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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술수출 당뇨신약 국제무대 첫 선…개발 본궤도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을 낸 당뇨병 치료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가 3년만에 국제무대에 섰다. 22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제 78차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8) 포스터 세션을 통해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도입한 사노피가 직접 임상데이터를 소개하며 상업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26일 데일리팜이 ADA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록 명단을 살펴본 결과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관련 전임상 연구가 총 5건 게재됐다. 각각의 데이터는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다른 GLP-1 유사체의 수용체 역할을 평가하는 인비트로(in vitro) 실험(Board 1090-P)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조직분포 및 식품섭취 억제에 끼치는 영향 조사(Board 1091-P) ▲장기지속형 GLP-1 유사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전임상 및 임상연구에 기반한 면역원성 프로파일(Board 1097-P)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둘라글루타이드(Dulaglutide)의 전임상 효과 비교(Board 1098-P) ▲전임상, 모델링, 임상연구를 통해 살펴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평가(Board 1111-P)를 다루고 있다. 그 외 자체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HM15211'(LAPSTriple Agonist)의 전임상 3건도 눈에 띈다. HM15211는 지난 4월 FDA(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BMI(체질량지수) 18.5 이상 27 미만(kg/m2)인 건강한 성인 40명 대상의 1상임상을 승인받고,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3년 전 기술수출 쾌거…2상임상서 HbA1c·체중감소 효과 입증 이번에 공개된 에페글레나타이드 전임상 결과 5건은 과거 소개됐던 데이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가령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현재 시판 중인 GLP-1 유사체 2종(리라글루티드, 둘라글루타이드)을 비교한 연구에서는 당뇨병과 비만을 동반한 실험용 쥐에게 4주간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투여한 뒤 혈당, 체중 및 지질프로파일 변화를 살펴봤다. 그 결과 에페글레나타이드 가장 높은 용량을 투여받은 그룹에서 리라글루티드, 둘라글루타이드 대비 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 증가현상이 감소됐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나머지 2종보다 인슐린감수성이 개선시켰고, 둘라글루타이드에 비해서는 식후혈당조절과 체중감소 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진은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갖는 수용체 결합 특성이 베타세포의 세포 내 신호전달과 인슐린 분비를 향상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임상적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미약품은 이미 3년 전 동일 학회(ADA 2015)에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GLP-1 유사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다양한 임상 결과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포스터 세션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에페글레나타이드 8mg, 12mg, 16mg 월 1회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16주간 투약한 뒤 당화혈색소 수치와 체중변화를 관찰한 임상(HM-EXC-204)의 중간분석 결과와 ▲당뇨병이 없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20주간 에페글레나타이드 4mg, 6mg 주 1회 또는 6mg, 8mg을 격주 투여한 뒤 체중변화를 관찰한 임상(HM-EXC-205) 2상 결과가 발표됐다. 대회 마지막날인 8일에는 달라스 당뇨&내분비센터의 줄리오 로젠스톡(Julio Rosenstock) 박사가 에페글레나타이드 0.3mg, 1mg, 2mg, 3mg 및 4mg 주 1회 투여군과 리라글루타이드 1.8mg, 위약군을 비교한 후기임상(HM-EXC-203)의 최종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2주동안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투여받은 모든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HbA1c 수치와 체중이 감소했다. 특히 3mg 투여군(-1.41%)과 4mg 투여군(-1.61%)은 비교대상인 리라글루타이드 1.8mg 투여군(-1.38%)보다 큰 폭의 당화혈색소 감소를 보였다. 