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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악재' 로슈의 반격 "신약으로 정면승부"스위스계 제약기업 로슈가 전년 대비 7% 오른 반기실적을 보고하며 2018년 실적예상치를 상향조정했다.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만료 이후 바이오시밀러의 공세를 받았지만, 신제품 출시로 단기간 내 위기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26일(현지시각) 로슈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1억 1100만 프랑(31조 7235억원)으로 전년 동기(218억 4700만 프랑)보다 7% 늘었다. 제약사업부 매출은 전년(205억 2100만 프랑)보다 7% 오른 218억 4700만 프랑으로 집계됐다. 로이터는 로슈의 경영실적과 관련 "경쟁상대인 노바티스를 압도하는 성적이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의 위협을 신제품 개발로 극복해냈다"고 평가했다. 맙테라, 유럽 반기매출 47% 감소…트룩시마·릭사톤 여파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로슈의 올해 매출 전망은 그리 밝지 못했다. 1분기에도 전체 그룹 매출은 5% 성장했지만 유럽 지역 매출이 44%, 일본 매출이 11%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자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직격탄을 맞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1분기 실적발표 당시 "전체 210억 달러의 연매출을 올리던 아바스틴과 맙테라, 허셉틴이 값싼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에 직면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과 같은 매출 규모를 유지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물론 유럽, 일본 지역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영향력은 유효하다. 지난해 셀트리온의 트룩시마와 산도즈의 릭사톤, 2종의 바이오시밀러를 맞아들인 유럽 매출은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다. 맙테라의 유럽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5억 2500만 프랑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맙테라의 유럽 매출(2억 8200만 프랑)을 고려할 때, 직전 분기보다 매출이 13.8%가량 줄어든 셈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도 44%에서 47%로 3% 포인트 증가됐다. 트룩시마 허가지연으로 시간을 벌게 된 미국의 맙테라 매출이 3% 늘어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와 셀트리온의 허쥬마를 경쟁상대로 받아들인 '허셉틴'도 맙테라 만큼은 아니지만 매출이 줄었다. 허셉틴의 유럽 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5% 감소된 10억 7600만 프랑으로 집계됐다. 오크레부스·퍼제타·알레센자 등 신약출시…"지속가능한 성장" 자신 신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로슈가 향상된 실적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로슈는 2012년 피부암 치료제 에리벳지(비스모데깁)를 시작으로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퍼투주맙)와 캐싸일라(트라스투주맙 엠탄신), 혈액암 치료제 개지바(오비누투주맙),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에스브리에트(피르페니돈), 코텔릭(코비메타닙), 알레센자(알렉티닙),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 헴리브라(에미시주맙) 등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10개 제품이 지난 상반기에 벌어들인 매출액은 15억 1500만 달러에 달한다. 바이오시밀러 여파로 출어든 매출공백을 메우고도 남는 규모다. 다발경화증 신약 오크레부스의 상반기 글로벌 매출액은 10억 4900만 프랑을 돌파했고,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 매출은 13억 1300만 프랑을 올렸다. 허셉틴과 맙테라, 아바스틴에 이어 로슈의 전문의약품 매출 4위에 랭크되는 수준이다. 폐암 신약 알레센자의 반기 매출액은 2억 7900만 프랑으로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됐다. 이날 콘퍼런스콜에 참석한 로슈의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 대표(CEO)는 "올해 성장률은 한자릿수 중반대로 기대된다. 전체 21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던 허셉틴, 아바스틴, 리툭산 3종이 특허만료에 처했지만 로슈의 신약 파이프라인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며 "로슈는 젊어진 포트폴리오 덕분에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자신했다.2018-07-27 06:30:10안경진 -
'개발중단 약물의 기사회생'...유한, 신약 기술이전 성사유한양행이 2년 전 개발을 중단한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 신약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자칫 상업화가 좌절되는 상황에서 개발 성공에 대한 불씨를 다시 살렸다. 26일 유한양행은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와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 'YH14618'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2억1815만달러(약 2400억원)다. 계약금은 65만달러, 개발·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2억1750만달러다.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를 수취하는 내용도 계약에 담겼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액의 25%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사에 계약에 따라 지급한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이 약 7억원 가량으로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개발을 중단한 신약 후보물질의 상업화 가능성을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계약으로 평가된다. YH14618은 펩타이드를 재료로 하는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 수술 없이 척추 부위에 직접 주사해 디스크를 재생하는 약물로 지난 2016년 10월 유한양행이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로부터 퇴행성디스크치료제 YH14618를 도입했고 2014년부터 퇴행성디스크 환자 등 320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시험을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YH14618의 임상 2a상에서 성공했지만 임상2b에서 위약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임상중단을 결정했다. 