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 메디터치NET 신제품 출시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시리즈 신제품 ' 메디터치NET'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터치NET((의약외품, 의료용)에는 일동제약이 개발한 점착필름 제조방법과 점착필름 천공방법 등 2건의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천공기법은 폴리우레탄 폼 형태의 습윤드레싱에 천공된 필름층이 추가된 것으로, 보호필름층(PU film), 삼출물흡수층(PU foam), 상처접촉층(천공 PU film) 3층 구조를 형성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폴리우레탄폼 드레싱 제품의 경우 삼출물이 흡수되면 가장자리가 말려 올라가거나 굴곡이 생기는 등 뒤틀리기 쉽다. 메디터치NET은 상처 접촉면의 천공 필름이 폼의 형태를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크기 변화를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 드레싱으로 교체 시 상처 부위에 잔존물 남기지 않으며, 박리가 용이해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며 2차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메디터치NET은 흡수층이 발포기공으로 삼출물을 빠르게 흡수하고 새어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상층의 보호필름은 방수 기능과 박테리아 및 세균 차단, 형태 유지, 삼출물 보유 등 기능이 있다. 일동제약은 자체 실험결과 일반 친수성 폼 형태의 제품 대비 삼출물 보유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국내 습윤드레싱 소재 시장을 개척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디터치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을 출시했으며, 메디터치NET을 뒤이어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2016-10-18 17:36:43김민건 -
경북도약, 회원 약사 명랑운동회 갖고 화합 도모경북지역 약사들이 약국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끈끈한 동료애를 느끼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한 약사와 그 가족들, 제약 및 도매사 직원들은 서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다양한 경기를 갖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권태옥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좋은 계절에 회원 여러분과 가족, 범 약업인들을 모시고 추억의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하루 동심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 하듯이 최선을 다해 참여해 회원간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에는 100여분의 약사 가족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오늘 같은 약사로서 서로 끈끈한 정을 느끼고 친목을 도모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정준배 식품의약과장도 "명랑운동회를 통해 한 가족이 돼서 결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은 다른 사람의 건강을 챙기지 말고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지낸 남유진 구미시장은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라며 "지금 밖에 비가 오는데, 실내체육관에서 행사를 기획한 권태옥 지부장의 선견지명에 감탄했다"고 덕담을 건넸다. 행사 말미에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는 라면, 선풍기형 난로, 냄비 세트, 제습기, 대형 TV 등을 내걸었으며, 1위 경품인 대형 TV는 구미시분회 소속인 이재익 약사에게 돌아갔다. 이날 본 행사 외 문경시약사회 김진휘 회장은 줄 세우기, 카드로 나이 맞추기 등 마술쇼를 선보여 참석한 어린이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우종곤 정보통신위원장은 점심시간과 오후 간식시간에 트럼펫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장 한쪽에서는 어린이들을 상대로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폐회식에서 김정국 경산시약사회 회장은 "경산은 대학의 도시, 젊음의 도시인데, 이런 곳에서 명랑운동회를 열게 돼서 좋다"고 밝힌 뒤 "가족끼리 화목하고 약사끼리 단결된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조심히 돌아가시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 내빈으로는 최영조 경산시장, 경북도청 정준배 식품의약과장, 남유진 구미시장, 현준호 대구& 8231;경북유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경산시보건소 서용덕 소장, 구미시보건소 구건회 소장, 경북지부 한형국 의장, 최종생 자문위원(전 지부장), 이재국 자문위원(전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2016-10-18 16:33:17김지은
-
약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막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약학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70년을 지나 더 나은 100년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16년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손의동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약학회 7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학술대회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중일 3개국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활발한 국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두 개의 국제 심포지움이 열리게 되며, 전야제 행사로 음악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약학회를 중심으로 대한의학회, 대한치의학회, 대한한의학회가 공동으로 "미래의 신약 