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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수클루 쌍둥이약 3개 품목도 NSIADs 적응증 확보[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산신약 34호인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정(펙수프라잔)' 쌍둥이약 3개 품목이 20mg을 허가 받으면서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허가 받은 펙수클루의 쌍둥이약은 모두 대웅제약 자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 대웅바이오, 아이엔테라퓨틱스에서 승인을 받은 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한올바이오파마의 '앱시토정20mg', 대웅바이오의 '위캡정20mg', 아이엔테라퓨틱스의 '벨록스캡정20mg' 등 3개 품목을 허가했다. P-CAB 계열 치료제는 기존 치료에 사용되던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를 이을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웅제약이 지난 2021년 펙수클루40mg을 허가 받은 이후 2022년 1월 같은 용량으로 위캡, 앱시토, 벨록스 등 쌍둥이약이 줄이어 허가를 받았다. 쌍둥이약은 동일 성분 의약품을 똑같은 제조공장과 방법으로 만들어 상표만 바꾸고 재포장해 판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따라서 펙수클루를 포함해 나머지 쌍둥이약 3개 제품 모두 대웅제약에서 위탁생산이 이뤄진다. 지난 12일 펙수클루가 20mg을 허가 받으면서 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는데, 쌍둥이약들도 같은 용량을 허가 받아 NSAIDs에 대한 적응증을 갖게 됐다. NSAIDs 소화성궤양 예방에 대한 적응증은 국내 출시된 P-CAB 계열 치료제 중 유일하다. 한편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펙수클루의 원외처방액은 787억5935만원으로 나타났다. 쌍둥이약은 위캡 42억411만원, 앱시토 23억2836만원, 벨록스캡 6억6136만원 등 3개 품목 약 7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보였다.2025-05-21 16:55:43이혜경 -
삭센다 주문하려면 위고비도…품절 악용 끼워팔기 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통업계의 '끼워팔기'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품절약을 구입하기 위해 다른 약을 끼워파는 유통업계 행태를 놓고 약국가에서는 횡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볼모'가 된 품목은 삭센다다. 지역의 약사는 "A도매상이 삭센다를 볼모로 위고비를 끼워파는 방식으로 약국에 재고를 풀고 있다"면서 "병의원·약국을 불문하고 전국적으로 삭센다 공급이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도를 넘어선 처사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위고비 출시를 앞두고부터 삭센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수급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약국가에서는 기근 현상이 나타난지 오래다. 여기에 최근에는 삭센다 생산중단설까지 제기되며 혼란이 가중됐다. 데일리팜이 주요 약사전용 온라인몰을 확인해 본 결과 삭센다 재고는 전멸이었다. 다만 A도매상만 '삭센다2펜+위고비3펜' 등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고 있었다. 삭센다2펜+위고비0.25 3펜, 삭센다2펜+위고비0.5 3펜, 삭센다2펜+위고비1.0 3펜 등으로 세트판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약사도 "삭센다 재고를 확보한 A도매상이 위고비를 함께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삭센다 품절을 빌미로 약국에 횡포를 부리는 것"이라며 "최대 주문 수량을 제한한 것과 유사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도매업체가 최대 주문 수량을 1개, 2개로 해놓고 최소주문금액을 맞추기 위해 20, 30만원을 결제하도록 하는 것과 동일한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수량제한을 둠으로써 보다 많은 약국에 쏠림 없이, 골고루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 유통업계 측 설명이지만, 코로나19로 품절 사태가 빚어진 이후 대다수의 유통업체에서 이같은 영업방식이 보편화됐다는 것. 대한약사회 차원의 대응이 수반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약사는 "품절약으로 인해 제약·도매와 약국의 입장이 뒤바뀌다 보니 약국이 제약·도매상 횡포나 거짓정보 등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다"며 "약사회가 문제해결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생산중단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위고비 국내 안착을 위해 노보노디스크가 공급 물량을 줄이고 있다', 'GLP-1(Glucagon-Like Peptide1) 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보노디스크가 삭센다 생산·공급을 중단하고 위고비로 일원화하고 있다'는 설에 대해 회사는 "제한적이지만 지속적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보노디스크 관계자는 "공급이 지속되고 있지만 GLP-1 치료제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이 쉽지 않고, 그 과정에서 품절이나 생산중단에 대한 얘기가 나온 것 같다"며 "물량을 맞추기 위해 전사적으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2025-05-21 16:51:53강혜경 -
[기자의 눈] '리필택배' 대법 선고가 주목받는 이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약사가 다이어트 한약을 택배로 발송해 판매한 사건의 대법원 판결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항소심 재판 후 2년 넘게 지연돼 온 상고심 판결 선고기일이 6월 초로 잡히면서 약사사회도 그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단순 한 한약사의 일탈이나 한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에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는 이 한약사가 항소심 재판에서 꺼내든 논리와 그 논리를 인정한 재판부 판단에서 기인한다. 