체중 역시 에페글레나타이드 3mg(-2.66kg)과 4mg 투여군(-3.47kg), 리라글루타이드 1.8mg(-3.54kg)에서 유의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5개월 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주 1회 제형의 지속형인슐린, 지속형인슐린콤보 2종과 함께 총 39억 유로(한화 약 4조9000억원)에 사노피 품에 안겼다. 에페글레나타이드 2021년 FDA 허가추진…상용화 시 3.4조원 확보 기술수출 이후의 후속임상 결과는 아니지만 이번 ADA 발표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기술수출 이후 사노피 타이틀을 달고 국제무대에서 소개되는 첫 번째 공식행사이기 때문이다.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개발 의지를 공식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15년 11월 주 1회 제형의 지속형인슐린과 지속형인슐린콤보 2종과 함께 총 39억 유로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지만, 그로부터 1년 뒤 계약 내용이 수정됐다. 3종의 기술이전 제품 중 지속형인슐린 권리가 한미약품으로 반환됐고, 그 과정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개발 비용의 25%를 한미약품이 부담하도록 바뀐 것이다. 지속형인슐린콤보 역시 한미약품이 선개발한 뒤 사노피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조정됐다. 비록 2016년 12월 계약 내용 변경으로 마일스톤 규모가 축소됐지만,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지속형인슐린콤보 2개 제품 모두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총 28억2400만 유로(약 3조4000억원)를 받게 된다. 여전히 역대 신기록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축소에 이어 임상용 시약 생산일정까지 지연되면서 개발에 난항을 겪었던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작년 12월 제 2형 당뇨병 환자 400명 대상의 3상임상에 착수한 상태다. 사노피는 올 2월 진행된 컨퍼런스콜(2017년 4분기)에서 "상반기 중 에페글레나타이드 관련 2건의 3상임상에 추가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기저 인슐린 병용 및 에페글레나타이드+메트포르민 병용요법과 둘라글루타이드를 비교하는 2가지 디자인이다. 이를 근거로 2021년 FDA 허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공개됐다. 사노피 측은 지난 4월 컨퍼런스콜(2018년 1분기)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미국·유럽 허가시기를 2021년으로 명시하고 있다.2018-06-26 06:30:50안경진 -
약사와 가까운 '자하생력'…"태반 매력에 빠져보세요"일반의약품 인태반 제제 '자하생력액'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신관 600홀에서 열린 '자하생력 만성피로 솔루션 심포지엄'에서는 경남제약 '자하생력'의 효과와 약국 판매 기법이 소개됐다. 경남제약과 데일리팜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 지역 약사 70여 명이 참석해 자하생력의 숨겨진 효능에 귀를 기울였다. 자하생력의 핵심 성분인 '태반'은 태아와 모체 사이에서 태아의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물질교환을 매개하는 구조물이다. 최근 태반의 피로회복 효과가 주목을 받으면서 '태반주사'도 병의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태반주사를 맞았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하지만 태반주사는 전문의약품인 주사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액제로 된 일반의약품도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경남제약 '자하생력'이다. 이날 발제에 참여한 전문가 약사도 건강유지 솔루션 차원에서 태반의 가능성과 자하생력의 접근적 장점을 강조했다. 만성피로는 원인불명의 '미병'…태반제제 '자하생력'으로 약국이 솔루션 가능 이보현 압구정 스타약국 대표 약사는 "서양 현대의학이 자연의 치유력, 즉 '항상성'에 초점을 맞춰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만성피로 같은 원인불명의 '미병'에는 자연치유를 통한 기능회복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기존 만성피로 치료는 세포 기능과 신경 조절기능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한계가 있었다면서 중요한 건 '에너지 흐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태반은 에너지 흐름을 정상화해 세포기능과 신경조절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탁월하다며 이것이 의사들이 만성피로 회복에 기능의학보다 태반주사를 선호하는 이유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병은 병은 아닌데 정상이 아닌 상태라고 환자 본인이 의식하고 있는 상태"라며 "결국 이런 환자들은 병원보다는 약국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병은 자연치유력 회복이 관건이라는 점에서 다기능성 총체적 성분의 일반의약품 '자하생력'을 권해보라고 이 약사는 추천했다. 이보현 약사는 "인태반은 에너지 흐름을 돕고, 대사 및 배설, 호르몬 생성 및 조절, 면역, 소화 및 분해 등 여러 기능을 통해 태아의 성장을 돕는다"면서 "특히, 효소적 기능과 면역학적 및 내분비 기능은 만성피로 환자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인태반은 주요 성분 14종을 포함해 600여 종의 성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PDRN과 각종 성장인자, 면역을 담당하는 사이토카인도 포함돼 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서구 국가에서는 최근 안전성 위험에도 불구하고 출산한 여성들이 태반을 섭취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특히 태반은 몸의 항상성 유지로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킨다며 피로개선뿐만 아니라 기미, 우울증, 탈모 등 광범위한 효능이 기대된다고 이 약사는 말했다. 