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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중보재단,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문화 페스티벌 후원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지난 27일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교회 강당에서 진행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에는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종로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방과후 지역아동센터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연습한 오케스트라, 난타, 앙상블, 합창 등 다양한 공연으로 각자의 재능을 뽑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령중보재단이 2009년부터 10회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종로구에 위치한 1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악기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합창, 악기수업 등 음악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방면으로 후원을 하며,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는 방법을 익히는 등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목표의식을 갖게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접하면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육체적 건강과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있다"며 보령중보재단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lifetime care)기업을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육체적 건강케어를 넘어 감성케어를 통해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음악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한다는 보령제약그룹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 8729;청소년들을 위해 학습지원, 문화예술 체험활동,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18-10-29 10:51:09이탁순 -
조아, 27일 조아바이톤 기억력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지난 27일 서울 피스센터에서 '2018 조아바이톤 기억력 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도에 개최되는 국제 기억력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뽑기 위해 개최됐으며,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부문별 17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얼굴과 이름을 매칭해 기억하는 '얼굴이름' 종목, 트럼프 카드의 나열을 가장 빨리 재현하는 스피드 카드 종목 등 7개 종목을 두고 경쟁을 펼친 끝에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대회 종합 1, 2, 3위는 중년부의 권순문, 청년부의 최재현, 조신영 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사)기억력스포츠협회(대표 정계원)가 주최했다. (사)기억력스포츠협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 국내 대회와 이번 국제대회를 연달하 개최하며 국내 기억력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8월 국제 기억력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데 이어 세계 무대에 진출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아바이톤'이 기억력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8-10-29 09:40:56이탁순 -
제약협동조합, 27일 이사장배 축구대회 열어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은 지난 27일(토) 화성시 도원체육공원에서 이사장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남제약공단 입주사를 중심으로 친선과 화합을 목적으로 격년 단위로 개최되는 축구대회로서 금년은 여덟 번째로 진행된 행사이다. 조용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향남제약공단의 33년 역사성과 국가적인 의약품 생산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주사 임직원의 업무노고를 위로하면서 입주사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함소아제약, 풍림무약, 한국휴텍스제약, 대웅바이오제약, 명문제약, 삼성제약, 알피바이오, 에이프로젠제약 둥 8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대웅바이오제약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의 축구대회를 통해 향남제약공단 입주사간의 화합과 소통에 많은 기여가 있었음을 설명하고 입주사 임직원 가족까지 참가하는 체육행사가 지역사회 축제로 확대 발전돼 향남제약공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10-29 09:37:29이탁순 -
