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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투석 의료기관·약국 찾아 의료제품 실태 점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6일 오후 5시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김성남 내과의원과 인근 목동정문약국을 방문해 중동전쟁에 따른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관련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12개 의약단체를 직접 만나 '보건의약단체 의료제품 수급 안정 협력 선언'에 합의했는데, 같은 날 현장을 찾아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수렴까지 박차를 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정 장관은 의료기관에서는 혈액 투석통 등 의료제품 수급 실태를 점검하고 약국에서는 약국 약포장기, 소아용 약통 등 의료제품 수급 현황을 파악했다. 현장 방문에는 정 장관과 함께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 신현두 의료기관정책과장, 강준혁 약무정책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영진 바이오생약국장이 동석했다. 복지부는 안정적인 의료제품 수급을 위해 의료현장 수요가 높고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제품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신속하게 발굴,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대한투석협회(회장 이중건, 이사장 김성남)는 중동정세 불안정에 따른 과도한 투석 물품 재고 확보는 자제해줄 것을 협회 전체 회원과 치료재료 관련 업체에 지난달 30일 요청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엄중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제품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철저하게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약국도 정부를 믿고 환자 진료와 조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2026-04-06 17:30:18이정환 기자 -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 “성과 증명시까지 대주주 매도 없다”[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삼천당제약이 최근 제기된 계약·기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전인석 대표는 ‘성과가 입증될 때까지 대주주 매도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장 신뢰 회복에 나섰다. 삼천당제약은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 및 질의응답(Q&A) 세션을 열고, 투자자와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논란의 중심에는 경구용 비만·당뇨 치료제 제네릭 계약이 있다. 회사는 ‘위고비’와 ‘리벨서스’ 제네릭 계약을 통해 1억달러(약 1509억원) 규모의 마일스톤과 판매 수익의 90%를 확보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계약 상대방 비공개와 높은 수익 배분율, 학술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계약 실체에 의문을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전인석 대표는 “계약을 부풀린 적은 없다”며 “삼천당제약의 계약은 모두 실제 글로벌 파트너와 체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딜 철회…세금 납부 위한 불가피한 선택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블록딜(대량 지분 매각) 계획 철회다. 전 대표는 앞서 밝힌 약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매각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루머의 근거가 된 행위 자체를 없애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블록딜 추진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도 공개했다. 전 대표와 배우자가 부담해야 할 세금은 총 2335억원 규모로, 증여세와 양도소득세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전 대표는 “2500억원은 세금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목적이었으며, 약 165억원은 주가 변동성에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였다”고 밝혔다. 이어 “잔여 자금이 발생할 경우 전액 자사주 재매입에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주식담보대출 이자 역시 직접 감당할 것”이라며 “대주주로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가 입증될 때까지 대주주 매도는 없다”며 “주식담보대출 이자 역시 직접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너 비공개는 전략”…그러나 업계 관행과는 온도차 글로벌 계약의 파트너사 비공개에 대한 비판에는 “숨기는 것이 아니라 경쟁 전략”이라고 반박했다. 전 대표는 “제품 승인 이전에 정보가 공개되면 오리지널 제약사의 법적 대응과 견제가 즉각 시작된다”며 “불필요한 소송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온도차도 감지된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은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 접어든 이후 파트너사와 판매 구조를 비교적 투명하게 공개하며 시장 신뢰를 확보해왔다. 기술력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전 대표는 “온라인에서 제기된 ‘S-PASS 플랫폼이 가짜’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관련해서는 “특허를 확보하고 특허협력조약(PCT) 출원을 완료했으며, 제네릭으로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진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FDA 제네릭 인정 여부 공방…“최종 승인 아냐” 질의응답에서는 제네릭 추가 임상 필요성과 FDA 품목 인정 가능성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전 대표는 “미국 FDA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네릭(ANDA) 트랙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회사가 제출한 자료도 해당 트랙으로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최종적으로 제네릭 인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오자, 전 대표는 “최종 승인 단계는 아직 아니며, 관련 미팅 결과와 공식 레터는 추후 공개하겠다”고 답했다. 연구개발 인력 및 조직 규모에 대한 의문에는 “글로벌 연구소와 외부 파트너를 활용한 분산형 오픈이노베이션 구조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프로젝트별로 조직을 분리해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연구소의 구체적인 위치나 인력 규모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관련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026-04-06 17:19:41최다은 기자 -