실제로 일본태반임상의학회는 태반의 약리작용을 20개로 요약하고 있다. 그는 "태반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지만, 임상효과에서 뛰어난 결과와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면서 "특히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모두 회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좀처럼 잡히지 않는 만성피로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나부터 먹고 싶은 '자하생력'…약사가 먹고 추천하면 신뢰는 '업' 오원식 제주 우리아빠약국 약사는 "10년째 부모님에게 자하생력을 선물하고 있다"면서 "그러면서 '부모님 여행 갈 돈은 알아서 버시고, 저는 여행 갈 체력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면서 스스로 자하생력 팬임을 자처했다. 그는 "100세 되신 할머니도 '좋은 건 나부터 먹으라'고 한다"면서 "피곤하고 힘든 약사들도 자하생력을 직접 복용하고 건강을 챙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몸이 좋아지는 걸 느끼고, 주위 친구한테 권하다 보면 나만의 임상데이터가 쌓이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면 약사라는 전문성 타이틀을 달고 제품을 권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오 약사는 "60년대 자장면과 박카스 가격이 비슷했다면 2018년에는 자장면과 자하생력이 비슷하니,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며 접근성도 좋은 자하생력에 투자하라고 고객에게 권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자하생력은 저렴한 5바이알 포장 제품도 출시됐다. 오 약사는 "소포장 제품을 통해 5일 만에 효과를 느낀다면 40바이알 대포장으로 자연스레 구매가 옮겨질 것"이라면서 "고객은 효과가 좋으면 지갑을 열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오원식 약사는 상황에 따른 상담기법, 즉 자기만의 상상기법을 통해 자하생력 판매 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어 감기환자에게는 "체력이 바닥일 때는 체력을 끌어 올리면서 약을 먹어줘야 약효도 잘 듣고 감기도 빨리 낫는다. 자하생력을 같이 드시면 감기를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하라는 것이다. 실제로 오 약사는 단골 고객에게 그렇게 권했더니 이제는 감기 상비약으로 자하생력을 구입하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오 약사는 "제품을 구입하러 오는 고객도 있지만, 나를 알아줬으면 하는 고객도 있다"면서 "그들과 이야기를 해보고 공감을 이끌어 낸다면 기쁘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심이 통할 때 소비자가 약사를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하생력은 효능·효과는 의심할 필요가 없는 데다 안전성도 갖추고 있어, 회식이 잦은 직장인, 갱년기 여성, 수험생 등 피로한 사람들에게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황은경 부산 오거리약국 약사는 "태반은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마리앙투아네트가 미용 목적으로 사용했을 뿐 아니라 동의보감에도 정신질환 치료에 쓰인다 할 정도로 예전부터 동서양에서 널리 사용됐다"면서 "요즘에는 다양한 질병에 쓰고 있고, 특히 의사들이 잘 활용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약사들도 태반의 폭넓은 효용성을 활용해 널리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약국을 찾는 피로 환자의 필수 옵션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표내용을 들은 임정수 다원온누리 약국 약사는 "그동안 자하생력을 막연하게 피로회복제로 용도만 판매했었는데, 오늘 발표를 통해 자하생력에 함유된 자하거(태반)의 실질적 효능효과를 명확하게 알게 돼 앞으로 환자 상담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 심포지엄 종료 후 '말말말' "자하생력을 사입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제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막연하게 피로회복제 용도로만 판매했다. 오늘 발표를 통해 오늘 발표를 통해 자하생력에 함유된 자하거(태반)의 실질적 효능효과를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다. 특히 발표자인 오원식 약사님이 실전 판매기법을 조목조목 설명해서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갖고 약국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 발표 계기로 자하생력이 근본적 질환을 베이스로 받쳐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느꼈다. 특히 오원식 약사 발표 내용에서 60년대 자장면과 박카스 가격과 오늘날 자장면과 자하생력 가격을 언급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저도 앞으로는 자하생력을 박카스 인지도와 같은 동급으로 높여 봐야 될 거 같다." "기존에는 자하생력 판매할 때는 피로라든가 갱년기에만 집중해 권했었다. 