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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ERP 마무리…영업사원 포함 37명 퇴사 확정GSK가 영업직 포함, 37명의 임직원을 내보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GSK는 최근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 접수를 확정하고 인력감축을 마무리했다. 본래 이번 ERP는 내근직 만을 대상범위로 한정했었지만 지원자 모집 과정에서 회사는 영업직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약 10명의 영업인력과 20명 이상의 내근부서 인력들이 ERP를 신청했으며 이들은 8월말까지 근무 후 퇴직할 예정이다. 이로써 GSK는 2015년 ERP 이후 현재까지 약 200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ERP를 신청한 직원 중에는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RA(Regulatory Affair: 인허가), PM(Product Manager: 마케팅), GA(Government Affair: 대관), MA(Market Access: 약가), PR(Public Relation, 홍보) 등 다양한 포지션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에 이직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중 일부는 이미 이직을 확정지었다. 한편 ERP 보상액은 '근속연수X2개월'에 추가로 8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GSK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2015년과 동일하게 비즈니스 모델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파이프라인의 개발 만으로 원활한 운영에 한계가 있어, 핵심분야를 선정·집중하고 향후 주력 품목 및 신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가 대규모 개편 방침을 세웠고 한국법인 역시 국내 상황에 맞춰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직원들이 공감하고 수락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2018-07-25 06:30:30어윤호 -
안트로젠 상장 2년...부광 오너 일가 277억원 주식 처분부광약품의 오너 일가가 지난 1년 동안 보유했던 안트로젠의 주식을 대거 팔았다. 보유 주식의 4분의 3 정도를 총 277억원 규모에 처분했다. 주식 증여세를 내기 위해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안트로젠이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부광약품 오너 일가는 취득 금액보다 20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김상훈 부광약품 사장은 올해 들어 보유 중인 안트로젠 주식 절반 가량을 팔고도 최초 취득금액보다 15배 이상의 자금을 손에 쥐었다. 2016년 2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안트로젠은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로 부광약품(지분율 20.12%)이 최대주주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안트로젠은 최대주주(부광약품)와 특수관계인이 주식 16만265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23.79%에서 21.78%로 낮아졌다. 김동연 부광약품 회장의 자녀 3명이 주식을 장내에서 처분했다. 김동연 회장의 장남인 김상훈 사장이 지난 2월부터 4차례에 거쳐 11만5375주를 팔았다. 처분 금액은 90억5953만원이다. 김 사장은 24일 하루 동안 10만5375주를 장내에서 84억3000만원에 처분했다. 김동연 회장의 장녀와 차녀인 김은미씨와 김은주씨는 보유하고 있던 안트로젠 주식 전량을 처분했다. 김은미씨는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안트로젠 주식 2만3990주를 14억6443만원에 매도했다. 김은주씨는 본인 소유 안트로젠 주식 2만900주를 3월부터 6차례에 걸쳐 모두 팔았다. 처분 금액은 18억2371만원이다. 부광약품 오너 일가의 안트로젠 주식 매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트로젠이 지난 1월26일 공시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김동연 회장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안트로젠 주식 7만9400주를 40억5527만원에 처분했다. 김 회장의 부인 백정순씨는 14만1880주를 98억4629만원에 팔았다. 김상훈 사장은 1월18일에 1만주를 7억2458만원에 팔았고, 김은미씨와 김은주씨도 지난해 말 각각 1만주를 장내매도했다. 안트로젠의 상장 이후 부광약품 오너 일가가 처분한 주식은 총 41만1465주다. 처분금액은 277억원에 달한다. 안트로젠이 지난해 2월 공시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보면 부광약품 오너 일가는 안트로젠의 주식을 1주당 2410원에 취득했다. 총 13억원에 안트로젠 주식 54만3330주를 확보했고, 보유 주식의 75.7%를 팔고도 취득금액보다 20배 이상의 차익을 거둔 셈이다. 김상훈 사장의 경우 6억원 가량을 투입해 안트로젠 주식 25만7240주를 취득한 이후 보유 주식의 48.7%(12만5375주)만 매도하고도 투자 금액의 15배가 넘는 98억원을 확보했다. 부광약품 오너 일가 중 김상훈 사장만이 안트로젠 주식 13만186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가족들은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정확한 개인 사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주식 증여세 납부를 위해 안트로젠 주식을 처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김동연 회장이 소유 주식 약 870만주 중 장남인 김상훈 이사에게 200만주, 두 딸에게 각각 100만주씩을 증여했다. 3자녀가 납부해야 하는 증여세는 약 700억원에 이른다. 김 사장 등은 5년간 연부연납을 통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할 방침이다.2018-07-25 06:30:25천승현 -
삼성 '베네팔리' 2분기 유럽 매출 1300억원…첫 하락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가 지난 2분기 유럽에서 13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전 분기 대비 소폭(-4.4%) 하락하며 발매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24일(현지시각) 바이오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9% 오른 3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스핀라자의 분기 매출이 4억 2300만 달러까지 치솟은 데 따른 효과다.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발표로 인해 바이오젠 주가는 5% 이상 올랐다. 바이오젠의 실적호조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도 상당부분 기여했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의 해외판매를 담당한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 2종은 올해 상반기에 2억 5430만 달러(2886억원)의 매출을 합작했다. 바이오젠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를 처방받는 환자수가 9만명을 돌파했다고 명시했다. 