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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강동구약, 원데이 강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와인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를 주제로 원데이 와인 강좌 시즌2를 개최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손영재, 위원장 강은주)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강의를 개설, 와인 전문가이자 쉐프인 최병식 강사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손영재 부회장은 "오늘의 와인 강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또 다른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좌는 와인 기본 상실을 포함해 와인을 알면 좋은 이유, 다양한 와인 종류, 와인병의 차이, 와인 레이블 읽는 법, 와인 맛의 표현, 와인 당도에 따른 구분, 와인 향의 표현, 와인의 결함, 세계 주요 와인 산지, 포도 품종과 특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6종의 와인도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식 강사는 "처음 프랑스로 출장을 갔을 때 손님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식당에서 와인을 고를 기회가 주어졌지만 문외한인 상태에서 무작위로 골랐던 2종의 와인이 굉장히 고가여서 미안해 했던 기억이 있었다. 이후 지인들과 와인스터디를 만들어 공부를 해 관련 사업을 하기도 했다"며 "이 자리에 오신 약사님들이 오늘을 기회로 와인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내년에는 심화반 강사로 다시 올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2024-10-22 15:36:18강혜경 -
종로구약, 회원 약사 대상 걷기 행사 갖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허인영)는 지난 20일 전체 회원 약사 대상 2024년도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서울 경신고등학교를 출발해 와룡공원, 성곽둘레길, 삼청공원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분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회원 약사들이 참석했으며,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격려차 방문했다. 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이 바쁜 약국의 일상을 떠나 체력을 증진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2024-10-22 15:35:30김지은 -
양천구약, 관내 복지시설에 의약품·성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관내 복지시설에 의약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여윤정)는 22일 무의탁 노인을 돌보는 시설인 두엄자리와 발달장애아 조기교육 기관인 베다니학교를 방문해 각각 의약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최용석 회장은 "무의탁 노인 시설에 50만원 상당의 상비약과 김장비용을, 발달장애아 교육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큰 도움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용석 회장과 여윤정 여약사부회장, 김대성 총무위워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2024-10-22 15:21:49강혜경 -
평택시약, 자선다과회 열고 이웃사랑 실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최영규)은 지난 19일 시약사회관에서 제11회 '이웃사랑 나눔의 밤 ' 자선 다과회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호정 여약사회장은 "선배님들의 응원으로 시작된 자선다과회가 벌써 십년이 넘어간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지도록 기부처 선정에도 신중을 기했다"며 "주말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내빈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희 여약사위원장은 전년도 기부금이 어느 곳에 어떻게 쓰였는지 설명하는 한편 약사회가 하고있는 초중고 약물 오남용 교육과 외국인 무료 투약봉사에 대한 소개를 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전했다. 자선기금은 어르신실버카사업과 고교생장학사업, 디딤씨앗통장, 연탄나눔, 장애인합창단 등에 사용되면 연 1900만원 정도로 운영된다.2024-10-22 14:30:51강신국 -
엠에프씨 "2028년 이익률 23% 달성…기업가치 탄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12월 상장을 앞둔 엠에프씨(MFC)가 2028년 영업이익률 23% 이상을 목표로 내걸었다. 당장 내년부터 수익성 좋은 개량신약 신규 매출이 발생하며 2028년에는 전체 매출의 23%를 개량신약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명 '2028년 영업이익률 23%, 개량신약 매출 비중 23%' 전략이다. 탄탄한 기업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엠에프씨는 국가 필수의약품을 공급하는 몇 안되는 원료 소재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의약품 자생력 측면에서 꼭 필요한 제약사이기 때문에 기업가치도 이와 연동돼 탄탄하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단기적으로 국내 원료의약품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이후 개량신약 전문기업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기준의 CMO, CDMO를 하면서 cGMP, FDA 허가를 목표로 글로벌 원료 핵심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팜은 22일 엠에프씨 기자간담회에서 황성관 대표를 만나 회사 경영 방침과 경쟁력을 들어봤다. 내용은 질의응답 방식으로 정리한다. 12월 상장을 앞둔 엠에프씨는 어떤 기업인가 엠에프씨는 자체 개발한 고순도 결정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API) 및 핵심소재 개발·제조를 영위하는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이다.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활용해 고지혈증치료제 핵심소재인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의 핵심출발 소재인 결정화 특허의 TBFA를 세계 최초 개발 및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JW중외제약, 휴온스, 삼진제약 등 여러 협력사에 공급하며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술력이 탄탄하다. 이는 R&D 경쟁력과도 연동된다. 엠에프씨는 중앙연구소, 의약소재R&D센터, 생산기술팀, 품질본부 등에 학사 24명, 석사 7명, 박사 8명 등 총 39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두고 있다. 65명 임직원 중 60%가 R&D 인력이다. 