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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미토콘드리아질병 치료제 FDA 희귀약 지정영진약품은 지난해 파트너사인 스웨덴 제약기업 뉴로바이브(NeuroVive)에 기술 이전한 신약후보물질 KL1333(미토콘드리아 질병 치료제)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L1333은 희귀의약품(ODD·Orphan Drug Designation)으로 지정됨에 따라 의약품 허가과정에서 FDA와 밀접한 논의를 통해 규제 및 과학적 조언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뉴로바이브는 KL1333 신약 출시 시, 미국 내에서 7년 간 시장 독점권을 갖게 된다. 에릭 킨만 뉴로바이브 대표는 "이번 ODD 승인은 뉴로바이브 및 KL1333 프로젝트에 중요한 이정표다. 이번 승인은 유전적 미토콘드리아 질병에서 KL1333의 효과와 안전성을 신속하게 검증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시장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L1333은 영진약품 파이프라인으로 전임상 모델에서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생산을 증가시키고 미토콘드리아 생성과 에너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영진약품은 KL1333을 세계적으로 개발하고 상업화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독점권을 2017년 5월 뉴로바이브에 기술이전 했다. 양사는 각자 영역에서 KL1333 개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긴밀히 협력 중이다. 아울러 영진약품은 최근 KL1333 임상1상 단회투여(SAD)를 완료,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 결과는 올 중반 나올 예정이다. 뉴로바이브는 영진약품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하반기에 임상1상 반복투여(MAD)를 시작할 계획이다. 영진약품에서 완료한 임상1상은 60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KL1333의 약동학과 안전성 및 내약성을 조사하기 위한 이중맹검, 위약대조, 단회투여, 용량상승 시험으로 임상시험계획서에 따라 모든 계획된 투여군의 진행이 완료됐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KL1333의 첫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완료되고,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다. 높은 미충족 수요를 가진 글로벌 신약개발과 관련해 뉴로바이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8-04-20 09:18:36노병철 -
부광, 오너 2세 김상훈 지분 2배 급증…최대주주 예고부광약품 오너 2세 김상훈 이사(50)의 회사 지분율이 기존 4.16%에서 8.25%로 두 배 가량 급증했다. 19일 아버지이자 부광약품 최대주주 김동연 회장(80)으로부터 200만주를 증여받고 나서다. 김 이사는 조만간 최대주주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공동 창업자 중 김동연 회장 일가로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2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김동연 회장은 소유 주식 870만주 중 절반 정도를 자녀에게 증여했다. 이중 김상훈 이사는 200만주를 받았다. 증여 후 회사 지분율은 김동연 회장 9.61%, 장남 김상훈 8.25%, 장녀 김은주(59) 3.61%, 차녀 김은미(57) 3.78%가 됐다. 김동연 회장과 김상훈 이사의 지분율 차이는 1.36%다. 김 회장 일가로의 경영권 승계가 더욱 본격화됐다는 해석이다. 부광약품은 김동연 회장과 고 김성렬 명예회장이 공동 창업한 회사다. 현재 부광약품의 최대주주(김동연 회장)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26.30%다. 공동창업주 고 김성률 명예회장 동서인 정창수 부광약품 부회장(12.11%)과 차남인 김기환씨(5.67%)는 합계 17.78%를 들고 있다. 양측의 격차는 8.52%다. 최근 주총에서도 3대 주주 김기환씨와 내홍을 겪은 바 있다. 기환씨는 현재 경영진이 미래 수익성이 불확실한 신약개발에만 과도한 비용을 사용하며 균형 잡힌 경영을 하지 못한다며 일부 안건에 반대 의견을 냈다. 주총에서 안건은 모두 본안대로 통과됐다. 김상훈 이사는 지분율 상승으로 회사 경영에 보다 주도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됐다. 조만간 최대주주 등극 후 경영권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R&D 등 사업 지속성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김 회장이 전문경영인인 유희원 대표이사와 장남인 김상훈 이사 중심의 경영 능력을 확인하고, 신약개발 방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증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18-04-20 06:28:4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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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배당성향 2년 연속 1위…본사 송금액 최고GSK 한국법인 몇년째 높은 '배당성향(propensity to dividend)'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 378%에 이어 지난해 역시 역시 170%대로 드러났다.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GSK의 배상성향은 20% 전후를 기록하는 국내 제약사 배당성향과 비교했을때 최대 6배나 많다.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의 지분은 대부분 글로벌 본사가 가지고 있어 배당금은 대부분 해외 본사로 송금된다. 