한올바이오, 美안과 컨퍼런스서 HL306 2상 결과 발표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OIS@AAO 2018 (Ophthalmology Innovation Summit at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의 '주목해야 할 회사(Companies to Watch)' 부분에 참가해 HL036의 미국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OIS@AAO 2018은 전세계 안구질환 관련 의약품 및 의료장비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가하는 안과 컨퍼런스이다. 이번 OIS 발표는 안구건조증 환자 150명 대상으로 실시한 한올바이오파마의 바이오신약 HL036 점안제의 효능, 안전성 등을 분석한 결과이며, 녹화된 발표 내용은 추후 OIS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HL036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TNF(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하여 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올 상반기에 미국에서 임상2상이 완료됐고 내년 초에 미국 임상3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메디컬 디렉터인 에드워드 번톤(Edward Bernton) 박사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임상2상 시험을 통해 확인된 HL036의 각막손상 억제와 건성안 증세 완화 등의 효능과 탁월한 안전성 결과를 발표했다"며 "우리는 HL036 점안제의 우수한 임상 효과를 안과 영역의 주요 제약사들과 투자자들에게 알려나감과 동시에 내년에 진행될 미국 임상 3상을 통해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임상 결과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향후 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2019, AAO(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2019 등과 같은 주요 안과학회 발표와 주요 안과학회지 논문 게재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HL036의 우수한 임상결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전세계 안구건조증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는 3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으나 단 두 종의 치료제만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상황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7조원의 미국 안구건조증 시장을 포함한 전세계 3.8조원의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 확대와 라식수술 등의 요인으로 점차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시장은 2027년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2018-10-29 09:32: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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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영국 바이오벤처에 30억 투자..2대주주 등극JW중외제약이 영국 바이오벤처 2대 주주에 올랐다.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25%를 확보했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후성유전학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영국 아르고너트(Argonaut Therapeutics)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고너트는 2016년 설립된 옥스퍼드대학 스타트업 벤처기업이다. PRMT5(Protein Arginine Methyl Transferase 5)에 의한 E2F-1 메틸화를 저해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세포분열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설립자인 라 탕그 교수는 세포분열 조절 관련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JW중외제약은 아르고너트에 20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 원)를 투자해 25%의 지분을 취득했다. 영국 벤처기업 전문 투자기관인 OSI(Oxford Sciences Innovation)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르면서 주요 경영 경영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참여 자격(Qualified Party)을 확보했다. 아르고너트는 교모세포종, 췌장암, 전이성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 PRMT5 저해제의 비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투자금은 아르고너트 PRMT5 저해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PRMT5 저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천억대에 거래되고 있다. GSK는 2011년 미국 에피자임(Epizyme)과 PRMT5 저해제에 대해 6억6400만달러(약 7500억원) 수준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MSD도 2016년 총 계약규모 5억1500만달러(약 5800억원)을 들여 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의 동일기전 물질을 기술 도입했다.2018-10-29 09:20:49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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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후원 미녀 골퍼 박결, KLPGA 첫 우승삼일제약이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미녀'로 손꼽히는 박결(22) 선수가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43야드)에서 열린 '2018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생애 첫 우승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차지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 선수는 2015년 KLPGA 투어에 뛰어들면서 늘 기대주로 이름을 올렸다. 