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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보건의약단체 "서발법은 의료 영리화…결사반대"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가 국회를 향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논의를 중단하라고 입을 모았다. 서발법은 결국 의료 영리화를 허용하는 법안으로 국회 통과 시 국민 보건복지가 자본주의 기업들의 영리 추구 방향에 따라 휘둘릴 것이란 우려다. 10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5개 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보건의약단체들은 국민 건강과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분야가 절대 경제 논리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국회가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 제3차 회의를 열어 서발법 등 규제혁신 법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보건의료분야를 포함시키는 등을 언급한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경제의 활성화나 서비스의 발전이라는 허울을 뒤집어 쓴 채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국민들에게 재앙적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의료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 자명한 이 악법의 논의 자체를 즉각 중단하고, 이와 관련해 발의된 법안을 모두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자본 친화적 논의를 배제하고,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국민을 위한 건강한 보건의료체계의 구축과 제도적 지원을 위한 발전적 논의에 나서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의료체계의 존립을 심각하게 위협할 서발법 추진 강행의지를 접지 않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동시에 서발법에서 보건의료분야 제외를 약속하고 집권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보건의약단체들은 의료 영리화, 상업화의 단초를 제공할 서발법 제정 시도를 결사 저지하여 신뢰받는 국민 건강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08-10 14:55:10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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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헬스케어 기기 R&D지원 전략 보고서 발간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지원을 위한 전략 연구서를 발간했다. 식약처는 10일 의료기기 연구와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국내외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시장 등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배포했다.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가 개발되면서 관련 시장을 예측해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혈압·맥박·스트레스 등을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별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인구 고령화와 만성 질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비 절감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보고서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5개 분야(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인공지능 의료기기·의료 3D 프린팅)로 나누고 각 분야별 기술 개발, 표준화 현황과 전략 방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기술 개발 현황을 보면 심박수와 칼로리 등을 측정하는 반지 형태 제품과 손목에 착용하는 혈압계,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혈당·체온 등을 측정·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도 있다.2018-08-10 14:26:31김민건 -
유나이티드, '가스티인CR정 복합제' 기술 특허 등록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Mosapride)'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Rabeprazole)' 성분의 복합제제 기술 특허를 등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복합제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발전시킨 것으로, 위장관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역류성식도염 치료제, Proton Pump Inhibitor, 이하 PPI)를 복합했다.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6년 6월까지 해당 기술 및 복합제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연구에서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1일 1회 복용하는 PPI 제제와 모사프리드 제제를 함께 사용했을 때, PPI 단독 복용 시보다 증상 개선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장관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가 기능성소화불량증이나 위식도역류질환에 자주 병용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두 약물의 복합제는 시판된 것이 없다. 특허기술로 개발 중인 복합제는 부형제의 함량을 낮추고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출시해 지난해 1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모사프리드와 라베프라졸의 복합제제 기술 특허를 한발 앞서 확보함으로써, 기능성소화불량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2018-08-10 13:55:46이탁순 -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 탄생…조아제약 후원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또 하나의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한다. 한국바둑의 미래를 책임질 17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내 최초 두뇌스포츠 바둑루키리그 출범이 바로 그 내용이다. 조아제약은 9일 오후 4시 한국기원 대회의장에서 조성배 대표이사와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한국기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원과 2018조아바이톤배 바둑루키리그를 출범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지구력,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조아바이톤의 효과와 집중력, 지구력이 요구되는 바둑과의 공통점이 이번 루키리그 바둑대회를 만들게 된 배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는 17세 이하 프로와 아마추어만 출전하는 대회로 어린 선수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한국바둑의 기둥을 길러내는 든든한 무대가 된다.