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그룹, '바이오파마 서밋'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모색[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East-West Biopharma Summit)’ 서울 행사에 참가해 신약 연구개발(R&D) 전략과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일동제약과 유노비아를 비롯해 항암 신약 개발 기업 아이디언스, 신약 물질 디스커버리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R&D 계열사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제약·바이오 전문 지식정보 플랫폼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와 헬스케어 산업 리더 네트워크 베이헬릭스(BayHelix)가 공동 주최하는 콘퍼런스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싱가포르·일본 등 12개국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오피니언 리더와 투자자, 산업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과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일동제약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발표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그룹 차원에서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기술 협력과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 등을 타진했다. 일동제약과 유노비아는 피연희 BD&LG 그룹장이 발표자로 나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 후보물질 ‘ID110521156’과 P-CAB 계열 소화성궤양 치료제 ‘파도프라잔(padoprazan)’의 임상 연구 성과와 경쟁력 등을 소개했다. 아이디언스는 PARP 저해제 계열 경구용 표적 항암제 ‘베나다파립’을 비롯해 pan-KRAS 저해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표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Ago-PAM’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L21120033’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재준 일동제약 공동대표도 행사 포럼 연자로 참여해 ‘한국 제약 산업의 혁신과 파트너십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일동제약과 유노비아, 아이리드비엠에스, 아이디언스 등 그룹 내 R&D 계열사 간 협업 체계를 소개하며 분업화와 전문화를 통한 연구개발 효율성과 유기적 협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P-CAB 계열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을 매개로 한 대원제약과의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계열사 간 협업뿐 아니라 기업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오픈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6-03-12 14:11:51김진구 기자 -
유통업계, 대웅에 거점도매 대화 제안…"불발 시 단체행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의 ‘블록형 거점도매’ 추진을 둘러싸고 의약품 유통업계의 반발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대웅제약에 공식 간담회를 요구했고, 대화가 무산될 경우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블록형 거점도매 철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웅제약 측에 오는 18일 간담회를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간담회를 통해 양측 입장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간담회가 성사되지 않거나 대웅제약 측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단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박호영 비대위원장(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우선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목표”라면서도 “간담회 이후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비대위가 검토 중인 추가 대응 방안으로는 1인 시위, 대국민 여론전, 대웅제약 의약품 유통 보이콧 등이 거론된다. 대웅제약과의 협의가 결렬될 경우 이 같은 대응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유통업계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부·국회, 약사회, 병원단체 등과 접촉하며 대외 공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의약품 품절 문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공급 구조가 또 다른 유통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업계와 정책 당국에 적극 알릴 방침이다. 박 위원장은 “이 문제는 우리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약사회와 병원단체 등에도 상황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넓혀가겠다”며 “국회와 정부에도 적극적으로 호소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제약사와 유통업계 간 오랜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거점도매 추진은 업계 신뢰를 훼손하는 비정상적 구조”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어 “수십 년 동안 형성된 유통 질서가 일방적인 정책으로 흔들리는 상황에 대해 업계 전반의 위기감이 크다”며 “심지어는 같은 제약업계에서도 대웅제약의 행보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의 일방적 추진 방식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박 위원장은 “기존에 대웅제약과 거래하던 회사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이상 관계를 이어온 곳들”이라며 “그러나 작년 말 거점도매 추진 방침을 밝힌 이후 이메일 한 통으로 거래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박 위원장은 “단순히 특정 기업의 정책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유통 구조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업계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지금까지 각자 대응해왔다면 이제는 업계가 하나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개별 기업 갈등이 아닌 유통 질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지난주 비대위를 구성한 뒤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이번 사안은 단기 갈등이 아니라 향후 유통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업계 차원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위원장으로서 사즉생의 각오로 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통협회는 4일 약업발전협의회와 확대회장단 연석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대웅제약이 강행 중인 거점 도매 중심 유통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대웅제약의 거점도매를 저지하기 위한 '대웅제약그룹의 블록형 거점도매정책 공동대응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2026-03-12 14:01:25김진구 기자 -
