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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작년 영업익 272억...전년비 16%↓[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전년대비 16.1%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451억원으로 16.3% 늘었다. 이 회사는 작년 4분기에 6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고 매출은 2004억원으로 22.6% 늘었다.2026-02-09 13:25:48천승현 기자 -
고영, 서버 회복·뇌수술 로봇 20대 출하…수익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고영이 서버 수요 회복과 뇌수술 로봇 출하를 동시에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중심 수익에 의료 로보틱스와 AI 소프트웨어가 더해지는 흐름이다. 고영은 2025년 4분기 매출 691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시장 기대치(약 58억원)도 상회했다. 실적 반등의 중심에는 서버 부문이 있다. 서버 매출은 전년 대비 117.2% 증가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장비 수요 회복이 반영됐다. 자동차 전장 매출도 49.5% 늘며 전방 산업 회복 흐름을 보였다. 의료 로봇 사업은 올해부터 매출 기여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고영의 뇌수술 로봇 ‘지니언트 크래니얼’은 미국 FDA 510(k) 승인에 이어 일본 PMDA Class III 인허가를 확보했다. 국내 로봇 기업 가운데 뇌수술 분야에서 미·일 양국 고위험 의료기기 허가를 모두 획득한 사례는 처음이다. 일본은 뇌수술 가능 병원이 약 1700곳으로 추산된다. 초고령화에 따른 수술 수요 증가가 맞물린다. 고영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2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8대 출하가 예정돼 있다. 신모델 기준 대당 가격은 약 120만달러다. 판매량이 늘 경우 의료 로봇 부문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커진다. 확장 전략도 병행한다. 고영은 올해 1분기 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허가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와 캐나다 진출도 추진한다.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비중을 키우고 있다. 4분기 기준 AI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은 13%까지 확대됐다. 장비 판매에 소프트웨어 매출이 더해지며 수익성 구조가 달라지는 흐름이다. 고영은 의료 로봇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일본에서는 직판과 대리점을 병행하는 영업 체제를 가동했다. 2월 초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뇌전증수술학회 등 주요 학술 행사에 참여해 현지 의료진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2026-02-09 12:06:54황병우 기자 -
한올바이오, 자가면역질환 신약 ‘아이메로프루바트’ 개발 순항[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임상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는 6일(미국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아이메로프루바트(이뮤노반트 개발 코드명 IMVT-1402)의 최신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로이반트에 기술이전한 FcRn 억제제 후보물질 가운데 하나다. 현재 그레이브스병(GD),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중증근무력증(MG),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쇼그렌증후군(SjD), 피부홍반성루푸스(CLE) 등 총 6개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은 미국 내에서만 약 6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등록 임상은 환자 모집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당초 계획을 웃도는 170명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탑라인(Top-line)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임상 과정에서 중대한 안전성 이슈는 보고되지 않았다. 피부홍반성루푸스(CLE)를 대상으로 한 개념 입증(PoC) 임상 역시 하반기 탑라인 결과 확보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올해 공개될 임상 데이터는 아이메로프루바트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및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로이반트는 향후 개발 일정도 함께 제시했다. 2027년에는 그레이브스병과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등록 임상 탑라인 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8년 그레이브스병 적응증을 시작으로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뮤노반트는 올해 진행 중인 피부홍반성루푸스 PoC 임상의 오픈라벨(Open-label) 연구에서 확보된 단일 환자 사례 데이터도 공개했다. 피부홍반성루푸스는 면역 이상으로 피부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통증, 가려움, 작열감, 탈모 등을 동반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흉터나 색소 변화, 영구적 탈모 등 비가역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뮤노반트가 IR 자료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메로프루바트 고용량(600mg)을 12주간 투여한 해당 환자에서 피부 염증 정도를 평가하는 CLASI-A 점수가 36점에서 13점으로 60% 이상 감소했다. 탈모 및 피부 병변에서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으며, 12주 차 혈중 항체(IgG) 수치는 치료 전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임상 개발이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공개될 데이터가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차별화된 치료 효과와 경쟁력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2-09 10:44:25최다은 기자 -
