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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랜스' 경쟁약물 '버제니오', 보험급여 절차 시동'입랜스'에 이은 두번째 HER2 음성 유방암치료제 '버제니오'가 보험급여권 진입을 노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최근 건강보험심평원에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의 급여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식약처 승인을 획득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빠르게 절차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화효소(CDK4/6)억제제인 버제니오는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치료를 위한 일차 내분비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요법,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파슬로덱스(풀베스트란트)'와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 최초의 CDK4/6억제제인 화이자의 입랜스(팔보시클립)가 28일을 전체 주기로 1일1회 125mg을 21일 연속으로 경구 투약 후 7일의 휴약기간이 필요한 반면 버제니오는 매일 복용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 아직 국내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노바티스의 '키스칼리(리보시클립)'까지 진입할 경우 CDK4/6억제제 간 경쟁구도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랜스의 경우 파슬로덱스 병용급여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는 "3개 약물의 비교우위를 논할 수는 없다. CDK4, 혹은 CDK6의 억제 정도에 다소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이상반응 비중이 조금 다른 정도이다. 전이성 유방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HR+/HER2- 환자에 대한 치료옵션이 추가됐다는 점 자체가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버제니오는 이전에 유방암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경 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MONARCH 3 연구를 통해 전이성 환자에서 초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 결과, 버제니오와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군의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 중간값이 28.18개월로 아로마타제 억제제 단독군의 14.76개월 대비 2배 가량 연장시켰다. 또한 객관적반응률(ORR)은 버제니오 병용군에서 48.2%로 나타나 아로마타제 억제제 단독군의 34.5% 대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내분비요법으로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HR+/HER-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MONARCH 2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버제니오·파슬로덱스 병용군의 PFS 중간값은 16.4개월로 파슬로덱스 단독군(9.3개월) 대비 유의미한 연장을 보였다.2019-07-07 17:55:07어윤호 -
'급등과 급락 반복'...변동성 커진 제약바이오주최근 들어 제약바이오주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사례가 부쩍 눈에 띈다. 신약 기술수출과 권리반환, 임상실패 등 호재와 악재에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상한가와 하한가가 속출하고 있다. 특별한 호재와 악재가 없는데도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이며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도 연출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94%) 상승한 3만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4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의 허가취소가 최종 결정됐는데도 주가는 최근 상승 흐름이다. 지난 3월말 인보사 구성 성분 중 TGF-β1 유전자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주(GP2-293세포)에 삽입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성분 변경 논란이 불거졌다. 식약처는 5월말 인보사의 허가취소를 예고했고 청문 절차를 거쳐 허가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성분변경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3월39일 7만5200원에서 내리막을 지속하며 지난달 27일 2만5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6거래일 동안 49.3% 상승했다. 최근 제약바이오기업의 주가가 들쭉날쭉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투자심리 불안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의 KRX헬스케어 지수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변동하는 경우가 부쩍 눈에 띄는 상황이다. KRX헬스케어 지수는 지난달 3223.06에서 지난 4일 2985.78로 10거래일 동안 7.4% 떨어졌다. KRX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별 대표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KRX헬스케어는 거래소가 선정한 주요 제약바이오주 73개로 구성됐다. KRX헬스케어에 소속된 일부 종목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지수 변동을 주도했다. KRX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지난 3일 117조3210억원에서 4일 113조3450억원으로 하루에만 3조9760억원 감소했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주가 급락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 오후 얀센에 기술이전한 비만당뇨치료제의 권리가 반환됐다고 공시했다. 이튿날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각각 27.26%, 27.70% 떨어지면서 양사의 시가총액은 하루에만 총 2조5261억원 증발했다. 바이오기업 메지온이 개발 중인 희귀질환치료제의 임상실패설이 불거지면서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주가가 45.2% 감소했다. 이 기간에 시가총액은 4492억원 사라졌다. 하지만 지난 1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1636억원 늘기도 했다. KRX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24일 119조9426억원에서 지난 4일 113조3450억원으로 9거래일 동안 6조5977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코오롱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 5일 KRX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1조9426억원 증가했다. KRX헬스케어 지수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신약 과제의 임상3상실패 소식이 들린 이후 주가가 하한가와 상한가를 연이어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이 커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변동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수 투자심리 불안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2019-07-06 06:56:23천승현 -
