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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창업주 차녀 조예림씨 사내이사 선임하나제약 창업주 조경일 명예회장 차녀 조예림씨(40)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조예림 이사는 현재 글로벌사업팀에서 하나제약 수출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하나제약은 2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조예림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재무책임자(CFO) 윤홍주씨(42)도 사내이사로 임명했다. 자금관리를 담당하던 조경일 회장 장녀이자 조예림 이사 쌍둥이 언니 조혜림 이사(40)는 지난달 개인사유로 퇴사했다. 창업주 쌍둥이 딸 2명 중 한명은 등기임원에서 내려오고 한명은 등기임원에 신규 선임되는 모습이다. 조예림 이사는 언니 조혜림 이사와 같은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를 졸업하고 2002년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마케팅부, 2006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개발부, 2018년 4월부터는 글로벌사업팀에서 근무 중이다. 하나제약은 현재 이윤하 대표이사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조혜림 이사 하나제약 지분율은 회사 퇴사 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올 3월말 기준 조혜림 이사는 10.98%를 보유 중이다. 조동훈 부사장(39)과 조예림 이사는 각각 25.23%, 11.4%다. 조경일 회장 자녀 셋의 합산 지분율은 47.61%다.2019-07-23 09:03:05이석준 -
동원아이팜, 유통업계 최초 ISO9001 인증 획득동원아이팜(대표 현준재)이 의약품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한국시스템인증원으로부터 '의약품, 의료용기구 및 위생용품 판매, 보관 및 물류 서비스'에 대한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동원아이팜은 자체 개발한 물류 특허를 바탕으로 병의원, 약국에 보다 질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원아이팜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꾸준한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원아이팜이 개발한 의약품 중향 자동 검수 시스템이 지난 2017년에 특허를 획득한바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피킹에서 검수까지 시간을 기존보다 약 30~40% 가량을 축소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의약품 중량 자동 검수 시스템은 약국에서 주문한 약품 무게와 출고 약품의 피킹박스(의약품을 박스에 넣는 것) 중량이 일치할 경우 통과 시키고, 다를 경우 토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피킹박스 안을 CCTV로 찍어 오배송 등 문제도 사전에 크로스 체킹하도록 돼 있다. 무엇보다 정확한 계량으로 신뢰성 높은 검사 공정을 구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대 2만개의 의약품 평균 중량을 측정해 데이터로 보관하고 있다. 동원아이팜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7963㎡(약 2400평), 건축면적은 3641㎡(약 1100평), 연면적은 1만5180㎡(약 4600평) 규모에 지하 1층과 지상 6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창고시설과 일반창고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동원약품은 지하창고 건설에 많은 비용을 투입했다. 1.2m의 지반공사를 별도로 진행했으며, 이중벽을 설치해 지하창고에도 햇빛이 들어오도록 함으로써 습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잘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를 위해 GPS가 장착된 피킹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피킹 카트에서는 RFID 부착 의약품 등 일련번호 정보 리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는 "이번 ISO9001 인증을 토대로 병의원, 약국에서 보다 신뢰받는 의약품유통업체로 발돋움하겠다"며 "업무의 표준화 및 책임과 권한의 명확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가 기대되고 경영시스템체계 확립을 통한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19-07-23 08:33:24이탁순 -
헬릭스미스 "9월말 핵심 3상 성패 공개...빅딜 기대"헬릭스미스가 오는 9월말 당뇨병성신경병증(VM202-DPN) 임상 3상 성패를 알수 있는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다. DPN은 헬릭스미스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3상 데이터를 토대로 빅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블라인드상 데이터지만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 환자가 적어도 10명은 넘는다고 힌트를 줬다. 헬릭스미스는 22일 종가(20만7000원) 기준 시가총액이 3조3029억원인 코스닥 4위 바이오벤처다. 헬릭스미스는 22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주요 사업과 임상 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는 400명이 넘는 주주 등이 참석했다. 관심은 3상 막바지에 있는 VM202-DPN에 쏠렸다. 김 대표에 따르면, DPN 3상은 이달말 종료된다. 이후 9월 2~6일 환자와 관련된 모든 숫자와 정보가 '동결'되는 데이터베이스를 락킹이 이뤄진다. 락 이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9월 23~27일 사이 탑라인 데이터를 정리하고 3상 성패 여부를 대중에 공개한다. 임상 성패는 1차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를 달성해야 성공으로 본다. 2차 평가지표(secondary)가 아무리 우수하게 나와도 1차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실패로 간주한다. 최종보고서(CSR)는 11월 18~22일 정도에 완성된다. 임상 3상 관련 모든 자료를 포괄하는 TMF(trial master file) 완성은 12월 16~20일 사이에 이뤄지고 내년 1분기 FDA에 미팅을 갖고 4분기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신청한다. 김 대표는 이날 3상 결과에 대한 힌트를 줬다. 블라인드 결과로 어떤게 위약인지 DPN인지는 모르지만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 사람이 10명 이상 100명 이하라고 말했다. DPN 3상 디자인은 목표 피험자수 477명의 PDPN(Painful-DPN) 관찰이다. 318명은 VM202, 159명은 위약을 투약한다. 추적 관찰 기간은 9개월이다. 9개월 스터디를 마친 환자는 433명이다. 김 대표는 "블라인드상 통증 프리 환자가 나왔다. 10명도 안되는 숫자같고 말하는지는 않는다. 10명은 넘고 100명 사이라고 보면 된다"며 "임상 디자인대로 주사를 한 번 더 하니까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관찰됐다"고 강조했다. 헬릭스미스 입장에서는 DPN군에서 통증 프리 환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다. 헬릭스미스는 라이선스 아웃(LO)에 대해서는 '회사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빅딜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3상 결과 도출 막바지 단계로 헬릭스미스나 글로벌 파트너나 결과를 보고 협상을 하면 된다"며 "가치를 올린 상태로 LO를 한다는 계획이지만 회사가 생각하는 좋은 조건(빅딜)이 나오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한익 헬릭스미스 이사(CFO)는 "회사는 계약금 등 보다는 판매 로열티가 25% 정도 수준을 제시하는 글로벌제약사와 LO 협상을 하려고 한다"며 "계약금, 마일스톤보다는 판매 로열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9-07-23 06:15:52이석준 -