한국GSK는 영국계 'Glaxo Group Ltd.'가 95.02%를, 'Stiefel Laboratories Ireland Ltd.'가 4.98%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당기순이익의 2배 가량되는 150억원을 해외 본사로 송금했다. 같은해 배당금 120억원을 해외 본사로 보내 배당성향 2위를 기록한 로슈보다 무려 4배나 많은 500억원을 해외 본사로 송금한 셈이다. 그해 한국GSK의 당기순이익은 132억원에 불과했다. 한국GSK의 본사송금액이 커진 시기는 2012년. 그해 본사송금액이 300억원을 기록하며 2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어서더니 2013년 본사송금액 600억원까지 치솟으며 배당성향이 200%가량을 찍었다. 2014년 홍유석 사장(현 캐나다 법인 대표)이 부임한 후 그해 당기순이익 25억원을 훌쩍 넘어 본사로 835억원을 송금하면서 배당성향은 3000% 수준까지 치솟았다. 2014년 당기순이익이 2013년보다 1/10로 줄어들었지만 해외송금액은 천문학적으로 늘린 것이다. 또 2015년 한 해 잠시 주춤했던 해외 송금액은 2016년과 2017년 배당성향 378%와 170%를 기록하면서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다. 홍유석 사장은 2018년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북미 캐나다GSK 법인 대표로 선임돼 화제가 됐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관계자는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기업은 경영난을 이유로 낮은 임금 인상폭을 제시하거나 인력감축을 강행하면서 본사로는 적지않은 배당금을 보내고 있다. 본사 이득 챙기기에만 급급한 다국적제약사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2018-04-20 06:26:30어윤호 -
중국 건강산업 활성화..."국제박람회 역할 강화된다"중국 건강산업이 활성화되면서 건강 산업을 다루는 국제박람회 역할과 중요성도 강화되고 있다. 리드시노팜이 주관한 'tHIS 2018'(건강 산업 박람회)이 지난 11일 상하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150여개국에서 20만 명이 넘는 참석자가 상하이를 찾았다. 7000여 곳 업체가 제품을 출품했다. 박람회를 통해 의료기기, 의약품 생산과 유통, 자연 건강식품과 영양제 등 건강에 관련된 주요 분야들이 포괄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tHIS 측은 "35만㎡가 넘는 전시 공간과 160개가 넘는 개별 행사와 컨퍼런스가 열리는 등, tHIS가 세계 최대의 보건산업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테마는 '새로운 지능형 건강 전시회'로, VR, AR, 웨어러블과 AI와 같은 최첨단 기술이 CMEF를 통해 선보여졌다. 또 제약 전시회 PHARMCHINA와 API China는 중국 전통 의학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이에 발맞춰 CMEF에는 GE, United Imaging, Siemens, Philips, Mindray와 같은 글로벌 의료 장비 업체와 Sinopharm, Shanghai Pharma, CR Pharmaceuticals와 같은 중국 의약품 그룹이 주요 기업으로 참가, 선정됐다. 주요 기업들은 4일 간 전시를 통해 6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편 tHIS는 Reed Exhibitions과 중국의 국영 의료 및 제약회사 Sinopharm(포춘지가 꼽은 기업 500곳 중 199위 차지)이 합작해 탄생한 조인트 벤처회사 Reed Sinopharm이 주관했다. 내년 행사는 2019 년 5월 상하이에서 개최된다.2018-04-19 12:29:53정혜진 -
중국 헬스케어 박람회장에서 만난 한국 업체들[2018 중국 상하이 헬스케어 박람회]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헬스케어 박람회장에 한국 업체들이 등장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HIS(The Health Industry Summit) 2018 박람회에서 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와 NHNE (Natural Health & Nutrition Expo)에 한국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 업체는 약 30여 곳. 이들 대부분은 의료기기 업체로, 의료기기 전시장인 CMEF 국제관 중 'KOREA' 파트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 중 10여년 전부터 중국 박람회에 참여하며 꾸준하게 시장을 넓혀온 인바디와 BR팜,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경남제약을 12일 데일리팜이 만났다. 중국 유통업체들 한국업체에 관심..."전망 밝다" 박람회 부스 유치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 업체 수는 예년보다 약간 줄어들었다. 지난해 국제문제로 큰 이슈가 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교역 위축 영향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분위기가 많이 개선되고 한-중 교역도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 하지만, 이번 전시회 부스를 유치한 시기에는 사드 영향이 없었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한 한국 업체들은 대부분 상담과 판매로 분주한 상태였다. 의료기기 전시장인 CMEF 한국관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이 붐빈 부스는 '인바디'였다. 인바디는 국내에도 잘 알려졌듯, 체지방과 근육량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CMEF에는 4년 전부터 봄과 가을, 1년에 두차례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인바디 중국지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 시장 매출은 매년 15~20%씩 성장하고 있다.