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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대선후보에 '약국 공공성 확대' 등 주문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 이하 건약)는 대선후보로 나서는 이들에게 주문하는 국민건강을 위한 10가지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요구 사항은 ▲약계 유착, 특혜 철폐=의약품 규제 정상화, 국민건강 해치는 관피아 척결 ▲의약품 및 약국의 공공성 확대=공공제약사 설립, 공공심야약국 확대, 공공약료서비스 확대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제네릭 의약품 성분명 의무등록제 실시, 비급여 의약품 사용 내용 보고 의무화, 처방 적정화 방안 시행, 의약품 광고 심의 중립화, 안전상비의약품 관리체계 확립 및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의무화 등 10가지다. 건약은 "최근 보건의료계에서는 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규정하고 각종 정책적 특혜와 재정 지원을 쏟아 붓고 있다는 점, 첨단 의료기술 발전으로 고가·중증 질환 치료제들의 개발과 허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는 것 등 크게 두가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은 의료체계와 건강증진에 중요한 도구로서 기능하며 따라서 '어떤 의약품'을 '얼마의 가격'에, '어떠한 방식'으로 환자들에게 공급할 것인가의 문제는 건강권, 나아가 인권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의약품 허가, 약가 결정, 사후 관리, 급여 결정 등 의약품의 전 생애에 걸친 정부 당국의 개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2013년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 업무를 강화하겠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시켰으며 신규 담당부서들이 신설됐고 다양한 제도들이 도입된 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원칙은 사라지고 각종 특혜와 규제완화만 남아있다"며 "이에 2017년 대선 이후 향후 5년은 의약품 관련 정책에서 각종 편법과 특혜를 벗기고 보건의료계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고히 하는 시기로 자리매김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17-03-22 09:47:1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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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피부전용 '아크로스패스 트러블 큐어' 출시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보유한 라파스와 피부개선 신제품 '아크로패스 트러블큐어(Acropass Trouble Cur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크로패스 트러블큐어는 라파스의 국제특허 제조기술로 개발한 패치형 피부 트러블 개선 전용 제품이다. 히알루론산과 트러블 개선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올리고펩타이드-76 성분을 머리카락 3분의 1두께 마이크로 니들(Microneedle) 형태다. 아크로패스 트러블큐어 마이크로니들은 유효 성분의 침투를 막는 각질층을 뚫고 피부 속에 직접 침투한다. 보령제약은 "피부 속 수분에 용해·흡수되어 바르는 제품보다 빠르고 뛰어난 즉각적인 트러블 개선 효과를 발휘하고 보습력이 뛰어나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임상시험 결과 제품을 사용한 피시험자 90%가 트러블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 아울러 트러블 중증도 64.4% 개선, 피지분비량 감소 59.8%로 나타나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이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트러블큐어는 보습과 트러블 개선을 위한 주성분 외에도 피부 침투나 흡수, 보존을 위한 화학 첨가물을 함유하지 않는다. 임상에서도 피시험자의 알레르기성 및 자극성 접촉피부염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멸균 포장된 마이크로니들 패치 6매와 사용 전 부착 부위를 소독할 수 있는 알콜스왑 6매로 구성되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라파스와 전문약 분야에서 도네페질 마이크로니들 패치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17-03-22 09:27: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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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RO, 한국 일차의료 시범 교육자료 매뉴얼 채택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교육 자료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이하 WPRO)의 교육 매뉴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WPRO는 WHO 6개 지역사무처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등 27개국이 회원국으로 소속돼있다.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복지부에서 일차의료의 질 강화를 위하여 2014년부터 4개 시·군·구에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서울 중랑구,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 무주군 202개 의원으로, 총 3만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WPRO 교육 매뉴얼로 채택된 자료는 동네의원 만성질환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와 표준화를 위해 환자 교육용으로 개발된 자료다. 2015년 1월 시범사업 공동 추진위원장인 한림대학교 조정진 교수를 비롯한 25명의 가정의학과와 내과 교수, 영양·금연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제작했다. 교육 자료는 고혈압 7종(Part 1), 당뇨병 7종(Part 2), 금연 1종(Part 3) 등 총 15종으로 구성돼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의 진단·관리 원칙,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지침, 환자가 할 수 있는 운동 방법, 합병증예방, 금연 등이 주요 내용이다. 환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별도의 디자인 작업을 거친 다양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WPRO는 회원국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사업에 교육 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2015년 10월 복지부에 사용승인을 요청해 승인 받은 바 있다. 1년여 기간 동안 자체 번역·수정 작업을 통해 이달 중 정식 책자로 발간해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회원국 총 27개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 매뉴얼은 만성질환자를 교육하는 일차의료 전문가·만성질환자가 주 사용 대상이다. 