경기도약, 민주당 경기도당에 6대 정책현안 제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기획 국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약사회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간담회는 11일 저녁 도약사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연제덕 회장과 권혁민 사무국장, 윤성웅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기획실 국장과 김현수 부장이 참석해 약사 직능 현안과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제덕 회장은 약사 직능과 지역 보건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약사회 6대 주요 정책 현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법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요 내용은 ▲한약사 문제의 시급한 해결 ▲기형적 약국 행정지도 및 처분 강화 ▲공공심야약국 지원 현실화 ▲ 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 촉구 ▲돌봄통합 체계에서 약사 역할 확대 ▲성분명처방 도입 등이다. 특히 한약사 문제와 기형적 약국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법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 법들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도민의 의약품 접근성과 안전한 약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연제덕 회장은 "약국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접근성이 높은 보건의료기관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약사 직능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체계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성웅 국장도 약사회가 제안한 정책 현안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도약사회는 앞으로도 주요 정당 및 정책 관계자들과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약사 직능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2026-03-12 09:58:04강신국 기자 -
중랑구약, 약국 177곳 방문...회원 목소리 청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서은영)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77개 회원약국을 방문, 선물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약사회는 신규 개설 약국 14곳도 방문했고, 다제약물관리사업 참여 자문약사들도 만나 다제약물관리사업을 돌봄통합사업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약국 내방형 사업에 참여하는 자문약사들도 만나 대상자를 단골 환자들 중에서 발굴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독려했다. 서은영 회장은 "기형적 대형약국 난립 문제 등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회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며 "약국 운영의 어려운 점들을 지속적으로 상급회에 건의해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2026-03-12 09:53:34강신국 기자 -
안국약품, FDA 승인 고혈압 1차 3제 ‘위다플릭’ 도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조지 메디신스와 고혈압 3제 복합제 ‘위다플릭(WIDAPLIK)’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및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위다플릭의 국내 임상시험과 품목 허가, 상업화를 독점적으로 추진한다. 위다플릭은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인다파미드 세 가지 성분을 하나의 제형에 결합한 3제 복합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혈압 초기 치료(1차 요법)로 승인받은 최초의 복합제로 알려졌다. 해당 치료제는 두 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란셋(The Lancet)과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게재됐다. 기존 고혈압 복합제는 주로 단일제나 2제 요법으로 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됐다. 반면 위다플릭은 치료 시작 단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세 성분을 저용량으로 조합해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혈압 강하 효과와 목표 혈압 도달률을 높인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제품은 환자 상태에 맞춘 치료를 위해 10/1.25/0.625mg, 20/2.5/1.25mg, 40/5/2.5mg 등 세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조지 메디신스는 위다플릭의 FDA 승인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지역 기업들과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준비 중이다.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는 “FDA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고혈압 1차 치료 복합제 위다플릭을 국내 시장에 도입하게 돼 기대가 크다.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순환기계 제품군을 강화하고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2026-03-12 09:28:07이석준 기자 -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 건강관리학회 특별공로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팜비오는 최근 서울 풀만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제68회 학술대회에서 남봉길 회장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창립된 학회로 전국 100여개 병원과 검진센터가 참여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회는 남 회장이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팜비오가 세계 최초로 알약형 장정결제 '오라팡'을 개발해 대장내시경 준비 과정의 불편을 개선하고 수검자의 복약 편의를 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기존 장정결제는 물약 형태로 맛과 복용량 부담이 커 대장내시경 검사를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오라팡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며 장정결제 시장을 기존 액제 중심에서 정제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이후 오라팡은 알약형 장정결제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고 대장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남봉길 회장은 "오라팡 수출을 위해 여러 나라와 협의를 진행하며 우리나라 대장내시경 검진 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점을 확인했다.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검진 환경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6-03-12 09:23:47이석준 기자 -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HUC1-394’ 2상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후보물질인 ‘HUC1-394’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UC1-394는 휴온스가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다. 이 물질은 체내 염증 해소(Resolution)과정에 관여하는 수용체인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 2(Formyl peptide receptor 2, FP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이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는다. 단순한 염증 억제를 넘어 염증 반응을 정상적으로 종료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켜 각결막염(각막과 결막의 염증) 개선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온스는 지난해 건강한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을 통해 HUC1-394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단회 및 반복 투여 결과 중대한 이상사례(SAE)가 발생하지 않아 후속 임상을 위한 근거를 확보했다. 이번 임상 2상 승인에 따라 휴온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RCT) 방식으로 HUC1-394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고 최적의 용법을 탐색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HUC1-394가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인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미 휴온스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HUC1-394 임상 1상 결과 분석을 통해 후속 임상 진행의 타당성을 확인했다. 이번 IND 승인을 기점으로 임상 2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구건조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3-12 09:17:55이석준 기자 -
