 매입 경쟁 펼쳐질까
- 5후반기 국회 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3선 김정재 의원 물망
- 6유한양행, 프로젠에 추가 투자…이전상장 힘 싣는다
- 7"K뷰티, 이제는 약학이 뒷받침할 때"…약국화장품학회 첫 발
- 8대장암 보조요법 면역항암제 시대 성큼…'티쎈트릭' 도전장
- 9필적에서 갈근탕까지…홍성광아카데미 4기 강의 순항
- 10산정률 하락 전 등재 막차...상반기 제네릭 진입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