성적도 좋아서, 투어 첫 해인 2015년에만 2번의 준우승을 일궈냈고, 2016년과 17년에도 2차례 준우승을 해냈다. 올해도 준우승은 이미 2차례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열린 효성 챔피언십과 6월의 S-OIL 챔피언십에서 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통산 6번의 준우승에 멈춰선 것이 가슴 아팠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애타게 기다렸던 기회를 제주에서, 그것도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맞이했다. 그는 106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울음을 터뜨렸다. 우승상금은 1억6000만원. 선두 최혜용에게 8타 뒤진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박결 선수는 전반과 후반에 3개씩 총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표 맨 윗줄을 차지했다. 일찌감치 경기를 끝내고, 뒤따라 오는 챔피언조의 결과를 기다리며, 연장 가능성을 대비해 퍼팅 연습도 했다. 그런데 한 홀 한 홀 경기가 진행 되면서 경쟁자들이 하나씩 우승권에서 멀어져 갔다. 연장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김민선이 파3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282타 6언더파로 단독 우승이 사실상 결정 됐다. 경기는 끝나지 않았지만 동료들이 다가와 축하 인사를 건네기 시작했고, 그제야 실감이 났다. 결국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박결 선수는 "꿈에서도 바라던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많은 기대를 받고 프로에 입문했는데 4년간 우승 소식이 없어서 속도 상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기대하던 성적이 나지 않을 때도 부모님이 옆에서 항상 응원해 줘 그 힘으로 버텨낼 수 있었다. 더 효도하면서 더 잘하겠다. 앞으로 2승 3승을 못하더라도 톱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결 선수를 후원하는 삼일제약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대 역전극을 펼쳐 생애 첫 KLPGA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결 선수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2년간 함께 울고 웃으며 선수의 성장을 후원해온 마음으로 앞으로도 선수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2018-10-29 06:55:06이탁순 -
대웅바이오·제일·명문 돌풍…아리셉트 제네릭 시장 요동치매치료제 아리셉트(성분명:도네페질) 제네릭 시장이 대웅바이오와 제일약품, 명문제약의 돌풍으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삼진제약이 계속해서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이 3개사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대웅바이오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리셉트 제네릭 시장에서 대웅바이오 '베아셉트'가 선두 삼진제약 '뉴토인'을 바짝 뒤쫓고 있다. 올해 9월 누적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을 보면 뉴토인이 83억원, 베아셉트가 66억원이다. 아직까진 뉴토인이 오리지널 '아리셉트'를 제외한 제네릭 시장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성장률로만 보면 베아셉트에 추격을 허용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뉴토인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7.5% 하락한 데 반해 베아셉트 실적은 무려 121%가 늘어났다. 베아셉트를 판매하는 대웅바이오는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콜린알포세레이트)으로, 치매 치료 시장을 휩쓸면서 도네페질 제제 시장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일고 있다. 글리아타민은 9월 누적실적 558억원으로, 동일성분 제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제제 모두 관계사인 대웅제약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 글리아타민은 대웅제약이 오리지널 '글리아티린'을 판매하다 중단하면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고, 베아셉트의 경우 오리지널 아리셉트를 대웅제약이 제조·생산하고 있다. 현재 아리셉트는 원개발사인 에자이의 한국법인과 종근당이 공동 판매하고 있다. 또한 베아셉트가 2016년 10월부터 선보인 2년차 루키라는 점에서 더 놀랍다. 아리셉트 제네릭은 2008년 12월부터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진제약의 뉴토인 역시 2009년 1월 발매됐다. 베아셉트의 돌풍과 함께 4위권 이하 제품들의 순위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작년만 해도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등 대형제약사가 자리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제일약품, 명문제약이 상승세를 타고 제네릭 순위 4·5위를 기록했다. 제일약품의 제일도네필은 전년동기대비 55.1% 증가한 45억원으로 전년도 7위에서 올해 4위로 올라섰다. 명문제약 셉트페질도 42.7% 오른 40억원으로 전년 8위에서 올해 5위로 3계단이나 상승했다. 반면 전년도 3위였던 동아에스티 아리도네는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하락하며 8위로 밀려났다. 대웅바이오, 제일약품, 명문제약 추격에 기존 강자였던 삼진제약과 동아에스티가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부터 종근당이 판매 구원군으로 가세한 오리지널 아리셉트는 9월 누적 4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상승하며 여전히 제네릭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오리지널이 대형 종합병원에서 입지가 강해 제네릭 공세에 흔들림이 없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제네릭 시장의 변수라면 대웅바이오 관계사이면서 오리지널 제조사인 대웅제약의 참여 여부이다. 대웅은 현재 베아셉트와 같은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성분의 제품 허가를 앞두고 있다.2018-10-29 06:25:46이탁순 -
