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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카이어학원-호쿠리쿠대학, 한국 유학생 지원 강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남스카이어학원과 일본 호쿠리쿠대학이 한국 유학생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입학보다 중요한 것이 졸업과 면허취득인 만큼, 한국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과 성공적인 약사 면허 취득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최근택 강남스카이어학원 박사는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호쿠리쿠대학을 방문해 이사장, 총장, 약학부장 겸 부총장과 면담을 갖고 학교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협력 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호쿠리쿠대학 약학부장 겸 부총장인 이태수 박사는 재일동포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교육자로, 대학 내에서 한국 학생들의 정서와 유학 환경을 이해하는 책임자가 있다는 점이 신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택 박사는 "의약계열 유학은 6년간 방대한 전공 공부를 이어가야 하는 만큼 학생들이 중간에 흔들리지 않도록 대학과 유학기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입학 실적이 아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관심과 관리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단순 합격 중심이 아닌 진급, 졸업, 국가시험, 면허취득까지 연결되는 장기관리형 유학 시스템을 핵심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것. 이어 "앞으로의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한국 학생들이 일본 약학부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미래 의료 인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한국 학생들이 입학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진급과 졸업, 국가시험, 면허 취득까지 이어갈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형 유학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쿠리쿠대학은 1975년 약학부를 중심으로 설립된 일본의 전통 있는 약학 교육기관으로, 1만명이 넘는 약사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4년부터 강남스카이어학원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한국 유학생을 선발하고 있다.2026-05-21 10:14:26강혜경 기자 -
밴티브, 재택투석 서밋 열고 환자중심 치료 논의[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밴티브코리아가 재택 투석을 중심으로 신대체요법의 치료 환경 변화와 환자 중심 진료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밴티브코리아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6 재택 투석 서밋'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재택 투석의 임상적 가치와 제도 개선 흐름,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한 공유의사결정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재택 복막투석의 임상 적용과 재택 관리 방안이, 둘째 날에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공유의사결정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박선희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정책부터 임상까지: 재택 복막투석 중심 미래를 위한 의료진의 준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택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과 임상 현장의 실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재택 복막투석은 환자가 가정에서 진행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잔여 신기능 유지와 혈관 접근로 보존, 의료비 절감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옵션"이라며 "최근 국내에서는 2019년 이후 재택 복막투석 환자의 사망률이 혈액투석 환자보다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과 수가 개선 흐름도 함께 다뤄졌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장을 결정했으며, 지난 1월에는 성과 기반 보상체계 신설과 환자 교육상담 및 관리료 수가 개선 등의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밴티브는 재택 복막투석 환자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도 소개했다.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피디'와 의료진용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를 통해 환자가 체중, 혈압, 혈당 등 활력 징후와 투석 정보를 기록하면 의료진이 이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둘째 날에는 김세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신대체요법에서의 공유의사결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공유의사결정은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 결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말기콩팥병 환자에게 투석 방법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종합해 치료 결정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광혁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밋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 복막투석의 임상 적용부터 정책, 교육까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실행 방안이 공유된 자리였다"며 "밴티브는 앞으로도 의료진 및 학계와 협력해 환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투석 유형을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6-05-21 10:05:34황병우 기자 -
인천시약, 김남준 계양구 국회의원 후보와 정책 간담회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계양구(을) 국회의원 후보인 김남준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약사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과 지부 임원진을 비롯해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이 참석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이날 ▲약사·한약사 업무범위 명확화 ▲성분명처방의 의미와 순기능 ▲불법·편법적인 창고형 약국 확산 방지 등 3가지 주요 정책 과제를 설명하고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윤종배 회장은 김 후보 측에 ▲경제자유구역 내 약국 관리체계 일원화 ▲공공심야약국 확대 및 지원 ▲통합돌봄 내 약사 역할 확대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기성균 계양구약사회장은 계양구 내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지역 약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남준 후보는 “선거 이후 곧바로 업무가 시작되는 만큼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또 대한약사회와 인천광역시약사회가 제안한 정책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살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2026-05-21 10:00:03김지은 기자 -