이 한약사는 1심 재판에서 자신이 판매한 것이 식품들을 조합, 조제해 만든 것인 만큼 의약품이 아닌 식품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쳤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항소심에서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자신이 판매한 것이 의약품이 아니라는 주장과 더불어 이미 대면 상담을 통해 한약을 판매했던 환자에게 전화 상담으로 동일한 의약품을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한 만큼 설사 의약품이라 해도 ‘재판매’에 해당하는 만큼 약사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이다. 의약품이 아니라는 한약사의 주장은 1심과 마찬가지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한약사가 새로 꺼내든 카드인 ‘재판매’ 부분을 인정한 것. 항소심 재판부는 최초 대면 상담 후 판매한 것과 동일한 한약을 전화 상담 후 판매, 택배 배송한 것은 주문, 조제, 인도, 복약지도 등 의약품 판매를 구성하는 일련의 행위가 사건의 한약국 내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재주문에 의해 판매된 것으로 보고 한약사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결국 항소심에서 한약사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약사사회는 이번 대법 판결을 앞두고 2가지 쟁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의약품 판매 과정에서 재주문, 일명 리필 판매의 경우 대면 상담 필요 여부와 더불어 의약품 택배 판매에 대한 부분이다. 대법원에서 항소심 무죄 판결을 그대로 인용한다면 이들 쟁점을 두고 혼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설사 항소심 판결이 그대로 인용된다 하더라도 그 행간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 결과를 의약품 리필 판매, 택배 판매 허용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약사가 판매한 것이 그가 주장한 대로 단순 ‘식품’이 아닌 ‘의약품’이라는 점을 재판부가 인정한 이상 이번 대법원 판결은 그간 진행됐던, 또 앞으로 진행될 의약품 판매 관련 약사법 적용 사건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특히 그간 의약품을 택배로 판매했던 한약국과 더불어 일선 약국들도 일종의 면죄부로 작용할 수 있는 문제다. 한 법률 전문가는 항소심 재판 결과에 대해 "2심 판결은 약사법 제50조 제1항의 의미에 대해 잘못 해석된 측면이 있고 헌재 판단과도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 관건은 의약품 전달이 약국에서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부분이 배제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의약품 리필 택배 판매를 인정한 항소심 판단에 대해 파기환송, 혹은 인용 두 갈래의 길 앞에선 대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하길 기대한다.2025-05-21 16:41:19김지은 -
C형간염약 엡클루사, 발매 2년만에 사용량-약가 인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C형간염치료제 엡클루사가 발매 2년차만에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에 의해 상한금액이 인하될 전망이다. 출시되자 마자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 안착하면서 예상청구액을 넘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길리어드 엡클루사는 건강보험공단과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합의를 통해 상한금액이 인하될 예정이다. HCV NS5B polymerase 억제제인 소발디정(소포스부비르 sofosbuvir)과 NS5A 저해제인 벨파타스비르(velpatasvir)의 복합제인 엡클루사는 모든 유전자형에 사용할 수 있는 범유전자형 약제라는 점에서 당시 C형 간염치료제 1위 마비렛(애브비)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약제로 주목을 끌었다. 마비렛도 만성 C형간염 바이러스 1, 2, 3, 4, 5, 6형 유전자형 환자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예상대로 엡클루사는 출시되자 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023년 아이큐비아 기준 판매액을 보면 161억원으로 마비렛(243억원)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마비렛은 엡클루사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38%나 하락했다. 결국 엡클루사는 2022년 11월 급여 이후 등재 2년차가 되자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가 협상 대상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형 가는 공단과 합의된 예상청구금액보다 30% 이상 증가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따라 출시 2년차만에 이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공단과 합의로 엡클루사 상한금액은 약 3.4%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한금액은 11만7030원으로, 인하율이 크진 않다. 조정시기는 7월 1일로 예상된다. 현재 C형간염치료제 시장에는 애브비 마비렛과 길리어드 엡클루사, 보세비만 남아있다. 완치가 가능한 C형간염치료제 특성상 대상 환자군이 감소하면서 약제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을 철수한 C형간염치료제는 다클린자+순베프라, 제파티어, 소발디, 하보니 등이다. 현재는 범유전자형 사용 가능한 약제만 살아남았다. 제약업계는 올해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C형 간염 항체 국가 건강검진을 실시함에 따라 치료제 시장규모도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2025-05-21 16:26:34이탁순 -
달빛병원·소아청소년병원협회, 더불어민주당과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달빛어린이병원협회(회장 김정탁)와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달빛어린이병원협회와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정책본부 부본부장)과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지속가능 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소아청소년 건강과 소아의료체계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청소년병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 ▲진료권 중심의 소아의료협력 체계 보상 방안 마련 등이 담겼다. 