6번째 면역항암제 '리브타요' 불투명한 시장성 부각면역항암제 후발주자 '리브타요(세미플리맙)'가 국제학회에서 새로운 임상데이터를 내놓았다. 일부 치료영역에서는 긍정적인 데이터를 제시했지만 다소 아쉬운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늦은 시장 진입 시기로 인해 키트루다, 옵디보 등 1세대 면역관문억제제보다 월등히 높은 반응률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시장주도권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리브타요는 BMS·오노의 '옵디보(니볼루맙)',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동일한 PD-1 항체 계열 면역관문억제제다. 9월말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피부편평세포암(CSCC) 환자에 대한 사용을 허가받았다. PD-1 항체 중 3번째, PD-1과 PD-L1 항체 중에선 6번째로 FDA 허가를 획득했다.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 2018)에서 PD-1 항체 '리브타요'의 신규 데이터를 대거 선보였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FDA 첫 번째 적응증인 피부편평세포암 외에도 간세포암(HCC), 두경부암 등에 대한 최신 임상결과가 소개됐다. 이 중 간암 임상데이터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ESMO 2018 포스터 발표에 따르면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대상의 1상임상 확장 코호트 26명 중 5명(19.2%)이 부분반응(PR)을 나타냈다. 평균 7.2개월(중앙값)의 추적기간 동안 14명(53.8%)은 안정형병변 상태를 유지했고, 6명(23.1%)은 질병진행, 나머지 1명은 평가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키트루다의 FDA 허가근거로 제출된 Keynote-224 2상임상 결과 키트루다 단독요법 투여군의 반응률은 16.3%였다. 리브타요의 경우 아직 임상1상 단계지만 후속 임상시험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했다는 평가다. 두경부암 치료 영역에서는 다소 아쉬운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ESMO 2018 발표에 따르면 리브타요를 투여받은 두경부암 환자군의 반응률은 6.7%에 그쳤다. 재발성 두경부편평상피세포암 환자 대상의 1상임상 확장 코호트 분석 결과 15명 중 1명만 부분반응을 보였고, 5명은 안정병변, 7명은 질병진행, 2명은 평가가 불가능했다. 키트루다가 ESMO 2018 기간 중 재발성 두경부암 환자의 1차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나타낸 3상임상 데이터를 선보인 것과 대비된다. 전이 또는 재발성 두경부암 환자 대상의 1차요법으로 백금기반 항암제와 키트루다 단독요법, 키트루다+백금기반 항암제 병용요법을 비교한 Keynote-048 연구에 따르면, 키트루다 단독 또는 병용요법은 기존 표준요법(백금기반 항암제) 대비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D-L1 발현 환자에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 일각에선 리브타요의 시장 확장성에 물음표를 던지는 시선이 제기된다. 현재까지 리브타요를 향한 시장평가는 나쁘지 않다.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후발주자들이 흔히 구사하는 틈새시장 공략을 구사했다. 리브타요의 첫 번째 적응증인 피부편평세포암은 미국 피부암 환자의 약 20%를 차지하지만 기허가된 치료제가 없는 블루오션 영역이다. 기존 치료제가 적응증을 보유하지 않았거나 상대적으로 시장규모가 작아 경쟁이 덜 치열한 암종을 첫 번째 적응증으로 획득한 다음, 발매 이후 적응증 확대를 노리는 전략이다. 허가 당시 리링크파트너스의 조프레이 포지스(Geoffrey Porges) 애널리스트는 "리브타요의 한달 치료비이은 1만2130달러(약 1367만원)로 경쟁약물과 유사하다. 2021년까지 피부편평세포암 환자수가 5000여 명으로 늘어나면서 글로벌 매출액이 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며 "사노피와 리제네론이 앞서 면역관문억제제를 출시한 경쟁사들보다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문제는 다른 암종에서 경쟁약물보다 개발 및 시장진입 시기가 늦어진 점이다. 이번에 발표된 간암 치료 영역은 긍정적인 결과가 제시됐지만 경쟁제품에 비해 시장 진입 시기가 턱없이 늦다. 옵디보는 지난해 9월 과거 넥사바(소라페닙) 투여 경험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의 2차치료제로 FDA 허가를 받았다. 키트루다 역시 지난해 7월 진행성 간암 적응증 추가 신청건이 FDA에 접수돼, 신속심사가 진행 중이다. 키트루다의 간암 적응증 추가승인 여부는 FDA 처방약유저피법(PDUFA)에 따라 11월 9일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두경부암 등 나머지 영역에서도 경쟁제품보다 허가 시기가 늦은 상황에서 탁월한 데이터를 제시하지 못하면 시장 확장성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ESMO 발표 이후 글로벌 투자전문매체 밴티지(Vantage)는 "사노피와 리제네론이 2015년 PD-1 항체 개발에 착수한지 약 3년만에 빠르게 시장발매에 성공하고, 다수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면서도 "재발성 간세포암에 대한 활동 근거를 보여줬지만 이미 옵디보가 적응증을 획득한 영역이다. 두경부암의 경우 기존 PD-1 항체보다 유효성이 낮았다"며 "피부편평세포암 이후 다음 시장을 공략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2018-10-29 06:15:39안경진 -