하지만 오늘 포럼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의자의 임상근거를 듣고 더욱 자신감 갖고 권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원식 약사가 기력 향상에 많이 권해준다는 거 듣고 저도 많이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최근 5바이알 제품이 나와서 대포장 제품의 계단 역할이 기대된다. 기존 피로회복제와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는데, 소포장 제품이 나와 이제는 약국 앞 쪽에 배치하고 있다." "경기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럴 때일수록 더 건강하고 잘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오늘 발제자 중 이보현 약사는 태반제제의 기본 효능과 쓰임새에 대해 잘 설명해줬다. 특히 환자를 보는 시각을 달리해 흥미로웠다. 기존 방법으로는 해결 할 수 없는 에너지 부족 환자에게 태반제제를 추천한다든지 이런 부분이 좋았다. 오원식 약사님은 정말 환자 친화적인 모습으로 판매 팁을 전해준 것 같아 좋았다. 저도 감기 환자에 자하생력을 많이 판매한다. 하지만 오늘 강의를 듣고 갱년기 환자나 탈모 환자에게도 권해주기 좋을 거 같다. 내가 먹어봐서 자신있게 추천 할 수 있다. 그동안 판매기법 고민했는데, 오늘 오 약사에게 많이 배웠다." Q. 이번 자하생력 심포지엄 개최 목적은 무엇입니까? 태반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가치가 역사적으로 증명돼 있습니다. 최근엔 태반이 상당량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할 뿐 아니라 다양한 펩타이드,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을 생산하는 특성이 알려져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태반을 원료 수거에서 제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시장에 공급하는 경남제약이 올바른 자하거에 대한 학술 정보와 판매 팁 등을 공유해 태반 시장의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Q. 이번 심포지엄을 마치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남제약의 영업본부장으로 회사의 대표 품목인 자하생력에 대한 약사님들의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방적인 강의에 그치지 않고 열의를 가지신 약사님들의 질문과 제안 등을 통해 앞으로 경남제약은 보다 나은 제품, 보다 나은 정보 제공으로 약사님들께 보답할 것을 다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Q. 일반의약품 시장의 대표적 회사인 경남제약이 앞으로 약국 시장에서 원하는 포지셔닝과 각오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남제약은 OTC 제조, 판매 전문 회사로서 소비자 -약국 -경남제약 3자 모두가 만족하고, 지속적 상생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최고의 제품들로 약국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2018-06-26 06:30:20이탁순 -
단독이연제약, 바이로메드 주식 7.6%만 팔고도 투자금 회수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 지분을 취득한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일부 주식을 처분했다. 7억5000만원 정도에 매수한 4만6000주를 약 106억원에 매도, 취득원가 대비 14배 가량의 수익을 냈다. 보유 주식의 7.6%만 팔았는데도 투자금 이상을 회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지난 1분기 보유 중인 바이로메드 지분 60만6954주 중 4만6000주 매도했다. 매도금액은 총106억1220만원이다. 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 지분을 매도한 것은 2007년 7월 31일 최초취득일 이후 처음이다. 이연제약은 이번 주식 처분으로 약 100억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이연제약이 보유한 바이로메드 60만6954주의 취득원가는 98억8791만원이다. 올해 1분기 말 4만6000주를 팔고 남은 56만954주의 취득원가는 91억3852만원이다. 결국 7억4939만원(작년 말 취득원가-올해 1분기 말 취득원가)에 산 4만6000주를 14.16배에 달하는 106억1220만원에 매도한 셈이다. 이연제약이 보유 중인 바이로메드 주식 중 7.6%만 처분하고도 투자금(98억8791만원)보다 많은 금액을 회수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바이로메드의 주가 급등으로 고수익이 가능했다. 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의 주식을 취득하기 시작한 2007년에는 바이로메드의 주가가 1만원에도 못 미쳤다. 하지만 이후 개발 중인 유전자치료제 등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주가는 20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주식 처분으로 확보한 자금은 R&D 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제약의 바이로메드 지분율은 3.8%에서 3.52%로 줄었다. 그러나 주식 평가액은 바이로메드의 주가 상승으로 오히려 늘었다. 올초 장부가액은 991억원에서 3월말 1262억원으로 늘었다. 3월 말 기준 취득원가(91억원)과 비교하면 13.9배 증가한 수치다. 100억원 가량의 수익을 실현하고도 여전히 1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얘기다. 바이로메드의 주가는 지난해 말 종가 16만3300원에서 올해 1분기 말 22만4900원으로 3개월만에 37.7% 뛰었다. 25일 종가는 23만900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 실현은 기업의 오래된 투자 방식이다. 바이로메드 역시 김선영 대표도 연초 보유지분 8만6706주를 장내매도해 담보계약 상환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8만6706주 처분 금액은 216억원이다. 