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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리투오 안착에 1분기 수익성 개선[데일리팜=황병우 기자]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 시장 안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연결·별도 기준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3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2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8% 늘었다. 회사 측은 리투오 생산 확대를 위한 신규 설비 투자와 생산·품질 인력 확충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19.8%,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27.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은 세포외기질(ECM) 기반 재생 솔루션 '리투오(Re2O)'가 시장에 안착하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리투오는 출시 이후 의료진 중심으로 채택이 확대되고 있으며, ECM 기반 플랫폼을 앞세워 프리미엄 의료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리투오가 단순 신제품을 넘어 중장기 성장 구조를 변화시킬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리투오 생산능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엘앤씨바이오는 현재 월 3만5000개 수준의 생산능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부터 월 8만개 수준, 11월부터는 월 15만개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공급 확대와 함께 매출 성장 속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요 증가와 생산능력 확충이 맞물릴 경우 국내 시장 침투율 상승과 해외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주력 제품인 '메가덤(MegaDerm)'을 중심으로 한 인체조직 사업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메가덤은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시장 신뢰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메가덤을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에 리투오가 고성장 축으로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업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2026년 1분기 실적은 리투오의 시장 안착과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고수익 제품 중심의 매출 믹스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리투오는 아직 성장 초입 단계에 있어 향후 생산능력 확대 및 국내외 시장 확장이 본격화될 경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추가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CM 기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리투오 중심으로 글로벌 재생의학 및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6-05-11 14:23:43황병우 기자 -
CJ웰케어, 식이섬유 담은 이너비 슬리밍 쾌변젤리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CJ웰케어는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InnerB)'의 신제품 '이너비 슬리밍 쾌변젤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이어트 중 동반될 수 있는 배변 불편 문제를 기능성 원료로 접근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간식형 젤리 제형을 적용해 섭취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너비 슬리밍 쾌변젤리'는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폴리덱스트로스 식이섬유 5000mg을 한 포에 담았다. 식단 조절로 인한 식이섬유 섭취 부족이 배변 불편으로 이어지기 쉬운 다이어트 루틴을 고려해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 억제를 통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HCA 750mg을 함께 함유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체지방 관리와 배변 활동 원활을 하루 한 포로 지원하는 올인원 구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제형은 정제나 액상이 아닌 젤리 타입으로 개발했다. 탱글한 식감을 적용해 섭취 부담을 낮추고, 일상에서 간식처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푸룬 맛을 구현하면서도 저당 설계를 적용해 당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단독 선출시된다. CJ웰케어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영 슈퍼브랜드데이 기간에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에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통해 정상가 대비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이후 6월부터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CJ더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이너비 슬리밍 쾌변젤리는 다이어트 중 가장 불편하게 여기면서도 방법을 찾기 어려웠던 배변 문제와 체지방 관리를 하나의 제품으로 접근한 것이 핵심"이라며 "기능성과 맛,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만큼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5-11 14:18:13황병우 기자 -
