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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 강자 명인제약, 환인 '아고틴정' 제네릭 개발 나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정신신경계(CNS) 의약품 시장의 강자인 명인제약이 환인제약의 항우울제 '아고틴정(성분명 아고멜라틴)' 제네릭 개발에 본격 착수하면서,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갔던 아고멜라틴 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명인제약의 'MI2504' 및 'MI2504-R'에 대한 생물학적 동등성(생동성)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생동성 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조약인 환인제약의 '아고틴정25mg'과의 동등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교차 시험으로 진행된다. '급여 문턱'에 철수했던 오리지널…환인제약 '아고틴정'으로 부활 아고멜라틴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원래 프랑스 세르비에가 개발한 '밸덕산'이다. 멜라토닌 작용제 및 세로토닌 5-HT2C 길항작용이라는 독특한 기전을 가진 이 약물은 해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될 만큼 유망했으나, 국내에서는 기존 대체 약제 대비 비용 효과성을 인정받지 못해 급여 문턱을 넘지 못하고 결국 2014년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후 마케팅 부재로 재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허가마저 취소되는 비운을 겪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곳이 CNS 전문 제약사인 환인제약이었다. 환인제약은 프랑스 세르비에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고틴정'이라는 새 이름으로 국내 시판허가를 획득, 발매에 성공했다. 아고틴정은 전두엽에서 노르아드레날린과 도파민 분비를 상승시키고 생체 리듬을 재설정하는 장점과 더불어, 기존 항우울제의 고질적인 부작용이었던 성기능 장애와 체중 증가를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해 원외처방액 66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1%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환인제약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사실 아고멜라틴 시장의 잠재력을 먼저 알아본 후발 주자들은 따로 있었다. 현대약품과 한국파마는 밸덕산의 국내 철수 전부터 특허 도전에 나섰다. 두 회사는 오리지널 제조사인 세르비에의 '결정형 아고멜라틴 특허(2027년 6월 9일 만료 예정)'를 상대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해 각각 2017년과 2020년에 특허법원 등에서 승소하며 기술적 장벽을 깨뜨렸다. 그러나 특허 회피 성공이 곧바로 제품 출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현대약품은 2016년 생동성 시험 승인을 받으며 제네릭 개발에 앞장섰으나, 현재까지 품목허가를 받지 못했다. 한국파마 역시 오랜 법정 공방 끝에 특허 장벽은 넘었으나 최종 허가 단계에 이르지 못해 사실상 시장 참여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두 선발 주자가 주춤하며 환인제약이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사이, 또 다른 CNS 강자인 명인제약이 대조약 생동성 시험에 전격 착수하며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업계에서는 명인제약이 세르비에의 오리지널 특허가 만료되는 '2027년 6월' 이후 곧바로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현대약품과 한국파마가 특허를 깨고도 제품화에 난항을 겪는 사이 환인제약이 시장을 독식하며 파이를 키워놨다"며 "명인제약이 뛰어난 CNS 영업망을 바탕으로 제네릭 개발을 완료한다면, 오리지널 특허가 만료되는 2027년을 기점으로 아고멜라틴 시장을 둔 치열한 2라운드가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6-05-23 06:00:48이탁순 기자 -
개국공신 퇴임·영업통 합류…삼성로직스, 위탁개발 조직 정비[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CDO) 조직을 이끌던 핵심 인력 두 명이 나란히 퇴임했다. 대신 글로벌 수주 실행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가 새로 합류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중 민호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과 강자훈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가 퇴임했다. 민 전 부사장은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의 개국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민 전 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암젠에서 항체치료제 담당부장을 지냈고 2008년 삼성그룹에 합류했다. 당시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SAIT)에서 근무하며 그룹 바이오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초기 사업 기반을 만드는 데 관여했다. 이후 민 전 부사장은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출범 시기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는 항체 연구와 바이오시밀러 개발, 원료의약품(DS) 생산 등을 맡으며 초기 개발·생산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7년 이상 근무한 민 전 부사장은 2019년 회사를 떠나 중국계 글로벌 CDMO 기업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이후 2023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센터장 부사장으로 복귀해 위탁개발 조직을 이끌어 왔으나 2년 6개월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민 전 부사장과 함께 퇴임한 강 전 상무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 CDO 조직의 핵심 인력으로 분류된다. 