유유헬스케어, 의료마이스터고와 인재 육성 협력[데일리팜=황병우 기자]유유헬스케어가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유유헬스케어는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국가 핵심 기술 인재인 '영 마이스터' 육성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기·바이오 분야 마이스터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도 협력하고, 교육 이수 학생에 대한 고용 연계와 취업 지원도 추진한다. 학교와 산업체 시설의 상호 활용도 협약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산학겸임교사 파견, 교사 연수, CEO 초청 특강 등 현장 밀착형 교육 지원을 진행하고, 마이스터 육성 캠프와 방과후 멘토링 시스템도 운영한다. 유유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채용 연계를 넘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학교와 함께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강원 횡성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수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취업 연결을 넘어,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함께 키워가는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락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유유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이전부터 실무 감각을 키우고,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6-05-21 09:56:37황병우 기자 -
뉴로핏, 글로벌 영상 전문가 합류로 북미 협력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이 글로벌 의료영상 전문가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하고 북미 시장 공략 기반을 강화한다. 뉴로핏은 세계적인 신경영상 전문가인 로렌스 타넨바움 박사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타넨바움 박사는 신경영상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 연구, 산업 현장을 아우른 전문가다. 의료영상 AI와 MRI, CT 기반 첨단 영상기술 발전에 관여해왔으며, 영상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임상 경험을 보유했다. 특히 그는 미국 외래 영상진단 서비스 기업 라드넷에서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했다. 라드넷은 미국 전역에 435개 외래 영상의학 센터를 보유한 기업으로, 타넨바움 박사는 이곳에서 의료영상 기술의 임상 적용과 산업화에 관여했다. 학계 활동도 이어왔다. 타넨바움 박사는 미국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에서 영상의학 분야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영상의학회 펠로우로도 활동했다. 또 북미영상의학회의 석학 과학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영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뉴로핏은 이번 영입을 통해 뇌 영상 기반 의료 AI 기술의 임상 적용성을 높이고, 북미 중심의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기업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과학자문위원 영입이 제품의 임상 근거와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의료진과 기관이 요구하는 임상적 타당성, 기술 검증, 실제 진료 환경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타넨바움 박사는 "뉴로핏이 보유한 기술력과 비전에 깊이 공감했다"며 "AI 기반 의료영상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타넨바움 박사는 의료영상과 AI 융합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 신뢰도를 강화하고,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2026-05-21 09:31:49황병우 기자 -
LSK글로벌PS 김선우 부문장,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대표 이영작)는 김선우 CSD(Clinical Science & Development, 임상과학개발) 부문장이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임상시험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임상시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상시험 진흥’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선우 부문장은 2022년 국내 CRO 최초로 LSK 내에 아카데믹 리서치 서비스(Academic Research Service, ARS) 본부를 신설하고, 임상시험 기획·설계부터 통계 컨설팅·논문 출간까지 임상 개발의 근간이 되는 학술연구 전 주기 서비스를 구축하며 국내 CRO 산업의 학문적 전문성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심사부서 관계자와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상 통계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리서치 씽크 탱크(Research Think Tank)를 신설, 혁신적인 임상 방법론 소개 및 머신러닝 기반 약물 이상반응 신호 예측을 통해 임상시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CSD 부문을 중심으로 연구전략(RS, Research Strategy), 임상전략(CS, Clinical Strategy), 학술연구서비스(ARS, Academic Research Service), 약물감시(PV, Pharmacovigiance)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식 기반 비즈니스(Knowledge-to-Business, K2B) 모델을 통해 고부가가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개발 성공률 제고에도 기여해 왔다. LSK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CRO 업계 최다인 총 3명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앞서 2017년 이영작 대표와 2023년 김성제 고문이 각각 국내 임상시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김선우 부문장까지 수상하면서 LSK는 국내 CRO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선우 LSK Global PS CSD 부문장은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과정 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SK는 축적된 전문성과 혁신 임상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CRO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26-05-21 09:30:14이탁순 기자 -
마약류 수거 전국 약국 100곳으로 확대…서울시도 참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서울 지역 약국이 포함돼 전국 100개 약국으로 확대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아 전문폐기업체가 안전하게 폐기하는 사업으로 식약처에서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반납대상 마약류 의약품은 펜타닐, 졸피뎀, 로라제팜 등 의료용 마약류와 참여약국 약사가 약봉투에 ‘마약류’ 스티커를 붙여주는 마약류 의약품 등이다. 2025년도 사업 실시결과 수거‧폐기량은 전년도 수거폐기량 344㎏ 대비 176㎏(약 51%) 증가한 520kg이었고, 이는 마약류 의약품 처방이 많은 종합병원 인근 약국으로 참여약국을 집중 배치하고 적극적인 홍보 등의 노력으로 달성한 성과라고 분석된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했던 6대 광역시와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에 이어 서울특별시가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전국 10개 지역, 총 100개 약국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6개 종합병원( (서울)삼성서울병원, (대구)경북대병원, (인천)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전)충남대병원, (수원)아주대병원, (전주)전북대병원) 내 약국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해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 전후를 ‘안심 수거 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사업 참여약국에서 집중적으로 반납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방치된 마약류를 회수하는 ‘찾아가는 수거’ 시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동 사업에 3년째 참여하고 있는 권태협 약사(경북대병원 약제부장)는 “약사로서 가정내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 사업은 마약류로부터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참여약국 수, 지역·보상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가정 외에도 요양시설, 교정시설 등 사회 전반에서 복용한 후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 오‧남용되거나 불법유통 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회수 및 폐기될 수 있도록 연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연구 결과를 내년도 사업 효율화 및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수거‧폐기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 → 정책정보 → 마약 정책정보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수거 장소에 반납할 수 있다.2026-05-21 09:24:03이탁순 기자 -