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셈"이라며 "이번 박람회장에서도 일반인과 바이어들 반응이 좋다. 관람객을 유치하고자 근육량을 측정해주고 있는데, 측정된 근육량을 축적해 1000kg 단위에 당첨되는 분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인바디는 국공립 병원과 민영 병원, 검진센터, 피트니스 센터, 학교, 기업, 미용센터 등 중국에서도 매우 다양한 곳에 판매되고 있다. 그만큼 더 많은 곳에서 인바디를 미용과 다이어트, 혹은 직원 복리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중국에도 비슷한 제품이 나와있으나, 우리 브랜드와 가격 차이가 꽤 난다. 인바디는 고가 전략을 취해왔지만 최근 저렴한 상품을 출시해 저가시장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정용 모델을 처음으로 출시했는데, 전시장에서 일반인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체질량 측정 기구 시장의 확대에 대해 이 관계자는 "최근 중국 역시 건강이 큰 관심사가 되면서 인바디 실적도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전망이 밝다고 본다"며 "이번 전시에서도 새로운 제품을 찾는 유통업체, 병원 관계자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업체 중 보톡스와 필러를 전시한 한국 기업 BR팜도 도매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이 부스를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BR팜은 한국 내수시장보다 해외 수출에 초점을 맞춘 필러, 보톡스 공급 업체로, 병원관계자와 의사, 유통업체들과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BR팜 관계자는 "우리 기술로 최근 화장품을 출시했다. 부스를 찾은 일반인들은 화장품에 대해 많이 문의한다. 시술 과정을 담은 영상에는 젊은 여성들이 머물러 주의깊게 지켜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제약 "과립 형태 비타민, 중국선 생소해" 부스를 세운 주요 업체들과 국내 제약사 중 거의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NHNE파트에 부스를 마련한 경남제약은 2017년 중국식약청인 CFDA의 레모나 보건식품 승인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부스에는 역시 많은 중국업체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 제품', '레모나'라는 브랜드 파워와 함께 현재 중국 건강기능식품 최대 인기 품목이 비타민이라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어제오늘 중국 온라인업체들과 수차례 미팅을 가졌다. 일반 유통체인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에서 과립형태의 비타민은 아직 생소하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가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어들에게 '레모나'와 '레몬비타C'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산균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제품을 문의하는 바이어가 많다. 젤리 형태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인데, 최근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경남제약은 3년만에 취득한 '보건식품' 지위를 활용해 올해를 중국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고자 중국 지사를 설립했다. 현재 법인 설립이 완료됐고, 중국 전문가를 영입했다. 상하이 사무실 계약과 직원 채용을 완료해 조만간 경남제약 중국 지사가 문을 열 예정이다.2018-04-19 12:27:02정혜진 -
도매 140곳 자산총계 8조…지오영 6790억 1위의약품 유통업계 자산총계가 8조원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8조53798억으로 2016년 17조 2695억 보다 7.3% 증가했다. 자산총계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현금, 매출채권, 제품, 공장 등 유·무형 자산을 말한다. 한 기업의 자본과 부채액은 자산총계와 동일하며, 자산총계는 기업 규모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쓰인다. 19일 데일리팜이 의약품유통업체 140곳의 자산총계를 집계한 결과 8조2023억원으로 전년 7조9234억원 대비 3.52%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 1조4082억을 달성한 지오영은 동기 6790억의 자산총계를 기록했다. 직전년도(6292억) 대비 7.92% 늘어난 수치다. 지오영 자산 중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은 5339억으로 매출채권(3617억)이 가장 많았다. 1년 이상 장기투자 항목 중 유형자산은 334억, 전년 동기는 386억을 기록했다. 토지와 건물 등 유형자산 항목에서 줄었다. 무형자산 중 소프트웨어도 31억이 투자됐다. 지오영 관련 기업인 대전지오영(499억, 11.05%↑), 강원지오영(394억, 17.81%↑), 호남지오영(347억, 18.01%↑), 제주지오영(304억, 13.77%↑), 성창약품(303억, 33.35%↑) 등도 실적이 증가했다. 2위에 랭크된 백제약품 자산총계는 3957억을 기록했다. 백제약품도 유동자산이 3140억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매출채권(1478억)과 재고자산(1415억)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된다. 비유동자산은 2016년 857억에서 지난해에는 817억으로 줄었다. 