숙명여대 약학 석사 출신인 강 전 상무는 종근당에서 임상개발 업무를 시작해 노바티스 선임 임상 프로젝트 매니저, 한미약품 임상연구개발 상무, 루메바이오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후 2021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CDO개발담당과 CDO SE팀장을 맡았다. 1분기 보고서 기준 강 전 상무 재직기간은 4년 5개월이다. 핵심 R&D 인력 이탈로 생긴 공백은 글로벌 수주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가 메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1분기 캐스퍼 올란드(Kasper Øland)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영입했다. 올란드 상무는 덴마크 코펜하겐대에서 분자생물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라이프테크놀로지스, 사이엑스(SCIEX) 등에서 영업과 사업개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올란드 상무는 글로벌 CDMO 기업인 AGC바이오로직스에서 사업개발 디렉터와 선임 사업개발 디렉터를 지냈고 KBI바이오파마에서 유럽·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개발 부사장을 맡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세일즈 실행(Sales Execution) 조직을 맡을 전망이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R&D 조직을 재정비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정형남 ADC개발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바이오연구소장에 선임하면서 민 전 부사장의 겸직 체제를 해소했다. 이전까지 민 전 부사장은 CDO개발센터장과 바이오연구소장을 함께 맡았지만 조직 개편 이후에는 고객사 공정개발을 담당하는 CDO개발센터는 민 전 부사장이, 자체 기술 연구와 차세대 모달리티 개발을 맡는 바이오연구소는 정 부사장이 이끄는 투톱 체제로 전환됐다. 민 전 부사장이 퇴임하면서 CDO개발센터 리더십은 다시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일각에서는 민 전 부사장의 퇴임을 삼성 바이오 사업 초창기 인사들의 세대교체 흐름과 연결해 보는 시각도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장기간 이끌었던 고한승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이 지난해 대표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올해 이사회에서도 퇴진했고 민 전 부사장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떠나면서 초기 바이오 인사들의 입지가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고 단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당시 대표이사로 선임돼 10년 넘게 회사를 이끈 인물이다. 미국 UC버클리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유전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삼성종합기술원, 삼성전자 신사업팀, 삼성전자 바이오사업팀 등을 거치며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의 기틀을 닦은 핵심 인사로 평가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이동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사회에서도 빠졌다. 민 전 부사장과 고 단장은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함께 거친 인연이 있다. 2023년 민 전 부사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복귀한 데에도 고 단장과 오랜 인연이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고 단장의 거취 변화 이후 민 전 부사장까지 퇴임하면서 삼성 바이오 사업 초기 멤버 중심의 인력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는 해석이다.2026-05-23 06:00:46차지현 기자 -
신규 기전 치료제 등장...저항성 고혈압 공략 본격화[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기존 치료에도 혈압 조절이 어려운 저항성·조절불량 고혈압 환자를 겨냥한 신기전 치료제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뇨제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칼슘채널차단제(CCB) 등 다제 병용요법이 표준 치료로 자리잡았음에도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가 여전히 많은 가운데, 알도스테론 경로와 RNA 간섭(RNAi) 기술 등을 활용한 차세대 치료제들이 잇따라 임상 성과를 내면서 치료 전략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 치료제 '박스펜디(Baxfendy, 박스드로스타트)'를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23년 미국 바이오텍 신코파마(CinCor Pharma)를 약 13억달러에 인수하며 박스펜디를 확보한 바 있다. 다제요법 한계 지속…저항성 고혈압 미충족 수요 부각 박스펜디는 기존 다제 항고혈압요법에도 혈압 조절이 어려운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됐다. 이뇨제와 ACE억제제·ARB, CCB 등 표준 치료에 추가 투여하는 방식이다. ASI 계열 약물이 FDA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스펜디는 알도스테론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알도스테론은 나트륨과 수분 저류를 증가시켜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으로, 심혈관·신장질환 위험 증가와도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이지만 환자 상당수는 여전히 혈압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3가지 이상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도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는 심부전·심근경색·뇌졸중·만성콩팥병 등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2개 이상 항고혈압제를 복용 중임에도 