인투씨엔에스, 동물병원 통화관리 AI ‘인투로그’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국내 1위 동물병원 차트 기업 인투씨엔에스는 동물병원 전용 AI 통화 관리 솔루션 ‘인투로그(IntoLog)’를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투로그는 기존 단순 녹취 시스템을 넘어, 통화 시작과 동시에 AI가 상담 내용을 자동 기록·분석하는 차세대 콜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병원 운영 효율과 고객 상담(CS)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투로그는 모든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하고, 통화 종료 후 AI가 대화 내용을 즉시 텍스트로 정리해 제공한다. 상담 중 별도의 메모가 필요 없으며, 기록된 내용은 키워드 검색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보호자와의 통화가 연결되는 즉시 자동 녹음이 시작되고, 통화 종료 후에는 상담 내용이 실시간으로 텍스트화된다. 해당 기록은 고객 정보와 자동으로 매칭되며, 신규 보호자와 기존 보호자 역시 AI가 구분해 관리한다. 이를 통해 상담 기록 정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고, 상담 품질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보안성 역시 인투로그의 핵심 경쟁력이다. 병원 내부 서버 기반의 온프레미스(설치형) 구조를 적용해 모든 녹취 파일과 텍스트 데이터를 병원 내에서 암호화해 저장한다.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아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병원이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직접 보유해 각종 보안 규제 대응에도 유리하다. 별도의 장비 교체 없이 빠르게 구축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비용 부담도 낮췄다.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도 눈길을 끈다.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할 경우 과거 통화 내용을 신속하게 검색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대응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병원의 CS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호자 이름, 전화번호, 주요 증상, 진료 키워드만 입력해도 과거 통화 이력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상담 재확인과 진료 커뮤니케이션 효율도 크게 향상된다. 인투로그는 통신사나 전화번호 변경 없이 기존 환경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며, 병원 운영 중단 없이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LG유플러스 기업부문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음성기록 솔루션 기업 비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돼 안정성과 인식 정확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용 요금은 병원 회선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인투씨엔에스는 인투로그 출시를 계기로 병원 현장의 소통과 CS 운영을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인투씨엔에스 관계자는 “인투로그를 활용하면 보호자와의 통화 이력을 손쉽게 조회·관리할 수 있어 상담 과정이 보다 명확해진다”며 “분쟁 상황에서도 사실관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병원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6-02-09 09:49:10최다은 기자 -
연안선박 외국인 선원도 24시간 해상원격의료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해양수산부는 바다 내비게이션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해 연안어선, 내항화물선 등 연안선박(육지에서 100km 이내)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3년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원격의료 지원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를 통해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연안선박 127척에 근무하는 선원들에게 의료지원 서비스를 총 1877회 제공하는 등 해상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안 선박에 근무하는 외국인 선원도 원격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등 20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지원 선박도 공모를 통해 10척을 추가(총 137척)할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의료진이 선박 현장에 방문해 고령 선원에 대한 교육·홍보를 진행하고, 서비스 이용 현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승현 첨단해양교통관리팀장은 "장기간 배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은 신속한 의료지원이 곤란하며 응급처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해상원격의료 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내외국인 선원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해상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상원격의료 지원사업은 전용 앱 전담 의료진을 통해 비상상황 시 실시간 응급처치 지원히며 평상시에는 만성질환등건강상담(선박당월2회) 제공한다. 전용 앱에는 △화상통화, △응급상담, △실시간 채팅, △상담예약 기능, △의료교육자료 등 탑재돼 있다. 아울러 휴대용 가방에 화상통화용 태블릿, 의료기기(혈압기, 산소포화측정기, 혈당계 등), 의약품(탄력붕대, 화상치료 연고 등) 등이 제공된다.2026-02-09 08:35:38강신국 기자 -
[광주] "창고형 약국·한약사 문제, 물러서지 않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가 의약품의 공익성과 전문성을 무시한 창고형 약국과 한약사 문제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공고히했다. 대형 유통업체와 창고형 약국의 결합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국민들이 약사와 한약사, 약국과 한약국을 구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또 의약품 관리 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안 해결에 총력과 회세를 집중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인철, 정진욱, 박균택, 정준호, 안도걸 국회의원도 참석해 약사회 현안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박춘배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창고형 약국과 한약사 문제 등 많은 현안을 겪었다. 현실에 변화는 빠르고 법은 늘 뒤쳐져 있다"며 "그 시간의 간극을 좁혀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동균 회장은 "약을 싸게 많이 판매하겠다는 창고형 약국은 의약품의 공익성과 전문성을 무시한 형태로 약사회는 이 문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약사, 한약사를 구분하고 약국과 한약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약사회 역시 진통제 안전사용 캠페인, 통합돌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대한약사회는 국민건강과 안전, 공공성을 굳건히 지키며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약사회는 사즉생 백절불굴의 각오로 약사직능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약사의 가치와 윤리를 훼손하고 의약품을 공산품 처럼 취급하는 기형적 창고형 약국 행태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과 마약 예방 캠페인 등 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약사회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인철, 정진욱, 박균택, 정준호, 안도걸 국회의원 등 5명의 의원들도 참석해 축사했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 의원은 "행사에서 피켓팅도, 구호제창도 함께 했다. 