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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석 원장 주치의 재임시절 청 약품구매 급증"서창석 현 서울대병원장 재직시절 청와대의 의약품 구매가 급증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발기부전치료제나 미용목적 주사 구매도 대부분 이때 이뤄졌다. 정의당 윤소하(국회 보건복지위)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취임이후 대통령 주치의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원장(2013년 5월~2014년 8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2014년 9월~2016년 2월), 윤병원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2016년 5월~) 등 3명이 임명됐다. 주치의 재임기간을 기준으로 청와대 의무실 의약품 구매현황을 살펴보면, 이병석 원장이 주치의로 있었던 16개월 동안 의약품 구매액은 총 5071만원으로 월 평균 316만원 규모였다. 서창석 병원장이 재직했던 18개월 동안엔 1억 281만원, 월 평균 571만원으로 금액이 껑충 뛰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비아그라, 태반주사 등은 대부분 서창석 병원장이 주치의로 있던 시절에 구입된 품목들이라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2016-11-25 12:23:18최은택 -
약준모 선거 경선 체제…최방선 약사 입후보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 후 치르는 첫 선거는 경선이 될 듯 하다. 최방선 약사가 후보로 등록했다. 약준모 선관위에 따르면 임진형 약사(아이디 동물약사)에 이어 최방선 약사(아이디 marionette)가 출사표를 던졌다. 최방선 약사(39·부산대 약대)는 2013년 약준모에 가입한 이후 대의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부산대병원 약제부에 근무했고 병원약사회 임상약학과정을 수료하고 캐나다 약사 자격을 취득하며 캐나다 전문 약사로도 활동해왔다. 현재 예일약국을 운영하며 약준모 대의원, 새물결약사회 학술이사, 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약사는 "최근 침체된 약준모를 다시 뛰는 약준모로 만들려는 것이 목표"라며 "개혁과 자기 개혁이라는 약준모만이 가진 특성을 잘 살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약준모가 아니면 못하는 일들이 있지 않나. 회원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는 친근하고 즐거운 약준모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준모 차기 회장 선거는 27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후 12월 4일부터 7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가진다. 투표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이며, 14일 당선자를 발표한다.2016-11-25 12:05:12정혜진 -
방문규 차관, 장애인 원격의료 시범사업 현장 방문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25일 오후 장애인단체총연합 등 주요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원격의료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한다. 장애인단체 중에는 장애인단체총연맹,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척수장애인협회,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장애인부모연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복지부는 올해 9월부터 장애 특성에 적합한 원격의료서비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재가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거주 장애인,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주관으로 지역 의원 2개소, 복지관 3개소, 장애인거주시설 3개소가 참여하고 있고, 11월 현재 장애인 163명이 등록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중증장애인(‘15.12월 기준 96만5000명(38.8%))은 이동 불편 때문에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신마비 등으로 누워서 생활하는 최중증 장애인은 간단한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도 민간구급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1회 방문에 교통비만 수십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전체인구와 중증장애인 건강검진 수검율이 20%p(전체인구 72.2%, 중증장애인 50.1%, ‘12년 기준) 이상 차이 나는 것도 중증장애인의 의료이용의 어려움을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원격의료는 이런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크게 제고해 줄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방 차관은 "원격의료는 도서벽지 주민이나 노인& 8228;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이날 설명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문제를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힐 예정이다.2016-11-25 11:58:3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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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약사들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하라"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약사들도 한 목소리로 동참하고 있다. 부산 지역 약사들로 구성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는 부산광역시약사회 회원 일동'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약사들은은 시국선언문에서 "믿기지 않는 소문과 추악한 진실들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낱낱이 밝혀지고 있는 지금, 국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넘어 크나큰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인 것에 이처럼 부끄러웠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들은 "약사들은 국민 주권자로서 대통령과 국회, 사법부에 엄숙히 요구한다"며 "부정부패 게이트의 몸통으로서 권위와 지도력을 상실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즉각 퇴진해야 한다. 