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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덱시드정, 필리핀 등 동남아 4개국 본격 진출부광약품에서 자체 개발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정'이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부광약품은 2016년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인터내셔널과 동남아 6개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2017년 12월 허가 신청을 완료한 필리핀을 시작으로 2018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 허가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덱시드정'은 지난 2014년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해 한국에서 발매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기존 치옥트산 치료제의 주활성 성분만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고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은 높였다. 앞으로 부광약품은 각 나라별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발매가 시작되는 2019년 상반기부터 5년간 약 1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치옥타시드와 덱시드를 보유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본 제품으로 국내에서 2017년에 약 260억원의 원외처방(UBIST기준)액을 달성한 바 있다.2018-03-07 09:32:10이탁순 -
안국약품 갤러리AG, 박정용 작가 개인전 개최안국약품은 지난 5일부터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관장 김영욱)에서 '박정용 : 너와 함께' 전을 개최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젊은 작가 후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박정용 작가는 추천작가로 선정됐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박정용 작가의 작품들은 인물 초상화를 사물로 재미있게 그린 16세기 중세 이태리 작가 아르침볼도를 연상시키면서도 사물이 아닌 대자연을 재료삼아 동적인 인물로 차별화하고, 더 역동적이면서 신화적인 분위기마저 풍기게 한다고 안국약품은 설명했다. 연인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그려지는 그의 '스톤 피플'이라는 그림 속 캐릭터는 작가의 투영이자 삶과 고백이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현실 속에서 꿈과 같은 초현실적인 상상을 하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안국약품은 "투박한 바위덩이에 인간을 비유한 것은 자연으로 회귀하는 인간의 본질을 언어 이전의 몸짓과 자연의 감수성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시켜 보고자 하는 작가의 정신이 내재되어 있음을 증명한다"며 "자연을 닮은 인간의 속성을 잘 담아 표현하는 박정용의 스톤 피플(자연을 닮은 인간) 이야기는 계속될 것"라고 밝혔다.2018-03-07 09:10: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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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관료 출신 선임...상장사 신규 사외이사 '눈길'국내 제약사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법조계와 관료 출신 인사들이 눈에 띈다. 데일리팜이 6일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공시한 상장제약사 사외이사 현황을 취합한 결과, 6개 업체가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예고했다. 이중 경남제약이 2명, 환인제약이 1명의 법조인을, 대원제약과 동아ST가 각각 1명의 관료 출신 인사를 선임할 전망이다. 경남제약은 김좌진 법무법인 해우 변호사와 민기영 법률사무소 온 변호사를 내정했다. 민 변호사의 경우 이희철 전 대표의 측근으로 평가 받고 있어, 딸 이재영 씨의 임원 선임 공시와 더불어 경영권 이동에 대한 예측이 새 나오기도 했다. 환인제약은 전 서울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장규형 씨를 사외이사 자리에 앉힐 것으로 예상된다. 관료 출신은 역시 복지부와 식약처 관련 인사였다. 대원제약은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을 거쳐 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를 지낸 이정석 씨를 영입한다. 그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이후 충북대학교에서 위생화학 석사, 강원대학교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보건사회부 마산병원 약제과장과 식약처 의약품관리과장, 경인지방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 국장을 역임했다. 동아ST는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거쳐 최근 로펌 율촌 입성으로 화제가 됐던 최희주 씨를 영입한다. 최희주 전 실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 복지부 최연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건강보험과장을 비롯해 보건의료정책과장, 건강정책국장, 연금정책국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인구정책실장, 새누리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 등 짧은 시일 내 복지부 요직을 두루 역임한 엘리트 관료 출신이다. 그는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퇴직 후 가천대 센터장과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장 등 보건의료 분야 후학을 양성해왔다. 동아는 이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학과장 류재상 교수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JW생명과학은 이현순 두산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담당 부회장을 역임한 이 부회장은 국내 자동차 엔진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비씨월드제약이 권기형 우리FIS 상임고문을, 휴젤은 정병수 ODK미디어 파이낸스 디렉터를, JW신약이 강암구 우송대 간호학과 교수를, 에스티펌이 안형준 세무법인 하나 부회장을, 대화제약이 KIST 중소기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2018-03-07 06:28:16어윤호 -