약사회와 한 몸이 된 것 같다"며 "늘 불철주야 시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광주 동구남구갑) 의원은 약국기반 돌봄기능과 대면 복약지도를 강조하며 "아플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약국이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시도에 대해 용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균택 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 의원도 "약사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대하시는 방향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갑)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영상을 찍었던 기억이 있다. 택시를 타면 집 근처 약국 이름을 얘기하는 하는데, 약사회원들이 운영하는 약국이 지역의 명소로 뿌리내리고 거듭나리라 믿는다"고 축사를 갈음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광주 동구남구을) 의원 역시 "최일선에서 공공의료를 지켜주는 분들께 우리 사회가 충분한 존경과 함께 보상과 격려를 해드려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안들이 원만히 해결되고, 시너지를 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도 "지역 건강 지킴이로 많은 활동을 해주시는 약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큰 힘이 되어드리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창고형 약국 문제에 대한 문제 의식을 함께 했다. 김 구청장은 "의약품 사재기는 약물 중독,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이어진다. 약 사재기, 거기에 따른 약물 오남용, 수많은 사회적 백태를 야기할 수 있는 창고형 약국 진입을 막아내도록 하겠다"며 "철저하게 따져 최대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 가장 가까운 곳에 건강 파수꾼이 되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와 전남의 통합으로 보건의료가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영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대의원 138명 중 참석 38명, 위임 37명으로 성원됐으며 2025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올해 예산은 2억8048만원이 편성됐다. 약사회는 롯데마트 창고형 약국 입점 저지를 주요사업으로 꼽았으며 한약사 약국 구분 입법, 돌봄 다제약물관리사업 안착,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공심야약국, 휴일지킴이약국 대국민 홍보 활성화,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활성화, 운전금지·주의 약물 관련 연구사업, 사회공헌사업, 동호회 활동 지원, 약사 인력풀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총회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정선 교육감,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수정 신의회 의장, 정다은 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영희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박춘선 심평원 광주전남본부장, 김병내 남구청장, 최의권 광주한의사회장, 유성호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김성진 전라남도약사회장, 박정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김재호·이경오·정현철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최연(학술이사), 강진승(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광주광역시장 표창장: 김대정(부회장) ◆감사패: 노윤하(전남대학교 약학대학), 박지혜(광산구보건소), 최성문(백제약품), 이명훈(유진약품), 최종문(호남지오영), 박상옥(신광약품), 안현준(광주태전) ◆표창패: 이부연(자연약국), 최인(복있는약국), 서동호(화정미래로약국), 남정숙(이화약국), 전의재(보림온누리약국), 가승호(종로당온누리약국) ◆공로패: 김규진(동광주종로약국), 이예슬(빛고을사랑약국) ◆제40회 초당약사대상: 박춘배(광주광역시약사회장 총회의장) ◆제24회 남송약사대상: 이성래(동구약사회 부의장) ◆제4회 지오영약사대상: 양은경(구 해양약국)2026-02-07 18:18:29강혜경 기자 -
경기도약, 5·10 경기약사학술대회 준비 본격 착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학술위원회(부회장 이정근, 위원장 최지선·위수진)는 지난 4일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학술대회 대행업체 선정, 주제 및 슬로건, 논문 공모 등 핵심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한약사회 회계계약규정에 따라 일반경쟁 입찰 공고를 거쳐 지난해에 이어 MMG를 대행업체로 선정했고 5월 10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2시부터 18시까지 6시간 동안 학술대회를 진행하기로 헸다. 연제덕 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학술대회가 꾸준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관된 컨셉을 유지해온 덕분"이라며 "케어(돌봄)라는 가치가 제도화된 만큼, 이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아젠다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 선정이 몇 년 뒤에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논의하자"며 "지난해보다 빠르게 준비가 진행되는 만큼 좋은 대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정근 조직위원장도 "준비 기간 동안 위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약사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주제 선정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AI(인공지능)’, ‘약사의 전문성’, ‘약료서비스’, ‘약사의 미래’ 등 시대적 흐름과 약사 직능의 변화에 부합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위원들은 특히 AI가 약사의 직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약사가 더욱 가치 있는 사람 중심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학술대회 주제와 슬로건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논문 제출 분야 등 구체적인 내용은 2차 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거쳐 2월 중 각 분회에 공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회의에서는 조직위원들이 각오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참여했던 위원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더 나은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새롭게 합류한 김혜영 위원은 “직접 핵심 내용을 만들어내지는 못하더라도 누군가가 만들어준 알맹이를 더욱 빛나게 하고 행사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2026-02-06 22:48:23강신국 기자 -