바이오시밀러 매출을 견인한 건 유럽 첫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다. 베네팔리는 지난 2 분기 1억 1560만 달러(약 13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8870만 달러)와 비교할 때 30.3% 증가한 액수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억 3650만 달러(약 2684억원)에 이른다. 다만 퍼스트무버라는 장점을 내세워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던 베네팔리의 분기매출이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베네팔리는 2016년 유럽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분기 매출이 상승흐름을 나타내면서 지난 1분기 1억 209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매출이 4.4% 줄었다. 바이오시밀러와 같은 후발의약품은 시장을 선점하는 발매 초기의 성적표가 전체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출시 2년만의 매출 하락세는 달갑지 않은 징후로 평가된다. 2017년 하반기 유럽 시장 경쟁에 합류한 산도스의 에렐지 출시 여파가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에렐지는 릭사톤(맙테라 바이오시밀러)과 함께 산도스의 바이오시밀러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달 말 밀란이 인도 제약사 루핀 파마슈티컬즈(Lupin Pharmaceuticals)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YLB113)의 상업화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베네팔리의 잠재적인 위험요소로 평가된다. YLB113은 루핀의 자회사인 루핀 아틀란티스 홀딩스(Lupin Atlantis Holdings SA)와 일본 요신도사(Yoshindo Inc.)의 조인트벤처인 YL 바이오로직스(YL Biologics)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로, 올해 초 3상임상을 마친 뒤 유럽의약품안전청(EMA)에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 플릭사비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플릭사비의 2분기 매출액은 1120만 달러(약 127억원)로 작년 매출보다 24.4% 늘었다. 전 분기(660만 달러) 보다 70%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반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린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더불어 오는 10월 유럽 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는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가세할 경우 삼성 바이오시밀러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2018-07-25 06:30:0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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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 세포치료제 CAR-T 추가 도입 추진GC녹십자셀이 리미나투스 물질 외에 추가 CAR-T 세포치료제 도입을 추진한다. 암 백신(Cancer Vaccine)은 미국 기업과 공동 개발을 검토 중이다. 종합 면역항암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GC녹십자셀의 마스터 플랜이다. CAR-T는 환자의 혈액에 들어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편집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든 뒤 환자에게 주입하는 '맞춤 치료제'다. 가장 진화한 항암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4일 GC녹십자셀 기업설명회(IR)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현재 항암제 라인업은 이뮨셀-LC, 업그레이드 이뮨셀-LC, 메소텔린 CAR-T 등 3가지다. 업그레이드 이뮨셀-LC는 기존 제품의 효능(efficiency)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메소텔린 CAR-T는 세계 최초 고형암 치료제 개발이 목표다. 표적항원은 메소텔린으로 비임상 시험이 예정돼 있다. 내년초 미국 임상 1상 진입이 목표다. 중피종 85~90%, 췌장암 80~85%, 난소암 및 폐암 60~65% 발현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물질 도입도 추진한다. GC녹십자셀은 최근 미국의 CAR-T 개발기업인 리미나투스파마와 국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합작사는 리미나투스파마가 보유한 'GCC CAR-T'의 한국과 중국 독점 판매권을 갖고 상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리미나투스는 CAR-T 생산기술을 제공하고, 녹십자셀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및 제품 출시 경험을 활용하게 된다. GC녹십자셀은 GCC CAR-T 상업화를 위해 한국 환자에 대한 임상 비용을 부담한다. 글로벌 임상 규모는 20~30명 정도며, 한국 환자는 2~3명이 참여한다. 녹십자셀은 한국인 환자 비용인 10억원 안팎의 자금을 투입한다. 경영권은 리미나투스가 갖는다. 리미나투스는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GC녹십자셀은 GCC 외 다른 CAR-T 도입도 검토 중이다. 한준희 GC녹십자셀 상무(경영관리실장)는 "현 보유 제품에 여러 적응증을 가진 CAR-T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GC녹십자셀은 이뮨셀-LC 등 이미 증명한 기술이 있어 노하우 제공 대가로 물질을 도입하는 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면역항암제 타깃 마켓은 간암, 췌장암, 대장암, 전이성 대장암, 난소암, 폐암 등이다"며 "세계 종합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을 목표"라고 덧붙였다. Cancer Vaccine은 미국 여러 기업에서 공동 개발 요청이 와 녹십자셀 백신과 잘 맞는 조합을 찾고 있다. 한편, 필룩스 종속회사인 카티쎌코는 지난 6월 리미나투스파마 지분 100%를 161억원에 인수했다. 필룩스는 조명기기와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2018-07-25 06:29:50이석준 -