개발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신약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기술사업화 전략과 천연물과 물리약학, 동반진단 등 신약 개발과 관련된 각 분야의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한 학술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손 회장은 "지난 2년간 대한약학회 회장을 맡아 학회의 국제화, 회원 참여도 제고 및 재정 확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우리 약학회가 한중일 아시아 주요 3개국 약학 연구의 중심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해외 회원 유치와 학술대회 참여 확대 등을 통하여 세계로 도약하는 약학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학회와 회원 모두에게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6-10-18 16:23:23김지은
-
국감 증언대 선 이관순 대표 "악재공시 지연 죄송"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언대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악재 공시가 지연된 부분은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은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찍힐 것이라는 내부 의견은 왜 나오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또 "거래소가 신속 공시를 여러차례 채근했는데도 내부 검토를 하느라 공시가 지연되게 한 건 스스로 불성실 공시 법인을 자초한 것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날 주가가 마감기준 22%나 하락했다. 주주들이 어마어마한 손실을 봤다"며 "투자자 손실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의향은 없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베링거와 전체 계약규모 대비 우리에게 들어온 돈이 너무 적어서 거래소에서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내부에서 제기됐다"고 답했다. 이어 "(손실회복 부분은)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추후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시지연 부분은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했다. 채 의원은 "한미약품은 일감몰아주기가 심각한 회사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총수일가가 자회사를 만들어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엄청난 이익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채 의원은 이어 "이런 경영진의 도덕성 문제가 이번 공시지연 사태로 번졌다고 생각한다. 추후 회사 측의 조치 상황을 눈여겨 지켜보겠다"고 말했다.2016-10-18 15:49:20최은택
-
평택시약 "약국에서 놀자"…어린이 체험약국 운영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박수길)가 시민 건강축제에서 어린이 체험약국을 운영했다. 시약사회는 16일 평택 안중 현화근린공원에 열린 2016 시민건강 체험한마당 축제에 참여했다. 행사는 평택시의사회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했고 약사회, 보건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이 참여해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시약사회는 일반 약물 기본정보에 대한 ox퀴즈와 어린이 대상 약국체험부스를 만들어 약사의 일과 중 한 부분을 체험하게하고 약물에 대한 관심을 갖게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박수길 회장 등 17명의 약사들이 참여했다. 한편 공재광 시장은 고낙원, 고찬홍, 서영진 약사에게 '보건의료서비스공헌부분'상을 시상했다.2016-10-18 15:47:40강신국 -
이관순 "내부 검토과정서 악재공시 지연" 인정한미약품 이관순 대표가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수출 계약 취소 공시가 늦어진 건 내부 검토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래소가 아닌 한미약품 측에 책임이 있다고 분명히 했다. 이 대표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이날 9월29일 베링거 계약취소 악재공시가 증권거래소 장 시작시점이 아닌 9시40분경 늑장 공시된 이유를 집중 추궁했다. 전 의원은 "증권거래소 측은 수정 공시도 있으니까 장 시작 시점에 신속히 공시하라고 5~6회 독촉했는데 한미 측에서 늑장 공시했다고 보고했다"며 공시가 지연된 이유를 물었다. 그러면서 "공시지연을 거래소 탓으로 하면 안된다. 책임소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종률 금융위원장도 "전 의원이 언급한 것과 동일하게 보고받았다"고 사실관계를 확인해 줬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9월29일 저녁 7시6분경 베링거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다음날 오전 8시30분 거래소에 전화한 뒤 40분경 만나 56분경 협의가 끝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제기돼 그 부분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하느라 시간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래소엔 책임이 없다. 회사 측 책임이다. 내부 검토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됐다"고 분명히 했다. 앞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악재 공시 지연이유 등을 이 대표에게 따져 물었다.2016-10-18 15:32:51최은택 -