LDL 목표 낮추니 심혈관 위험 감소…유한, 집중치료 근거 확보[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유한양행이 저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 목표를 55mg/dL까지 낮추는 집중 치료(Intensive treatment) 전략의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면서 이상지질혈증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유한양행은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 Ez-PAVE 연구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등재 간담회를 열고 해당 연구 결과와 임상적 의미를 소개했다. 이날 발표는 김병극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이용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맡았다. 로수바미브는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다. 콜레스테롤 생성과 흡수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을 통해 LDL 저하 효과를 극대화한 치료제다. 로수바미브는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탁월한 효과와 상대적으로 낮은 약가 부담이라는 특징을 앞세워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로수바미브는 지난해 처방금액이 1022억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했다. 출시 이후 10년차에 연간 처방액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유한양행 자체개발 의약품 중 외래 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로수바미브가 처음이다. LDL-C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핵심 지질 지표다.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LDL-C는 낮을수록 좋다'(The lower, the better)는 원칙이 폭넓게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느 수준까지 낮춰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 왔다. 유럽 가이드라인은 2019년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의 LDL-C 목표를 55 mg/dL 미만으로 낮출 것을 권고했으나 해당 목표치에 대한 연구 근거는 제한적이었다. 미국 가이드라인 역시 최근까지 치료 강도 기반 접근을 유지해 왔다. 이 같은 임상적 논란과 근거 공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가 Ez-PAVE다. Ez-PAVE 연구는 ASCVD 환자 3048명을 대상으로 LDL 목표를 기존 70mg/dL 대비 55mg/dL까지 낮추는 전략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임상이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한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발표됐고 동시에 NEJM에 게재됐다. NEJM은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 중 하나다. 3년 추적 결과 연구결과 LDL-C 중앙값은 집중치료군 56 mg/dL, 일반치료군 66 mg/dL로 LDL을 55mg/dL까지 낮춘 집중 치료군은 심혈관 사망·심근경색·뇌경색·관상동맥 재관류술·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등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을 일반치료군 대비 33%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 교수는 "심장내과 의사 입장에서 환자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심혈관 사건을 통합 평가한 결과 LDL을 55mg/dL까지 낮춘 강화 치료군에서 3분의 1 수준의 사건 감소가 확인됐다"면서 "이는 단순한 수치 개선을 넘어 실제 임상에서 의미 있는 임상적 이점(클리니컬 베네핏)을 가설 검증을 통해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특히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심근경색 감소 효과"라며 "심근경색은 환자 예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건인 만큼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한데, 이번 연구를 통해 LDL 70mg/dL 수준에 더 이상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객관적 평가 지표에서 결과의 일관성이 유지됐다는 점도 내세웠다. 이 교수는 "재관류술 등 연구자의 판단이 개입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고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 객관적 지표만을 분석했을 때도 동일한 결과가 유지됐다"며 "공개표지(open-label)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결과의 신뢰도를 충분히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두 치료군 간 당뇨 발생, 간 수치 이상, 근육 관련 이상반응 등 주요 지표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 교수는 "LDL을 더 낮추는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가장 우려하는 안전성 문제에서도 차이가 없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특히 콩팥 기능 악화의 경우 오히려 강화 치료군에서 절반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했다. 효능뿐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환자와 의료진의 우려를 해소한 결과로, 임상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LDL 조절 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질의응답에서는 강화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 적용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졌다. 집중 치료군에서 고강도 스타틴 복합제 사용률이 낮았던 이유와 추가 치료 시 스타틴 증량과 병용요법 중 어떤 전략이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 교수는 가이드라인상으로는 스타틴 용량을 먼저 증량한 뒤 에제티미브를 추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답했다. 이 교수는 "가이드라인상으로는 스타틴 용량을 먼저 증량한 뒤 에제티미브를 추가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실제 임상에서는 환자 순응도와 부작용 우려 등을 고려해 중등도 스타틴에 에제티미브를 조기에 병용하는 전략이 더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교수는 "고강도 스타틴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일 수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근육 증상 등 부작용을 우려해 고강도 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병용요법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의 균형을 맞추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교수는 스타틴 증량보다 에제티미브 병용이 LDL 저하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라고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스타틴 용량을 한 단계 높였을 때 기대되는 LDL 감소 효과는 제한적인 반면, 에제티미브를 추가하면 더 큰 폭의 LDL 저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LDL 목표를 55mg/dL까지 낮추는 강화 치료 환경에서는 복합요법이 필수적인 전략"이라고 했다. 