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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약 대응 미흡한 정부…국회, 성분명 법제화 군불[데일리팜=이정환 기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성분명처방을 종전 대비 활성화 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입법에도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다빈도 필수약 수급불안정·품절 문제가 대책없이 계속되면서 소아과약이나 감기약 등 반드시 품절을 막아야 할 의약품부터 성분명처방이나 INN(국제일반명) 적용을 단계적·부분적으로 시행할 필요성이 커지면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복수 야당 의원들은 성분명처방 또는 INN 적용과 관련해 소관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 행정을 독려하는데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입법 필요성을 검토중인 분위기다. 구체적으로 입법을 검토중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윤, 서영석, 이수진 의원 등이다. 남인순 의원도 국감 질의에서 감기약에 대한 성분명 처방을 신속 적용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들은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한 다빈도 품절약 문제 해결을 넘어 보다 적극적인 성분명처방 부분 적용을 골자로 한 입법에 공감중이다. 앞서 경기도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성분명처방, INN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구체적으로 김윤 의원은 서울시약사회와 정책협약을 통해 성분명처방 활성화, 대체조제 간소화에 협조하기로 했고, 서영석 의원도 경기약사회, 서울약사회와 함께 토론회를 주최하며 성분명처방 또는 INN 제도화 입법을 고심중이다. 이수진 의원은 성남시약사회와 성분명처방 활성화, 대체조제 간소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기반 공적 전자처방전 제도화 관련 정책협약을 맺었다. 복지부는 야당 복지위원들의 성분명처방 법제화 지적에 대체조제 활성화부터 단계적으로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나, 입법안이 제출되면 구체적인 제도 관련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전망이다. 다만 야당 복지위원들은 성분명처방 또는 INN을 단번에 일괄 적용하는 게 아닌 단계적 적용을 골자로 입법을 준비중인 모습이다. 감기약이나 소아과약, 국가필수의약품에 한정해 성분명처방을 국소 적용하는 방식이다. 복지위 야당 의원실 관계자는 "품절약 문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초반인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뾰족한 해법 없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적어도 감기약이나 소아과약, 다빈도 품절약에 대해서는 성분명처방을 도입할 타당성이 확보됐다는 게 복수 의원들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2024-10-14 17:12:12이정환 -
다산제약, CPHI 2024 참가...'뷰티 브랜드' 런칭 홍보[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다산제약은 지난 7일부터 5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CPHI 2024 Milan에 참가해 내용고형제 핵심 제제기술인 ‘Multi-Stra’와 뷰티 더마 브랜드 신제품인 지방분해 화장품 ‘벨라피움 SS’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CPHI 2024는 47개국 2만 5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제약 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를 교류하는 전시회다. 다산제약 홍보부스에서 가장 이목을 끈 핵심 기술은 'Multi-Stra'다. 이 기술은 다산제약의 Micro particle 코팅기술과 다층 정제 기술이 혼합된 것으로 난용성 제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악물패턴 확립 및 다양한 약물 방출 조절이 가능하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다산제약은 런칭 뷰티 더마 브랜드의 ‘벨라피움 SS’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으며 뷰티 더마 사업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 안휘허이와 합작법인 설립, 핵심 기술 홍보에 이어 뷰티 더마 브랜드까지 런칭하며 다산제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산만의 독보적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10-14 16:51:51손형민 -
약사회, 2기 스포츠약사 수료식…518명 배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3일 ‘제2기 스포츠약사 자격인증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약사회의 2기 과정을 수료한 약사는 518명으로 이들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핑과 스포츠약학의 이해 ▲금지약물 목록 ▲스포츠 손상 및 재활 ▲스포츠영양학 ▲해외 스포츠약사 제도 사례 등의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총 12개 강의를 수강했다. 