이연제약과 바이로메드는 최근 특허 소송 문제가 발생했지만 오랜 협력사다. 이연제약은 2016년 바이로메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을 3.8%(60만6954주)까지 늘렸다. 바이로메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VM202-DPN) 등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뷰포인트(Viewpoint)는 VM202-DPN 시판시 미국 시장서 한해 약 18조원의 매출액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VM202-DPN은 올 2월9일 기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VM202-DPN) 투여 환자수가 목표의 70%를 돌파했다.2018-06-26 06:29:0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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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제 '타그리소', 한국서도 1차약제 승격 시동내성잡는 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가 한국 시장에서도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식약처에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1차 약제 처방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타그리소는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1차 치료제로 승격됐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즉 2차치료제로 승인돼 있다. 만약 국내에서 적응증이 확대되고 보험급여까지 적용될 경우 타그리소는 기존 EGFR TKI인 '이레사(게피티닙)', '타쎄바(엘로티닙)', '지오트립(아파티닙)'과 동일 선상에서 처방 경쟁을 벌이게 된다. 다만 급여 등재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타그리소가 1차 요법에도 급여를 인정받기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소모될 지는 미지수다. 또한 얼마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1/2상 결과를 발표한 유한양행의 'YH25448(레이저티닙)' 역시 1차 요법으로 3상에 돌입할 전망인 만큼, 두 약제의 향후 경쟁구도 역시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타그리소의 적응증 확대 신청은 FLAURA 3상 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전 세계 30개국 556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임상에서 타그리소는 타쎄바, 이레사 투여군과 투여군을 1대 1로 나눠 비교해 무진행생존기간(PFS)은 18.9개월로 확인됐다. PFS값이 10.2개월로 집계된 대조군의 기록을 월등히 뛰어넘는 수치다. 객관적반응률(ORR)은 타그리소군이 77%, 대조군이 69%였고 반응지속기간은 각각 17.6개월과 9.6개월로 확인된다. 3등급 이상의 중증 이상반응은 타그리소군이 34%, 대조군이 45%로 타그리소군에서 낮았다.2018-06-26 06:10:33어윤호 -
동화약품, 신제품 항히스타민제 '플로리진' 출시동화약품은 지난 6월 초 액상타입의 흡수가 빠른 알레르기 증상 완화제 '플로리진(FLORIZINE)'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플로리진의 주성분은 세티리진(Cetirizine)으로 빠르게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가진 2세대 항히스타민제다. 액상형 연질캡슐로 되어있어 정제대비 흡수가 빠르며1, 하루에 한 알 복용하면 24시간 지속 효과가 있다. 플로리진은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이 외에도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 특발성(원인불명) 두드러기 ▲피부소양증(가려움증)에 대한 완화 효과가 있다. 플로리진은 그리스로마 신화 속 꽃의 여신 플로라(Flora)와 항히스타민제 성분인 세티리진(Cetirizine)이 조합된 제품명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바로크 화가 루카 조르다노 작품인 ‘The Goddess Flora’를 패키지 디자인에 접목시켜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을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신화 속 플로라가 꽃을 관장하듯 ‘플로리진’이 알레르기를 관장하여 소비자들이 알레르기로 인한 여러 증상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일상생활을 불편함 없이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6년 졸음 부담이 적은 로라타딘(Loratadine) 주성분의 항히스타민제 플로라딘(FLORADIN)을 출시한 바 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증상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플로리진(FLORIZINE)/플로라딘(FLORADIN)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8-06-25 15:42:55노병철 -