김정탁 달빛어린이병원협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복지부가 공식 지정하는 의료기관으로 야간과 주말 등 공백 시간대 전국 곳곳에서 소아 환자 진료의 최전선을 지켜왔으나, 현재 제도적으로는 단순한 지정사업 수준에 머물고 있어 공공적 기능에 걸맞는 법적 기반과 보상 체계가 미비하다"며 "국가 차원의 제도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용재 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병원은 전문의 확보와 경증, 중등증 진료 기능을 통해 실제로 배후진료, 진료 종결과 같은 소아필수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료기관이지만 보상체계는 의원 중심 단선 구조로 돼 있어 병원급이 감당해야 하는 고정비용과 인력부담이 크다"며 "의원급·병원급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맞는 수가체계와 지원 기준이 반드시 병행돼야 하며, 이를 통해 병원급 소아의료기관이 제도 내에서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완결형 소아의료체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윤 의원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의원·병원의 진료 기능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소아의료체계를 지역완결형으로 개편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행정구역 중심이 아닌 실제 진료권(의료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설계하고 의원급·병원급 소아의료기관이 각자의 특성에 맞는 기능을 상호보완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시대에 아이 한 명을 키우는 일이 온 가족의 고군분투가 된 현실에서 야간, 휴일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는 국가의 초소한의 책임"이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소아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탁 달빛어린이병원협회장(일산 우리들소아청소년과 대표원장), 최용재 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대표원장), 장병식 달빛어린이병원 고문(인천 연세소아과 대표원장), 박승남 달빛어린이병원 부회장(박승남 소아청소년과 대표원장), 이홍준 소아청소년병원협회 부회장(김포 아이제일병원 대표원장), 송종근 달빛어린이병원협회 총무이사(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 대표원장), 김주형 소아청소년병원협회 대외협력부회장(전주 다솔아동병원장) 등이 참석했다.2025-05-21 16:05:26강혜경 -
공단, 내달 11일 의약품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의약품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를 오는 6월 11일(수) 오후 2시 비대면 영상 매체(Zoom)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 측은 이번 설명회가 의약품 사후관리 업무에 대해 제약회사에 안내함과 동시에 제약회사의 의견청취를 통한 업무개선으로 빈틈없는 의약품 사후관리와 관리기전 선순환 체계 확립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설명회 첫 번째 시간에는 위험분담계약제도 현황 및 사후관리, 두 번째 시간은 협상약제 합의서 이행관리 및 플랫폼을 통한 특이사항 신고절차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공단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관련 일정을 공유했다. 공단 관계자는 "의약품의 지속적 증가로 의약품 협상 이후 전반적인 사후관리 업무를 제약회사에 안내함으로써 꼼꼼한 업무처리를 통한 업무 효율화, 그리고 소통을 활성화해 업무 선순환 체계 확립이 이번 설명회가 개최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제약회사 담당자(대표 1인)가 각 제약사 소속 제약협회를 통해 5월 28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2025-05-21 15:37:3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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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제약 임직원, 원주 보육시설 3곳서 봉사활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아제약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 원주 지역 아동보육시설 3곳(심향영육아원, 성애원, 원주아동센터)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80여명은 이 참여한 시설 내외부 청소와 바비큐 행사, 아이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삼아제약은 세탁기·매트릭스·전자레인지 등 물품을 기부했다. 삼아제약은 2009년 문막공장 가동을 즈음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5년째 아동보육 시설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육시설 관계자는 “매년 이어지는 삼아제약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은 모습으로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삼아제약에 고마움을 전했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간사랑' 이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05-21 14:12:51김진구 -
노원구약, 상반기 연수교육 회원 만족도 98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약학위원회(부회장 성기현)는 지난 10일 오후 구청 소강당에서 상반기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 후 만족도 조사에서 98.4%가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강의는 ▲근거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활용법(양인규 약사)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약사의 품격을 높이는 일반의약품 상담법-노인 환자를 중심으로(김정은 약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2025-05-21 12:59:44정흥준 -
