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질병청,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개발 성공[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세계 최초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를 공동개발하고 시판허가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탄저백신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백신 수입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가능해지게 됐다. 8일 질병청은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배리트락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해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문제점을 개선한 더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청이 주관하고 녹십자가 협력해 개발했다. 특히 눈 여겨 볼 점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탄저백신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 사례란 점이다. 질병청은 1997년부터 탄저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시작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했다. 녹십자와 백신 공정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수행해 2023년 10월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올해 4월 8일 최종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국산 탄저백신이 시판허가되면서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탄저백신을 국내 자급 백신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백신 수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통해 국가 백신주권을 강화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의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가 유의미하게 생성됨을 확인했다. 급성·중증 이상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미한 이상 증상은 백신 접종 그룹과 위약 접종 그룹 간에 차이가 없음이 확인돼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탄저균은 사람에게 감염 시 치명률이 매우 높다.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감염에 대한 백신 방어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3상 시험 진행이 불가한 이유다. 이에 질병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백신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동물규칙(Animal rule)을 적용, 임상3상 시험 대체 동물실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높은 탄저 독소중화 항체가가 유지되고, 탄저균 포자 공격에 대해서도 높은 생존률이 확인되는 등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을 위해 국내 자체 개발 백신 보유는 생물테러 대비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탄저백신 국산화를 통해 생물테러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감염병 대응을 넘어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미 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국내 백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mRNA 백신 등 백신 분야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탄저백신의 생산·비축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2025-04-08 14:19:11이정환 -
국내 개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 허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녹십자가 신청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흡착탄저백신(유전자재조합))'를 8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베리트락스주는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탄저균의 외독소 구성성분 중 방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성인에서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증의 노출 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이다. 식약처는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에 대해 집중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 식약처는 "이 약이 생물테러감염병 예방 등 국가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저백신 자급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국가의 보건 안보에 필요한 의약품이 공급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5-04-08 14:03:07이혜경 -
의협, 산불 현장 의료봉사 구슬땀...성금 2억5천만원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현장에서 대한의사협회 긴급재난의료지원단이 의료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협 긴급재난의료지원단은 1~ 7일 약 450명의 환자를 치료하며 이재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힘썼다. 정형외과, 피부과뿐만 아니라 안과, 신경정신과, 내과 등 다양한 질환들을 진료했다. 주된 증상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어지럼증, 대규모 인원이 수용되어 있어 발생하는 호흡기계 질환과 건조한 환경 등으로 인한 안구건조, 피부가려움증 등이었다. 고혈압 및 당뇨 등 기저의 만성질환이 악화된 이재민들도 많았다. 지원단은 안동체육관과 안동다목적체육관을 베이스로 하는 거점 진료소에서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아울러, 원거리 이동이 곤란한 환자들을 위해 원림2리경로당, 인문정신수련원, 임하1리마을회관 등 각지로 이동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도 시행했다. 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하여 검사 및 진료와 처방에 필요한 의료·구호 물품을 구비한 진료버스를 동원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안동시의사회 등 해당 지역의사회과 협조하며 현장에서 각종 의약품 및 보급품 등을 원활히 조달하고 체계적으로 양질의 의료지원을 펼쳤다. 의협뿐만 아니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국재해구호협회, 각 지역보건소 등이 동참함으로써 의료인력 공급이 원활히 이뤄졌으며, 의협 직원들이 행정을 맡아보며 지원단 운영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 모집에 시도 및 산하단체 의사회원들 200여 명이 빠르게 신청을 해왔으며, 100여 명 이상의 사직전공의와 의대생들도 선행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아울러 의협은 대회원 성금 모금을 통해 총 2억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경북도청을 통해 전달했다. 재해구호협회와는 재난 상황 시 긴급 의료지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의료계가 할 수 있는 일인 의료지원활동과 성금모금으로 고통 분담에 나섰다. 이재민들의 일상과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지역의사회들과 공조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의협은 재난 재해 발생 시 국민 건강과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2025-04-08 13:00:27강신국 -