명인, 환인 이어 치매약 '메만틴' 구강붕해정 개발명인제약이 환인제약에 이어 치매치료제 성분 '메만틴염산염'의 구강붕해정 개발에 나섰다. 치매 환자들은 의약품을 삼키기 어려워 입에서 녹여먹는 구강붕해정이 개발되면 복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명인제약이 신청한 '펠로오디정10mg'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를 승인했다. 펠로오디정은 주성분이 메만틴염산염으로, 한국룬드벡의 에빅사정의 제네릭약물이다. 다만 오리지널 에빅사는 구강붕해정 제품은 없다. 명인은 펠로오디정10mg을 에빅사정10mg과 비교해 생물학적 동등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오리지널 제품에는 없지만, 환인제약이 메만틴염산염의 구강붕해정을 허가받고 제품을 시판 중이다. 환인제약은 지난 2017년 8월 14일 메만틴염산염 성분의 구강붕해정인 '환인메만틴오디정'을 허가받고, 그해 12월 급여 출시했다. 오리지널 에빅사가 지난 2003년 국내 허가받은 이후 14년만에 구강붕해정이 나온 것이다. 명인이 구강붕해정을 상업화하게 되면 국내 두번째 제품이 된다. 다만 편의성이 향상된 구강붕해정이 단기간 시장안착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환인메만틴오디정은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판매액 2억4215만원에 머물렀다. 이는 환인제약이 판매하는 메만틴염산염 정제인 '환인메만틴정' 판매액 10억원의 4분의1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오리지널 에빅사는 114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번에 구강붕해정 개발에 나선 명인제약도 메만틴염산염 정제를 갖고 있다. 제품명 '펠로정'으로, 작년 판매액 19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큐비아 기준으로 메만틴 제네릭 가운데 실적 1위다. 시장에서는 메만틴 구강붕해정이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나간다면 현재 정제 못지 않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인에 이어 구강붕해정 개발에 나선 명인이 제품개발과 함께 시장안착에 성공할지 주목된다.2019-07-06 06:20:00이탁순 -
골수증식종양 초기 환자 10명 중 8명은 증상 자각 결여자신의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골수증식종양 환자들이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HA)에서는 골수증식종양(MPN, myeloproliferative neoplasm) 환자 및 의료진 대상 LANDMARK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 환자들은 이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그 증상이 질환에서 기인한 것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한 삶의 질 하락 및 심리적 부담을 호소했다. 이번 환자 설문결과는 대한민국, 중국, 터키, 러시아, 타이완 등 5개국 환자 506명을 대상으로 골수증식종양 증상 및 치료 목표, 질병관리 인식실태 등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참여 환자 중 83%는 골수증식종양을 진단 받기 길게는 약 1년 전부터 이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을 겪고 있었으며 상당수의 환자는 그 원인을 모르고 있었다. 일례로 '지침/피로감'은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가장 흔하게 호소했던 증상(MF 69%, PV 40%, ET 54%) 중 하나였으나, 그중 일부 환자들만 '지침/피로감'이 골수증식종양의 증상임을 알고 있었다. 또 환자 82%는 골수증식종양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졌다고 응답했으며 절반 이상의 환자들(MF 78%, PV 59%, ET 57%)이 질병으로 인한 자신들의 상태를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등 상당한 심리적 부담을 호소했다. 골수증식종양은 조혈모세포 돌연변이에 의해 골수 내 혈액 세포들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유발되는 혈액암으로,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등이 이에 포함된다. 주요 합병증은 혈관합병증이며 이에 대한 위험을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발병 초기에는 특이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복부 불편감, 피로감, 조기포만감, 비활동성, 집중력 저하, 야간 발한, 가려움, 뼈 통증, 발열, 체중감소 등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다. 국내에서 이번 조사에 참여한 방수미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설문은 골수증식종양 증상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환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골수증식종양 증상 평가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골수증식종양 중 상대적으로 증상이 가볍게 여겨지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에서도 증상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확인됐다. 향후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 진료 시에도 보다 적극적인 증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에서 적혈구를 과잉 생성하는 혈액암이다. 과잉 생산된 적혈구가 혈관 내 순환하게 되면 혈액 농도가 짙어지고 이로 인해 혈전, 뇌졸중 및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2019-07-06 06:07:46어윤호 -