코프로모션 강자 유한 vs 대웅, 또 다시 정면승부코프로모션 강자로 알려진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영업력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당뇨병 분야 신흥강자로 떠오른 SGLT-2 억제제 시장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시장을 두고서다.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부터 DPP-4 억제제 '자누비아', 항고혈압제 '트윈스타' 등 수차례 성공신화를 만들었던 두 회사가 새로운 영역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파트너 바뀐 포시가, 자디앙과 정면승부= 양사의 정면승부가 불가피한 분야는 '포시가'와 '자디앙'으로 대변되는 SGLT-2 억제제 시장이다. 판권이동설이 무성했던 SGLT-2 억제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CJ헬스케어를 떠나 대웅제약 품에 안기면서 유한양행의 주력품목 중 하나인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과 경쟁구도를 형성하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대웅제약과 포시가와 직듀오 2종에 대한 유통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코프로모션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웅 역시 그간 판매해 온 아스텔라스의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계약이 종료됐음을 인정했다. 이에 업계 내부적으론 양사의 코프로모션 계약이 기정 사실화됐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포시가는 가장 먼저 국내 도입된 SGLT-2 억제제답게 선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포시가 단일품목으로만 2016년 238억원, 2017년 258억원대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6년 급여등재된 복합제 직듀오(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를 합칠 경우 연매출액은 300억원대에 이른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의 뒷심도 예사롭진 않다. 자디앙은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사망률 감소 효과를 입증한 EMPA-REG OUTCOME 연구 결과에 힘입어 시장 1위 포시가를 맹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자디앙의 원외처방 매출은 124억원 규모지만 전년 대비 성장률은 485.2%로 압도적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을 포함한 6개국 300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포함된 CVD REAL 연구와 발표를 앞둔 CVD REAL2, DECLARE-TIMI 58 연구 결과에 기대를 거는 건 그러한 연유로 평가된다. DPP-4 억제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의 역전승을 일궈냈던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유한양행 3사의 지원사격도 자디앙의 뒷심에 힘을 실어주는데, 화이자와 MSD(미국 머크)가 공동개발한 '얼투글리플로진'의 국내 출시도 향후 SGLT-2 억제제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올 상반기 한국과 일본, 호주 등에서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 CVD REAL2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참석한 리얼월드 데이터여서 기대감이 크다"며, "2019년 발표가 예상되는 DECLARE-TIMI 58 연구도 포시가의 임상적 혜택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렵다는 바이오시밀러 내수시장 침투 과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의 영업력을 검증받게 될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다.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2종(브렌시스·렌플렉시스)의 국내 파트너사를 MSD→유한양행으로 교체했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말 대웅제약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비록 품목은 다르나 두 회사가 어렵다는 바이오시밀러 내수시장을 개척해야 할 부담감을 나란히 안게 됐음은 물론이다. 유한양행이 판매하게 될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는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각각 화이자의 엔브렐(에타너셉트), 얀센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맵)와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브렌시스의 지난해 매출은 7억원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엔브렐 매출액(178억원)의 4%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오리지널 선호도가 높은 항암제 시장에서 허셉틴(트라스트주맙)과 겨뤄야 하는 대웅제약에게도 마찬가지로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 지난 5일 삼페넷 출시 소식을 알린 대웅제약은 "삼페넷의 보험약가가 오리지널 대비 29.5% 저렴해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 향상 및 국가건강보험재정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우수한 제품과 대웅제약만의 검증된 마케팅 전략 및 강력한 영업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2018-03-07 06:25:15안경진 -
GC녹십자 사내 어린이집 개원…"육아지원 워라밸 시작"GC녹십자가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하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조성에 나섰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6일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에 사내 보육시설 'GC 차일드케어 센터(Childcare Center)'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목암타운은 GC녹십자 및 계열사들 본사가 위치한 캠퍼스다. GC녹십자(이하 녹십자)는 "치우칠 수 있는 일과 가정생활에 모두 충실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회사가 앞장서겠다는 취지"라며 어린이집 개원 배경을 밝혔다. GC 차일드케어 센터는 대지면적 2,943㎡(890평)에 지상 2층 독채 건물로 지어졌다. 총 정원은 79명으로 제약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총 11명의 교사를 배치했다는 녹십자 설명이다. 