보령제약, 2분기 영업익 114억..전년비 172%↑보령제약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1.85% 늘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3억원으로 전년보다 11.18% 신장했고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230.11% 증가했다.2019-07-22 16:51:4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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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日 아베 정권에 경제보복 중단·사과 촉구부산시약사회가 일본 아베 정권을 겨냥, 경제 보복을 중단할 것과 일제시대 피해자들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22일 성명을 내 한국 수출제한 조치로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고 나섰다. 시약사회는 일본 아베 정권에 대해 ▲대한민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 즉각 철회 및 재발 방지 약속 ▲일본 제국주의 시대 위안부,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아베 총리의 직접 사과 ▲일본의 평화헌법을 수호와 군국주의 부활 행위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 시약사회는 "일본의 아베 총리와 극우파들은 우리 민족에 대한 무자비한 착취와 탄압으로 얼룩진 제국주의 침략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것이 일본에게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부산 약사들이 일본의 '짐승보다 못한 행동'에 크게 분노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우후죽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아베 총리와 극우파들에 대한 우리의 분노는 이들이 반성하지 않는 태도에 있다"며 "일본 제국주의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제한은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경제보복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앞에서는 세계 평화와 자유무역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비열한 경제 보복을 자행하는 것이 일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어처구니없는 일방적인 수출제한 조치를 거듭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일본 아베 총리와 극우파들에 마지막 기회를 준다"며 "우리에 대한 온갖 수탈을 통해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배를 불리고 성장해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의 인내심이 한계치까지 와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2019-07-22 15:46:5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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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 노인 무료투약 봉사약국 운영강동구약사회(회장 이광희)는 최근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을 맞아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봉사에는 이광희 회장을 비롯해 이선우 부회장, 노진희, 이예영, 한백효 약사가 참여해 113명 노인에 복약상담과 무료투약을 진행했다. 다음 무료투약 봉사는 8월 20일 셋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봉사약국에 참여할 약사는 구약사회 사무국(02-472-0061)으로 연락하면 된다.2019-07-22 14:20:21이정환 -
에자이,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서 복지부 장관상 수상한국에자이가 22일 '2019 사랑나눔사회공헌 대상'에서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자이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및 환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중 '환자가치창출 혁신 활동(hhc Driven Innovation)'은 모든 직원이 근무시간의 1%를 환자와 보내며 그들의 니즈를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개발을 장려하는 한국에자이만의 기업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자이에서는 매년 '혁신아카데미'를 운영,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실현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타당성이 검증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직원에게는 본업에서 벗어나 사내 스타트업으로서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9년 현재 3건의 사내 혁신비즈니스가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에자이는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협업 사회공헌사업인 '나를 있게 하는 우리(나우)'를 지속해오고 있다. 나우는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도, 나이가 들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음악, 미술, 동물매개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나우의 주요사업으로는 암 인식개선 캠페인 '암파인땡큐'와 암경험자로 구성된 '룰루랄라 합창단', 어르신들을 위한 치유적 미술활동 '구름도장'과 훌라댄스 프로그램 '알로하하하' 등이 있다. 또한 찾아가는 나우로 현장으로 찾아가가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유와 희망을 나누고 있다. 한편 에자이는 단독적인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민관산연학이 연계해 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도모하는 리빙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월에는 한국리빙랩네트워크와 협력해 '커뮤니티 케어와 리빙랩의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암경험자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암생존자 리빙랩인 '온(溫)랩'을 통해 암경험자의 사회복귀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자본 구축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고홍병 한국에자이의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의약품과 솔루션 제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9-07-22 13:39:01어윤호 -