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에 출범하는 바둑루키리그를 통해 프로와 아마추어 어린 유망주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 2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기사가 나올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8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2018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는 개막식후 오후 2시부터 개막전 1라운드가, 오후 4시 30분부터는 2라운드가 잇달아 벌어진다.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8 KB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로 한팀을 구성해 8개팀이 출전한다. 8개 참가팀은 설원명작(감독 신재훈), 이붕장학회(감독 권순종), 진남토건(감독 한웅규), 충암학원(감독 조국환), 푸른돌(감독 이재철),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감독 양건), 함양산삼(감독 심재용), BnBK(감독 김누리)다.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진행될 루키리그는 1일 2경기(오전, 오후), 3판 다승제로 12월 폐막까지 5개월 동안 열전을 벌인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8 조아바이튼배 루키리그의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 각자 20분에 초읽기 40초 3회씩이 주어지는 루키리그의 전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2018-08-10 13:49:05이탁순 -
브릴린타 제네릭 2021년부터 판매…우판권 획득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소판제(항혈전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제네릭이 2021년부터 출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보령제약의 보령티카그렐러90mg 등 티카그렐러 제네릭 20품목을 우선판매품목허가의약품으로 올렸다. 우판권 기간은 2021년 11월 21일~2022년 8월 20일까지다. 해당 품목은 보령티카그렐러90밀리그램, 브로리타정90밀리그램(티카그렐러), 브릴러정90mg, 브릴코론정90mg, 씨제이티카그렐러정90mg, 아이티카정90mg, 안국티카그렐러정90mg, 유영티카정90mg, 카바디정90mg, 티그렐정90mg, 티렐러정90mg, 티브릴정90mg, 티엘린타정90mg, 티카그린정90mg, 티카글정90mg, 티카브릴정90mg, 티카빅스정90mg, 티카젠정90mg, 휴로린타정90mg, 휴티카정90mg이다. 국내 등록된 브릴린타 특허는 총 3개다. 조성물 특허를 회피하며 우판권 획득에 성공했다. 특허 명칭은 트리아졸로[4,5-D]피리미딘 유도체를 포함하는 경구 투여용으로 적합한 조성물 특허다. 2021년부터 우선판매가 가능한 이유는 2020년과 2021년 만료되는 물질 등 특허를 피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7월 21일 브릴리탄 신약 재심사 기간(PMS, 6년)이 끝나면서 국내사 허가신청이 줄을이었다. 제네릭사가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권자에게 특허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면 9개월간 제네릭을 우선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선 최초 허가신청과 특허도전에 성공해야 한다.2018-08-10 11:08:07김민건 -
한독 여드름약 크레오신티, 과산화벤조오일 병용가능한독(회장 김영진)은 자사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 티(성분명: 클린다마이신)'가 과산화벤조일과 병용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클리다마이신과 과산화벤조일 병용 사용을 인정해 이날부로 크레오신 티의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최근 미국피부과학회 여드름 가이드라인에서는 경증(Mild symptom)부터 중증(severe symptom)의 여드름 치료 시 클린다마이신과 과산화벤조일의 병용 사용을 1차 치료법 중 하나로 권고했다. 또한, 클린다마이신과 과산화벤조일 병용 사용 시 항생제 내성 발현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크레오신 티의 허가사항 중 사용상 주의사항에 '과산화벤조일을 함유한 제제를 동시에 사용하지 말 것'이라는 문구가 있어 실제 처방에 혼선이 있는 경우가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러 관련 연구와 해외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클린다마이신과 과산화벤조일을 병용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으며, 크레오신 티 사용상 주의사항 중 과산화벤조일 병용 사용 금지에 대한 내용을 삭제했다. 한독 ETC 사업본부에서 피부과 제품을 총괄하고 있는 김윤미 상무는 "이번 허가사항 변경으로 크레오신 티 사용에 대한 혼선을 줄이고 보다 적극적인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8-08-10 10:55:25이탁순 -
"환자 위한 의료용 대마 사용 합법화 필요"한국의료용대마합법화운동본부가 오늘(10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마합법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의료용 대마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운동본부는 "최근 정부가 의료용대마를 합법화하려는 것에 대해 의사 처방 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서만 대마 수입을 허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의료용 대마 처방이 가능한 의사가 전무하다는 이유다. 처방을 받아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한 수입 절차가 복잡하고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도 지적했다. 운동본부는 "미국의 여러 주와 캐나다, 일본 등 외국은 CBD오일(일명 대마오일)은 민간에서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다. 국내는 마약법과 대통령령에 의해 규제가 묶여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카나비노이드 협회 등기이사 겸 회장직을 수행하는 권용현 의사(프라즘 웰니스디렉터)는 "CBD는 향정신성 작용을 하지 않아 올림픽 도핑에서도 제외된 물질"이라며 "WHO 보고서는 대마오일 주성분인 CBD가 인체에 대한 위해·남용, 의존 우려가 없고, 의학적으로 유의미하게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환자·환자 가족·의료인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 단체는 오는 12일 비영리사단법인 한국 카나비노이드 협회를 설립한다. 운동본부를 이끄는 강성석 목사와 권용현 의사(한국 카나비노이드 협회 회장)가 환자 가족들과 함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2018-08-10 10:16:1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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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백일해 유행...8월에만 환자 9명 발생부산에서 8월에만 9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해 부산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7월 동안 2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 8월에는 8일 기준으로 8명의 환자를 확인했다며 보건소에서 각 사례의 밀접접촉자를 파악,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동거인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예방적 항생제 복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누적 수치 45명에 이른다. 이는 작년 누적된 환자 수 15명과 비교해 높은 수치다. 