센터 내에는 단체 활동을 위한 강당과 특별활동실, 식당, 학부모 대기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됐다. 아울러 교사 근무 환경을 고려해 사무공간 외 별도의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건물밖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밭과 놀이터가 조성됐다. 센터 운영시간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반부터 오후 7시반까지다. 아동중심 교육철학을 갖춘 위탁운영 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의 자발적인 선택과 주도적 활동에 중점을 둔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GC 차일드케어 센터에 두 자녀를 모두 맡기는 배미라 GC녹십자 과장은 "맞벌이를 하는 워킹맘으로서 근무시간에 온전히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허은철 대표는 "회사 구성원이 행복해지는 것이 모든 고객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이라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의 도입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직원이 행복한 회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문서작성부터 보고, 결재까지 업무 진행을 최대한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바꾸는 스마트워크 캠페인이나 자율복장 데이, 패밀리 데이 등 유연하고 소통하는 조직 만들기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2018-03-06 19:04:2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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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티어실원스 광고모델에 안정환 발탁국가대표 축구선수에서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안정환 씨가 삼일제약 티어실원스 광고모델이 됐다. 삼일제약은 6일 티어실원스 광고 모델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씨를 발탁하고 촬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티어실원스는 한 번 사용으로 무좀 원인균인 진균(곰팡이)에 지속적으로 작용해 무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삼일제약은 "특허 기술인 실리콘 필름막은 티어실원스의 특징으로 약물이 환부에 깊숙이 침투하여 보다 빠르게 살균 작용을 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에서 안정환은 깔끔한 슈트를 입고 차분하고 자신감 있는 말투로 티어실원스를 소개하며 실리콘 필름막을 가진 1회 적용 무좀치료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광고 촬영 초반 나레이션과 동작이 익숙하지 않아 NG를 연발했지만 방송에서 단련된 센스와 입담으로 이내 자연스럽게 촬영에 나섰다는 삼일제약의 설명이다. 삼일제약은 "시중의 많은 1회용 무좀치료제 중 티어실원스 장점을 직접적이면서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영상 표현 기법과 안정환의 신뢰감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 1%의 우정 등 예능방송 출연 중이며 월드컵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약이 예상된다. 티어실원스 마케팅 담당자는 "예능 프로그램 MC, 월드컵 중계 해설위원 등 발로 뛰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안정환 씨가 티어실원스에 신뢰감을 더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먀 "앞으로 TV와 온라인 광고,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등장하는 티어실원스 광고는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2018-03-06 18:57: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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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한국 콜마홀딩스는 보통주 1주당 185원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금 총액은 30억8051만원으로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을 결의하게 된다. 공시에 따르면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인 한국콜마는 보통주 1주당 300원씩 총 63억3133만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4%다.2018-03-06 17:41:36안경진 -
서울약품, 원기쏘플러스 과립 제형 출시서울약품이 60~70년대 영양제로 이름을 알린 원기소를 업그레이드한 원기쏘플러스 발매에 이어 원기쏘플러스 과립을 선보인다. 서울약품은 6일 원기소 효능을 개선한 원쏘플러스정을 최근 발매하였으며, 오는 6월 원기쏘플러스 과립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서울약품은 원기소를 리뉴얼 한 일반의약품 원기쏘를 2012년 출시했다. 제품 효능을 개선하고 강화한 원기쏘플러스정을 식약처 로부터 허가받아 발매하였으며, 2018년 6월 과립 제형을 시장에 내놓는다. 서울약품은 "원기쏘플러스는 영양 공급원이 되는 효모, 소화를 돕는 효소,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유산균복합제제로 이루어져 위, 장, 소화기능에 만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효능·효과가 있는 천연물 원료의약품으로 제조된 약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화불량, 소화촉진, 정장, 변비, 영양,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위부 팽만감, 복부 팽만감, 장내 이상발효, 식욕 감퇴, 식욕 부진 등 효능·효과로 식약처에 허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현대 생산 기술을 근거로 유효 성분이 고농도로 높아진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 2000-Ⅳ 및 리파제Ⅱ를 대체 처방해 정당 효소함량이 원기소에 비해 약 20배 이상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고단백 추세에 맞춰 단백분해 효소와 지방분해 효소 함량도 보강했다. 효소의 작용 pH가 낮아져 경구 복용 후 위장에서 빠르게 작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것이다. 