존슨앤드존슨, 강남서 실크 시력교정 팝업 체험공간 운영[데일리팜=황병우 기자]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차세대 레이저 시력교정술 기술인 '실크(SILK, Smooth Incision Lenticular Keratomileusis)'를 선보이는 팝업 체험 공간 '실크 아뜰리에(SiLK Atelier)'를 9일부터 17일까지 강남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실크는 존슨앤드존슨의 차세대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 '엘리타(ELITA Femtosecond Laser System)'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크는 작은 직경의 레이저를 이용한 촘촘한 각막 조직 처리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절개가 가능하며, 난시 유무와 관계없이 근시 굴절 이상을 교정할 수 있다. 실크 아뜰리에는 실크 시력교정술의 정교함과 섬세함에서 영감을 받아 장인의 작업실을 뜻하는 '아뜰리에' 콘셉트로 구성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지난 8일 진행된 사전 오프닝 행사에는 브랜드 캠페인 모델 지예은이 참석해 실크 시력교정술의 핵심 특징인 '촘촘함'과 '부드러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실크의 기술적 특징과 원리를 체험형 콘텐츠로 접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링 아트, 커스텀 키링 제작, 인터랙티브 레이저 스폿 게임 등이 마련됐다. 인터랙티브 레이저 스폿 게임은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의 개념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또 실크 아뜰리에 전체 공간은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식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경품 추첨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신세계 상품권, 일회용 카메라 등이 제공된다.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표는 "이번 '실크 아뜰리에'를 통해 소비자들이 실크 시력교정술의 핵심 가치인 '촘촘함'과 '부드러움'을 흥미롭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시력교정 수술을 쉽게 이해하고,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5-11 14:13:36황병우 기자 -
디티앤씨알오, 신약개발 전략 전문가 김봉태 부사장 영입[데일리팜=황병우 기자]디티앤씨알오가 신약개발 전략 전문가를 영입하고 개발 파트너형 CRO 체계 강화에 나선다. 풀서비스 CRO 기업 디티앤씨알오는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의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제약사 연구소장 출신 독성·개발 전략 전문가 김봉태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영입을 통해 단순 시험 수행 중심의 CRO를 넘어, 바이오벤처와 제약사의 신약개발 전략 수립 단계부터 함께하는 '개발 파트너형 CRO'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봉태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병리학 박사 출신이다. HK이노엔, 유한양행 등에서 신제품과 신약과제의 임상·비임상 개발을 수행해왔다. 특히 신약 포트폴리오 운영, 개발 전략 수립, IND 및 NDA 대응, 글로벌 개발 전략, 오픈이노베이션, 중개연구 분야에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 재직 당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비임상·임상 개발, 허가, 적응증 확대 및 글로벌 개발 전략 수립에 참여했다. 또 항암, 자가면역,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개발을 총괄했다. 임상개발실과 Medical Affairs 조직을 이끌며 비임상과 임상을 연결하는 개발 전략 및 규제 대응 경험도 쌓았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 바이오벤처의 IND 진입 성공률 향상을 위한 개발 전략 고도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분야는 TPP 기반 독성 전략 수립, First-in-Human 전략 수립, 비임상-임상 브리지 설계,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 구축 등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DC 및 항체치료제 분야에서도 전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디티앤씨알오는 payload 기반 독성평가 전략, linker 안정성과 관련된 독성 이슈 대응, 적절한 종 선택 전략 등 고난도 비임상 개발 영역에 대한 전략 자문 및 공동 개발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디티앤씨알오가 추진 중인 AI 기반 차세대 독성평가 플랫폼 개발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현재 AI PDO 플랫폼 기반 독성평가 해석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임상 relevance bridge 구축, 독성 예측 모델 validation,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 간 검증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주도할 계획이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는 "김봉태 부사장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비임상, 임상, 규제, 개발 전략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당사는 단순 시험 수행 기관을 넘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함께 높이는 전략적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5-11 13:59:01황병우 기자 -
국전, 반도체 첨단소재 R&D 거점 구축…안양센터 개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의약품·첨단소재 전문기업 국전이 반도체 첨단소재 연구개발(R&D) 거점을 구축하며 차세대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국전은 11일 경기도 안양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1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이노베이션센터는 회사 미래 성장동력을 책임질 핵심 R&D 거점이다. 앞으로 차세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장 등 고부가가치 첨단·스페셜티 및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공동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을 수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센터 개소와 함께 상용화 단계 기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국내 고객사와 공동 개발 중인 스마트폰 경량화 소재 2품목은 다수의 샘플을 제출한 상태다. 국전은 2026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평가를 진행 중이다. 방열 소재 개발도 확대한다. 국전은 최근 반도체·전장 부품 산업 핵심 과제로 꼽히는 ‘방열 제어’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고열전도성 열경화 수지·경화제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열경화 수지 단독 평가 결과 0.6W/mk 이상의 열전도율을 확보했다. 또 이를 방열 접착제에 적용할 경우 무기 필러 함량을 50% 이하로 낮추면서도 4W/mk 이상의 열전도율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전은 연말까지 1.0W/mk 이상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2027년 상반기 양산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을 겨냥한 파이프라인 확대도 본격화했다. 국전은 FC-BGA 빌드업과 AI 반도체용 CCL 기판 저유전 소재, 차세대 고단층 HBM MUF용 전자급 고성능 에폭시 소재 개발 과정에서 신규 고객사들과 순차적으로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하고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역시 2027년 상반기 양산이 목표다. 이선우 소재기술연구소장은 “최근 공시된 HBM 공정용 첨단 소재 상용화를 교두보로 AI 반도체용 저유전 소재와 열 전달 소재를 국전 매출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사 역량을 집중해 국전만의 독자 기술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2026-05-11 13:27:19이석준 기자 -