"7월 26일까지 코오롱티슈진 상폐 여부 결정"한국거래소는 '인보사케이주' 논란을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7월 26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5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보사케이 허가 취소 결정 이후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를 중지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착수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거래소가 기업의 상장회사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것을 말한다. 거래소가 특정 기업의 주식의 거래를 정지시키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에 들어갈 경우 15거래일 이내에 실질심사 대상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거래소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결정하면 거래는 즉각 재개된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국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293유래세포로 드러나 7월 9일자로 허가 취소가 결정났다.2019-07-05 17:25:2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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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동아 임직원 횡령건 유죄 판결 '상고 기각'대법원이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임직원 횡령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 관련 임직원은 2심 형량이 유지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5일 공시를 통해 양사의 2심 상고가 4일(어제) 대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2017년 8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임직원의 업무상 횡령혐의 등으로 공소 제기했다. 당시 검찰은 횡령 금액을 동아쏘시오홀딩스 554억원, 동아에스티 237억원으로 봤다. 이후 법적 절차가 진행됐고 최종 판결(대법원)까지 2년이 소요됐다. 2018년 6월 12일 1심 결과에서 일부 유죄 판결이 났다. 재판부가 확인한 횡령 등 사실확인금액은 동아쏘시오홀딩스 550억원, 동아에스티 224억원이다. 검찰 횡령 금액보다 소폭 감소햇다. 2심 결과는 같은해 12월 28일 나왔다. 2심에서 횡령 등 확인금액은 동아쏘시오홀딩스 36억원, 동아에스티 21억원으로 줄었다. 1심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514억원, 동아에스티는 203억원이 감소했다. 3심은 상고 기각으로 마무리됐다. 최종적으로 횡령 등 확인금액은 동아쏘시오홀딩스 36억원, 동아에스티 21억원으로 인정됐다. 관련 임직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전현직 임원 강정석, 김원배, 허중구, 조성호며, 동아에스티는 전직 임원 강정석, 김원배, 허중구, 조성호다. 이들에 대한 형량은 2심과 동일하다.2019-07-05 17:16:46이석준 -
대화, '오가피열매추출물'...기능성원료 개별인정대화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가피열매추출물 (DHP1501)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개별인정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3년 여간 혈압강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국내 자생 오가피나무 열매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선천성 고혈압 동물모델을 이용해 DHP1501 투여 시, 정상 수준으로 혈압이 개선됨을 확인, 관상동맥 혈관 이완작용 효능을 입증했다. DHP1501은 체내 혈압 조절 기작인 레닌-안지오텐신계에 작용해 안지오텐신전환 효소를 억제시켜 혈압강하 효능을 나타낸다. 대화제약은 DHP1501에 대한 혈압강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고혈압 전 단계(평균 좌위 수축기 혈압 120~139 mmHg, 평균 좌위 이완기 혈압 80~89 mmHg)에 해당하는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DHP1501 섭취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압이 감소하는 유효성을 확인했다. 고혈압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뇌졸중, 심장병, 신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자 악화인자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에게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오가피열매추출물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성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토착 생물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농축산물부가가치향상기술개발(PJ01133303) 지원사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2019-07-05 14:05:36노병철 -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대표 국산약, 제네릭 도전 직면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을 이끌었던 국산 제품들이 제네릭 경쟁에 직면했다. 유한양행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칼& 49817;)을 대상으로 한 제네릭 개발이 시작됐으며, 대웅제약 '올로스타'(올메사탄메독소밀-로수바스타틴칼슘)는 후발업체로부터 특허도전을 받고 있다. LG화학의 '로바티탄'(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칼슘) 역시 제네릭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 '로벨리토'(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와 함께 초기 시장을 이끌었던 4개 제품은 PMS(신약 재심사) 만료가 임박하자 제네릭사가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한양행 '듀오웰'과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한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종근당은 작년 8월에도 다른 이름으로 듀오웰 제네릭의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적이 있다. 그 전달인 작년 7월에는 콜마파마가 최초로 듀오웰 제네릭에 대한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동성시험은 제네릭 개발을 위한 필수 요소다. 이 시험에서서는 오리지널약물과 혈액 내 약효 흡수차이를 비교해 동등한 결과가 나온다면 식약처에 제네릭약물에 대한 허가신청을 하게 된다. 유한양행 '듀오웰'은 지난 2014년 10월 국내 허가받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다. 국내 최초로 ARB 계열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과 고지혈증에 많이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칼슘'이 결합돼 고혈압 동반 고지혈증 환자에 사용된다. 식약처는 해당 성분의 최초 조합을 인정해 2020년 10월 30일까지 재심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동안 듀오웰은 600명 이상 환자에게 사용된 내역을 조사해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해당 기간에는 동일성분의 제네릭약물 허가신청이 제한된다. 