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가 약 2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복약 순응도 저하와 다제 병용 부담, 알도스테론 활성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기존 치료 전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박스펜디는 기존 혈압 강하제 중심 치료와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혈압 조절을 넘어 알도스테론 경로 자체를 차단함으로써 조절불량 환자군의 미충족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승인은 3상 ‘BaxHTN’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기존 치료에도 혈압 조절이 어려운 저항성·조절불량 고혈압 환자 7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12주차 기준 박스드로스타트 2mg은 기저치 대비 평균 -15.7mmHg의 수축기 혈압 감소를 기록했다. 위약군은 -5.8mmHg 수준이었다. 위약 보정 기준으로는 -9.8mmHg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1mg 용량 역시 위약 대비 -8.7mmHg 감소 효과를 보이며 유의성을 확인했다. 특히 불응성 환자와 단순 조절불량 환자 모두에서 일관된 혈압 강하 효과가 확인됐으며, 목표혈압(130mmHg 미만) 도달률과 이완기혈압(DBP) 개선에서도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다. 연구진은 수축기 혈압(SBP)을 10mmHg 낮출 경우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이 약 20%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고칼륨혈증과 저나트륨혈증 등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이 제시됐지만, 전반적으로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박스펜디를 원발성 알도스테론증과 만성콩팥병(CKD), 심부전 등 알도스테론 관련 심·신장 질환으로 개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RNAi 기반 치료제 부상…복약순응도 개선 경쟁 고혈압 치료 영역에서는 단순 새로운 기전 경쟁을 넘어 복약 부담을 줄여 장기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접근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특히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 특성상 복약 순응도 저하가 혈압 조절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장기 지속형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RNA 간섭(RNAi) 기반 고혈압 치료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로슈와 앨나일람은 siRNA 기반 고혈압 치료제 '질레베시란(zilebesiran)'을 공동 개발 중이다. 질레베시란은 간에서 안지오텐시노겐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특히 연 2회 피하주사라는 투여 편의성을 앞세워 복약 순응도 개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혈압 환자 상당수가 매일 복용하는 경구제 순응도 문제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공개된 2상 KARDIA-3 연구에서 질레베시란 300mg은 3개월 시점 위약 대비 5.0mmHg의 추가 수축기 혈압 감소 효과를 보였다. 전체 분석에서는 사전 정의된 통계적 유의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이뇨제 병용 환자군에서는 3개월 시점 -9.2mmHg, 6개월 시점 -8.3mmHg의 추가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안전성 역시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ACE억제제·ARB 병용 환경에서도 특이 안전성 문제는 관찰되지 않았다.2026-05-23 06:00:44손형민 기자 -
"의대 증원·제약 수출 100억불"…복지부, 1주년 성과 어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새정부 출범 1주년 보건의료 분야 성과로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기반 구축'과 제약·바이오 수출액 100억달러 최초 돌파를 통한 '바이오헬스 수출강국 도약'을 내세웠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민 소득보장체계 강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 시군구 시행 등 전 사회적 기본생활 보장을 성과로 꼽았다. 최근 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출범 1주년 성과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한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더 가까운 의료', '더 성장하는 K-바이오헬스', '더 따뜻한 복지'로 1주년 성과를 압축했다. 구체적으로 의료의 경우 지역·필수·공공의료 기반을 구축하는 성적을 냈다는 게 복지부 자평이다. 복지부는 과학적 수급추계와 민주적 논의를 거쳐 의대정원을 연평균 668명 늘리는 성과를 냈다고 제시했다. 직전 윤석열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으로 의료계 반발과 필수의료 공백 사태를 촉발했던 문제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는 게 복지부 입장으로 풀이된다. 복지부는 2026년 3058명인 의대정원을 내년 3548명, 2028년과 2029년 각각 3671명, 2030년과 2031년 각각 3871명으로 늘린다. 지역의사 선발 전형과 국립의전원+지역의대를 합친 정원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6대 필수 입법도 완수했다고 강조했다. 지역의사법을 제정하고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을 통한 공공의료 인재 양성 환경을 구축한데 이어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으로 중과실 없는 고위험 의료행위 의사에 대한 형사기소를 제한했다고 어필했다. 필수의료 의사에 대한 민형사 부담을 완화했다는 얘기다. 또 환자기본법 제정으로 환자 기본권리를 보장하고, 지역필수의료법 제정으로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하는 동시에 국립대병원 설치법 개정으로 진료·교육·연구의 지역거점병원화에 성공했다고 내세웠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역대 최고 제약·바이오 수출액인 104억달러를 기록한 점을 성과로 제출했다. K-바이오 백신·펀드 5800억원 달성, 보건의료 연구개발(R&D) 1조원 투자도 성과에 포함했다. 외국인 환자 200만명을 최초로 달성하고, 외국인환자 비대면진료 제도화, K-뷰티 수출액 114억 달러 역대 최고 실적을 낸 점도 강조했다. 복지 분야는 전국민 소득보장체계 강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 시군구 시행, 국민연금기금 역대 최고 수익률 달성, 그냥드림 전국 신속 확대가 복지부가 추린 성과다.2026-05-23 06:00:42이정환 기자 -