이날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Ez-PAVE 연구의 NEJM 등재를 기념하고 한국인 대상 임상 연구로서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연구자와 의료진의 노력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세계적인 학술지 등재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Ez-PAVE 연구는 LDL 콜레스테롤을 보다 엄격하게 조절할 경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향후 치료 가이드라인 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라고 덧붙였다2026-04-06 16:37:31차지현 기자 -
GC녹십자, IVIG 혈전 유발 불순물 정밀 탐지 기술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가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생산 과정에서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불순물을 정밀하게 검출하는 분석법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는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됐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혈액응고 인자인 ‘FXI(Factor XI)’를 정확히 측정하는 데 있다. FXI는 일정 수준 이상 존재할 경우 활성형(FXIa)으로 전환돼 혈전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글로벌 규제기관이 관리 강화를 요구해 온 항목이다. 기존 분석 방식은 고농도 IgG가 신호를 방해해 불순물을 과다 측정하는 위양성이나 미량 검출 누락 등 한계가 있었다. GC녹십자는 IgG 차단제를 적용한 분석법으로 비특이 반응을 억제하고 FXI만 선택적으로 검출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기존 기술의 한계를 보완했다. 해당 분석법은 ICH 가이드라인에 따라 검증됐으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에서 불순물을 추적할 수 있는 감시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면역글로불린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04-06 16:35:47이석준 기자 -
일동제약, ‘푸레파 스피드’ 출시…먹는 치질약 라인업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이 일반의약품 먹는 치질약 ‘푸레파 스피드 정’을 출시하며 ‘푸레파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분획물(MPFF)을 주성분으로 한 경구제로, 치질과 정맥임파부종 증상 개선에 효능을 갖는다. 디오스민을 포함한 복합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미세화 공정을 통해 가공해 흡수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평균 입자 크기를 2µm 미만으로 줄여 급성 증상 대응 속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먹는 약(푸레파 스피드 정, 푸레파센 600 정), 바르는 약(푸레파인 연고,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 좌약(푸레파인 마일드 좌제) 등 다양한 제형을 기반으로 복합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혼합성 치핵 등 복합 증상이 흔한 만큼, 경구제와 외용제·좌제를 병용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푸레파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형별 특성을 활용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2026-04-06 16:33:36이석준 기자 -
정부, 주사기 제조업체 현장 방문…안정 공급 모색[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함께 의료기기 주사기‧주사침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와 6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사기 제조업체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제조 상황을 파악하고, 중동전쟁 상황의 시급성을 감안해 국내 시장 점유율이 상위에 속하는 주사기‧주사침‧포장재 제조업체와 관련 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오유경 처장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백신 공장의 주사기 제조시설을 돌아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 4개소, 포장재 업체 1개소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별 생산 및 수급 현황 ▲중동전쟁으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생산 및 수급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 및 협력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업체에서는 중동전쟁으로 주사기‧주사침 생산 및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원자재의 안정공급 방안 마련 ▲대체 원자재 변경 시 변경 허가‧심사의 신속한 처리 ▲원가 상승을 고려한 적정 수가 산정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유경 처장은 "주사기‧주사침은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구비돼야 하는 필수 의료기기로, 정부는 앞으로도 생산 및 수급 상황을 계속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4-06 16:29:57이탁순 기자 -
서울시약, 약국 CGM 연구 돌입…"약료 서비스, 데이터로 증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학술위원회(부회장 이용화, 위원장 최미경∙김성건·최지혜)는 5일 ‘성인 당뇨병 환자 CGM(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약사관리 연구 프로젝트 설명회’를 갖고 약사 주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근거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CGM 활용도의 확대와 약사의 역할(유기연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 정보 공유(김성건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 ▲‘바로잰 Fit’ 전반 교육(육지희 한독 마케팅 PM) ▲‘바로잰 Care’ 웹사이트 소개(김지영 한독 의학부 주임)순으로 진행됐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교육은 약사가 주도하는 첫 임상 연구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약사의 전문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 변화와 제도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화 부회장은 “이번 연구는 약사의 개입이 환자의 건강 수치에 미치는 실질적 개선 효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입증하는 과정”이라며 “현장 약사들이 임상 연구의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기준에 따라 전문적인 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일환으로 시약사회는 성인 당뇨병 환자 대상 CGM 기반 약사 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연구는 약사의 복약지도와 생활습관 상담이 실제 혈당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 중 그룹에 따라 CGM 2회 제공과 전문 상담, 검사비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2026-04-06 16:27:56김지은 기자 -
