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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리버만로라부스트액' 일부 품목 자진 회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동아제약 '리버만로라부스트액(일반의약품)' 일부 품목이 안정성시험 기준에서 벗어나 회사가 자진 회수한다. 이 약은 L-아스파트르산-L-오르니틴 성분으로, 간경변 등 중증의 간질환 해독의 보조 치료에 사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정성시험 성상 기준 일탈로 동아제약 리버만로라부스트액 일부 제조번호 품목이 영업자 회수를 진행한다고 지난 15일자로 공표했다. 회수 대상 품목 제조번호는 2405001(사용기한 2026-05-28), 2405002(2026-05-28), 2405003(2026-05-29) 등 3개다. 이 약은 2019년 12월 17일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2024년 기준 생산실적은 5214만원이다.2026-04-17 10:18:41이탁순 기자 -
"지금이 미래 준비의 적기" 휴베이스, 내달 31일 HIC[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내달 31일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Hubase Insight Conference, 이하 HIC)를 개최한다. 이번 HIC는 '지금 괜찮은 약국일수록, 더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재 안정적인 경영 상태에 있는 약국일지라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무 전략을 다룬다. 막연한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약국 경영 구조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대응 전략을 4개 세션에서 풀어낸다. HIC는 ▲경쟁속에서 흔들리는 약국: 무엇이 결과를 바꿨을까? ▲경쟁력을 잃은 약국의 공통구조: 탈출전략 5가지 ▲내 약국을 지키는 법: 반드시 알아야 할 법지식 ▲약국은 어떻게 성장하고 언제 흔들리는가로 구성됐다. 김현익 대표는 "치열해지는 약국 시장에서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잠재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HIC는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 약국의 위치를 점검하고, 법률적 보호 장치부터 경영 전략까지 원스톱으로 통찰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 내 팝업 배너 또는 별도의 신청 링크(https://www.hubasecampus.com/request?seq=60)에서 할 수 있다.2026-04-17 10:14:01강혜경 기자 -
크레소티, 팜스페이스와 약국개국 '원스톱서비스' 고도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IT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크레소티(대표 박경애)가 약국 전문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팜스페이스(대표 김진학, 비즈큐브네트워크:Pharmspace.biz-cube.co.kr)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레소티와 팜스페이스는 14일 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개국을 돕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팜스페이스는 크레소티가 개국 준비 약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에서 공식적인 약국 전문 인테리어 비교견적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크레소티의 원스톱서비스는 신규 개국이나 인수를 준비하는 약사들에게 필요한 항목들을 총망라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로 ▲금융·세무(개국자금 대출 지원 및 약국 전문 세무 컨설팅) ▲시설·보안(CCTV·보안 서비스 구축) ▲IT시스템(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시스템 구축 솔루션) ▲인테리어(팜스페이스를 통한 맞춤형 비교견적, 시옥) 등을 제공한다. 팜스페이스 측은 "팜스페이스는 여러 약국 전문 인테리어 업체의 견적과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이라며 "특히 약국이라는 특수한 공간의 동선 최적화와 조제실 규격 등 법적 제약 요건을 완벽히 이해하는 검증된 업체로서, 크레소티와 함께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님들에게 편의와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크레소티 측 역시 "MOU를 통해 원스톱서비스의 전문성과 경쟁력이 한 층 강화됐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약국 개국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4-17 09:59:42강혜경 기자 -
제이비케이랩, 유전자검사 ‘수퍼지노박스 약국형’ 서비스 선봬[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제이비케이랩이 약국을 초개인화 헬스케어 거점으로 확장하기 위한 DTC 유전자검사 키트를 선보였다. 제이비케이랩은 약국 영양상담 전용 브랜드 셀메드(CellMed)를 통해 DTC(Direct-to-Consumer) 유전자검사 키트 ‘수퍼지노박스 약국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국을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DTC 유전자검사는 의료기관 방문 없이 소비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검사로, 질병 진단이 아닌 유전체 기반의 생활습관·영양·운동 적합성 등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퍼지노박스 약국형’은 총 144개 웰니스 항목을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지방산 등 영양소 관련 51개 항목을 비롯해 식습관, 운동 적합성, 피부·모발 특성, 수면 습관, 카페인·알코올 대사, 비만·혈압·혈당 등 다양한 건강 요소를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비타민 D 부족 가능성, 카페인 대사 속도, 적합한 운동 방식, 비만 위험도 등 자신의 유전적 특성과 생활습관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차별화 포인트는 검사 결과 제공 이후 단계에 있다. 고객은 약국에서 검사 후 결과 리포트를 기반으로 약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약사는 이를 토대로 개인별 영양 성분, 생활습관 개선 방향, 건강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방식이 단순 데이터 제공에 그치는 AI 기반 건강 서비스와 달리, 개인의 연령, 생활습관, 복용 중인 제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전문가 해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약사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로 평가된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셀메드의 유전자검사 상담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유전자검사 기반 상담이 약국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검사 과정은 간단하다. 약국에서 상담을 통해 검사 목적을 설정한 뒤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해 유전체센터로 보내면, 분석 결과가 약국으로 전달된다. 이후 고객은 약사와 함께 결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강혜연 제이비케이랩 유전체센터 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유전자 분석 결과를 개인 건강 상태와 연계해 제품 추천과 상담까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약국 중심의 초개인화 건강관리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봉근 대표는 “수퍼지노박스 약국형은 단순 검사 키트를 넘어 약사의 전문성과 맞춤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플랫폼”이라며 “약국이 개인 건강관리의 출발점이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비케이랩은 2024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DTC 유전자검사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하반기에는 질병 예측 기반 유전자검사 키트 ‘셀젠케어-질병예측 유전자검사’도 선보일 계획이다.2026-04-17 09:55:24최다은 기자 -