"'각각의 면허범위'가 핵심…한약사회 약사법 자의적 해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면허 범위 내에서 약사법 제23조 및 제50조 등에 따른 의약품 조제 및 판매 등의 약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대해 한약사단체와 약사단체간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대한한약사회는 복지부의 모호한 유권해석이 혼란과 갈등만 초래할 뿐이라며, 정은경 장관의 국정감사 당시 답변과 약사법 개정 전문위원 검토보고서를 예로 들며 유감 표명에 나섰다. 20일 한약사회는 "한약사에게 합법적으로 주어진 업권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정책적 책임을 회피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더 이상 복지부는 눈치보기식 유권해석으로 혼란을 키우지 말고, 현행 약사법 체계와 기존 정부 해석에 부합하는 명확하고 일관된 행정 원칙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약사회는 약사법상 조문을 통해 한약사회의 주장에 반박하며, 한약사회가 약사법의 핵심 정의 규정과 조제 규정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채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항만을 선택적으로 인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법 제2조 제2호와 제23조 제1항·제6항은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한약과 한약제제로 명확히 한정하고 있으며, 이는 의약품의 전문적 관리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입법적 결단으로 이해당사자의 편의에 따라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시약사회는 "한약사의 주장대로 약국 개설 자격만으로 모든 의약품 판매가 허용된다면, 약사 면허제도의 업무범위 구분은 사실상 무력화된다"며 "서울시약사회는 복지부가 이번 공식 회신의 입장을 견지하고, 한약사의 한약제제와 일반약 판매 행위에 대한 법적 기준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가 국민과 관련 기관에 알리고자 행한 현행 약사법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2026-05-23 06:00:40강혜경 기자 -
급여 올라탄 펄스장 절제술...심방세동 치료 빅3 경쟁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심방세동 절제술 시장이 펄스장 절제술(PFA) 급여 등재를 계기로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PFA는 기존 고주파·냉각절제술을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아 왔지만, 비급여 장벽으로 확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5월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환자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시장 환경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이번 급여가 특정 기업의 제품이 아니라 '펄스장 절제술' 행위에 적용되는 만큼 보스톤사이언티픽, 존슨앤드존슨(J&J), 메드트로닉이 같은 제도권 안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측된다. 급여가 연 시장 전환점...PFA 확산 속도 빨라지나 PFA는 고전압 전기장을 이용해 심근세포에 선택적으로 손상을 유도하는 방식의 절제술이다. 열을 이용하는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과 달리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 기술로 평가받는다. 특히 식도 손상, 횡격막 신경 손상, 폐정맥 협착 등 기존 열 기반 절제술에서 우려됐던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시술 시간 단축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PFA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PFA 시장은 2024년 약 3100만 달러에서 2029년 약 53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평균 성장률은 11.1%로 제시됐다.. 글로벌 PFA 시장도 2024년 약 15억3000만 달러에서 2029년 약 92억50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 비급여 단계에서도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PFA 사용 경험은 이미 축적되고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2024년 말 PFA를 도입한 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 중이다. 현재 전체 심방세동 절제술 약 1000건 가운데 약 350건을 PFA로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시술의 70% 이상이 PFA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기존에는 실손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제한적으로 활용됐지만, 급여 적용으로 비용 장벽이 낮아지면서 심방세동 절제술의 주요 선택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톤 선허가 효과...J&J는 통합성, 메드트로닉은 확장성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초기 경쟁 구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곳은 보스톤사이언티픽이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의 파라펄스 PFA 플랫폼은 2024년 9월 펄스장 절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이번 급여 적용과 관련해 2차원 시각화가 가능한 '파라웨이브 PFA 카테터'와 시술 부위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는 '파라웨이브 NAV PFA 카테터'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파라펄스의 강점은 선허가와 임상 근거 축적이다. 