최광훈 회장은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과정을 수료한 518명 약사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스포츠약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활성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현재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도핑 예방 상담을 위한 스포츠약국’이 전국 체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전문적인 약물 상담으로 스포츠 현장에서도 약사의 역할이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한약사회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을 운영해 온 최미영 부회장은 “개국가에서도 스포츠약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약사 분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생활 체육인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스포츠약학회 정인지 부회장과 이가은 학술국장이 각각 ▲노인스포츠약학의 필요성 ▲스포츠약료 복약상담 사례를 주제로 강의하고, 이준 약사는 ▲키네시오 테이핑 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약사회는 11월 중 제1기, 2기 스포츠약사 수료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약사의 역할 ▲불법 약물 사용 실태 ▲주의해야 할 일반의약품 등 총 6강으로 구성된 심화과정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2024-10-14 16:38:45김지은 -
콜린알포 급여삭감 급증…의료현장 "불합리" 지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최근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제제에 대한 요양급여 청구 건에 대해 심평원이 다수 삭감처분을 내리고 있어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는 급여 적정성 재평가에서 선별급여 결정이 나오긴 했지만, 제약사의 소송 진행으로 기존 급여기준이 유지 중이다. 하지만 심평원은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지정해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처방 기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콜린알포세레이트 청구 건에 대한 삭감처분이 급증했다. 심평원은 & 65279;2022년부터 콜린제제를 선별집중심사의 대상항목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선별집중심사란 진료경향의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사전예고를 거쳐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거쳐 자율적으로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현장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삭감처분이 최근 1년 사이에 크게 늘어났다는 반응이다. 특히 작년 국정감사 이후 심화됐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 65279;건강보험 재정을 위해 치매 외 질환에 대한 처방을 적극적으로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남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도 "치매예방 등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콜린알포세레에트 성분 의약품이 치매예방약, 뇌영양제 등으로 둔갑되어 처방되는 행태는 적극 개선해야 한다"면서 "치매 외 관련 처방을 억제해 절감한 건강보험 재정으로 항암 신약 등의 급여를 확대해 국민의료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 현장에서는 국회 압박에 급여청구 심사가 훨씬 강화됐다는 반응이다. 특히, 허가사항 범위내로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허가 및 급여기준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삭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A병원 관계자는 & 65279;"심평원 담당자로부터 뇌혈관 결손에 대한 증빙자료가 없어 삭감이 이뤄졌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콜린제제의 허가 내용을 살펴보면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환자의 경우는 뇌혈관 결손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심평원의 심사 기준에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 65279;현행 요양급여기준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 경우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식약처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기억력저하와 착란, 의욕 및 자발성저하로 인한 방향감각장애, 의욕 및 자발성 저하, 집중력감소'로 허가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 65279;기억력 저하와 착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환자에게 콜린제제를 처방하는 것은 정당한 요양급여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의사들의 설명이다. 일선 현장에서는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에 포함되기 이전에는 환자의 증상이 기록된 진료기록부 제출로 충분히 소명됐지만, 최근 심평원은 허가범위 내 사용으로 판단한 근거자료가 부족하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다고 전한다. B병원 관계자는 "& 65279;심평원 담당자로부터 요양급여 인정을 위해서는 MRI와 MMSE 같은 검사 결과를 제출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콜린제제 허가사항이나 요양급여기준 어디에도 이러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이 적혀있지 않은데 왜 해당 검사결과를 제출해야 하는지를 물었으나 분명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심평원은 계속 자료제출 요청을 하고 있으나 도대체 어떤 자료가 있어야 급여가 인정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토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담당자마다 안내 내용이 다르고, 현행 급여기준 및 허가사항과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 65279;현실적으로 대응이 어려워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다반사라는 설명이다. 결국 계속되는 삭감 처분에 의료진의 처방 기피가 심화되어 환자들의 항의로 어어지고 있다고 의료현장은 전하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심평원은 & 65279;콜린제제의 급여와 관련한 민원 질의에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는 것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 65279;정책적인 이유로 인해 환자들의 건강권이나 의사들의 진료권이 제한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2024-10-14 15:38:39이탁순 -