"폐암은 시작일 뿐"…키트루다·옵디보, 이번엔 '방광암'폐암은 시작에 불과했다.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NSCLC)에 초점이 맞춰졌던 면역항암제 간 대결은 이제 두경부암을 넘어 방광암까지 종횡무진이다. 면역항암제는 인체의 종양에 맞서는 면역 반응의 강도를 높여 암을 치료한다는 새로운 기전에 속한다. '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 옵디보(니볼루맙)' 같은 PD-1 억제제는 체내 T-세포를 불활성화 시키기 위해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 '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 'PD-1'의 상호작용을 차단함으로써 T-세포가 종양세포를 보다 잘 인식하고 억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덕분에 기존 항암제보다 내성발현이 적고 반응지속기간이 긴 데다 특정 암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췄다. 키트루다와 옵디보 역시 폐암 이외 다른 암종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기에 여념이 없는데,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2016)에서도 다양한 신규 데이터가 쏟아져 나왔다. 옵디보가 미국과 유럽에서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키트루다가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적응증을 획득한 가운데 누가 먼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지 관심을 모은다. ◆키트루다, 방광암 1차치료제 노림수= 폐암에서 시종일관 PD-L1 마커를 고집하던 키트루다의 기조는 역시 '단독요법'이었다. ESMO 2016 대회에서 방광암, 흑색종 등 12개 암종과 관련해 30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키트루다는 그 중 하나로 방광암 1차치료제로서 키트루다 단독요법 효과를 평가한 KEYNOTE-052 연구를 선보였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된 요로상피성 방광암 환자 350명 가운데 초기모집된 100명의 데이터를 중간 분석한 결과, 100명 중 24명(24%, 95% CI: 16-34)이 객관적반응률(ORR)에 도달했으며, 6명(6%, 95% CI: 2-13)이 완전관해를 보였다. 반응을 보인 24명 중 20명(83%)에서 6개월 넘게 반응이 지속됐다는 보고다. 또한 여보이(이필리무맙)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상대로 키트루다 단독요법과 연구자 선택 항암화학요법을 비교한 KEYNOTE-002 연구에서는 35개월에 이르는 장기 추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키트루다 2mg/kg 투여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은 13.4개월(중앙값), 10mg/kg 투여군은 14.7개월로 집계됐고, 2년 시점의 전체 생존율 역시 35.9%와 38.2%로 항암화학요법(OR 중앙값 11.0개월, 2년 생존율 29.7%) 대비 키트루다 단독요법이 임상적으로 유의미함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 지난 4월 비소세포폐암 및 흑색종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보한 가운데 MSD는 현재 30여 개 암종에서 키트루다 관련 약 270건의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옵디보, 방광암서도 'PD-L1 발현율 무관' 강조= 경쟁약 옵디보의 기조는 조금 다르다. 시종일관 'PD-L1 발현율과 무관한 효과'를 강조했던 옵디보는 이번에도 방광암 환자에서 PD-L1 발현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반응 보였음을 전면으로 내세운다. 바이오마커로서 유용성을 두고 논란이 많은 PD-L1이 폐암 이외 다른 암종에서는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터라, 보다 '안전한(?)' 선택을 한 셈이다. CheckMate-275 2상임상을 통해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후에도 암이 진행하거나 재발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요로상피암 환자 270명의 신규 데이터가 공개됐다. 결과에 따르면 옵디보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에서 PD-L1 발현과 관계없이 19.6%(95% CI: 15.0-24.9)의 객관적 반응률을을 보였다. PD-L1 발현율이 1% 이상인 경우 반응률이 23.8%(95% CI: 16.5-32.3)였고, 1% 미만의 경우 16.1%(95% CI: 10.5-23.1)로 낮아졌다. PD-L1 발현율 5%를 기준으로 잡았을 때는 각각 28.4%(95% CI: 18.9-39.5)와 15.8%(95% CI: 10.8-21.8)라는 반응률 차이를 나타냈다. 비록 2차치료제지만 최소 6개월의 추적 관찰기간 동안 환자의 77%에서 지속적인 반응이 유지되고 반응기간의 중간값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안전성 프로파일 역시 다른 암종에서 보고됐던 결과와 유사했다. 미국 마운트사이나이아이칸 의과대학의 매튜 갈스키(Matthew Galsky) 교수는 "백금 기반의 화학치료에도 불구하고 전이성 요로상피암이 진행된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옵션도 극히 제한적"이라며, "옵디보가 CheckMate-275를 통해 PD-L1 발현과 관계없이 빠르고 지속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진행성 방광암의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자리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옵디보는 지난 4월 PD-L1 발현 여부와 관계 없이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및 BRAFV600E 야생형 악성 흑색종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방광암 치료제로는 허가되지 않은 상태다.2016-10-18 15:09:25안경진 -
간경화 환자, MRI로 간암 조기 발견간경화는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간경화 환자에게 기존 초음파가 아닌 MRI로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할 경우 간암 조기 발견율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 공동 연구팀(책임연구자 : 임영석 소화기내과 교수)은 2011년 1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간경화 환자군에게 MRI와 간 초음파 검사를 6개월 간격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MRI 검사와 초음파 검사의 간암 조기 발견율이 각각 86%와 27.9%로 나타났다. 간암 발생 고위험 간경화 환자에서 MRI 검사가 간암세포를 약 3.1배 잘 발견해낸 것이다. 