최근 제네릭 허가를 위한 생동성시험이 시작된 데는 듀오웰이 내년 10월 PMS 만료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제네릭사들은 이 시기에 맞춰 생동성시험을 완료하고 허가신청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는 듀오웰보다 빠른 2020년 1월 28일 PMS가 만료된다. 이에 제네릭 개발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콜마가 첫 생동성시험 승인을 받으면카 스타트를 끊었다. 현재 생동성시험계획서가 승인받은 제약사는 한국콜마밖에 없지만, 특허도전은 12개사에 달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콜마, 한국휴텍스, 마더스제약, 대한뉴팜, 신일제약, 하나제약, 화이트생명과학, 한국프라임제약, 한풍제약이 특허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한 이후 크리스탈생명과학, 동구바이오제약, 한국글로벌제약도 특허도전에 합류했다. 이들 후발주자 역시 올로스타의 PMS 만료 시점에 맞춰 제네릭약물에 대한 허가신청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의 '로바티탄'도 작년 3월 동광제약이 처음으로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은 데 이어 같은해 메디카코리아, 인트로바이오파마도 공동생동을 승인받고 제네릭 개발이 진행 중이다. 로바티탄의 PMS 만료일은 오는 10월 9일이다. 한미약품의 '로벨리토'는 오는 9월 26일 PMS가 만료된다. 하지만 두 제품과는 달리 아직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이나 특허도전 내역은 없는 상태다. 한편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을 보면 로벨리토가 203억원, 올로스타 127억원, 듀오웰 178억원으로 모두 블록버스터 기준 100억원을 넘었다. 로바티탄은 5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보였다. 같은기간 국내 최초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화이자의 카듀엣(암로디핀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은 24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PMS가 만료된 카듀엣의 동일성분 제네릭은 78품목이나 허가를 받았다.2019-07-05 12:26:02이탁순 -
요동치는 제약바이오주, ±30% 상하한가 속출상·하한가 속출 등 제약바이오주가 요동치고 있다. 에이치엘비, 메지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이벤트가 해당 기업은 물론 제약바이오주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코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폭이 적은 코스피 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 임상 3상 1차 목표 미달로 6월 27일과 28일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쳤다. 27일에는 전일대비 2만1600원, 28일 1만5100원이 빠졌다. 두번의 하한가로 에이치엘비 종가는 6월 26일 7만2000원에서 7월 4일 3만6000원이 됐다. 정확히 반토막이다. 메지온은 '유데나필' 임상 3상 실패설이 돌면서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루머가 돈 6월 27일 메지온 종가는 8만2700원으로 전일(11만4900원) 대비 28.02% 감소하며 하한가 목전까지 갔다. 다음날 28일에도 전일대비 23.82% 빠진 6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만에 45.17% 주가가 빠졌다. 7월 1일에는 반전이 일어났다. 상한가를 치며 8만19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다음날 2일에도 기세는 이어져 전일대비 15.38% 오른 9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4일 종가는 9만2300원이다. 코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폭이 적은 코스피 기업도 주가는 요동쳤다. 한미약품은 7월 3일 전해진 얀센향 1조 기술수출 권리반환으로 다음날 4일 하한가를 맞았다. 7월 3일 41만4500원이던 종가는 7월 4일 11만3000원 감소한 30만1500원으로 둔갑했다. 30만1500원은 한미약품 52주 최저다. 동성제약은 최근 이슈와는 별개로 6월 14일 상한가를 쳤다. 이날 전일(18만200원)대비 5450원 오른 2만3650원에 장을 마쳤다. 7월 4일 종가는 2만850원이다. 상하한가까지는 아니지만 하루에 20% 넘게 주식 변동폭이 큰 기업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6월 12일 코스닥에 입성한 압타바이오는 이날 시초가 5만200원 대비 22.51% 감소한 3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7월 4일 종가는 2만3150원이다. 시초가 대비 53.88% 빠진 수치다.2019-07-05 12:15:13이석준 -
부광, 처방약 대표 제품 순항...외형 확대 주목부광약품 대표품목 덱시드정·레가론캡슐·부광엔테카비르정의 상반기 처방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리수 이상 증가해 주목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은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제네릭이 발매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올해 상반기 10.7%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의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덱시드정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실적은 각각 52억·58억원이다. 레가론캡슐은 실리마린, 밀크씨슬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간기능개선치료제 시장에서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5월까지 누적 처방금액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출시 5년 차인 부광엔테카비르는 22.9%(12억원→15억원)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다. 부광약품은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B형간염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소화기내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대표 제품들의 선전은 종합병원 영업에 강점을 가진 부광약품의 저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심포지엄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마케팅으로 도입 품목과 개량신약, 제네릭 분야 모두 고른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임상 중인 조현병신약 루라시돈 등을 비롯해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대로 견고한 외형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2019-07-05 12:15:0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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