팜프렌즈, 엔젤스톤 등과 반려동물 장례 위탁 사업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팜프렌즈는 지난 11일 엔젤스톤 등 10여개 업체와 약사와 약국 고객이 안심하고 반려동물 장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업무협력 교류와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 팜프렌즈와 엔젠스톤 측은 이번 협약으로 약사, 약국 고객이 안심하고 장례를 위탁할 수 있도록 국가동물보호정보센터에 인증된 합법 업체를 지역 별로 선별해 반려동물 장례식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반려동물 장례 예약 시 팜프렌즈 회원 약국임을 알리면 10만원 상당 오동나무관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팜프렌즈 측은 “팜프렌즈는 약국 내 동물의약품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할 수 있도록 펫코너를 소개해 약국의 관심을 끌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려동물들의 장례에 대한 약국가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에 반려동물 장례 업체가 70여 곳에 달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업체 정보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인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업체가 상당한데 불법업체는 동물장묘업 미허가 업체, 정식 업체 중 허가 받지 않은 항목을 운영하는 업체, 불법업체를 연계해주는 중개업체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검색과 광고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선택 시 불법 업체에서 과다비용 등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팜프렌즈는 약국, 약사 회원들과 고객들에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장례 업체 정보를 공지하고 엔젤스톤 등 10여개 업체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10-14 15:22:20김지은 -
한국젊은약사회, 생활의료 플랫폼 '편한가'와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 KYPG(회장 장태웅)가 생활의료 플랫폼 '편한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윤성 약사(의학박사)가 약국사업 부문장을 맡고 있는 편한가는 ▲마사지기 ▲생활건강 ▲의료기기 ▲뷰티 ▲식품 ▲유아 등 '라이프 케어를 위해 약국 안과 밖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KYPG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 약사들에게 편한가의 생활의료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적인 혜택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젊은 약사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 약국 내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 편한가는 전국 약국을 유통채널로 약국과 소비자, H&B 브랜드사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태웅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젊은 약사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약사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건강 플랫폼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남윤성 약국사업 부문장은 "한국젊은약사회의 트렌디하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약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자주 찾는 약국·약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두터운 만큼 KYPG 회원들을 통해 편한가가 추구하는 생활의료가 소비자의 일상에 더욱 가깝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24-10-14 15:07:01강혜경 -
코로나치료제, 25일부터 건보적용…약국 기존 재고분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팍스로비드정과 베클루리주 등 코로나19 치료제 2종의 건보등재가 오는 25일부로 이뤄질 전망이다. 건보에 등재될 경우 그간 정부에서 전담약국에 일괄적으로 공급하던 시스템 역시 시중유통으로 전환되게 된다. 즉, 먹는치료제 처방·조제기관 이외 모든 약국에서 코로나 치료제를 취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정부는 제도 전환을 앞두고 정부구매물품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한시적으로 병행사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중유통 전환 분 이외 기 구매한 정부물량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건보등재 후에도 정부보유 재고 소진시까지 한시적으로 시중유통과 정부지원의 병행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약국 역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정부구매물량에 대한 구분·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청은 보유중인 정부구매물량에 대해 '정부 구매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스티커 부착 부분이 보이도록 보유중인 정부구매물량 전량 사진을 촬영해 달라고 안내했다. 