휴온스, 올로파타딘 '휴로타딘0.7%'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국내 안과 점안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휴온스가 알레르기결막염 치료제 신제품을 선보이며 점안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을 적용한 다회용 무보존제 점안제 ‘휴로타딘0.7%’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로타딘0.7%’는 하루 한 번 점안하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의 다회용 점안제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주성분인 올로파타딘염산염은 항히스타민 작용과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을 통해 알레르기성 안질환으로 인한 가려움 증상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 무보존제 점안제 출시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성분과 제형의 점안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5-11 13:13:58최다은 기자 -
HA 점안액 처방 시장 5%↑…사용량 제한 영향 미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히알루론산 점안액 시장이 전년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재평가 이후 하루 사용량이 최대 6관으로 제한됐음에도 원외처방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품별로는 상위 제품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1분기 처방실적 25억원 이상 상위 10개 제품 중 9개 제품의 처방실적이 증가한 반면, 나머지 중하위 제품은 대부분 처방실적이 감소했다. 히알루론산 점안액 시장 1년 새 5%↑…사용량 제한 영향 미미 1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히알루론산 점안액의 원외처방 규모는 843억원이다. 작년 1분기 799억원 대비 5% 증가했다. 2024년 말부터 1회용 제품의 사용량이 제한됐지만, 시장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2024년 12월 히알루론산 점안액 등 1회용 점안제의 급여 기준을 신설했다.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액은 1일 당 최대 6관 이내로 급여를 인정하는 내용이다. 다만 쇼그렌증후군,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스-존슨증후군), 이식편대숙주병으로 인한 건성안증후군은 예외로 했다. 이 시장의 원외처방 규모는 2023년 4분기 1000억원 규모로 치솟은 뒤, 이후론 완만하게 상승세다. 2023년 4분기의 경우 정부의 급여 제한 움직임이 구체화되자, 환자들이 1회용 점안액 사재기에 나서면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급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2023년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점안액을 선정했다. 그해 9월 정부는 급여 범위를 축소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복지부는 ▲라식·라섹 수술 후 ▲약제성 ▲외상 ▲콘택트렌즈 착용 등에 의한 외인성 질환에는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반면 ▲쇼그렌증후군 ▲피부점막안증후군 ▲건선안증후군과 같은 내인성 질환의 경우 ‘급여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같은 결과는 그해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건정심은 건정심은 히알루론산 점안액을 포함한 1회용 점안제 전반에 대한 급여 기준 재검토를 주문했고, 복지부는 결국 2024년 11월 급여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히알루론산 점안액의 사용량은 ‘하루 최대 6관’으로 제한됐다. 대우 ‘히알산’‧국제 ‘큐알론’ 쑥…처방 상위 제품 쏠림현상↑ 제품별로는 처방 상위 제품들의 품목들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반면, 중하위 품목들은 대체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제약 '히알산'은 1년 새 처방실적이 86억원에서 98억원으로 14% 증가했다. 국제약품 '큐알론'은 62억원에서 71억원으로 늘었다. 국제약품은 '큐알론'과 '비스메드'를 포함해 전체 히알루론산 점안액 처방실적이 14% 증가했다. 태준제약 '뉴히알유니'는 58억원에서 60억원으로 소폭 늘었고, 한미약품 '히알루미니'는 47억원에서 54억원으로 24% 증가했다. 이를 포함해 휴온스메디텍 '리블리스', 옵투스제약 '티어린피', 휴온스 '카이닉스', 삼천당제약 '하메론에이', 아주약품 '티아렌' 등 1분기 처방실적 25억원 이상 10개 제품 중 9개의 처방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하위 제품들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분기 처방액 3억원 이상 25억원 미만 40개 품목 중 22개 품목은 전년대비 처방실적이 감소했다.2026-05-11 12:07:24김진구 기자 -
휴젤, 전국 학술프로그램으로 현장 접점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이 국내 의료진과의 학술 협력을 확대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접점을 강화한다. 휴젤은 전국 단위 학술 프로그램 'H.E.L.F. ACT in Region'을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H.E.L.F. ACT in Region'은 휴젤 주요 제품군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학술 프로그램이다. 휴젤은 제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술 안전성과 효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 행사는 지난 9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했다. 부산 행사에서는 최우식 라마르의원 울산점 원장이 연자로 나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활용한 안면 전반 피부 개선 시술 접근법을 소개했다. 오욱 메이린의원 더현대서울점 원장은 필러 및 톡신 시술 과정에서 의료진이 겪는 주요 고민과 난제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논의를 이어갔다. 휴젤은 부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9월, 12월 서울, 인천, 대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의료진 대상 통합 학술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품별 임상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이번 학술 프로그램은 K-에스테틱 문화를 알리는 선봉장 역할의 한국 의료진을 지원하고, 임상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내 의료진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의 학술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업계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11 09:43:37황병우 기자 -