동아제약 어린이 감기약 챔프, ‘육아는 대비다’ 신규 광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 감기약 ‘챔프’의 신규 광고 ‘육아는 대비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아이들이 예고 없이 아플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비약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는 챔프 캐릭터 ‘판디’가 등장해 아이 증상에 맞는 제품을 전달하고 관리하는 모습을 담았다. “준비됐나요?”라는 내레이션을 반복해 보호자의 사전 대비 중요성을 부각했다. 챔프는 1993년 출시된 어린이 해열·감기약 브랜드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챔프시럽’을 비롯해 코감기, 목감기, 알레르기 등 증상별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파우치 형태로 휴대성과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최근 감기 회복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 보충 제품 ‘챔큐비타시럽’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전 연령 사용 가능한 구내염·인후염 치료제 ‘챔푸구강스프레이’도 함께 선보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갑작스럽게 아플 수 있어 상비약을 구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챔프는 6가지 증상별 맞춤 솔루션과 휴대성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케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구중청량제 및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 인증을 획득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2026-04-06 16:10:49이석준 기자 -
심평원, 빅데이터·AI경진대회 개막...총 상금 216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6년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모두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국내 거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29일 5시까지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3차 최종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체 평가 과정에 ‘AI 혁신성’ 평가 기준을 신설했다. 보건의료분야 공공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했는지를 집중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총 16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 2팀, 장려 2팀, 입선 10팀)과 총 21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수상 과제 수행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이용 수수료 면제(3년), 창업 지원 교육 및 컨설팅, IR 피칭 등 투자 유치 기회 제공,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박람회 홍보용 전시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부문별 최우수팀은 오는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도 함께 부여받는다. 아울러 참가팀 전원에게는 히라(HIRA)빅데이터, 데이터 활용 관련 법률 쟁점, 발표 역량 향상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선표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대회가 보건의료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 기업들의 등용문이 되길 기대한다”며 “심평원은 예비 창업자(스타트업)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2026-04-06 14:24:05정흥준 기자 -
한국파비스, 레티젠 라이트 임상 심포지엄 성료[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파비스가 임상 중심 학술 교류를 위한 '2026 레티젠 라이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회사는 최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 전문 의료진과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2026년부터 레티젠 공식 후원을 받는 프로골퍼 박결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좌장은 메이린의원 압구정 김형문 원장이 맡아 전체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일 시술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피부의 구조적·기능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한 복합 시술 전략과 치료 접근법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천대 의과대학 변경희 교수가 레티젠의 임상 효과와 안전성을 최신 논문 중심으로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이린의원 판교 천관우 원장이 레티젠 아이를 활용한 눈가 시술 전략을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아이니의원 김민승 원장, 미소가인피부과 김포 조도연 원장, 오앤의원 오명준 원장이 참여해 라이브 시술을 통해 눈가 및 입 주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실제 시술 장면과 함께 제품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마지막 패널 디스커션에는 김형문 원장을 비롯해 변경희 교수, 마그마의원 허수정 원장, 디오디피부과 용산 김한샘 원장이 참여해 다양한 환자 사례와 임상 적용 범위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국파비스 관계자는 "의료진 간 임상 경험과 전문적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최신 트렌드를 논의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학술 교류 확대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6-04-06 14:12:21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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