저를 비롯해 서기형 부사장(사업총괄), 박장하 부사장(글로벌본부 총괄), 최영재 상무이사(연구개발본부 총괄), 정원택 이사(생산기술 담당)가 R&D를 주도하고 있다. 상장 이후 계획도 궁금하다. 수익성 좋은 개량신약으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한다. 체계적인 사업화 전략으로 2028년 영업이익률 23%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료의약품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보수적 기준으로 2028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550억원, 130억원이다. 주요 성장 전략은 ▲신규 고객사 확보 ▲신제품 비중 증가 ▲품목 다변화 ▲개량신약 수요 증가 등이다. 올해 매출 구성은 스타틴 41%, 스타틴 외 43%, 기타 16%다. 내년부터는 개량신약 매출이 발생해 2028년에는 스타틴 22%, 스타틴 외 48%, 개량신약 23%, 기타 6%로 점치고 있다. 기존의 탄탄한 사업에 개량신약이 더해지는 셈이다. 엠에프씨는 빠른 시장선점과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성공가능성 높은 개량 신약의 원료의약품(API) 연구, 개발로 사업을 확대했다. 개량신약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높은 성공 확률 및 짧은 개발기간 등으로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약가 우대에서 일반 제네릭의 경우 등재 후 약가 최대 54%인 반면, 개량신약은 제네릭 등재 직후 3년간 약가 70% 유지 및 최대 3~8년까지 연장이 가능해 고수익성이 가능하다. 엠에프씨는 테코프라잔, 일라프라졸, 로수바스타틴, 제미글립틴, 에독사반 개량신약 원료의약품을 개발해 안정적인 수익성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미래 신사업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준의 CDMO/CMO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외도 해외 컨소시엄 및 여러 해외 완제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원료 핵심 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학회 참여가 잦아지고 있다. 가시화된 성과나 목표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24 전시회 참석했다.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된다.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엠에프씨는 핵심 기술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적용한 회사 제품을 홍보했고 위탁개발생산(CDMO), 위탁생산(CMO) 등 영역에서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세계 각국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거래처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했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제품수출, 개발생산 및 제품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원료의약품 자생력을 갖춘 몇 안되는 회사다. 아세트아미노펜 공급자로도 선정됐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발열 및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생리통, 염좌통 등에 사용하는 해열진통제 주성분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2023년 10월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고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국내 아세트아미노펜 수급 안정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국내생산기술 개발업체로 엠에프씨를 선정했다. 현재 엠에프씨는 해당 과제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생산기술을 개발 중이고 내년 4월 DMF(원료의약품 등록 제도)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얼마전 식약처도 엠에프씨 공장을 방문해 국가필수의약품 국산화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은 국가 안보 산업이며 동시에 국가가 갖고 가야 할 필수 산업이다. 갈수록 의약주권도 강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국내 원료의약품 자생력은 낮아지고 있고 규제는 강화되고 있다. 해당 시장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산 산업으로 기업은 물론 정부도 기업 생존전략을 고민해야 할 단계다. 또 엠에프씨만 놓고보면 원료의약품 자생력을 갖춘 몇 안되는 회사다. 사업군이 탄탄하기 때문에 기업가치도 누구보다 탄탄하다고 자신한다. 한편 엠에프씨는 하나금융21호스팩과 스팩소멸방식의 합병을 진행하는 중이다. 합병비율은 1대 0.2305476이고 합병 후 총 발행 주식수는 859만1742주다. 11월 07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예정일은 12월 26일이다.2024-10-22 14:27:28이석준 -
의협 "의학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결정 존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22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대해 "두 단체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부디 의료계 전체의 의견이 잘 표명될 수 있도록 신중함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협은 "다만 협회는 현시점 협의체에 참여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학회와 KAMC 측과도 사전 소통을 통해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협의체에서 신중한 논의를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며 일부 논의 사항에 대해 의학회의 참여 의도를 이해하고 동의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의료계의 의견에 반하는 논의는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의협은 "의학회와 KAMC는 상급종합병원들의 시스템 왜곡이 정부의 일방적인 주도로 진행되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해 의협도 공감했다"며 "의학회가 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만큼, 전공의 및 의대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의료계 전체의 의견을 고려한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10-22 14:23:25강신국 -
