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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티미브,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효과 규명국내 연구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전과 약물 효능을 입증해 신약 개발에 한 발 다가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연세대학교 이용호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고지혈증 치료제인 에제티미브가 자가포식과 인플라마좀 활성 조절 기전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에제티미브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 다음으로 많이 처방되고 있는 약제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세계선도 의생명과학자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의학과 세포 생물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오토파지 (Autophagy)'에 지난 3일자로 게재됐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들도 일반 성인 3명 중 1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병 등 다른 만성 질환과는 달리,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미국 식약처(FDA)에서 승인된 지방간염에 대한 치료약제는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팀은 자가포식 및 인플라마좀의 활성 조절을 통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치료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세포, 마우스 및 사람 간조직 등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지방간과 지방간염으로 악화된 환자의 간에서 자가포식작용은 감소하고, 인플라마좀의 활성도는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염증 유발의 주요 면역세포인 대식세포나 간세포 또는 생쥐에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 중인 에제티마이브라는 약물을 처리하였더니, 자가포식 작용이 증가하면서 인플라마좀의 활성도는 억제되고 지방의 축적이 감소함을 확인했다. 이러한 에제티마이브의 자가포식 촉진 효과는 AMPK와 TFEB 단백질에 의해 유도됨을 확인했고, 자가포식 관련 유전자가 결핍된 생쥐실험을 통해 지방간에 대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선 자가포식이 필수적임을 증명했다. 이용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오토파지와 인플라마좀 활성 조절이라는 새로운 기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하고, 이미 안정성이 입증된 고지혈증치료제(에제티마이브)가 지방간염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2017-10-20 14:35:0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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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분야 위기 소통 역량 강화 국제 심포지엄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한국 PR학회와 함께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경향과 미래'를 주제로 식·의약품 위기대응 국제 심포지엄을 오늘(20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의약 분야 안전사고에 대비한 위기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식·정보 소통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국내외 위기소통 전문가와 식·의약 분야 정부·학계·산업계 소속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위기소통의 현주소와 새로운 경향 ▲최근 사례를 통한 교훈 ▲미래의 위험 예측과 위기소통 세 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 '위기소통의 현주소와 새로운 경향'에서는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이해(Katherrine A. McComas 교수, 코넬대)'와 '효과적인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 최신 연구동향과 제언(Timothy Sellnow 교수, 센트럴플로리다대)'가 발표된다. 제2부는 '최근 사례를 통한 교훈'을 주제로 '식품·의약품 안전 위기대응 사례를 통한 시사점(김장열 국장, 식약처)'과 '식품 위험 이슈와 효과적인 소통 전략(백혜진 교수, 한양대)'이 소개된다. 제3부에서는 1·2부 연자와 유명순 교수(서울대), 고계현 사무총장(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 참여하여 '미래의 위험 예측과 위기소통'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식·의약 분야 위기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위기소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또는 국제 심포지엄 블로그(blog.naver.com/2017fds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7-10-20 13:51: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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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부산지역에서 의료분쟁조정회의 연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올해 제73차 의료분쟁조정회의를 20일 부산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 위원회에서 심의가 이뤄지는 사건은 뇌경색 진단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산전검사 시 손발가락 기형 오진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인공 무릎관절 치환술 후 통증 및 신증후군 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 등이다. 