이에 대해 한림대학교 조정진 교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성과와 콘텐츠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결과"라고 평가했다.2017-03-22 09:10:4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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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씹어먹는 멀미약 '키미테 츄어블정' 발매명문제약(대표 우석민, 박춘식)은 20일자로 씹어 먹는 멀미약인 ‘키미테츄어블정’을 발매했다. 명문제약에 따르면 붙이는 멀미약인 키미테는 1984년 발매되어 멀미약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33년간 수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중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 키미테의 전문의약품 분류로 많은 국민들의 멀미에 대한 불안감을 지켜주지 못했다. 이에 2년여의 연구 끝에 키미테의 시리즈 제품으로 기존의 붙이는 멀미약에서 새로운 제형인 씹어먹는 경구제 멀미약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츄어블정은 멀미로 인한 현기증,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의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승차, 승선 전 1회 1정을 입안에서 씹거나 녹여 복용하면 된다. 특히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과 메클리진염산의 복합제로 멀미 예방 및 완화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기존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만을 주성분으로 하는 패취제에서 경구제형으로 메클리진염산염을 추가함으로서 효과 발현시간을 단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키미테츄어블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츄어블정 발매를 통해 ’키미테‘ 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OTC 제품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개발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7-03-22 08:52:57가인호 -
의료전달체계 손질 나선 병원협회, 연구용역 착수대한병원협회가 정부에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병협 의료전달체계 대응 TF(위원장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는 2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관련 연구용역 공모 결과와 함께 연구자, 연구위원 구성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혜란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의료전달체계개선협의체 재개를 앞두고 우리나라 환자들의 현실에 가장 잘 맞는 의료전달체계가 무엇인지 연구용역을 진행했다"며 "6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협 의료전달체계 대응 TF는 지난 9일 제12차 상임이사회를 통해 구성됐으며, 이혜란 위원장을 포함해 임영진·정규형·이송 부회장 등을 총 11명이 위원을 맡았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월 출범 이후, 운영이 중단된 의료전달체계개선협의체를 이달 내 재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의료전달개선협의체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 과정에서 의료전달체계 왜곡과 환자의 의료이용 행태문제가 드러났고, 전달체계 개선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동됐다. 환자의 의료이용을 일정정도 규제하고, 의료기관의 의료 질 관리를 잘 해서 환자진료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바꿔가자는 취지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가장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으로 보고 있다"며 "정부가 가진 수단과 제도를 활용해 국민의 요구와 공급자 요구 사이에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2월 말 협의체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3-22 06:00:49이혜경 -
의료인 명찰, 중환자실 등에선 패용 안해도 된다의료인이 패용해야 하는 명찰에는 의사, 의과대학생, 간호조무사 등으로 전문자격 내용을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격리병실 등 병원감염 예방이 필요한 시설에서는 달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을 21일 행정예고하고 내달 11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제정안을 보면, 먼저 명찰에는 의료인의 경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명칭을 기재해야 한다. 학생도 '의과대학생, 치의과대학생, 한의과대학생, 의학전문대학원생, 치의학전문대학원생, 한의학전문대학원생, 간호대학생' 여부를 명확히 표기한다. 간호조무사, 의료기사(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도 마찬가지다. 전문의의 경우 전문과목별 명칭을 표시할 수 있고, '전문의' 명칭 또는 직위·직급 등을 나타내는 명칭 및 성명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면허, 자격 등의 명칭과 성명을 기재한 경우 소속부서명, 직위·직급 등을 의료인 등의 신분과 혼동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가로 표시할 수 있게 했다. 반면 병원감염 우려가 있는 격리병실, 무균치료실, 중환자실 등의 시설에서는 명찰을 패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했다.2017-03-21 23:41: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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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약, 가정상비약 보급 코너 확대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18일 강화 석모도(바다향기펜션)에서 임원전지 워크숍을 열고 올해 약사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 부문별로 여약사-사회참여팀은 자선다과회를 비롯한 사회봉사사업 계획을 보고했고 총무기획팀은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온라인 소식지를 발행해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회무를 알리기로 했다. 경영활성화팀은 회원연수교육과 팜아카데미 진행을 통해 회원의 인적자원 개발 사업을 지속하고 지난 해 약사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가정상비약코너 보급사업을 다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국 환경개선 사업과 회원약국 에어컨 청소 등 회원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계획도 논의됐다. 기타 논의 순서에서는 청년약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젊은 약사들의 약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보자는 의견과 '약은 약사에게'라는 전 국민이 이미 다 알고 있는 구호를 활용해 약사만이 약의 전문가라는 위상을 홍보할 방법을 강구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김희식 회장은 "한 해의 농사를 봄에 준비해야 가을의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약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논의하자"고 말했다.2017-03-21 15:09:01강신국 -