흑자 도전 크리스탈생명과학, 엽산주사제 최초 출시올해 흑자 원년에 도전하는 크리스탈생명과학(대표이사 정준호)이 국내 최초로 엽산주사제(제품명 폴리나인주)를 출시했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발달에 관여해 신경관 결손 장애를 예방하고 습관성 유산이나 반복 착상 및 시험관 실패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는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임신 3개월 전부터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로 평가받는다. 엽산주사제는 국내 첫 발매지만 외국의 경우 1986년 FDA 승인을 얻어 여러 제품이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 시판 중이다. 크리스탈생명과학 정준호 대표는 "엽산 주사제의 장점과 필요성을 전파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엽산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폴리나인 주의 대중화 및 매출 증대로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9억원, 영업적자는 31억원이다.2018-06-25 14:33:03이석준 -
부광약품,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45001인증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올해 3월에 새롭게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표준이 된 ISO45001은 기존 민간기관 표준인 OHSAS18001의 기본적인 내용들은 유지하면서,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 구조 도입, 조직의 내/외부 이슈 및 이해관계자 요구 파악, 제반 활동들의 프로세스화, 근로자의 참여 및 협의 등을 강조한 새로운 국제표준이다. 부광약품은 2017년 11월 발행된 ISO45001의 최종 국제표준 초안(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을 토대로 자체적으로 새로운 규격 요건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이어 올 3월 최종 ISO45001 발간과 동시에 시스템을 운영, 6월초에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전환심사를 받았다. 한국품질재단 남대현 대표는 "부광약품은 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실질적인 운영으로 인한 성과가 우수해 지난 1월 한국품질재단 소속 심사원 워크샵에서 경영시스템 도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ISO45001 인증은 한국품질재단 1호, 제약업체 최초 인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광약품 김일태 공장장은 "ISO45001을 업계 선도적으로 인증 받은 데에는 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수 의약품 생산을 위한 관리기준인 GMP고도화와 함께 사내 안전문화 인식 강화,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안전사고가 없는 공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6-25 14:30:5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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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국내 이어 미국 특허 취득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 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것으로 지난 2016년 국내에서 먼저 특허를 취득 했다. 이 밖에도 유럽 등 해외 14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등이 대표적인데,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미래 사업을 이끌 차세대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나노복합 점안제'가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결과치를 도출하며 이미 국·내외 안과 및 제약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현재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 식약처 신약 허가 획득 및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2018-06-25 14:16:0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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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필러' 전문 메디톡스, 합성신약 첫 개발단계 진입보툴리눔독소제제 전문업체 메디톡스가 처음으로 합성신약의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필러 제품으로 축적한 현금을 신약 개발에 사용하는 사업 다각화 전략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 22일 'MT921'의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MT921투여시 약동·약력학적 특성과 안전성·내약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은 고려중앙학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진행된다. MT921은 지방 분해 주사제로 메디톡스가 자체 연구를 통해 도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특히 메디톡스가 개발 단계에 진입한 첫 합성신약이라는 점에서 회사 입장에선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3개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는데, 이번에 착수하는 MT921이 보툴리눔독소제제를 제외한 유일한 의약품이다. 