위원회는 소비자분쟁에 대한 조정신청 사건을 심의하여 조정 결정을 하는 분쟁조정기구로서, 의료계, 법조계, 소비자 대표 및 사업자 대표 등 비상임 위원이 참석해 심의·조정 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조정 결정에 대해 양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조정이 성립되면서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 본원(충북 음성군 소재) 및 서울지원(서울 송파구 소재)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의 분쟁조정 회의 개최를 통해 지방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17-10-20 12:36: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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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제비 총액관리제 도입 결정한 적 없다"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재정 확충방안으로 약가인하나 약제비 총액관리제 도입 등을 결정한 적이 없다고 일축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0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부가 ‘문재인 케어’ 시행을 위한 재정 확충 방안으로 약제비 총액관리제 도입, 약가 인하 등을 검토 중이라는 중앙일보와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복지부는 이어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R&D 지원 확대, 세제·약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 발표되는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향후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2017-10-20 12:09:3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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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가나 건강보험청 관계자 연수과정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가나 정부 및 건강보험청(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복지부 주관 하에 개발도상국의 건강보장달성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청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청연수과정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연수과정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연수 과정에는 전년도와 달리 아베나 오세이 아사르(Abena Osei Asare) 재무부 차관, 킹슬리 아보아게-게두(Kingsley Aboagye-Gyedu) 가나 보건부 차관, 야우 아듀-?p피(Yaw Adu-Gyamfi) 건강보험청 이사회 의장 등 가나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사무엘 야우 안노어(Samuel Yaw Annor) 건강보험청장 등 고위관계자 5명도 참가했다. 건강보험 연수과정은 고위자 과정과 실무자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고위자 과정은 현장 방문 위주로, 실무자 과정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실무에 대한 강의 위주로 구성됐다. 고위자와 실무자들은 연수 셋째날인 18일 그룹토론에서 지난 7월 종료된 가나 지역가입자확대 시범사업 실시(‘16.10∼’17.7)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부터 시작될 2단계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연수단은 넷째날인 10월 19일 건보공단 이사장(성상철)을 접견하고, 공단-가나 건강보험청간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과정의 성과는 가나 정부 고위자와 함께 향후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한-가나 건강보험협력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2단계 지역 가입자확대 시범사업 참여와 더불어 IT분야,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의 필요성에 대하여 서로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협력사업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2017-10-20 10:29: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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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편]유한양행 삐콤씨 1987년 CF추억의 약(藥) CF[28편-삐콤씨].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유한양행 종합비타민제 삐콤씨입니다. 1987년 제작된 이 CF는 '피로회복과 눈 건강 회복, 신경통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 1963년 발매된 국민영양제 삐콤씨는 현재 삐콤씨 액티브, 삐콤씨 에프, 삐콤씨 에이스, 삐콤씨 이브 등 5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판매되고 있습니다. 삐콤씨는 니코틴산아미드 25mg, 리보플라빈 10mg, 셀레늄함유건조효모 40mg, 시아노코발라민1% 0.5mg, 아스코르브산과립97% 618.6mg, 토코페롤아세테이트50% 40mg, 티아민질산염 15mg, 판토텐산칼슘 23.2mg, 피리독신염산염 5mg 등의 성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유사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디설피드나 푸르설티아민보다 흡수율이 높아 육체 피로, 근육통, 신경통, 눈의 피로 회복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E 성분은 체내 항산화 작용이 오래 유지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활성비타민 B6 성분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10배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E는 비타민C에 의해 체내에서 재생돼 항산화 작용을 오래 유지시켜는 작용을 합니다.2017-10-20 09:31:06노병철 -
질병관리본부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 주의하세요"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역시 주로 가을에 발생한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피부 상처 등이 노출돼 감염되고,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돼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설치류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소변에 오염가능성이 있는 물(특히 고여있는 물 등)과 접촉하지 말고, 작업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작업복(특히 장화)을 반드시 착용할 필요가 있다. 또 주위 환경에서 쥐의 서식여부를 확인해 배설물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를 통해 매년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2017-10-20 09:31: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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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유재라 봉사상 시상…유병국 이사 등 수상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재단 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유병국 이사 (만63세, 비전케어), 교육부문에 송연수 교사 (만42 세, 경북 월곡초등학교), 복지부문에 지부자 봉사원 (만73세,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범물2동봉사회), 김종자 간호부장 (만60세, 희연호스피스클리닉)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 유병국 이사는 24년간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장애인시설 의료봉사를 해왔고, 퇴직 후 WHO 산하 세계실명예방기구와 함께 실명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비전케어에서 12년째 자비로 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의료취약국가의 실명위기에 놓인 안질환자에게 시력회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보는 밝은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 교육부문 송연수 교사는 1997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벽지학교에 소외 받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배달 교실 운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 나눔의 교육을 실천해 왔다. 