삼일제약, 해외석학 초청 '제1회 간 포럼' 개최삼일제약이 간질환 전문회사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세계 저명한 교수를 국내로 초청해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일제약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제1회 2017 Liver Forum'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을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과 간경변 및 합병증을 다룰 예정이다. 삼일제약은 최근 지방간염 치료신약 아람콜(Aramchol) 등 관련 제품 개발과 도입에 속도를 내며 간질환 전문 회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저명한 간 분야 석학을 대거 초빙하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이유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최근 증가추세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중 NASH(비알콜성지방간염)를, 2부에서는 간경변증과 BCAA(분지쇄아미노산) 영양관리를 주제로 한다. 해외연자로는 유럽 NASH 분야 대표 석학으로 평가받는 프랑스 피에르 마리 퀴리 의대 블라드라쮸(Vlad Ratziu) 교수와 세계적인 간 전문의이자 스탠포드 의과대학 레이 킴(W.Ray Kim) 교수, 일본의 대표 NASH 석학이자 병리학 연구자인 도쿄여자의대 에츠코하시모토(Etsuko Hashimoto) 교수, 간경변증 간암 환자와 영양관리요법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구루메 의대 다쿠미 가와쿠치(Takumi Kawaguchi)등이 나선다.2017-03-21 14:48:34김민건 -
미신고·미검사 의료장비 사전 관리체계 구축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와 특수의료장비(이하 진방·특수의료장비)의 검사이력 조회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검사주기 사전 안내 등 미신고·미검사 의료장비에 대한 사전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요양기관에서 진방·특수의료장비를 설치·사용할 경우에는 관할 시장이나 군수·구청장에게 신고·등록해야 한다. 여기서 정기적인 방사선 안전관리와 품질관리검사를 받아 적합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요양기관에서 미신고·미검사장비를 사용해 검사를 실시한 후 요양급여 비용으로 청구된 검사비용을 정산, 환수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사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자율적 장비관리를 유도하고 미신고·미검사장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와 품질검사기관의 검사 결과 정보를 활용해 검사 결과 이력조회, 사전 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 검사결과 이력조회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co.kr)을 통해 의료장비별로 방사선안전관리 및 품질검사의 검사일자& 8228;검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알림창과 SMS를 통해 직전 검사일과 검사종류 등을 안내하는 검사주기 알리미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진방·특수의료장비의 미신고로 인한 요양급여비용 환수 등 요양기관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단체와 요양기관에 관련 법령안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영식 의료자원실장은 "검사 결과 이력조회 및 검사주기 알리미의 개발은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검사결과 정보를 요양기관 장비관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미검사 장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환자 안전과 요양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03-21 13:23:5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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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사륜오토바이 운전사고, 건보적용 안 돼일명 '사발이'로 불리는 사륜오토바이(all-terrain vehicle)를 면허도 없이 몰다가 사고를 내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는 결정이 나왔다. 의료기관에서 무면허 운전자 사고 환자를 진료할 때 자칫 청구분이 환수당할 수 있으므로 숙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는 지난달 사륜오토바이를 면허 없이 도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A씨에 대해 급여 적용이 불가하다고 의결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4일 면허 없이 사륜오토바이를 운전하다 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로 머리 부분에 부상을 입었고, 건보공단은 A씨가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아 발생한 공단부담금 약 628만원을 환수 고지했다. 이에 A씨는 공단의 처분이 부당하므로 공단부담금 환수를 취소하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는 도로에서 면허 없이 사륜오토바이를 운전한 행위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에 의해 급여 제한 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무면허 운전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가 열거하고 있는 '11대 중과실' 에 해당하기 때문에 급여가 제한된다"고 급여 불가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사륜오토바이는 농어촌에서 고령자들의 이동수단으로 흔히 사용되고 있으나 도로교통법 제80조(운전면허)에 따라 면허가 있어야 한다"며 "특히 해수욕장과 같은 유원지에서 레저용으로 타는 사륜오토바이도 백사장을 벗어나 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도로교통법 상 무면허 운전으로 보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2017-03-21 13:13:1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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