화성시약, 시와 통합돌봄 약사서비스 예산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는 11일 약사회관에서 화성특례시와 함께 2026년도 통합돌봄 사업 예산안 및 다학제 통합돌봄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서 약사의 약물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지원 분회 통합돌봄위원장, 이한나 총무위원장과 화성특례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학제 운영 방식으로 찾아가는 약물관리와 건강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약사회와 화성특례시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약국 기반의 전문적인 약물관리가 통합돌봄 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예산 반영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화성특례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약사회와 협력해 추진할 약물관리 등에 대해 약 1억 7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약사회가 해당 예산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최지원 통합돌봄위원장은 "약사는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보건의료인인 만큼, 통합돌봄 체계에서도 보건 의료의 필수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약사회도 화성특례시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한 약물 복용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화성특례시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약사들의 전문성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건강 돌봄 체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2026-03-12 09:16:27강신국 기자 -
마퇴본부 경북·대구지부, 마약 중독자 재활 연계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와 대구지부(지부장 류민정)는 11일 경북지부에서 ‘2026년 제1차 대구경북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간담회’를 공동 진행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법 개입 이후 회복으로 이어지는 사회재활 연계’를 주제로 마약류 중독자의 예방·치료·재활와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법 단계 이후 치료와 재활로 이어지는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보호관찰소 구미지소 김선도 주무관이 보호관찰 연계를 통한 상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신종목 회복자·재활강사가 회복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관별 당면 현안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귀옥 마퇴본부 경북지부장은 “마약류 중독 문제는 처벌 중심 대응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치료와 재활을 통한 회복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청, 대구광역시청,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대구보호관찰소 서부·구미·상주·영덕지소, 대구지방교정청 및 대구·안동·경북북부 제1·제3 교도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경북서부지소, 대구의료원, 구미·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함께한걸음센터 등 대구·경북지역 마약류 대응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마퇴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 치료, 재활 교육 및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이다.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무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6-03-12 08:22:41김지은 기자 -
약사회, 백제약품과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 동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0일 백제약품과 함께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원(원장 이모세)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백제약품 후원을 통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의약품안전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리원은 약물안전카드와 유사명칭 의약품 안전 사용 가이드북 등을 제작·배포하고 약봉투를 활용한 환자안전·의약품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약국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일반의약품 안전사용 자료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권영희 회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약사사회 활동에 꾸준히 후원해 온 백제약품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약사회도 약사 전문성 강화를 통해 환자에게 차별화된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백제약품 도움으로 ‘유사명칭 의약품 안전 사용 가이드북’을 전국 약국에 배포할 수 있었다”며 “이 가이드북이 의약품 사용 오류를 줄이고 환자 안전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향후 성분명 처방 제도화 논의에서도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김우태 백제약품 부회장은 “2023년부터 환자안전약물관리원의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환자안전과 의약품안전사용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약사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원장은 “앞으로도 약사회와 백제약품이 함께 환자안전·의약품안전사용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에서는 유성호 사무총장이, 관리원에서는 성기현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이, 백제약품에서는 김재석 사장, 민병철 전무가 참석했다.2026-03-11 16:32:46김지은 기자
오늘의 TOP 10
- 1"진짜 조제됐나?"...대체조제 간소화에 CSO 자료증빙 강화
- 2서울 강서·동대문·중랑 창고형약국들, 오픈 '줄지연'
- 3네트워크 약국 퇴출·필수약 생산명령법, 복지위 통과
- 4서명운동에 현수막 게시...제약업계, 약가개편 저지 여론전
- 5연처방 1170억원 '리바로젯'도 저용량 신제품 탑재
- 6국제약품, CSO 효과로 매출 최대…이익률 개선 기대
- 7서울시약, 가격 유인 마트형약국 자격정지 15일 징계안 확정
- 8동광 '트리암시놀론주사40mg' 이물 혼입 우려 자진회수
- 9서울시약, 4월 30일까지 상금 1천만원 규모 약사 논문 공모
- 10대전시약, 상반기 다제약물 관리사업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