또한 유효기간별 재고량을 파악해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을 현행화해 양식을 작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티커 배부와 부착방법 안내에 대해서는 각 보건소가 약국 등을 대상으로 배포·안내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약국에서는 조사결과서와 함께 인증사진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치료제의 폐기 최소화를 위해 유효기간이 짧은 물량을 우선 사용해 주시고, 기한 내 사용불가시 보건소에 요청해 타 기관으로 적극 재조정해 달라"며 "다만, 기존 지정기관이 아닌 약국으로는 지역 재조정이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따른 조치로, 한국화이자제약 팍스로비드정은 1팩 30정당 94만1940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베클루리주정맥주사용동결건조분말은 병 당 52만원으로 상한금액이 결정됐다. 다만 정부는 치료제 급여로 환자 본인부담금이 갑자기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행 5만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2024-10-14 14:53:37강혜경 -
수능 D-30, 온누리PB '글루콤' 인기 고공행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온누리약국체인의 대표 PB '글루콤'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두뇌 활동이 많은 수험생에게 집중력을 높이고 활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누리H&C의 콤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글루콤은 대표 '대치동 영양제', '수험생 피로회복제'로 입소문 난 제품으로, 활성형비타민B12인 코바마미드, 글루타민, 필수아미노산 7종이 함유돼 피로에 지친 순간 바로 섭취가 가능한 일반의약품 고농축 앰플제로, 일반 비타민 보다 에너지 생성 회로에 직접 작용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온누리H&C 마케팅 이지혜 담당자는 "글루콤 뿐만 아니라 정신피로와 무력증에 도움을 주는 '메모큐'(일반의약품), 고함량 비타민 앰플제 '비타콤'(건강기능식품), 고농충 마그네슘 앰플제 '마그콤'(건강기능식품) 같은 '콤시리즈' 전반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약국 고농축 영양제이자 피로회복과 정신피로, 육체피로까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입소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수험생을 응원하는 온누리약국으로 적극 다가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루콤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 투표로 고농축 앰플 영양제 부문 1위를 수상했으며, 온누리약국에서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실판매 기준 누적판매 7000만병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다.2024-10-14 14:32:21강혜경 -
9월 일반약 순위...뛰는 항히스타민제, 나는 리쥬비넥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9월까지 늦은 더위가 이어졌지만 환절기 영향에 항히스타민제 판매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명절을 맞아 아로나민과 광동경옥고, 투엑스비 같은 영양제 수요도 반짝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SNS에서 '약국 피부 꿀템'으로 소개된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Poly Deoxy Ribo Nucleotide) 성분 리쥬비넥스크림과 아이미산 판매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케어인사이트가 9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순위와 판매횟수를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판매가 급증했던 감기약류의 순위가 일제히 하락했다. 판콜과 판피린, 모드콜에스, 테라플루 등 감기약 판매가 주춤했다. 다만 타이레놀정500mg 10정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까스활명수큐액도 2위를 유지했다. 지난 달 3위와 5위였던 판콜에스와 판피린큐액은 5위와 6위로 소폭 밀렸으며,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이 3위로 7계단 상승했다. 동아제약 애크논크림은 4위로 순위를 지켰다. 리쥬비넥스크림도 100위권 밖에서 63계단 상승하며 44위를 기록해 큰 낙폭을 보였지만,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보이던 피부 연고·크림류 자체는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멜라토닝크림은 23위에서 '29위'로, 동아D-판테놀연고는 29위에서 '37위'로, 마데카솔겔은 33위에서 '46위'로, 클리어틴은 61위에서 '80위'로 순위가 일제히 밀렸다. 영양제 판매는 소폭 증가했는데,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은 40.4% 판매횟수가 증가하며 3위를 기록했다. 광동경옥고도 29.3% 판매횟수가 증가해 24위에서 '10위'로 14계단 상승했다. 아로나민골드와 비맥스메타비, 투엑스비트리플정 같은 고함량 비타민제제도 판매가 증가해 각각 22위, 34위, 38위를 보였다. 수급차질 이슈를 겪었던 한미 텐텐츄정과 둘코락스-에스장용정, 아렉스,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 케토톱플라스타, 인사돌플러스, 마그비맥스연질캡슐, 용표우황청심원액, 니코레트껌2mg, 마그비스피드액, 뉴베인, 유한비타민C정1000mg 등도 판매가 증가했다. 환절기 영향으로 경구용 항히스타민제와 나잘스프레이류 판매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한미 코앤쿨나잘스프레이가 82위에서 '68위'로 14계단 상승했으며 대웅제약 코메키나캡슐, 녹십자 알러샷연질캡슐, 대원제약 콜대원키즈노즈에스시럽, 동아제약 챔프알러논액, 일동제약 세노바퀵연질캡슐 모두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오트리빈멘톨0.1% 분무제도 86위에 안착했다. 