온코닉, 1Q 매출 151%·영업익 191%↑…신약 자큐보 고성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전년동기 16억원보다 3배 가량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전년보다 150.6% 증가했다. 지난 2020년 5월 설립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으로부터 위식도질환신약과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받고 출범했다. 작년 말 기준 제일약품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분 45.0%를 보유 중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의 매출 성장으로 실적이 크게 뛰었다. 2024년 4월 국내개발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자큐보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P-CAB 계열 의약품은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처방 시장에 진출했다.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자큐보의 마케팅과 영업에 가세했다. 지난 1분기 자큐보의 매출은 230억원으로 전년동기 92억원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자큐보는 지난해 44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는데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의 절반 가량을 달성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매출 1118억원의 연간 실적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자큐보가 처방 확대와 적응증 추가, 구강붕해정 신제형 개발 및 해외 21개국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국산 신약의 상업적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판매로 확보한 현금을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난소암 등 4개의 적응증 모두가 임상 2상 단계에 각각 진입해 있다. 네수파립은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과 글로벌 학회 발표 등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자체 허가 신약인 자큐보가 빠르게 성장하며 연간 가이던스 달성을 향한 긍정적 신호를 보여준 결과”라며, “블록버스터 신약의 직접 허가 경험과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네수파립 등 후속 신약 R&D 집중을 통해 길리어드식 ‘돈 버는 바이오’ 성장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11 09:35:17천승현 기자 -
대원제약, 온라인 심포지엄 ‘디톡스 AGORA WEEK‘ 개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원제약이 보건의료전문가 대상 온라인 학술 교류 플랫폼을 확대하며 임상 교육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대원제약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대원제약이 2022년 개설한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선생님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대원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웹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AGORA WEEK’는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대표 학술 행사다. 개원가 진료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질환 교육과 전문가 질의응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반기 AGORA WEEK는 ‘질문으로 설계하고 답으로 완성하다’를 주제다. 사전 접수된 의료진의 임상 질문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심도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8일에는 순환기·이상지질혈증 세션이 마련된다. 김병진 교수(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아 최신 치료 지견을 다루고, 한정규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와 김우현 교수(한양의대 심장내과)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업타바’, ‘타바로젯’을 활용한 임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소화기 세션이 진행된다. 신정은 교수(단국의대 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정윤호 교수(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가 연자로 참여해 대장내시경 및 하부 소화기 질환을 주제로 증례 중심 강의를 펼친다. 20일에는 통증 관리 세션이 이어진다. 성의숙 교수(부산의대 이비인후과)가 이비인후과 질환 및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주제로 발표하며, 허성철 교수(부산의대 재활의학과)는 근골격계 통증 관리에 대한 개원가 맞춤형 노하우를 공유한다. 21일에는 고혈압 세션이 열린다. 홍영준 교수(전남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김현국 교수(조선의대 순환기내과)와 조경훈 교수(전남의대 순환기내과)가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와 ARB+CCB 복합요법을 통한 24시간 혈압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이비인후과 세션이 진행된다. 한동혁 원장(보아스이비인후과)이 좌장을 맡아 강가람 원장(굿데이이비인후과), 강영 원장(땡큐서울의원)과 함께 기침 진단 및 치료, 경부종 감별 진단 등에 대해 강의한다. 모든 강의는 의료진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약 900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AGORA WEEK의 학술적 가치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톡스 플랫폼은 KIMS 서비스와 웹 심포지엄 다시보기 등 의료진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세 일정과 회원 가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5-11 09:31:07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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