자산총계 2000억원 이상 기업은 쥴릭파마코리아(2830억), 복산나이스(2820억), 온라인팜(2226억)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복산나이스 자산총계는 2016년 2386억에서 18% 증가한 2820억으로 나타났다. 유동자산이 2466억원인데 현금과 매출채권 등 당좌자산이 314억 늘었다. 단기금융삼품(75억↑), 매출채권(255억↑)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상위권 기업 중에는 매출액(13억)이 가장 작은 유엠씨홀딩스도 있었다. 자산총계는 1813억 정도다. 유동자산(151억) 대비 비유동자산(1661억) 규모가 두드러진 양상이다. 이중 1006억이 지분법적용투자주식 항목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은 석파문화원서울미술관과 유엠씨펨리코일테일기업 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 지분 취득에 쓰였다. 자산총계 증가율은 인천유니온약품(243억, 48.34%↑), 케아이씨팜(148억, 35.97%↑), 성지약품(155억, 30.62%↑) 등이 눈에 띄게 높았다. 반면 디에이치호림과 중헌메디텍은 각각 48.02%, 48.40% 감소세를 보였다. 451억 자산총계를 기록한 성산약품은 직전년도 922억원 대비 51.01% 줄었다. 유동자산이 771억에서 385억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2018-04-19 12:25:11김민건 -
강스템바이오텍, 이달내 아토피 3상 첫 환자 투약강스템바이오텍의 아토피 피부염치료제(퓨어스템AD, FURESTEM-AD) 국내 3상 환자 첫 투약이 이달내 이뤄진다. 당초 계획보다 2개월 가량 늦어졌지만 회사는 내년 하반기 신약판매 승인 신청(NDA)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된 강스템바이오텍은 독자적인 방법으로 줄기세포 분리와 대량배양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및 건선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은 아토피 피부염치료제다. 한국은 3상 진행중, 유럽은 EMA 2a상 권고를 받은 상태다. 국내 3상 환자 첫 투여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4월 중으로 첫 환자 투여(등록)에 들어간다. 올 12월 마지막 환자 등록을 마치고 내년 6월에는 최종 환자의 마지막 방문을 마치게 된다. 하반기에는 순차적으로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CSR), NDA 신청까지 이뤄지게 된다. 3상은 중등도 이상의 아급성 및 만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유효성(위약 대비 치료적 우월성)과 안전성을 보게 된다. 목표 환자수는 194명이다. 강스템바이오텍 서명관 부사장(CFO)는 "임상은 11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임상 컨디션에 맞는 환자 모집은 어렵지 않은 편이다. A병원 교수는 당장 30명의 환자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위약 비교로 97명의 아토피 환자를 모집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임상은 내년 상반기를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EMA scientific advice meeting에서 2a상 권고를 받았다. 2019년 IND 제출이 목표다. 임상은 글로벌 CRO 코반스와 CMO 론자와 유럽에서 임상 추진을 하고 있다. 퓨어스템AD 국내 3상은 대웅제약이 전액 지불한다. 강스템바이오텍과 대웅제약은 2014년 줄기세포 치료 판권 및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개발시 제조비, 판관비 등 비용을 뺀 나머지 매출액의 50대 50로 나누는 조건이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판 허가에 대비한 사업화 시설 준공은 2019년 1분기 정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단일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치료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175억원 정도가 투자된다. 현재까지는 토지 확보 비용 등 70억원이 기투자됐다. 업계 관계자는 "퓨어스템AD는 1/2a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지만 환자수가 26명으로 표본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및 유럽 3상에서 몇 명의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할 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2018-04-19 12:21:0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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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리도카인주' 미국 FDA 제네릭 품목허가휴온스의 리도카인주사제가 미국 FDA 제네릭 품목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미국 FDA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5mL 앰플(1% Lidocaine 5mL amp.)에 대해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5mL 앰플 품목에 대해 미국에서 약식 신약 허가신청(ANDA, 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을 추진해왔으며, 대조의약품인 Fresenius Kabi USA社의 Xylocaine Injection 1%와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돼 ANDA승인 획득에 성공했다. 휴온스는 미국 FDA에서 1% 리도카인주사제 5mL에 대한 허가를 받은 유일한 기업으로, FDA 홈페이지 ‘Drug Shortages Database’에 따르면 기존 2개의 FDA 등록 업체가 모두 공급을 중단해 미국 내에서 ‘리도카인주사제’ 부족 사태를 겪는 중에 ANDA 승인을 획득했다. 