부당한 권력으로 국정을 농단하고 편법과 불법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최순실과 그 측근들을 가차없이 법의 심판대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들은 "비선 실세 눈치를 살피며 정치, 경제 이익을 추구한 새누리당 지도부와 재벌기업도 상응하는 법적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며 "방방곡곡에서 터져 나오는 거스를 수 없는 민심은 국가제도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라는 국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다. 약사들은 대한민국 정의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끝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임이 진행한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 운동에는 현재 220여명의 약사가 참여한 상태다.2016-11-25 11:53:4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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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금지·제한 유전자 검사 11개 제외 추진잔여배아 연구대상 질병은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금지 및 제한 유전자검사 항목 일부를 제외하고 잔여배아 연구대상 질병을 확대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5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금지 및 제한되는 유전자검사 중 과학적 근거가 입증된 11개 유전자를 제외하는 내용이 골자다. 2007년도에는 과학적 증명이 불확실해 국민을 오도할 우려가 있는 유전자검사 28개를 금지 및 제한하도록 규정했었다. 구체적으로 금지 유전자검사 22개, 제한적 유전자검사 6개로 구성돼 있다. 복지부는 금지 및 제한되는 유전자검사의 과학적 근거를 재검토해 과학적 근거가 입증된 금지 유전자 중 8개, 제한 유전자 중 3개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개정안에는 잔여배아 연구가 가능한 대상 질병에 부신백질이영양증, 이염성백질이영양증, 크라베병, 후천성면역결핍증을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해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료가 어려운 희귀& 8228;난치 질환으로 부신백질이영양증, 이염성백질이영양증, 크라베병은 희귀병 목록에 ▲후천성면역결핍증은 난치병 목록에 추가한다.2016-11-25 11:52: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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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병원약사 인력풀제 참여 검토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22일 병원약사 간담회를 열고 직역확대를 위한 토론을 펼쳤다. 김미경 병원약사이사 중심이 된 병원약사팀은 상근 병원약사를 제외하고 자투리 시간이 허용되는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관내 무료투약봉사,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동아리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다. 특히 나홀로약국을 비롯해 약국에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해 근무약사가 필욜하면 긴급 약사투입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은진 회장 "병원약사위원회가 구성된 후 큰 기대 없이 같은 회원으로써 결속을 중심으로 사업을 권장했는데 실질적으로 다양한 약사회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직역을 확대해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병원약사들을 격려했다. 김미경 병원약사이사도 "지역 약사회 내에서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일하시는 병원약사 모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회기에 모임이 만들어져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처음부터 큰 활동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이런 모임을 통해 개국약사들과 교류하면서, 같은 약사로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이나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요양병원과 같이 나홀로근무하는 병원약사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약업계 상황변화나 정책에 대한 정보부족"이라며 "이런 모임을 통해 서로의 정보나 지식을 공유하면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일산 J병원 A약사는 요양병원 약사의 처우 개선을 건의해 시약사회는 병원약사회에 해당 내용을 전달했고 필요에 따라 상급회에도 건의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 임중식 약사권익수호팀 부회장, 김미경 병원약사이사, 설숙희(일산현대 요양병원), 신유숙(무지개 요양병원), 임현미(일산백병원), 김수정(허유재병원), 조정미(원당연세병원), 박성희(행복한 요양병원), 최혜경(일산자애병원), 박언영(건누리 요양병원), 황세윤(세계로 요양병원), 범정은(로하스 일산요양병원) 약사등이 참석했다.2016-11-25 11:28:01강신국 -
심평원-상급종합병원장 간담회…"전략적 동반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늘(25일) 원주 본원과 서울사무소, 9개 지원의 각 영상회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장 30여명과 심평원 손명세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 방향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입원 적정성 심사 업무 추진 방향 ▲현지조사 제도 개선 방안 등으로,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심평원은 올해 전국 의약단체장 간담회(5월), 의약단체별 영상회의(7~8월), 대한의사협회 시도회장단 간담회와 대한병원협회 간담회(9월) 등 의약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건강보험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계와 꾸준히 소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6-11-25 11:03:3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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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자 약사, FAPA 명예회장 공식 행보 시작지난달 열린 26차 FAPA(아시아약사연맹) 총회에서 남수자 약사가 FAPA명예회장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태국 방콕 BITEC에서 지난달 9일~13일 5일간 'Integrating Asian Pharmacy Wisdom for Global Health(글로벌 보건 향상을 위한 아시아 약학 지식의 통합)을 주제로 21개국 1500여명의 약사 및 약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26차 FAPA 총회가 열렸다. FAPA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남수자 약사에게 명예회장 임명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했고 남수자 명예회장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연설로 화답했다. 