복지부문(적십자사 봉사) 지부자 봉사원은 1986년부터 봉사회에 입회하여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활동, 아동 및 청소년 복지 증진 활동,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과 재해구호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자녀와 손자까지 3대가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여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 왔다. 복지부문(호스피스 봉사) 김종자 간호부장은 1994년부터 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호스피스 대상자들에 대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 신체간호 봉사를 하면서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고, 이들과 그 가족에게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호스피스 저변화를 위한 봉사자 교육 및 양성에도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봉사를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오신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는 헌신적인 훌륭한 봉사자들을 앞으로도 계속 찾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10-20 09:25:34이탁순 -
의료분쟁조정 10건 중 3건은 정형외과전체 의료분쟁 조정 중 정형외과 비율이 30%로 가장 많았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받은 '의료분쟁 조정 중재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의 의료분쟁의 조정 중재 현황을 보면 전체 3000여 건의 의료분쟁 중 정형외과가 3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분쟁률을 기록했다. 내과 17.4%, 치과 11.9%, 산부인과 11.0%로 그 뒤를 따랐다. 가장 많은 빈도의 정형외과 조정 중재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병원급이 59.7%로 다수의 의료사고가 일어나고 있었으며, 인공관절재치환술을 받은 후 구토 증상이 있은 후 사망에 이르게 된 피해자가 병원을 상대로 한 조정에 실패하여 중재로 1000만원의 배상금을 수령했다. 편마비 진단을 받고 재활치료 중 검사도중 낙상사고로 골절돼 600만원에 합의 조정되는 경우 등 병원에서의 환자들은 정형외과 진단, 치료도중 각종 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결정에 부동의하는 확률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 곳은 치과병원으로 총 33건의 조정결과를 보인 분쟁 중 67%에 달하는 21건이 조정 중 부동의된 사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정결정에 부동의 된 사례로는 병원에서 동의없이 치아를 발치하여 녹내장과 어지럼증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여 치료비와 위자료를 요구하였지만 병원측의 거부로 조정에 실패했다. 정춘숙 의원은 "작년 11월부터 분쟁 신청한 건에 대해 자동개시하는 제도가 도입된 만큼 피해자들 중심의 의료분쟁제도가 발전되었지만, 분쟁이 빈도가 높은 병원이나 과별로 감독이 필요하다"며 "복지부는 의료사고나 분쟁 이후 대처보다는 예방적 조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2017-10-20 09:24:59이혜경 -
청소년 에이즈환자 417명...10년간 4.2배 증가에이즈환자와 관련 진료비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청소년 환자도 최근 10년간 10배 이상 늘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이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에이즈 환자는 총 1만3584명으로 10년 전인 2007년에 비해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699명으로 전체의 27.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25.9%(3523명), 40대 221.%(3000명), 50대 14.1%(1922명), 60대 7.4%(1008명), 10대 3.1%(417명), 9세 이하가 0.1%(15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10대 청소년의 경우 2007년 99명에서 지난해 417명으로 약 4.2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60대 약 3.1배(330명→1008명), 50대 2.9배(655명→1922명), 20대 2.8배(1243명→3523명), 40대 2.4배(1217명→3000명), 30대 2.1배(1,759명→3699명), 9세 이하 1.1배(13명→15명) 등으로 10년 사이 환자가 증가했다. 이는 신규 에이즈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결과다. 실제 2007년 신규 에이즈 환자 수는 740명이었지만 3년 뒤인 2010년에는 773명, 이어 2013년 1013명, 2016년 106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와 함께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에이즈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총 4만4241명으로 나타났다. 진료유형별로 살펴보면 입원 환자 4455명, 외래진료 환자 4만3487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에이즈 총 진료비는 약 4484억 원, 이에 따른 건강보험 지출은 약 4122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인 의원은 “에이즈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에이즈가 아직까지 완치 불가능한 질환임을 감안하면, 10대 청소년의 높은 증가율은 국민건강 차원은 물론 국가재정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이즈는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 국민이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을 피하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수 있도록 보건당국이 나서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7-10-20 09:14: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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