지금까지 국제 진료 지침은 간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간경화 환자들은 간암 감시를 위해 초음파 검사를 6개월마다 받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연구팀은 간세포 특이 조영증강제를 이용한 MRI 검사로 고위험군 환자를 관찰한다면 간암을 조기 발견해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40∼50대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여 사회적으로 손실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2011년 11월부터 6개월 간격으로 연간 간암 발생 확률이 5% 이상인 간경화 환자 407명을 대상으로 MRI와 초음파 검사를 동시에 3회씩 실시해 간암 여부를 확인하고 두 검사 간의 간암세포 발견율을 비교했다. 1차 검사에서 MRI는 27명, 초음파 검사는 11명에게서 암세포를 발견해냈다. 2차 검사에서는 MRI로 8명, 초음파로 1명을 간암으로 진단했고, 3차 때에는 MRI만이 간암 환자 2명을 추가적으로 찾아냈다. 연구 기간 동안 총 43명이 실제 간암으로 판정돼, MRI는 86%(37명)의 간암 발견율을 보인 반면 초음파 검사는 27.9%(12명)를 기록했다. 특히, 2차& 8231;3차 검사 기간 동안 MRI는 환자 10명에서 간암을 발견한 반면 초음파는 단 1명에서 간암을 발견해냈다. 또한 연구 결과 종양 크기가 2cm보다 작아 완치적 치료가 가능한 간암 극초기 단계(0기)인 것으로 나타난 환자(32명)의 84.8%가 MRI 검사로 발견됐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투과 정도 차이만으로 암을 찾아내기 때문에 화면이 마치 흑백사진과 같아 간경화가 심한 경우에는 찾기 힘들었지만, 간세포 특이 조영증강제를 투여한 후 MRI를 촬영하면 간 종양의 혈관 분포와 세포 분화도까지 함께 관찰할 수 있어 간경화가 심해도 간암이 눈에 잘 띄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저널인 'JAMA' 계열의 우수 저널인 'JAMA Oncology'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2016-10-18 14:45:11이혜경
-
대웅, '세비카HCT' 심포지엄 개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도, 광주에서 고혈압 복합제 '세비카HCT' 효능을 알리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사카의대 케이카미데(Kei Kamide) 교수가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치료에서 올메사르탄의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국내 전문가가 '세비카HCT의 이점'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월 세계고혈압학회에 참여한 대웅제약은 세비카HCT 혈압강하 효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손일석 경희대 의대 교수는 심포지엄 연자로 나서 올메사르탄과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중등도 고혈압 환자 623명을 대상으로 세비카HCT 혈압강하 효과를 확인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임상 결과 2제 요법을 적용한 환자는 기존 혈압에서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9.01mmHg/5.74mmHg 감소한 데 비해 저용량 3제 요법 환자는 16.30mmHg/11.39mmHg 만큼 감소돼 더 큰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이날 "2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저용량 3제 복합제를 처방하는 것이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과 추가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내는 대안이 될 것이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세비카HCT는 3가지 성분을 1정으로 복용할 수 있고, 제형도 작아 환자가 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복약순응도가 높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세비카HCT는 2013년 매출 44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2014년 약 107억원, 지난해 193억원으로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세비카HCT 목표를 300억원대로 잡고있다.2016-10-18 12:14:57김민건
-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귀뼈괴사' 이상반응 신설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골다공증 치료제 이상반응에 귀뼈에 해당되는 외이도 골괴사증이 신설될 예정이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안전성 정보 검토결과를 토대로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까지 업계 의견조회 후 이상반응을 추가할 계획이다. 대상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인 이반드론산·콜레칼시페롤 복합제, 에티드론산 단일제, 파미드론산 단일제, 리세드론산·콜레칼시페롤 복합제 등으로 알보젠 본비바플러스정 등 41개 품목이 해당된다. 이상반응 조항 신설 문구는 '외이도 골괴사증이 매우 드물게 보고됐다(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이상 반응)'이다. 또 일반적 주의에는 '외이도 골괴사증이 이 약을 포함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한 환자에서 보고됐다. 위험요인은 스테로이드사용과 항암요법 그리고/또는 국소적인 외상 및 감염이다'는 문구가 추가된다. 아울러 '만성적인 귀 감염 또는 귀의 분비물 또는 통증과 같은 증상이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투여 환자는 외이도 골괴사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문구도 신설될 예정이다.2016-10-18 11:42:48이정환
오늘의 TOP 10
- 1신속한 재인증과 소송 반전…GMP 취소 업체들 재기 총력전
- 2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310년 걸친 약가인하…제약-유통-약국, 차액정산 전쟁 예고
- 4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 5코대원에스 제네릭 15일 일제히 허가신청…우판 경쟁 치열
- 6약사회-제약사 공동개발 건기식, 한약사 약국 판매 '논란'
- 7제네릭과 신약 사이, 약가인하로 본 가중평균가의 역설
- 8[전문가 칼럼] 상가임대차 10년, 약국 권리금 포기는 금물
- 9포타겔·스타빅, 지난 6~8일 소아 처방·조제 삭감 피했다
- 1068개사 몰리더니…트라젠타 제네릭 점유율 '고작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