회사에 따르면 파라펄스는 열 절제술과 직접 비교한 ADVENT 연구, 1만7000명 이상의 실제 임상 결과를 분석한 MANIFEST-17K 레지스트리 등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경쟁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은 베리펄스를 앞세워 다른 방향의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베리펄스는 베리펄스 카테터, 트루펄스 제너레이터, 3D 장비인 카토3 시스템, 비지고 쉬스로 구성된 3차원 PFA 치료 솔루션이다. 핵심은 통합성이다. 베리펄스는 J&J의 전기해부학적 지도화 시스템인 카토3와 연동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PFA 시술에서 카테터 위치 확인, 심장 구조 시각화, 병변 형성 위치 파악이 중요해지는 만큼 매핑 시스템과의 통합은 병원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 메드트로닉은 국내 도입 시점에서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에 가깝지만, 확장성 측면에서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메드트로닉의 펄스셀렉트 PFA 시스템은 2023년 12월 미국 FDA로부터 발작성 및 지속성 심방세동에 대한 솔루션으로 승인받았다. 회사는 펄스셀렉트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PFA 시스템이라는 점과 글로벌 사용 경험을 앞세울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메드트로닉의 차별화 지점은 후속 라인업이다. 회사는 펄스장과 고주파를 모두 사용하는 듀얼 에너지 기반 '어페라' 매핑 및 절제 시스템, '스피어9' 카테터 등을 통해 심방세동을 넘어 심방조동, 심실빈맥 등으로 치료 영역을 넓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경쟁의 본질은 제품보다 병원 워크플로우 PFA 급여 등재 이후 시장 경쟁은 특정 기업의 일방적 우위보다 병원별 선택 기준의 세분화에 가깝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심방세동 절제술은 카테터 하나만으로 결정되는 시술이 아니다. 매핑 시스템, 영상 장비, 시술자 숙련도, 병원 내 기존 장비 구성, 교육 지원, 장기 데이터, 재료비 구조가 모두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병원마다 선호하는 플랫폼이 달라질 수 있다. 가령 초기 도입 경험과 임상 데이터 축적을 중시하는 병원에서는 보스톤사이언티픽 파라펄스가 강점을 가질 수 있으며, 기존 카토3 기반 전기생리학 워크플로우가 구축된 병원에서는 J&J 베리펄스의 통합성이 선택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후속 기술과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보는 병원에서는 메드트로닉의 장기 라인업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다만 큰 흐름에서 PFA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심방세동 절제술 시장은 본격적인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기존에는 일부 환자와 선도 병원 중심으로 활용되던 기술이었다면, 이제는 환자 접근성과 병원 도입 가능성이 함께 확대되는 국면이다. 이 때문에 급여 전에는 국내 허가와 초기 도입이 중요했다면, 급여 이후에는 실제 사용 경험, 병원 내 장비 연동성, 시술 교육, 데이터 축적, 후속 제품 도입 속도가 경쟁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PFA가 빠르게 표준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급여 적용으로 환자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시술 효율성과 안전성을 앞세운 PFA 전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23 06:00:38황병우 기자 -
영등포구약, 31일 연수교육 준비에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정수)는 최근 3차 상임이사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6년도 약사연수교육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회원 중심의 교육 운영 및 혜택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연수교육은 대한약사회 약사공론 ‘서울약사학술제 & 팜엑스포’와 협업해 개최되며, 최신 학술 트렌드 공유와 회원 편의에 중점을 뒀다. 구약사회는 회원들을 위한 혜택으로 올해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설약사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사이즈 신청을 받아 가운을 제작 후 배포 할 예정이며,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도 함께 배포하기로 했다. 약학위원회(부회장 정현희, 위원장 성지우)는 회원들이 최신학술 트렌드를 공부해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강사섭외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육 만족도 향상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자체 설문지도 첨부하고, 영등포구약사회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수 회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봉사해 줄 상임이사 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2026-05-22 22:45:49강신국 기자 -