아이진, mRNA 백신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아이진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이진, 알엔에이진, 마이크로유니, 메디치바이오, 한국비엠아이 등 5개 기업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제공, 기술협력, 업무협력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mRNA 백신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아이진은 국내 및 해외에서 mRNA 백신을 임상 2상 단계까지 개발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CMC, 독성 및 효능 연구를 수행하고 공동개발 과정에서 각 참여 기업의 역할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 알엔에이진은 다년간 축적된 연구 결과에 따라 수지상세포를 자극하여 T-cell 반응을 강화시킨 mRNA 백신의 항원 설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미 보건복지부의 비임상 연구 과제를 수행 완료함으로써 보유 기술의 유효성을 증명한 바 있다. 마이크로유니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캡이 필요 없는 자가증폭 RNA (Capless Self-Amplifying RNA) 기술을 활용한 mRNA 백신의 플랫폼 연구를 담당한다. 캡이 필요 없는 자가증폭 RNA 기술은 mRNA 백신 원부자재 단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캡 (Cap)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자가증폭 효과로 인해 기존 mRNA 백신에 필요한 mRNA 항원량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상업화 가격 경쟁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아울러 메디치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LNP 기술을 활용하여 전달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메디치바이오의 LNP 기술은 mRNA 백신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인 LNP 특허 침해 소지를 완전히 해소함과 동시에 기능성을 갖춘 개량된 순수 국산 기술이기 때문에, 여러 유형의 mRNA 기반 백신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 바이오 의약품의 허가, 승인 및 사업화 경험이 풍부한 한국비엠아이가 임상의 허가 및 생산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비엠아이는 오송과 제주 공장에 mRNA GMP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즉시 mRNA 백신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석근 아이진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캡(Cap)이 필요 없는 자가증폭 RNA 기술과 개량된 LNP 전달체를 활용한 순수 국산 기술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의 본격적 협업을 개시했다"며 "조만간 정식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mRNA 백신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24-10-22 13:17:00황병우 -
여야의정협의체 곧 출범...의학회·의대협회 참여 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협의체 가동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의학회 움직임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2일 국민의힘과 의료계에 따르면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학회 임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며 협의체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의학회는 의협 중심의 하나된 목소리를 강조하며 힘을 보태왔으나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전임 회장님들과 심도 깊게 논의했고, 운영위원회에서도 논의한 끝에 여야의정 협의체에 KAMC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결정 이후 여러 가지 비난이나 의학회의 입장이 어려워질 수도 있음을 충분히 수백번 아니 수천번 고민한 후의 결정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부디 이번 결정을 통해 의정사태 해결의 한 알의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의료계 결단에 대해 "의료계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 대표는 이날 SNS에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온 의료상황을 해결할 출발점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 "좋은 의료진 양성을 위해 의대 학사 운영과 의평원(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의료계 의견을 존중한다"고 언급했다.2024-10-22 12:57:35강신국 -
건보재정 약품비 중 신약지출 13.5%…OECD 최저 수준[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최근 6년간 건강보험 약품비 대비 국내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후 등재된 신약의 총지출 비중이 13.5%로 A8 및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했을 때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유승래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가 진행한 ‘신약의 치료군별 약품비 지출 현황 분석’ 연구결과를 22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의약품 선별등재 제도가 도입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등재된 신약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OECD 국가와의 비교 자료는 한국을 제외한 총 25개국 현황 반영됐다. 최근 6년(2017~2022년)을 분석 기간으로 설정해 환자의 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근까지 정부가 시행한 제도개선이 반영된 재정분석을 살펴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연구는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 질환 등 질병부담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군 단위의 약품비 분석을 통해 질병부담이 높은 치료군에서의 국내외 신약 지출현황을 비교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약품비 대비 신약의 지출 비중은 13.5%로 A8 국가 평균 38.0%, OECD 평균 33.9% 대비 절반 이하 수준에 그쳤다. 이는 비교 가능한 OECD 26개 국가 중에서도 최저를 기록하는 수치라는 평가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신약 약품비 지출 비중 추이를 살펴봤을 때도 A8 국가 평균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져 2022년에는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국의 신약 약품비 지출액 절대 규모는 인구 및 1인당 GDP 규모가 유사한 A8 국가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의 15~25%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낮았다. 