주식시장 패닉...한달새 제약·바이오주 시총 36조 증발국내 주식 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미국 금리상승, 미중 무역분쟁 등 악재로 연일 급락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는 한달새 시가총액이 36조원 증발하며 맥을 못추는 형국이다. 지난 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6.15포인트(1.75%) 하락한 2027.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23.77포인트(3.46%) 떨어진 663.0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식 시장은 미국 금리상승, 미중 무역분쟁 등 각종 대외 악재의 영향으로 이달 들어 하락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지난 9월28일 이후 이달 들어 2343.07포인트에서 2027.15포인트로 13.48%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달 들어 822.27포인트에서 663.07포인트로 159.20포인트(19.36%) 추락했다. 제약·바이오주의 하락 폭은 더욱 컸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는 지난 9월말 1만4878.96에서 지난 26일 1만1052.01로 25.7% 내렸다. 같은 기간 코스닥 제약 업종 지수는 1만1300.42에서 8436.44로 25.3% 쪼그라들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 42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지난 9월28일 종가 기준 105조4499억원에서 78조3514억원으로 한달 만에 27조985억원 축소됐다. 코스닥 제약 업종 75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10월 이후 35조4367억원에서 26조5101억원으로 8조9266억원 줄었다. 한달새 제약·바이오주의 시가총액이 무려 36조251억원 증발한 셈이다. 코스피 의약품과 코스닥 제약 업종으로 분류된 전 종목(거래정지 경남제약 제외)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의 경우 42개 종목 중 34개 종목의 주가가 20% 이상 빠졌다. 동성제약의 주가가 41.38% 떨어졌고, 삼일제약(-38.22%), 삼진제약(-31.19%), 영진약품(-30.72%), 우리들제약(-30.62%), 에이프로젠제약(-30.62%), 삼성바이오로직스(-30.34%) 등의 낙폭이 컸다. 지난 2일 상장한 하나제약은 상장 첫날 종가 대비 주가가 31.98% 내려앉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달새 시가총액이 35조3321억원에서 24조6134억원으로 10조7187억원 줄었고 셀트리온은 37조2426억원에서 28조5903억원으로 8조6523억원 감소했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시가총액이 각각 1조2182억원, 6257억원 사라졌다. 코스닥 제약 업종 75개 종목 중 57개 종목이 이달 들어 주가가 20% 이상 빠졌다. 30% 이상의 낙폭을 기록한 종목도 24개에 달했다. 휴젤은 42만7000원에서 23만8100원으로 44.34% 떨어졌고 아이큐어(-39.65%), 코아스템(-39.08%), 바이오니아(-38.47%), 프로스테믹스(-37.66%), 서울제약(-37.66%)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메디톡스는 주가가 29.40%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이 3조5014억원에서 2조4719억원으로 1조295억원 줄었다. 휴젤과 셀트리온제약의 시가총액은 각각 8267억원, 7150억원 감소했다. 이밖에 코스피 의약품과 코스닥 제약 업종에 분류되지 않은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들어 8만7800원에서 6만7600원으로 23.01% 주가가 하락했다. 바이로메드는 24만800원에서 19만4900원으로 19.06% 떨어졌고, 신라젠은 10만2400원에서 7만200원으로 31.44% 내렸다.2018-10-29 06:15:39천승현 -
바이오벤처 잇단 상장...지분투자 제약사들 '화색'바이오벤처 기업공개(IPO)로 웃음짓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비상장사 당시 투자했던 바이오벤처가 IPO 과정에서 몸값이 오르면서 초기 투자 비용을 웃도는 지분 가치 확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휴젤은 2015년 6월 25일에 30억원을 투자해 올릭스 지분 37만7796주(지분율 5.87%)를 확보했다. 올릭스는 휴젤 투자 3년여 후인 올 7월 1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휴젤은 26일 올릭스 종가 5만1500원을 기준으로 195억원 정도의 지분 가치를 갖고 있다. 초기 투자 비용 30억원의 6배가 넘는 금액이다. 올릭스 주가는 최근 제약바이오주 침체로 하락세지만 26일 종가(5만1500원)는 공모가(3만6000원)보다 1.43배 높다. 유한양행은 2011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01만860주를 주당 4452원에 사들였다. 총 투자 금액은 45억원, 지분율은 12%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9월 10일 코넥스에 상장했다. 26일 종가는 1만4300원이다. 유한양행 입장에서는 4452원에 사들였던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주당 가치가 3.21배로 돌아온 셈이다. 평가액은 145억원이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이전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18만1820주(2.9%)를 보유한 셀리버리는 다음달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셀리버리 공모가는 주당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동제약은 20억원으로 셀리버리 주식을 주당 1만1000원에 사들였다. 공모가 기준 총액은 45억원으로 불어났다. 증권사 관계자는 "비상장사 바이오벤처가 기업 공개로 몸값이 오르면서 상장 전 이들 기업에 투자한 일부 제약사는 초기 투자 비용을 넘는 지분 가치를 갖게 됐다"며 "비상장사 투자는 제약사들의 하나의 투자 기법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2018-10-29 06:15:0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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