휴온스는 1% 리도카인주사제 5mL 제품의 허가를 받은 유일한 기업으로서 미국 전역에 ‘리도카인주사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미국 국소마취제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그 중에서도 리도카인주사제의 시장 규모는 6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 리도카인주사제 시장은 Hospira社가 독점했었지만, 현재 Hospira社는 공급이 중단되어 휴온스만이 미국 FDA 등록된 기업으로써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ANDA 승인 취득과 동시에 지난 2010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미국 파트너 Spectra사로부터 1300만 앰플의 선주문을 받았으며, 이는 당시 체결한 계약의 1, 2차년도 공급 물량에 육박한 것으로, 미국 내에서 ‘리도카인주사제’ 공급이 시급한 상황임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휴온스는 폭발적으로 추가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가 공급 계약 체결 또한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리도카인주사제 ANDA 승인 획득은 지난해 7월 생리식염주사제의 미국 승인에 이은 것으로, 다시금 자사 제품의 품질과 최첨단 주사제 생산 시설의 우수함을 세계적으로 입증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향후에도 바이알 등 주사제 품목의 ANDA 승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미국에 등록된 유일한 ‘리도카인주사제’ 공급 기업으로써 더 큰 매출을 끌어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2018-04-19 12:15:14가인호 -
SK케미칼-릴리,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 공동판매릴리의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의 영업 지원군으로 SK케미칼이 가담한다. SK케미칼은 19일 한국릴리와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의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테오는 골다공증 환자의 뼈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 세계 최초의 골형성촉진제다. 기존 골다공증치료제인 골흡수억제제는 뼈로부터 혈중으로 칼슘이 방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반면 골형성촉진제는 뼈의 신생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증식과 활동성을 증가시켜 새로운 뼈를 생성하게 한다. 포스테오는 2006년 국내 시판 허가, 2016년 12월 보험 급여 적용을 통해 중증 골다공증 치료의 주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한국릴리는 종합병원과 일부 준종합병원, SK케미칼은 준종합병원과 의원 대상으로 포스테오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스테오가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원활하고 신속히 공급돼 환자들의 치료 결과 개선에 더욱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현 SK케미칼 대표는 "SK케미칼과 릴리는 지난해 항우울제 심발타의 공동 판매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보다 많은 환자들이 포스테오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2018-04-19 11:46:17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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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FDA 1상 승인한미약품(대표 권세창& 8729;우종수)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자체 개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바이오신약인 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승인에 따라 한미약품은 현재 BMI(신체질량지수)가 18.5 이상 27 미만(kg/m2)의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약효 및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Triple Agonist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신약으로, 체내에서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한다. 현재 일주일에 한번 맞는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미 동물 모델에서 Triple Agonist의 지방간 및 간 염증 개선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Triple Agonist의 상용화가 가시화될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비만& 8729;당뇨, 항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영역에서 총 26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은 10여개 물질이며, 이중 3개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제약기업 사노피와 얀센, 스펙트럼이 상용화를 위한 활발한 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다.2018-04-19 11:31:3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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