다만 감기약 판매는 하향세를 나타냈는데 콜대원 코프큐시럽,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모드콜에스, 테라플루 콜드&코프 나이트, 맥시부키즈시럽, 콜대원콜드큐시럽에서 모두 판매횟수가 감소했다.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사전피임약 판매는 머시론정과 멜리안정 모두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로게인폼, 치센캡슐, 콜대원키즈코프시럽, 복합우루사연질캡슐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케어인사이트는 9월 데이터부터는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제외한 판매금액별 순위와 판매횟수를 공개하기로 했다.2024-10-14 14:15:37강혜경 -
국내 다발골수종 5년 생존율 2배↑…치료제 접근은 한계[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국내에 혁신 치료제가 도입되면서 지난 20년간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아직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5년 생존율이 떨어져 향후 치료제 접근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이큐비아에서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발골수종의 치료옵션과 미충족 수요 등을 조명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혁신적인 치료제의 도입으로 다발골수종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05년 이전 30%에서 2016~2020년에는 51%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혁신적인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미국과 같은 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미국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골 통증과 빈혈, 고칼슘혈증, 신장기능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특히 다발골수종은 재발이 빈번할 뿐만 아니라 치료 실패 후 다음 단계의 치료를 진행할수록 치료반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예후가 상당히 불량한 질환이다. 실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1만1550명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1차 치료를 받은 환자의 50%가 2차 치료를 진행했고, 약 20%는 4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효과적인 치료 대안을 사용하는 것이 강조된다. 다발골수종 5년 생존율의 개선은 치료제의 발전과 맞닿아있다. 초기의 단순 화학요법에서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복합요법으로 진화했으며, 최근에는 항-CD38 단일클론항체와 BCMA 표적 면역치료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치료법들은 특히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상당한 잠재력을 보인다는 평가다. 다만, 한국의 경우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에서 권장하는 25개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중 절반가량인 13개 약물만이 급여 품목에 포함되어 있다는 미충족 수요도 존재한다. 치료제의 가격 문제 등 여러 이슈가 있지만 치료제에 대한 접근 제한은 특히 질환 초기 단계 환자들의 치료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게 보고서의 시각이다. 아이큐비아는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중 후속 치료 단계로 진행하지 못하는 비율이 각 치료 단계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효과적인 치료법의 초기 단계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국내에 새로운 기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들이 허가받는 상황에서 접근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아이큐비아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항-CD38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가 조혈모세포 이식 적합 및 비적합 다발골수종 환자의 1차 치료에 급여가 되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의 968건의 사망과 2434건의 질병 진행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미국에서 다발골수종의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된 이후 1995년부터 2018년까지 다발골수종 사망률이 23% 감소한 추세와 일치한다. 또 보고서는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anti-BCMA CAR-T 치료제를 사용하면 높은 전체 반응률과 함께 완전 반응 상태가 최소 12개월 이상 유지되었다는 임상시험 결과와 함께 한국에서도 이중항체나 CAR-T 치료의 접근성이 좋아져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소개했다. 보고서의 연구와 집필에 참여한 에민 탄(EeMin Tan) 아이큐비아 박사는 "국내 최신 실사용 근거(RWE)를 바탕으로 한 다발골수종 치료 지침이 마련되고, 의료기술평가(HTA) 과정에서 환자나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새로운 치료제의 조기 도입이 가능해진다면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2024-10-14 13:39:11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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