대웅제약, 턴바이오 플랫폼 인수…'역노화 신약' 개발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이 미국 바이오 기업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Turn Biotechnologies, 턴바이오) 핵심 기술 자산을 확보하고 노화 질환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노화를 조절 가능한 생물학적 과정으로 보고 근본 원인에 접근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 확보 차원이다. 대웅제약은 턴바이오 핵심 자산 경매에서 낙찰받아 관련 기술 자산과 권리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핵심 기술은 'ERA 플랫폼'이다. 노화된 세포에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해 세포 고유 특성은 유지하면서 기능만 젊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부분 리프로그래밍(Partial Reprogramming)' 기술이다. 기존 완전 리프로그래밍 기술이 세포 정체성 손실 가능성 등 한계를 가진 것과 달리, 부분 리프로그래밍은 세포 특성을 유지한 채 기능 저하만 선택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노화 치료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노화 관련 안과·청각 질환 등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mRNA 및 전달 기술과 질환별 개발 전략, 글로벌 사업화 역량을 연계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번 자산 도입은 한올바이오파마와의 협업 기반 위에서 추진된 점도 특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서 턴바이오와 공동연구 및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노화성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대웅제약과 함께 턴바이오 투자에도 참여하며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축적한 연구 경험과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노화 질환 치료제 개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노화 연구는 특정 질환을 넘어 미래 의학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분야"라며 "플랫폼 기술 확보를 통해 노화 질환 근본 원인에 접근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21 09:09:49이석준 기자 -
한올 '아이메로프루바트'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효능 확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았던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에서 의미 있는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글로벌 파트너사인 는 20일(미국 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시험 오픈라벨 기간(16주차)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1세대 항류마티스제(DMARD)와 Anti-TNF 항체, JAK 억제제 등 서로 다른 기전의 최신 표적치료제를 두 가지 이상 사용했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 170명의 극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아이메로프루바트 투약 16주 시점 기준 ACR20은 72.7%, ACR50은 54.5%를 기록했다. 중증 증상 완화를 의미하는 ACR70 반응률도 35.8%에 도달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회사 측은 약물과 관련된 새로운 안전성 우려(시그널)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FcRn 억제 기전을 기반으로 체내 자가항체(IgG)를 빠르고 깊게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사이토카인이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기존 Anti-TNF 치료제나 JAK 억제제와는 다른 접근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이뮤노반트는 올해 하반기 위약 대조 이중맹검 D2T RA 임상 결과와 피부홍반루푸스(CLE) POC 임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메로프루바트는 오토인젝터 기반 자가 투여 방식으로 개발 중이며, 그레이브스병(GD), 중증근무력증(MG),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쇼그렌증후군(SjD) 등 6개 이상 자가면역질환에서 글로벌 허가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기존 첨단 치료제로도 치료되지 않는 극난치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강력한 자가항체 감소 효과와 투약 편의성을 갖춘 글로벌 베스트인클래스 신약 가치를 지속 입증하겠다"고 말했다.2026-05-21 09:07:16이석준 기자 -
매점매석 시정명령으로 안 끝난다...과징금 부과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앞으로 주사기, 석유화학제품 등을 매점매석한 업체는 시정명령과 고발 조치뿐만 아니라 부당이득을 상회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 또 적발 시 처분 명령을 내리고 기한 내 처분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21일 재정경제부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물가안정조치 실효성 제고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매점매석금지 위반 시 시정명령과 고발을 할 수 있었지만, 사재기한 물품 판매를 강제하거나 경제적 제재를 가할 방법은 없었다. 지난 4월 말 식약처도 주사기 판매업체를 단속해 85곳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15개 업체는 고발한 바 있다. 다만, 별도의 규정이 없어 과징금 부과는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는 앞으로 과징금 등 경제적 제제 수단을 강화해 매점매석의 동기가 되는 불법이익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부당 이득을 상회하는 과징금 부과 규정을 신설한다. 매점매석, 최고가격제, 긴급수급안정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신고포상금을 만들어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위반 업체의 압수 물품은 법원 판결 전까지 유통이 제한되고, 확정 판결 이후 공매가 가능해 시장 공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물가안정법 개정으로 ‘매각특례’를 신설해 긴급한 공급이 필요 시 매점매석금지 위반에 따른 압수물품을 매각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 수사기관은 압수한 물품을 매각하고 그 대가를 보관하게 된다. 추가로 정부는 물품 처분을 명령할 수 있고 불이행할 경우 처분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정부는 이달 물가안정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오는 8월부터 물가안정법 개정을 추진한다.2026-05-21 09:07:12정흥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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