동아제약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 100만개 판매 돌파[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아제약이 구강 애프터케어 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스프레이 제품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자기관리 트렌드가 세분화되면서 구강 관리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칫솔과 치약 중심에서 벗어나 스프레이, 민트볼 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강 애프터케어 제품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외출, 미팅, 데이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휴대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입술 모양의 디자인을 앞세워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15ml 콤팩트 용량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구강 스프레이 입문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감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유효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이 함유돼 구취와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상에서 입안이 텁텁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보다 강한 청량감과 지속력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 롱래스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중국, 베트남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지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제품의 편의성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랄케어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구강 케어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1982년 국내 최초 액상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오랄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구강 건강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2026-04-17 09:41:03최다은 기자 -
비씨월드제약, 여주 공장 AED 설치…여주시 기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비씨월드제약이 사업장 안전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안전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14일 여주공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여주시를 대상으로 AED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업장 내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향후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ESG 활동도 병행해 안전과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급성심장정지 조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병원 도착 전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4.4%로, 미시행 환자 대비 약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AED를 함께 사용할 경우 생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AED 접근성과 현장 대응 역량 확보는 지역사회 공공안전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제약기업으로서 생명과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만큼, 이러한 통계적 근거와 응급 대응의 중요성을 반영해 이번 AED 설치 및 기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안전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씨월드제약 관계자는 “임직원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은 기업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과 사회적 책임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4-17 09:37:41최다은 기자 -
시지바이오 '디클래시 PDRN' 눈가 주름 적응증 임상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시지바이오는 PDRN 기반 스킨부스터 '디클래시 PDRN(DCLASSY PDR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아 눈가 주름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남녀 3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5월 말 시작될 예정이다. 양측 눈가 주름 부위에 제품을 시술한 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디클래시 PDRN은 기존 PDRN 제품군에서 제기된 주입 시 통증, 시술 직후 엠보싱, 결절 우려 등 환자 부담 요소 개선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스킨부스터다. 고순도 저점도 PDRN 기반으로 설계해 주입감을 높이고 피부 내 고른 시술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시술 직후 일상 복귀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출시한 CaHA 기반 콜라겐부스터 '디클래시 CaHA'에 이어 이번 PDRN 제품까지 더해 멀티 스킨부스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에스테틱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현승 대표는 "디클래시 PDRN은 피부 재생 효과를 높이면서도 통증과 시술 후 불편감을 줄이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국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6-04-17 09:35:39이석준 기자 -