전국 간호사들,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에 '한마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에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영양·의성·안동·영덕 등 피해지역에서 간호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호봉사 활동은 산불로 큰 피해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영양지역에서는 7~11일 5일간 경상북도의사회와 협력해 입암면보건지소, 석보면보건지소, 화매보건진료소에서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및 심리 상담, 수액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필요한 의약품도 지원한다. 경상북도간호사회 소속 각 지역분회 간호돌봄봉사단 단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성·안동지역에서는 안동시간호사회가, 영덕지역에서는 경주시간호사회와 포항시간호사회가 간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간호사회는 이번 간호봉사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으로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실 경북간호사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피해 주민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다. 한편, 이에 앞서 대한간호협회는 화마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울주)과 경북(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경남지역(산청· 하동)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전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전개했다. 또 7일 피해가 가장 큰 경상북도에 성금 1억원과 경상북도간호사회가 별도로 모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간호협회와 경상북도간호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울산과 경남 피해지역에도 별도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간호사들이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작은 정성이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힘과 용기를 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게 전국의 모든 간호사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2025-04-08 12:53:13강신국 -
응용약물학회, 11일 항체치료제 주제 춘계학술대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천영진, 중앙대 약대)가 오는 11일 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항체치료제의 혁신과 발전(Innovations and Advancements in Antibody Therapeutics)’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응용약물학회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 강원대학교 BK21 난치성질환 혁신신약 개발 미래인재 교육연구팀(연구팀장 고현정), 성균관대학교 에피지놈 다이나믹스 제어 연구센터(센터장 한정환), 아주대학교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센터장 정이숙), 중앙대-미얀마 약학연구소(연구소장 최형균), 한양대학교 약물대사마이크로바이오믹스 연구센터(센터장 유혜현)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두 개의 기조강연을 포함해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들에서는 항체치료제와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개발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높여줄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항체 발굴과 최적화를 위한 플랫폼,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들과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전략들에 대한 학술 발표가 준비돼있다. 특히 기조강연에서는 국내 항체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 대학원 의과학과 정준호 교수가 ‘이상적인 항체치료제에 대한 탐구(Quest for the Ideal Antibody Therapeutics: IgG, BiTE, ADC, and CAR-T cells targeting the same antigen)’을 주제로, 성균관대 약대 정상전 교수가 ‘CLDN18.2를 표적으로 하는 site 선택적 항체-약물 접합체(AT211: A site-selective Antibody-Drug Conjugate (ADC) Targeting CLDN18.2)’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천영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약 개발의 중심으로 떠오른 항체-약물 접합체를 비롯한 최신 항체치료제들의 연구와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최신 지식을 함께 나누도록 국내 최고의 연구자들을 연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천 회장은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혁신적인 신약 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시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취임 후 첫 학술대회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 천 회장은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는 우리 응용약물학회는 1992년 창립 이래 신약개발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신약개발 선도 학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온라인 등록은 4월 10일까지 한국응용약물학회 홈페이지(www.ksap.or.kr/symposium/2025_spring)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5-04-08 11:53:40정흥준 -
마더스팜, 러닝·헬스·등산 필수템 '뉴콘액티브'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마더스팜이 운동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뉴콘액티브’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뉴콘액티브는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 8729;단백과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하는 비타민B1, B2, B6, 나이아신이 주원료로 함유됐다. L-아르기닌, L-라이신, L-카르니틴, L-아스파트산, BCAA, 수박과피추출물,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망간 등 부원료를 추가해 운동에 최적화된 액상 배합을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마더스팜 관계자는 “뉴콘액티브는 최근 유행 중인 러닝부터 헬스, 등산 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운동 전후 섭취를 통해 에너지 충전과 관절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더스팜은 제15회 여의도벚꽃마라톤대회, 2025서울봄꽃레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마라톤대회에 제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피트니스 센터를 통해 뉴콘액티브를 소개 중이다. 뉴콘액티브는 마더스팜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론칭 특가로 최대 42%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2025-04-08 09:31:04이석준 -
라온파마, 지난해 매출 124억원…창립 이후 최고 매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인 라온파마가 지난해 매출 124억원을 올리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라온파마는 지난해 2024 재무제표 결산을 통해 연 매출 124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17% 증가한 수치이며, 매년 20억원 이상의 성장과 흑자경영을 하고 있다. 라온파마는 2018년 6월 영진약품 출신 박덕천 대표와 코오롱제약 출신 손재현 대표가 설립한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이다. 대표제품은 남성형 탈모치료제 피나온(피나스테리드), 두타윈(두타스테리드), 판시온(케라틴 외), 라온샴푸(비오틴, 글루타티온, 카페인, 유산균 외) 등이 있다. 남성형 탈모치료제는 이미 시장에서 연간 3500만(정,캡슐)개이상 생산과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또 라온샴푸(탈모 증상완화 기능성화장품)는 임상시험 등 효과를 입증하며 탈모성지 병원과 백화점,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임상 결과 라온샴푸는 모발 탈락 수 72% 감소, 모발 볼륨 20% 개선, 민감성피부 적합 테스트 완료 등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회사는 올 하반기에 미녹시딜 성분을 폼 타입, 정제 타입으로 개발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창립 이후 탈모치료제 분야에 꾸준히 개발하고 투자하며 영업마케팅을 한 결과 올해 창립 이후 최고매출을 갱신했다"며 "앞으로 의약품 사업뿐만 아니라 탈모샴푸인 라온샴푸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확장하여 국내 1위 종합 탈모솔루션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4-08 08:51:24황병우 -