유한양행은 엔솔바이오에 45억원을 투자해 12%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하지만 임상중단 2년 만에 스파인바이오파마가 YH14618의 퇴행성디스크치료제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시 한번 상업화에 도전키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퇴행성디스크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YH14618이 개발에 성공한다면 상당한 상업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스파인바이오파마는 미국 뉴욕소재의 근골격계 분야 기술투자사인 브이비 LLC(Viscogliosi Brothers LLC)가 2015년 설립한 자회사로 척추질환 치료제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한번 개발을 중단한 신약 후보물질이 같은 영역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하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췌장암치료제로 조건부허가를 받은 젬백스 ‘리아백스’의 경우 당초 영국에서 진행하던 췌장암 임상3상시험에서 생존율의 통계적인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상업화 작업이 중단됐다. 식약처는 '이오탁신'이라는 특정 생체지표가 높은 대상 환자에서 생존일이 연장됐다는 점이 확인돼 이 조건의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국내에서 제한적으로 시판을 승인했다. 리아백스는 기존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오탁신 지표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을 입증하는 3상 임상시험을 병행하는 조건으로 시판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YH14618는 리아백스와는 반대로 국내 임상시험이 중단됐지만 해외에서 다시 임상시험이 재개되는 사례다. 실패했던 임상시험의 디자인을 재설계하면 효과적인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스파인바이오파마가 확인, 기술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로서는 개발 성공 가능성을 낙관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계약금을 65만달러로 책정하고 추후 개발 단계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에 많은 비중을 둔 것으로 관측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YH14618의 개발이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최종적으로 상업화 단계에 도달해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기회를 제공하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18-07-26 17:11:58천승현 -
유한, 미국기업에 신약 기술이전...총 2400억 규모유한양행은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와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 'YH14618'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계약 규모는 2억1815만달러(약 2400억원)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은 65만달러, 개발·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2억1750만달러다.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를 수취하는 내용도 계약에 담겼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액의 25%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사에 계약에 따라 지급한다. 이번 계약으로 스파인바이오파마는 YH14618에 대해 국내를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받는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계약특허의 최종 만료일 또는 최초 상용 매출일로부터 10년 중 가장 늦게 도달하는 시점까지다. YH14618는 지난 2016년 10월 유한양행이 임상시험을 중단한 약물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로부터 퇴행성디스크치료제 YH14618를 도입했고 2014년부터 퇴행성디스크 환자 등 320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시험을 진행했다. 하지만 임상 2상 결과에서 위약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임상중단을 결정했다. 유한양행은 엔솔바이오에 45억원을 투자해 12%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2018-07-26 14:21:07천승현 -
LG화학 생명과학사업, 2Q 매출 1509억…분기 신기록LG화학의 생명과학 사업부가 분기 매출 신기록을 냈다. 모그룹에 흡수합병된 이후 외형은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수익성은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였다. 26일 LG화학의 실적 설명 자료에 따르면 생명과학의 2분기 매출액은 15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늘었다.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보다 16.4% 감소했다. 분기 매출 1509억원은 전신인 LG생명과학을 통틀어 가장 많은 규모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부터 LG화학으로 흡수 합병됐고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가 기존의 LG생명과학의 사업을 담당한다. 옛 LG생명과학은 LG화학으로 흡수된 이후에도 외형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LG화학 생명과학의 매출은 1294억원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흐름을 보였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다소 기복을 보였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6억원에서 하락세를 나타내다 4분기에는 9억원으로 떨어졌다. 