백일해는 2군 법정 감염병으로, 7~10일 간 잠복기 후 산발적인 기침을 주증상으로 하는 카타르기(catarrhal stage)를 거쳐, 매우 심한 기침을 반복하는 발작기(paroxysmal stage)가 특징이다. 발작기의 빠르고 잦은 기침은 기관에 꽉 찬 점액질이 원인이며, 심한 기침발작 후에 좁아진 성대를 통해 빠르게 숨을 쉬게 되고, 이때 특징적인 '웁(whoop)' 소리가 나기도 한다. 영유아는 기침발작 동안은 호흡이 곤란해져 청색증이 동반되거나 높아진 복압으로 토할 수 있고 이러한 발작기는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4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시 당국은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는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16개 구·군 보건소에서 신생아 중환자실·분만실 의료진, 산후조리원 종사자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그리고 백일해 확진환자와 접촉력이 확인된 임신 3기(26주 이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시예방접종을 시행하고 모자보건법에 명시되어 있는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의 접종력을 다시 한번 점검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의사회와 연계해 임신 3기의 산모,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접촉이 잦은 가족이나 돌보미, 소아를 돌보는 의료진, 중등증 이상의 천식환자 혹은 그에 준하는 만성폐질환 환자, 현저하게 면역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도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치사율이 0.2% 가량으로 높지는 않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12개월 미만의 영아나 중등증 이상의 천식환자 그리고 악성질환을 가진 면역저하자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상기의 고위험군이나 고위험군에 전파가능성이 있는 밀접접촉자의 경우 예방적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전했다.2018-08-10 09:32:2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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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대, 미얀마 제약사·약대와 잇따른 MOU 체결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지난 4일 미얀마 은양곤 Pan Pacific호텔에서 'Pacific Medical Foundation(PMF, AA제약회사의 그룹재단)'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앙대 김창수 총장, 미얀마 Pacific Medical Foundation의 AA그룹 회장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민투이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 투아아웅꼬 종교문화부 장관, 상무부 장관 탄민 박사, 양곤 의회의장 글 미얀마 정부 기관장들과 홍종오 중앙대 약대 동문회 회장, 김수배 수석부회장, 약대 손의동, 이재휘, 서동철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중앙대학교는 약학대학에 CAU-Pacific Myanmar 연구소를 설립, 양 기관 공동 학술연구와 학생 교육 활성화를 통해 미얀마의 제약산업 발전과 약학 분야 교육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하기로 협의했다. 미얀마 이재단은 약학 분야 연구협력과 교육 증진을 위해 중앙대학교에 미화 50만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 기금은 미얀마 제약공장의 GMP시스템의 운영과 약물 제형개발 등 연구개발을 지원해 최종적 완제품 생산 등을 위한 산학협력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대 측에 따르면 약대 동문회 김수배 수석부회장은 20년 전부터 현지 Pacific AA 회사 파트너로 손잡고 일해 왔고, 2017년 GMP공장의 완공식을 거행하는데 일조하는 등 이번 MOU 체결에 공신으로 꼽힌다. 한편 중앙대는 또 미얀마 양곤약학대학과의 공동연구, 교육 프로그램 교류 추진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의 시초는 중앙대 약대 손의동 교수가 지난 2012년부터 교내 CAYSS(외국인 전액장학금제도)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부터 미얀마 출신 학생을 선출해 왔던 점이다. 이중 미얀마 양곤의대 출신 산다 씨는 학위를 받아 현재 AA회사 공장 품질관리 요원으로 취업했고, 양곤약대 출신 퓨퓨킨 씨는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4명(미얀마 FDA에서 2명 양곤약대에서 2명)의 학생이 박사 과정에 있다. 중앙대 측은 "이번 MOU로 약학 연구, 교육 분야에서 미얀마 정부, 제약산업계, 교육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해 약학대학 국제적 위상을 향상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18-08-10 09:22:06김지은 -
시민단체 "삼성 바이오제약 규제완화 요구 철회하라"시민사회단체가 특정 대기업의 이해관계를 반영한 특혜 차원의 규제완화 시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의 부당한 요구를 반영해 건강보험 가격결정 방식을 무력화하고 보험재정을 재벌의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 악용할 경우,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시민사회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6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기획재정부 김동연 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바이오 제약 분야에 대한 규제완화를 요청했고 김동연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응대했다.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역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완화를 또 다시 주문했다.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를 가로 막는 규제부터 과감히 혁신해 나가야 한다면서 국회에 관련 법률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삼성전자는 국내 투자를 중심으로 3년간 180조원을 쓰면서, 인공지능,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에는 25조원을 풀겠다고 한다. 삼성의 요청은 건강보험 약가 결정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제네릭 약값이 오리지널 약값과 연동되는 약가 결정방식을 이용하여 신약의 약가결정 규제를 풀어 가격인상이 단행된다면, 현재의 상한선에 묶인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가격의 동반인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민사회단체는 "신약의 약가결정을 시장자율에 맡기자는 삼성의 요구는 사실상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의 수익창출에 목적을 둔 셈법이며, 건강보험의 가격결정 방식을 완전히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는 2016년도에 약가우대 조치를 시행, 신약 대비 70%에서 80%로 상향조정한 바 있으며, 시장원리에 따른 자율가격 결정은 이미 건강보험의 급여결정과는 무관한 것으로 건강보험체계와 연관시켜서 제도 도입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게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2018-08-10 09:13: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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