기존에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메디톡신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메디톡신은 눈꺼풀경련,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첨족기형, 미간주름, 뇌졸중 관련 근육 경직 등의 적응증을 확보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경부근 긴장 이상, 외안각 주름(까치발주름), 과민성 방광장애, 만성 편두통 등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했고, 올해 들어 발한(다한증)과 양성교근비대 적응증을 장착하기 위한 임상에 착수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메디톡스는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가 주력 사업 영역이다. 올해 1분기 기준 메디톡스의 매출액 588억원 중 94.9%인 558억원을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메디톡신’과 필러 ‘뉴라미스’ 등으로 올렸다. 앞서 메디톡스는 올해 초 바이오신약과 합성신약의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면서 보툴리눔독소제제를 제외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황반변성(MT912), 당뇨병성망막증(MT914), 제1형당뇨(MT925), 면역질환 2개(MT927, MT932), 흑색종(MT933), 염증성장질환(MT971), 고형암(MT981) 등 8개의 바이오신약을 신규 파이프라인에 올렸다. 지방분해(MT921)와 골관절염(MT941) 영역에서는 합성신약 개발에 나섰다. 이중 MT921이 가장 먼저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셈이다. 신규 후보물질들은 메디톡스의 광교 R&D센터에서 연구 중이다.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필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다양한 신약 개발에 투입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노림수다. 메디톡스의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8억원, 278억원으로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무려 47.3%에 달한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1분기 말 기준 이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은 245억원이다. 최근 보툴리눔독소제제 3공장 신축 등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현재 보유 중인 현금이 풍부한 편은 아니지만 5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로 향후 신약 개발에 투입할 재원을 충분히 조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메디톡스는 2016년과 2017년 투자활동현금흐름으로 각각 1144억원, 422억원을 사용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회사의 가치 제고는 높은 인지도가 바탕이 돼야 하는 만큼 외형적 성장과 함께 대외적인 소통을 위한 체계적인 개선 프로젝트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06-25 12:14:56천승현 -
6.25 전쟁의 상흔 속에서 피어난 제약기업들정전 65주년을 맞은 현재, 전쟁의 상흔 속에서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창업한 제약기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쟁(1950. 6. 25~1953. 7. 27) 당시 창립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제약기업은 영진약품·아주약품·삼남제약, 도매업체는 복산나이스(구 복산약품)가 있다. 이들 기업들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도전과 개척' '희생과 봉사' 라는 제약보국 창업정신으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를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의 반열에 오르게 한 성장 동력원이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제약사별 창립연도와 외형을 살펴보면, 영진약품은 1952년 영진물산을 모체로 일본 주가이[中外]제약과 기술제휴를 맺으면서부터 제약기업의 면모를 갖췄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매출 1950억원을 달성, 608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중견제약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600억원에 달하는 항생제 일본 수출 분야에서는 국내 제약기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신약(YPL-001)과 미토콘드리아 질병 치료제(KL1333) 개발에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창업주 고 김광남 회장은 1953년 5월 아주약품을 설립, 국내 최초로 결핵치료제 '아이나' 생산에 성공했다. 값비싼 수입 결핵약에 의존하던 시절, 비싼 가격 탓에 치료받지 못하는 결핵환자들에게 저가로 치료제를 보급해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아주약품은 현재 순환기계와 항생제, CMO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00여명의 종업원과 6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도매업체로는 유일하게 한국전쟁 당시인 1952년 4월에 창립한 복산나이스의 경우, 지난해 5899억원의 매출을 기록, 우리나라 1000대 기업에 랭크돼 있다.2018-06-25 12:10:4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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