올해는 1분기 70억원, 2분기 158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분기 0.6%에서 올해 1분기 5.3%, 2분기 10.5%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구개발(R&D) 비용도 확대되는 추세다. 생명과학 사업의 올해 1분기와 2분기 R&D 비용은 각각 280억원, 319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20%를 웃돌았다. 2016년(17.6%)과 2017년(17.5%)보다 투자 비율이 높아졌다. LG화학 측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유셉트 출시에 따른 물량 증가 및 주요 제품 매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제미글로, 이브아르 등 주력 제품 매출 성장 예상되지만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위한 R&D 투자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2018-07-26 12:23:55천승현 -
주가 39% 하락 신라젠, 외국인 판 주식 개미가 샀다외국인이 판 신라젠 주식을 개미(개인)가 대거 샀다. 6월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외국인은 신라젠 주식을 -899억원, 개미는 83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신라젠 주식(6월 25일 7만5300원, 7월25일 4만6300원)은 39% 하락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25일부터 7월25일까지 주식 거래일 중 외국인은 1867억원 매수(거래대금)하고 2767억원을 매도했다. 순매수(매수-매도)는 -899억원이다. 이 기간 개인은 1조8382억원 사고 1조7543억원을 팔았다. 순매수는 839억원이다. 대략 외국인이 판 신라젠 주식을 개인이 사들였다는 뜻이 된다. 한달간 신라젠 주식은 40% 가까이 빠졌다. 6월25일 신라젠 종가는 7만5300원이었지만 7월25일 종가는 38.5%가 줄은 4만6300원을 기록했다. 300억원대 지분 보유 지성권 신라젠 부사장 퇴임 소식과 맞물린 임상 실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루머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외국인 보유율도 떨어졌다. 네이버 증권을 보면 6월 25일 9.14%에서 7월25일 7.26%가 됐다. 외국인 투자와 신라젠 시가총액이 궤를 같이 하는 모습이다. 다만 신라젠은 루머는 근거없는 소문이며 임상은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2018-07-26 12:23:00이석준 -
일동, 건강 드링크 '스트레스솔루션 쉼표' 출시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친 현대인을 위한 건강 드링크 '스트레스솔루션 쉼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쉼표'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 등의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는 건강기능성식품 음료이다. 사측은 인삼 분말, 백복령 분말, 귀리 농축액, 벌꿀 등의 보조 성분을 더하여 건강은 물론, 맛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건강 드링크 콘셉트에 맞게 은은한 허브, 페퍼민트 향과 함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 벌꿀과 인삼 분말에서 떠올릴 수 있는 특유의 달콤 쌉쌀한 맛도 풍미를 더했다고. 또한, 카페인을 넣지 않아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하였고, 기존의 피로해소 및 에너지 드링크와는 차별화를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육체적인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 피로와 관련 있는 스트레스를 고려하여 건강과 여유를 찾자는 뜻에서 제품을 구상,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피로, 긴장에 노출되어 있는 직장인, 학생, 중장년층 등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스솔루션 쉼표'는 전국 약국의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8-07-26 11:43:29이탁순 -
대법원 "글리아티린-글리아타민 상표 유사하지 않다"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과 글리아타민의 상표가 유사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웅바이오(대표 양병국)는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가 제기한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대웅바이오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법원은 24일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심은 글리아타민과 글리아티린 두 상표가 유사하다고 판단했는데, 이러한 원심판단에는 상표의 유사 판단에 관한 법리를 오해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 소송은 두 상표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GLIA(글리아)'가 독자적인 식별력을 가지는 단어인지가 주된 쟁점이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GLIA(글리아)의 의미, 사용실태, 의약품 거래실정을 고려하면 뇌신경질환 관련 치료제로 수요자에게 인식돼 식별력이 없거나 미약할 뿐 아니라, 공익상으로 특정인에게 독점시키는 것이 적당하지 않아 요부가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또한 상표 전체를 기준으로 유사여부를 판단할 때 수요자는 '타민'과 '티린'의 외관과 호칭 차이로 혼동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상표는 유사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번 소송은 수많은 제네릭이 존재하는 의약품만의 특수한 시장에서 국내 제네릭 개발사의 의약품 작명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병국 대웅바이오 대표는 "글리아타민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처방 1위로 많은 국민들이 복용하고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글리아타민의 상표명이 바뀌게 되면 이 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국민들과 의료기관에도 큰 혼란이 야기됐을 것"이라며, "국내 제네릭 개발사들의 상표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의미있는 결과라는 점에서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2018-07-26 11:35:10이탁순 -