녹십자엠에스, 조무현 신규 대표이사 선임녹십자엠에스는 김영필(58)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무현 경영관리실장(52·상무)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녹십자홀딩스 감사팀장 출신으로 지난해 1월 녹십자엠에스에 입사해 경영관리 전반을 맡았었다. 또한 이날 이사회를 열어 안은억(53) 전 한국로슈진단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로 했다. 안은억 이사 선임의 건은 8월 31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2018-07-24 18:12: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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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반기 영업익 130억원…전년비 130% 증가보령제약은 2018년 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2261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13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3억원으로 183.4% 늘어났다. 2분기 실적으로 좁혀보면 매출액 11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0.1% 늘어났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29억원으로 332.6% 증가했다. 사측은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이유로 카나브패밀리의 성장과 도입품목인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카나브패밀리에서는 특히 복합제 듀카브의 성장이 눈에 띈다. 2017년 상반기 34억을 기록한 듀카브는 올 상반기 74억(잠정실적)을 기록하며 2배이상 성장했다. 또한, 도입품목 중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와 젬자, 젤로다 등 도입항암제 매출도 지속성장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라닥사 등 신규도입품목에 대한 마케팅 투자도 강화하며 하반기 실적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1분기 7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으며, 2분기에는 91억원을 투입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확장을 위해 카나브+CCB+고지혈증치료제를 합친 3제복합제를 비롯해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치는 연구 등 다양한 복합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 승인을 받은 자회사 보령바이젠셀의 입양면역치료제 EBV- CTLs(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는 8월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후속 파이프라인인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이번 달 중으로 임상 1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바이오 신약을 통한 성장동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사측은 밝혔다.2018-07-24 17:34:48이탁순 -
일동, 2분기 영업이익 74억원…전년비 26.6%↑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4일 전년동기대비 11.7% 성장한 매출액 1256억 원, 26.6% 증가한 영업이익 74억원의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사업별로는 일반의약품을 비롯한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액 역시 약가 인하 반영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가해 회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모두 최근 5년 래 도입 또는 출시한 제품들의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및 '콤비글라이즈', 비만치료제 '벨빅', 대상포진치료제 '팜비어' 등의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고함량비타민B군제 '엑세라민',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등의 컨슈머헬스케어 제품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판 브랜드인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등도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동제약은 수익성 향상으로 확보한 비용을 신약 개발 등 R&D 활동에 투입하는 생산적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표적항암제 'IDX-1197',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베터 'IDB0062', 항체치료제 바이오베터 'IDB0076',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행 상황도 순조롭다. 일동제약은 R&D 강화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의약품 분야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의 브랜드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등 수익원 확보에도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2018-07-24 15:25:38이탁순 -
GC녹십자셀, 미국 CAR-T 개발업체와 조인트벤처 설립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미국 CAR-T 개발업체 리미나투스 파마(Liminatus Pharma, LLC.)와 한국 내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리미나투스 파마가 보유한 GCC CAR-T의 한국 및 중국 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판매허가를 얻기 위한 임상 연구 및 제조 등을 전담할 합작회사를 공동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GCC(Guanylate cyclase 2C)는 결장, 직장, 췌장, 위, 식도의 전이성 종양에서 발현되는 선택적 바이오 마커로, GCC만을 타겟하는 GCC CAR-T는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작용,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성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강력한 항암기능을 발휘해 비임상시험을 통해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지난 시카고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미국암연구학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기존에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 및 한국시장에서의 GCC CAR-T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리미나투스 파마는 앞선 CAR-T 생산기술을 제공하고, 녹십자셀은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및 제품 출시 노하우를 활용해 GCC CAR-T의 국내 임상시험 및 시장진입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시장은 GC녹십자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형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통해 동반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GC녹십자셀은 GCC CAR-T의 미국 FDA 임상에서 한국 내 병원을 추가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리미나투스 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의 미국 진출에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리미나투스 파마의 책임연구원이자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의 스캇 월드만(Scott A. Waldman) 박사는 "최근 CAR-T 치료제의 