총회 개막 하루 전인 8일 WHO를 중심으로 새로운 건강관리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NCD(Non Communicable Disease)에 대한 워크숍이 열렸다. 고혈압, 당뇨, 고지질혈증, 심장질환, 비만, 금연, 암 등 비전염성 질환에 대해 약사는 환자들의 조기 진단과 치료 및 예방 활동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각국의 사례를 발표하고 토의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약대 신완균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총회 개막식에는 태국 왕실 공주가 참석해 개막을 선언했고 개막식에서 Joseph Wang FAPA 회장은 "인구 고령화 사회에서 약사의 역할은 매우 크고 중요하다"며 "아시아 약사들이 단합해 약학 지식과 실무경험을 공유, 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FAPA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FAPA 집행부는 회원국인 네팔의 지진피해시 대한약사회, 일본약제사회, 대만약사회, 필리핀약사회의 후원에 감사하고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를 비롯한 후원국 약사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FAPA 회장단과 섹션의장 각국 약사회장이 참석하는 이사회 회의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 등 3개국의 신입 회원 가입과 미얀마 등 2개 옵서버 회원을 승인했고 2020년 FAPA 총회를 홍콩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018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7차 총회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FAPA 총회기간 중 중앙약대 서동철 교수는 FAPA 과학분과 의장으로 참석해 학술발표의 여러 Session의 좌장을 맡았고, 사회약학분과에서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질병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약사역할에 대한 각국의 사례발표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약대 학생 발표자로는 연세대 약대 유건희, 가천대 약대 임유철 두 학생의 구두발표가 있었다. 이는 우리나라 약사회 사상 처음으로 조석현 전 인천시약사회장 재임 시 인천시약사회가 국제학회 발표를 더욱 활발히 하려는 목적으로 FAPA 학생발표 참가자를 공모했고 논문심사와 구두발표회를 거치면서 두 학생이 합격해 이뤄진 것이다. 또한 서울시약사회 김형선 국제위원장이 세이프 약국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2016-11-24 22:09:16강신국 -
서울 중구약, 약우회 송년모임 열고 화합 다짐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정영숙)는 23일 세종호텔에서 2016년 약우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정영숙 회장은 "약사회와 약사회원들을 위해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올해 잘 마감하고 내년에도 회원 여러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형용 부회장은 새해에는 약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약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약우회 회원중 한해 동안 약사회를 위해 수고해준 모범 회원을 선정해 내년 1월 2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감사장를 수여할 예정이다. 송년회에는 정영숙 회장, 이형용 부회장, 권영일 부위원장, 최상훈 약우회 회장과 유한양행 김정태, 동성바이오 김종덕, 보령제약 박계진, 동화약품 전병철 ,녹십자 김유현, 일동제약 남정우,쥴릭파마코리아 박철호 씨가 참석했다.2016-11-24 21:57:38강신국 -
"리베이트 수수는 관대하고 설명의무법은 과도규제?"의사의 설명 의무를 명시한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의해 가로막히자, 시민사회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의사의 설명은 진료계약의 기본의무이고, 환자권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명시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의료계에서 주장하는 과도한 규제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 법안은 새누리당 김승희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사위로 넘겨졌다. 환자와 의사의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 소지를 없앤다는 점에서 명문화에 대한 공론화가 이뤄졌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16일 법사위는 설명의무를 다하지 않은 의사를 처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지나친 규제라며 통과시키지 않고 오는 29일 열릴 제2소위원회로 회부했다. 시민단체는 반발했다. 의료행위에서 진료하는 의료인은 환자를 진료할 의무를 지고 환자는 합의한 보수를 지불할 의무를 지는 일종의 의료계약이라는 점에서 당연히 필요한 개정안이라는 것이다. 경실련은 "대법원도 설명의무가 법적 의무이므로 의료사고 시 환자가 아닌 의사가 설명의무를 이행했다는 점을 입증하도록 했다. 의사의 재량이 아니라는 것인데, 설명의무는 의사가 환자에게 선의로 베푸는 시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설명의무 입법화를 통해 대법원 판례에서 이미 인정하고 있는 환자 자기결정권과 알 권리를 보다 명확히 하는 것이고, 진료 과정에서 거쳐야 할 절차를 명시해 의사가 보다 용이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면 불필요한 의료분쟁을 예방할 수 있어서 결코 과도한 규제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외국의 경우 독일 민법에서도 설명의무 대상을 모든 의료행위로 광범위하게 규정해 환자의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고 있다. 경실련은 여기서 더 나아가 과도한 규제를 경계하는 국회가 왜 의사의 리베이트 수수에는 관대하냐며 리베이트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약품과 의료기기 거래에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쌍벌제가 도입됐지만 실효성 없는 처벌 기준으로 인해 여전히 리베이트가 반복되고 있고, 더욱이 약사와 제약사, 의료기기 회사의 처벌만 강화되고, 리베이트의 주요대상인 의사의 처벌을 규정한 의료법개정안만 법사위가 처리하지 않은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경실련은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배되며, 특정 직역에게만 특혜를 주는 모양이다. 국회 법사위는 형평성을 고려해 의료법개정안을 일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11-24 18:40:04김정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