비급여 장벽에 막힌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정책 개선 촉구[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희귀질환 사망자 수 1위,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환자들이 겪는 치료 접근성 한계를 조명하고, 비급여 치료제 부담 완화와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홍석 교수(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는 '특발성 폐섬유증의 질환 특수성 측면에서 바라본 국내 치료 현실 및 미충족 수요'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특발성 폐섬유증의 국내 유병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현실"이라며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임을 지적했다. 이어 "사망률 감소가 뚜렷한 치료제가 있음에도 비급여로 경제적 부담이 커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서 '환자단체 관점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정 사무총장은 "전체 5%의 희귀질환만이 치료제가 있으나 신약이 존재한다는 기쁨도 잠시, 국내 허가가 되지 않거나 허가가 되었더라도 급여 적용을 받지 못해 환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한다"며 "특발성 폐섬유증의 경우 치료 대안 부족과 비급여 장벽으로 환자들이 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정 사무총장은 비급여 약제비를 감당하기 위한 환우들의 안타까운 치료 여정을 공유하며, 금전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게 된 환자는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임을 소개했다. 발제 후 토론에서는 학계와 전문가, 환우회, 미디어, 정부관계자 등 다양한 패널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 좌장인 김용현 교수(부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를 필두로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투병 중인 김종호 환우와 보호자, 어윤호 기자(데일리팜), 김은희 사무관(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곽애란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이 참석한 가운데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호 환우와 보호자는 투병 생활의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들은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심하지만, 약을 끊자니 폐기능이 저하되어 견디기 힘든 현실이다. 특발성 폐섬유증 환우들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김재학 연합회 회장은 "치료제가 존재함에도 제도의 문턱에 막혀 숨 쉬는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현실은 국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시급한 과제이다. 하루, 한 시간이 간절한 환자들의 목소리에 실효성 있는 법과 제도로 응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연합회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의 삶의 질 개선과 생명권 보장에 앞장서며 이들의 실제적인 목소리를 대변해 나갈 계획이다.2026-02-06 17:37:11손형민 기자 -
마포구약, 봄·여름 질환에 쓰이는 한방제제 5주 강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마포아카데미 3기 강의를 내달 13일 오픈한다. 이번 마포아카데미3 강의는 '봄, 여름 질환에 바로 쓰는 한방제제 사용법'을 주제로, 약국한약제제연구회 회장인 배현 약사와 마포아카데미 1, 2기를 이끌었던 김성건 약학박사가 함께 진행한다. 강의는 오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온라인 줌 강의로 진행되며 ▲3월 13일 봄, 여름 감기가 더 무섭다(호흡기 질환) ▲20일 잘 안 낫는 알러지 질환 해결하기 ▲27일 위 질환에 바로 사용하는 한약제제 ▲4월 3일 체질에 따른 장 질환 한약제제 ▲10일 약국 한약제제 성분으로 분석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네이버폼(http://naver.me/56XPSINq)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원(마포구회원은 4만원)이다. 구약사회는 "이번 강의가 약국 불활기에 환자 상담의 질을 높임으로써 단골을 확보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2026-02-06 14:24:18강혜경 기자 -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33주기 추도식[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종근당은 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종근당 창립 85주년을 맞아, 이종근 회장의 육성이 담긴 어록을 통해 그의 사명과 신념, 경영 철학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기업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업주 이종근 회장님은 평생을 제약산업에 헌신하며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통해 한국 제약주권을 확립하는 데 모든 열정을 바치신 분”이라며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도전정신을 본받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K-Pharm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이후 본사 2층에 마련된 ‘고촌홀’을 둘러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도전,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했으며, 1960~70년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료 합성·발효 공장을 설립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1968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하며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기여했다. 또한 1973년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장학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 퇴치에 기여한 업적을 기려 UN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함께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됐다. 이와 함께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이종근 회장을 선정해 기념메달을 발행했다. 2024년에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진 기업인을 조명하는 디지털기업인박물관에 이종근 회장을 등재하며 그의 기업가 정신을 재조명했다.2026-02-06 14:16:58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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