삼진, 아픽사반 성분 항응고제 '엘사반' 8월 출시삼진제약(대표 장홍순, 최용주)은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엘사반정' (ElxabanTM Tab.)을 오는 8월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엘사반정(ElxabanTM Tab.)은 혈액응고 단계에서 Xa 인자를 억제해 혈액의 정체를 막는 기전의 Xaban계열 약제로,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혈전생성을 억제해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엘사반정의 성분인 아픽사반은 기존에 주로 처방되던 항응고제 와파린 대비 동등 이상의 항응고 효과를 발휘하고, 출혈발생 확률은 더 낮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심방세동의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해 2060년에는 국내인구의 5.8%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심방세동은 증상 그 자체보다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같은 합병증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위험도에 따른 적절한 항응고요법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다행히 국내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제 치료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환자들은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리얼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엘사반정의 성분인 아픽사반은 와파린 뿐만 아니라 다른 NOAC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며 약동학적으로 상대적 신장 배설율이 낮아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의 사용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을 동반하거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PCI)을 받은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에 아픽사반과 클로피도그렐의 병용 투여 시, 와파린 투여군 대비 출혈의 위험도가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항혈소판제 ‘플래리스 정’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엘사반정이 기존 대표품목인 '플래리스정'과 동반해 매출성장을 이끌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엘사반정이 성장하는 NOAC 시장에서 주도적인 제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9-07-22 09:24:14이탁순 -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8년 연속 인증마크 획득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8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에서 전문가 및 사용자 심사로 평가해 부여한다. 전문가 심사는 웹사이트 접근성 지침 준수 여부를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것이고, 사용자 심사는 접근성이 어려운 당사자가 홈페이지에 직접 접근해서 접근 용이성을 심사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9-07-22 09:19: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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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약품, 인수합병 통해 대형화 모색…투자조건 논의기영약품(회장 최병규)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조직혁신과 세대교체에 이어 대형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병규 회장과 이재혁 사장 체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면서 본격적인 M&A 작업에 나선 것이다. 기영은 지난 2월 의약품 유통 선진 리더로 도약을 위한 '비전 2023'을 공표하고 올해를 비전실현 원년의 해로 삼았다. 회사 관계자는 22일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건강수요 증가로 의약산업이 새로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업계 선도역할을 해온 기영약품이 일업백년(一業百年) 향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이라는 확고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조직혁신과 세대교체를 통한 체질개선이 진행되면서 신규사업 투자와 사업다각화 및 제휴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우선 본부제로 전환해 임원을 본부장으로 배치했고 20년 이상의 베테랑 김성근 상무를 영업·구매총괄로 발령해 업무프로세스를 전문화, 간소화하고 대 고객 접점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상반기 중점 사항이었던 서울 몇 곳의 종합병원 입찰을 무난히 통과함으로써 안정적 공급권을 확보했다. 이는 최 회장이 단행한 효율화 추구 및 대표이사와 임원의 세대교체가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국내 상위 10곳의 의약품 유통업체가 전체 의약품 유통 시장의 33%를 차지하는 가운데 상위업체의 시장 장악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즉, 의약유통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대형화, 물류 선진화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최병규 회장은 미국 페퍼다인 대학교 경영학석사와 학사 출신으로서 미국 씨티은행 근무와 해외 경험을 통해 얻은 금융과 선진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다. 최병규 회장은 지난해 제약 헬스케어 산업의 전략기획과 운영 및 투자, M&A 전문가인 이재혁 대표를 영입해 비전달성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미국 조지타운대 정책대학원 출신으로 외국계 Big 4 경영컨설팅사 및 동화약품 전략기획실 상무이사를 거치면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만 15년이상 기업자문과 실무경험을 보유한 최고 전문가다. 특히 삼정KPMG 재직시 골드만삭스의 국내 1위 제약유통사 지오영의 투자유치 자문을 성사시키면서 도매업계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표는 성장목표를 반영한 미래전략을 수립하면서 ▲사업계획 정교화 ▲수익력 극대화 ▲위기대응과 운영시스템 고도화 ▲신사업과 전략적 제휴를 성사 시키는 등 부사장 영입 1년 만에 경영성과와 리더십을 인정 받으며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최 회장이 과거 추진했던 자본제휴,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 경쟁력 확보, 도매기능 고도화를 위한 영업, 마케팅, 병의원 업무 서비스 지원 등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의 기영약품은 고 최기홍 회장과 현 양영숙 고문이(약사) 1967년 설립한 업력 3위에 이르는 최장수기업이다. 최병규 회장의 전략에 따라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처방의약품 위주의 사업모델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병원도매 매출순위로는 약 10위권까지 성장시켰다. KGSP 회사가 약 2000여개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 및 수도권, 충청지역 등 유명 종합병원과 거래하고 있고 서울지역에 600여개의 의원 거래선을 보유하면서 국내외 유명 제약사와 코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 또한 전개하고 있다. 기영은 최근 수익가치 증대와 제약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규모의 경제와 대형화를 이루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몇몇 제약유통회사와 M&A 인수 및 다양한 투자조건도 협의 중이며 투자사와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송암약품과의 합병시도 등 업계의 선진화와 대형화를 이루기 위한 기영약품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2019-07-22 09:01:59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