유한, 치과제품 잇따라 선보여…디지털 스캐너 도입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최근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디지털솔루션의 핵심인 치과용 디지털 스캐너 'CEREC Omnicam'을 선보이는 등 치과용 의료기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치과 디지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거쳐 이번 CEREC Omnicam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치과용 의료기 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이 국내 수입, 유통 판권을 가지고 있는 Astra, Ankylos, XiVE 임플란트와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디지털 솔루션이 향후 보일 시너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양사는 임플란트, 디지털 장비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치과 시장 관계자들은 양사 공동 행보가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유한양행의 치과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일본 대표 진단기기 업체인 아크레이사의 타액측정기를 조만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크레이사의 타액측정기는 동시에 7가지 항목 측정 및 5분 내 결과 확인 및 리포트 출력까지 가능한 혁신적인 장비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간 국내 시장에 있는 관련 장비들은 단일 항목만 측정 가능하고, 측정 후 결과 확인을 위해 재 내원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현재 일련의 행보들은 치과 토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시작점이며, 향후에도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2018-07-26 10:01:49이탁순 -
삼진, 고혈압·고지혈 3제 복합제 '뉴스타틴티에스' 출시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 치료제인 '뉴스타틴™티에스’(Neustatin™-TS)' 정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스타틴티에스'는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 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성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해 단일정으로 만든 제품이다. 함량은 3가지 함량의 다양한 조합으로 환자에 맞춤 처방과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인자로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팩트시트'에 따르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가 2002년 전체 고혈압 환자 중 9.1%에서 2016년 31.9%로 증가하는 등 두 질환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뉴스타틴티에스'가 본태성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에게 필요한 성분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게 해줘 복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오는 8월에 맞춰 '뉴스타틴티에스'의 발매 준비에 들어가는 한편, 기존 고혈압· 고지혈 복합제 '듀스틴정', 고혈압 2제 복합제 '에이알비엑스지정' 및 '에이알비티에스정' 등 환자의 상태와 적응증을 고려해 맞춤식 대응이 가능한 심혈관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는 "3제 복합제인 '뉴스타틴티에스정'을 통해 고혈압 및 고지혈증 동반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며 "삼진제약의 심혈관질환 제품 라인에 3제 복합제인 '뉴스타틴티에스정'이 새로 출시돼 의료진 및 환자들의 다양한 치료 옵션을 충족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18-07-26 09:56:30이탁순 -
CJ헬스, 이상지질-당뇨 복합제 '아토메트서방정' 출시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아토메트서방정'(이하 아토메트)을 내달 1일자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토메트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복합제로, 메트포르민과 아토르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를 위한 병용대체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올해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2018'에 따르면 2016년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으로,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부터 2016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자 3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시험 결과 아토메트는 아토르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서방정 단일 투여 군과 비교했을 때 각각 LDL-C 강하효과와 혈당강하효과에 대한 유효성이 동등함을 입증했다. 또한 아토르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서방정 병용 투여 군과 비교해 생동성, 안전성도 입증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아토메트'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동반되는 이상지질혈증을 당뇨병과 함께 치료 가능하도록 공략한 제품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며 "의료진 대상 전국 심포지엄을 통해 이상지질혈증·당뇨병 복합 치료제 처방 트렌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토르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조합의 아토메트서방정은 10/500mg(1정당 743원), 10/750mg(1정당 733원), 20/500mg(1정당 745원), 20/750mg(1정당 735원) 등 총 4가지 함량으로 내달 1일 급여 출시될 예정이다.2018-07-26 09:52:2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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