가장 큰 화두는 안전성 문제인데 우리는 안전성을 확보했고, 연구결과를 통해 GCC CAR-T가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임을 입증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리미나투스 파마와 GC녹십자셀은 세계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빠르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지난달 이뮨셀-엘씨가 FDA로부터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 이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GC녹십자셀이 개발중인 CAR-T와 이번 JV설립으로 확보한 GCC CAR-T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완성해 세계적인 종합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뮨셀-엘씨는 FDA에서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미국 시장 진출 시 7년간의 독점권을 인정받고, 임상시험 진행 및 인허가과정의 정책지원과 세금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약 2주간의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2018-07-24 14:36:08이탁순 -
부광약품 투자 신약개발 업체 3곳 상장 추진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와 다이나세라퓨틱스, OCI와 조인트벤처가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부광약품이 투자하고 상장된 회사는 미국에 에이서 테라퓨틱스가 있고, 한국에 안트로젠이 있다. 에이서 테라퓨틱스는 4대 주주이고 안트로젠은 최대주주이다. 두 회사의 공통점은 자신의 기술력이 충분하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현재는 신약을 발매했거나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얼마전 중추신경계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덴마크의 자회사 콘테라파마도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5월 중 설립 계획을 밝힌 OCI와의 조인트벤처도 상장을 계획하고 있음을 6월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부광약품은 밝혔다.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100%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사에서 LTT기술을 도입해 전립선암 항암제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전임상을 끝내고 내년 중 글로벌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LTT기술은 Lymphatic Targeting Technology로, 항암제 복용시 발생하는 food effect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로, 항암제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섭취 음식물에 의한 영향을 줄이고 약효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현재 개발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외에도 food effect가 발생할 수 있는 여타 항암제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투자사나 자회사가 상장하고 성장하며 발생한 투자 수익은 향후 부광약품의 재무구조를 더욱 견조하게 만들고, 신약 임상 진행 및 파이프라인 확대 등 회사 성장 동력 확대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장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시장과 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2018-07-24 13:47:33이탁순 -
광동-경방, 일반약 경옥고 대전...수성 VS 공성 치열일반의약품 경옥고 시장 패권을 놓고, 광동제약과 경방신약이 진검승부를 가른다. 경옥고 시장은 일반약 130억, 한의원·한방병원 100억 정도로 형성돼 있다. 이 분야 전통적 강호 광동 경옥고는 출시 51년을 맞고 있고, 1985년 일반약 경옥고 최초로 스틱형 파우치를 선보였다. 이후 2016년 4월 리뉴얼된 스틱형 파우치를 새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 경옥고 외형은 2016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누적 매출 100억, 올해 상반기 60억을 달성하고 연말까지 120억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도전장을 낸 경방은 올해 4월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경옥고를 시장에 선보였다. 누적 매출은 6~10억원 정도며, 가파른 외형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제조방식을 살펴보면 광동 경옥고는 3톤 분량의 이중 중탕기를 사용한다. 1달 생산능력은 3000~1만 세트로 추정된다. 경방은 3톤 분량의 이중 중탕기 1기와 저장 탱크, 1000세트 생산 능력의 소형 이중 중탕기 1기를 보유하고 있고, 최대 1만 5000세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경옥고 전통 제조방식은 인적이 없는 산속에서 뽕나무 장작불로 5일 간 중탕 후 다시 온수를 첨가하고 1일 간 더 곱는다. 온수 또는 호주(찹쌀로 담은 술)와 함께 복용한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원가와 대량생산 측면에서 볼 때 사실상 불가능해 시중 판매 일반약 경옥고는 스테인리스 이중 중탕기를 사용한다. 광동 경옥고는 5일 간 증숙 후 1일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보이며, 경방 경옥고는 3일 증숙→1일 숙성→5일차 함량 등 샘플링검사 후 6일 차 생산과정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처방 약재는 복령, 꿀, 생지황, 인삼이 들어간다. 광동·경방 모두 국산 꿀과 인삼, 생지황을 사용한다. 다만 경방신약은 수입·국산 봉영을 상황에 맞게 수급하는 점이 차이점이다. 국산 꿀을 사용하는 이유는 수입산 꿀은 230% 관세 폭탄이 적용돼 원가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인삼은 인삼산업특별법으로 정부 차원의 내수보호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생지황은 뿌리에 흙이 있으면 해외 토양균이 유입될 수 있어 검역을 통과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뿌리를 씻으면 특유의 갈변현상 발생으로 국산 생지황을 쓸 수밖에 없다. 광동 유통망은 전국 1만 거래처 약국과 영업사원 100여명을 두고 있다. 경방은 외부 CSO를 통해 3000~5000 약국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광동 경옥고는 1회 복용량 기준 동물시험 결과 대조군인 홍삼·사료·셀라인 복용 마우스에 비해 경옥고를 섭취한 마우스에서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경방 경옥고는 강력한 항산화제 NAC 복용 마우스군에 비해 경옥고를 섭취한 실험군의 젖산 농도가 현저히 낮아 피로회복과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2018-07-24 12:2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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