이와 함께 국가별 사망·장애 원인 질환 등 질병·상해·위험요인을 계량화한 지표 비교를 통해 질병부담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군별 약품비 분석을 통한 신약의 지출 현황도 조사됐다. 항종양계 신약 지출 비율은 OECD 평균 54.4%, 한국 46.2%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심혈관계 신약 지출 비율은 OECD 평균 20.2%, 한국 2.4%로 나타났다. 또 신경계 질환은 각각 30.1%와 4%, 호흡기계 질환은 각각 43%와 6.7%로 한국은 낮게는 OECD 국가 평균의 10분의 1 수준에 그쳐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한국은 질병부담 상위 질환군 중 심혈관계, 신경계, 호흡기계 등에서 OECD 및 A8 국가 대비 현저히 낮은 지출을 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지만, 2022년 들어 중증·고액 진료비 질환의 보장률은 감소한 점도 지적됐다. 국내 신약의 등재유형별 약제 수 및 약품비 지출 분포의 경우, 중증질환의 치료 접근성 강화에 필요한 경제성평가 면제 및 진료상 필수약제로 등재된 신약의 수는 전체 신약 중 11.6%, 3.6%에 불과했으며, 전체 약품비 중 해당 약제의 지출 비중 역시 각각 0.6%, 0.3%로 매우 낮았다. 이밖에 전체 등재 신약 중 경제성평가 수행을 통해 등재된 신약의 비중은 26.8%였으며, 항종양계를 제외하면 14.5%에 불과해 임상적 유용성 개선에 따른 가치를 인정받아 등재되는 신약 비중이 작게 나타났다. 유승래 교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 이후 총진료비 내 약품비 비중은 24%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가 되어 왔지만, 총약품비 내 신약의 적정 지출에 대해서는 구체적 목표나 방향 설정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재정적 관점에서 주요 국가들과 신약 지출 비중의 격차를 감안해 환자 질병부담이 큰 질환은 혁신신약의 급여화를 포함한 치료 보장성 강화 우선순위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영신 KRPIA 부회장은 "국내 건강보험 재정 약품비에서 신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외에 비해 여전히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으로 이는 곧 국내 환자들이 적절한 신약 치료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국내 환자들이 건강보험을 통해 혁신 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경제성평가 개선, 경제성평가 면제제도 및 위험분담제도 확대 등 실질적 제도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4-10-22 12:45:37황병우 -
1조원대 대형 계약 연거푸 성사...삼바, CMO 사업 순항[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초대형 계약을 연거푸 성사시키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올해 들어 1조원 이상의 CMO 계약을 2건 체결하며 계약 규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규모의 의약품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의 46.09%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출범한 이후 최대 규모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463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처음으로 단일 계약이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1조원 이상의 대형 계약을 2건 성사시키며 연이어 신기록을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7월 화이자와 2건의 계약으로 1조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7월 4일 화이자와 9227억원 규모 의약품 CMO 계약을 맺었고 기존에 채결한 2410억원 규모 CMO 계약을 4953억원 규모로 증액하면서 하루에만 1조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신규 계약 뿐만 아니라 기존에 체결한 CMO 계약의 증액도 연이어 체결하며 수주 규모를 늘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UCB제약과 451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 3월 계약 규모를 4270억원으로 3819억원 확대하는 변경 계약을 맺었다. 첫 수주 계약 7년 만에 계약 규모가 9배 이상 확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 생산·공급 축적으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계약을 크게 증액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박스터와 2509억원 규모의 변경 계약을 체결했는데, 2017년 맺은 168억원 규모 계약을 7년 만에 15배 가량 확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머크, 일라이릴리 등과 체결한 기존 계약을 증액하는 변경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체결한 CMO 계약 규모는 4조5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전체 수주금액 3조5009억원을 10개월만에 1조원 이상 넘어섰다. 2011년 출범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4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2022년 10월 착공 23개월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리터)을 갖춘 4공장을 가동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3공장(1공장 3만리터, 2공장 15만2000리터, 3공장 18만리터)와 함께 총 60만2000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누적 수주 총액은 154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상반기 말 기준 2033년까지 수주 잔고는 최소 물량 기준 61억4200만달러, 최대 물량 기준 126억6600만달러다. 상반기 말 기준 2033년까지 최대 17조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품질 측면에서는 99%의 배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 전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라면서 “9월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39건, 유럽 의약품청(EMA) 34건 등 창립 13년 만에 총 326건의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했고 생산능력 확장 및 수주 증가에 따라 해마다 승인 건수를 확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2024-10-22 12:01:2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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