삼성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미국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는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 등의 희귀질환 치료제다.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대표적인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미국에서 PNH 치료를 위한 1년 투약 금액은 약 52만 달러(원화 약 7.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8조원(25억8800만달러)으로, 이 중 미국 매출 규모는 약 2.2조원(15억 2,300만달러)이다. 에피스클리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 도매가격(WAC, Wholesale Acquisition Cost)의 30% 인하한 가격으로 출시됐으며, 미국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린다 최(Linda Y. MacDonald)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부사장은 "에피스클리 출시는 미국에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품질, 안전성 및 효능이 확인된 합리적인 가격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토마스 레이니(Thomas Rainey) 테바 미국 바이오시밀러 부문장 상무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이다"며 "에피스클리 출시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넓히고,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테바와 에피스클리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럽과 한국에서 직접 판매 체제를 통해 에피스클리를 의료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유럽에는 2023년 7월 출시했으며 독일, 이탈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 프랑스 최대 구매조합(UniHA) 및 네덜란드 주정부 입찰 수주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4월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며,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 재정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2025-04-08 08:39:10황병우 -
약사회, 임원 워크숍...정책·현안 집중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5~6일 양일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새로 구성된 임원, 사무처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원 워크숍을 갖고 약사 정책, 현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권영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제41대 집행부가 회원들에 올바르게 봉사하기 위해서는 임원과 직원들의 하나된 마음과 일치된 회무 목표, 방향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 1일차에는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이윤표 정보통신이사가 ‘나만의 AI어시스턴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일차에 약사회는 성분명처방과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조별 분임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사안별로 정리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기획 운영한 노수진 총무이사 겸 홍보이사는 “성분명처방, 한약사문제 등 어려운 과제의 물꼬를 트는 자리가 됐다”며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즐길 줄 아는 새로운 집행부 임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고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사무처 홍수진 사원은 “새로운 임원과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열띤 토론을 하는 것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면서 “많이 배우고 고민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2025-04-07 21:19:53김지은 -
"약계 현안 전략적 대응"...서울시약, 임원워크숍서 토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5,6일 더위크앤리조트에서 제38대 집행부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가 약사회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회원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위학 회장은 “이 자리는 약사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사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출발점”이라며 “디지털 기술이 보건의료 정책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지금, 약사사회도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오늘 논의된 아이디어들이 향후 정책 추진의 근간이 돼 더 나은 약사회로 나아가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의 첫 순서로 진행된 인수위원회 결과보고 브리핑에서는 김대진 인수위원장(현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그간의 인수 과정에서 고찰된 조직 진단 결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 향후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약사회가 직면한 현안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 중기, 장기 대응 방안 ▲생활용품매장 건강기능식품 판매 관련 약사회 대응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 ▲회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사, 사업 아이디어 ▲품절약에 대한 정의와 약사회가 할 수 있는 자체적인 문제 경감 방안 ▲2025년도 건강서울 페스티벌 주제 및 발전 방향 ▲약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AI, 자동화 등 기술 활용 아이디어 등이 논의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김광준 전남대 약대교수가 ‘미래 지역약국의 새로운 패러다임 : 디지털 커넥티드 헬스케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약국이 나아갈 방향과 약사의 역할 확장에 대한 제언을 전달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향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2025-04-07 19:49:41정흥준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한약사약국 전문약 취급 지자체가 관리하라"
- 2약사 16명, 6.3 지방선거 본선 티켓…민주 8명·국힘 5명
- 3배당 한 번 없었는데 성과급?…삼성바이오 주주권 침해 논란
- 4'코싹엘' 처방 시장 승승장구…계속되는 약가인상 선순환
- 5식품에 의약품 유사 명칭 못쓴다…식약처, 행정예고
- 6동성제약, 현금성자산 1600억 급증…부분자본잠식 여전
- 7홍승권 심평원장, 취임 한 달…"공공정책수가로 지필공 혁신"
- 8"KDDF, 투자 심의 고도화…완주형 신약 개발 키운다"
- 9AZ '토조라키맙' COPD서 가능성…생물의약품 경쟁 확대
- 10약가 인상에도 되풀이되는 소아약 품절, 의사들 울분