파마리서치, 리쥬란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 공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가 리쥬란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을 공개하며 ‘과학 기반 피부 개선’ 메시지 강화에 나섰다.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 손지훈)는 리쥬란 브랜드 캠페인 ‘Rewrite Your Story, REJURAN(아름다움의 진실을 다시 쓰다)’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달 공개된 티징 영상의 후속 콘텐츠로, 리쥬란이 강조해온 ‘아름다움의 진실(Truth of Beauty)’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피부를 바꾸는 것은 희망이나 기대가 아닌 Truth”라는 메시지를 통해, 피부 개선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리쥬란은 파마리서치의 독자적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10년 이상 축적된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빠르게 변화하는 에스테틱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쥬란의 기술력은 홈케어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리쥬란 코스메틱’은 메디컬 에스테틱 기술 기반 원료인 ‘c-PDRN’을 적용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글로벌 앰배서더 김세정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인물이 등장해, 리쥬란이 제시하는 ‘Truth’가 특정 대상이 아닌 보편적 가치임을 강조했다. 피부 타입과 문화적 배경을 넘어 누구나 건강한 피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영상은 리쥬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플랫폼을 비롯해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채널과 국내 주요 랜드마크 옥외광고를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리쥬란이 축적해온 과학적 근거와 기술력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피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4-17 09:34:45최다은 기자 -
GC녹십자 ‘알리글로’, 단백질 응집 낮춰 안전성·효능 기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가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품질 특성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공략 근거를 제시했다. 단백질 응집을 낮춘 제제가 투여 안전성과 효능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GC녹십자는 17일 미국 자회사 GC Biopharma USA가 정맥용 면역글로불린(IVIG) 제제의 응집 특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미국 홈인퓨전협회(NHIA 2026)’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현지시간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다. 연구는 시판 중인 10% 면역글로불린 제제 5종을 대상으로 단백질 크기와 입자 형태를 비교해 응집 정도를 분석했다. 면역글로불린은 다양한 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만큼 품질과 안전성 관리가 핵심 요소다. 결과를 보면 GC녹십자의 ‘알리글로(ALYGLO®)’는 단백질 응집체와 분절체 비율이 경쟁 제품 대비 낮게 나타났다. 반면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수행하는 단량체와 이량체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됐다. 단백질 응집은 약물 안정성과 투여 시 이상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응집체가 많을수록 체내에서 이물질로 인식될 가능성이 커지고 면역 반응이나 혈전 형성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제조 공정에서 이를 얼마나 낮추느냐가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이번 결과는 알리글로의 정제 공정이 단백질 응집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환자 투여 안전성과 치료 효율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혈장분획제제 분야에서 축적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불순물과 단백질 응집을 최소화하는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며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인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상용 정맥용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응집 특성 평가’를 주제로 20일 NHIA 2026 전시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2026-04-17 09:32:54이석준 기자 -
한미약품, ‘에페’ 상용화 협의체 가동…연내 허가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미약품이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에페)’ 상용화를 위한 전사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연내 허가 준비에 속도를 낸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EFPE-PROJECT-서사’ 발족식을 열고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합하는 실행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향후 매월 정례 회의를 통해 상용화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과 황상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마케팅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 등이 직접 발표에 나서며 에페 개발과 사업화 전략을 공유했다. 임주현 부회장은 “에페는 한미의 도전과 혁신이 축적된 프로젝트”라며 “비만약으로의 전환은 회사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개발 전략은 비만 적응증을 중심으로 당뇨 확장과 실사용 데이터 기반 접근, 디지털 기술 결합 등 단계적 로드맵으로 구성됐다. 출시 이후에도 적응증과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편리미엄(CONVEMIUM)’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가격 경쟁보다 임상적 효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발매 초기부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에페는 한미약품 플랫폼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장기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다. 약물 흡수를 지연시키는 특성과 완만한 혈중 농도 유지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위장관계 부작용과 증량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3상 심혈관계 결과 임상에서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 결과가 제시됐으며, 회사는 심혈관·신장 보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황상연 대표는 “에페를 프리미엄 한국형 비만치료제로 육성하겠다”며 “시장 미충족 수요를 정교하게 반영해 비만대사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2026-04-17 09:29:17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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