박무식 서울약품 대표는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기쏘플러스는 과거 원기소 효능,효과를 최대한 살리고, 현대의 우수한 원료로 리뉴얼해 재탄생시킨 현대판 원기소"라고 강조했다.2018-03-06 15:22: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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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제 동반 가격상승…효능개선·원가상승 요인숙취해소제들이 최근 잇따라 가격이 올라 주목을 끌고 있다. 제조사들은 효능 강화에 따른 원가상승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항변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 컨디션이 이달부터 공급가가 7.9% 인상됐다. 지난 2012년 제품 리뉴얼 이후 6년만에 가격인상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헛개컨디션 100ml, 컨디션레이디 100ml의 편의점 판매가격이 기존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됐다. 회사 관계자는 "컨디션 효능 강화를 통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작년 상반기부터 헛개 원료를 비롯한 원자재 및 생산비용 상승이 사업운영에 부담을 주었다"면서 "2012년 제품 리뉴얼 이후 유지했던 공급가격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작년 11월에는 동아제약의 모닝케어도 가격이 인상됐다. 편의점가격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모닝케어는 2005년 발매 후 처음 가격인상이 진행됐다"며 "제품 맛 개선 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작년 상반기에는 그래미의 여명808의 편의점 가격도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숙취해소제 가격인상은 최근 경쟁심화에 따른 제품품질 개선, 이에따른 원자재가 및 원가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컨디션의 경우 지난해 11월 숙취해소제 '컨디션CEO'를 신 발매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모닝케어도 재작년 12월 강황 성분을 늘린 '모닝케어 강황'을 출시한 바 있다. 여기에 삼양사의 '큐원 상쾌환', 한독 '레디큐',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정관장 369' 등 후발주자들의 가세로 마케팅 비용이 상승한 것도 가격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다.2018-03-06 12:23:59이탁순 -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진브리타', 글로벌 시장서 철수월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제로서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온 진브리타(다클리주맙)가 시장에서 철수한다. 바이오젠과 애브비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진브리타를 전 세계 시장에서 자진회수하고, 발매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 대상환자수가 제한적이어서 약의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기 어려운 가운데, 자진회수하는 편이 환자들을 위한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는 것. 양사는 현재 진브리타가 발매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캐나다, 호주 등의 시장에서 보건당국과 협력을 통해 제품회수 작업을 진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발성경화증 분야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기대를 모았던 진브리타는 2016년 5월 FDA(미국식품의약국)허가를 받은지 2년 여 만에 시장철수했다는 오명을 안게 됐다. '진브리타'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NK세포(CD56)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신경계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T-세포의 활성을 차단한다. T세포 활성도를 떨어뜨려 다발성경화증 증상의 재발과 장애진행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유럽 허가신청 당시 제출됐던 임상시험에서 혈중 간세포 효소(transaminase) 수치증가, 피부반응 등의 이상반응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며 간손상 우려가 제기됐었는데, 7월 EMA(유럽의약품청)이 '진브리타' 투여 대상을 제한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허가 이후 진행 중이던 관찰연구에서 전격성 간염에 의한 사망(1건) 및 중증 간손상(4건)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다른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을 만큼 활성도가 높거나 증상이 빠르게 진행된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로 사용층을 제한한 것이다. 또한 EMA는 간손상 소견을 보이거나 다발성경화증 이외 다른 자가면역질환자들에게 진브리타 사용 자체를 금지시켰으며, 약물부작용위험성평가위원회(PRAC) 차원에서 진브리타를 투여 중인 환자들의 간기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당부했다. 비슷한 시기 미국 보건당국도 위험관리프로그램을 가동하는 한편,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는 블랙박스 경고문을 삽입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럼에도 이달 초 진브리타를 투여받은 후 뇌염 및 뇌수막염이 발생한 사례가 독일에서 7건, 스페인에서 1건 보고되자 자진회수라는 수순을 밟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소식에 가장 호재가 예상되는 건 로슈의 다발성경화증 신약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다. 오크레부스는 지난해 3월 FDA 허가된지 9개월 여 만에 근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로슈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올해 1월에는 유럽 허가도 획득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진브리타로 쓴 맛을 본 바이오젠이 생명공학기업 아코다 테라퓨틱스(Acorda Therapeutics)와 거래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후보물질 인브리자(Inbrija)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소문도 나온다.2018-03-06 12:13:0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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