식약처, 초산에틸 규격 부적합 건강기능식품 13개 회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인 아모레퍼시픽(경기 안성시 소재)과 코스맥스바이오(충북 제천시 소재)에서 제조한 아래 13개 건강기능식품을 초산에틸 규격 위반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초산에틸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수입 신고된 녹차추출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제조했다고 신고했지만, 해당 건강기능식품에서 초산에틸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산에틸은 과일향이 있어 식품에 향을 더하거나 식품 원재료에서 특정 성분을 뽑아내는 용도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녹차추출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나 다류, 커피, 식용유지 등을 제조할 때 많이 사용된다. 녹차추출물의 경우 원재료인 녹차 잎에서 기능성 성분인 카테킨을 추출하는데 쓰인다. 코엔자임Q10, 밀크씨슬 추출물, 마리골드 추출물, 토마토 추출물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성분의 추출 용매로 이용된다. 녹차추출물 제조 시 물 또는 주정, 초산에틸을 추출 용매로 사용할 수 있고, 초산에틸을 사용한 경우 50.0 mg/kg(ppm) 이하로 규격을 정하고 있다. 이번 녹차추출물 경우 제조 시 물 또는 주정을 추출용매로 사용했으며, 초산에틸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초산에틸은 검출되면 안된다. 이번 검사 결과 부적합 13개 제품에서 검출된 초산에틸의 양을 제품별1일 섭취량을 감안해 환산한 후 국제식량농업기구(FAO)/세계보건기구(WHO) FAO/WHO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정하고 있는 초산에틸의 일일섭취허용량(ADI)과 비교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25 mg/kg·bw/day)의 약 0.0002~0.0104%로 인체에 위해를 일으킬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2025-05-21 12:28:59이혜경 -
HLB, 의약품 B2C 유통 법인 설립…사업다각화 속도[데일리팜=차지현 기자] HLB가 의약품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을 위한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신약개발 사업의 리스크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캐시카우)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HLB는 지난 2월 오리지널아카이브를 설립했다. HLB는 2억5000만원을 출자해 오리지널아카이브 지분 51%를 취득했다. HLB가 확보한 오리지널아카이브 보통주 중 1만주에 대해 오리지널아카이브 대표이사가 지정한 임직원 2인에게 약정을 통한 매도청구권이 부여돼 있다. 초대 수장은 오태인 HLB그룹 사장이 맡았다. 1989년생 오 신임 대표는 작년 말 현장지원본부 노마드 팀장으로 선임된 인물로, 현재 미디어커머스 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오 대표는 지난 2023년 1월 HLB글로벌이 인수한 티아이코퍼레이션 대표직도 역임했다. 이외 진양곤 HLB그룹 회장, 김종원 HLB그룹 CPO 부회장도 사내이사에 올라 있다. 오리지널아카이브 설립 목적은 HLB그룹의 커머스 브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의약품과 의약외품 도·소매업 ▲의료기기 도·소매업 ▲화장품 제조 판매와 도·소매업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가공, 유통·판매 ▲생활용품 제조와 판매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한다. HLB그룹은 HLB글로벌을 중심으로 리테일 사업에 지속해서 힘을 쏟아 왔다. HLB글로벌은 HLB와 직접적인 지분 관계는 없지만, 2018년 HLB그룹에 편입된 계열사다. 화장품 사업을 담당하는 에이치엘비생활건강(전 엘리샤코이), 식음료 전문 기업 프레시코,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에이치엘비사이언스(전 단디바이오사이언스) 등을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HLB글로벌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 983억원,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HLB글로벌은 2년 전부터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리테일 부문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1월 티아이코퍼레이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티아이코퍼레이션은 빅테이터 분석으로 소비자 니즈가 높은 신제품을 개발 후 자사몰을 통해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후 같은 해 7월 티아이코퍼레이션을 흡수합병한 뒤 HLB글로벌의 미디어커머스 사업부로 재편했다. 진 회장이 100% 출자해 설립한 컨설팅 기업 에포케를 통해서도 리테일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초 에포케는 지분 75.19%를 보유한 에이치엘비네트웍스의 더리버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에이치엘비에프앤비를 설립했다. 현재 베이커리 카페 '헤이', 와인바 '녹트', 파인 다이닝 '르다'를 운영하고 있다. 요트와 음식, 예술을 결합해 더리버를 한강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게 회사의 목표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을 두고 HLB가 수익 다변화 전략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을 중심으로 한 고위험·고수익 연구개발(R&D)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B2C 커머스 사업을 통해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캐시카우 확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리보세라닙은 종양 내 신생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VEGFR2) 억제제 계열 경구용 표적항암제다. HLB그룹은 2018년 HLB생명과학을 통해 리보세라닙 물질특허권을 인수한 뒤 항서제약과 함께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위암 치료제로 개발해 왔다. 항서제약이 개발한 캄렐리주맙은 면역세포(T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PD-1 단백질을 억제해 암세포 표면의 PD-L1 수용체와의 결합을 막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면역항암제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보완요청서(CRL)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CRL 수령이다. 병용요법 파트너사의 현지 생산 시설 문제가 이번에도 발목을 잡았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이 두 번 연속으로 미국 규제당국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HLB가 그룹 전체의 사업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비(非)바이오 영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025-05-21 12:00:44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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