경기도약사회지 20주년 문예공모전 대상에 박갑수 약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편집위원회(부회장 이정근, 위원장 이한나)는 경기도약사회지 창간 20주년 기념 문예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용인시분회 박갑수 약사의 소설 '보이지 않는 피크 0.8%의 진실'이 뽑혔으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작도 함께 선정됐다. 문예공모전은 회원들의 문학적 감성과 창의적 역량을 조명하고, 회원들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소설, 수필, 시 등 장르 제한 없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주제와 개성을 담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출품자의 소속과 성명을 모두 가린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으며, 작품성, 공감도, 창의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회원들의 작품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 약사로서의 경험과 삶의 통찰이 문학적으로 깊이 있게 표현된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연제덕 회장은 “출품작 하나하나에 회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문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약사회가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고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근 부회장은 “경기도약사회지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문예공모전은 회원들의 문학적 감성과 목소리를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지난 20년간 경기도약사회지가 회원들의 삶과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왔듯 앞으로도 회원들의 따뜻한 감성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기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경기도약사회지를 통해 6월호부터 순차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다.2026-05-22 22:36:24강신국 기자 -
중랑구약, 서울장미축제 행사장서 홍보부스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는 최근 2026 중랑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 약사회 봉사부스를 운영했다. 구약사회 부스에서는 평소 복용약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복약상담, OX퀴즈를 통해 다제약물관리사업, 동일성분조제, 마약류 오남용 문제, 의약품 부작용 대처 방법, 약국 에티켓, 돌봄통합 사업에서 약사의 역할에 관한 내용 등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및 대체조제 홍보를 위한 스티커 부착하기, 어린이 약사가운 입고 사진찍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약사회 부스에는 약 1500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이 방문해 구약사회 활동을 격려했고 서은영 회장, 손표민·전종혁·유재목·이영수·원영경 부회장, 정시온·김지만·이효선·이은혜 위원장 등이 상담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온라인팜 박병식, 동화약품 정연승, 태극제약 한진규, 신덕약품 강종진, 동아제약 김재헌, 인천약품 이호준 등 약우회 회원사들도 함께 했다.2026-05-22 22:31:43강신국 기자 -
휴온스, 휴온스생명과학 소규모합병 승인…주총 없이 마무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100% 자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을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만으로 마무리했다. 반대 주식 수가 발행주식 총수의 20%에 미달하면서 소규모합병 요건을 충족한 결과다. 휴온스는 22일 자율공시를 통해 휴온스생명과학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반대 의사를 표시한 주주는 240명, 반대 주식 수는 5만9403주로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0.5% 수준에 그쳤다. 상법상 소규모합병 기준인 20%를 넘지 않으면서 별도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로 합병 승인이 가능해졌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가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100% 종속회사다. 합병 비율은 1대0이며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된다. 합병기일은 6월 23일이다.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식매수청구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업계는 이번 합병을 휴온스그룹 사업 구조 단순화와 생산·연구 조직 효율화 작업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계열사 간 역할 재정비와 사업 일원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휴온스그룹은 최근 휴온스랩 흡수합병도 추진 중이다. 휴온스는 지난 18일 휴온스랩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4256893이며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8월 18일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랩 합병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대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휴온스랩은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제형변경 플랫폼 '하이디퓨즈' 등을 개발 중이다. 특히 그룹은 이번 합병이 연구개발비 확대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에 약가 우대 혜택을 부여하는 방향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별도 특별위원회 구성과 주주간담회를 통해 합병 적정성과 외부 평가 방식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소수주주를 포함한 전체 주주에 미치는 영향을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026-05-22 19:15:20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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